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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가십보단 팩트를, 재밌지만 품격 있게. 대한민국 연예뉴스의 기준을 제시합니다. SBS연예뉴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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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stBuildDate>Sat, 04 Apr 2026 08:18:23 +0900</lastBuild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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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스브수다]'언더커버 미쓰홍'의 발견, 보물 조한결…"난 지금도 무명배우" ]]> </title>
            <link><![CDATA[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14687]]></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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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1 Apr 2026 09:39:09 +0900</pubDate>
            <author>sakang@sbs.co.kr(SBS연예뉴스,강선애)</author>
            <description><![CDATA[13%라는 높은 시청률과 함께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39;언더커버 미쓰홍&#39;은 주연 배우 박신혜를 중심으로 위로는 1952년생 이덕화부터 아래로는 2018년생 아역 김세아까지, 신구 배우들의 합이 조화로운 드라마였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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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SBS Star]]></category>
            <content:encoded><![CDATA[<figure><img alt="조한결" data-captionyn="N" id="i30001053380"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31/30001053380_700.jpg"  /></figure><p class='singlebr'>[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13%라는 높은 시청률과 함께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39;언더커버 미쓰홍&#39;은 주연 배우 박신혜를 중심으로 위로는 1952년생 이덕화부터 아래로는 2018년생 아역 김세아까지, 신구 배우들의 합이 조화로운 드라마였다. 1990년대 세기말, 30대 엘리트 증권감독관 홍금보(박신혜 분)가 수상한 자금의 흐름이 포착된 한민증권에 20살 말단 사원으로 위장취업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코믹하지만 따뜻한 터치로 그린 이 작품은 특히 신선한 얼굴의 배우들을 주요 캐릭터에 대거 포진시켰는데, 그 가운데 &#39;알벗 오&#39;를 연기한 2002년생 배우 조한결의 존재감은 막강했다.</p> <p class='dualbr'>&#39;언더커머 미쓰홍&#39;에서 조한결은 여주인공 박신혜와 짝사랑 로맨스로 엮임과 동시에, 이야기의 배경이 되는 한민증권의 3세로 후계 전쟁에 휩싸이기도 했고, 비리 사건의 진실을 캐는 중추적인 역할로도 활약했다. 아직은 신인이라 대중에게 익숙지 않은 조한결은 &#39;언더커버 미쓰홍&#39;을 통해 배우로서 자신의 얼굴을 시청자의 뇌리에 확실하게 각인시켰다.</p> <p class='dualbr'>방송사에서 힘줘 제작하는 16부작 주말드라마에서 비중이 큰 캐릭터를 맡는다는 건 신인 배우에게 엄청난 행운이자 기회다. 조한결은 오디션을 통해 알벗 오 캐릭터로 낙점 받았다.</p> <p class='dualbr'><strong>&quot;오랜만의 오디션이라 너무 긴장이 돼서 손발이 떨릴 정도로 많이 떨며 오디션을 봤어요. 그러다 감독님이 &#39;동네 아저씨한테 하듯 편하게 해보라&#39;고 말씀하셨는데, 그 말을 듣고 긴장이 풀렸던 거 같아요.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 하고 집에 돌아왔어요. 그리고 합격했다고 연락을 받았죠. 운이 좋았던 거 같아요. 제가 맡을 역할이 크다는 걸 듣고 행복했어요. &#39;그동안 노력한 보람이 있구나&#39; 생각했죠. 너무 기뻤어요.&quot;</strong></p> <p class='dualbr'>합격의 기쁨은 잠시, 곧 잘 해내야 한다는 부담감이 몰려왔다. 큰 작품에 주요한 캐릭터로 들어가는 만큼 자신이 폐를 끼치면 안 된다는 생각이 엄습했다. 하지만 조한결은 부담감에 주눅 들지는 않았다. 현장에서 부딪치며 부담감을 기분 좋은 긴장으로 치환했다.</p> <p class='singlebr'><strong>&quot;처음엔 부담감이 컸어요. 주위에서도 &#39;연기를 잘해야 한다&#39;는 소리를 많이 들어서, 연기적으로도 부담됐죠. 하지만 현장에서 선배님들이 많이 도와주셨어요. 제가 압도적인 막내다보니, 다들 긴장을 풀어주시려 했고, 좋은 말씀들을 많이 해주셨어요. 그러면서 부담감을 떨쳐냈죠.&quot;</strong></p> <figure><img alt="조한결" data-captionyn="N" id="i30001053379"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31/30001053379_700.jpg"  /></figure><p class='dualbr'>조한결이 스스로 &#39;압도적인 막내&#39;라 한 이유는, &#39;언더커버 미쓰홍&#39;에 출연한 배우들 중 김봄 역을 소화한 아역배우 김세아를 제외하면, 조한결이 유일한 2000년 이후 출생이기 때문이다. 조한결의 바로 위는 강노라 역의 최지수인데, 조한결보다 5세가 더 많다. 촬영장의 &#39;압도적 막내&#39; 2002년생 조한결에게 &#39;언더커버 미쓰홍&#39;의 시대 배경인 1990년대 말은 태어나기도 전이다.</p> <p class='dualbr'>극 중 알벗 오는 한민증권 강필범(이덕화 분) 회장의 외손자이자 오덕규(김형묵 분) 상무의 외동아들로, 한민증권에서 위기관리본부 본부장을 맡고 있다. 회사에서 있으나마나 한 위기관리본부에 낙하산 본부장으로 떨어진 알벗은 실패한 미국 유학생이자 지독한 영화광으로, 일에는 관심 없고 회사에서도 영화만 보는 한량이다. 90년대 말 오렌지족 시네필 캐릭터, 조한결은 어떻게 준비했을까.</p> <p class='singlebr'><strong>&quot;영화나 옛날 인터뷰 같은 걸 많이 찾아봤어요. 영화 &#39;태양은 없다&#39;가 오렌지족의 헤어나 의상 같은 걸 잘 표현해서 그걸 많이 참고했죠. 금융 관련해서 공부도 많이 했어요. IMF에 대해 알긴 했지만, 이번에 조금 더 깊이 공부했어요. 부모님한테 &#39;금 모으기 운동&#39; 당시 어땠는지, 어떤 심정이었는지 그런 것도 여쭤보고요. 영화를 좋아하는 설정은 저도 영화를 좋아해서 괜찮았는데, 극에 등장하는 &#39;너에게 나를 보낸다&#39;라는 영화는 처음 알았어요. &#39;록키&#39;는 알긴 했는데 잘 몰라서, 이번에 영화를 따로 찾아봤고요.&quot;</strong></p> <figure><img alt="조한결" data-captionyn="N" id="i30001053375"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31/30001053375_700.jpg"  /></figure><p class='dualbr'>&#39;언더커버 미쓰홍&#39;에서 알벗 오는 반전 서사를 지닌 캐릭터다. 회사에 잠입한 홍금보의 &#39;20살 홍장미&#39;라는 위장신분을 그대로 믿고 좋아하는 마음까지 품는 순수한 청년, 회사에 간식 먹고 영화 보러 오는 마냥 가벼운 한량인 줄만 알았던 그가, 삼촌 죽음의 진실을 비밀리에 캐러 다니고, 알고 보니 여의도 금융계 정보의 집약체인 &#39;여의도해적단&#39;의 선장이었다는 사실은 극 중후반부의 주요 반전 포인트였다.</p> <p class='singlebr'><strong>&quot;알벗이 여의도해적단 선장이란 걸 처음부터 알고 준비했어요. 해적단의 정체가 밝혀지기 전까지는 알벗이 그저 한량 같이 보이면 좋겠다, 시청자가 눈치채지 못했으면 한다는 감독님의 요청이 있었어요. 그래서 저도 초반엔 여의도해적단이란 걸 까먹을 정도로, 한량 백수처럼 연기했어요. 후반부 알벗의 반전은, 대본을 너무 잘 써주셔서 크게 어려움은 없었어요. 홍금보의 정체를 알고 난 후에는 알벗의 에너지는 비슷하게 가져가되, 어느 정도 진지함과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자 했고요.&quot;</strong></p> <figure><img alt="조한결" data-captionyn="N" id="i30001053376"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31/30001053376_700.jpg"  /></figure><p class='dualbr'>알벗은 30대 홍금보가 스무 살 홍장미라고 속인 상태에서 홍금보를 짝사랑한다. 알벗 입장에선 다섯 살 어린 홍장미를 좋아하는 것이지만, 시청자 입장에서는 30대 누나 홍금보를 짝사랑하는 연하남의 모먼트다. 귀여운 연하남의 매력을 자연스럽게 그려내며 몽글몽글한 설렘을 선사한 조한결은 상대역으로 호흡을 맞춘 박신혜에게 큰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p> <p class='dualbr'><strong>&quot;신혜누나가 연기적으로 많은 도움을 줬어요. 모든 게 누나가 잘 맞춰줘서 가능했죠. 카메라 앞에서 눈을 어떻게 활용하면 시선이나 감정 표현을 잘할 수 있는지, 그런 팁들을 알려줬어요. 또 제가 16부작 경험이 없어서 전체적인 흐름을 어떻게 끌고 가야 하는지 부족함이 있는데, 그걸 누나가 많이 알려줬어요. 제가 어릴 때부터 신혜누나의 드라마를 보고 자랐거든요. 그래서 같이 연기하는 거 자체가 신기했어요. 연예인의 연예인 같은 느낌이랄까요. 누나는 현장에서 책임감도 리더십도 강해요. 힘든 스케줄에도 그런 태도를 계속 유지한다는 게, 정말 멋있다고 생각했어요.&quot;</strong></p> <p class='singlebr'>&#39;압도적 막내&#39; 조한결에게 &#39;언더커버 미쓰홍&#39; 촬영장은 그야말로 배움의 장이었다. 또래 없이 선배들만 즐비한 촬영장이라 신인 배우에겐 자칫 주눅이 들 수도 있는 환경인데, 조한결은 &quot;선배님들이 다 착했다&quot;며 즐겁고 배울 게 많았던 촬영 분위기를 전했다.</p> <figure><img alt="조한결" data-captionyn="N" id="i30001053374"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31/30001053374_700.jpg"  /></figure><p class='dualbr'><strong>&quot;정말 모든 선배님이 착했어요. 다들 제 긴장을 풀어주려 했죠. 고경표(신정우 역) 형은 액팅이나 제스처 타이밍에서 제가 어려움을 겪으면 리허설 때 형이 알벗을 해보며 알려주기도 했어요. 하윤경(고복희 역) 누나는 제가 현장에서 편하게 할 수 있도록 원래 친했던 누나처럼 저한테 너무 잘해줬고요. 김형묵 선배님은 진짜 아빠뻘인데, 너무 잘 챙겨주셨어요. 뮤지컬도 초대해주시고, 같이 밥도 먹자고 말씀해 주시고. 선배님이 엄청 재밌고 아이디어가 많으세요. 그런 현장에서의 자유로움을 본받아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위기관리본부 팀원들의 케미도 정말 좋았어요. 장도하(이용기 역) 형은 대본에 있는 것보다 훨씬 준비를 많이 해오는 배우예요. 정말 멋있어요. 김도현(방진목 역) 선배님은 현장 소품을 잘 이용해 캐릭터의 디테일을 잘 만드세요. 이런 점들을 모두 본받고 싶어요.&quot;</strong></p> <p class='dualbr'>오디션에서 감독이 &quot;동네 아저씨한테 하듯 편하게 해보라&quot;고 말했던 건, 자유로운 유학파 출신 알벗의 능청스러운 성격 때문이다. 알벗은 자신보다 열 살 이상 많은 방진목 과장을 친구처럼 대하고, 윗사람에게도 스스럼이 없다. 조한결은 실제 자신과 알벗이 비슷한 면이 있다고 했다.</p> <p class='dualbr'><strong>&quot;싱크로율은 60~70% 정도 되는 거 같아요. 저도 좀 능글맞은 면이 있거든요. 친해지면 사람들한테 장난도 잘 치고, 억압받는 거 싫어하고 자유를 추구하는, 그런 면들이요. 다만 알벗은 파워 &#39;E&#39; 성향이고, 전 &#39;I&#39; 성향에 가까워요.&quot;</strong></p> <p class='dualbr'>&#39;언더커버 미쓰홍&#39;은 지난해 12월에 촬영이 끝났고, 올해 1월에 방송을 시작해 3월 8일에 16부작 방영을 마무리했다. 시청자의 큰 사랑을 받은 드라마에서 주요 캐릭터를 연기한 만큼, 조한결에게 이번 작품은 자신의 배우 인생에 깊이 각인될 소중한 작품이다.</p> <p class='singlebr'><strong>&quot;선배님들이 워낙 많았던 현장이라, 연기적인 거나 현장에서 선배들의 태도나, 배운 게 정말 많아요. 대본을 통해 전체적인 흐름을 보는 폭도 전보다 넓어졌고요. 제게 &#39;언더커버 미쓰홍&#39;과 알벗은 큰 사랑을 받은, 평생 기억에 남을 작품이자 역할이에요. 하지만 이제 떠나보내고, 다음 작품을 준비해야죠.&quot;</strong></p> <figure><img alt="조한결" data-captionyn="N" id="i30001053377"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31/30001053377_700.jpg"  /></figure><p class='dualbr'>조한결은 어릴 적 아역배우 학원에 다녔다가 연기에 재능이 없다는 걸 스스로 깨닫고 포기했다. 그러다 초등학생 때 야구 애니메이션 &#39;메이저&#39;를 보고 야구에 빠졌다. 이후 조한결은 야구선수의 꿈을 품고 달렸다. 하지만 중학교 때 다친 무릎이 습관성 탈골로 변형돼 수술과 재활의 시간을 거쳤고, 어렵게 다시 복귀했지만 무릎이 골절되는 부상을 다시 당했다. 결국 조한결은 고2 때 야구선수의 꿈을 접었다.</p> <p class='dualbr'>그렇게 좌절에 빠져있던 그에게, 어릴 적 잊고 지냈던 꿈이 다시 찾아왔다. 재능이 없다고 일찌감치 깨닫고 포기했던 &#39;연기&#39;였다. TV 드라마 속 배우들의 연기를 보며 &#39;나도 저걸 하고 싶다&#39;는 새로운 꿈과 도전 의식이 그의 안에서 강하게 자리 잡았다. 그렇게 조한결은 다시 연기를 시작했다.</p> <p class='dualbr'>하지만 스스로 재능이 없다고 여겼던 게, 하루아침에 좋아질 리 없다. 재능이 없다면 답은 노력뿐이었다.</p> <p class='singlebr'><strong>&quot;연기를 처음 했을 때 엄청 못했어요. 대사 한마디도 못했죠. 그래도 열심히 노력했어요. 연기 연습을 많이 했죠. 제가 연기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찍어서 엄청 봤고, 연기 학원도 다니고 레슨도 받고, 선배님들의 연기를 모니터 하며 연습도 했어요. 오디션을 보면서 조금씩 연기가 늘었던 거 같아요. 오디션을 정말 많이 봤거든요. 오디션이란 오디션은 거의 다 봤던 거 같아요. 엄청 많이 떨어졌죠. 최종까지 갔다가 떨어지기도 하고. 우여곡절이 많았어요. 그러다 첫 작품으로 웹드라마 &#39;내리겠습니다 지구에서&#39;를 했어요. 그 후에 일일드라마도 하고, 아역도 하고, 배우로서 할 수 있는 것들을 차근차근 해왔어요. 옛날에는 처음부터 주인공 하는 친구들을 부러웠어요. 하지만 지금은, 차근차근 쌓아온 제 필모그래피가 자랑스러워요.&quot;</strong></p> <figure><img alt="조한결" data-captionyn="N" id="i30001053378"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31/30001053378_700.jpg"  /></figure><p class='dualbr'>차근차근 계단을 오르듯, 자신의 힘으로 배우로서 한 단계씩 걸어 올라온 조한결은 마침내 &#39;언더커버 미쓰홍&#39;이라는 대표작과 알벗 오라는 대표 캐릭터를 남겼다. 이는 대중의 인지도로 먹고 사는 배우에게 엄청난 수확이다. 하지만 조한결은 &quot;난 지금도 무명배우라 생각한다&quot;라고 겸손한 생각을 밝혔다. 능청스러운 알벗이 자신이 좋아하는 일 앞에서 만큼은 진중했던 것처럼, 조한결도 연기를 대하는 태도에선 묵직한 무게가 느껴졌다.</p> <p class='dualbr'><strong>&quot;연기라는 게, 글을 보고 어떤 인물을 구축한다는 거 자체가 재밌어요. 같은 역할도 배우마다 다르게 표현하잖아요. 그게 신기하고, 매력 있는 거 같아요. 김우빈, 강하늘, 박서준 선배님처럼 연기하고 싶어요. 능글맞은 연기도, 진지한 연기도 잘하는 배우들이잖아요. 제가 &#39;스물&#39;, &#39;청년 경찰&#39; 같은 영화를 좋아해요. 예전에 오디션 보러 다닐 때, &#39;스물&#39;의 김우빈 선배님의 독백 대사를 많이 했어요. 대중이 제 연기를 보고 &#39;저 친구 연기가 참 편하다&#39; 했으면 좋겠어요. 연기에 불편감이 없고 매력이 있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quot;</strong></p> <p class='dualbr'>[사진=써브라임, tvN 제공]</p> <p class='dualbr'>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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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title><![CDATA[[스브수다]'언더커버 미쓰홍'의 발견, 보물 조한결…"난 지금도 무명배우"]]></medi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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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스브수다] 정은채, 멋있다…또 다른 얼굴로 증명한 배우의 가치 ]]> </title>
            <link><![CDATA[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14347]]></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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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24 Mar 2026 18:02:35 +0900</pubDate>
            <author>sakang@sbs.co.kr(SBS연예뉴스,강선애)</author>
            <description><![CDATA[배우라는 직업이 배역에 따라 여러 모습으로 변하는 게 당연하지만, 최근 정은채의 행보는 신기할 정도다. &#39;안나&#39;의 안하무인 부잣집 딸 현주, &#39;파친코&#39;의 선한 동서 경희, &#39;정년이&#39;의 국극 왕자님 문옥경, 특별출연한 &#39;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39;의 작업반장 이주영까지.]]></description>


                    <category domain="https://ent.sbs.co.kr/news/taglist.do?tag_id=%EC%8A%A4%EB%B8%8C%EC%88%98%EB%8B%A4"><![CDATA[스브수다]]></category> 
            
            
                
                    
                    
                        <category domain="writer"><![CDATA[]]></category>
                    
                
            

            <category><![CDATA[뉸연예]]></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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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연예뉴스]]></category>
            <category><![CDATA[블로그형기사]]></category>
            <category><![CDATA[SBS연예뉴스]]></category>
            <category><![CDATA[SBS 연예 뉴스]]></category>
            <category><![CDATA[Entertainment NEWS]]></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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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SBS Star]]></category>
            <content:encoded><![CDATA[<figure><img alt="정은채" data-captionyn="N" id="i30001051861"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24/30001051861_700.jpg"  /></figure><p class='singlebr'>[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라는 직업이 배역에 따라 여러 모습으로 변하는 게 당연하지만, 최근 정은채의 행보는 신기할 정도다. &#39;안나&#39;의 안하무인 부잣집 딸 현주, &#39;파친코&#39;의 선한 동서 경희, &#39;정년이&#39;의 국극 왕자님 문옥경, 특별출연한 &#39;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39;의 작업반장 이주영까지. 어느 것 하나 비슷한 구석을 찾아볼 수 없이 확 바뀌는 변신을 거듭해 왔다. 그야말로 팔색조 같은 매력이다.</p> <p class='dualbr'>그리고 정은채가 또 한 번 변신을 시도했다. 최근 종영한 ENA 드라마 &#39;아너: 그녀들의 법정&#39;(이하 &#39;아너&#39;)을 통해서다. &#39;아너&#39;는 20년 절친 관계인 여성 변호사 3인방 윤라영(이나영 분), 강신재(정은채 분), 황현진(이청아 분)의 우정과 연대를 바탕으로, 이들이 성착취 앱 &#39;커넥트인&#39;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펼쳐지는 투쟁과 회복의 여정을 밀도 있게 그려낸 작품이다.</p> <p class='dualbr'>정은채가 연기한 강신재는 여성 대상 범죄 피해자 전문 로펌 L&amp;J의 대표이자, 국내 최대 로펌 해일의 후계자다. 미모와 지성, 권력과 재력까지 모든 걸 갖췄는데 의리와 신념까지 있다. L&amp;J와 친구들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해내는 능력자로 3인방의 리더 역할을 하는 강신재는 곁에 한 명쯤 두고 싶은 &#39;멋진 언니&#39; 같은 캐릭터다.</p> <p class='singlebr'><strong>&quot;너무 멋있는 캐릭터죠. 그 멋있음을 말로 설명하기보단 행동으로 보여주고, 든든하게 곁을 지키는 존재감이 가장 멋있었던 거 같아요. 제가 정말 좋아하고 응원하는 마음이 컸던, 애정했던 캐릭터예요. 그래서 연기할 때도 이 캐릭터를 지켜주고 싶다는 마음으로 했어요.&quot;</strong></p> <figure><img alt="정은채" data-captionyn="N" id="i30001051858"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24/30001051858_700.jpg"  /></figure><p class='dualbr'>동명의 스웨덴 드라마가 원작인 &#39;아너&#39;는 주연 3인방을 비롯해 배우들의 몰입도 높은 연기력과 입체적인 캐릭터 플레이, 빠르고 다음 이야기를 궁금하게 하는 전개, 생각지 못한 반전 등에 힘입어 시청자의 좋은 호응을 얻었다. 극의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무겁고 &#39;성범죄&#39;라는 민감한 소재를 정면에 다루는데도, 시청자는 &#39;아너&#39;가 펼쳐내는 이야기의 힘과 배우들의 열연에 지지를 보냈다.</p> <p class='dualbr'><strong>&quot;감독님과 배우들이 현장에서 가장 신경 썼던 부분이, 섣부른 이해와 무모한 응원 같은 것들을 배제하자는 거였어요. 그리고 너무 감정적으로 다가가지 않고, 최대한 이성적이고 어른스러운 표현이 무엇일까 고민했어요. 피해자들을 대할 때도 작품을 대할 때도, 조심스러운 부담감이 있었죠. 그런 무게감을 항상 가지고, 그걸 잊지 않고 모든 장면에서 표현하려고 많이 신경 썼어요.&quot;</strong></p> <p class='dualbr'>앞장서서 사건을 능동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강신재는 믿고 의지했던 사람들에게 여러 번 배신을 당한다. &#39;내편&#39;인 줄 알았던 자들의 극단적인 두 얼굴에 큰 충격을 받지만, 무너져 내리지 않고 다시 당차게 일어서 자신의 신념대로 움직인다. 정은채는 이런 강신재 캐릭터의 절망과 성장을 표현하는데 집중했다.</p> <p class='singlebr'><strong>&quot;후반부에서 강신재가 가장 큰 내면의 갈등을 겪는데, 초반과 다르게 표현하고 싶었어요. 다른 인물같이 보이면 좋겠다는 욕심이 있어서, 그 부분을 신경 많이 썼죠. 초반부에는 캐릭터를 직관적으로 설명해야 하는 부분이 있어서, 통쾌하고 멋있고 쿨한, 어떤 상황에서도 굴복하지 않는 당찬 이미지로 연기했어요. 후반부로 갈수록 민낯에 가까운, 강하게만 보였던 강신재도 너무 여리고 무너질 수도 있다는, 그런 인간적인 면모들이 잘 드러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연기했어요.&quot;</strong></p> <figure><img alt="정은채" data-captionyn="N" id="i30001051859"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24/30001051859_700.jpg"  /></figure><p class='dualbr'>당차고 든든한 리더형의 강신재는 요즘 세대가 추구하는 워너비 여성상이다. 이런 강신재를 애정한다는 정은채는 의리가 강한 부분은 실제 자신과도 비슷하지만, 강신재처럼 철두철미한 성격은 아니라고 밝혔다.</p> <p class='dualbr'><strong>&quot;제가 친구들을 대할 때의 모습들, 제가 믿고 사랑하고 지켜주고 싶은 사람들에 대한 전적인 의리. 그런 쪽으로는 신재와 비슷한 거 같아요. 하지만 강신재는 MBTI로 치면 T스러워요. 이성적이고 계획적이고, 플랜 B, C까지 세울 만큼 철두철미한 인물이죠. 전 신재처럼 리더형은 전혀 아니에요. 리더보단, 성실한 구성원의 포지션이죠.(웃음)&quot;</strong></p> <p class='dualbr'>강신재는 윤라영, 황현진을 이끄는 리더형 친구인데, 실제 정은채는 이나영, 이청아보다 어리다. 막내가 리더 연기를 해야 했지만, 현장에 몰입하고 상대 배우들이 캐릭터를 편하게 맞춰주니 자연스럽게 연기가 나왔다. 정은채는 두 언니들에 대해 이야기하며 입가에서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p> <p class='singlebr'><strong>&quot;모두 드라마 속 캐릭터와 실제가 달라요. 다들 부끄럼이 많고 허술하고 인간적에요. 매력적인 배우들이죠. 그래서 연기할 때 오히려 편안함을 느꼈던 거 같아요. 나영언니는 눈빛으로 깊은 감정을 전달하는, 연륜과 여유와 힘이 많이 느껴졌어요. 언니의 눈을 보고 연기하면, 이 사람의 감정이나 깊이가 느껴서 울컥하는 순간들이 많았어요. 청아언니는 굉장히 성실하고 항상 준비를 많이 하는 배우예요. 현장이 아닐 때도 얼마나 캐릭터에 가깝게 몰입하려 애를 쓰는지, 굳이 말을 하지 않아도 느껴졌어요. 두 언니 다 정말 프로 같았고 연륜에서 묻어나는 여유가 있었죠. 많이 배웠어요. 언니들이 그 캐릭터여서 너무 좋았어요.&quot;</strong></p> <figure><img alt="정은채" data-captionyn="N" id="i30001051857"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24/30001051857_700.jpg"  /></figure><p class='dualbr'>&#39;아너&#39;는 주인공 3인방의 연대가 중심인 작품인 만큼, 세 배우의 합이 무엇보다 중요했다. 정은채, 이나영, 이청아는 20년 지기의 끈끈한 우정과 의리를 설득력 있게 표현하며 &#39;아너&#39;의 중심축을 단단히 잡았다. 무섭고 지독한 현실 속에서 세 캐릭터의 유대는 따뜻한 힐링이었다. 세 배우는 캐릭터들의 관계성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을까.</p> <p class='dualbr'><strong>&quot;20년 지기 친구 같은 오랜 관계들은 만나면 무슨 이야기를 할지, 그런 대화를 많이 했어요. 촬영에 본격적으로 들어가기 전에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보려 여러 번 만나 리딩도 하고 식사도 하고 그랬는데, 그럴수록 억지로 하는 것보단 담백하게 가는 게 20년 지기 친구에 가깝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현장에서도 과한 표현력이나 스킨십보다는, 오히려 툭툭 농담을 내뱉으며 자연스럽게 하려 했어요. 억지 노력이 아닌, 서로 배려하고 기다려주고, 상대가 내 연기에 집중해 주고 리액션 해주고. 그런 모습들을 보면서, 끈끈한 정들이 느껴졌어요. 전 그게 진짜 마음이라 생각해요. 그런 것들이 촬영을 하며 점점 깊어졌죠. 긴 말보다는 여백의 시간에서 느껴지는 촘촘한 공기, 그런 게 훨씬 더 밀도 있게 느껴졌어요. 휘황찬란하진 않아도, 서로를 더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배려해 준다고 항상 느꼈어요. 두 언니에게 너무 감사해요. 드라마는 끝났지만, 우리들의 관계는 이런 식으로 더 오래 지속이 될 거 같아요.&quot;</strong></p> <p class='dualbr'>정은채는 윤라영, 황현진 같은 친구들이 실제 자신에게도 있다고 했다. 피보다 더 진한 느낌, 우정을 넘어 가족 같은 존재인 그들을 통해, 극 중 세 사람의 관계성에 대한 힌트를 얻었다고 한다. 그는 자신과 특별한 관계인 한 사람에 대한 질문에도 솔직하게 입을 열었다. 현재 공개 열애 중인 미술작가 김충재에 관해서다.</p> <p class='singlebr'><strong>&quot;드라마를 잘 안 보는 친구인데, 제가 출연하는 작품은 꼬박꼬박 열심히 챙겨서 봐줘요. &#39;아너&#39;도 너무 재밌게 잘 보고 있다며, 앞으로의 전개를 궁금해하면서 제게 좋은 피드백을 줬어요. 제가 그 친구 SNS에 &#39;좋아요&#39;를 누르면 사람들이 &#39;럽스타&#39;라고 하던데, 그냥 응원하고 싶은 마음을 표현하는 거예요. 자연스러운 거죠.&quot;</strong></p> <figure><img alt="정은채" data-captionyn="N" id="i30001051860"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24/30001051860_700.jpg"  /></figure><p class='dualbr'>&#39;아너&#39;를 비롯해 &#39;안나&#39;, &#39;파친코&#39;, &#39;정년이&#39; 등 최근 출연작들이 여성 서사 중심의 드라마인데, 정은채는 일부러 그런 이야기를 추구하는 건 아니라고 했다. 그녀가 끌리는 키워드는 &#39;메시지&#39;와 &#39;새로움&#39;이었다.</p> <p class='dualbr'><strong>&quot;여성 서사나 장르적인 것보단, 대체적으로는 큰 이야기 줄기라든지, 이 드라마가 끝나고 나서의 메시지에 더 흥미를 느껴 작품을 선택해 왔어요. 캐릭터적으로는 새로운 시도, 새로운 얼굴을 꺼낼 수 있을지에 대해 스스로에게 질문해 보고, 그렇다고 생각하면 도전해 보는 쪽이고요. 시나리오를 보면 &#39;내가 이걸 연기하면, 편안하고 쉽게 할 수 있겠다&#39; 하는 캐릭터보단 완전히 다른 캐릭터를 알아보고 싶어 해요. &#39;이 인물은 새롭게 표현할 수 있겠다&#39; 하는 지점을 만났을 때 설렘이 커요. 물론 어려운 점이 있겠지만, 어려워서 배워가는 것도 있고, 발전할 가능성이 열리는 거라 두려움보단 용기를 가지고 도전해 보자는 마음이에요.&quot;</strong></p> <p class='dualbr'>남녀를 편가르고 젠더갈등이 심각한 요즘 사회에, 여성 캐릭터 중심의 작품들만 연이어 한다는 건 괜한 오해를 사지 않을까 부담스러울 수 있는 일이다. 정은채는 이와 관련한 질문에 쿨하게 대답했다.</p> <p class='dualbr'><strong>&quot;그런 걸 신경 쓰기 전에, 작품이 잘 되는 게 더 어려운 일이라서요. 작품이 잘 되고 캐릭터가 사랑받는 게 쉬운 게 아니라서, 잘 되면 그저 감사할 뿐이죠. 혹여 제게 그런 이미지가 생긴다면, 그걸 또 타파해 나가는 게 저의 숙제라 생각하고요. 다른 작품을 통해서 또 다른 모습들을 보여드리고 인정받는다면, 그게 더 감사한 일일 거 같아요.&quot;</strong></p> <p class='dualbr'>정은채가 여성 중심 서사의 작품에서 돋보이는 활약을 한 건 맞지만, 그 프레임 안에 갇힐 걱정은 할 필요가 없어 보인다. 차기작은 전혀 다른 작품이기 때문이다. 그는 현재 올해 하반기 방송 예정인 SBS 새 드라마 &#39;재벌X형사&#39; 시즌2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p> <p class='singlebr'><strong>&quot;&#39;아너&#39;를 끝내고 일주일 뒤에 바로 &#39;재벌X형사2&#39; 촬영에 들어갔어요. 완전히 다른, 새로운 색채의 작품이에요. 이렇게 반대되는 느낌의 드라마를 연달아한다는 게 재밌어요. 두 작품 모두 수사를 해나간다는 건 비슷한데, &#39;아너&#39;는 굉장히 섬세하고 디테일에 신경을 많이 써서 조심스럽게 접근해 나가며 연기했다면, &#39;재벌X형사2&#39;는 훨씬 더 날 것 같은 현장이에요. 이 세계관의 재미와 통쾌함을 어떻게 전달할 수 있을지를 고민해요. 현장 분위기도, 연기의 톤이나 강약 조절도, &#39;아너&#39;와는 너무 달라서 더 좋은 거 같아요. 즐겁게 촬영 중이에요.&quot;</strong></p> <figure><img alt="정은채" data-captionyn="N" id="i30001051862"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24/30001051862_700.jpg"  /></figure><p class='dualbr'>[사진제공=KT스튜디오지니, project hosoo]</p> <p class='dualbr'>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p> 
            
