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모-태아 살렸다’ 심장이뛴다, 한국판 모세의기적 공개

작성 2014.03.18 09:49 수정 2014.03.18 09:49
심장이뛴다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한국판 '모세의 기적'이 일어났다.

최근 진행된 SBS '심장이 뛴다' 촬영에서 지난 10일 부산의 모 도로에서 구급차를 위해 길을 터주는 모습이 촬영된 영상이 공개된다.

이는 한 산모가 예정일보다 두 달 빨리 양수가 터지면서 시작되었다. 포항에서는 수술이 불가해 부산으로 가야했던 상황. 고속도로를 통해 부산으로 접어든 구급차 앞에는 출근길 자동차로 꽉 막혀 있었다. 그러나 거짓말처럼 눈 앞에서 '모세의 기적'이 일어났고, 덕분에 산모와 태아 모두 안전하게 수술을 받을 수 있었다.

'모세의 기적'을 직접 눈으로 본 남편은 “독일에서만 본 모세의 기적이 우리에게 일어났다는 게 참 고맙다”고 말했고, 산모는 “저랑 우리 아기를 위해서 해주셨다는 게 감동적이다”라고 말하며 그날의 감동을 떠올렸다.

'심장이 뛴다'의 '모세의 기적' 프로젝트는 오는 18일 공개된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