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현, 할리우드 신고식 어땠나…해외 기자들 "뷰티풀" 연발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에 캐스팅 돼 전세계적인 관심을 받은 수현의 할리우드 입성기가 공개됐다.
수현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영화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이하 '캡틴 아메리카2')의 미국 LA 프리미어 시사회와 레드카펫에 참석했다. 마블 스튜디오의 기대작에 '어벤져스2'의 출연진 자격으로 초청받은 것이었다.
'캡틴 아메리카2'가 처음으로 공개되는 자리인만큼 전세계 언론의 관심은 남달랐다. 전세계 각국의 취재진이 참석해 인산인해를 이뤘다.
레드카펫 행사에는 주인공 크리스 에반스를 비롯해 스칼렛 요한슨, 사무엘 L. 잭슨, 세바스찬 스탠과 감독 조 루소, 안소니 루소 뿐만 아니라 낯익은 여러 배우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드라마 '에이전트 오브 쉴드' 팀은 물론, '어벤져스'에서 호크 아이 역을 맡은 제레미 레너도 축하하기 위해 참석했다.
'어벤져스2'에 캐스팅된 뒤 첫 공식활동이었던 수현은 이번 행사에서 드레이핑이 돋보이는 핑크빛 플라워 프린트 드레스로 슈퍼모델 출신다운 몸매를 과시했다.
연신 이어지는 플래시 세례에도 웃음을 잃지 않으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준 수현의 태도에 현지 언론들은 “아름답다(Beautiful)!”, “멋지다(Gorgeous)!” 등을 연발하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지난 11일 언론시사회 이후 '캡틴 아메리카'에 대한 현지 반응도 폭발적이었다. 전편을 능가하는 오락영화라는 평과 마블 솔로 무비 중 최고의 액션이라는 호평이 쏟아졌다.
LA 프리미어 시사회와 레드카펫을 성황리에 개최해 언론과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캡틴 아메리카2'는 오는 26일 한국에서 전세계 최초로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