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말]김지수, 박정수의 경고에도 불구 "내가 갑이다" 당당한 모습
작성 2014.01.14 23:15
수정 2014.01.14 23:15
[SBS연예뉴스 연예뉴스 | 장희윤 기자] 집으로 들어오라는 박정수의 회우에 김지수가 단호히 맞섰다.
14일 밤 방송된 SBS 월화극 '따뜻한 말 한마디' (극본 하명희, 연출 최영훈) 12회에서는 송미경(김지수 분)이 머무는 호텔로 추 여사(박정수 분)가 찾아왔다.
추 여사는 도대체 왜 나와 있는 거냐고 기가 막힌 듯 물었고 “한강에 배 몇 번 지나간 거 뿐이다. 그만 둬라”고 말했다. 하지만 송미경은 “한강에 배 몇 번 지나간 거면 상관없는데 두 사람 안 잤다. 차라리 배 지나가는 게 낫다”고 단호히 말했다.
추 여사는 “사는 게 뭐 그렇게 복잡하냐”고 송미경을 다그쳤고 송미경은 이에 맞서 시아버지의 이야기를 꺼냈다. 추 여사는 “한눈 판 영감 병수발도 들어야하냐. 자식들 존경받을 수 있게 다 해줬다. 뭐 복잡하냐. 내가 지혜롭게 삶의 지혜 주는데 왜 못 받아먹냐”고 말했다.
하지만 송미경의 태도는 흔들림이 없었다. 급기야 추 여사는 “네가 정 이혼을 원한다면 나도 너 알몸으로 쫓아낸다. 내가 너에게 호의 베풀 때 그만해라”고 협박했고 송미경은 “가정살림이라는 노동이 아무것도 아닌 거 같지만 어머니는 당장 내가 없는 게 아쉬울 거다. 내일을 주지 못해도 오늘을 편하게 살 수 있게 해준다. 오늘을 즐겁게 사는 게 맞다. 그러니 내가 갑이다”고 당당히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