	        <figure><img src="https://datanews.sbs.co.kr/log/hit_up.jsp?article_id=E10010314347&amp;plink=RSS" width="1" height="1" alt="hit up pixel"></figure>
	        <figure><img src="https://ent.sbs.co.kr/news/tracking_AMP.do?news_id=E10010314347&amp;plink=RSS" width="1" height="1" alt="hit up pixel"></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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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description><![CDATA[기사 썸네일]]></media:description>
				        <media:title><![CDATA[[스브수다] 정은채, 멋있다…또 다른 얼굴로 증명한 배우의 가치]]></medi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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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title><![CDATA[[스브수다] 정은채, 멋있다…또 다른 얼굴로 증명한 배우의 가치]]></medi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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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최정윤, 5세 연하 남편 자랑…"체육학과 출신, 보수적인 성격 잘 맞아" ]]> </title>
            <link><![CDATA[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13248]]></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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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27 Feb 2026 13:17:37 +0900</pubDate>
            <author>kykang@sbs.co.kr(SBS연예뉴스,강경윤)</author>
            <description><![CDATA[배우 최정윤(48)이 재혼한 근황과 함께 남편에 대한 애정을 직접 드러냈다. 지난 26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39;투잡뛰는 최정윤&#39; 영상에서 최정윤은 친구들과 식사를 하며 재혼 이후 달라진 삶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놨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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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SBS Star]]></category>
            <content:encoded><![CDATA[<figure><img alt="최정윤" data-captionyn="N" id="i30001046700"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2/27/30001046700_700.png"  /></figure><p class='dualbr'>[SBS연예뉴스 ㅣ 강경윤 기자] 배우 최정윤(48)이 재혼한 근황과 함께 남편에 대한 애정을 직접 드러냈다.</p> <p class='dualbr'>지난 26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39;투잡뛰는 최정윤&#39; 영상에서 최정윤은 친구들과 식사를 하며 재혼 이후 달라진 삶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놨다.</p> <p class='dualbr'>그는 &quot;사람들이 언제부터 갑자기 얼굴이 좋아졌다고 하더라. 나는 숨기진 않았지만 먼저 굳이 꺼내지는 않았었다&quot;며 &quot;아는 사람들은 &#39;그래서 편안해 보였구나&#39;라고 하더라. 예뻐졌다는 말도 많이 들었다&quot;고 말했다.</p> <p class='dualbr'>최정윤은 결혼 10년 만인 2022년 10월 이혼한 뒤 초등학생 딸을 홀로 키워오다, 이혼 4년 만인 지난해 재혼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신랑은 5세 연하의 회사원으로, 지인의 후배로 처음 알게 된 뒤 골프라는 공통 관심사를 계기로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br /> &#8203;&#8203;&#8203;&#8203;<br /> 이번 재혼이 딸의 영향이 컸다고도 밝혔다. 최정윤은 &quot;아이 의견이 거의 70%는 차지했다고 본다&quot;며 &quot;아이가 점점 밝아지고 있다는 말을 들을 때마다 내 선택이 정말 잘된 선택이었구나 싶었다&quot;고 전했다.</p> <p class='dualbr'>이어 &quot;물론 지금 상황을 좋지 않게 보는 시선도 있을 수 있지만 내 삶은 지금 너무 편안하다&quot;며 &quot;가족이라는 게 이런 거구나 싶고, 지금의 삶이 감사하다&quot;고 덧붙였다.</p> <p class='dualbr'>남편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최정윤은 &quot;저랑 성향이 비슷하다&quot;며 &quot;보수적인 성격도 비슷하고 체육학과 출신이라 마인드가 잘 맞는다. 교육 방식도 비슷하다&quot;고 설명했다. 이어 &quot;나는 조금 더 보수적인 편이지만 서로 성향이 잘 맞는다&quot;며 안정적인 결혼 생활을 암시했다.</p> <p class='dualbr'>한편 최정윤은 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상과 근황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p> <p class='dualbr'>kykang@sbs.co.kr</p> 
            
	        <figure><img src="https://datanews.sbs.co.kr/log/hit_up.jsp?article_id=E10010313248&amp;plink=RSS" width="1" height="1" alt="hit up pixel"></figure>
	        <figure><img src="https://ent.sbs.co.kr/news/tracking_AMP.do?news_id=E10010313248&amp;plink=RSS" width="1" height="1" alt="hit up pixel"></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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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description><![CDATA[기사 썸네일]]></media:description>
				        <media:title><![CDATA[최정윤, 5세 연하 남편 자랑…"체육학과 출신, 보수적인 성격 잘 맞아"]]></medi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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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credit><![CDATA[SBS연예뉴스]]></media:credit>
                <media:description><![CDATA[기사 대표 이미지]]></media:description>
                <media:title><![CDATA[최정윤, 5세 연하 남편 자랑…"체육학과 출신, 보수적인 성격 잘 맞아"]]></medi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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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스브수다] "노바디를 섬바디로"…메타코미디 정영준 대표의 다음 꿈 ]]> </title>
            <link><![CDATA[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13172]]></link>
            <guid><![CDATA[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13172]]></guid>
            <pubDate>Thu, 26 Feb 2026 10:56:57 +0900</pubDate>
            <author>kykang@sbs.co.kr(SBS연예뉴스,강경윤)</author>
            <description><![CDATA[지상파 공개 코미디를 중심으로 굴러가던 판이 공연과 유튜브 중심으로 옮겨갈 때 그 변화의 한복판에서 등장한 게 바로 국내 최초 코미디 레이블 메타코미디였다. 2021년 설립된 메타코미디의 정영준 대표는 &quot;코미디계에 황소개구리인가&quot;라는 질문에 &quot;황소개구리 절대 아니고 개구리 정도&quot;라고 받아쳤다.]]></description>


                    <category domain="https://ent.sbs.co.kr/news/taglist.do?tag_id=%EC%8A%A4%EB%B8%8C%EC%88%98%EB%8B%A4"><![CDATA[스브수다]]></category> 
            
            
                
                    
                    
                        <category domain="writer"><![CDATA[]]></category>
                    
                
            

            <category><![CDATA[뉸연예]]></category>
            <category><![CDATA[온에어]]></category>
            <category><![CDATA[다시보기]]></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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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블로그형기사]]></category>
            <category><![CDATA[SBS연예뉴스]]></category>
            <category><![CDATA[SBS 연예 뉴스]]></category>
            <category><![CDATA[Entertainment NEWS]]></category>
            <category><![CDATA[서울방송]]></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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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스브스타]]></category>
            <category><![CDATA[SBS Star]]></category>
            <content:encoded><![CDATA[<figure><img alt="메타코미디 정영준" data-captionyn="N" id="i30001046419"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2/26/30001046419_700.jpg"  /></figure><p class='dualbr'>[SBS연예뉴스 ㅣ 강경윤 기자] 지상파 공개 코미디를 중심으로 굴러가던 판이 공연과 유튜브 중심으로 옮겨갈 때 그 변화의 한복판에서 등장한 게 바로 국내 최초 코미디 레이블 메타코미디였다. 2021년 설립된 메타코미디의 정영준 대표는 &quot;코미디계에 황소개구리인가&quot;라는 질문에 &quot;황소개구리 절대 아니고 개구리 정도&quot;라고 받아쳤다.</p> <p class='dualbr'>숏박스, 피식대학, 김해준, 빵송국 등 현재 높은 주가를 달리는 크리에이터들이 이 레이블에 몸담고 있다. 최근에는 스탠드업 코미디언과 함께 영역을 넓히는 메타코미디는 또 하나의 실험을 시작한다. 오는 3월, 코미디 아카데미 개원해 개그맨들의 사라진 등용문을 복원하고, 지속 가능한 코미디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p> <p class='dualbr'>&quot;노바디를 섬바디로 만드는 일&quot;이라는 그의 다음 꿈은 그렇게 구체적인 형태를 갖춰가고 있다. 코미디에 진심인 정영준과의 대화를, 그 특유의 말맛을 살려 문답 형식으로 정리했다.</p> <p class='dualbr'><strong>Q. 요즘 인터뷰 많이 하시죠? 결정적인 이유가 있어요? 혹시 상장&hellip;?</strong></p> <p class='dualbr'>&quot;상장은 저보다 훨씬 대단한 분들이 하시죠. 언젠가 회사가 조금 더 성장하면 그때 생각은 해볼 수 있을 것 같은데, 아직까지는 그렇고요.&quot;</p> <p class='dualbr'><strong>Q. 사옥에 와 보니까 직원 되게 많으신데요. 몇 분 정도예요?</strong><br /> &quot;내일이 월급날인데&hellip; 날마다 힘듭니다. 더 많이 주고 싶죠.&quot;</p> <p class='dualbr'><strong>Q. 코미디에 되게 진심이시다, 그런 얘기 들었어요. 왜 그렇게 &quot;진심&quot;이게 됐나요.</p> <p class='dualbr'>&quot;</strong>저는 사실 &#39;코미디에 진심이다&#39;라는 말 자체가 특이한 말인 게 늘 이상했어요. 음악에 진심, 자동차에 진심, 패션에 진심&hellip; 이런 사람들은 즐비한데, 코미디에 진심인 사람은 한국에&hellip; 묘하게 없더라고요. 이것도 예술 분야 중 하나이고, 외국에는 제법 있는데, 한국에는 없었어요. 어릴 때 음악 좋아하는 사람이 음악에 빠지듯이, 코미디를 접하고 충격도 맞고 탐구하고 그러다 보니 이 나이까지 코미디를 붙잡고 사업까지 하게 된 거죠.&quot;</p> <p class='dualbr'><strong>Q. 그럼 어릴 때부터 어떤 걸 보셨어요?</strong></p> <p class='dualbr'>&quot;제가 약간 해적 같은(웃음)&hellip; 그러니까 어릴 때 다행인 건 일본 문화에 관심이 많았고, 외국 생활 덕에 영어를 할 줄 알았어요. 그래서 미국 코미디를 보면서 웃을 수 있었고 &#39;프렌즈&#39;, &#39;오피스&#39; 같은 시트콤도 많이 봤고요. 대학 때 스탠드업 코미디를 처음 봤는데&hellip; 이게 뭔지도 모르고 봤어요. 근데 내가 서서 1시간 동안 농담을 하는데, 1시간인 줄 모르고 깔깔거리게 되는 거예요.<br /> &#39;우와 이게 뭐지?&#39; 막 이러던 와중에, 일본 토크쇼에서 가수들 인터뷰하는 진행자들이 너무 웃겨서 보니 다 코미디언이더라고요. 그리고 2000년대 초반 대학 시절에 일본에 코미디 붐이 불어서 코미디 프로가 미친 듯이 많았고요. 그때 한&middot;미&middot;일 코미디를 진짜 많이 섭취했죠.&quot;</p> <p class='dualbr'><strong>Q. 근데 개그맨이 아니라, 산업 쪽으로 가신 것도 좀 특이하네요.</strong></p> <p class='singlebr'>&quot;개그맨이 되겠다는 생각은 진짜 한 번도 안 했고요. 제가 웃긴 사람이 아니다 보니까. 노력을 하면 어떻게 돼볼 수 있을 것 같긴 한데&hellip;(웃음) 당시는 건축 공부를 하고 있었고 건축가가 되려 했는데, 저는 약간 &#39;컨셉질&#39;을 많이 했어요. 그래서 &#39;웃긴 건물은 뭘까, 웃음을 주는 건물은?&#39; 이런 생각도 해보고. 일본 건축 여행 갔다가 요시모토 흥업 공연장을 가봤는데, 공연장이 여러 개 있거든요.</p> <p class='singlebr'>그중 하나를 갔는데 그 건물이 너무 좋았어요. &#39;웃음을 주는 공간을 디자인한다는 건 이런 거구나&#39; 이런 건축적 해석을 하며 코미디를 탐닉하다가, 어느 순간 건축가의 꿈을 버리게 되면서 &#39;이제 뭐 하지&#39; 그러다 CJ ENM에 입사해서 코미디를 배우고&quot;</p> <figure><img alt="메타코미디 정영준" data-captionyn="N" id="i30001046418"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2/26/30001046418_700.jpg"  /></figure><p class='dualbr'><strong>Q. 건축이랑 미디어가 비슷한 게 있나요?</strong></p> <p class='dualbr'>&quot;저한테는 큰 디투어(우회)였는데, 나중에 돌아보니까 비슷한 것들이 많더라고요. 스티브 잡스가 대학 때 흥미로 들은 수업이 나중에 애플 맥 만들 때 도움 됐다는 얘기처럼, 건축에서 배운 사고가 &#39;완전히 그대로 갖다 쓰는 건 아니더라도 이쪽에서 쓰일 수 있네&#39; 이런 생각을 많이 했어요. 비즈니스적으로도요.&quot;</p> <p class='dualbr'><strong>Q. 메타코미디는 지금 한국 코미디에서 어떤 위치(주소)에 있다고 보세요? 황소개구리?</strong></p> <p class='dualbr'>&quot;황소개구리&quot;는 진짜 아니고요(웃음) 개구리 정도는 될 수 있을 것 같은데&hellip; 저는 메타코미디가 &#39;좋은 시절에, 알맞은 타이밍에 있어줘야 했던&#39; 회사였다고 생각해요. 미디어 변화는 우리가 없어도 갔겠지만, 그 안에서 좋은 친구들과 함께 시작할 수 있었고,<br /> 저희는 변화 과정 속에서 &#39;촉매제 역할&#39; 정도를 한 게 아닌가. 그래서 지금의 현주소는 촉매고, 앞으로는 변화 속에서 사단을 꾸리면 언젠가 촉매 이상의 역할도? 이 정도의 환상을 갖고 일하고 있습니다.&quot;</p> <p class='dualbr'><strong>Q. 미디어 변화는 기회였나요? 알고 하신 거예요?</strong></p> <p class='dualbr'>&quot;&#39;이렇게 변할 거야!&#39; 하며 들어간 건 아니고, 부족을 느꼈어요. 젊은 층이 유튜브만 보는데 &#39;유튜브에 왜 코미디가 없지?&#39;이 결핍을 확실히 느꼈고, &#39;여기서 하면 너무 재밌겠다&#39; 싶어서 해본 거였죠.&quot;</p> <p class='dualbr'><strong>Q. 근데 요즘은 콘텐츠를 더 못 보겠죠? 쉬는 것도 일이잖아요.</strong></p> <p class='dualbr'>&quot;진짜 콘텐츠가 너무 많아서 요즘은 쉴 때 콘텐츠를 못 보겠더라고요. 일하는 느낌이니까. 전자책도 못 보겠어서 오히려 종이로 넘기는 고전 같은 게 쉬는 느낌이에요.&quot;</p> <p class='dualbr'><strong>Q. 대표님의 인터뷰를 보면서 기존 코미디에 대한 예의, 조심스러움이 느껴졌어요.</strong></p> <p class='dualbr'>&quot;실제로 리스펙트(존경)가 있어요. 저는 코미디언이 아니라 매니징 하는 사람이니까, 이 일을 하는 사람들한테 가장 필요한 건 희극인에 대한 존경심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분들의 생각, 노고&hellip; 이런 것들을 제가 함부로 얘기하고 싶지 않아서 조심했던 말들이 그렇게 느껴졌을 수 있어요.&quot;</p> <p class='dualbr'><strong>Q. 회사 정체성은 뭐예요? 매니지먼트사? 콘텐츠사? 공연사?</strong></p> <p class='dualbr'>&quot;저는 그냥 엔터테인먼트사라고 생각해요. 즐겁게 하기 위한 밸류체인을 하나의 울타리 안에 갖춰 나가는 거죠. 우리도 코미디언을 키우고 스타로 만들기 위한 밸류체인을 갖춰가는 과정이에요. CJ 그만둘 때도 &#39;코미디 사업 한다&#39; 했더니 선배들이 &#39;너 뭐 하는 건지 모르겠어&#39;라고 하셨는데 &#39;음악 회사랑 똑같은데 그게 코미디로 바뀐 거&#39;라고 설명했죠(웃음).&quot;</p> <p class='dualbr'><strong>Q. 아티스트 대우가 좋다는 얘기도 들었는데, 그 철학이 있나요?</strong></p> <p class='dualbr'>&quot;그럴 리가 없는데 불만은 많을 텐데&hellip;(웃음) 근데 우리 회사 구성원 중엔 코미디언 리스펙 없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을 거예요.<br /> 사람 뽑는 데 오래 걸렸는데, 예전에는 코미디에 관심 있는 지원자가 거의 없었어요. 우리는 &#39;오타쿠&#39;(마니아) 같은 사람이 필요하거든요. 이제는 메타코미디를 보며 대학시절 보낸 세대가 신입으로 들어오면서 &#39;나 코미디 좋아해요&#39;라는 사람들이 뽑히기 시작했고요.&quot;</p> <p class='dualbr'><strong>Q. 회사가 성장할 수 있었던 결정적 계기 몇 개 꼽는다면?</strong></p> <p class='dualbr'>&quot;초기에 회사가 잘 되는 프랜차이즈가 필요했는데, 두 건이 빨리 터졌어요. 숏박스와 다나까상이 잘 되면서 안심이 됐죠. 그 이후 &#39;메타코미디클럽&#39; 같은 콘텐츠가 나오면서 회사가 계속될 수 있었고, 곽범, 이선민, 이재율, 김동하 같은 친구들이 하나둘 피어나더니 요즘 예능 쪽에서 대세처럼 되어가는 걸 보면서 혼자 상상하던 그림이 현실이 되는 걸 볼 때 어마어마한 희열이 있어요. 물론 현실은 매일 시궁창처럼 보내지만&hellip; 멀찍이 보면 &quot;아 그때 그거 좋았어&quot; 하며 가는 거죠(웃음).&quot;</p> <p class='dualbr'><strong>Q. 아카데미는 왜 하게 됐고, 어떻게 하실 계획이에요?</strong></p> <p class='dualbr'>&quot;엔터테인먼트는 결국 노보디(Nobody)를 섬버디(Somebody)로 만드는 작업이잖아요. 음악 회사처럼 코미디언도 그 구조를 만들고 싶어요. 그리고 저는 코미디는 공연만큼 잘 배울 수 있는 미디어가 없다고 생각해요. 근데 한국은 예전엔 대학로 소극장/극단 같은 경로가 있었는데 지금은 많이 없어졌고, 공채도 공백이 있었고, 코미디 학과도 없어졌고, 동아리도 줄었고&hellip; 그래서 코미디를 배울 수 있는 데가 없어졌어요. 코미디도 보컬처럼 훈련하면 유리해요. 발성, 딜리버리, 타이밍, 구조화&hellip; 이런 걸 가르치고 배울 환경이 필요하다고 느꼈고, 그래서 &#39;나 코미디 하고 싶다&#39;는 기초단계 사람을 어느 정도까지 끌어올리는 과정을 만들고 싶어서 아카데미를 기획했습니다.&quot;</p> <p class='dualbr'><strong>Q. 캔슬컬처 시대에 코미디가 금기/불편함을 다루는 문제는요?</strong></p> <p class='dualbr'>&quot;코미디랑 캔슬컬처는 대척점에 있죠. 한국은 의견이 한쪽으로 쏠리면 반대 설전이 오가지 않고 탁 입을 닫아버리는 경우가 있어, 저항 없이 캔슬하기 좋은 환경이라 더 취약한 면이 있다고 봐요. 이 흐름은 어쩔 수 없이 이어질 거고,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재미와 위험 사이에서 줄다리기를 계속하는 것 같아요. &#39;위험할 것 같은데 재미가 없다&#39;면 안 하는 게 맞고, &#39;너무 재미있고 셋업/펀치가 완벽한데 위험할 것 같다&#39;면 &#39;한 번 도전해볼까?&#39;가 될 수도 있고요. 커뮤니티 안에서 작은 조절을 해가며 중점을 찾아나가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quot;</p> <p class='dualbr'><strong>Q. 회사가 아티스트에게 선을 정해서 가이드라인을 주나요?</strong></p> <p class='dualbr'>&quot;가이드라인을 만들어 일괄 적용하진 않고, 만든 걸 봤을 때 애매할 수 있겠다 싶은 부분은 크리에이티브 매니저들을 통해 되게 많은 이야기를 하면서 조절합니다.&quot;</p> <p class='dualbr'><strong>Q. 메타코미디가 지향하는 웃음은?</strong></p> <p class='dualbr'>&quot;그냥 진짜 재밌는 거. 성역이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고&hellip; 코미디는 너무 다양해야 해요. 안전한 코미디도 있어야 하고, 센 코미디도 있어야 하고. 불편한 게 아무것도 없는 사람에게 웃기려면 &#39;매운맛&#39;이 필요하잖아요. 불닭볶음면도 어떤 사람에겐 고통인데, 그게 &#39;이것만 맛있다&#39;는 사람도 있듯, 각자 원하는 코미디가 있으니 다양한 코미디가 생산돼 사랑받았으면 좋겠어요.</p> <p class='dualbr'><strong>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strong></p> <p class='dualbr'>&quot;온갖 종류의 웃음들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현실은 시궁창처럼 매일 보내는데, 집에 가면서 우연히 뜬 영상 하나에 &quot;와하하&quot; 웃고, 그런 소소한 삶의&hellip; 디딤돌&hellip; 지팡이&hellip; 지팡이는 아닌가(웃음) 어쨌든 그런 게 됐으면 좋겠어요. 그거면 충분합니다.&quot;</p> <p class='dualbr'>kykang@sbs.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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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title><![CDATA[[스브수다] "노바디를 섬바디로"…메타코미디 정영준 대표의 다음 꿈]]></medi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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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content url="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2/26/30001046419_1280.jpg" medium="image" type="image/jpeg" >
	            
	            
            

                <media:credit><![CDATA[SBS연예뉴스]]></media:credit>
                <media:description><![CDATA[기사 대표 이미지]]></media:description>
                <media:title><![CDATA[[스브수다] "노바디를 섬바디로"…메타코미디 정영준 대표의 다음 꿈]]></medi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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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urbo="false">
            <title><![CDATA['아너' 백지혜, 임팩트 있는 열연 호평…강렬한 엔딩 ]]> </title>
            <link><![CDATA[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13066]]></link>
            <guid><![CDATA[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13066]]></guid>
            <pubDate>Tue, 24 Feb 2026 13:29:34 +0900</pubDate>
            <author>ebada@sbs.co.kr(SBS연예뉴스,김지혜)</author>
            <description><![CDATA[배우 백지혜가 임팩트 있는 열연으로 ENA 월화드라마 &#39;아너 : 그녀들의 법정&#39;의 강렬한 엔딩을 만들어냈다. 백지혜는 인물의 균열을 집요하게 파고드는 연기로 호평을 받아온 배우다.]]></description>


            
            
            
                
                    
                    
                        <category domain="writer"><![CDATA[]]></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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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SBS연예뉴스]]></category>
            <category><![CDATA[SBS 연예 뉴스]]></category>
            <category><![CDATA[Entertainment NEWS]]></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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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SBS Star]]></category>
            <content:encoded><![CDATA[<figure><img alt="백지혜" data-captionyn="N" id="i30001045930"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2/24/30001045930_700.png"  /></figure><p class='dualbr'>[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백지혜가 임팩트 있는 열연으로 ENA 월화드라마 &#39;아너 : 그녀들의 법정&#39;의 강렬한 엔딩을 만들어냈다.</p> <p class='dualbr'>백지혜는 인물의 균열을 집요하게 파고드는 연기로 호평을 받아온 배우다. 감정을 크게 드러내지 않으면서도 눈빛과 미세한 호흡만으로 긴장을 만들어내며 캐릭터의 심리를 촘촘히 구축한다.</p> <p class='dualbr'>이번 작품에서도 극단으로 치닫는 상황 속 이선화의 불안과 집착을 설득력 있게 표현하며, 이야기의 긴장감을 끌어올리는 중심축으로 자리하고 있다. 특히 극 후반부로 갈수록 선택의 무게가 커지는 과정과 그 끝에서 맞이한 처참한 죽음은 인물의 서사를 강하게 각인시켰다. 백지혜의 열연은 불편하지만 외면할 수 없는 캐릭터를 완성하며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렸다.</p> <p class='singlebr'>백지혜는 관계를 신뢰가 아닌 거래로 이해하는 인물로 이선화를 그려냈다. 감정보다 생존을 앞세우고, 위험마저 계산의 영역에 두며 선택을 반복한다. 거칠고 냉정한 태도 뒤에는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불안이 자리하고 있고, 그 균열은 이야기 전반에 걸쳐 서서히 드러난다.</p> <figure><img alt="백지혜" data-captionyn="N" id="i30001045931"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2/24/30001045931_700.png"  /></figure><p class='dualbr'>이 인물의 서사는 결국 끝까지 버티려는 몸부림으로 읽힌다. 상황이 악화될수록 더욱 계산적으로 움직이지만, 동시에 점점 더 궁지로 몰린다. 이러한 흐름은 이선화라는 인물이 왜 가장 위태로운 위치에 서 있는지를 분명히 보여준다.</p> <p class='dualbr'>이선화의 죽음은 주변 인물들의 선택과 관계를 흔드는 결정적 계기로 작용한다. 수사 과정에서 초록후드 단서가 포착되고, 사건을 둘러싼 연결고리가 하나씩 드러나면서 그녀가 남긴 흔적의 의미가 점점 확장된다.</p> <p class='dualbr'>한편 백지혜는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인물의 내면을 깊이 있게 풀어내는 열연으로 꾸준히 주목받아 왔다. 드라마 &#39;가석방 심사관 이한신&#39;, &#39;이두나!&#39;, &#39;레이스&#39;, 영화 &#39;웅남이&#39; 등에서 절제된 표현 속에 복합적인 감정을 담아내며 자신만의 연기 결을 구축해 왔다.</p> 
            
	        <figure><img src="https://datanews.sbs.co.kr/log/hit_up.jsp?article_id=E10010313066&amp;plink=RSS" width="1" height="1" alt="hit up pixel"></figure>
	        <figure><img src="https://ent.sbs.co.kr/news/tracking_AMP.do?news_id=E10010313066&amp;plink=RSS" width="1" height="1" alt="hit up pixel"></figure>
	        
	        <p><a href="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13066&amp;plink=ORI">▶SBS연예뉴스 원문 기사 보기</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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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SBS &amp; SBS i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p>
	        
	]]></content:enco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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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credit><![CDATA[SBS연예뉴스]]></media:credit>
				        <media:description><![CDATA[기사 썸네일]]></media:description>
				        <media:title><![CDATA['아너' 백지혜, 임팩트 있는 열연 호평…강렬한 엔딩]]></medi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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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credit><![CDATA[SBS연예뉴스]]></media:credit>
                <media:description><![CDATA[기사 대표 이미지]]></media:description>
                <media:title><![CDATA['아너' 백지혜, 임팩트 있는 열연 호평…강렬한 엔딩]]></medi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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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스브수다] 오승윤의 첫 연극 도전…'슈만'이 꺼낸 키워드 '헌신' ]]> </title>
            <link><![CDATA[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12623]]></link>
            <guid><![CDATA[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12623]]></guid>
            <pubDate>Wed, 11 Feb 2026 09:09:59 +0900</pubDate>
            <author>kykang@sbs.co.kr(SBS연예뉴스,강경윤)</author>
            <description><![CDATA[연극 &#39;슈만&#39;은 배우 오승윤(34)의 29년 연기 인생에서 첫 연극 도전작이다. 어린 나이부터 장르 불문 다양한 무대와 매체를 오가며 자신만의 결을 다져온 그는, 이번 작품에서 요하네스 브람스로 관객을 만난다.]]></description>


                    <category domain="https://ent.sbs.co.kr/news/taglist.do?tag_id=%EC%8A%A4%EB%B8%8C%EC%88%98%EB%8B%A4"><![CDATA[스브수다]]></category> 
            
            
                
                    
                    
                        <category domain="writer"><![CDATA[]]></category>
                    
                
            

