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반자카파, 라디오 차트 강세 ‘시즌송 등극하나’

작성 2012.04.18 10:18 수정 2012.04.18 10:18
어반자카파

[SBS SBS연예뉴스 l 이정아 기자]최근 미니앨범을 발표한 어반자카파가 봄 음악의 강자로 등극했다.

어반자카파의 'Beautiful day'는 방송횟수를 집계하는 에어모니터에서 발표한 지난주(4월 9일-4월 15일) 라디오 음원 차트에서 버스커버스커의 '벚꽃 엔딩'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어반자카파는 십센치의 '아메리카노'와 함께 양대 커피 송으로 불리는 '커피를 마시고'의 주인공으로 방송보다는 공연 위주의 활동으로 팬들을 확보해 온 팀이다.

특히, 어반자카파는 연이은 콘서트 매진 기록과 한국대중음악상에 노미네이트되는 등 음악성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했고 이번 미니앨범에서는 활발한 방송 활동을 통해 얼굴을 알리고 있는 중이다.  

봄의 시작과 함께 들리기 시작한 이 노래들은 새봄을 맞이하는 설렘과 사랑을 듬뿍 담은 곡으로 앞으로 계절을 대표하는 시즌 송으로 자리 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어반자카파는 20일 방송되는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달콤한 목소리를 들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