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돼지 같다' 욕 들었다"
작성 2011.12.30 15:41
수정 2011.12.30 15:43
가수 아이유가 데뷔 무대 당시 '돼지 같다'는 욕을 들은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아이유는 27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데뷔 무대 때 욕을 엄청 들었었다"고 밝혔다.
그는 "케이블 방송에서 데뷔를 했었는데 엄청 설레며 방송국을 갔었다. 그런데 그날 보이그룹들이 많이 나오는 날이어서 여성 팬분들이 많았다"라며 "노래를 시작했는데 첫 마디를 부르자마자 욕이 들려오더라"고 말했다.
그는 "케이블 방송에서 데뷔를 했었는데 엄청 설레며 방송국을 갔었다. 그런데 그날 보이그룹들이 많이 나오는 날이어서 여성 팬분들이 많았다"라며 "노래를 시작했는데 첫 마디를 부르자마자 욕이 들려오더라"고 말했다.
이어 "발라드 노래여서 욕이 잘 들리더라. '연습은 하고 왔냐', '이 돼지 같은 게' 등의 욕이 들렸다. 노래를 하는 3분이 정말 길게 느껴지고 희망을 잃어버린 느낌이었다"며 "응원은 아니더라도 관객분들이 노래를 들어주실줄 알았었다"고 덧붙였다.
또 "그래서 그런지 관객 반응이 없어도 아무렇지도 않다. 아주 작은 응원에도 신이 난다"라며 "그 데뷔 무대가 나에게 약이 된 무대였다"고 밝혔다.
더불어 "좋은 날' 당시 한 여성 팬분이 목이 터져라 응원을 해주셨는데 그 분을 생각하니 울컥했다"고 당시 소감을 전했다.
끝으로 "그 팬 분 때문에 목표가 생겼다"라며 "적어도 내 팬들은 챙길 수 있는 가수가 되야겠다고 생각했다"라며 의젓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강심장'에는 아이유를 비롯해 배우 이정진, 임정은, 김현주 등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OSE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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