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각계각층 인사들 호평 쏟아져
[SBS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어머니'(감독 태준식)에 대한 각계각층 인사들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전태일의 어머니이자 모든 노동자들의 어머니이신 故 이소선 여사의 삶을 담아낸 다큐멘터리인 '어머니'는 개봉을 앞두고 가진 특별 시사회에서 수많은 유명 인사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지난 27일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특별시사회에는 통일문제연구소 백기완 소장, 민주노총 전 위원장 이수호, 전태일재단이사장인 향린교회 조헌정 목사, 유가협 배은심 회장, 성공회대 김창남 교수, 명필름 심재명, 이은 대표, 희망버스의 주역 송경동 시인, 배우 권병길 등이 참석했다.
이날 시사회에서 태준식 감독은 "어머니가 이 자리에 있으셔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 많이 안타깝다. 어머니가 저에게 힘을 주셔서 작업을 완성할 수 있었다. 아쉬운 부분이 많더라도 어머니의 향기가 많은 분들께 전달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셨으면 좋겠다"며 감회를 밝혔다.
전태삼 씨는 "어머니께서는 40년을 한결같이 청계천, 을지로 길을 걸으셨다. 이 길은 떠날 수 없는 어머니 마음의 고향이시기에 이 땅 노동자들과 영원히 함께 하시려, 모란공원에서 오늘 여기로 오셨다"며 어머니에 대한 그리운 마음을 밝혔다.
시사회가 끝난 후 트위터를 통해 성공회대 김창남 교수는 "모든 투쟁은 망각에 대한 기억의 투쟁입니다. 이 영화를 통해 기억할 것을 기억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관람평을 전했고 배우 권병길 씨는 "한 시대의 노동의 가치와 권리를 위한 투쟁은 인간평등, 노동숭고의 정신을 담은 영화"라는 호평을 남겼다.
영화 '어머니'는 4월 5일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