            <category><![CDATA[뉸연예]]></category>
            <category><![CDATA[온에어]]></category>
            <category><![CDATA[다시보기]]></category>
            <category><![CDATA[Satire]]></category>
            <category><![CDATA[Blog]]></category>
            <category><![CDATA[보도자료]]></category>
            <category><![CDATA[연예뉴스]]></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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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SBS연예뉴스]]></category>
            <category><![CDATA[SBS 연예 뉴스]]></category>
            <category><![CDATA[Entertainment NEWS]]></category>
            <category><![CDATA[서울방송]]></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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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스브스타]]></category>
            <category><![CDATA[SBS Star]]></category>
            <content:encoded><![CDATA[<figure><img alt="슈만 오승윤 김이담" data-captionyn="N" id="i30001043533"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2/09/30001043533_700.jpg"  /></figure><p class='dualbr'>[SBS연예뉴스 ㅣ강경윤 기자] 연극 &#39;슈만&#39;은 배우 오승윤(34)의 29년 연기 인생에서 첫 연극 도전작이다. 어린 나이부터 장르 불문 다양한 무대와 매체를 오가며 자신만의 결을 다져온 그는, 이번 작품에서 요하네스 브람스로 관객을 만난다. &quot;목표를 크게 잡기보다, 지금 주어진 걸 잘 해내자&quot;는 마음이 오승윤이 연기를 대하는 낮고도 진지한 자세다.</p> <p class='dualbr'>연극 &#39;슈만&#39; 개막을 앞두고 막바지 구슬땀을 흘리는 오승윤을 만났다. 요하네스 브람스 역으로 더블캐스팅 된 김이담 배우와 함께 의지하며 진지하게 극에 빠져들고 있었다. 평소 시나리오를 쓰고 연출을 고민하는 배우답게, 오승윤은 스토리 밖에 녹아 있는 많은 것들을 때론 계산하고 때론 상상하며 준비하고 있었다.</p> <p class='dualbr'><strong>Q. 연극이 음악가 이야기이고, 그것도 클래식인데&hellip; 원래 클래식에 관심이 있었나요?</strong></p> <p class='singlebr'>&quot;클래식을 깊게 듣던 편은 아니었어요. 작년에 발레 &#39;호두까기 인형&#39;을 처음 보기도 했고요. 이루마 선배님이 LP를 선물해 주셔서 그걸로 클래식을 듣기도 했죠. &#39;헝가리 무곡&#39;은 정말 귀에 익숙한 곡이었는데 브람스의 작품인 줄은 몰랐어요. 평소에는 발라드를 좋아해서 많이 들어요. 권진아 님 또 박효신 님도요. 특히 &#39;대장님&#39; 앨범은 모두 모았고, 팬클럽도 가입했을 정도예요.&quot;</p> <figure><img alt="슈만 오승윤 김이담" data-captionyn="N" id="i30001043531"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2/09/30001043531_700.jpg"  /></figure><p class='dualbr'><strong>Q. 연극을 준비하면서 들은 브람스의 곡은 어땠나요? </strong></p> <p class='dualbr'>&quot;피아노 연주신도 있고 음악이 계속 나오니까 매일 같이 접하고 있는데요. 클래식이 웅장하고 과한 이미지였는데, 오히려 섬세하고 세련돼서 질리지 않더라고요. 어릴 때 한 두 달 피아노를 배웠고, 또 화성학으로 한 두 달 배우긴 했는데 너무 어려워요. 연극에서도 피아노 연주하는 연기를 계속 해야 하는데 싱크 맞추기가 어렵더라고요. 또 질감이나 힘조절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야 연기에 설득력이 생기니까 틈나는 대로 피아니스트 연주 영상을 보면서 익숙해지려고 하고 있어요.&quot;</p> <p class='dualbr'><strong>Q. 실존 인물을 연기하면서, 브람스를 처음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떤 지점을 고민했나요?</strong></p> <p class='singlebr'>&quot;작가님께 먼저 인물과 관계 이야기를 들었어요. 작가님이 독일까지 가서 실제 공간을 보고 조사한 걸 &#39;도슨트 듣듯&#39; 재미있게 들었어요. 브람스는 상대적으로 정보가 적어서 답답했는데, 나중엔 오히려 &#39;표현의 자유&#39;가 있겠다고 생각했죠. 이 작품의 핵심 키워드가 &#39;헌신&#39;인데, 사랑뿐 아니라 스승&middot;가치관&middot;무엇보다 &#39;음악&#39;에 대한 헌신이 중요하다고 봤어요.&quot;</p> <figure><img alt="슈만 오승윤 김이담" data-captionyn="N" id="i30001043542"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2/09/30001043542_700.jpg"  /></figure><p class='dualbr'><strong>Q. 관객에게 브람스의 어떤 매력을 보여주고 싶었어요?</strong></p> <p class='dualbr'>&quot;저는 브람스가 독신으로 산 게 &#39;감정이 없어서&#39;가 아니라, 오히려 감정이 너무 많고 깊어서 그걸 정제해 다른 에너지로 쓸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중요한 포인트는 &#39;악의적이지 않게&#39; 보이게 하는 것. 관객이 설득돼야 하니까요.&quot;</p> <p class='dualbr'>Q. 만약 내가 브람스라면 &#39;쟁취 vs 포기&#39; 같은 선택 앞에서 어떤 타입일까요?</p> <p class='singlebr'>&quot;그건 너무 이분법적이에요. 상황마다 다르죠. 우정이 먼저면 포기할 수도 있지만, 어떤 사랑은 포기 못하잖아요. 쟁취, 포기&hellip; 이거 너무 이분법적이고. 그때그때&hellip; 내가 첫눈에 너무 괜찮은 사람인데, 저는 우정이 먼저면 포기할 수 있었을 텐데. 근데 내가 먼저 너무 사랑하면 포기 못하거든요. 그리고 그 모든 걸 이해해 줄 수 있는 게 또 우정인 것 같기도 하고&hellip;&quot;</p> <figure><img alt="슈만 오승윤 김이담" data-captionyn="N" id="i30001043532"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2/09/30001043532_700.jpg"  /></figure><p class='dualbr'><strong>Q. 관객들이 이 연극을 봐야 하는 이유, 꼽는다면요?</strong></p> <p class='dualbr'>&quot;이 작품은 노래를 부르진 않지만 &#39;음악극 같은 느낌&#39;이 있어요. 클래식은 보통 듣거나 텍스트로 접하는데, 이 작품은 &#39;클래식이 이렇게 탄생했구나&#39;를 스토리로 &#39;보여주는&#39; 연극이에요. 어렵거나 지루하지 않고, 음악이 이야기의 소통 매개체가 되죠.&quot;</p> <p class='dualbr'><strong>Q. 함께하는 선배 배우들과 호흡은 어때요?</strong></p> <p class='dualbr'>&quot;박상민 선배님은 처음엔 무서웠는데, 너무 잘 웃으시고 옆집 형 같아요. 많이 챙겨주시고요.&quot;</p> <p class='dualbr'><strong>Q. 김이담 배우의 장점을 하나 말해준다면?</strong></p> <p class='dualbr'>&quot;김이담은 무대 경험이 많아서 유연하고, 특유의 러블리함&middot;퓨어함이 브람스랑 찰떡이에요. 계산하지 않은 솔직한 연기가 부럽고 배울 게 많아요.&quot;</p> <p class='dualbr'><strong>Q. 연기 오래 했는데, &quot;할수록 재밌다&quot; 타입인가요?</strong></p> <p class='dualbr'>&quot;솔직히 말하면 그냥 하는 거예요. 좋아하고 잘하고 싶다는 마음은 분명히 있는데, 목표를 크게 잡기보다 &#39;지금 주어진 걸 잘 해내자&#39;는 쪽이에요. 그 이상 생각하면 탈이 나더라고요.&quot;</p> <p class='dualbr'><strong>Q. 오승윤 배우에게: 이번이 첫 연극인데, 뮤지컬과 다른 점은요?</strong></p> <p class='singlebr'>&quot;뮤지컬은 음악이 시간을 설명해 주는데, 연극은 그 &#39;빈 공간&#39;을 내가 채워야 하잖아요. 그걸 채우는 행동이 설득력 있는지, 사족인지 경계선을 찾는 게 어렵고 중요하다는 걸 느껴요. &#39;덜어내고 담는&#39; 그 아슬아슬한 선이요.&quot;</p> <figure><img alt="슈만 오승윤 김이담" data-captionyn="N" id="i30001043537"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2/09/30001043537_700.jpg"  /></figure><p class='dualbr'><strong>Q. 앞으로 하고 싶은 장르/매체가 있나요?</strong></p> <p class='dualbr'>&quot;뭐든 좋아요. 더빙도 많이 했고, 뮤지컬도, 연극도, 매체도&hellip; 배우로 할 수 있는 건 안 가리고 다 하고 싶어요. 연출도 욕심 있고, 단편 시나리오도 쓰고요. 블랙코미디나 솔직한 연애물 좋아해요. 시나리오를 통으로 쓴 건 10편 좀 안 되는데, 계속 쓰고 싶고요.&quot;</p> <p class='dualbr'><strong>Q. 마지막으로, 어떤 배우로 기억되고 싶나요?</strong></p> <p class='dualbr'>&quot;제가 보이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변호사면 진짜 변호사처럼, 인물로만 보이는 배우요. 어떤 극에서 저를 봤을 때 제가 안 보였으면 좋겠어요. 변호사 역할을 했는데 &#39;쟤 변호사 아니었어?&#39; 이런 식으로. 인물로 볼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quot;</p> <p class='dualbr'>연극 &#39;슈만&#39;은 2월 14일 더굿씨어터에서 막을 올린다.</p> <p class='dualbr'>사진=백승철 기자</p> <p class='dualbr'><br /> kykang@sbs.co.kr</p> 
            
	        <figure><img src="https://datanews.sbs.co.kr/log/hit_up.jsp?article_id=E10010312623&amp;plink=RSS" width="1" height="1" alt="hit up pixel"></figure>
	        <figure><img src="https://ent.sbs.co.kr/news/tracking_AMP.do?news_id=E10010312623&amp;plink=RSS" width="1" height="1" alt="hit up pixel"></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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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description><![CDATA[기사 썸네일]]></media:description>
				        <media:title><![CDATA[[스브수다] 오승윤의 첫 연극 도전…'슈만'이 꺼낸 키워드 '헌신']]></medi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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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description><![CDATA[기사 대표 이미지]]></media:description>
                <media:title><![CDATA[[스브수다] 오승윤의 첫 연극 도전…'슈만'이 꺼낸 키워드 '헌신']]></medi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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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스브수다] '1.3억 구독 유튜버' 김프로·유백합 "세계 1등? 저희의 목표는 따로" ]]> </title>
            <link><![CDATA[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12371]]></link>
            <guid><![CDATA[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12371]]></guid>
            <pubDate>Thu, 5 Feb 2026 09:08:31 +0900</pubDate>
            <author>kykang@sbs.co.kr(SBS연예뉴스,강경윤)</author>
            <description><![CDATA[유튜브 채널 &#39;김프로&#39;는 지난해 연간 조회수 전 세계 1위를 기록했다. 현재 구독자는 무려 1억 3000만 명대. 채널을 운영하는 주인공은 사촌 남매 김프로(김동준&middot;37)와 유백합(26)이다.]]></description>


                    <category domain="https://ent.sbs.co.kr/news/taglist.do?tag_id=%EC%8A%A4%EB%B8%8C%EC%88%98%EB%8B%A4"><![CDATA[스브수다]]></category> 
            
            
                
                    
                    
                        <category domain="writer"><![CDATA[]]></category>
                    
                
            

            <category><![CDATA[뉸연예]]></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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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블로그형기사]]></category>
            <category><![CDATA[SBS연예뉴스]]></category>
            <category><![CDATA[SBS 연예 뉴스]]></category>
            <category><![CDATA[Entertainment NEWS]]></category>
            <category><![CDATA[서울방송]]></category>
            <category><![CDATA[심층취재]]></category>
            <category><![CDATA[스브스]]></category>
            <category><![CDATA[스브스타]]></category>
            <category><![CDATA[SBS Star]]></category>
            <content:encoded><![CDATA[<figure><img alt="김프로 유백합" data-captionyn="N" id="i30001042255"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2/02/30001042255_700.jpg"  /></figure><p class='dualbr'>[SBS연예뉴스 ㅣ 강경윤 기자] 유튜브 채널 &#39;김프로&#39;는 지난해 연간 조회수 전 세계 1위를 기록했다. 현재 구독자는 무려 1억 3000만 명대. 채널을 운영하는 주인공은 사촌 남매 김프로(김동준&middot;37)와 유백합(26)이다.</p> <p class='dualbr'>2022년 8월 첫 영상을 올린 &#39;김프로&#39;는 짧은 시간 안에 웃음을 자아내는 쇼츠 콘텐츠로 말 그대로 &#39;떡상&#39;했다. 업로드 약 9개월 만에 구독자 1000만 명을 돌파했고, 현재(2026년 2월 5일 기준) 대한민국 구독자 수 1위에 올랐다. 전 세계 순위는 한 자릿수권(약 8~9위권) 안팎을 오간다. 공연 기획자 출신 김프로의 연출과 아이돌 연습생 출신 유백합의 퍼포먼스가 맞물리며 &#39;환상의 궁합&#39;을 완성했다.</p> <p class='dualbr'>본격 인터뷰에 앞서 유백합은 손수 포장해 온 간식 선물을 건넸다. 소박하지만 정성이 가득한 선물에서 그의 세심한 마음이 묻어났다. 김동준은 공백 없이 위트 있게 대화를 이끌었다. &quot;귓불이 굉장히 크다&quot;는 말에도 김프로는 &quot;이제는 관상도 보시냐&quot;며 껄껄 웃어넘겼다. 배려와 리더십이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순간이었다.</p> <figure><img alt="김프로 유백합" data-captionyn="N" id="i30001042252"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2/02/30001042252_700.jpg"  /></figure><p class='dualbr'><strong>Q. &#39;꿀잼 남매&#39;라는 수식어로 불리며 지난해 4월 17일, 구독자 1억 명을 달성해 &#39;레드 다이아 버튼&#39;의 주인공이 됐어요.</strong></p> <p class='dualbr'>&quot;&#39;달성한 결과&#39;라기보다 &#39;가고 있는 과정&#39;이라고 생각해요. 완전히 도달했다고 보진 않아요. 다만 영상을 봐주는 시청자들의 진심 어린 응원과 &#39;재미있다, 잘 보고 있다&#39;는 댓글을 볼 때 큰 보람을 느껴요.&quot;(김프로)</p> <p class='dualbr'>&quot;저 또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동기부여를 얻어요.&quot;(유백합)</p> <p class='dualbr'><strong>Q. &#39;레드 다이아 버튼(1억 구독자)&#39; 받았을 때 기분은 어땠나요?</strong></p> <p class='singlebr'>&quot;감정이 복합적이었어요. 1억 구독자는 4월에 달성했고, 수령은 미국에서 직배송으로 7월쯤 받았어요. 실버&middot;골드&middot;다이아&middot;레드 다이아까지 차례대로 받았죠. 구독자 2억, 3억 등 앞으로도 구간별로 새로운 형태가 생길 수 있다고 봐요.&quot;(김프로)</p> <figure><img alt="김프로 유백합" data-captionyn="N" id="i30001042246"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2/02/30001042246_700.jpg"  /></figure><p class='dualbr'><strong>Q. 이제 목표는 &#39;1등&#39;인가요? 아니면 순위는 중요하지 않나요?</strong></p> <p class='dualbr'>&quot;순위가 &#39;아예&#39; 상관없다고 하면 거짓말이고요. 1등이면 기분은 좋죠. 그런데 연연하진 않아요. 중요한 건 더 많은 사람이 콘텐츠를 알아주고 사랑해 주는 거예요. 숫자는 시간이 지나면 바뀌잖아요. 결국 &#39;좋은 콘텐츠&#39;를 선사해 사람들에게 &#39;좋은 추억&#39;이 되고 싶어요. 노래나 드라마처럼 시간이 지나도 떠올리면 즐거웠던 기억이 되는 콘텐츠가 목표입니다.&quot;(김프로)</p> <p class='dualbr'><strong>Q. 해외 시청자 비중이 높죠? </strong></p> <p class='dualbr'>&quot;전 세계에서 골고루 보고 있어요. 영상을 만들 때도 &#39;80억을 대중&#39;으로 본다는 생각으로 만듭니다.&quot;(김프로)</p> <p class='dualbr'><strong>Q. 짧은 시간 내에 정말 급속히 성장했어요. 두 분의 &#39;원래 꿈&#39;은 뭐였어요? </strong></p> <p class='dualbr'>&quot;우주 대스타가 꿈이었어요. 가수의 꿈을 오래 꿨어요.&quot;(유백합)<br /> &quot;어릴 때부터 &#39;세상에 이름을 남기고 싶다&#39;는 꿈이 있었어요. 무엇이 되든 영향력 있는 사람이 되고 싶었고, 그 꿈이 여기까지 오게 한 원동력이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quot;(김프로)</p> <figure><img alt="김프로 유백합" data-captionyn="N" id="i30001042248"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2/02/30001042248_700.jpg"  /></figure><figure><img alt="김프로 유백합" data-captionyn="N" id="i30001042247"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2/02/30001042247_700.jpg"  /></figure><p class='dualbr'><strong>Q. 각자 직업이 있다가 팬데믹 때 유튜브에 뛰어들었죠? &quot;위기를 기회로&quot; 만든 사례네요. </strong></p> <p class='dualbr'>&quot;유튜브가 인생에서 &#39;위기를 기회로 만든&#39; 가장 큰 사건이었고요. 어릴 때도 그런 경험이 있었거든요. 초등학생 때 준비물을 못 가져갔는데 친구들에게 조금씩 얻어서 제 방식으로 꾸몄어요. 선생님이 가장 잘 만들었다고 가운데에 걸어주셨던 기억이 있어요. 위기에서 기회로 바꾼 경험이었죠. 좌절할 시간 없이 &#39;어떻게든 헤쳐나가야 한다&#39;는 태도예요.&quot;(김프로)</p> <p class='dualbr'><strong>Q. 두 분 다 MBTI가 ENFJ로 같아요. 일할 때 비슷한 부분이 있나요?</strong></p> <p class='dualbr'>&quot;한 번 하기로 마음먹으면 어떤 상황에서도 꼭 해야 하는 성격이에요. 고집이 있고 완주 성향이 강해요.&quot;(유백합)</p> <p class='dualbr'>&quot;유백합은 남과 비교하는 승부욕이 아니라 &#39;자기 자신에게 이기고 싶어서 끝까지 해내는&#39; 승부욕이 강해요. 성실하고, 늦는 건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하죠. 스케줄도 한참 앞까지 미리 정해요. 인터뷰 전에 선물 만들어오는 것도 보세요. 사실 저는 완벽주의 성향이라 밀어붙이다 번아웃이 올 수 있는데, 옆에서 컨트롤해 주는 편이라 팀워크가 잘 맞아요.&quot;(김프로)</p> <p class='dualbr'>&quot;김프로가 &#39;TV를 뜯어보고 원리를 궁금해 한&#39; 쪽이라면 저는 TV &#39;안에 나오고 싶었다&#39;는 점에서 성향 차이가 있었어요. 그렇게 달라서 재미있어요. 앞으로도 저는 플레이어로서 더 사랑받고 싶습니다.&quot;(유백합)</p> <p class='dualbr'><strong>Q. 이렇게까지 열정적으로 하는 원동력은요? </strong></p> <p class='dualbr'>&quot;성공 자체보다 &#39;끝까지 가면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39;가 궁금해요. 세상이 알아주고 사랑해 줄 때 더 열심히 해야 한다고 느껴요. &#39;내가 하고 싶다&#39;만으로 되는 일이 아니라, 사랑받는 순간에 더 밀어야 하잖아요.&quot;(김프로)</p> <p class='dualbr'><strong>Q. 유명해지면서 행동을 더 조심하는 것도 있나요? </strong></p> <p class='dualbr'>&quot;길에서 알아보는 일이 많아져서 행동을 조금 더 조심하게 됐어요. 알아보고 &#39;잘 보고 있다&#39;는 말을 들으면 기분도 좋고 책임감도 생기고요.&quot;(유백합)</p> <p class='dualbr'>&quot;촬영을 계속하다 보니 전 연령층이 보는데, 특히 어린 친구들이 많이 봐요. 어린 친구들 앞에서 일하는 만큼 더 조심해야 할 부분이 있고, 공인 이전에 &#39;어른으로서의 태도&#39;라고 생각해요. 연세 많은 분들이 손주 때문에 알아보고 말을 걸어주실 때도 새롭고 감사하고요.&quot;(김프로)</p> <p class='dualbr'><strong>Q. 요즘 가장 힘든 점은요?</strong></p> <p class='singlebr'>&quot;힘든 건 많은데 핵심은 &#39;계속 발전해야 한다&#39;는 압박이에요. 예전 영상과 지금 영상은 결이 달라졌고 화질이나 기법도 계속 발전했어요. 발전의 끝은 없다고 봐요. 요즘은 AI를 활용한 영상도 많이 활용하고요. 또 최근 순이엔터 소속으로 들어가 확장을 추진하면서, 몸은 하나인데 제안이 많다 보니 &#39;무엇을 안 할지&#39;를 결정하는 게 특히 어렵습니다.&quot;(김프로)</p> <figure><img alt="김프로 유백합" data-captionyn="N" id="i30001042253"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2/02/30001042253_700.jpg"  /></figure><p class='dualbr'><strong>Q. 구독자가 이렇게 많으면 수익 얼마일지 다들 궁금해할 것 같아요. 그런 질문이 부담스럽지 않나요?</strong></p> <p class='dualbr'>&quot;관심 자체는 감사한데 금전적인 건 부수적이었으면 해요. 외부 사이트 수익 추정치는 보통 롱폼 기준이라 쇼츠 중심 채널은 많이 부풀려져 있어요. 그래도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소품이나 제작비를 큰 부담 없이 진행할 정도는 됩니다. 수익은 주로 인건비, 팀 운영에 재투자돼서 개인적으로 크게 남는 구조는 아니에요.&quot;(김프로)</p> <p class='dualbr'><strong>Q. 유튜브 본사(플랫폼) 대우는 어떤가요?</strong></p> <p class='dualbr'>&quot;특별히 융숭한 대접을 받는 건 아니지만 유튜브 본사 계정이 영상마다 &#39;좋아요&#39;를 눌러줘요. 최근에는 &#39;좋은 사례로 영상 사용해도 되냐&#39;는 연락도 왔고요. 언어 장벽을 넘는 방식으로 더빙(미스터비스트식)과 논버벌 퍼포먼스(김프로 사례)가 있는데, 김프로 사례도 훌륭하다고 평가받았다는 취지로 들었습니다.&quot;(김프로)</p> <p class='dualbr'><strong>Q. 최근에 순이엔터와 계약을 했어요. 다양한 분야로 확장을 하려고 하는 건가요? </strong></p> <p class='dualbr'>&quot;욕심이 돈이나 순위가 아니라 &#39;재능을 만개해서 더 보여주고 싶다&#39;, &#39;어디까지 해낼 수 있는지 궁금하다&#39;는 데 있어요. 크게 성장한 계기 중 하나가 튜토리얼, 도전 과정을 담은 영상이었어요. 사람들은 도전하는 과정을 응원하고 즐겨 본다고 느꼈고요. 논버벌 퍼포먼스는 유지하되 그 외 다양한 분야로 도전을 준비 중입니다. (유퀴즈 같은 프로그램에서 섭외가 온다면요?) 당연히 좋죠.&quot;(김프로)</p> <p class='dualbr'><strong>Q19. 그렇다면 아이돌 연습생 출신이었던 유백합은 음악/앨범/공연 계획이 있나요? </strong></p> <p class='dualbr'>&quot;음악은 인생에서 떼기 어려운 영역이에요. 무대 경험이 성장에 큰 영향을 줬고요. 그냥 &#39;내고 싶어서&#39;가 아니라 메시지와 콘셉트가 분명하고, 이야기&middot;캐릭터&middot;감정이 함께 움직이는 형태의 음악 프로젝트를 해보고 싶어요. 준비 중이긴 한데 아직 기획 단계라 구체화되면 말씀드릴게요.&quot;(유백합)</p> <p class='dualbr'><strong>Q. 요즘 아이들의 가장 1순위 꿈이 유튜버라고 해요. 유튜버를 꿈꾸는 아이들에게 조언한다면요?</strong></p> <p class='dualbr'>&quot;처음부터 잘하려고 하지 말고 꾸준히 성실히 만들면서 발전해야 해요. 똑같은 걸 반복하면 의미가 없고, 매번 오답노트처럼 아쉬운 점/잘 된 점을 분석하면서 발전해야 하고요. 조회수는 단기간 결과가 아니라 시간의 누적 결과입니다.&quot;(김프로)</p> <p class='dualbr'>&quot;재능도 중요하지만 결국 노력과 성실이 가장 중요해요. 남과 비교하기보다 내가 좋아하는 걸 꾸준히 하는 게 큰 힘이고요. &#39;꿈을 이뤘다&#39;기보다 1억은 오히려 더 시작점처럼 느껴져요.&quot;(유백합)</p> <p class='dualbr'><strong>Q. 기사에 &#39;한국의 ○○&#39;, &#39;제2의 ○○&#39; 같은 수식어를 붙이는 건 어떤가요?</strong></p> <p class='dualbr'>&quot;누군가의 &#39;제2의&#39;가 되는 수식어는 결이 다르고 억지스럽다고 봐요. 오히려 &#39;우리의 길에서 1등&#39;, &#39;가장 먼저 가고 있는&#39; 쪽이 맞습니다. 또 유튜브 쇼츠 수익화 본격 드라이브 시점(2023년 2월 전후)과 맞물려 쇼츠 단일 콘텐츠로 가장 크게 성장한 채널, 논버벌 퍼포먼스를 가장 잘 활용한 사례로 유튜브 내부 평가를 받았다는 취지로 들었습니다.&quot;(김프로)</p> <p class='dualbr'><strong>Q. 끝으로 하고 싶은 말</strong></p> <p class='dualbr'>&quot;레드 다이아 버튼을 받은 날도 그냥 맛있는 고기 먹고 평소처럼 촬영했어요. 1억을 도착지점으로 두면 힘이 빠질 것 같아서 &#39;과정&#39;으로 봅니다. 오래 사랑받기 위해 트렌드를 분석하고 제 색깔을 섞어 새롭게 제작하면서 끊임없이 발전하겠습니다. &#39;추억이 되고 싶은 크리에이터&#39;가 목표예요.&quot;(김프로)</p> <p class='dualbr'>사진=백승철 기자</p> <p class='dualbr'>kykang@sbs.co.kr</p> 
            
	        <figure><img src="https://datanews.sbs.co.kr/log/hit_up.jsp?article_id=E10010312371&amp;plink=RSS" width="1" height="1" alt="hit up pixel"></figure>
	        <figure><img src="https://ent.sbs.co.kr/news/tracking_AMP.do?news_id=E10010312371&amp;plink=RSS" width="1" height="1" alt="hit up pixel"></figure>
	        
	        <p><a href="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12371&amp;plink=ORI">▶SBS연예뉴스 원문 기사 보기</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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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title><![CDATA[[스브수다] '1.3억 구독 유튜버' 김프로·유백합 "세계 1등? 저희의 목표는 따로"]]></medi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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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description><![CDATA[기사 대표 이미지]]></media:description>
                <media:title><![CDATA[[스브수다] '1.3억 구독 유튜버' 김프로·유백합 "세계 1등? 저희의 목표는 따로"]]></medi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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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스브수다]'모범택시' 5년, 두 번의 연기대상…이제훈, 또 성장했다 ]]> </title>
            <link><![CDATA[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12064]]></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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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29 Jan 2026 09:34:56 +0900</pubDate>
            <author>sakang@sbs.co.kr(SBS연예뉴스,강선애)</author>
            <description><![CDATA[처음부터 시즌제로 기획된 드라마가 아닌 이상, 후속 시즌이 제작되는 건 쉽지 않다. 시청자의 큰 사랑을 받은 작품이어야 다음 시즌 제작이 가능한데, 그게 시즌2를 너머 시즌3까지 이어지는 건 더더욱 어렵다.]]></description>


