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교' 박해일vs김무열, 극과 극 매력 대결

작성 2012.04.13 13:18 수정 2012.04.13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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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박해일과 김무열이 상반된 매력으로 영화 '은교'를 이끌고 있다.

'은교'에서 열일곱 소녀 은교(김고은 분)를 두고 갈등을 펼치는 이적요(박해일 분)와 서지우(김무열 분) 역할을 맡은 박해일과 김무열은 극중 나이차만큼이나 상반된 매력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최근 공개된 영상은 박해일과 김무열의 극과 극 매력을 부각시키기 충분했다.

이 영상에서는 오빠처럼 다정다감한 박해일과 친구처럼 친근하고 유쾌한 김무열의 모습이 대결 구도로 펼쳐져 여성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쉬는 시간에 나란히 앉아 책을 읽고 지쳐있는 김고은에게 안마를 해주며 기운을 북돋아주는 박해일은 오빠처럼 다정하게 챙겨주며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또한 당구를 가르쳐주며 함께 시간을 보내고 고기를 구워 스태프들에게 나눠주는 모습을 통해 박해일의 친절함과 자상한 면모를 엿볼 수 있다.

또한 김무열은 카메라를 보며 손가락 브이(V)자를 그리는 장난스러운 모습을 보이다가도 감미로운 목소리로 좌중을 휘어잡으며 자타가 공인하는 최고의 뮤지컬 스타다운 노래 솜씨를 뽐낸다. 이내 가사를 모른다며 애드리브로 상황을 모면하는 재치 넘치는 면과 김고은과 리허설을 하며 장난치는 모습은 짓궂은 개구쟁이처럼 익살스러운 반전 매력을 선보이며 눈길을 사로잡는다.

서정적인 영상과 함께 부드러우면서도 남성적인 매력을 발산한 두 배우가 '은교'를 향한 불같은 사랑을 어떻게 연기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영화 '은교'는 오는 4월 26일 개봉한다.

<사진 = '은교' 포스터>

김지혜 기자 ebada@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