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에게 편식은 없다 ‘장르의 다양성 시도’
[SBS SBS연예뉴스 l 이정아 기자]아이돌이 춤만 잘 춘다는 편견은 버려라!
여태까지 아이돌에 대해 '댄스형 가수' '퍼포먼스형 가수'에만 초점이 맞춰졌다면 요즘은 그 틀을 깨려는 아이돌이 늘어나고 있다.
K-POP이 사랑받는 부분이 '댄스'만 편중된 게 아니냐는 일부 지적을 비웃기라도 하듯 그들은 좀 더 다양한 장르의 K-POP이 사랑받을 수 있고 또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수 있도록 변신의 변신을 거듭한다.
최근 아이돌그룹 중에는 발라드를 부르면서 색다른 변신을 시도하거나 솔로 활동을 하면서 발라드를 선보이고 있는 가수도 있다.
먼저 비스트의 메인보컬 양요섭은 얼마 전 솔로 미니 앨범 'The First Collage'를 발매해 진한 매력이 느껴지는 '카페인'을 선보였다. 곡 도입부에 혼잣말을 하는 듯한 양요섭의 보컬과 곡의 분위기는 깊고 그윽한 커피향을 느끼게 한다.
7인조 그룹 백퍼센트(100%)는 데뷔 타이틀곡 '나쁜 놈'의 강렬한 군무를 뒤로하고 최근 감성발라드 '나 같은 놈'을 공개해 감성 백프로, 라이브 백프로 무대를 보여주고 있다. 어쿠스틱한 매력이 돋보이는 보이스와 기타의 조화가 어우러져 이 겨울을 따뜻하게 녹여내며 풍부한 아날로그 정서를 전한다.
그런가 하면 개인 활동이 활발한 제국의아이들(ZE:A)은 감미로운 R&B 발라드 '아리따운 걸'로 팬들에게 특별한 러브송을 전했다. '아리따운 걸'은 그들이 데뷔 이래 타이틀곡으로는 처음 시도하는 R&B 발라드로, 메인보컬 케빈과 형식, 동준의 한층 업그레이드된 목소리로 감미로움을 선사한다.
씨스타 소유는 같은 소속사 케이윌, 보이프렌드 정민과 함께 '하얀 설레임'이라는 힐링 러브송을 선보여 차트 상위권에 안착했다. 서정적인 피아노 선율과 풍성한 리얼 스트링이 어우러져 듣는 이들의 듣는 감동을 더하는 '하얀 설레임'은 소유의 맑은 목소리가 귓가를 맴돌게 하며 중독성을 불러일으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