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에 빠진 스타들, 응원 열전도 '가지각색'
스타들이 2012 런던올림픽에 출전한 국가대표 선수들을 위해 '가지각색' 응원 열전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MBC '무한걸스' 멤버들은 2일 새벽 1시(한국시간) 열린 런던올림픽 축구 B조 예선 최종 경기인 '대한민국 VS 가봉' 경기를 응원하기 위해 길거리 응원에 나섰다.
멤버들은 응원하러 나온 시민들을 위해 사람들을 위해 프이드치킨과 음료를 제공했으며, 젊음의 거리 홍대를 비롯해 여의도한강공원을 돌아다니며 직접 시민들을 만나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1층 상설무대에서 열린 응원전에서는 다양한 볼거리는 물론 경기를 위한 응원도구도 제공했다.
MBC의 새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메이퀸'의 아역 스타 김유정과 박지빈, 박건태, 현승민은 각각 자신들이 직접 쓴 응원 문구를 들고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했다. 김유정은 "올림픽 선수단 화이팅! '메이퀸'도 파이팅!"이라며 올림픽 경기의 응원과 함께 출연작에 대한 애정을 표했으며 박지빈과 박건태도 "항상 응원하고 있다"며 자신들의 사인과 함께 성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이만기, 양준혁, 이봉주, 심권호, 우지원, 김세진, 김동성 등 채널A '불멸의 국가대표'(이하 불국단)에 출연하고 있는 전직 국가대표 7인은 런던 올림픽 선수단을 응원하기 위해 오는 3일 런던으로 떠난다. 이들은 국가대표 선수들을 위해 직접 장을 보고 음식을 만들어 대접하는 등 선수들에게 웃음과 힘을 주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출연진은 특별히 지난 6월 말 '불국단'과 인터뷰에서 "런던에서 김치찌개와 삼겹살을 먹고 싶다"고 말한 양궁 금메달리스트 기보배를 비롯한 양궁 대표팀, 탁구 태권도 배드민턴 대표팀 등을 음식 파티에 초대할 계획이다.
(OSE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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