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엄마' 김태우-유인영, 첫회부터 '파격 베드신' 예고

작성 2012.03.16 11:02 수정 2012.03.16 11:02
김태우 유인영

[SBS SBS연예뉴스 ㅣ 강선애 기자] 배우 김태우와 유인영이 파격적인 베드신으로 SBS 새 주말극 '바보엄마'(극본 박계옥, 연출 이동훈) 첫방송부터 시청자에 강렬한 인상을 선사할 전망이다.

17일 첫방송되는 '바보엄마'에서 김태우와 유인영은 각각 한국대학 로스쿨 강사 박정도와 한국대학 이사장 딸 오채린으로 분해 내연의 관계를 형성한다. 특히 두 사람은 첫 회부터 파격적인 베드신을 선보여 눈길을 모으고 있다.

첫 회분에서 채린(유인영 분)과 함께 집으로 간 정도(김태우 분)는 인감도장을 찾는 와중에 채린의 유혹으로 침대에서 서로 부등켜 안고 키스를 나눈다. 그러다 두 사람은 아내 영주(김현주 분)와 딸 닻별(안서현 분)이 들어오자 화들짝 놀란다.

이번 베드신은 이달 초에 촬영이 진행됐다. 이미 영화를 통해 김혜수, 고현정 등과 베드신 연기를 펼친바 있는 김태우는 후배연기자인 유인영과 연기에 대한 진지한 대화를 나누며 편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 덕분에 이동훈PD의 큐사인이 떨어지자 두 사람은 쉽게 베드신에 몰입할 수 있었고, 이를 지켜보는 스태프들은 두 배우의 열연에 숨소리조차 내지 못했다.

촬영 직후 김태우는 “영화와 드라마의 베드신은 수위가 다른데, 이번 베드신은 드라마 치고는 좀 센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더라”며 “그래도 유인영이 부담없이 연기를 받아줘서 나도 편하게 임했다”고 밝혔다.

'바보엄마'의 한 제작 관계자는 “이번 베드신은 겉으로는 최고 지식인인 교수가 자신의 야망을 성취하기 위해 펼치는 파렴치하고도 이중적인 모습을 담아내기 위해 장면”이라며 “김태우가 한국의 대여배우들과 베드신을 여러 번 촬영한 덕분에 자연스럽게 나왔는데, 방송되면 큰 센세이션을 불러일으 킬 것”이라 설명했다.

김태우와 유인영의 파격적인 베드신은 17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될 '바보엄마' 첫 회분에서 공개된다. '바보엄마'는 최문정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삼대에 걸친 세여자의 사랑과 용서, 화해를 그린 휴머니즘 드라마로, 김태우, 유인영을 비롯해 김현주, 하희라, 신현준, 김정훈, 공현주, 김청, 박형식, 김하균, 서동원, 아역배우 안서현 등이 출연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