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인생' 첫 세트 촬영, 임채무 현란한 칼솜씨 '눈길'
[SBS SBS연예뉴스 ㅣ 강선애 기자] SBS 새 주말극 '맛있는 인생'(극본 김정은, 연출 운군일)이 첫 세트촬영을 진행했다.
지난달 첫 대본 리딩에 이어 야외 촬영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촬영 스타트를 끊은 '맛있는 인생' 팀은 16일 경기도 일산 SBS 제작센터에서 첫 세트촬영에 임했다.
'맛있는 인생'은 형사 출신인 한식당 주방장 아버지(임채무 분)가 네 딸을 향한 투텁고 깊은 사랑을 전하는 휴머니즘 드라마로 극중 남도옥이란 이름의 한식당은 이야기를 이끄는 주요 장소다. 이날 진행된 세트 촬영은 남도옥 내부 주방의 모습을 담았다.
남도옥 세트는 전통 한옥을 개조해 증축한 구조답게 고풍스러운 자태를 뽐내는데, 주방에는 칼과 도마, 음식물 식자재들이 즐비했다. 이를 꼼꼼히 챙기던 운군일 PD는 흡족해 하며 SBS와 제작사 관계자, 출연진 등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오늘부터 '맛있는 인생' 세트녹화에 들어간다. 좋은 드라마 같이 만들어 보자”며 같이 파이팅을 외쳤다.
운PD의 “큐” 사인이 떨어지자 식당 홀서빙 직원 연기자들이 각종 산해진미들을 들고 분주히 움직였다. 주방 내부에서는 임채무, 윤미라, 안석환, 박윤재 등이 음식 만들기에 여념이 없는 모습을 보였고, 세트장은 일순간 구수한 음식 냄새로 채워졌다.
특히 남도옥을 대표하는 주방장 장신조 역의 임채무는 실제로 도미를 다루며 현란한 칼솜씨를 선보여 눈길을 모았다. 제작진과 출연진은 숨죽이고 임채무의 칼솜씨를 지켜봤고, 요리가 끝나자 다른 연기자들은 “우와”라는 감탄사를 연발했다. 운PD도 “정말 잘 하셨다”며 극찬했고, 옆에서 요리를 돕던 한국음식연구원 조영희 연구원 또한 “요리를 가르쳐드리긴 했지만, 일식집 쉐프 못지 능수능란한 칼솜씨에 깜짝 놀랐다”며 임채무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맛있는 인생'의 조연출 이우람 PD는 “서정필 디자이너가 만들어낸 전통 한옥식 남도옥 세트에서 이제 첫 세트촬영을 시작했는데, 임채무 선생님께서 놀랄만한 음식솜씨를 보여주시는 등 모두들 의욕이 대단하다”며 “앞으로 '맛있는 인생', 맛있는 드라마를 만들어 갈테니 많이 기대해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내일이 오면' 후속으로 오는 28일부터 방송될 '맛있는 인생'은 박근형, 윤미라, 임채무, 예지원, 윤정희, 최원영, 유연석, 류현경, 정준, 유다인, 박윤재, 걸스데이 혜리 등이 출연한다. 임채무의 현란한 음식솜씨는 첫회 방송분부터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