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눈 뗄 수 없는 화려함...첫 중남미 투어 준비 완료

작성 2014.03.09 17:31 수정 2014.03.09 17:31
샤이니

[SBS연예뉴스 | 이정아 기자]너무나 예뻐 보물 상자 속에 간직하고 싶은 무대와 그 무대 위에서 눈부시게 빛나는 5명의 멤버가 있는 이곳은 바로 '샤이니 월드'다.

샤이니가 8, 9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세 번째 단독 콘서트 '샤이니 월드 3 인 서울'을 열었다. 샤이니는 양일간 총 2만 여의 관객을 동원했다.

지난 한 해 '드림걸''와이 쏘 시리어스?''에브리바디'까지 3연타 히트를 기록하며 탄탄한 실력과 음악 색깔을 인정받은 샤이니의 성장을 한 눈에 볼 수 있었던 이번 공연은 눈과 귀가 즐거운 그야말로 종합선물세트 같은 2시간 30분이었다.

샤이니

'스포일러'로 '샤이니 월드'를 시작한 샤이니는 이번 콘서트에서 '줄리엣''루시퍼''링딩동''셜록''방백' 등 히트곡들은 물론, 지난해 발표한 신곡 무대들을 대거 선보였다. 또 국내 팬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일본 싱글곡 '3 2 1'의 한국어 버전을 최초로 공개한 것은 물론 일본 앨범 수록곡 무대까지 총 29곡의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노래가 바뀔 때마다 화려한 안무와 함께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을 선보인 샤이니의 무대에 관객들은 마치 한 몸이 된 듯 열광했다. 샤이니의 무대와 함께 관객석을 밝히는 그린 컬러 팬라이트는 더없이 아름다웠다.

샤이니

이와 함께 29미터 길이의 초대형 LED 스크린, 계단형 리프트 등으로 구성된 무대 장치, 스크린 속 영상과 퍼포먼스가 멋진 조화를 이루는 미디어 퍼포먼스를 비롯한 다양한 영상 효과, 레이저 등은 샤이니 공연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이러한 아낌없는 투자 덕분에 시야 제한석까지 판매될 정도로 관심이 뜨거웠던 이번 공연을 어느 곳에서든 생생하게 즐길 수 있었다. 특히 바닥의 LED는 무대가 더 넓어 보이는 시각적인 효과까지 주며 볼거리를 더했다.

데뷔 6년차를 맞이한 샤이니는 퍼포먼스는 물론 라이브 실력도 출중한 그룹이다. 이번 공연을 통해서 여실히 그 실력을 증명한 샤이니는 데뷔 후 첫 중남미 투어에도 나선다. 4월부터 멕시코, 칠레, 아르헨티나 등 3개국을 순회하는 중남미 투어를 펼치고 대만, 중국, 인도네시아 등에서도 공연을 이어가는 샤이니는 지금까지 걸어온 것보다 더 오랫동안 그리고 더 멋지게 자신들의 길을 걸어갈 현재 진행형 그룹이다.

“우리 모두 샤이니에 대해 꿈꾸는 부분이 비슷해지고 있다. 샤이니의 방향과 개개인의 방향이 같아지고 있다. 우리 다섯 명은 계속해서 샤이니를 지켜나가고 싶다. 얼마 전에 다섯 명이서 진지하게 이야기 하면서 시간이 지나도 우리 다섯 명은 함께하고 싶다는 말을 했다."(9일 공연 전 열린 기자간담회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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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