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우 사과 "한 분이라도 거슬렸다면 잘못... 작은 일도 신경쓸 것"

작성 2014.02.06 18:13 수정 2014.02.06 18:13
정찬우

[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정찬우 사과 "한 분이라도 거슬렸다면 잘못... 작은 일도 신경쓸 것"

정찬우 사과

방송인 정찬우가 의상 논란에 입을 열었다.

지난 4일 정찬우는 자신의 트위터에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시월드' 녹화 후 나와보니 '베란다쇼'에서 입은 의상 논란이 있더군요. 녹화 당시에는 그런 느낌이 나는 옷이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국민 여러분 한 분이라도 눈에 거슬렸다면 잘못한 것이라 생각됩니다. 작은 일이라도 신경쓰도록 하겠습니다"라며 사과했다.

정찬우

앞서 정찬우는 같은 날 방송된 MBC '컬투의 베란다쇼'에서 흰색 바탕에 붉은색 줄무늬가 들어간 니트 의상을 입고 출연했다.

이후 일부 시청자들이 그의 의상이 일본 군국주의를 상징하는 욱일승천기 문양과 비슷하다는 지적을 하며 논란이 일었다.

정찬우 사과에 네티즌들은 "정찬우 사과 저걸 욱일승천기라고 생각하는 게 난 더 이상한 거 같은데", "정찬우 사과 본인이 아무 생각없이 입었음에도 바로 사과하는 모습이 멋지네요", "정찬우 사과 한 사람이라도 거슬렸다면 잘못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는 부분이 정말 멋지네요", "정찬우 사과, 별로 신경 안써도 될 일 같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정찬우 사과, 사진=정찬우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