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s 초이스' 버스커 "활동 마무리 후 셋이 여행갈 것"

작성 2012.06.29 09:35 수정 2012.06.29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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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밴드 버스커버스커가 앨범 활동을 마무리 후 여행을 간다는 계획을 밝혔다.

엠넷 제 6회 '20's 초이스'가 28일 오후 7시 서울 중구 장충동 반얀트리 서울 야외 수영장에서 열렸다. 버스커버스커는 시상 후 열린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수상해서 기분이 좋다"며 즐거운 기색을 내비쳤다.

이날 브래드는 "내년에는 30대가 되기 때문에 올해가 '20's 초이스'를 받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서 더 기쁘다"고 말했다.

또 김형태는 "수지와 무대를 함께 해서 더 기분이 좋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특히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해 "일단은 마무리 앨범 활동이 마무리 되면 세 멤버끼리 여행을 갔다오려고 한다. 우리는 많은 교감과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한 밴드"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버스커버스커는 곡 '벚꽃 엔딩'으로 큰 인기를 얻기 시작했으며, 이날  세븐(내가 노래를 못해도) 아이유(복숭아) 리쌍(썸데이) 버스커버스커(벚꽃 엔딩) 티아라(러비더비) 등을 제치고 '20's 온라인 뮤직' 부문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20대 여름 파티를 표방하는 '20s 초이스'는 온라인 사전투표 50%, 리서치 회사 설문조사 30%, 전문가 집단 20%로 17개 부문의 수상자(작)를 선정한다.

(OSE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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