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자폭 "김준호는 나쁜 손 때문에, 나는 나쁜 입 때문에 인생 망할 뻔"
작성 2013.05.04 23:19
수정 2013.05.04 23:19

[SBS SBS연예뉴스팀]김구라가 자폭하는 모습을 보였다.
4일 밤 방송된 KBS2 '이야기쇼 두드림'에서는 개그맨 김준호가 멘토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인 김구라는 김준호를 소개한 후 "나와 김준호의 공통점은 김준호는 손 때문에 나는 입 때문에..."라고 말했다.
앞서 김준호는 도박 사건으로 한동안 자숙의 기간을 가져야 했고 김구라 역시 지난 해 구설수에 휘말린 적 있다.
그러자 MC 조영남은 "그 이유에 대해 모르는 분이 계실 수도 있다. 그게 무슨 말이냐"고 구체적인 설명을 요구했다. 이에 김구라는 잠시 당황하더니 "입 때문에 인생 망할 뻔 했다. 아시면서 왜 그러시냐"고 털어놨다.
이어 김구라는 "과거 이런 실수에도 꿋꿋이 이겨내고 다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 멘토가 되기에 충분하다"며 김준호 캐스팅 이유를 설명했다.
(김구라 자폭 사진=KBS2 '이야기쇼 두드림'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