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그대-따말' 뒤에 SBS 라디오 있다..'김창완-최화정 윈윈효과'

작성 2014.01.06 15:25 수정 2014.01.06 15:25
최화정 김창완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드라마와 라디오가 적절하게 서로를 활용하며 '윈윈(Win-Win)' 하고 있다. 라디오 DJ를 연기자로 활용한 좋은 예다.

SBS 월화극 '따뜻한 말 한마디'(극본 하명희, 연출 최영훈/이하 따말)에 출연 중인 최화정과 수목극 '별에서 온 그대'(극본 박지은, 연출 장태유/이하 별그대)에 출연중인 김창완은 각 드라마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은 연기자이자, SBS 라디오의 DJ다.

SBS 파워FM(107.7MHz, 정오~오후 2시)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의 장수 DJ 최화정은 '따말'에서 쿠킹클래스 강사 안나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극중 쿠킹클래스는 나은진(한혜진 분)과 송미경(김지수 분)이 함께 하는 공간이고, 안나가 은진-미경과 모두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만큼 드라마에서 안나 캐릭터는 두 여주인공 사이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최화정은 인생선배로서 두 여주인공에게 조언하는 안나 캐릭터를 훌륭하게 소화함과 동시에, 자신의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드라마 홍보에도 앞장 서고 있다. 최화정은 지난 12월 25일 크리스마스에 '최파타'에서 애청자를 위한 특집코너 '따뜻한 말 한마디'를 깜짝 진행해 큰 호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SBS 파워FM(107.7MHz, 오전 9시~11시) '아름다운 이아침, 김창완입니다'(이하 아침창)를 진행중인 김창완은 '별그대'에서 변호사 장영목 역으로 출연 중이다. 극중 영목은 외계인 도민준(김수현 분)의 유일한 지구인 친구로 비밀리에 민준을 도와주며 색다른 '남남케미'를 선사하고 있다.

김창완 역시 '아침창'에서 '별그대'에 대해 궁금해 하는 애청자들을 위해 친절하게 대답을 해주고 있다. '별그대'가 시청률 20%를 넘는 인기드라마인 만큼, '아침창'은 '별그대'를 사랑하는 아침 출근길 애청자들로부터 인기만점이다.

SBS 드라마의 한 관계자는 “베테랑DJ인 최화정과 김창완은 둘 다 극중 주인공이 가장 믿고 신뢰하는 캐릭터를 소화중인데, 실제로 연기를 잘 하기 때문에 제작진 사이에서도 믿음과 더불어 인기만점이다”라며 “이들 덕분에 드라마와 라디오 모두 '윈-윈효과'를 누리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따말'은 6일 밤 10시 9회가, '별그대'는 8일 밤 10시 7회가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