상근이 사망 "지상렬씨가 울어줘서 따라 웁니다" 감동
[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상근이 사망 "지상렬씨가 울어줘서 따라 웁니다" 감동
상근이 사망
국민견 상근이 사망에 그의 주인 이웅종 소장이 애도글을 남겨 보는 이들로 하여금 눈시울을 붉게 하고 있다.
지난 11일 이웅종 소장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2014년 4월 11일 오후 1시 나의 반려견이었고 나의 삶의 대부분을 함께 했던 상근이가 생을 마감 했습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한달전 괴사성비만 세포종이라는 진단을 받고 하늘이 무너지는 듯한 심정이였지만 어차피 예정된 상근이와의 이별이라면 상근이와 함께한 시간들을 슬픔으로 남기고 싶지 않아 가족들과 함께 바쁜 시간을 쪼개어 가족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이것이 우리 가족에겐 마지막 여행이 되었네요" 라고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그는 "여느 반려견과는 달리 반려문화 발전과 유기동물구조에 늘 바빴던 아빠 때문에 상근이는 보통의 반려견의 삶을 살지는 못했습니다. 늘 바쁜 아빠와 함께 여기 저기 종횡무진 해야 했기에 나에겐 아들이었으며 친구이고 인생의 동반자였습니다. 오랜시간 나의 동반자로 묵묵히 옆에서 힘이 되어줘서 고맙고 또 사랑한다. 지금은 그곳에서 편히 쉬고 다음에 또 나의 아들로 와다오. 그때는 우리도 다른 반려가족처럼 평범한 삶을 살아 보자꾸나"라고 상근이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그는 "지상렬씨가 상근이를 위해 울어줘요. 그래서 오늘 따라 웁니다"라며 이야기를 맺었다.
지상렬은 상근이와 지난 2007년 '1박2일'을 통해 인연을 맺었고 이후 상근이의 아들 상돈이를 키우며 남다른 인연을 계속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상근이 사망에 네티즌들은 "상근이 사망 상근이 떠나보내고 얼마나 마음이 아플까", "상근이 사망 주인의 마음이 얼마나 아플지 알 거 같아요", "상근이 사망 너무 마음이 아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상근이 사망, 사진=동물과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