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심장]솔비 “동영상 사건 해명 안한 이유? 연예인이니까”

작성 2012.07.25 00:25 수정 2012.07.25 00:25
[강심장]솔비 “동영상 사건 해명 안한 이유? 연예인이니까”

[SBS SBS연예뉴스ㅣ 손재은 기자] 가수 솔비가 동영상 사건과 관련해 해명을 안한 이유를 밝혔다.

솔비는 24일 SBS '강심장'에서 '잠수의 이유'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꺼내며 갑작스레 방송을 쉬게 된 상황을 전했다.

솔비는 “방송을 하며 늘 열심히 해왔다. 솔직하고 가식 없이 했는데 내가 보는 나와 남이 보는 내가 다르더라. 갑자기 멘붕이 왔다. 남들은 제가 막말한다 하고 나는 이해가 안가더라. 내가 막말을 한 건가, 잘못 살고 있는 건가라는 생각을 하며 나만의 세상으로 빠져들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방송을 하면서 즐겁지 않았다. 누군가 툭 치면 눈물이 나고 짜증이 나더라. 내가 즐겁지 못한데 남을 어떻게 즐겁게 해줄 수 있을까라는 생각했다”라며 “내가 아는 동영상 사건도 그렇고, 일일이 해명하고 싶지 않았다. 내가 아니니까. 연예인으로 감당하고 살아야한다 생각했다. 그런데 엄마도 너는 예전 같이 인기가 많은 것도 아니다 라는 말까지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강심장2

솔비의 말에 따르면, 이후 솔비는 정신과 심리치료를 받았다. 그 후 책과 그림을 통해 치유를 했다는 것.

끝으로 솔비는 “슬럼프는 누구나 온다. 그 기간이 축제라 생각하고 즐기며 재충전해서 다음에 또 도전했을 때 그 시간들이 추억으로 남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해 성숙해진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