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사수’ 유진 “올해 서른네 살, 아직도 꿈같다”

작성 2014.01.02 16:52 수정 2014.01.02 16:52
우리가 사랑할 수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배우 유진은 30대 후반의 일과 사랑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유진은 2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종편채널 JTBC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극본 박민정 연출 김윤철) 제작발표회에서 30대 후반의 여주인공 윤정완 역할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유진은 “정완이란 인물은 현재 이혼을 한 이후의 상태이기 때문에 사랑에 대해서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다. 실제 나와 극중 인물을 비교하긴 어렵지만 30대의 인물에 공감하고 있다. 올해 나도 서른 네 살이 됐다. 벌써 이렇게 됐다는 게 꿈같고 실감이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드라마는 판타지지만 굉장히 현실적으로 그린다. 배우들은 그런 현실적인 모습을 굉장히 중요하게 다가서고 있고 연출을 맡은 김윤철 감독님이 섬세하게 매 순간 잘 알려주신다. 거의 처음으로 접하는 장르이기 때문에 연기 톤과 현실적인 연기 등 많은 부분을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남편 기태영의 외조에 대해서 “촬영을 하는 동안 집에서 혼자 밥해먹고 청소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외조를 해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함게 하지 못해서 많이 미안할 뿐”이라며 변하지 않는 애정을 자랑했다.

유진이 맡은 윤정완이란 캐릭터는 이혼한지 1년 된 어리버리한 엄마로, 시나리오 작가로 돌아가기 위해서 고군분투하지만 가는 곳마다 나이를 들먹이며 거절 당한다. 그러던 그녀에게 사랑이 찾아오면서 새로운 감정에 흔들린다.

드라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는 30대 세 여자들의 일과 사랑, 꿈과 판타니에 대한 따뜻한 시선이 담긴 드라마. 씁슬한 30대 인생을 유쾌하고 리얼하게 그려낸다는 계획이다. 오는 6일 첫 방송.

사진=김현철 기자 khc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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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윤 기자 ky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