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수능점수 368점 반전과거 "못하는 게 뭐에요?" 이러니 반해 안반해?

작성 2013.07.12 14:59 수정 2013.07.12 14:59
이시영

[SBS SBS연예뉴스팀] 이시영 수능점수 368점 반전과거 "못하는 게 뭐에요?" 이러니 반해 안반해?

이시영 수능점수

배우 이시영의 수능점수가 공개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는 여배우 복서 이시영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시영은 "초등학교 5학년이 되면서 암기과목을 잘했다. 국사 과목을 좋아했다"며 이미지와 다른 반전 과거를 고백했다.

이어 수능 점수가 어땠냐는 질문에 이시영은 "미술을 전공해 예체능계였다. 저랑 같이 공부 했던 친구와 수능을 보고 PC방 가서 채점을 했다" 며 당시를 떠올렸다.

이시영은 "함께 채점한 친구가 '다 맞았다'고 하더라" 며 친구가 400점 만점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시영은 "나는 그때 368점인가 나왔다"며 "당시 너무 높은 점수에 기뻐서 친구한테 '너는 서울대 가고 나는 이화여대 가고 하자'고 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반전은 또 이어졌다.

이시영이 수능을 보았던 그 해 당시에 수능 사상 만점자가 66명이 나왔던 것.

이시영은 "내 점수도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가 됐었다"며 "만점을 받은 그 친구는 서울대에 갔는데 나는 동덕여대에 갔다"고 말했다.

이시영 수능점수에 네티즌들은 "이시영 수능점수 완전 깜짝 놀랐다", "이시영 수능점수 아무리 다들 점수가 높아도 진짜 공부 잘했구나", "이시영 수능점수 동덕여대도 좋아요", "이시영 수능점수 그냥 학교 대충 다녔을 줄 알았는데 아니었어", "이시영 수능점수 운동도 잘하고 공부도 잘하고 다 잘하네", "이시영 수능점수 이 언니 못하는 게 없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시영은 이날 방송에서 복싱 국가대표와 여배우, 두가지의 삶을 살아가는 고충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이시영 수능점수, 사진=MBC '무릎팍 도사'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