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호 희귀병 투병 고백 "10만명 중 1명 걸리는 병, 몸 속에 인공관절 있어"
작성 2013.05.31 11:57
수정 2013.05.31 11:57
[SBS SBS연예뉴스팀] 김경호 희귀병 투병 고백 "10만명 중 1명 걸리는 병, 몸 속에 인공관절 있어"
김경호가 희귀병 투병을 고백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30일 밤 방송된 MBC '황금어장-천기누설 무릎팍도사'에는 김경호가 출연해 자신의 인생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김경호는 “혈액순환이 잘 안 돼 다리 관절의 연골이 녹아 내리는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증에 걸려 고관절 인공관절수술을 받았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증은 10만 명 중 1명 정도 걸리는 희귀병이다" 라며 “같은 병을 가진 분들께 희망을 드리고자 '댄싱 위드 더 스타3'에 출연하게 됐다”고 댄싱 위드 더 스타에 출연한 계기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경호 “이렇게까지 결과가 나오니 기쁘다.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까 끝까지 우승에 도전해 보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김경호 희귀병 투병 고백에 네티즌들은 "김경호 희귀병 투병 고백, 안타깝네", "김경호 희귀병 투병 고백 그래 전에 병 있다고 들었는데", "김경호 희귀병 투병 고백 이제는 괜찮은건가?", "김경호 희귀병 투병 고백 댄싱 위드 더 스타에서 김경호의 모습 너무 보기 좋다", "김경호 희귀병 투병 고백 앞으로는 더 아프지 말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경호는 31일(오늘) 미쓰에이 페이와 댄싱 위드 더 스타3의 우승을 놓고 마지막 경연을 치른다.
(김경호 희귀병 투병 고백, 사진=MBC '무릎팍도사'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