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연 소속사 측 “이승연 10년 만에 재기 꿈 지켜주고 싶다”
[SBS SBS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프로포폴 투약혐의를 받고 검찰 조사를 받은 배우 이승연의 소속사 측이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 등 촬영 중단 등에 관한 입장을 밝혔다.
1일 이승연의 소속사 제이아이스토리 엔터테인트먼트 이정일 대표는 메일을 통해 “최근 좋지 않은 소식으로 여러 팬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사과의 말을 전했다.
오랜기간 매니저와 동료로 이승연과 우정을 나눴다는 이정일 대표는 “이승연은 일련의 과거 사건으로 인해 누구보다 힘든 시간을 보냈다. 운전면허 불법 취득사건으로 2년을 쉬었고, 위안부 사진 사건으로 또 다시 8년을 힘겹게 보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중들의 시선에서 사라진 10년 동안 이승연 씨는 봉사활동을 하며 깊이 반성하는 마음으로 지내왔다. 그러다가 재기 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는데 행운과도 같은 그 프로그램이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였고 조금씩 행복을 찾아가고 있었다.”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정일 대표는 “이번 사건에서 어떠한 선처를 구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 다만 이승연 씨가 여자로서, 아내로서, 엄마로서, 그리고 저의 동료로서 그저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많은 시간 힘들게 살아왔고 어렵게 찾은 행복이었기에 지켜주고 싶을 뿐”이라며 무성한 억측과 질타를 참아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검찰 측은 강남구 성형외과와 피부과 등을 압수수색해 프로포폴 불법 투약이 의심되는 이승연과 장미인애 등을 소환해 조사했으며, 최근 연예인 H도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