                    <category domain="https://ent.sbs.co.kr/news/taglist.do?tag_id=%EC%8A%A4%EB%B8%8C%EC%88%98%EB%8B%A4"><![CDATA[스브수다]]></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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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encoded><![CDATA[<figure><img alt="이제훈" data-captionyn="N" id="i30001041176"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1/28/30001041176_700.jpg"  /></figure><p class='singlebr'>[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처음부터 시즌제로 기획된 드라마가 아닌 이상, 후속 시즌이 제작되는 건 쉽지 않다. 시청자의 큰 사랑을 받은 작품이어야 다음 시즌 제작이 가능한데, 그게 시즌2를 너머 시즌3까지 이어지는 건 더더욱 어렵다. 게다가 그 작품으로 한 배우가 &#39;연기대상&#39;을 두 번이나 받는 건, 한국 드라마 시장에서 전무후무한 일이다.</p> <p class='dualbr'>그런데, 그 힘든 일을 배우 이제훈이 SBS &#39;모범택시&#39; 시리즈로 해냈다. 그는 &#39;모범택시&#39; 시즌2로 2023년 SBS연기대상을 받은 것에 이어, 시즌3로 지난해 연말 또 SBS연기대상을 수상했다. &#39;모범택시&#39; 시리즈와 주인공 이제훈을 향한 시청자의 지지가 얼마나 강력한지 입증된 순간이다.</p> <p class='singlebr'><strong>&quot;시리즈를 세 번 연속으로 한다는 게 쉽지 않다는 걸 너무 잘 알고 있는데, 그 시즌3까지 많은 분들이 사랑을 주시고, 연말에 상까지 받으니&hellip; 전 운이 좋은 사람이란 생각을 많이 해요. 이런 감사한 마음을 잊지 않고 계속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저 스스로에게 임무를 부여하게 한 상이죠. 앞으로도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려야겠다, 그런 생각을 더욱 더 많이 하게 됐어요.&quot;</strong></p> <figure><img alt="이제훈" data-captionyn="N" id="i30001041179"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1/28/30001041179_700.jpg"  /></figure><p class='dualbr'>지난 2021년부터 5년 동안 세 개의 시즌을 선보인 &#39;모범택시&#39;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39;무지개 운수&#39; 사람들과 택시기사 &#39;김도기&#39;(이제훈 분)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으로, 지난 10일 마지막 16회로 시즌3 방송이 마무리됐다. 이제훈은 이번에도 김도기로서 다양한 부캐릭터(부캐) 활약을 펼치고 화려한 액션으로 빌런들을 때려잡으며 통쾌한 쾌감을 안겼다. 시청자는 다시 한번 &#39;택시 히어로&#39; 이제훈에게 열광했다.</p> <p class='dualbr'>드라마가 시즌3까지 간다는 건 그만큼 대중의 큰 사랑이 뒷받침된다는 방증이지만, 마냥 신나기만 한 일은 아니다. 이전과 얼마나 달라야 할지, 어떻게 좀 더 발전한 모습을 보여줘야 할지, 고민해야 할 게 한두 가지가 아니기 때문이다. 이제훈은 &#39;모범택시3&#39; 제작을 앞두고 새로운 &#39;부캐&#39; 창작에 가장 부담이 컸다. 극 중 김도기는 사적 복수를 완성하기 위해 다양한 직업의 캐릭터로 변장하는데, 이를 위해 이제훈은 각기 성격이 다른 여러 &#39;부캐&#39; 연기를 선보여야 한다. 앞선 시즌 1,2에서 &#39;왕따오지&#39;, &#39;법사 도기&#39;, &#39;농부 도기&#39; 등이 큰 사랑을 받았던 것처럼, 각 에피소드에 잘 녹아들어 극의 재미를 살릴 만한 새로운 부캐를 만들어내는 것에 고민이 많았다.</p> <p class='dualbr'><strong>&quot;시즌 1이 끝나고 시즌2를 한다고 했을 땐 그저 얼떨떨했어요. 근데 시즌2가 끝나고 시즌3를 한다고 했을 땐, 굉장히 기쁘긴 하지만 새로운 부캐들을 어떻게 또 만들어내야 할지 겁이 많이 났어요. 김도기라는 본캐도 있지만, 각 에피소드마다 새롭게 보여줘야 하는 부캐들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서 이걸 어떻게 창조해야 할지 고민이 컸죠. 기존 시즌 1, 2 캐릭터가 생각나지 않으면서 흡인력 있고 매력 있는 친구들을 만들어야 하는데, 그 과정이 녹록지 않았어요. 그래도 운이 좋게, 제가 가지고 있었던 역량을 모두 쏟아내서 결과물을 만들어낸 거 같아 저 스스로에게 수고했다고 말하고 싶어요. 근데 만약에 또 다른 이야기를 쓴다고 하면, 더 이상 제게 남은 게 없어서 이젠 힘들 것 같아요.&quot;</strong></p> <p class='dualbr'>새로운 부캐를 탄생시키는 과정이 얼마나 어려웠길래 &quot;더 이상 남은 게 없다&quot;, &quot;이젠 힘들다&quot;며 선을 그을까. 포기를 모르고 열정적인 걸로 유명한 배우 이제훈에게 어울리지 않는 대답이다. 하지만 그의 이야기를 들으면, 충분히 수긍이 간다.</p> <p class='singlebr'><strong>&quot;대본에는 에피소드마다 등장하는 부캐에 대해 소개가 상세하게 나와있지 않아요. 어느 집단에 들어가서 어떤 감투를 쓰는지 정도의 설정만 있을 뿐이에요. 그렇게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제가 부캐를 창조해야 해요. 외형적인 모습부터 어떻게 연기할지, 전부 제가 만들어요. 시즌1부터 그랬어요. 처음엔 그걸 즐기고 재밌어했는데, 시즌 1, 2를 지나 시즌3를 하면서는 이제 사람들이 &#39;모범택시&#39;가 어떻게 흘러갈지 인지하고 있으니, 그 속에서 새로운 재미를 넣어야 한다는 게 저의 과제가 됐어요. 그래서 어떻게 하면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캐릭터 연구에 더 몰입했죠. 그렇게 만든 부캐들을 보여드리는 데는 상당한 용기가 필요했어요. &#39;모범택시&#39;의 부캐들이 재밌지만, 사실 일상에선 보기 힘든 캐릭터들이거든요. 시청자가 &#39;김도기와 무지개운수의 행동에는 이유가 있을 거야&#39; 라는 믿음을 주셔서, 용기 내서 그런 부캐 플레이를 펼칠 수 있었어요.&quot;</strong></p> <figure><img alt="이제훈" data-captionyn="N" id="i30001041180"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1/28/30001041180_700.jpg"  /></figure><p class='dualbr'>아무것도 없는 맨땅에 헤딩하듯, 여러 고민과 창작의 고통 속에서 새로운 부캐들을 만들어낸 이제훈. 그는 이번 &#39;모범택시3&#39;에서 &#39;야쿠자 도기&#39;, &#39;호구 도기&#39;, &#39;매니저 도기&#39; 등 다양한 부캐들로 다시 한번 좋은 호응을 얻었다. 그는 그 가운데 &#39;야쿠자 도기&#39;를 연기하는 게 가장 어려웠다고 꼽았다.</p> <p class='dualbr'><strong>&quot;시즌3의 대본을 처음 받았는데, 첫 에피소드가 일본에서 펼쳐지더라고요. 그거부터 저한텐 너무 막연하게 느껴졌어요. 김도기 캐릭터가 특출난 능력이 많다는 설정인데, 이번에는 일본어도 해야 하고 영어도 해야 하고 그 속에서 액션도 해야 하더라고요. 모든 것을 총망라해서 보여줘야 하다 보니, 처음부터 저한테 주어진 과제들이 상당히 부담감으로 왔어요. 그냥 대충 대사만 하는 캐릭터로 보일 생각은 없었어요. 그 언어를 썼을 때 모국어인 사람들이 봐도 충분이 납득이 가고 자연스럽다는 인상을 주고 싶어서, 밤낮으로 계속 대사를 습득하고 캐릭터를 연구하느라 진땀을 뺐어요.&quot;</strong></p> <p class='dualbr'>&#39;모범택시&#39;와 김도기는, 이제 누구나 인정하는 배우 이제훈의 &#39;인생작품&#39;이자 &#39;인생캐릭터&#39;이다. &#39;모범택시&#39; 시리즈 이전에도 어떤 장르에서든 자신의 역량을 펼쳐낼 줄 아는 배우로 이미 손꼽히던 그이지만, 지난 5년 간 세 개의 시즌을 통해 &#39;모범택시&#39;의 김도기로 살아오며 &#39;배우 이제훈&#39;도 확실히 성장했다.</p> <p class='singlebr'><strong>&quot;지난 5년을 돌아보면 감개무량해요. 5년 전에는 제가 경력이 있긴 하지만 드라마 타이틀 롤을 맡아 얼만큼의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을지, 그걸 &#39;모범택시&#39;를 통해 증명해야 하는 부분이 컸었죠. 5년이란 시간을 보내면서, 확실히 캐릭터가 유연해졌다는 생각을 해요. 저 스스로도 많이 성장했다고 느끼고요. &#39;연기 많이 늘었다&#39;고 하는 분들도 계시고, 처음엔 절 인지하지 못했던 분들이 &#39;모범택시&#39;를 통해 저라는 사람을 새롭게 발견했고 가면 갈수록 빠져든다는 이야기도 해주세요. 그런 칭찬은 들을 때마다 힘이 되고 감사해요. 제가 드라마를 본방사수 하면서 시청자 반응을 같이 확인하는데, 칭찬은 기쁘게 받고, 좋지 않은 의견은 자양분 삼아 귀담아들으려 해요. 이번 &#39;모범택시3&#39;는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셔서, 그 힘으로 시리즈를 지켜봤어요.&quot;</strong></p> <figure><img alt="표예진 모범택시" data-captionyn="N" id="i30001038432"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1/15/30001038432_700.jpg"  /></figure><p class='dualbr'>&#39;모범택시&#39; 시리즈가 시청자의 큰 사랑을 받은 이유 중 하나는 극 중 무지개 운수 멤버들의 끈끈한 팀워크다. 든든한 김도기 역의 이제훈을 필두로, 제일 큰어른 장성철 대표 역의 김의성, 코믹함을 담당하는 최주임 역 장혁진, 박주임 역 배유람, 그리고 똑똑한 홍일점 막내 안고은 역의 표예진까지. 무지개 운수 멤버들이 힘을 합쳐 빌런에게 통쾌한 참교육을 시행하고, 웃음과 감동까지 선사하는 활약은 시청자의 강력한 지지를 받았다. 5년간 한 작품에서 호흡을 맞춘 &#39;무지개 운수&#39;의 배우들. 함께 보낸 세월만큼 이들은 두터운 친분을 자랑한다.</p> <p class='dualbr'><strong>&quot;처음 봤었던 모습 그대로, 다들 하나도 변하지 않았어요. 어떻게 보면 이게 &#39;모범택시&#39;가 가진 힘의 원천이지 않을까 싶어요. 너무 가족같이 편하게 의지하는 사이이다 보니, 이젠 서로가 무지개 운수 캐릭터로 대하는 건지, 자연인으로서 각자의 모습을 대하는 건지, 착각이 들 정도로 간극이 없어요. 촬영을 할 때나 하지 않을 때나 똑같아요. 그런 관계들이 자연스럽게 연기로 묻어나 재밌었죠. 매일같이 단톡방에서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주고받아요. &#39;모범택시&#39;를 통해 새로운 가족을 얻은 거 같아요. 작년 12월에 김의성 선배님의 환갑잔치를 했는데, 저희가 한 테이블을 차지하고 웃고 떠드는 모습을 보면서 &#39;이렇게 같이 늙어가는구나&#39; 싶어 뿌듯하고 좋더라고요. 지금 그대로, 모두 건강하게 잘 지냈으면 좋겠어요. 그러면 저희가 또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있지 않을까요.&quot;</strong></p> <p class='dualbr'>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소진했기에 더 이상 &#39;부캐&#39;로 보여줄 게 없다며 약한 모습을 보인 이제훈. 그래서 다시 새로운 것들로 자신을 채우는 데 시간을 보내려 한다. 신문도 읽고 뉴스도 보고 극장에 가서 영화도 관람하고 OTT로 다양한 콘텐츠를 접하고 세상 돌아가는 걸 알고 사람들을 관찰하고. 이런 모든 행동이 이제훈을 다시 채우는 과정이다.</p> <p class='singlebr'><strong>&quot;연기를 시작했을 신인 시절에는 단순히 &#39;연기만 잘하자&#39;는 목표의식으로 경주마처럼 달려왔어요. 지금은 지난 20년이란 시간 동안 절 봐온 팬들, 관객들, 시청자들에게 저라는 사람이 어느 정도 인지가 됐잖아요. 제가 &#39;이번엔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39; 기대하시는 분들도 있고, &#39;얼만큼 하나 보자&#39; 하는 분들도 있겠죠. 그런 분들을 모두 충족시키려면 제가 더 열심히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요즘엔 많은 콘텐츠를 보고 있어요. 제가 앞으로 새롭게 선보여야 하는 작품에서는 다른 모습을 보여줘야 하니, 더욱더 저를 비워내고 새로운 것들을 담아내는 시간을 가지려고요.&quot;</strong></p> <figure><img alt="이제훈" data-captionyn="N" id="i30001041177"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1/28/30001041177_700.jpg"  /></figure><p class='dualbr'>그럼, 더 이상 보여줄 게 없으니, &#39;모범택시&#39; 시즌4는 없는 걸까? 이제훈은 후속 시즌 제작 가능성에 이런 대답을 내놨다.</p> <p class='dualbr'><strong>&quot;김도기로서 보여줘야 하는 정의와 누군가의 복수를 대신한다는 무지개운수의 사명. 그 부분에 있어선 더 해야 할 이야기가 많다고 생각해요. 다만 활약하는 과정에 있어서 부캐를 창조해야 하는데, &#39;과연 새로운 부캐를 보여줄 수 있을까?&#39; 물으면 지금은 떠오르는 게 없어서 막막한 부분이 있죠. 하지만 늘 그래왔듯, &#39;모범택시&#39; 시리즈의 첫 대본을 받고 제가 부캐를 연구했던 스스로의 모습을 돌이켜 보면 당연히 어렵고 힘든 도전이겠지만, 전 하고 싶어요. &#39;모범택시&#39;가 다룰 사건 사고가 없어지지 않는 한 이야기가 계속될 수 있다고들 하는데, 그게 한편으론 가슴 아프기도 해요. 저희의 이야기를 통해 힘들고 고통받은 피해자 분들에게 어떤 위로를 전할 수 있다면, 그게 시리즈를 이어가는 첫 번째 이유일 거고요.&quot;</strong></p> <p class='dualbr'>이제훈은 작년에 &#39;모범택시3&#39; 뿐만 아니라 동시에 세 작품을 촬영하며 배우로서 바쁜 시간을 보냈다. 여기에 자신이 몸담고 있는 소속사 컴퍼니온의 대표로서 매니지먼트와 제작에도 관여하고 있으니,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랐다. 그는 육체적으로 힘들었던 걸 인정하며 올해엔 그렇게 동시에 다작을 하고 싶지는 않다고 밝혔다. 하지만 &#39;좋은 작품&#39; 앞에선 쉽게 흔들렸다.</p> <p class='dualbr'><strong>&quot;올해엔 작품 하나하나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면 좋겠어요. 그럼에도 좋은 작품이 들어온다면, 잠을 줄여서라도 하고 싶어요.(웃음) 어떤 작품을 선보여야 할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어요. 배우로서 참여하는 거뿐만 아니라, 제가 창작하는 부분에 있어서도 끊임없이 고민해요. 앞으로도 기획과 제작에 있어서 기회가 된다면 놓치고 싶지 않아요.&quot;</strong></p> <p class='dualbr'>지난 2006년 단편영화로 데뷔한 이제훈은 어느덧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는다. 이를 기념해 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팬미팅도 준비하고 있다. 그는 배우로서 걸어온 지난 20년을 이렇게 돌아봤다.</p> <p class='singlebr'><strong>&quot;벌써 데뷔 20주년이라니, 믿기지 않아요. 지나온 시간보다 앞으로 갈 길이 훨씬 더 길다고 생각해요. 너무 운이 좋게, 신인 시절부터 한 계단 한 계단 잘 밟아오고 좋은 사람들을 만나 성장해 왔어요. 그걸 당연하게 생각하지 말고,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겸손한 마음으로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는 걸, 요즘 저 스스로에게 되뇌고 있어요. 분명한 건, 어떤 선택에도 책임이 따른다는 걸 인지하고 행동해야 한다는 거예요. 더 열심히 해야죠.&quot;</strong></p> <figure><img alt="이제훈" data-captionyn="N" id="i30001041178"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1/28/30001041178_700.jpg"  /></figure><p class='dualbr'>[사진제공=컴퍼니온]</p> <p class='dualbr'>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p> 
            
	        <figure><img src="https://datanews.sbs.co.kr/log/hit_up.jsp?article_id=E10010312064&amp;plink=RSS" width="1" height="1" alt="hit up pixel"></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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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스브수다] '라이프 오브 파이' 박강현, 경험주의자가 선택한 가장 어려운 무대 ]]> </title>
            <link><![CDATA[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11841]]></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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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23 Jan 2026 13:58:47 +0900</pubDate>
            <author>kykang@sbs.co.kr(SBS연예뉴스,강경윤)</author>
            <description><![CDATA[라이브 온 스테이지 &#39;라이프 오브 파이&#39;는 여러 면에서 도전이다. 소설과 영화로 이미 강렬한 인상을 남긴 원작을 무대화했다는 사실만으로도 그렇고, 상상과 이미지의 영역에 있던 이야기를 눈앞에서 숨 쉬는 라이브 예술로 옮긴다는 것 또한 도전의 연속이다.]]></description>


                    <category domain="https://ent.sbs.co.kr/news/taglist.do?tag_id=%EC%8A%A4%EB%B8%8C%EC%88%98%EB%8B%A4"><![CDATA[스브수다]]></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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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스브스타]]></category>
            <category><![CDATA[SBS Star]]></category>
            <content:encoded><![CDATA[<figure><img alt="박강현" data-captionyn="N" id="i30001040187"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1/23/30001040187_700.jpg"  /></figure><p class='dualbr'>[SBS연예뉴스 ㅣ 강경윤 기자] 라이브 온 스테이지 &#39;라이프 오브 파이&#39;는 여러 면에서 도전이다. 소설과 영화로 이미 강렬한 인상을 남긴 원작을 무대화했다는 사실만으로도 그렇고, 상상과 이미지의 영역에 있던 이야기를 눈앞에서 숨 쉬는 라이브 예술로 옮긴다는 것 또한 도전의 연속이다.</p> <p class='dualbr'>파이 역을 맡은 뮤지컬 배우 박강현(36)은 스스로를 &quot;지독한 경험주의자이자 도전을 통해서 성장하는 캐릭터&quot;라고 설명했다. &#39;라이프 오브 파이&#39;는 &#39;힘든 작품이 될 것&#39;이라는 주변의 걱정을 뛰어넘는, 낯선 방식의 &#39;힘듦&#39;을 요구한다면서도 &quot;이 무대가 자신을 &#39;단단&#39;이 아니라 &#39;딴딴하게&#39; 만들고 있다.&quot;며 만족감을 드러냈다.</p> <p class='dualbr'>최근 GS아트센터에서 취재진을 만난 박강현은 &quot;기존에도 힘든 작품들을 많이 해봤는데, 사실 큰 겁 없이 도전을 했다. 그런데 &#39;라이프 오브 파이&#39;는 확실히 다른 힘듦이었다.&quot;라고 말했다.</p> <p class='dualbr'>&quot;그동안 했던 뮤지컬들이 노래로 장면을 정리해 주는 장점이 있다면, 이 작품은 에너지&middot;대사&middot;움직임으로 표현해 나가야 해서 확실히 더 힘들었어요. 그렇지만 굉장히 값진 도전 중이라고 생각해요.&quot;</p> <p class='dualbr'>2017년 연극 &#39;나쁜 자석&#39; 이후 박강현은 안정적인 노래 실력으로 성장하며 존재감을 키워왔다. 그런 그에게 &#39;노래가 없는 무대&#39;는 &#39;라이프 오브 파이&#39;가 9년 만이다. 박강현의 강점이 &#39;노래&#39;라면, 이 작품은 그 장점을 일부러 내려놓게 한다. 노래로 감정을 밀어붙이기보다는, 움직임과 에너지, 대사와 시선으로 140분을 끌고 가야 한다.</p> <p class='dualbr'>그는 공연이 끝날 때마다 마음이 흔들린다고 했다. &quot;왜 한다고 했지&quot; 싶은 날도 있고, &quot;이래서 한다&quot;는 확신이 드는 날도 있다. &quot;끝나면 진짜 녹초인데, 그 녹초가 된 상태가 싫지는 않다.&quot;며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p> <p class='singlebr'>&#39;라이프 오브 파이&#39;의 가장 큰 매력으로 박강현이 꼽은 건 단연 퍼펫이다. 이 작품에는 벵골 호랑이 리처드 파커를 비롯해 다양한 동물들이 무대 위에서 배우와 같은 존재감으로 &#39;살아&#39; 움직인다. 박강현은 퍼펫과의 연기가 낯설지 않았다고 했다. 어린 시절 인형에 인격을 부여하며 놀던 경험이, 무대 위에서 퍼펫을 &#39;진짜&#39;로 믿는 감각을 만들어줬다는 것이다.</p> <figure><img alt="박강현" data-captionyn="N" id="i30001040186"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1/23/30001040186_700.jpg"  /></figure><p class='dualbr'>&quot;어렸을 때 인형 가지고 많이 놀잖아요. 인형에 인격을 부여해서 놀고. 그때는 그게 진짜라고 믿고 하듯이 놀잖아요. 그런 경험이 있으면 퍼펫들과 연기하는 데 어려움이 없어요. 어느 순간 퍼펫 티어들이 안 보이고 퍼펫만 보이게 되는 순간이 있거든요.&quot;</p> <p class='dualbr'>&quot;퍼펫만 보이는 순간&quot;은 연습과 팀워크의 결과다. 리처드 파커는 머리&middot;몸통&middot;다리를 세 사람이 나눠 조종한다. 호흡이 조금만 어긋나도 움직임이 부자연스럽게 드러난다. &quot;퍼펫 티어 분들은 오전 10시 연습이면 8시 반쯤 와서 몸 풀고, 팀끼리 따로 맞추는 경우도 많고요. 그런 연습 과정이 있어서 퍼펫이 더욱 완벽하게 보여요.&quot;</p> <p class='dualbr'>&#39;라이프 오브 파이&#39;는 두 가지 이야기 축으로 진행된다. 하나는 리처드 파커와 함께한 거의 신화에 가까운 생존기, 다른 하나는 재난 속에서 충분히 벌어졌을 법한 인간 군상의 처절한 이야기다. 함께 존재할 수 없을 것 같은 두 진실은 무대 위에 나란히 놓이고, 관객에게 질문을 던진다. 무엇을 믿을 것인가. 그리고 우리는 왜 어떤 이야기를 믿고 싶어 하는가.</p> <p class='singlebr'>박강현은 &quot;어떤 이야기를 믿는 건 배우의 몫&quot;이라는 연출진의 말을 전했다. 정답이 정해져 있지 않기에, 배우 역시 매일 같은 선택을 하지 못한다. &quot;연출님이 어떤 이야기를 믿는 거는 배우의 몫이라고 하더라고요. 정답은 없다고. 첫 번째 이야기, 두 번째 이야기 둘 다 풀리지 않는 부분들이 있어요. 그래서 처음엔 논리적으로 말이 될 법한 걸 믿고 가자 했는데, 어쩌면 그 생각을 가로막는 게 이 작품의 의도 아닌가 싶더라고요. 선택을 못하겠어요. 매일 달라요.&quot;</p> <figure><img alt="박강현" data-captionyn="N" id="i30001040185"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1/23/30001040185_700.jpg"  /></figure><p class='dualbr'>그는 기본적으로 &#39;첫 번째 이야기&#39;를 진실로 믿고 관객을 설득하려고 출발한다. 그러나 공연은 늘 그 확신을 흔든다. 관객의 분위기와 상대 배우의 에너지에 따라서도 믿음의 무게가 달라진다고 했다.</p> <p class='dualbr'>&quot;제가 그렇게 설득을 해도, 스스로도 두 번째 이야기가 진짜라고 믿어지는 날이 있고&hellip; 어떤 날은 &#39;오늘은 정말 첫 번째 이야기가 진짜 같다&#39;고 느끼는 날이 있고요. 결과는 매번 다른 것 같아요. 그리고 저는 99명이 아니라고 해도 한 명이 맞다고 하면 그 가능성을 열어두는 스타일이에요. 그런 게 &#39;라이프 오브 파이&#39;의 질문과도 닮아있어요.&quot;</p> <p class='dualbr'>이번 시즌 파이 역으로 함께 캐스팅된 배우 박정민에 대한 언급도 이어졌다. 박강현은 박정민의 성실함과 에너지에 대해 &quot;몇 시간 전에 연습실에 와서 모든 걸 쏟아낸다&quot;고 말했다. &quot;&#39;이렇게 에너지를 남김없이 써도 되나&#39; 싶을 정도로요. 열정이 느껴졌어요. 성실함을 많이 배웠죠.&quot;</p> <p class='dualbr'>마지막으로 박강현은 관객에게 &quot;정답을 찾지 않아도 되는 공연&quot;이라고 말했다. &#39;라이프 오브 파이&#39;는 맞고 틀림이 아니라, 각자의 믿음을 꺼내 보게 만든다. &quot;굳이 정답을 찾으려고 안 하셔도 될 것 같아요. 그냥 보고 나서 각자 느끼는 대로, 각자 믿고 싶은 이야기를 믿고 가시면 될 것 같아요.&quot;</p> <p class='dualbr'>&#39;라이프 오브 파이&#39;는 서울 공연에 이어&nbsp; 3월 7일부터 15일까지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공연된다.</p> <p class='dualbr'>kykang@sbs.co.kr&nbsp;</p> 
            
	        <figure><img src="https://datanews.sbs.co.kr/log/hit_up.jsp?article_id=E10010311841&amp;plink=RSS" width="1" height="1" alt="hit up pixel"></figure>
	        <figure><img src="https://ent.sbs.co.kr/news/tracking_AMP.do?news_id=E10010311841&amp;plink=RSS" width="1" height="1" alt="hit up pixel"></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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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title><![CDATA[[스브수다] '라이프 오브 파이' 박강현, 경험주의자가 선택한 가장 어려운 무대]]></medi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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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title><![CDATA[[스브수다] '라이프 오브 파이' 박강현, 경험주의자가 선택한 가장 어려운 무대]]></medi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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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스브수다]"김의성 환갑잔치서 '내가 너무 까불었나' 반성"…표예진, '모범택시' 5년이 만든 변화 ]]> </title>
            <link><![CDATA[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11502]]></link>
            <guid><![CDATA[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11502]]></guid>
            <pubDate>Thu, 15 Jan 2026 17:49:14 +0900</pubDate>
            <author>sakang@sbs.co.kr(SBS연예뉴스,강선애)</author>
            <description><![CDATA[&quot;최근에 김의성 선배님의 환갑잔치에 갔는데, 배우 인생 일대기를 보여주더라고요. 그걸 보며 새삼 &#39;아, 이렇게 대단한 선배님인데 내가 그걸 잊고 너무 까불면서 지냈구나&#39; 반성했어요.]]></description>


