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리 “난 자고 일어났을때 제일 예뻐” 망언?
작성 2012.01.25 16:35
수정 2012.01.25 17:04
[SBS SBS연예뉴스ㅣ 손재은 기자] 개그우먼 정주리가 자신의 미모에 대해 당당함을 보였다.
정주리는 지난 18일 SBS 라디오 '김지선 김일중의 세상을 만나자'(103.5MHz)에서 선배 개그우먼 김지선을 대신해 일일 DJ로 나섰다. 청취자들에게 좀 더 가깝게 다가가기 위해 자신의 사생활은 물론 숨김없는 입담을 과시했다.
특히 “아내가 정주리씨를 닮았는데, 아침마다 깜짝 놀란다”는 청취자의 문자에 정주리는 “아내분이 매우 아름다우시겠다”며 “나는 자고 일어났을 때가 제일 예쁘다. 이걸 보여주지 못해 너무 아쉽다“고 말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보는 라디오로 함께한 청취자들은 “역시 정주리다”, “쌩얼이 정말 예쁘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
이 밖에도 정주리는 “지난해 연말 시상식에서 주변의 고마운 사람들 이름은 거론을 했지만 정작 부모님께 감사하단 말은 못했다”며 “엄마에게 올해부터 매월 천만원씩 갖다주겠다고 약속했지만 '도대체 언제 갖다 줄거냐'는 엄마의 성화를 듣는다”고 말해 큰 웃음을 안겨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