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인화 불구속기소, 친언니와 대마초 흡연 혐의…"호기심에 피웠다"

작성 2013.11.12 17:54 수정 2013.11.12 17:54
송인화

[SBS SBS연예뉴스팀] 송인화 불구속기소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개그우먼 송인화와 친 언니가 불구속 기소됐다.

12일 인천지검 강력부(정진기 부장검사)는 2차례 대마초를 피운 혐의(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개그우먼 송인화(25)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KBS '개그콘서트'에 출연했던 송인화는 지난 6월과 7월 각각 미국과 서울시 성북구에 있는 자택에서 언니와 함께 2차례에 걸쳐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송인화는 “호기심에 대마초를 피웠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KBS 공채 출신 개그우먼인 송씨는 지난 2005년 영화배우로 연예계에 발을 디딘 뒤 올해 개그우먼으로 전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