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s 초이스' 슈퍼주니어 "공백기 강인, 안무 못 따라해"
작성 2012.06.29 09:36
수정 2012.06.29 09:36
그룹 슈퍼주니어가 강인의 합류에 대해 "어색한 점은 없다. 그런데 (강인이)안무를 잘 못 따라온다"며 특유의 유머 감각을 발산했다.
제 6회 엠넷 '20's 초이스'가 28일 오후 7시 서울 중구 장충동 반얀트리 서울 야외 수영장에서 열렸다. 슈퍼주니어는 '20's 글로벌 스타' 부문 수상 후 열린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강인의 합류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이날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은 "곧 컴백 활동에 강인이 합류하는데 어색하지 않나?"는 질문에 "전혀 어색하지 않다"며 "그런데 강인이 오랜만에 춤을 추다보니까 잘 못 따라올까봐 걱정했는데..역시 잘 못 따라오더라"며 반전 대답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슈퍼주니어는 "가요계에 별들이 전쟁 중이라 걱정되기도 하지만, 신경쓰지 않고 멤버들끼리 합심해 팬들에게 보답한다는 의미로 '상에 연연하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슈퍼주니어의 큰 장점 중 하나는 멤버가 많다는 것. 이제 그 모습을 보여주게 돼서 좋다"며 컴백에 대한 기대를 내비쳤다.
이날 슈퍼주니어는 장근석, 김현중, 비스트, 소녀시대 등 쟁쟁한 경쟁자를 제치고 '20's 글로벌 스타'를 수상했다.
한편 20대 여름 파티를 표방하는 '20's 초이스'는 온라인 사전투표 50%, 리서치 회사 설문조사 30%, 전문가 집단 20%로 20개 부문의 수상자(작)를 선정한다.
(OSE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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