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베', 3대가 함께 하는 한국형 패밀리 리얼리티쇼..성공할까?

작성 2014.01.06 14:24 수정 2014.01.06 14:24
오마베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신년을 맞아 SBS가 '요절복통 육아 소동기, 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라는 이름으로 3대가 함께 하는 본격 패밀리 리얼리티 쇼를 선보인다.

'오마베'는 지난 해 파일럿 방송 이후 받은 호평을 토대로 오는 13일부터 매주 월요일 저녁에 정규 편성된다.

지금껏 국내에서는 미국 발 리얼리티 쇼의 흥행 열풍에 따른 관찰 프로그램은 속속 선보이고 있지만, 가족 전체를 주인공으로 하는 본격 패밀리 리얼리티 쇼는 '오마베'가 처음이다. 여배우 카다시안 일가의 이야기를 담은 '카다시안 따라잡기'나 무려 열 아홉명의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육아전쟁을 담은 '나인틴 맘'과 같은 미국형 패밀리 리얼리티 쇼가 한국에서도 성공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오마베'를 통해 한국형 첫 패밀리 리얼리티 쇼에 본격 데뷔하게 될 가족들은 모두 세 가족이다. '국민 감초 배우' 임현식의 6세 손주 촌놈 만들기 대작전, 재벌가 며느리가 된 샤크라 전 멤버 이은의 로열 맘의 육아 전쟁기, 여배우 고은아-엠블랙 미르 남매와 조카의 동거기 등, 각기 성격도 개성도 사연도 다른 3대가 육아를 둘러싸고 벌이는 요절복통 소동기가 '오마베'에 담긴다.

'오마베' 첫 방송을 앞두고, 세 주인공 가족들의 매력을 미리 엿봤다.

# '톰' 현식과 '제리' 주환의 밀당, 손주 촌놈 만들기 프로젝트

첫 번째 가족은 배우 임현식의 가족. 도시에 살던 둘째딸이 직장 문제, 육아 문제로 송추에 사는 아버지 임현식에게 S.O.S를 치면서 네 달 전부터 갑작스런 딸네 가족과 기막힌 동거가 시작됐다. 여섯 살박이 손주를 '강남스타일'이 아닌 시골 마을 '송추스타일'로 키우고 싶은 임현식 할아버지와 장난감 자동차 밖에 모르는 도시 손자 주환의 팽팽한 밀당이 '톰과 제리'를 보는 듯한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본격 송추 촌티콤, 임현식 할배의 손자 주환이 촌놈 만들기 프로젝트가 펼쳐진다.

# 재벌가 며느리가 된 전직 아이돌 멤버 이은, 로열 맘의 육아 전쟁기

두 번째 가족은 리조트 재벌가 며느리로 변신한 샤크라 전(前) 멤버 이은의 로열패밀리다. 결혼과 함께 잠적했던 그녀가 5년 만에 세 딸과 함께 돌아왔다. 미국 투어 골프선수인 줄만 알았던 남편은 알고 보니 70만 평 골프 리조트의 상속자이고, 시아버지는 8,90년대 신도시 개발 당시 레미콘 사업 등 국내 굴지 건설사업을 주도했던 리조트 그룹 회장님이었다. 그동안 방송을 통해 단 한 번도 제대로 공개된 적 없는 로열패밀리의 진짜 사생활이 '오마베'를 통해 공개된다. 아이돌 가수에서 재벌가 며느리로 변신한 이은이 어떤 라이프 스토리를 보여줄지 벌써부터 여성 시청자들의 관심과 기대가 후끈한 상황이다.

# 여배우 고은아-아이돌 미르, 6세 꼬마와 동거하는 사연

고은아와 미르 남매가 강남 한 복판에서 6세 조카 하진 군과 함께 한다. 이 집엔 고은아, 미르 외에도 고은아의 엄마, 언니네 부부에 정체불명 네 명의 묘령의 여성들까지 무려 10명이 요절복통 동거중이다. 아이는 한 명, 보모는 무려 아홉 명에 달한다. 어린 하진이의 사랑을 받고 싶어 안달 난 아홉 어른들이 펼치는 포복절도 육아 소동기,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9명의 어른과 1명의 아이가 펼치는 기막힌 동거가 '오마베'에서 펼쳐진다.

개성 만발한 세 가족의 기상천외하고 유쾌한 육아기는 오는 13일 밤 8시 55분에 첫 방송될 '오마베'에서 공개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