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말]김지수, 한혜지과의 마지막 만남..."잘 살아라" 진심 전해
작성 2014.02.24 23:19
수정 2014.02.24 23:19
[SBS연예뉴스 | 장희윤 기자] 김지수가 한혜진에게 "잘 살아라"며 화해의 말을 건넸다.
24일 밤 방송된 SBS 월화극 '따뜻한 말 한마디' (극본 하명희, 연출 최영훈) 마지막 회에서는 송미경(김지수 분)이 나은진(한혜진 분)에게 만나자고 제안했다.
그녀는 나은진에게 “난 잘 지냈다. 요즘 신변 정리하고 앞으로 할 거 계획 잡고 있다. 잘 살고 싶다. 네 생각, 가끔 네가 걸려서 정리하고 넘어가는 게 좋을 거 같아 보자고 했다. 난 남편하고 좋다. 전보다 훨씬 좋아졌다. 너에게 감사해야 되니? 우리 결혼생활 우리도 몰랐는데 그 때 가장 위기였던 거 같다. 너 때문에 위기인 줄 알게 됐다. 남편과 나, 연애하는 기분이다. 너는 남편하고 어떻냐”고 물었다.
나은진은 덤덤하게 “같이 살기로 했다. 동네도 떠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고 송미경은 “잘 살아라. 그렇다고 널 용서한다는 건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송미경은 송민수(박서준 분)와 나은영(한그루 분)의 이야기를 꺼내며 “결혼한다고 하면 시킬 거다. 그렇지만 안 했으면 좋겠다. 걔들 사랑 아니었으면 좋겠다. 시간 지나 변하는 사랑이었으면 좋겠다”며 속내를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송미경은 나은진에게 “이제 너 잊을 거다. 그러니까 너도 나 잊어라. 피차 기억하는 거 상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