                    <category domain="https://ent.sbs.co.kr/news/taglist.do?tag_id=%EC%8A%A4%EB%B8%8C%EC%88%98%EB%8B%A4"><![CDATA[스브수다]]></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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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뉸연예]]></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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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SBS 연예 뉴스]]></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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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SBS Star]]></category>
            <content:encoded><![CDATA[<figure><img alt="표예진 모범택시" data-captionyn="N" id="i30001038435"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1/15/30001038435_700.jpg"  /></figure><p class='singlebr'>[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trong>&quot;최근에 김의성 선배님의 환갑잔치에 갔는데, 배우 인생 일대기를 보여주더라고요. 그걸 보며 새삼 &#39;아, 이렇게 대단한 선배님인데 내가 그걸 잊고 너무 까불면서 지냈구나&#39; 반성했어요.(웃음)&quot;</strong></p> <p class='dualbr'>자그마치 5년이다. SBS 드라마 &#39;모범택시&#39;가 2021년 시즌1으로 시작해, 지난 10일 시즌3 방송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5년 동안 세 개의 시즌을 선보인 &#39;모범택시&#39;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39;무지개 운수&#39; 사람들과 택시기사 &#39;김도기&#39;(이제훈 분)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으로, 배우 표예진은 무지개 운수의 유일한 여성 멤버 안고은 캐릭터로 맹활약했다.</p> <p class='dualbr'>5년간 한 작품에서 호흡을 맞춘 &#39;무지개 운수&#39;의 배우들. 제일 큰어른 장성철 대표 역의 김의성, 김도기 역의 이제훈, 최주임 역 장혁진, 박주임 역 배유람, 그리고 막내 표예진까지, 함께 보낸 세월만큼 이들은 두터운 친분을 자랑한다. 표예진은 그 친분이 촬영 현장에선 팀워크로 빛을 발했다고 말했다.</p> <p class='singlebr'><strong>&quot;&#39;모범택시&#39; 시즌3까지 하면서 시간의 힘도 컸지만, 서로 아끼는 마음이 정말 깊어졌고 개인적으로도 친분이 많이 생겼죠. 무지개 운수가 다 같이 모여 찍을 땐, 정말 편했어요. 대사의 합도 좋았고, 다양하게 애드리브를 하면서 신을 풍성하게 하는 장면도 많았어요. 항상 컷하기 전에는, 끝까지 애드리브를 했어요. 그게 편집되지 않고 방송에 나가는 것 자체가, 화면 밖으로 저희의 팀워크가 잘 보인 거라 생각해요. 모이면 항상 현장이 시끄러웠어요.&quot;</strong></p> <figure><img alt="표예진 모범택시" data-captionyn="N" id="i30001038432"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1/15/30001038432_700.jpg"  /></figure><p class='dualbr'>표예진은 지난해 연말 &#39;2025 SBS연기대상&#39; 시상식에서 &#39;우수 연기상&#39;을 수상하고는 무지개 운수 식구들을 언급하며 &quot;앞으로 까불지 않겠다&quot;라고 소감을 밝혀 웃음을 선사했다. 이런 재치 있는 수상소감을 남긴 배경에 대해 표예진은 &quot;너무 많이 친해지면서 제가 장난도 치고 많이 까불었는데, 오빠들이 애정으로 그걸 다 받아줬다&quot;라며 &quot;이제 작품도 끝났으니 조금 자중해야 하지 않나 싶어서 한 말&quot;이라고 부연했다. 하지만 표예진은 &quot;무지개 운수 단톡방에서 여전히 까불고 있다&quot;고 고백하며, 멋쩍게 웃었다. 그만큼 무지개 운수의 막내이자 홍일점으로서, 표예진은 네 선배들의 애정을 듬뿍 받고 있다.</p> <p class='dualbr'>만나기만 하면 서로 장난치고 까부는 사이지만, 표예진은 배우로서 선배들을 진심으로 존경했다. 환갑잔치에서 새삼 존경심을 되새긴 김의성은 물론, 이제훈, 장혁진, 배유람에 대해 고마운 마음이 컸다.</p> <p class='singlebr'><strong>&quot;늘 현장에서 제훈 오빠의 체력, 노력, 열정을 보면서 &#39;저런 리더가 되어야 하는구나&#39; 느꼈어요. 오빠가 그 정도가 되니까, &#39;모범택시&#39;의 김도기가 될 수 있었던 거죠. 늘 존경하고, 배울 점이 정말 많아요. 최주임 박주임 두 주임님들은, 저의 웃음벨이었어요. 대본보다 더 맛깔나게 장면을 살리는 게 쉽지 않은데, 주임님들의 모든 신들은 하나도 버릴 게 없어요. 엄청 노력하고, 현장에 고민을 많이 해서 오세요. 거기에 저도 끼어서 같이 재밌는 신을 만들 수 있었던 거 같아 감사한 마음이 들어요. 무지개 운수 식구들은 모두 너무 좋은 분들이에요. 이 작품을 통해 이런 소중한 인연들을 얻었다는 것에 감사해요.&quot;</strong></p> <figure><img alt="표예진 모범택시" data-captionyn="N" id="i30001038437"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1/15/30001038437_700.jpg"  /></figure><p class='dualbr'>드라마가 시즌3까지 간다는 건, 그만큼 이전 시즌들이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는 방증이다. 그렇다고 후속 시즌을 제작한다는 게 마냥 기쁘기만 한 일은 아니다. 이전과 얼마나 달라야 할지, 어떻게 좀 더 발전한 모습을 보여줘야 할지, 고민해야 할 게 한두 가지가 아니기 때문이다. 이는 표예진도 마찬가지였다.</p> <p class='dualbr'><strong>&quot;저도 시즌3까지 하는 건 처음이라, 어떻게 시작해야 하나 고민이었어요. 시간의 흐름이 존재하기 때문에 고은이의 성장이 분명히 있을 거라 봤고, 시즌3에선 고은이가 훨씬 성숙한 모습으로 사건을 진중하게 바라볼 거라 생각했어요. 옛날엔 김도기 기사님이 지시하면 수동적으로 알아보던 고은이였다면, 이젠 말하지 않아도 먼저 찾아서 얘기해 주고 김도기 기사님과 동등한 동료로서 함께 한다는 느낌을 주고 싶었어요. 그래서 수동적인 모습보단 훨씬 적극적으로 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자 했어요. 부캐 플레이도 좀 더 다양하게, 또 자신 있게 했고요.&quot;</strong></p> <p class='dualbr'>확실히 시즌3에선 안고은 캐릭터의 활동성이 커졌다. 예전에는 해커로서 내부에 앉아 컴퓨터 키보드를 두드리며 김도기에게 정보를 전달하는 정적인 활동을 주로 보여줬다면, 이번 시즌3에선 안고은이 직접 오토바이를 타고 현장에 가거나 빌런과 몸싸움을 하는 상황도 벌어졌다.</p> <p class='dualbr'><strong>&quot;제가 제일 보여주고 싶었던 건, 고은이의 프로페셔널한 모습이었어요. 작전 콜밴 안에서의 활약은 물론, 무지개 운수 식구들과 있을 때도 든든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죠. 시즌3에선 고은이의 액션 장면도 있어 그게 새롭게 다가가지 않았을까 싶어요. 과거 경찰도 했던 고은이라, 스스로 자신을 지킬 수 있는 액션은 가능하다고 봤어요. 김도기 기사님이 구출해주지 않아도 필요할 때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또 김도기 기사님이 힘이 부칠 때 나타나 도울 수도 있는 그런 모습들로 고은이의 성장을 보여드리고자 했어요.&quot;</strong></p> <p class='dualbr'>다양한 부캐릭터(부캐)로 변신해 적지에 침투하기도 했다. 모바일 도박 게임에 중독된 여고생, 대학교 퀸카의 화려함으로 위장한 무당, 사람들의 정신을 쏙 빼놓는 동영상 인플루언서, 막무가내 MZ 보이스피싱범, 할 말은 하는 카리스마 여군까지, 표예진은 다양한 부캐로 활약하며 에피소드마다 색다른 매력을 드러냈다.</p> <p class='singlebr'><strong>&quot;부캐로서 짧은 신들일 수 있지만, 저희 무지개 운수가 현장에 투입될 때는 그 부캐가 진짜여야 빌런들이 믿고 넘어갈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조금 나오는 거라도, 절대 허투루 해선 안 된다고 생각했어요. 모든 설정마다 진짜 고민이 많았죠. 1, 2부 에피소드에선 밤새 핸드폰 게임을 할 거 같은 애로 보여야 하니까, 고은이의 차림새에서 약간 오타쿠스러운 느낌이 나야 한다고 생각해 이상한 액세서리도 착용하고, 캐릭터 인형도 달고 그랬어요. 마지막 회에는 군인으로 잠깐 투입됐는데, 제가 군대에 대해 잘 모르니까 여러 가지 인터뷰도 찾아보고 군에 다녀온 분들한테 물어보기도 하며 준비했어요. 하나하나 다 작은 고민들이 들어가서 신이 풍성하게 만들어진 거 같아요.&quot;</strong></p> <figure><img alt="표예진 모범택시" data-captionyn="N" id="i30001038436"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1/15/30001038436_700.jpg"  /></figure><p class='dualbr'>억울한 범죄 피해자를 돕는 사이다 히어로물인 &#39;모범택시&#39; 시리즈지만, 시즌3까지 이어진 말랑말랑한 부분이 있다. 바로 김도기와 안고은의 관계성이다. 예쁜 투샷부터 서로를 누구보다 아끼고 챙기는 애틋한 마음까지, 단순히 남녀 간의 &#39;러브라인&#39;이라 보기엔 동료애와 가족애까지 느껴지는 두 사람의 관계가 애매하면서도 따뜻했다. 표예진은 이들의 관계를 이렇게 설명했다.</p> <p class='dualbr'><strong>&quot;도기와 고은이의 관계는 말로 설명하기가 힘들어요. 실제 제 삶에는 없는 관계라 뭐라고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고은이한테 도기는 세상에서 제일 소중한 사람이에요. 그걸 이성적인 감정으로 연기하진 않았어요. 다른 형태의 사랑이라 해야 할 거 같아요. 고은이에게 제일 지키고 싶고, 내 인생에서 없어서는 안 되는 사람이 도기예요. 이걸 단순하게 이성으로서 애정이 있다고 하기엔 부족해요.&quot;</strong></p> <p class='dualbr'>&#39;모범택시3&#39;는 에피소드별로 배우 윤시윤, 장나라, 음문석, 김성규, 김종수 등 유명 배우들이 빌런 역할로 등장해 친근하면서도 강렬한 인상을 심어줬다. 표예진은 이들 모두의 연기력에 감탄했다며 박수를 보냈다. 특히 과거 드라마 &#39;VIP&#39;에서 연기 호흡을 맞춘 후 지금껏 친하게 지내고 있는 &#39;언니&#39; 장나라에게는 남다른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장나라는 &#39;모범택시3&#39;로 처음 악역에 도전했다.</p> <p class='singlebr'><strong>&quot;나라 언니가 어려운 역할인데 하겠다고 결심하고 와줘 너무 고마웠어요. 너무 잘하는 언니니까 잘할 거라 믿어 의심치 않았죠. 언니가 보여준 뒤틀린 인간의 모습, 소름 끼치는 표정들이 너무 무서웠어요. 언니가 걱정을 많이 하더라고요. &#39;모범택시&#39;의 팬인데 혹여 자기가 작품에 누가 되면 어쩌냐고 이상한 걱정을 했어요. 언니 출연분이 방송될 때 언니 집에 가서 같이 떡볶이를 먹으며 봤어요. 언니가 덜덜 떨면서 방송을 보더라고요. 제가 너무 잘했다고 해줬죠. 배우가 같은 작품으로 다시 만나기가 쉽지 않은데, 언니가 저희 작품에 와줘서 너무 고마웠어요.&quot;</strong></p> <figure><img alt="표예진 모범택시" data-captionyn="N" id="i30001038434"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1/15/30001038434_700.jpg"  /></figure><p class='dualbr'>&#39;모범택시&#39; 시리즈는 배우 표예진의 필모그래피에 꾹꾹 눌러써야 하는 자타공인 &#39;인생 작품&#39;이다. 표예진은 시즌1부터 3까지, 지난 5년의 세월을 돌아봤다.</p> <p class='dualbr'><strong>&quot;제가 &#39;모범택시&#39;란 작품을 한 게 신기해요. 처음 시즌1 땐 &#39;나한테 이렇게 좋은 작품, 멋있는 역할이 오다니.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좋다&#39;는 마음뿐이었어요. 시즌2를 할 땐, 많은 사랑을 받아 다음 시즌을 갈 수 있다는 게 너무 재밌었고요. 근데 시즌3까지 오니까, 좀 더 깊이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39;모범택시&#39;가 이렇게 오랫동안 사랑받는 이유가 뭔지, 이 작품이 주는 메시지가 뭐길래 사람들이 이렇게 열광하는지, 그런 부분을 생각하게 됐어요. 그래서 작품을 할 때 어떤 고민을 해야 하는지, 작품이 어떤 이야기를 하는지 중요하게 봐야 한다는 걸 배웠죠. 저를 안고은으로 많이들 기억해 주시는데, 배우로서 큰 캐릭터를 하나 가질 수 있다는 것도 축복이고요. &#39;모범택시&#39;는 소중하고 행복한 작품이에요. 제게 다시 이런 작품은 오지 않을 거 같아요.&quot;</strong></p> <p class='dualbr'>&#39;모범택시3&#39;는 방영 내내 시청률 1위 자리를 지키며 시청자의 변함없이 든든한 사랑을 입증했다. 시즌3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 한 상황. 시즌4 제작도 가능하지 않을까, 기대감이 생긴다. 이에 대해 표예진은 확답하지 않았다.</p> <p class='dualbr'><strong>&quot;저희 배우들은 시즌4에 대해 들은 바 없어요. 다만, 이 무지개 운수 멤버들과 함께 하는 현장이 너무 좋아서, 다시 한번 만나면 좋겠다는 생각은 해요. 과연, 그런 날이 올까요?&quot;</strong></p> <p class='dualbr'>5년간 세 시즌에 걸쳐 &#39;모범택시&#39;의 안고은으로 활약한 만큼, 시청자의 뇌리에 표예진은 안고은 캐릭터로 깊이 각인됐다. 인기 작품 속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았지만, 이는 이미지 고착이라는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다. 표예진은 이런 현실을 충분히 인지하고 더 많은 노력을 다짐했다.</p> <p class='dualbr'><strong>&quot;제가 대중 분들한테 오랜 시간 동안 고은이였기 때문에, 앞으로도 &#39;고은이 같다&#39;라고 생각하실 수 있겠죠. 그것도 저의 모습이긴 한데, 전 최대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려 노력할 거예요. 많이 노력해야죠. 그래서 더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은 마음이에요.&quot;</strong></p> <p class='dualbr'>표예진은 아직 확정된 차기작은 없지만, &#39;도전&#39;에 큰 의미를 뒀다. 해보고 싶은 것도 많았다.</p> <p class='singlebr'><strong>&quot;해보고 싶은 게 너무 많아요. 계속 새롭게 도전해 배우로서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사람냄새 나는 일상을 사는 사람들의 휴먼드라마도 하고 싶고, 제 나이에 할 수 있는 멜로도 제대로 해보고 싶어요. 굉장히 서사가 깊고 감정의 폭도 큰 작품도 좋고요. 어떤 걸 하게 될지 모르지만, 새로운 도전이면 다 좋아요.&quot;</strong></p> <figure><img alt="표예진 모범택시" data-captionyn="N" id="i30001038433"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1/15/30001038433_700.jpg"  /></figure><p class='dualbr'>어느 작품에 들어가 어떤 도전을 하든, 지난 5년간 &#39;모범택시&#39; 시리즈를 하며 배운 것들은 분명 배우 표예진에게 도움이 될 자양분이다. 표예진은 5년 전의 자신과 지금을 이렇게 비교했다.</p> <p class='dualbr'><strong>&quot;5년 전에는 조급함 같은 게 있었는데, 지금은 많이 여유로워진거 같아요. 요즘처럼 작품이 많이 줄고 제작 환경이 어려워졌을 때, &#39;모범택시&#39;라는 굉장히 좋은 작품을 한 건 큰 복이라 생각해요. 제가 지난 5년간 &#39;모범택시&#39;만 한 건 아니에요. 그 사이사이 &#39;낮에 뜨는 달&#39;, &#39;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39; 같은 작품으로 도전을 해왔죠. 짧지만 &#39;조각도시&#39;처럼 좋은 작품에 도전한 것도 재밌었고요. 그렇게 알차게 시간을 잘 보내면서 한 발 한 발 조금씩 걸어온 거 같아요. 앞으로도 지금처럼 꾸준히 나아가지 않을까 싶어요.&quot;</strong></p> <p class='dualbr'>마지막으로 표예진은 시즌3까지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준 &#39;모범택시&#39; 시청자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p> <p class='dualbr'><strong>&quot;시즌3까지 온 건 너무 신기한 일이에요. 시청자 분들의 굉장한 응원이 없었다면, 아예 시작도 못 했을 거예요. 그래서 저희가 존재할 수 있었어요. 그런 응원에 보답하겠다고 열심히 연기했는데, 제가 더 행복했던 거 같아 감사해요. 많은 분들한테 만족스러운 작품으로 남았으면 좋겠어요. 큰 사랑을 받은 만큼, 전 또 다른 모습, 더 좋은 연기로 보답하도록 할게요.&quot;</strong></p> <p class='dualbr'>&#39;모범택시3&#39;는 끝났지만, 무지개 운수 배우들이 모인 모바일 단톡방은 여전히 많은 대화가 오간다. 표예진이 오빠들한테 &#39;까분다&#39;는 그곳. 이 방에선 피해자 사적 복수를 위한 작전 회의가 아니라, 야구팬들의 야구 수다가 끊이지 않는다.</p> <p class='dualbr'><strong>&quot;저희가 다섯 명인데, 2(장혁진, 표예진)대 3(김의성, 이제훈, 배유람)으로 LG트윈스랑 KIA타이거즈 팬들이에요. 야구 얘기를 정말 많이 해요. 야구 시즌이 시작하면 두 팀이 경기할 때 모두 다 같이 가서 시구, 시타를 해보자고 해요. &#39;모범택시&#39;는 끝났지만, 저희들의 가족 관계는 계속될 거예요.&quot;</strong></p> <p class='dualbr'>[사진제공= 시크릿이엔티, &#39;모범택시3&#39; 스틸컷]</p> <p class='dualbr'>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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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title><![CDATA[[스브수다]"김의성 환갑잔치서 '내가 너무 까불었나' 반성"…표예진, '모범택시' 5년이 만든 변화]]></medi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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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스브수다]"쿨 이재훈·김민종 선배 참고했죠"…'태풍상사' 이준호, IMF 완벽 소환 가능했던 이유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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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15 Dec 2025 14:16:33 +0900</pubDate>
            <author>sakang@sbs.co.kr(SBS연예뉴스,강선애)</author>
            <description><![CDATA[드라마 &#39;응답하라&#39; 시리즈처럼, 과거 시절을 겪은 사람들의 향수와 그리움을 건드려 사랑받는 드라마들이 있다. 설령 그때를 모르는 젊은 세대일지라도, &#39;저 때 저랬다고?&#39; 하는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지금은 느끼기 힘든 사람 사이의 진한 정(情)을 간접 체험하게 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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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encoded><![CDATA[<figure><img alt="이준호" data-captionyn="N" id="i30001032521"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5/12/15/30001032521_700.jpg"  /></figure><p class='singlebr'>[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드라마 &#39;응답하라&#39; 시리즈처럼, 과거 시절을 겪은 사람들의 향수와 그리움을 건드려 사랑받는 드라마들이 있다. 설령 그때를 모르는 젊은 세대일지라도, &#39;저 때 저랬다고?&#39; 하는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지금은 느끼기 힘든 사람 사이의 진한 정(情)을 간접 체험하게 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p> <p class='dualbr'>여기, 또 하나의 잘 만든 과거형 드라마가 있다. 1997년 IMF 외환위기 시절을 배경으로 가족의 사랑, 친구와의 우애,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위기를 딛고 일어서는 한 회사의 성장을 그리며 직장 구성원들과의 뜨거운 동료애까지 담은 드라마다. 바로, 최근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39;태풍상사&#39;다.</p> <p class='singlebr'>&#39;태풍상사&#39;는 IMF의 역풍 속 쫄딱 망해버린 무역회사 태풍상사의 초보 사장이 된 강태풍의 고군분투 성장기를 담은 드라마다. 그룹 2PM 멤버로 출발해 이젠 배우라는 이름이 낯설지 않은 이준호가 주인공 강태풍 역을 맡아 열연했다.</p> <figure><img alt="이준호" data-captionyn="N" id="i30001032524"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5/12/15/30001032524_700.jpg"  /></figure><p class='dualbr'>90년대 오렌지족의 전형으로 자유롭게 살아가던 태풍은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사망과 아버지가 운영하던 무역회사 태풍상사의 부도 위기에 무작정 회사를 떠맡는다. 팩스 한 장 보내는 것조차 몰라 무시받던 초보 상사맨 태풍은 따뜻한 심성과 강한 책임감을 바탕으로 점차 동료들의 마음을 얻고, 그들과 함께 우여곡절을 겪으며 다시 태풍상사를 일으켜 세운다. 그의 성장의 원동력은 돌아가신 아버지가 그랬던 것처럼 가족을, 친구를, 동료를, 그러니까 &#39;사람&#39;을 사랑하는 마음이다. 어떤 아픔과 위기가 닥쳐도 사람에 대한 사랑을 굳건하게 지켜 나가는 태풍의 모습은, 개인주의가 당연시되는 삭막한 요즘 사회와 대비돼 따뜻한 감동을 선사한다.</p> <p class='dualbr'>이준호는 &#39;태풍상사&#39;의 타이틀 롤을 맡아 극의 중심을 단단히 잡았다. 강태풍의 인간적인 면모와 성장을 매력적으로 그려냈고, 착한 아들, 믿음직한 사장님, 설레는 연인 등의 면면들을 설득력 있게 그려냈다. 그의 열연에 힘입어 &#39;태풍상사&#39;는 첫 회 5%대의 시청률로 시작했지만 마지막 16회는 시청률 10%를 넘기며 시청자의 사랑을 입증했다.</p> <p class='dualbr'><strong>&quot;&#39;태풍상사&#39;는 작년 6월쯤에 받은 작품인데, 1년 정도 준비하고 촬영에 임했어요. 촬영 시간까지 합치면 1년 4개월 정도 걸렸네요. 항상 작품을 떠나보내는 게 쉽지 않지만, 이번 작품은 유난히 애정이 깊고 떠나보내기가 어려워요. 아직까지도 여운이 남아 있어요.&quot;</strong></p> <p class='dualbr'>이준호가 &#39;태풍상사&#39;를 선택한 이유는 힘들었던 IMF 시절을 버텨낸 사람들 사이의 사랑, 우정을 그려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IMF라는 시대적 배경이 그때를 살아왔던 사람들과 그때를 겪지 못한 사람들을 이어주는 연결고리가 되어 모두에게 공감을 줄 거라 생각했다. 특히 그는 12부작이 대부분인 요즘 TV 드라마 시장에서 16부작의 긴 호흡으로 가는 &#39;태풍상사&#39;가 마음에 들었다.</p> <p class='dualbr'><strong>&quot;IMF 시절을 버텨낸 사람들의 이야기, 그들의 사랑과 우정을 표현하려면 짧은 호흡보단 긴 호흡이 좋을 거라 생각했어요. 개인적으론 요즘 짧은 호흡의 드라마들을 보면, 그 드라마 주인공이 살고 있는 세상에서 한창 사랑하고 상황에 깊게 빠질 때쯤 끝나는 느낌이 들어 아쉬웠거든요. 그래서 16부작 드라마가 하고 싶단 마음이었는데, &#39;태풍상사&#39;가 딱이었죠.&quot;</strong></p> <p class='dualbr'>1990년생 이준호에게 IMF 시절의 기억은 어렴풋하게 남아 있다. 맞벌이를 하는 부모님이 일을 나가면 누나와 집에 남았는데, 그런 남매를 돌봐준 이웃에 대한 기억이다.</p> <p class='singlebr'><strong>&quot;윗집 아주머니, 아랫집 아주머니, 그 아파트에 살고 있는 사람들과 정이 많았던 걸로 기억해요. 따로 약속을 안 잡고 놀이터에 가도, 같이 놀 친구들이 있었고요. 그 시절은 사람과 사람이 부대껴 살던, 그런 모습으로 제 기억에 남아있어요. 부모님께 여쭤보면, 어려운 시절이었지만 국민들 모두가 나라를 살려보자는 마음으로 힘을 합쳤던 시절이라고 하세요. 어렴풋하게 남아있는 제 어린 시절의 기억들과 부모님께 전해 들은 이야기를 바탕으로, 이 드라마를 잘 소화하고자 했어요.&quot;</strong></p> <figure><img alt="이준호" data-captionyn="N" id="i30001032523"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5/12/15/30001032523_700.jpg"  /></figure><p class='dualbr'>이준호가 이 작품에 유난히 애정이 큰 이유는, 자신이 연기한 강태풍 캐릭터를 진심으로 좋아하기 때문이다. &quot;시청자가 &#39;태풍인 이런 사람이구나&#39;, &#39;내 친구가 강태풍이면 좋겠다&#39;, &#39;내 주위에 이런 사람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39; 하는 마음으로 강태풍을 좋아하고 응원했으면 했다&quot;는 이준호. 이런 시청자의 마음은 곧 이준호의 마음이기도 했다.</p> <p class='dualbr'><strong>&quot;태풍이란 캐릭터를 좋아한 거 같아요. 태풍이 같은 모습이 제 20대 때 있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그런 생각을 했어요. 태풍이는 감정 표현에 솔직하고, 뭔가 해내는데 거침이 없죠. 제가 그런 모습을 일찍 가졌더라면, 그럼 제 20대도 편하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을 들게 하는 캐릭터였어요. 다양한 감정으로 여러가지 모습을 한 드라마 안에서 보여줄 수 있었던 캐릭터라서 깊은 애정이 남아요.&quot;</strong></p> <p class='dualbr'>&#39;태풍상사&#39;가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던 이유 중 하나는 그때 그 시절을 고스란히 TV 속에 재현했다는 점이다. 90년대 후반을 살았던 사람들의 외형과 말투부터 시작해 당시 사용하던 온갖 아이템들을 활용해 세기말 시대 분위기를 완벽히 살려냈다. 이준호도 염색 브릿지를 넣은 헤어스타일, 인조가죽 코트를 입고 나이트클럽에서 화려하게 춤추는 &#39;오렌지족 강태풍&#39;을 표현하는 등 그때 그 시절을 소환하기 위해 노력했다.</p> <p class='singlebr'><strong>&quot;그 시절 쿨의 이재훈 선배님, 드라마 &#39;미스터큐&#39;의 김민종 선배님의 헤어스타일을 참고했어요. 염색 브릿지 피스를 붙여 보기도 했고요. 철저한 고증을 거쳤죠. 의상은 실제 그 당시에 듀스, 이재훈 선배님의 가수 복장을 시안으로 해서 구할 수 있으면 구하고 없으면 사비로라도 제작해서 완성했어요. 그때 당시에 유행했던 핏들을 너무 입어보고 싶었거든요. 오렌지족으로서 그 문화를 잘 즐긴 캐릭터를 보여주기 위해, 춤도 그때 유행했던 음악에 당시 스타일로 안무를 받아 준비했어요. 제가 드라마에서 춤과 노래를 해본 건 이번이 처음인데, 이 작품에 애정이 커서 더 열심히 준비했어요.&quot;</strong></p> <figure><img alt="이준호" data-captionyn="N" id="i30001032520"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5/12/15/30001032520_700.jpg"  /></figure><p class='dualbr'>&#39;태풍상사&#39;에선 당시의 리얼리티를 살린 장면들이 곳곳에 등장한다. 강태풍이 친구 왕남모(김민석 분)와 함께 출연한 &#39;사랑의 스튜디오&#39;, 태풍상사 직원들이 함께 노동한 후 받은 임금을 유니콘을 타고 기부한 &#39;체험 삶의 현장&#39;, 왕남모가 군시절 엄마와 모자의 정을 나눈 &#39;우정의 무대&#39; 등 당시 인기를 모았던 TV 프로그램들이 묘사된다. 또 인물들은 삐삐, 시티폰, 모뎀 등 구식 기기들을 사용하고, 지금은 컴퓨터로 쉽게 만들 수 있는 문서들을 직접 표를 그려 수기로 작성한다. 당시를 사실적으로 재현한 요소요소들이 그 시절의 감성을 자극해 색다른 재미로 다가온다.</p> <p class='dualbr'><strong>&quot;재밌는 포인트였죠. 저도 어렸을 때 TV로 봤던 프로그램들이니까요. &#39;체험 삶의 현장&#39; 장면에 나왔던 유니콘은, 실제 그 시절에 유니콘을 만든 분이 제작했다고 하더라고요. 미술팀, 소품팀이 고생 많이 했죠. 현재는 남아있지 않은 옛 것을 표현해야 했으니까요. 태풍상사 사무실에 있던 타자기는, 실제 그 당시에 썼던 걸 박물관에서 가져왔다고 해요. 또 도로 바닥도 빨간색 보호구역이 그때는 없었던 때라, 촬영하면서 바꿨다가 끝난 후 다시 원상복구 시켜놓고 그랬어요. 야외 촬영을 하면 현대 문물이 너무 많이 보여서, 시간과 장소도 고려하면서 찍었어요. 심지어 자동차 라이트 하나도 웬만하면 피해 가면서 촬영했죠. 다들 고생 진짜 많이 했어요.&quot;</strong></p> <p class='dualbr'>캐릭터 싱크로율에 대해 묻자 이준호는 자신의 어릴 적 모습과 강태풍이 닮은 거 같다고 했다.</p> <p class='dualbr'><strong>&quot;가만히 돌이켜 보면, 태풍이에게는 제 초등학교 때 모습이 있는 거 같아요. 솔직하고 재빠르고 표현 잘하고, &#39;초딩미&#39; 같은 게 있죠. 지금의 저와 가장 닮은 건, 뭔가 하고자 할 때의 추진력 같아요. 접근 방법은 다르죠. 전 엄청 고민해서 계획을 차근차근 만드는데, 태풍이는 바로 &#39;고(GO)&#39; 하죠. 태풍이의 성격은, 제가 20대 때 가졌으면 좋았겠다 생각해요.&quot;</strong></p> <p class='dualbr'>이준호는 강태풍 같은 솔직한 모습이 자신의 20대에 있었으면 좋았겠다는 표현을 여러 번 했다. 그의 20대는 우리도 목격해 온 바다. 2PM 멤버로 활동하며 무대와 예능계를 종횡무진 활약했던 때다. 그는 스스로 어떤 20대를 보냈다고 생각하기에, 강태풍의 솔직함을 부러워하는 걸까.</p> <p class='singlebr'><strong>&quot;저 자신한테 솔직하지 못했던 거 같아요. 태풍이는 &#39;난 이런 사람이야&#39; 인정하며 자기 자신한테 엄청 솔직하고, 어떻게 보면 단순해요. 전 어릴 적에 저한테 아쉽거나 부족한 게 있으면 그걸 못 참겠어서 어떻게든 마음에 들 수 있을 만한 단계로 바꿔보려 계속 스스로를 채찍질했어요. 그렇게 치열하게 살아서 지금의 성격이 된 거긴 하겠지만요. 태풍이를 연기하면서 아무 걱정이 없었어요. 그게 왜 그럴까 생각해 보니, 그 인물이 가지고 있는 성격이 너무나도 투명하고 숨김없었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덜 받지 않았을까 싶어요. &#39;나도 이렇게 살았으면 좋았겠다&#39; 그런 생각을 가질 정도로요.&quot;</strong></p> <figure><img alt="이준호" data-captionyn="N" id="i30001032525"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5/12/15/30001032525_700.jpg"  /></figure><p class='dualbr'>강태풍은 태풍상사에 들어간 이후, 커피 심부름을 하며 능력을 평가절하 당하는 여직원이 아니라 진짜 상사맨이 되기 위해 애쓰는 오미선(김민하 분)과 같이 성장해 나간다. 그러면서 둘 사이에는 자연스럽게 사랑이 싹튼다. 강태풍과 오미선의 풋풋한 로맨스는 몽글몽글한 설렘을 안기긴 했지만, 회사의 존폐가 흔들리는 위기 속에서 사랑을 키우는 상황이 이해되지 않는다는 시청자 반응도 있었다. 호불호가 갈린 로맨스에 대해 이준호는 인물들이 그 상황에 몰입해서 나온 진실된 반응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p> <p class='dualbr'><strong>&quot;로맨스는 시청자 분들도 그 감정을 느껴야 하는 게 최우선이고, 주어진 상황 속에 몰입해 연기해야 하는 게 배우의 몫이라 생각해요. 태풍상사를 살리는 과정에서 태풍이가 사랑을 한 것도, 너무나도 당연하고 솔직한 수순이 아닐까 해요. 태풍이에겐 미선이가 없었다면, 더 일어나기 어려웠을 거예요. 회를 거듭할수록 고난과 역경이 계속 생기는데, 이걸 이겨낼 수 있는 건 사랑의 힘이 컸어요. 그 사랑이란 건, 엄마와의 사랑, 직원들과의 사랑 등 여러 면의 사랑들이죠. 그중에서 태풍이에게는 미선이가 상사맨의 정의를 알려주고 회사의 직원이 되게끔 도와준 인물이라, 더 마음이 갔다고 생각해요. 철저하게 그 상황 속에 놓여있으면서 진실되게 몰입했기에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해요.&quot;</strong></p> <p class='dualbr'>이준호와 로맨스 호흡을 맞춘 김민하는 과거 2PM의 팬이었다며, 2PM의 팬덤인 핫티스트였다는 고백을 뒤늦게 이준호에게 했다고 한다.</p> <p class='singlebr'><strong>&quot;놀랐죠. 전혀 티를 안 내고 있었거든요. 전 예의상 하는 말인 줄 알았는데, 진짜 핫티스트였다고 하더라고요. 민하 씨와 대화를 나누면 나이 차이가 크게 안 나는 거 같았는데, 제가 2PM 활동할 때 학생이었다고 하더라고요. 거기에서 인지부조화가 오더라고요.(웃음) 이런 나이차를 겪게 되는구나, 내가 이런 나이가 됐구나. &#39;저를 보고 컸어요&#39; 하는 후배들의 말들을 처음엔 믿고 싶지 않았는데, 이제 조금씩 인정하게 되는 거 같아요.&quot;</strong></p> <figure><img alt="이준호" data-captionyn="N" id="i30001032522"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5/12/15/30001032522_700.jpg"  /></figure><p class='dualbr'>이준호는 2008년 2PM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고, 연기는 2013년 개봉한 영화 &#39;감시자들&#39;로 시작했다. 어느덧 가수로 17년, 배우로 12년째 활동한 베테랑이다. 그런 그에게 &#39;태풍상사&#39;는 남다른 의미로 남았다. 17년간 몸 담았던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최근 O3 Collective(오쓰리콜렉티브)를 설립해 독립에 나선 그는 강태풍의 상황에 자신을 투영시켰다.</p> <p class='dualbr'><strong>&quot;&#39;태풍상사&#39;를 통해 우리가 힘든 상황에 처해있을 때 사람들과 어떻게 헤쳐 나가는지에 대한 마음을 보여주고 싶었어요. 그런 모습이 개인적으로 저한테도 위로가 많이 됐죠. 새 출발을 하는 저한테도, 가족의 건강과 안위를 챙겨야 하는 제 나이에도, &#39;태풍상사&#39;는 저의 삶과 닿는 포인트가 많았어요. 힘들 땐 혼자가 아니라 같이 이겨낼 수 있는 주변 사람들이 있다는 걸, 잊지 않으면 좋겠어요. 저도 그런 마음을 가지고 작품 촬영에 임했고요.&quot;</strong></p> <p class='dualbr'>&#39;태풍상사&#39;는 이준호가 &#39;옷소매 붉은 끝동&#39;, &#39;킹더랜드&#39;의 연속 흥행 이후 공개하는 작품이라 더 주목받았다. 그 스포트라이트 아래에서 본인은 부담감이 컸을 터. 그런 이준호에게 &#39;태풍상사&#39;는 배우로서 &#39;힘을 뺀다&#39;는 의미를 알게 해 준 작품이기도 하다.</p> <p class='dualbr'><strong>&quot;절 더 편안하게, 한 꺼풀 더 보여줄 수 있는 작품이라 생각해요. &#39;킹더랜드&#39;와 &#39;옷소매 붉은 끝동&#39; 이후에 보여드리는 작품이다 보니, 이전의 캐릭터와 정반대의 이야기를 하고 싶었어요. 왕이나 재벌 캐릭터와는 정 반대의 캐릭터를 하고 싶다, 지금 이 나이대에 할 수 있는 한 꺼풀 가벼워진 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그런 고민을 하고 있었거든요. &#39;힘을 뺀다&#39;는 게 뭘까, 고민이 많던 때였는데 이번 작품을 하면서 그걸 조금 깨닫게 된 거 같아요.&quot;</strong></p> <p class='dualbr'>&#39;태풍상사&#39;를 성공적으로 끝낸 이준호는 오는 26일 넷플릭스 시리즈 &#39;캐셔로&#39;의 공개를 앞두고 있다. 이번엔 손에 쥔 돈만큼 힘이 강해지는 생활밀착형 히어로 캐릭터를 연기한다. 이번에도 &#39;태풍상사&#39;처럼 &#39;힘을 뺀&#39; 이준호를 만나볼 수 있다. 연이어 작품을 공개할 만큼 배우로서 쉼 없이 달려가고 있는 이준호. 그의 최종 목표는 무엇일까.</p> <p class='dualbr'><strong>&quot;어떤 배역을 맡아 새로운 삶을 직접 창조해 살아본다는 건, 너무나도 값진 기회이자 경험이라 생각해요. 진짜 재미있고도 쉽지 않은 일이죠. 그렇게 완성한 캐릭터를 방송으로 볼 때마다, 전 쾌감을 느껴요. 또 그 인물이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으면, 감사함과 함께 다음엔 다른 인물을 만들어 보여드리고 싶다는 마음이 생기죠. 궁극적으로 제가 갖고 있는 목표이자 소망은, 제가 어떤 연기를 하든 그냥 찾아보게 되는 멋진 배우가 되는 거예요. 그렇게 되려면, 한 작품 한 작품 신뢰를 쌓아야 하고, 제 연기가 보는 분들에게 위로든 행복이든 분노든 감정을 불러일으킬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감사하게도 그런 작업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게 꾸준히 주셔서, 안 쉬고 일하는 거 같아요. 촬영할 땐 당연히 스트레스를 받지만, 작품이 나오면 그 모습을 보며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편이에요. 쉬면서 아무것도 안 하는 것보단 그게 나아요. 전 쉬지 않고 계속 일을 하고 싶어요.&quot;</strong></p> <p class='dualbr'>[사진제공= O3 Collective, tvN]</p> <p class='dualbr'>sakang@sbs.co.kr</p> 
            
