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발 빠른 '최화정의 파워타임', 라디오 패션쇼 최초 시도
작성 2013.03.19 10:39
수정 2013.03.19 10:39
[SBS SBS연예뉴스 ㅣ 강선애 기자] SBS 파워FM(107.7MHz)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이 라디오 최초로 패션쇼를 펼쳤다.
18일 방송된 '최파타'에는 유명 스타일리스트 정윤기와 슈퍼모델 권은진, 박기훈이 출연해 보는라디오를 통해 '새봄맞이 뷰티스페셜' 쇼를 선보였다.
낮 12시부터 1시까지 약 한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된 이번 패션쇼에선 정윤기가 올 봄 유행할 패션은 물론, 직접 선정한 각종 아이템을 소개하고 모델들이 직접 아이템을 착용, 워킹을 선보이는 등 그동안 라디오에선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시도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DJ 최화정이 청취자를 대신해 미리 도착한 패션에 관한 질문을 묻고 정윤기가 즉석에서 대답하는 '스타일리스트 정윤기의, 봄날 핫패션 제안 Q&A' 등의 다채로운 코너가 꾸며져, 한시간동안 봄 패션 트렌드를 완전 분석했다.
아울러 정윤기가 직접 마련한 스타들이 착용했던 애장품을 청취자들에게 선물하는 이벤트를 마련해, 뜨거운 실시간 참여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이에 '최파타' 애청자들은 “보기만 해도 사고 싶어지는 봄 아이템들이다. 정윤기의 설명과 함께 들으니 귀에 쏙쏙 들어온다”, “라디오를 들으며 올 봄 데이트룩을 완성했다”, “라디오 최초의 패션쇼,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호응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