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경택 감독, '미운 오리 새끼' 포스터 직접 등장 눈길

작성 2012.04.13 10:23 수정 2012.04.13 10:23
미운오리새끼

[SBS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곽경택 감독이 자신이 연출한 작품의 포스터에 직접 등장했다. 최근 자신의 영화 '미운 오리 새끼'의 포스터를 주연 배우 김준구와 함께 촬영한 것.

영화감독이 포스터에 등장하는 경우는 극히 드문 일이다. '미운 오리 새끼'는 '친구'에 이은 곽경택 감독의 자전적인 이야기이자 데뷔작인 단편 영화 '영창 이야기'를 새롭게 각색한 장편 영화라는 큰 의미를 지니고 있어 흔쾌히 참여하게 됐다.

그는 포스터 촬영에 앞서 메이크업을 받는 동안 무척 쑥스러워 했지만 막상 촬영이 시작되자 본인의 트레이드마크인 푸근한 미소와 함께 자연스러운 포즈를 취해 사진작가의 OK사인을 얻어냈다.

함께 촬영에 임한 '기적의 오디션' 출신 신예 김준구는 곽경택 감독의 프로다운 모습에 긴장하기도 했지만 촬영이 거듭될수록 곽 감독과 환상의 호흡을 발휘해 촬영을 마쳤다는 후문이다.

'미운 오리 새끼'는 헌병대에 배치된 6개월 방위 낙만(김준구 분)의 파란만장한 병영생활과 그보다 더 파란만장한 1987년 그 시절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오는 5월 개봉예정이다.

<사진 = 트리니티 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지혜 기자 ebada@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