	        <figure><img src="https://datanews.sbs.co.kr/log/hit_up.jsp?article_id=E10010310217&amp;plink=RSS" width="1" height="1" alt="hit up pixel"></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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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title><![CDATA[[스브수다]"쿨 이재훈·김민종 선배 참고했죠"…'태풍상사' 이준호, IMF 완벽 소환 가능했던 이유]]></medi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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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타블로 "임신한 강혜정 생무만 찾아...프라하 식당서도 찾아헤매"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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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14 Nov 2025 10:27:03 +0900</pubDate>
            <author>kykang@sbs.co.kr(SBS연예뉴스,강경윤)</author>
            <description><![CDATA[그룹 에픽하이가 데뷔 22주년을 맞이해 배추김치 22포기 담기에 나섰다. 지난 14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39;EPIKASE&#39;에서 김장에 도전한 멤버들의 &#39;임신 중 아내 음식 땡김&#39; 에피소드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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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스브스타]]></category>
            <category><![CDATA[SBS Star]]></category>
            <content:encoded><![CDATA[<figure><img alt="타블로" data-captionyn="N" id="i30001026535"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5/11/14/30001026535_700.png"  /></figure><p class='dualbr'>[SBS연예뉴스 ㅣ 강경윤 기자] 그룹 에픽하이가 데뷔 22주년을 맞이해 배추김치 22포기 담기에 나섰다.</p> <p class='dualbr'>지난 14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39;EPIKASE&#39;에서 김장에 도전한 멤버들의 &#39;임신 중 아내 음식 땡김&#39; 에피소드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영상에서 타블로는 아내 강혜정의 임신 당시를 떠올리며 &quot;혜정이가 생무에 꽂힌 적이 있다. 집에서 저렇게 큰 생무를 반으로 잘라 씹어 먹을 정도였다&quot;고 설명했다.</p> <p class='dualbr'>이어 &quot;프라하 여행 중에도 갑자기 생무가 너무 땡긴다며 다른 음식은 못 먹겠다고 했다. 해외에서 생무 구하기가 쉽지 않아 현지 식당에 찾아가 &#39;제발 무를 좀 달라&#39;고 부탁했다.&quot;면서 &quot;당시 번역 앱도 없던 상황에서 손짓&middot;발짓으로 &#39;무&#39;를 설명해야 했던 난감한 기억을 전하며 &quot;정말 필사적으로 부탁했다&quot;며 사랑꾼 면모를 보여줬다.</p> <p class='dualbr'>투컷 역시 첫째 임신 당시 아내가 사과만 먹었다며 &quot;다른 걸 못 먹고 사과만 찾았다. 그래서인지 아들 윤우가 사과를 좋아하나&quot;고 말했다. 이에 타블로는 &quot;그럼 하루가 깍두기를 좋아하는 것도 그래서인가?&quot;라며 농담을 건넸다.</p> <p class='dualbr'>반면 미쓰라진은 &quot;민서는 그런 건 없었는데 하나만 안 먹더라. 내가 해준 음식&quot;이라고 털어놓으며 &quot;집에서 음식 냄새나게 하지 말라고 해서 국자도 못 썼다&quot;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p> <p class='dualbr'>이날 에픽하이 멤버들은 쪼그려 앉아 김치소를 버무리고, 양념을 챙겨 넣는 등 약 4시간의 노동 끝에 김장을 완성했고 따끈한 수육과 갓 버무린 김치를 맛보며 &quot;부모님 세대는 이걸 어떻게 100포기씩 했을까&quot;라며 깊은 존경심을 드러냈다.</p> <p class='dualbr'>이어 자신들이 만든 김치를 투컷의 본명 &#39;김정식&#39;과 연결해 브랜드 네이밍 &#39;김장식&#39; 김치가 탄생하는 순간까지 만들어내며 특유의 센스를 발휘했다.</p> <p class='dualbr'>kykang@sbs.co.kr</p> 
            
	        <figure><img src="https://datanews.sbs.co.kr/log/hit_up.jsp?article_id=E10010308885&amp;plink=RSS" width="1" height="1" alt="hit up pixel"></figure>
	        <figure><img src="https://ent.sbs.co.kr/news/tracking_AMP.do?news_id=E10010308885&amp;plink=RSS" width="1" height="1" alt="hit up pixel"></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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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content url="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5/11/14/30001026535_16v9.png" width="640" height="360" medium="image">
	            
	            
	        
				        <media:credit><![CDATA[SBS연예뉴스]]></media:credit>
				        <media:description><![CDATA[기사 썸네일]]></media:description>
				        <media:title><![CDATA[타블로 "임신한 강혜정 생무만 찾아...프라하 식당서도 찾아헤매"]]></media:title>
	        		</media:content>
		

            
	            
	                <media:content url="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5/11/14/30001026535_1280.png" medium="image" type="image/jpeg" >
	            
	            
            

                <media:credit><![CDATA[SBS연예뉴스]]></media:credit>
                <media:description><![CDATA[기사 대표 이미지]]></media:description>
                <media:title><![CDATA[타블로 "임신한 강혜정 생무만 찾아...프라하 식당서도 찾아헤매"]]></media:title>
            </media:content>

        </item>
    

        <item turbo="false">
            <title><![CDATA[[단독] "'인터폴 수배' 황하나, 캄보디아 은신 중"...연인 아이 '임신설'까지 ]]> </title>
            <link><![CDATA[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07643]]></link>
            <guid><![CDATA[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07643]]></guid>
            <pubDate>Wed, 15 Oct 2025 22:41:35 +0900</pubDate>
            <author>kykang@sbs.co.kr(SBS연예뉴스,강경윤)</author>
            <description><![CDATA[최근 캄보디아 지역에서 한국인 대상 범죄가 급증하는 가운데 마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다 해외로 도피해 인터폴 적색수배 대상에 오른 인플루언서 황하나(37)가 태국에서 캄보디아로 거처를 옮겨 은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description>


                    <category domain="https://ent.sbs.co.kr/news/taglist.do?tag_id=%EB%8B%A8%EB%8F%85"><![CDATA[단독]]></category> 
            
            
                
                    
                    
                        <category domain="writer"><![CDATA[]]></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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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연예뉴스]]></category>
            <category><![CDATA[블로그형기사]]></category>
            <category><![CDATA[SBS연예뉴스]]></category>
            <category><![CDATA[SBS 연예 뉴스]]></category>
            <category><![CDATA[Entertainment NEWS]]></category>
            <category><![CDATA[서울방송]]></category>
            <category><![CDATA[심층취재]]></category>
            <category><![CDATA[스브스]]></category>
            <category><![CDATA[스브스타]]></category>
            <category><![CDATA[SBS Star]]></category>
            <content:encoded><![CDATA[<figure><img alt="황하나" data-captionyn="N" id="i30001020703"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5/10/15/30001020703_700.jpg"  /></figure><p class='dualbr'>[SBS연예뉴스 ㅣ 강경윤 기자] 최근 캄보디아 지역에서 한국인 대상 범죄가 급증하는 가운데 마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다 해외로 도피해 인터폴 적색수배 대상에 오른 인플루언서 황하나(37)가 태국에서 캄보디아로 거처를 옮겨 은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p> <p class='dualbr'>최근 일부 언론매체들은 경찰의 수사를 피해서 태국에서 거주하던 황하나가 캄보디아 프놈펜으로 거처를 옮겨 칩거 중이라고 보도했다. 실제로 황하나와 올해 상반기 만났다는 한 지인은 &quot;황하나가 중국인들이 다수 거주하는 고급 주상복합에 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직접 &#39;임신 중&#39;이라고 말했으며 배도 어느 정도 나와있었다.&quot;고 목격담을 전했다. 다만 황하나가 실제로 임신을 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p> <p class='dualbr'>황하나의 연인은 기업의 인수합병(M&amp;A)을 주업으로 하는 김 모 씨로 알려졌다. 또 다른 측근은 황하나가 태국 방콕에서 지내다가 캄보디아로 거처를 옮길 때 도와준 게 김 씨였다고 말했다.</p> <p class='dualbr'>한 지인은 &quot;황하나가 경찰 수사망을 피해서 태국 방콕에서 지낼 때에도 태국 상류층 &#39;하이소&#39;들과 파티를 열었고, 때때로 한국에서 여행 온 연예인들이나 인플루언서들과 어울리기도 했다.&quot;고 말했다.</p> <p class='dualbr'>현재 경찰은 황하나의 해외 체류 사실을 확인하고, 인터폴 공조를 통해 신병 확보에 나섰지만, 현재까지 구체적인 소재는 파악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p> <p class='dualbr'>한편 황하나의 캄보디아 은신 근황은 최근 캄보디아 내 한국인 대상 범죄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과 맞물려 우려를 낳고 있다. 외교부는 납치&middot;감금&middot;폭행 피해 사례가 잇따르자 프놈펜을 포함한 11개 지역에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하였다. 올해 1월부터 8월 사이 한국인 납치 신고 건수는 330건으로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하였다.</p> <p class='dualbr'>황하나는 대기업 창업주의 외손녀로 화제를 모은 인플루언서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전 연인 박유천과 함께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 등으로 기소되어 2019년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으나, 집행유예 기간 중인 2021년에 또다시 필로폰 투약 및 절도 혐의로 구속돼 2022년 대법원에서 징역 1년 8개월 실형이 확정됐다. 출소 후에도 2023년 사망한 모 배우의 마약 투약 혐의 사건에 연루되어 내사받던 중 2024년 태국으로 출국하며 인터폴 수배 대상에 올라 해외 도피 중이다.</p> <p class='dualbr'>kykang@sbs.co.kr</p> 
            
	        <figure><img src="https://datanews.sbs.co.kr/log/hit_up.jsp?article_id=E10010307643&amp;plink=RSS" width="1" height="1" alt="hit up pixel"></figure>
	        <figure><img src="https://ent.sbs.co.kr/news/tracking_AMP.do?news_id=E10010307643&amp;plink=RSS" width="1" height="1" alt="hit up pixel"></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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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description><![CDATA[기사 썸네일]]></media:description>
				        <media:title><![CDATA[[단독] "'인터폴 수배' 황하나, 캄보디아 은신 중"...연인 아이 '임신설'까지]]></medi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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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credit><![CDATA[SBS연예뉴스]]></media:credit>
                <media:description><![CDATA[기사 대표 이미지]]></media:description>
                <media:title><![CDATA[[단독] "'인터폴 수배' 황하나, 캄보디아 은신 중"...연인 아이 '임신설'까지]]></medi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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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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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스브수다] 대체에서 대박으로…'폭군의 셰프' 이채민, 날아오르다 ]]> </title>
            <link><![CDATA[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07584]]></link>
            <guid><![CDATA[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07584]]></guid>
            <pubDate>Tue, 14 Oct 2025 14:52:55 +0900</pubDate>
            <author>sakang@sbs.co.kr(SBS연예뉴스,강선애)</author>
            <description><![CDATA[&quot;이 정도의 관심은 처음이라 신기하고 어안이 벙벙해요. 이런 인터뷰 자리도 감사하고요. 그렇기 때문에 &#39;폭군의 셰프&#39;는 제게 값진 선물을 준 거 같아요. 전 어떤 일을 하더라도, 함께 소통하는 사람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description>


                    <category domain="https://ent.sbs.co.kr/news/taglist.do?tag_id=%EC%8A%A4%EB%B8%8C%EC%88%98%EB%8B%A4"><![CDATA[스브수다]]></category> 
            
            
                
                    
                    
                        <category domain="writer"><![CDATA[]]></category>
                    
                
            

            <category><![CDATA[뉸연예]]></category>
            <category><![CDATA[온에어]]></category>
            <category><![CDATA[다시보기]]></category>
            <category><![CDATA[Satire]]></category>
            <category><![CDATA[Blog]]></category>
            <category><![CDATA[보도자료]]></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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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블로그형기사]]></category>
            <category><![CDATA[SBS연예뉴스]]></category>
            <category><![CDATA[SBS 연예 뉴스]]></category>
            <category><![CDATA[Entertainment NEWS]]></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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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스브스타]]></category>
            <category><![CDATA[SBS Star]]></category>
            <content:encoded><![CDATA[<figure><img alt="이채민" data-captionyn="N" id="i30001020469"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5/10/14/30001020469_700.jpg"  /></figure><p class='singlebr'>[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trong>&quot;이 정도의 관심은 처음이라 신기하고 어안이 벙벙해요. 이런 인터뷰 자리도 감사하고요. 그렇기 때문에 &#39;폭군의 셰프&#39;는 제게 값진 선물을 준 거 같아요. 전 어떤 일을 하더라도, 함께 소통하는 사람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런 면에 있어서 개인적으로 작품 때마다 인복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 작품에선 유독 제게 도움을 주시고, 선물처럼 다가오신 분들이 많아요. 그래서 이 작품에 더 애정이 가요.&quot;</strong></p> <p class='dualbr'>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39;폭군의 셰프&#39;(극본 fGRD/연출 장태유)는 최종회가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유료 가구 시청률 17.1%를 기록하며 올해 방영된 전 채널 미니시리즈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또 tvN 드라마 최초로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비영어 TV쇼 부문 2주 연속 1위, 한국갤럽이 발표한 2025년 9월 &#39;한국인이 좋아하는 방송 영상프로그램&#39; 1위, TV-OTT 드라마 화제성 5주 연속 1위에 오르는 등 압도적인 흥행 성적을 거뒀다. 그야말로 &#39;대박&#39;이 난 드라마다.</p> <p class='dualbr'>이 드라마에서 남자주인공으로 활약한 배우 이채민. 그의 인생에 &#39;폭군의 셰프&#39;가 들어올 거라는 건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다. 이채민이 연기한 연희군 이헌 역은 원래 임자가 따로 있었다. 그런데 생각지 못한 변수가 생겼다. 당초 이 캐릭터에 캐스팅 됐던 배우 박성훈이 &#39;오징어게임&#39; 관련 음란물을 SNS에 실수로 올려 논란을 빚으며 결국 이 작품에서 하차했다. 이후 신예 이채민이 이헌 역에 급하게 투입됐다. 불과 첫 촬영을 열흘 남짓 남겨둔 시점이었다.</p> <p class='dualbr'>&quot;드라마 &#39;바니와 오빠들&#39; 촬영과 병행해야 했어요. 시간적으로도 체력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부담감이 컸죠. 그래도 좋은 기회가 제게 찾아온 거니까, 최선을 다해 &#39;폭군의 셰프&#39; 미팅을 했어요. 제가 될 거라는 생각조차 안 하고 마음을 내려놓고 있었는데, 감사하게도 감독님이 함께 하자고 말씀해 주셨죠.&quot;</p> <p class='dualbr'>이채민은 원래 장태유 감독의 &#39;찐팬&#39;이다. &#39;뿌리깊은 나무&#39;, &#39;별에서 온 그대&#39;, &#39;홍천기&#39; 등의 작품을 인상 깊게 보며 장 감독의 섬세한 연출을 좋아했다. 그래서 장 감독과의 미팅 자리에 나가는 것만으로 기뻤다고 한다.</p> <p class='singlebr'>&quot;감독님을 미팅 자리에서 뵙자마자 팬이라고 말했어요. 제가 &#39;폭군의 셰프&#39;를 같이 못하더라도, 감독님과 미팅 자리에서 대화를 나눈 것만으로 전 &#39;성공한 덕후&#39;라고 진심으로 생각했어요. 그만큼 감독님을 너무 좋아했고, 한 번쯤 같이 작품을 하고 싶다는 바람이 컸죠.&quot;</p> <figure><img alt="이채민" data-captionyn="N" id="i30001020471"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5/10/14/30001020471_700.jpg"  /></figure><p class='dualbr'>성공한 덕후의 꿈은 현실로 이어졌다. &#39;폭군의 셰프&#39;의 대본조차 제대로 읽지 못하고 급하게 미팅 자리에 나온 이채민이었는데, 장태유 감독은 그를 주인공 이헌 역에 낙점했다. &#39;바람의 화원&#39;, &#39;뿌리깊은 나무&#39;, &#39;홍천기&#39;, &#39;밤에 피는 꽃&#39; 등 수많은 인기 사극을 만든 장본인답게, 장 감독은 보는 눈이 남달랐다. 덜컥 이헌 역을 맡게 된 이채민은 큰 부담감에 떠밀렸지만, 표류하지 않고 특유의 긍정 에너지로 치환했다.</p> <p class='dualbr'>&quot;사실 대본을 다 보기도 전에 미팅부터 해서, 이 작품에 대해 짧게만 알고 있었어요. 캐스팅이 되고 나서 대본을 봤는데, 너무 재밌는 거예요. &#39;지금까지 보지 못한 드라마가 나올 수도 있겠다&#39; 싶었고, &#39;그걸 내가 해내야 된다&#39;는 부담감도 있었죠. 제가 해야 하는 신들을 세세하게 보고 나서, &#39;나 진짜 열심히 해야겠다&#39;는 생각도 들었고요. 너무 큰 작품에 저만 신인이라, 제가 선배님들께 누가 되지 않을까란 생각도 많이 했어요. 그래도 그런 부담감이 제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게, &#39;남은 시간을 어떻게든 잘 보내서 최대한 좋은 모습으로, 이헌으로 나타나보자&#39;라는 마음을 다잡게 됐어요. 큰 부담감이 오히려 열정을 더 키워준 거 같아요.&quot;</p> <p class='dualbr'>&#39;폭군의 셰프&#39;는 최고의 순간 과거로 타임슬립한 셰프 연지영(임윤아 분)이 최악의 폭군이자 절대 미각 소유자인 왕 이헌(이채민 분)을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뒤늦게 작품에 합류해 준비 시간이 부족한 이채민을 위해, 모두가 힘을 보탰다. 감독은 촬영 초반에 그룹리딩을 진행하며 이채민이 작품에 빨리 적응하도록 했고, 섬세한 디렉팅으로 그가 캐릭터를 잡는데 길라잡이가 돼줬다. 여자주인공 연지영 역의 임윤아를 비롯해 여러 동료 배우들 또한 곁에서 물신앙면으로 이채민을 도왔다. 촬영 현장에서 스태프들은 이채민이 몰입할 수 있도록 충분히 기다려줬다. 이런 도움 하나하나가 모이며 이채민은 두려움보단 &#39;할 수 있다&#39;는 희망을 품었다.</p> <p class='dualbr'>물론, 이채민 또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았다.</p> <p class='singlebr'>&quot;정말 많은 사극을 보며 제가 생각하기에 가져오면 좋을 만한 인물의 특징이나 눈빛, 말투를 참고하려 했어요. 또 짧은 기간이었지만 승마, 처용무, 부채춤, 서예 등을 연습하러 다녔죠. 그중에 승마는 단기간에 되는 게 아니더라고요. 이제 막 속보를 시작하는 단계였는데 달리는 장면을 찍어야 했어요. 그것도 활을 쏘면서요. 그게 제 첫 촬영이었어요. 날씨도 추웠는데 혹시나 말에서 떨어질까 봐, 다리가 부들거릴 정도로 힘을 주며 겨우 촬영을 진행했어요. 그렇게 계속 촬영을 하며 실전에서 실력이 많이 늘었고, 촬영 중반부터는 혼자 달릴 수 있게 됐죠. 초반부터 그랬다면 더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아요.&quot;</p> <figure><img alt="이채민" data-captionyn="N" id="i30001020474"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5/10/14/30001020474_700.jpg"  /></figure><p class='dualbr'>이채민이 승마, 서예 등을 새로 배워야 했던 건, 그가 사극 장르에 처음 도전하기 때문이다. 이런 기술적인 습득에는 다소 시간이 소요됐지만, 이채민은 사극 특유의 대사나 눈빛 처리에는 부족함이 없었다. 왕으로서 위용을 떨칠 때도, 폭군의 섬뜩함을 표현할 때도, 로맨스 사극의 섬세한 감정을 드러낼 때도, 균형 잡힌 연기로 설득력을 높였다.</p> <p class='dualbr'>&quot;&#39;도전&#39;이라는 단어 자체에 설렘과 두려움, 두 가지 감정이 공존하는 거 같아요. 처음에는 두려움이 더 컸죠. 제게는 처음 도전하는 장르니까요. 사실 사극연기가 따로 존재한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의복이나 말투가 달라 좀 다르게 보일 뿐인지, 똑같이 사람 사는 세상이잖아요. 연기적인 노력은, 제가 항상 고심해야 하는 부분이라 생각해요. 연기에는 정답이 없죠. 저마다 좋아하는 기준도, 설레는 기준도, 울컥하는 기준도 다르죠. 그 정답에 최대한 가까워지려 노력하는 게 배우로서 숙명이라 생각해요. 저도 배우라는 직업을 가졌기에 그런 노력을 끊임없이 해오고 있어요. 이 작품에 이를 갈며 임하긴 했지만, 저라는 사람에게 있어 다른 작품과 변함은 없었어요. 다른 작품들도 애정을 갖고 매신 최선을 다했어요. 그건 늘 마찬가지예요. 전 똑같이 했는데, 이 작품을 통해 절 바라보는 시선이라든지 이런 변화를 얻은 게 왜인지, 잘 모르겠어요. 저도 아직 고민이 더 필요한 거 같아요.&quot;</p> <p class='dualbr'>극 중 연희군 이헌은 연기하기 까다로운 캐릭터였다. 연산군을 모티브로 하는 만큼 괴팍한 폭군 이미지를 가져가면서도, 맛있는 음식을 대할 때는 미식가의 섬세함을 그려내야 했고, 연지영과의 로맨스 앞에서는 순수한 설렘도 표현해야 했다. 준비 시간이 짧아 캐릭터 분석에 한계가 있었을 텐데, 이채민은 그럴수록 조급해하지 않았다.</p> <p class='singlebr'>&quot;지금까지 제가 맡았던 캐릭터 중에선 가장 도전적이고, 해내기에 두려움이 컸던 역할인 건 사실이에요. 근데 &#39;복잡할수록 단순하게 생각하라&#39;는 말이 있잖아요. 감독님도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라는 조언을 해주셨어요. 초반에는 제목 자체가 &#39;폭군의 셰프&#39;고 연산군을 모티브로 해서, 어떻게 해야 폭군을 잘 표현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많이 빠져 있었어요. 제가 평소에 화가 없는 평화주의자거든요. 그래서 집에서 소리도 질러보고 일부러 에너지를 더 발산해 보며, 이헌이랑 가까워지려 했어요. 그런데 대본을 읽으며, 생각이 달라졌어요. 이헌의 폭군 이미지는 그의 내면이 아니라 그 시대의 정치적 반대 세력과 외부적 영향 때문에 생성된 거고, 이헌은 자신의 감정에 솔직한 인물이란 걸 알게 됐죠. 그래서 폭군에만 한정 지으면 매력 없는 단편적인 캐릭터가 나올 거 같아, 감정을 솔직하게 잘 표출할 줄 아는 입체적인 인물로 그리고자 했어요.&quot;</p> <figure><img alt="이채민" data-captionyn="N" id="i30001020475"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5/10/14/30001020475_700.jpg"  /></figure><p class='dualbr'>&#39;폭군의 셰프&#39;가 로맨스에 기반을 둔 작품이라, 무엇보다도 남녀 주인공의 케미가 중요했다. 실제 이채민과 임윤아는 열 살 차이나 나는 누나-동생 관계인데, 다행히 나이차를 극복하고 극 중 연희군 이헌과 연지영의 커플 케미는 시청자의 큰 사랑을 받는 데 성공했다.</p> <p class='dualbr'>&quot;가장 뿌듯했던 말 중 하나가 &#39;이헌-지영 케미 좋다&#39;는 거였어요. 캐릭터 간의 케미라는 건 연기만으로 승부할 수도 있겠지만, 연기 이전에 사람과 사람 간의 평소 케미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야 편안한 분위기에서 케미를 위해 더 노력할 수 있으니까요. 그런 면에서 윤아 선배님이 절 많이 이끌어 주셨어요. 감사하게도 먼저 친해지려 다가와 주셨죠. 선배님이 그런 노력을 해주시니 저도 다가가기 편했고, 촬영장에서 신에 대해 스스럼없이 말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어요. 그런 부분이 케미로 잘 맞아떨어지지 않았나 싶어요. 케미에 대한 공은, 윤아 선배님께 크다고 생각해요.&quot;</p> <p class='dualbr'>&#39;폭군의 셰프&#39;의 또 다른 주인공은 대령숙수 연지영이 만드는 다양한 음식들이었다. 그리고 연지영의 요리를 맛본 사람들의 과한 리액션은 색다른 재미였다. 행복감에 춤을 추거나 뒤로 봉황이 날아다니는 장면들을 화려한 CG로 입혀, 마치 &#39;요리왕 비룡&#39;을 보는 것 같은 코믹함이 웃음을 자아냈다. 연지영의 음식을 가장 많이 맛본 인물은 바로 왕 이헌. 그래서 이채민은 다채로운 감탄 리액션을 연기해야 했다.</p> <p class='singlebr'>&quot;완성된 영상을 저희도 본방송 때 처음 봤어요. 매화 어떻게 CG가 들어갈지, 기대감을 갖고 지켜봤죠. 실제 촬영 때는 아무것도 없이, 감독님의 &#39;여기 봉황이 날아올 거다&#39; 같은 설명만 듣고 상상하면서 표현했어요. 너무 과하지 않을까 고민하면서, 더하기도 덜하기도 하면서 다양한 버전을 연기했죠. 그럼 거기에 어울리게 CG를 만들어 넣어주신 거 같아요. 명나라 사신 역 김형묵 선배님의 리액션 연기가 제게 자극이 됐어요. 전 매화 반응해야 해서 당시 아이디어가 고갈될 때라 어떤 표현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던 찰나였거든요. 옆에 자극이 되는 선배님이 있으니 도움이 되더라고요. 선배님이 정말 아이디어가 많으세요. 사람이 이렇게까지 웃길 수 있구나, 존경심이 막 생기더라고요.&quot;</p> <figure><img alt="이채민" data-captionyn="N" id="i30001020470"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5/10/14/30001020470_700.jpg"  /></figure><p class='dualbr'>촬영에 사용된 음식은 실제로 다 맛있었다고 한다. 돈까스가 소울푸드라는 이채민은 그래서 비프 슈니첼이 가장 좋았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헌처럼 미식가는 아니지만, &quot;먹으려고 돈을 번다. 먹기 위해 열심히 일한다&quot;라고 말할 정도로 음식에 진심이다. 이채민은 이헌과의 싱크로율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p> <p class='dualbr'>&quot;이헌과는 공통점도 다른 점도 존재하죠. 감독님께서 제게 &#39;가만히 무표정으로 있을 땐 사나워 보이기도 하는데, 해맑게 웃으면 소년 같은 모습도 있다&#39;며 그런 이미지가 이헌과 부합하는 거 같다고 말씀하셨어요. 그래서 저도 최대한 그런 얼굴의 특징들을 활용해보려 했어요. 이헌의 순수함은, 최대한 저에게 있는 그런 모습을 끄집어내려 노력했고요. 제게 순수함이 있는지 모르겠지만요.(웃음)&quot;</p> <p class='dualbr'>스스로의 순수함에 대해 말하며 멋쩍어했지만, 이채민은 적어도 배우로서의 순수함은 잘 간직하고 있는 것으로 보였다. 그리고 그를 이렇게 좋게 바라보는 시선은, &#39;폭군의 셰프&#39; 촬영장에서 만난 여러 선배들 또한 비슷했던 것으로 여겨진다. 그가 들었다는 조언들 속에선 그를 아끼는 그들의 마음이 느껴졌다.</p> <p class='singlebr'>&quot;&#39;폭군의 셰프&#39;에서 제가 막내라 많은 조언을 들었어요. 그땐 이 작품이 잘 될지 안 될지도 모르는 상황이었는데, &#39;혹여 잘 안되더라도 항상 겸손하고 지금의 널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39;, &#39;너 이채민은 좋은 사람이니까, 이걸 유지해라&#39;, &#39;힘든 과정이겠지만 너 스스로를 잘 지켰으면 좋겠다&#39; 등의 조언들을 들었어요. 그 말씀들에 저도 공감하고, 그러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인생을 살다 보면 예상하지 못한 사건들이 많이 일어나고 그 순간 변화해서 대처하는게 맞지만, 나라는 존재는 변하지 않아야 한다 생각해요. 본인을 잃지 않는 게 어려운 일이죠. 그러기 위해 책도 읽으려 하고, 주변에 절 아껴주시는 분들의 말도 귀 기울여 들으려 해요.&quot;</p> <figure><img alt="이채민" data-captionyn="N" id="i30001020472"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5/10/14/30001020472_700.jpg"  /></figure><p class='dualbr'>&#39;일타스캔들&#39;, &#39;하이라키&#39;, &#39;바니와 오빠들&#39; 등 주로 교복을 입는 청춘물에서 두각을 나타냈던 이채민은 &#39;폭군의 셰프&#39;의 성공을 통해 기존 이미지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 이제 좀 더 다양한 장르에 도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p> <p class='dualbr'>&quot;그동안 교복을 많이 입으며 어리고 어리숙한 이미지가 형성된 거 같아요. 그걸 깨는 게 제게 숙제였는데, 이번 작품을 통해 연기 스펙트럼을 넓힐 수 있게 된 거 같아 의미가 커요. 전 &#39;이런 이미지를 보여줘야지&#39; 하는 건 없어요. 장르나 역할을 불문하고, 제가 느끼기에 매력이 있는 캐릭터이고 재밌는 대본이라면 어떤 것이든 해보고 싶어요. 차기작은 아직 정해진 게 없고, 제안 주시는 작품들을 읽어보는 단계예요.&quot;</p> <p class='dualbr'>&#39;폭군의 셰프&#39;를 통해 대세 배우로 떠오른 이채민에게 수많은 작품의 러브콜이 쏟아졌고, 제안이 들어간 대본만 30개가 넘는다는 말까지 나온다. 이에 대해 이채민은 정확한 개수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다만 한 가지 확실한 건, 이제 그는 작품을 찾아다니는 게 아니라 제안을 받는 위치라는 것이다.</p> <p class='singlebr'>&quot;그만큼 저도 책임감도 생겨요. 다음 작품에선 어떤 모습을 보여줘야 하나 부담이 생기기도 하고요. 그런 부담도 긍정적으로 생각해, 좋은 에너지로 만들어야죠. 배우라는 직업이 보이는 직업이기에,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슬퍼서 울든 행복해서 웃든, 그게 저희가 드려야 할 서비스라 생각해요. 그런 감정의 변화가 결국엔 긍정적인 영향을 끼쳐야 하고요. 식상하게 들리 수 있지만, 전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요. 그래서 좋은 사람이 뭘까, 그거에 대해 늘 고민해요.&quot;</p> <figure><img alt="이채민" data-captionyn="N" id="i30001020473"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5/10/14/30001020473_700.jpg"  /></figure><p class='dualbr'>[사진제공=바로엔터테인먼트, tvN]</p> <p class='dualbr'>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p> 
            
