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누나 2차티저, 나영석 PD의 수난시대…"아줌마라고 불러~"

작성 2013.11.20 11:44 수정 2013.11.20 11:44
꽃누나 2차티저

[SBS SBS연예뉴스팀] 꽃누나 2차 티저 "차라리 아줌마라고 불러"

tvN 측은 지난 19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꽃보다 누나 2차 티저 예고. 내 누나라니까' 라는 제목의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속에는 호칭 문제로 난감해 하는 나영석 PD의 모습이 담겼다.

나 PD가 '꽃누나' 막내 이미연에 "누나"라고 하자, 김자옥은 "나한테는 뭐라고 부를래?"라고 물었다.

이에 나 PD는 김자옥을 향해 "선생님" 이라고 불렀고, 김자옥은 "차라리 아줌마라고 해라. 이모라고 해. 윤여정 언니는 엄마, 나는 이모. 그냥 부르지 마. 그냥 '어이' 해" 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할배' 편에 이어 시즌2 격으로 윤여정, 김자옥, 김희애, 이미연 등 네 명의 여배우와 짐꾼 이승기를 캐스팅한 '꽃보다 누나' 편을 기획했다.

한편 '꽃누나' 는 가수 이승기와 배우 이미연, 김희애, 김자옥, 윤여정이 출연하며 오는 29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꽃누나 2차티저를 접한 네티즌들은 "꽃누나 2차티저, 완전 기대된다" "꽃누나 2차티저, 꽃보다 할배보다 재미있을 듯" "꽃누나 2차티저, 누나들이 기가 세시네" "꽃누나 2차티저, 나피디 고생좀 하겠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tvN '꽃보다 누나' 2차 티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