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런코4’ 심사위원들의 수첩에는 무엇이 적혀있나?

작성 2012.04.12 16:14 수정 2012.04.12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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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SBS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최종회까지 단 2회를 앞둔 온스타일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4' 제작진이 방송에선 볼 수 없었던 심사위원들의 꼼꼼한 심사과정을 전격 공개했다.

특히 매회 도전자들의 런웨이 쇼가 펼쳐지는 동안 줄곧 심사위원들이 적던 심사카드에 적힌 내용에 이목이 집중 되고 있다. 여기에는 '프런코4' 훈남 도전자 강성도의 탈락한 11회 미션과 심사기준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이 담겨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심사위원들이 보는 평가항목은 창의성, 제작능력, 미션 이해도, 발전가능성 등 크게 4개의 항목으로 구분되어 있었다. 더욱이 이전 미션에서 도전자가 디자인했던 작품의 사진까지 덧붙여있어 도전자들의 디자인 스타일에 대해 심사위원들이 되짚어볼 수 있도록 했다.

제작진은 “런웨이 쇼부터 탈락자 발표까지 시청자들에게 공개된 방송 시간은 불과 20분 남짓이지만, 실제로 소요되는 시간은 반나절 이상”이라면서 “런웨이 쇼 이후 도전자들의 프리젠테이션이 끝나면 심사위원들간의 토론 시간만 최소 2-3시간이 소요된다.”고 귀띔했다.

이어 “후반부로 갈수록 도전자들이 줄어든만큼 런웨이 쇼는 짧아지지만, 심사위원들의 세부 심사와 논의가 길어져 오히려 심사 시간이 점점 길어진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강경윤 기자 ky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