	        <figure><img src="https://datanews.sbs.co.kr/log/hit_up.jsp?article_id=E10010307584&amp;plink=RSS" width="1" height="1" alt="hit up pixel"></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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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title><![CDATA[[스브수다] 대체에서 대박으로…'폭군의 셰프' 이채민, 날아오르다]]></medi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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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스브수다]"OST만 들어도 울컥"…'폭군의 셰프' 대박낸 임윤아의 진심 ]]> </title>
            <link><![CDATA[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07368]]></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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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6 Oct 2025 13:06:56 +0900</pubDate>
            <author>sakang@sbs.co.kr(SBS연예뉴스,강선애)</author>
            <description><![CDATA[소녀시대 멤버로 한국 가요계를 평정한 임윤아는 이름 앞에 &#39;배우&#39;라는 수식어가 어색하지 않은지도 꽤 됐다. 가수로서도 배우로서도 완벽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임윤아가 또 한 번 &#39;대박&#39;을 터뜨렸다.]]></description>


                    <category domain="https://ent.sbs.co.kr/news/taglist.do?tag_id=%EC%8A%A4%EB%B8%8C%EC%88%98%EB%8B%A4"><![CDATA[스브수다]]></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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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encoded><![CDATA[<figure><img alt="임윤아" data-captionyn="N" id="i30001019526"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5/10/06/30001019526_700.jpg"  /></figure><p class='singlebr'>[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소녀시대 멤버로 한국 가요계를 평정한 임윤아는 이름 앞에 &#39;배우&#39;라는 수식어가 어색하지 않은지도 꽤 됐다. 가수로서도 배우로서도 완벽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임윤아가 또 한 번 &#39;대박&#39;을 터뜨렸다.</p> <p class='dualbr'>그가 주인공 연지영 역으로 분한 tvN 드라마 &#39;폭군의 셰프&#39;(극본 fGRD/연출 장태유)는 최종회가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유료 가구 시청률 17.1%를 기록하며 올해 방영된 전 채널 미니시리즈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또 tvN 드라마 최초로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비영어 TV쇼 부문 2주 연속 1위, 한국갤럽이 발표한 2025년 9월 &#39;한국인이 좋아하는 방송 영상프로그램&#39; 1위, TV-OTT 드라마 화제성 5주 연속 1위,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5주 연속 1위에 오르는 등 압도적인 흥행 성적을 거뒀다.</p> <p class='dualbr'>&#39;폭군의 셰프&#39;로 엄청난 성공을 거둔 임윤아. 그는 이런 백점만점 성적표보다도 이 작품을 완성하기 위해 노력한 시간을 떠올리며 기쁨 너머 울컥한 감정을 드러냈다.</p> <p class='singlebr'>&quot;열심히 준비하고 노력했던 만큼, 많은 사랑을 받아 뿌듯하고 떠나보내기 아쉬운 마음이 커요. 유독 이 작품은 떠올렸을 때 마음이 찡해지는 그런 감정이 들어요. 오랜 시간 지방 촬영을 다니며 이 작품에만 온전히 더 집중했고, 요리라는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등 준비해야 하는 과정들이 많았기 때문에 더더욱 그런 거 같아요. 굉장히 울컥한 마음이 드는 작품이고, 그래서 OST만 들어도 눈물이 나요.&quot;</p> <figure><img alt="임윤아" data-captionyn="N" id="i30001019527"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5/10/06/30001019527_700.jpg"  /></figure><p class='dualbr'>&#39;폭군의 셰프&#39;는 최고의 순간 과거로 타임슬립한 셰프 연지영(임윤아 분)이 최악의 폭군이자 절대 미각 소유자인 왕 이헌(이채민 분)을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장르이지만, 사극을 밑바탕에 깔고 있기에 촬영하며 환경적 요소에 영향을 많이 받았다. 임윤아는 힘들었던 점으로 제일 먼저 그런 물리적인 어려움들을 언급했다.</p> <p class='dualbr'>&quot;너무 추운 겨울부터 더운 여름까지 촬영했어요. 추운 겨울엔 얇은 길금이(윤서아 분) 옷을 입고 촬영하고, 더운 여름에는 겹겹이 대령숙수복을 입고 아궁이에서 불을 때며 촬영했죠. 추위와 더위를 다 겪었어요. 또 사극이다 보니 계속 지방 촬영을 진행하느라 거기서 숙박하면서 지낸 시간들이 많았어요. 요리 연습도 많이 하고, 촬영 기간도 길었고, 날씨적인 어려운 부분도 있었고, 감독님이 촬영도 많이 하는 편이라 지칠 법도 했지만, 그럴 때면 촬영 현장에서 에너지를 끌어올리는 순간들이 많았어요. 그만큼 결과물이 너무 좋았고요. 완성된 장면을 보면 왜 &#39;장태유 장태유&#39; 하는지 알겠더라고요. 거기에 성적도 좋고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셔서, 여러모로 뿌듯한 작품이에요.&quot;</p> <p class='dualbr'>물리적인 어려움이 다는 아니었다. &#39;폭군의 셰프&#39;는 연지영 캐릭터가 극을 이끄는 타이틀 롤로, 임윤아의 분량이 가장 컸다. 그동안 여러 작품에 출연했고 주연도 여러 번 소화해 온 임윤아지만, 이렇게 비중이 압도적인 캐릭터는 처음이라 부담이 컸을 터다. 게다가 촬영을 한 달 정도 앞두고 남자주인공이 교체되는, 생각지 못한 변수까지 생겼다.</p> <p class='singlebr'>&quot;이만큼이나 화자가 돼서 이끌어나가는 작품을 해보니, 또 다른 시야가 열리는 거 같아요. 좀 더 넓게 전체를 보는, 확실히 그런 시야가 생겼어요. 상대 배우와의 케미가 중요한 건 어떤 작품을 하던지 다를 게 없어요. 그리고 그 호흡은, 현장에서 맞춰 가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아직 촬영에 들어가기 전에 생긴 상황이었고, 저도 준비할 제 몫이 많았기 때문에 연지영을 완성시키기 위한 준비를 하는데 에너지를 많이 쏟았어요. 그 캐릭터를 잘 표현해 내는 게 저의 큰 숙제이자 책임감이라 생각해서 그 캐릭터를 표현하는 거에 대한 공부만 열심히 했죠.&quot;</p> <figure><img alt="임윤아" data-captionyn="N" id="i30001019525"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5/10/06/30001019525_700.jpg"  /></figure><p class='dualbr'>당초 이헌 역에 캐스팅 됐던 배우 박성훈은 &#39;오징어게임&#39; 관련 음란물을 SNS에 실수로 올려 논란을 빚었고, 결국 이 작품에서 하차했다. 이후 신예 이채민이 이헌 역에 낙점돼 첫 촬영을 앞두고 급하게 작품에 투입됐다.</p> <p class='dualbr'>&quot;상대배우가 연하에 후배인 적은 처음이라, 그동안 저와 파트너로 함께 했었던 선배님들에 대한 생각을 많이 했어요. 제가 어떻게 선배님들과 호흡을 맞춰갔고, 어떤 부분이 도움이 됐는지, 어떤 게 필요한 부분이었는지 그런 생각을 하면서, 이번 작품에서는 제가 그런 표현들을 많이 해보려 노력했어요. 이채민 배우는 후배이고 연하이긴 했지만, 굉장히 성숙한 면이 많았어요. 준비할 게 많았을 텐데 짧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그걸 다 장착하고 현장에 나타났더라고요. 대단하다고 생각했고, 고맙기도 했어요. 현장 집중력도 뛰어나더라고요. 같이 현장에서 만들어가면서, 이헌과 연지영의 케미가 잘 보여야 하는 신에서 호흡이 잘 살았던 거 같아요.&quot;</p> <p class='dualbr'>극 중 연지영은 현대에서 조선시대로 타임슬립해 낯선 환경에 씩씩하게 적응해 나가며 자신의 요리로 사람들을 감동시키고 상처까지 치유한다. 그러면서 이헌과 애틋한 사랑을 키워가고, 동시에 궁중 암투의 중심에서 위기를 헤쳐나가며 주체적인 활약을 펼친다. 임윤아는 이런 연지영을 통해 코미디와 로맨스를 오가며 다양한 감정선을 완벽하게 소화했다.</p> <p class='singlebr'>&quot;연지영이 굉장히 씩씩하고 대담하고 현명한 성격이기 때문에, 새로운 환경에 처해져도 전혀 당황하지 않고 자기만의 길을 씩씩하게 걸어 나갈 수 있었죠. 그런 성격적인 부분이 잘 표현되면 좋겠다 생각했어요. 또 셰프로서도 숙수로서도, 사람들이 봤을 때 한 번에 지영의 실력에 몰입할 수 있을 만큼 표현이 나왔으면 해서 요리 연습도 꾸준히 열심히 했고요. 로맨스적인 부분에선 지영이가 현대에서 온 사람이라 연희군이란 인물을 알고 있는 상태여서, 바로 사랑에 빠질 수는 없다고 생각했어요. 우선 타임슬립을 한 상황을 받아들이기 힘든 정신없는 상황이 컸을 거라 생각하고, 점차 그 시대에 적응도 해나가며 그 다음 단계로, &#39;폭군이지만 이 사람이 내가 알고 있던 모습과 다르네, 상처도 있고 따뜻한 모습도 있네&#39; 이런 걸 발견하며 그 인물에게 마음도 조금씩 열게 되는 그런 과정들이 있다고 생각했어요. 여러모로 굉장히 복잡할 수 있는 감정선이고 상황들이었지만, 연지영의 씩씩한 면모로 다양한 면을 보여드릴 수 있는 캐릭터가 된 거 같아요.&quot;</p> <figure><img alt="임윤아" data-captionyn="N" id="i30001019524"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5/10/06/30001019524_700.jpg"  /></figure><p class='dualbr'>이 작품의 또 다른 주인공은 음식이었다. 연지영이 선보인 다채로운 음식들은 TV 밖 시청자들의 군침을 자극함과 동시에, 때론 로맨스 서사의 주요 매개체로, 때론 나라의 운명을 바꾸는 중요한 한방으로 작용했다. 이에 연지영 캐릭터의 요리 실력이 굉장히 중요한 포인트였고, 이를 능숙하게 표현하는 임윤아의 연기가 필요했다.</p> <p class='dualbr'>&quot;요리 대역이 있긴 했지만, 거의 다 제가 직접 해보려 했어요. 감독님이 보내준 요리 관련 작품들도 보고, 개인적으로 요리 경연대회도 찾아봤어요. 혼자 집에서 칼질 연습도 해보며 3~4개월을 보냈어요. 그러다 혼자선 안 되겠다 싶어 촬영 3개월 전부터 요리학원에 다니며 배웠어요. 신종철 셰프님께 플레이팅과 양식 위주 교육도 받았고요. 드라마에 나오는 메뉴들은 처음부터 완성될 때까지 사전에 시연해 보는 시간도 있었어요. 감독님, 카메라 감독님, 푸드팀, 요리 자문을 맡은 오셰득 셰프님 등과 같이 요리가 탄생하는 과정을 한 번씩 쭉 해봤어요. 그렇게 요리 만드는 과정을 다 숙지했고, 그러면서 익숙해졌죠. 재료만 주어지면 90% 이상은 제가 다 플레이팅 할 수 있게 됐어요. 촬영장에서도 제가 최대한 해보려 했죠. 어릴 때부터 요리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렇게 요리를 배우고 칼질을 연습한 시간들이, 저 개인적으로도 유익하게 남았어요.&quot;</p> <p class='dualbr'>&#39;폭군의 셰프&#39;에선 연지영의 요리를 맛본 사람들의 과한 리액션이 색다른 재미였다. 행복감에 춤을 추거나, 뒤로 봉황이 날아다니는 장면들을 화려한 CG로 입혀 마치 &#39;요리왕 비룡&#39;을 보는 것처럼 코믹하게 그려내 웃음을 자아냈다.</p> <p class='singlebr'>&quot;그 장면들이 크로마키 촬영도 하고, 준비하는 카메라도 달라지고 그러다 보니 촬영 시간이 오래 걸렸어요. 옆에서 보면 하시는 분들도 현타가 오곤 해요. 근데 막상 슛이 들어가면 너무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걸 보며, &#39;진짜 잘한다&#39; 말하곤 했어요. 그게 현장에선 배우들의 표정만 보잖아요. CG를 넣어 완성된 건 방송을 통해 보는데, 그걸 보며 &#39;감독님은 진짜 계획이 있으셨구나&#39; 싶었어요. 저도 방송 보며 그런 장면들을 기다리게 되더라고요. 연지영이 얼마나 뛰어난 요리사인지 요리를 맛보는 사람의 리액션을 통해 표현되는 부분도 있는데, 그렇게 다들 넘치게 해 주셔서 감사한 마음이에요.&quot;</p> <figure><img alt="임윤아" data-captionyn="N" id="i30001019528"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5/10/06/30001019528_700.jpg"  /></figure><p class='dualbr'>&#39;폭군의 셰프&#39;로 수많은 차트의 1위를 휩쓴 임윤아. 더 대단한 것은 3연타석 드라마 홈런을 쳤다는 것이다. MBC &#39;빅마우스&#39;, JTBC &#39;킹더랜드&#39;에 이어 &#39;폭군의 셰프&#39;까지 세 드라마 연속으로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장악하며 &#39;믿고 보는 배우&#39;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p> <p class='dualbr'>&quot;너무 감사하고 믿어지지 않는 성적이죠. 좋은 작품을 만났고, 같이 만들어가는 사람들과의 호흡이 좋았기 때문에 이룬 거라 생각해요. 그래서 앞으로도 이렇게 호흡을 잘 맞춰가면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활동을 해나가고 싶어요. 좋은 성적을 받았다고 해서, 달라지는 건 없어요. 지금까지도 성적을 바라보고 작품을 선택한 게 아니었듯, 앞으로도 작품을 볼 때 본능적으로 끌리거나,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요소들이 있다면 그런 작품들을 해나가는데 집중할 거예요. 그게 또 좋은 성적으로 이어진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전 그 선택을 한 저만의 성장이 있을 거라 생각해요. 그래서 크게 부담을 느끼진 않아요.&quot;</p> <p class='dualbr'>드라마 &#39;킹더랜드&#39;, &#39;폭군의 셰프&#39;, 영화 &#39;공조&#39;, &#39;엑시트&#39; 등에서 그러했듯, 코믹 연기와 진지한 정극 연기를 자유로이 오가며 사랑스러운 매력까지 보여줄 수 있다는 게 언제부턴가 임윤아의 배우로서 강점으로 자리 잡았다. 임윤아는 자신이 이런 강점을 지니게 된 건, 자연스러운 성장의 일환이라 설명했다.</p> <p class='singlebr'>&quot;그걸 인지하고 하는 건 아니고, 저도 모르게 묻어나는 저만의 표현들이 있는 거 같아요. 작품을 하다 보면, 배우로서 하는 이해가 있고, 보는 시청자들이 하는 이해가 있다고 생각해요. 그게 너무 한쪽으로 치우치면 안 되죠. 배우만 이해하고 시청자가 그 이해에 닿지 못할 수도 있고, 시청자는 이해하지만 배우로서 납득이 잘 안 될 때도 있어요. 한 작품씩 할 때마다 &#39;아 이 정도는 설명해야 시청자도 이 감정을 함께 따라올 수 있겠다&#39; 그런 지점들이 늘어요. 저는 늘 진심으로 제게 주어진 걸 나름의 방식으로 표현해 나가고, 그런 면에 있어서 캐릭터와 합이 잘 맞으면 그게 공존하면서 좋은 표현력이 되는게 아닌가 생각해요. 전 항상 똑같이 해나가고 있는데, 그 해나가는 과정 속에서 한 작품씩 경험이 쌓이면서 저도 인지하지 못한 사이에 저만의 성장들이 생겨나고 있는 거 같아요.&quot;</p> <figure><img alt="임윤아" data-captionyn="N" id="i30001019529"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5/10/06/30001019529_700.jpg"  /></figure><p class='dualbr'>[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p> <p class='dualbr'>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nbsp;</p> 
            
	        <figure><img src="https://datanews.sbs.co.kr/log/hit_up.jsp?article_id=E10010307368&amp;plink=RSS" width="1" height="1" alt="hit up pixel"></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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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title><![CDATA[[스브수다]"OST만 들어도 울컥"…'폭군의 셰프' 대박낸 임윤아의 진심]]></medi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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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스브수다] 1인극 '프리마 파시' 이자람, '삶을 전복'을 이야기하다 ]]> </title>
            <link><![CDATA[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07356]]></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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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5 Oct 2025 16:18:25 +0900</pubDate>
            <author>kykang@sbs.co.kr(SBS연예뉴스,강경윤)</author>
            <description><![CDATA[&#39;소리꾼&#39; 이자람은 이미 확고한 경지에 오른 명창이자, &#39;아마도 이자람밴드&#39;를 이끄는 록커이며, 뮤지컬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거머쥔 배우이다. 그런 그가 연극 &#39;프리마 파시(Prima Facie)&#39;로 생애 첫 1인극에 도전하며 스스로를 다소 불확실한 지점에 세운다는 사실이 신선하다.]]></description>


                    <category domain="https://ent.sbs.co.kr/news/taglist.do?tag_id=%EC%8A%A4%EB%B8%8C%EC%88%98%EB%8B%A4"><![CDATA[스브수다]]></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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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스브스타]]></category>
            <category><![CDATA[SBS Star]]></category>
            <content:encoded><![CDATA[<figure><img alt="프리마 파시 이자람" data-captionyn="N" id="i30001019457"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5/10/05/30001019457_700.jpg"  /></figure><p class='dualbr'>[SBS연예뉴스 ㅣ 강경윤 기자] &#39;소리꾼&#39; 이자람은 이미 확고한 경지에 오른 명창이자, &#39;아마도 이자람밴드&#39;를 이끄는 록커이며, 뮤지컬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거머쥔 배우이다. 그런 그가 연극 &#39;프리마 파시(Prima Facie)&#39;로 생애 첫 1인극에 도전하며 스스로를 다소 불확실한 지점에 세운다는 사실이 신선하다.</p> <p class='dualbr'>&#39;프리마 파시&#39;는 법률 용어로 &#39;첫인상에 의하면&#39; 또는 &#39;표면상으로(At first sight)&#39;라는 뜻이다. 이 용어는 &quot;어떤 주장이 반박되지 않는 한 사실로 인정될 수 있는 충분한 증거를 처음부터 갖추고 있다&quot;는 것을 의미할 때 사용된다.</p> <p class='dualbr'>극은 성폭행 사건 가해자 변호를 전문으로 하며 승승장구하던 일류 변호사 테사 엔슬러가 자신이 피해자가 되면서 겪는 시스템의 부조리와 절망을 120분 동안 밀도 있게 그려낸다.</p> <p class='singlebr'>이자람은 초안 90페이지가 넘는 방대한 대본의 대사와 법률 용어를 소화한다. &#39;이자람의 연기 차력쇼&#39;라는 관객들의 평이 괜히 나온 말이 아니다. 소리꾼인 이자람은 때때로 이야기꾼으로서, 때로는 사건의 당사자로서, 때로는 세상을 향해 절규하는 피해자로서 옷을 바꿔입으며 이 작품 속 테사 엔슬러의 운명을 온몸으로 받아들인다.</p> <figure><img alt="프리마 파시 이자람" data-captionyn="N" id="i30001019460"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5/10/05/30001019460_700.jpg"  /></figure><p class='dualbr'>이자람은 이 작품에 끌린 이유를 명쾌하게 설명한다. &quot;이 작품이 어려울까, 그리고 새로울까 이 두 가지가 충족되면 한다.&quot;라고 말한다. 그에게 이번 도전은 단순히 연기 영역 확장을 넘어선 자기 성찰의 과정이다.</p> <p class='dualbr'>그는 이 도전을 두고 소리꾼으로서의 명성을 스스로 흔들어 보는 행위에 비유했다. &quot;소리꾼 이자람이 다시 세우는 과정은 판소리라는 작은 월드에서 명성에 다시 지진을 일으키는 것과 같다&quot;라며, &quot;네가 서 있는 땅이 진짜 단단하냐고 묻는 것&quot;이라고 고백했다.</p> <p class='dualbr'>실제로 1인극 &#39;프리마 파시&#39; 무대에서 이자람은, 8시간 &#39;춘향가&#39; 완창으로 관객을 장악했던 소리꾼의 집중력을 보여준다. 다만, 판소리 발성은 의도적으로 지우려 노력했다.</p> <p class='dualbr'>&quot;사람들이 &#39;판소리 소리꾼으로서 남다른 리듬감을 보였다&#39;라고 칭찬할 때, 오히려 이자람은 &#39;내가 소리꾼이 아니었으면 배우의 연기로서 칭찬받았을 텐데 하는 순진한 마음도 있다&quot;라고 솔직하게 토로했다.</p> <p class='singlebr'>이 작품은 테사 엔슬러가 법대 입학부터 변호사 생활, 일련의 사건을 겪으며 변화하는 짧지 않은 과정을 담지만, 정작 극에서는 최소한의 옷과 머리 묶음만으로 테사의 변화를 표현해야 한다. 이자람은 오직 대본 전달에만 집중한다. 작가의 의도를 존중해 단 한 글자의 애드립도 없다.</p> <figure><img alt="프리마 파시 이자람" data-captionyn="N" id="i30001019459"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5/10/05/30001019459_700.jpg"  /></figure><p class='dualbr'>그는 연기하면서 가장 어려운 점으로 &#39;자의식&#39;을 꼽았다. &quot;내가 지금 템포가 좀 어그러졌나 하는 식으로 &#39;훈련된 나의 몸 상태에 신경 쓰는 게 오히려 자꾸 저를 방해하는 것&quot;이라며, &quot;그런 자의식을 최대한 없애고 이 말들이 잘 흘러나가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quot;라고 강조한다.</p> <p class='dualbr'>극 중 테사가 자신이 신뢰했던 법의 세계로부터 공격받는 상황을 묘사하며, 이자람은 감정의 &#39;쾌감&#39;을 느꼈다고 말했다. &quot;그가 세워놓은 허들이 넘어지면서 다시 일어서는 이 과정을 제가 하려는 테사&quot;라며, 이는 곧 자신의 도전과 맞닿아 있음을 시사한다.</p> <p class='dualbr'>작품이 성폭력이라는 논쟁적인 주제를 다루는 것에 대한 부담감은 없다. 그는 작품의 메시지에 대해 확고한 소신을 밝힌다.</p> <p class='dualbr'>&quot;누군가 뜨거운 차를 준비해 줬는데, 손님이 안 마신다면 그것은 안 마시는 것이에요. 섹스도 똑같다고 생각해요. 옷을 다 벗었어도 &#39;나 지금 하고 싶지 않아&#39; 하면 그건 안 해야 하는 게 맞는 거예요.&quot;라고 말한다.</p> <p class='dualbr'>이자람에게 이 작품은 비단 여성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quot;인간이 삶을 살다가 어느 순간 무언가가 이것을 다 뒤집을 때가 있다&quot;며, 테사가 겪은 &#39;젠더 폭력&#39; 이슈를 넘어 &#39;삶을 전복시킬 만한 사건과, 그 후 궁극적으로 더 나아가 저 앞을 보게 되는 과정&#39;&quot;에 집중하여 해석했다고 밝혔다.</p> <p class='dualbr'>&#39;프리마 파시&#39;는 피해자가 피해를 입증해야 하는 하고, &#39;존재하는 그대로의 진실&#39;이 아닌 &#39;법적인 진실&#39;이 인정받는 것 사이에서 발생하는 모순의 지점을 파고든다. 일각에서는 &#39;논쟁적이다&#39;라는 평가가 나오는 것에 대해서 이자람은 &quot;그러한 반응이 나오는 것에 놀랐다.&quot;면서도 &quot;토론 자체는 좋다고 생각한다. 사회적으로 이런 의미들을 발생시키는 것에 계속 놀라고 있다.&quot;고 말했다.</p> <p class='dualbr'>이자람은 이 경험을 통해 배우로서 성장 중이라고 했다. 이자람은 이 공연이 &quot;그냥 어른이면 다 봤으면 좋겠다&quot;며, &quot;이 작품으로 인해 계속 이것을 논의할 수 있으면 좋겠다&quot;는 바람을 전했다.</p> <p class='dualbr'>kykang@sbs.co.kr</p> 
            
	        <figure><img src="https://datanews.sbs.co.kr/log/hit_up.jsp?article_id=E10010307356&amp;plink=RSS" width="1" height="1" alt="hit up pixel"></figure>
	        <figure><img src="https://ent.sbs.co.kr/news/tracking_AMP.do?news_id=E10010307356&amp;plink=RSS" width="1" height="1" alt="hit up pixel"></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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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title><![CDATA[[스브수다] 1인극 '프리마 파시' 이자람, '삶을 전복'을 이야기하다]]></medi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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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title><![CDATA[[스브수다] 1인극 '프리마 파시' 이자람, '삶을 전복'을 이야기하다]]></medi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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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스브수다]"'죽음'을 대입하면, 모든 게 용서돼"…데뷔 23년, 이진욱이 달라졌다 ]]> </title>
            <link><![CDATA[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07175]]></link>
            <guid><![CDATA[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07175]]></guid>
            <pubDate>Mon, 29 Sep 2025 16:35:50 +0900</pubDate>
            <author>sakang@sbs.co.kr(SBS연예뉴스,강선애)</author>
            <description><![CDATA[배우 이진욱은 데뷔 23년 차 배우다. 그동안 &#39;로맨스가 필요해&#39; 같은 로맨틱 코미디도, &#39;나인&#39;, &#39;보이스&#39; 같은 장르물도, &#39;스위트홈&#39;, &#39;오징어게임&#39; 같은 글로벌 흥행작도 출연하며, 오랜 시간 다양한 작품으로 대중을 만나왔다.]]></description>


