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말 김지수, ‘이제부터 당당한 며느리’ 180도 변신

작성 2014.01.05 14:07 수정 2014.01.05 14:07
따말 김지수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따뜻한 말 한마디' 김지수가 당당한 며느리로 변신한다.

최근 진행된 SBS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극본 하명희, 연출 최영훈) 촬영에서 미경(김지수 분)이 시어머니 추여사(박정수 분)에게 이전과는 180도 다른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촬영 분에서 미경은 추여사를 향해 “어머님은 저 없이 살 수 있으시겠어요?”, “전 아직 늙지 않았고, 늙어서 일은 늙어서 생각할래요”라고 내뱉는 동시에 예전에는 추여사가 허락하지 않았으면 못했던 외출마저 감행했다.

그동안 미경은 아이들을 외국학교로 보낸 뒤 남편 재학(지진희 분)과 시어머니 추여사(박정수 분)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며 살아온 걸로 설정되었다. 그도 그럴듯이 그녀가 어릴 적 아버지 외도해 다른 어머니가 있었고, 이에 배다른 동생 민수(박서준 분)가 생겼던 터라 자신만은 그런 불행을 겪지 않기 위해 시어머니의 어처구니없는 요구 뿐 만아니라 온갖 구박에도 참아왔다.

하지만 그런 그녀가 재학의 외도를 알게 된 뒤에는 재학, 외도상대인 은진(한혜진 분)을 향해 분노를 표출했는데 이번에는 시어머니에게도 그 모습을 선보이게 된 것.

조연출 김효언 PD는 “그동안 미경이 자기희생을 통해 가정의 행복을 지키려했다면, 이제부터는 적극적으로 나서서 가정의 행복을 찾으려 노력하게 될 것”이라며 “이전과 달라진 재학과 시어머니에 대하는 모습도 그의 한부분이라고 봐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부탁했다.

미경이 달라진 모습은 오는 6일 '따뜻한 말 한마디' 9회 방송분에서 공개된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