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K팝 ‘K컬렉션’ 풍성한 볼거리로 대성황(종합)

작성 2012.07.26 23:37 수정 2012.07.26 23:37
우영

[SBS SBS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패션과 콘서트가 결합되면 어떤 결과를 낳을까. 2011년 슈퍼모델들과 2012년 핫 트렌드 패션, 그리고 전 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K팝이 만난 'K컬렉션'은 풍성한 볼거리로 기대보다 더 큰 성황을 이뤘다.

26일 저녁 7시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 리버파크에서 K컬렉션 '바스켓 풀사이드 파티'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파티라는 이름에 걸맞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이뤄졌다. 패션쇼와 K팝이 융화된 신개념 패션 콘서트 'K컬렉션'은 무더위도 쫓을 만큼 열정적인 무대였다.

가장 먼저 무대에 오른 건 지난해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선발된 남녀 슈퍼모델들의 썸머 패션쇼였다. SK플래닛이 운영하는 쇼핑포털 서비스 바스켓(Bascket)과 함께 패션 브랜드 톰앤래빗, 레드오핀(Redopin), 설탕공장, 티스빈(Tisvin) 등이 소개하는 이번 시즌 여름 비치웨어 등이 차례로 무대에 올려졌다.

패션계를 이끄는 신진 브랜드인 만큼 독특하고 실험적인 디자인이 주를 이뤘다. 특히 웨딩드레스를 연상케 하는 순수 컨셉트의 비키니, 혹은 매혹적인 메이크업이 더욱 돋보이게 한 레오파드 수영복 등은 관객들의 눈을 사로 잡기에 충분했다.

풀사이드파티

특히 슈퍼모델의 썸머 패션쇼에서는 SBS MTV의 '더 쇼'(The Show)의 여름특집이 함께 열려 패션쇼와 화려한 콘서트가 어울어진 한 여름밤 축제로 꾸며졌다.

2PM 우영, 버벌진트, 애프터스쿨, GLAM, ZE:A, 마이티마우스, G.NA, 주석, BAP, 써니힐, 핸섬피플, 빅스타, 김형준, 몬스터즈, 헬로우 비너스, 뉴이스트, NS윤지, 일렉트로보이즈, 타히티, 배치기 등이 참여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패션쇼의 시작을 알린 마이티마우스의 신나는 랩과 에프터스쿨의 열정 가득한 퍼포먼스, 타히티, 글램, 헬로 비너스 등 신인 걸그룹들의 풋풋한 공연, 강한 남자로 돌아온 우영의 자신감 넘치는 무대까지 'K컬렉션'은 잠시도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알찬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날 풀 사이드 파티에는 이벤트를 통해 선발된 관객 1000여 명이 자리했다. 관객들은 패션쇼를 관람하는 것 뿐 아니라 K팝을 들으며 함께 춤을 췄으며, 동시에 시원한 수영장에서 함께 게임을 즐기며 열대야로 지친 한여름 밤을 열정적으로 즐겼다.

풀사이드파티

친구와 함께 'K컬렉션'을 찾았다는 한 말레이시아 남성은 “한눈에 패션과 K팝을 즐길 수 있어서 정말 뜻 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오는 10월 일본 오키나와에서 열리는 'K컬렉션'이 벌써 기대가 된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열정 가득했던 이날의 신개념 패션 콘서트는 SBS MTV에서 8월 3일 오후 8시 1부, 8월 10일 오후 8시 2부로 나누어 방송된다.

슈퍼모델

사진=김현철 기자 khc21@sbs.co.kr

강경윤 기자 ky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