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뷰티쇼] ‘자칭 원조 복서‘ 이태란, 이시영에 결투 신청(?)
작성 2013.11.18 09:48
수정 2013.11.18 09:48

[ SBS SBS연예뉴스 | 김재윤 선임기자] 배우 이태란이 배우 복서 이시영에게 결투 신청을 해 화제다.
최근 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에서 '샌드백 오열신'으로 화제가 되었던 배우 이태란이 SBS E! '스타뷰티쇼'에 출연해 자신의 복싱 역사에 대해서 언급했다.
이태란은 '왕가네 식구들'뿐만 아니라 최근에 종영된 SBS 주말드라마 '결혼의 여신' 등 데뷔 초부터 여러 작품에서 복싱 장면이 많았다고 밝혔다. 이태란은 “내가 이렇게 복싱을 오래했다니 스스로도 놀랍다. 내가 이시영보다 오랜 경력이 있으니 한 판 붙어도 이기지 않겠냐”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스타뷰티쇼 제작진이 현장에서 급히 준비한 복싱 글러브를 건네자 이태란은 당황하지 않고 곧바로 능숙한 복싱 동작을 선보였다. 우아한 원피스에 하이힐까지 신고 복싱을 하는 이태란에게 정시아는 '한국의 안젤리나 졸리'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원조 복서 이태란의 팔색조 매력을 담은 '스타뷰티쇼' 시즌3는 11월 12일 밤 9시 SBS Plus, 밤 11시 SBS E!, SBS MTV에서 공개된다.
jsama@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