                    <category domain="https://ent.sbs.co.kr/news/taglist.do?tag_id=%EC%8A%A4%EB%B8%8C%EC%88%98%EB%8B%A4"><![CDATA[스브수다]]></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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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뉸연예]]></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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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SBS Star]]></category>
            <content:encoded><![CDATA[<figure><img alt="이진욱" data-captionyn="N" id="i30001018485"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5/09/29/30001018485_700.jpg"  /></figure><p class='singlebr'>[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이진욱은 데뷔 23년 차 배우다. 그동안 &#39;로맨스가 필요해&#39; 같은 로맨틱 코미디도, &#39;나인&#39;, &#39;보이스&#39; 같은 장르물도, &#39;스위트홈&#39;, &#39;오징어게임&#39; 같은 글로벌 흥행작도 출연하며, 오랜 시간 다양한 작품으로 대중을 만나왔다. 그런 그가 처음으로 변호사 역할을 맡아 법정물을 선보였다. 최근 종영한 JTBC 드라마 &#39;에스콰이어: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39;(이하 &#39;에스콰이어&#39;)을 통해서다.</p> <p class='dualbr'>&#39;에스콰이어&#39;는 대형 로펌을 배경으로 변호사들의 고민과 성장, 사내 정치와 음모, 다양한 소송 에피소드를 녹여낸 작품이다. 특히 정의롭고 똑똑하지만 아직은 서툰 신입 변호사 강효민이 차갑지만 실력은 최고인 파트너 변호사 윤석훈을 통해 완전한 변호사로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가 중점으로 그려진다. 이진욱은 정채연이 연기한 강효민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윤석훈 역을 맡아 프로페셔널한 변호사의 면모를 연기했다.</p> <p class='dualbr'>&#39;에스콰이어&#39;는 초반 3%대의 낮은 시청률로 시작했지만, 입소문과 함께 시청률이 상승하며 최고 시청률 9%대를 기록했다. 또 넷플릭스에서도 5주 연속 비영어 시리즈 10위 안에 오르며 인기를 입증했다. 이 정도면 성공적인 드라마 성적인데, 정작 이진욱은 &#39;에스콰이어&#39;가 대중의 사랑을 받을 것이라 확신하지 못했다고 한다.</p> <p class='singlebr'>&quot;대중들이 많이 본다는 건 다른 문제잖아요. 정성스레 만들었는데 대중의 호응을 못 받을 때도 있죠. &#39;에스콰이어&#39;는 좋은 작품이라 생각했고 보신 분들은 재밌어할 거라 예상했지만, 솔직히 요즘 사람들에게 구미가 당길만한 드라마는 아니라고 봤어요. 그래서 대중적인 호응은 생각 못했죠. 요즘엔 화려하게 현혹시키는 드라마들이 많고 거기에 다들 익숙해져서 저희 드라마는 약간 심심하다고 느낄 수도 있겠다 싶었죠. 근데 좋은 평가를 받고 이런 관심까지 받으니, 너무 행복해요.&quot;</p> <figure><img alt="이진욱" data-captionyn="N" id="i30001018482"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5/09/29/30001018482_700.jpg"  /></figure><p class='dualbr'>이진욱의 배우 인생에서 첫 변호사 도전이었다. 변호사 캐릭터는 대사량도 많은데 일상에서 쓰지 않는 법률 용어가 많아 베테랑 배우들도 연기하기 버거워하곤 한다. 그런데 이진욱은 &quot;나랑 잘 맞았다&quot;며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어릴 적 경험한 &#39;적성검사&#39; 이야기를 꺼냈다.</p> <p class='dualbr'>&quot;어릴 때 적성검사를 하면, &#39;제1적성&#39;에 변호사가 나왔어요. 제가 변호사가 가장 잘 어울리는 타입의 인간이라는 거예요. 근데 그 당시엔 사법고시를 패스할 엄두가 나지 않아 변호사는 제 직업 선택지에 있지도 않았죠. &#39;에스콰이어&#39; 대본을 보니, 그때 생각이 나더라고요. 현실에선 이루지 못했던 &#39;제1적성&#39;을 지금 해보는구나 싶었어요.(웃음) 그렇게 적성에 잘 맞아서인지, 윤석훈의 사고가 실제 저와 크게 다르지 않더라고요. 저도 윤석훈처럼 행동하고 말할 거 같았어요. 그래서 이해하는데 어렵지 않았죠. 저랑 아주 잘 맞았어요.&quot;</p> <p class='dualbr'>극 중 윤석훈은 냉철한 성격에 일에 있어서 빈틈없이 완벽하다. 이에 후배 변호사들의 길라잡이가 되는 존재다. 이진욱은 스스로 정한 기준에 따라 답이 확실한 윤석훈의 성격이 자신과 닮았다고 설명했다.</p> <p class='singlebr'>&quot;저도 답이 확실해요. 한 번 결정하면 뒤를 안 돌아보고, 후회도 없어요. 혹여 후회하는 마음이 들더라도, 지나간 일이니 빨리 잊으려 하죠. 배우가 캐릭터를 이해하는데, 종종 &#39;왜 그러지?&#39;하며 부딪히는 경우가 있어요. 근데 윤석훈은 막힘 없이 잘 받아들여졌어요. 그런 부분에서 편안했죠. 작가님이나 감독님한테 전화해서 &#39;캐릭터가 이해 안 된다&#39; 말할 필요도 없었고요.&quot;</p> <figure><img alt="이진욱" data-captionyn="N" id="i30001018486"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5/09/29/30001018486_700.jpg"  /></figure><p class='dualbr'>윤석훈 캐릭터에 대한 이해도가 아무리 높았어도, &#39;변호사 윤석훈&#39;의 기능적인 능숙함을 연기하는 건 다른 문제다. 어려운 법률 용어들, 소송에 관련돼 복잡하고 긴 대사를 자연스럽게 내뱉기 위해서는 특별한 노력이 뒤따랐다.</p> <p class='dualbr'>&quot;보통 일반적인 대사는 냅다 외우면 외워져요. 근데 이건 안 외워지더라고요. 단어 자체가 생소하고 대사가 긴데, 읽어도 무슨 이야기인지 이해가 안 갔어요. 다들 걱정했죠. 어릴 땐 대사 외우는 걸 안 무서워했는데, 이제 제가 어린 나이는 아니잖아요. 진짜 열심히 했어요. 생활 패턴부터 바꿨죠.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며 규칙적인 생활로 뇌를 건강하게 하려 했고, 공부한다는 느낌으로 대사를 외웠어요. 이렇게 열심히 공부해 본 적이 없는 거 같아요. 과거 입시 때도 이렇게 공부하진 않았거든요. 제 연차에 현장에 가서 대사를 못 외우면 너무 창피하잖아요. 그게 공포스러워서 더 열심히 한 거 같아요. 다행히 큰 창피는 안 당했어요.(웃음) 오히려 배우들 모두가 걱정한 만큼 준비를 철저히 해와서, 법정신 촬영은 빨리 끝나곤 했어요. 초반에 배우들의 준비 과정만 어려웠을 뿐, 그 이후엔 수월하게 찍었어요.&quot;</p> <p class='dualbr'>&#39;에스콰이어&#39;는 소송의 진행 과정, 변호사들의 사건 해결 방식을 엿보며 생소한 법적 절차를 간접 경험하는 법정물 특유의 재미를 선사했다. 그리고 사건을 다각도로 바라보며 여러 입장을 조명한다는 점이 이색적이었다. 법 앞에서 피고나 원고, 승소나 패소로 나뉠 순 있어도, 그게 절대적인 선과 악을 뜻하진 않고 다양하게 해석될 수도 있다는 메시지에 공감하게 했다.</p> <p class='singlebr'>&quot;단순히 재미로만 생각하진 않았어요. 어떤 사건을 바라보는 시각이 한 곳에 치우쳐 있지 않아 고민하게 만드는 것, 그런 배움을 준 거 같아요. 대본을 보며, 어떤 사건은 책임을 묻기 애매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여러 가지 측면에서 생각해 볼 수 있게 하더라고요. 또 누구든 소송을 겪을 수 있잖아요? 저희 작품을 보며,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미연에 방지할 수도 있을 거 같아요. 이걸 바탕으로 변호사에 대한 인식도,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지에 대한 배움도 줄 수 있지 않았을까 싶어요.&quot;</p> <figure><img alt="이진욱" data-captionyn="N" id="i30001018483"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5/09/29/30001018483_700.jpg"  /></figure><p class='dualbr'>신입 변호사의 성장기를 다루는 작품인 만큼, 신입 변호사 강효민을 연기한 정채연과 그를 성장시키는 윤석훈 역의 이진욱의 연기 호흡이 중요했다. 이진욱은 같은 소속사 후배이기도 한 정채연에 대한 믿음이 컸다. 아직 신인이라 초반엔 우려의 시선들이 있었지만 &quot;대본리딩 하는 날, 걱정을 종식시켰다. 현장에서도 너무 잘해서, 오히려 &#39;나만 잘하면 되겠다&#39; 생각했다&quot;며 즐거웠던 촬영장 분위기를 전했다.</p> <p class='dualbr'>극 중 윤석훈과 강효민은 사수와 부사수, 멘토와 멘티의 관계지만, 강효민이 윤석훈에 설렘을 느끼는 장면들이 곳곳에 등장하며 이들의 러브라인 발전 여부를 궁금케 했다. 이를 두고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이 드라마가 잘 짜인 법정 성장드라마로만 끝나길 바란다는 반응과, 남녀주인공의 로맨스까지 기대한다는 반응이 엇갈렸다. 이진욱은 &#39;에스콰이어&#39; 속 윤석훈과 강효민의 로맨스 서사에 대한 뒷이야기를 들려줬다.</p> <p class='singlebr'>&quot;원래 대본에는 러브라인이 있었어요. 근데 그 러브라인이 저희 드라마의 장점을 희석시킨다고 판단해서 러브라인을 들어내고 담백한 느낌으로 가고자 했어요. 그리고 또 하나 의견을 모은 게, 시청자가 둘의 러브라인을 원한다면 진행시킬 순 있어도, &#39;시청자보다 앞서가지는 말자&#39; 였어요. 둘의 감정이 동료로서 우정인지, 선후배 간의 고마움인지, 정말 남녀 간의 사랑의 감정을 느끼는 것인지, 그걸 우리가 나서서 표현하지 말고 한걸음 떨어져서 보여주고자 했죠. 사랑이란 게 원래 그렇잖아요. 인지하지 못했는데 자기도 모르게 진행되곤 하는&hellip; 그런 느낌을 주고 싶었어요.&quot;</p> <figure><img alt="이진욱" data-captionyn="N" id="i30001018487"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5/09/29/30001018487_700.jpg"  /></figure><p class='dualbr'>이진욱은 &#39;에스콰이어&#39;를 통해 배우로서 또 다른 성장을 보여줬다. 이건 단순히 연기력 차원의 성장이 아니라, 내면의 무언가가 더 단단히 확장된 느낌이었다. 이진욱이란 배우를 바라보는 타인의 시선에도 보이는 변화를, 그 스스로도 느끼고 있었다. 그는 이를 &#39;인간에 대한 이해도&#39;라 생각했다.</p> <p class='dualbr'>&quot;최근에 좀 느끼는 거 같아요. 제가 남들보다 느린 거 같은데, (연기한 지) 20년쯤 지나니까 이 사람은 어떤 사람인지, 그런 걸 보는 감이 좀 생기기 시작하더라고요. 그래서 캐릭터를 이해하는 게 좋아졌어요. 확실히 어릴 때보단 인간에 대해 이해하는 게 편안해졌어요. 예전엔 &#39;왜 슬픈 거지?&#39;, &#39;뭐에 화가 난 거지?&#39; 하며 이해를 못 하고 훨씬 건조하게 반응했었거든요. 배우 일을 하면서, 더 사람다워진 거 같아요.&quot;</p> <p class='dualbr'>인간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다는 이진욱이 요즘 관심 있게 보는 분야는 &#39;삶과 죽음&#39;이다. 심오할 수 있는 주제로 보이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다. 좀 더 긍정적이고 즐거운 인생을 살기 위한 생각의 변화, 작은 낭만 같은 일이다.</p> <p class='dualbr'>&quot;일상에서 &#39;죽음&#39;을 대입시키면 많은 게 해결돼요. &#39;오늘은 어제 죽은 사람이 꿈꾸던 내일이다&#39;라는 말도 있잖아요. 만약에 일을 하며 상대가 너무 짜증 나 때려치우고 싶을 때, &#39;이게 마지막 작품이다&#39; 생각하면 바로 문제가 해결돼요. 또 여름이 너무 더워 짜증 나도, 그런 여름이 열 번 밖에 안 남았다고 생각하면 더운 것도 소중해져요. 사랑하는 누군가와 싸웠는데, 상대방이 곧 죽는다고 생각해 봐요. 그럼 다 용서되죠. 어릴 때부터 삶과 죽음, 이런 쪽에 관심이 많았는데, 나이가 들고 생각이 더 많아졌어요. 또 얼마 전에 영상을 하나 봤는데, 오랫동안 아픈 아이의 병시중을 들던 아버지가 너무 힘들어서 짜증을 냈는데, 아이가 죽은 후에 자기가 병시중을 평생 해도 된다며 후회하는 다큐였어요. 그 영상을 보고 &#39;후회라는 게 이렇게 무섭구나&#39;, &#39;지금의 고통과 스트레스도 살아 있으니 가능한 거다&#39; 라는 생각을 더 갖게 됐어요.&quot;</p> <p class='dualbr'>&#39;죽음&#39;을 대입하는 방식으로 화나고 짜증 나는 일을 긍정적으로 치환시키는 성격이라 그런지, 이진욱은 스트레스 자체가 별로 없다. 연예인이 갖는 만병의 근원인 악플조차도 그는 대수롭지 않게 넘긴다. 바람 잘 날 없는 연예계에서 참 바람직하고, 롱런할 수 있는 성향이다.</p> <p class='singlebr'>&quot;전 외부 자극에 크게 영향을 받는 타입이 아니라 스트레스가 별로 없어요. 스트레스 검사를 받으면 제로가 나와요. 그렇다고 생각이 없는 사람은 아니에요.(웃음) 고민도 많이 하고 생각도 많이 해요. 악플에도 크게 상처받지 않아요. 오히려 기발한 악플을 보면 &#39;어떻게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지?&#39;라며 신기해하죠. 성격이 예민한 편이긴 한데, 또 &#39;그럴 수 있지&#39; 이해하면 잘 넘겨요. 이런 성격이 길게 보니 장점인 거 같아요. &#39;인간 이진욱&#39;한테는 좋은 성향이라 생각해요.&quot;</p> <figure><img alt="이진욱" data-captionyn="N" id="i30001018484"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5/09/29/30001018484_700.jpg"  /></figure><p class='dualbr'>이진욱은 과거 연예계에서 조용한 성격으로 유명했다. 촬영장에서는 과묵했고, 공식석상에서는 긴장으로 말 한마디 못해 눈에 띄지 않았다. 세월이 흐르며 그런 이진욱이 달라졌다. 이진욱은 스스로를 &#39;주접&#39;이라 칭하면서도, 이런 자신의 변화를 반겼다.</p> <p class='dualbr'>&quot;제가 얼마 전까지만 해도 그렇게 말을 많이 하는 타입이 아니었어요. 저에 대해서 왈가왈부 얘기하거나, 남들과 잘 웃고 떠드는 편이 아니었죠. 그러다 언젠가 제가 답답함을 느꼈어요. 그런 성향이 배우한테 도움이 안 되는 거 같더라고요. 감정이 단조로운 건 배우한테 최악이죠. 그렇게는 살아남을 수 없다고 생각했어요. 동료 배우들을 보면서 깨닫기도 했고요. 그래서 저도, 일부러 더 표현하고 감정을 끄집어내고 폭발시켜 봤어요. 그랬더니 좋아지더라고요. 주변에서 &#39;왜 주접이야?&#39;라고 생각할 정도로, 일부러 끌어올리려 해요. 예전에 절 알았던 사람들은 저에 대해 &#39;말 한마디 안 했던 사람&#39;으로 기억할 거예요. 반면 최근에 절 알게 된 사람들은 완전 수다쟁이로 알 거예요.&quot;</p> <p class='dualbr'>데뷔 23년 만에 변호사 캐릭터를 처음 연기해 성공적으로 마친 이진욱. 그에게 또 도전하고 싶은 캐릭터에 대해 물었다. 그는 생각해 둔 게 있는 듯, 구체적으로 설명했다.</p> <p class='dualbr'>&quot;이중 스파이 캐릭터요. 나이가 있으니, 멋있고 현재 활동 중인 스파이 말고, 물러나 잊힌 스파이인데 비극적인 결말을 맞는, 그런 걸 해보고 싶어요. 전 비극적인 게 끌려요. 그런 게 배우로서 진짜 매력적이에요. 제가 맡은 역할 중 90%가 죽음으로 끝났어요. 저한테 불행한 게 잘 어울리나 봐요.(웃음)&quot;</p> <p class='dualbr'>[사진제공=BH엔터테인먼트, JTBC]</p> <p class='dualbr'>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p> 
            
	        <figure><img src="https://datanews.sbs.co.kr/log/hit_up.jsp?article_id=E10010307175&amp;plink=RSS" width="1" height="1" alt="hit up pixel"></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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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description><![CDATA[기사 썸네일]]></media:description>
				        <media:title><![CDATA[[스브수다]"'죽음'을 대입하면, 모든 게 용서돼"…데뷔 23년, 이진욱이 달라졌다]]></medi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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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title><![CDATA[[스브수다]"'죽음'을 대입하면, 모든 게 용서돼"…데뷔 23년, 이진욱이 달라졌다]]></medi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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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스브수다]"4년간 엎어진 작품 여럿, 집 밖에 나가기도 싫었다"…김요한, 시련 딛고 짜릿한 '트라이' ]]> </title>
            <link><![CDATA[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06095]]></link>
            <guid><![CDATA[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06095]]></guid>
            <pubDate>Mon, 8 Sep 2025 14:18:01 +0900</pubDate>
            <author>sakang@sbs.co.kr(SBS연예뉴스,강선애)</author>
            <description><![CDATA[&quot;다리는 다 풀렸고, 온몸에 안 아픈 데가 없을 거야. 세상에서 제일 긴 7분일 거다. 그렇지만 지금을 버텨 내면, 지금 이 순간이 우리의 하이라이트가 될 거다. &quot; &#39;만년 꼴찌&#39;라고 놀림받던 고등학교 럭비팀이 새로 부임한 감독의 탁월한 지도력과 &#39;원팀&#39;으로 똘똘 뭉친 선수들의 노력에 힘입어 온갖 굴욕을 당했던 과거를 뒤로 하고 드디어 전국체전 결승전까지 올라왔다.]]></description>


                    <category domain="https://ent.sbs.co.kr/news/taglist.do?tag_id=%EC%8A%A4%EB%B8%8C%EC%88%98%EB%8B%A4"><![CDATA[스브수다]]></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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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뉸연예]]></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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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SBS 연예 뉴스]]></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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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SBS Star]]></category>
            <content:encoded><![CDATA[<figure><img alt="트라이" data-captionyn="N" id="i30001013763"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5/09/08/30001013763_700.jpg"  /></figure><p class='singlebr'>[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trong>&quot;다리는 다 풀렸고, 온몸에 안 아픈 데가 없을 거야. 세상에서 제일 긴 7분일 거다. 그렇지만 지금을 버텨 내면, 지금 이 순간이 우리의 하이라이트가 될 거다.&quot;</strong></p> <p class='dualbr'>&#39;만년 꼴찌&#39;라고 놀림받던 고등학교 럭비팀이 새로 부임한 감독의 탁월한 지도력과 &#39;원팀&#39;으로 똘똘 뭉친 선수들의 노력에 힘입어 온갖 굴욕을 당했던 과거를 뒤로 하고 드디어 전국체전 결승전까지 올라왔다. 결승 경기 후반전을 앞둔 상황. 교체할 후보 선수도 없는데 한 선수가 전반전에서 크게 다쳐 얼굴이 피투성이가 됐다. 그렇게 선수들이 흔들릴 수 있는 상황에, 감독은 선수들을 모아놓고 이렇게 말했다. 이 고난을 버텨내고 우리의 하이라이트로 만들자고.</p> <p class='dualbr'>스포츠 드라마의 재미는, 바로 이 지점에서 나온다. 시련을 이기고 얻는 짜릿한 승리, 같이 땀 흘리며 훈련한 동료들과 함께 이뤄낸 성장, 모두가 얼싸안고 기쁨을 만끽하는 청춘들의 환한 웃음까지. 다소 뻔한 그림일 수 있지만, 스포츠 드라마만이 보여줄 수 있는 예쁘고 찬란한 성장 서사다. 최근 종영한 SBS 금토드라마 &#39;트라이:우리는 기적이 된다&#39;(극본 임진아, 연출 장영석/이하 &#39;트라이&#39;)도 이런 스포츠 성장 드라마의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냈다.</p> <p class='singlebr'>&#39;트라이&#39;는 괴짜감독 주가람(윤계상 분)과 만년 꼴찌 한양체고 럭비부가 전국체전 우승을 향해 질주하는 코믹 성장 스포츠 드라마다. 박진감 넘치는 연출과 실제 경기를 방불케 하는 속도감 있는 경기 장면은 마치 스포츠 만화 속 한 장면을 보는 듯한 전율을 선사했고, 팀워크를 모르던 선수들이 감독 주가람을 통해 &#39;원팀&#39;으로 거듭나는 입체적인 성장 서사는 몰입도를 배가시켰다. 이에 시청자들은 자연스럽게 한양체고 럭비부와 함께 뛰는 듯한 감정을 느끼고 그들을 응원하며, &#39;트라이&#39; 세계관에 &#39;과몰입러&#39;가 됐다.</p> <figure><img alt="김요한" data-captionyn="N" id="i30001013755"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5/09/08/30001013755_700.jpg"  /></figure><p class='dualbr'>김요한은 이 작품에서 럭비부 주장 윤성준 역을 맡아 오색빛깔 찬란한 청춘의 성장을 그려냈다. 그는 윤성준으로서 주가람 감독과의 훈훈한 사제지간 브로맨스로 극의 중심을 든든하게 지켰다. 또 팀의 주장으로서 발휘하는 리더십과 책임감, 럭비부원들과의 귀엽고 끈끈한 동료애는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여기에 서우진(박정연 분)과의 풋풋한 로맨스, 쌍둥이 형제와의 비교에서 느끼는 열등감을 극복하는 성장기까지,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펼쳤다.</p> <p class='singlebr'>4년 만에 복귀한 드라마에서 배우로서 또 한 번의 성장을 보여준 김요한에게, &#39;트라이&#39;를 어떻게 완성했는지에 대해 자세히 들었다.</p> <figure><img alt="김요한" data-captionyn="N" id="i30001013758"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5/09/08/30001013758_700.jpg"  /></figure><p class='dualbr'>&quot;&#39;트라이&#39; 첫 방송할 때 긴장을 많이 했어요. 걱정도 많았고요. 방송 다음날 일어나자마자 바로 시청률을 확인했는데, 첫 화 치고 좋게 나오고 시청자 반응도 좋아 짜릿했던 기억이 나요. 그 짜릿함을 느낀 지 얼마 안 된 거 같은데, 벌써 끝나다니 많이 서운해요. 럭비 연습기간까지 다 합치면 이 작품 완성을 위해 오랜 시간 동안 힘써서 더 그런 거 같아요. 시청자 사이에서 &#39;한양체고 럭비부 이대로 못 보내&#39; 하는 긍정적인 반응들도 나오고 많은 사랑을 받은 것 같아 감사해요. 끝나서 아쉽지만 기분은 좋아요.&quot;</p> <p class='dualbr'>학창 시절 태권도 선수로 활약했던 김요한은 자신이 연기한 윤성준에게서 큰 동질감을 느꼈다. 특히 체고 출신의 그는 마치 고등학교 시절로 돌아간 듯한 느낌을 받았다. 실제로 김요한의 체고 경험은 드라마 완성도를 높이는데 기여했다.</p> <p class='dualbr'>&quot;&#39;트라이&#39; 촬영을 전북체육고등학교에서 했는데, 다시 고등학교로 돌아간 듯한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제가 진짜 체고 출신이잖아요. 훈련 방식이나 러닝 할 때 하는 구호, 학교 이름을 넣은 구호 같은 거 만들 때 제가 의견을 많이 냈어요. 실제 체고에선 어떻게 하는지, 감독님이 저한테 물어보시기도 했고요. 성준이는 저 고등학교 때랑 비슷한 게 많았던 캐릭터였어요.&quot;</p> <p class='dualbr'>특히 김요한은 대학교나 실업팀으로의 진학을 앞둔 체육특기생 3학년으로서 윤성준이 처한 상황과 심경에 크게 공감했다. 자신도 그 상황에 놓였던 경험자로서, 그 누구보다 윤성준의 절박함을 이해했다.</p> <p class='dualbr'>&quot;체육특기생 3학년은 굉장히 힘들어요. 그 선수의 시합을 보고 대학교에서 스카우트를 하는데, 저도 고2 때 발목 수술을 해 한 시즌을 날려, 뭔가를 보여줄 기회는 3학년 때 밖에 없었어요. 극중 성준이도 어깨를 다치는데, 그 절박한 마음을 저는 너무 잘 이해했어요. 누구보다 제가 잘할 수 있는 부분이었죠.&quot;</p> <p class='dualbr'>극중 윤성준은 한양체고 럭비부 주장으로서 책임감이 남다르지만, 또 불완전한 10대답게 미숙한 모습도 지닌 인물이다. 축구선수로 잘나가는 쌍둥이 동생 윤석준과 비교당하고 동생만 챙기는 가족들 때문에 열등감을 품기도 한 윤성준은 어릴 적부터 짝사랑해 온 서우진을 대할 때만큼은 뚝딱거리는 어설픔이 있다. 김요한은 서우진 앞에서의 윤성준은 조금 다르게 연기하려 했다.</p> <p class='singlebr'>&quot;성준이의 서사가 좀 어두운 부분이 있는데, 우진이 앞에서만큼은 그게 풀린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서우진 앞에서는 성준이의 행동과 말투를 다르게 연기하려 했죠. 그래야 성준이가 더 매력적으로 보이지 않을까 싶었어요.&quot;</p> <figure><img alt="김요한" data-captionyn="N" id="i30001013756"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5/09/08/30001013756_700.jpg"  /></figure><p class='dualbr'>럭비 선수 역할인 만큼 다부진 몸을 만드는 것도 필요했다. 식단 조절과 운동을 통해 몸의 체지방을 줄이고 근육량을 늘리는 데 힘썼다.</p> <p class='dualbr'>&quot;하루에 4끼를 4시간 간격으로 알람 맞춰놓고 먹었어요. 밥에 닭가슴살 2개씩, 그렇게 하루 네 끼를 세 달 가까이 먹었죠. 원래 마른 편이었는데, 그렇게 78kg까지 찌웠어요. 그런데 살을 찌우니 카메라에 얼굴이 예쁘게 안 나오더라고요. 외형적으로도 중요하니, 다시 식단 조절을 해서 73kg까지 줄이고 촬영을 시작했어요.&quot;</p> <p class='dualbr'>럭비는 접해보지 않은 사람들한테는 생소한 스포츠다. 정확한 룰을 모르는 사람들도 많다. 김요한도 &#39;트라이&#39; 전까지는 이 종목에 대해 잘 알지 못했다. 그는 럭비선수 역할을 위해 럭비에 대한 공부는 물론, 약 3개월간 럭비 연습을 진행했다.</p> <p class='dualbr'>&quot;저도 이번에 &#39;트라이&#39;를 하며 럭비를 알게 됐어요. 럭비 룰을 익히고 3개월간의 연습 과정을 거치면서, 그러면서 럭비에 대한 매력을 많이 느꼈어요. 럭비는 원 팀이 아니면 할 수 없는 운동이더라고요. 잘 알지 못해서 처음에는 걱정이 많았는데, 하면서 자연스럽게 늘더라고요. &#39;TV로 볼 때 자연스럽게만 보이게 하자&#39;는 목표로 연습에 매진했어요.&quot;</p> <p class='dualbr'>럭비는 몸과 몸이 부딪치는 스포츠다. 럭비 선수의 격렬한 몸싸움을 직접 연기하며 박진감 넘치는 장면은 완성했지만, 부상은 끊임없이 따라왔다.</p> <p class='singlebr'>&quot;안 다쳤다고 하면 거짓말이죠. 태클과 슬라이딩이 많은데, 이게 가짜로 하면 티가 너무 많이 나요. 그래서 진짜로 부딪치고 슬라이딩하다 보니까, 다칠 수밖에 없었어요. 아픈 건 얼마든지 참을 수 있는데, 제가 제일 참기 힘든 건 쓸린 부위의 통증이었어요. 허벅지가 쓸린 날은, 나중에 샤워할 때 죽을 뻔했죠.(웃음)&quot;</p> <figure><img alt="트라이" data-captionyn="N" id="i30001013774"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5/09/08/30001013774_700.jpg"  /></figure><p class='dualbr'>&#39;트라이&#39; 속 한양체고 럭비부를 성장시키는 건, 좋은 어른들이다. 특히 감독으로 부임한 주가람은 선수들이 진정한 &#39;원팀&#39;으로 거듭날 수 있게, 스스로를 희생하면서까지 물심양면 돕는다. 김요한은 주가람을 연기한 윤계상의 눈을 보면, 저절로 상황에 몰입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p> <p class='singlebr'>&quot;윤계상 선배님과의 연기 호흡은 더할 나위 없이 좋았어요. 선배님은 눈이 정말 깊어요. 선배님의 눈이, 장난스러운 신에서는 진짜 얄미워 보였고, 감정신에서는 &#39;성준아&#39; 하는 그 눈을 보면, 거기에 대사가 자연스럽게 나왔어요. 그리고 선배님은 저와 모든 럭비부 아이들한테 항상 배려를 많이 해주셨어요. 본인의 대사도 아이들이 하는 게 더 어울릴 거 같다며 주신 적도 있어요. 정말 배려가 깊으셨죠.&quot;</p> <figure><img alt="트라이" data-captionyn="N" id="i30001013775"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5/09/08/30001013775_700.jpg"  /></figure><p class='dualbr'>&#39;트라이&#39;가 스포츠 드라마로서 더 생동감 있게 느껴질 수 있었던 건, 럭비부 부원들로 합을 맞춘 배우들이 실제로 팀워크가 좋았기 때문이다. 이들은 촬영 3개월 전부터 함께 럭비 연습을 하며 똘똘 뭉쳤다.</p> <p class='singlebr'>&quot;촬영을 시작하기도 전에, 같이 3개월 전부터 럭비 연습하고 밥 먹고 하면서 엄청 친해졌어요. 지방 촬영을 가면 같이 한 숙소를 썼을 정도예요. 그렇게 같이 지내면서 쌓은 단합력이 현장에서 에너지로 나왔어요. 그래서 대본에 쓰여있지 않은 신들, 애드리브나 에너지로 채워야 하는 신들은 현장에서 서로의 합의가 없어도 바로 주고받으면서 만들 수 있었어요. 이런 건 정말 친하기 때문에 나올 수 있던 거라 생각해요.&quot;</p> <figure><img alt="김요한" data-captionyn="N" id="i30001013757"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5/09/08/30001013757_700.jpg"  /></figure><p class='dualbr'>아이돌 그룹 위아이 멤버에서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힌 김요한은 2021년 드라마 &#39;학교 2021&#39;에 주연으로 활약한 후 연기 활동이 뜸했다. &#39;트라이&#39;는 무려 4년 만의 연기 컴백작이다. 왜 그렇게 오랜 공백이 있었을까.</p> <p class='dualbr'>&quot;제가 쉬고 있던 게 아니에요. 계속 연기는 하고 있었어요. 근데 작품이 계속 엎어지고, 새로 들어가면 또 엎어지고. 그렇게 한 세 작품을 보내며 2~3년이 지나갔어요. 그때 느낀 초조함과 불안함은, 말로 설명할 수 없을 정도예요. 저 스스로를 바닥으로 누르며, 집 밖에 나가기도 싫고 그랬어요. 그러다 &#39;트라이&#39;가 제게 왔죠. 작품이 계속 엎어지던 때라, 사실 &#39;트라이&#39;에 대한 믿음도 딱히 없었어요. 근데 &#39;트라이&#39; 대본이 너무 재밌는 거예요. 또 성준이란 캐릭터가 저랑 비슷한 상황에 놓여있는 거 같아 공감도 많이 됐고요. 이걸 너무 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감독님 미팅자리에 정말 성준이를 열심히 준비해 갔고, 다행히 감독님이 좋게 봐주셨죠.&quot;</p> <p class='dualbr'>&#39;트라이&#39;를 처음 공개하며 김요한이 느낌 긴장과 설렘은, 4년 만에 선보이는 작품이라서 온 부담이었다. 그렇게 공개된 &#39;트라이&#39;에 대한 시청자 반응이 좋자, 그가 느낀 벅찬 감정은 클 수밖에 없었다. 김요한은 지난 4년간 자신을 묵묵히 기다려준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p> <p class='dualbr'>&quot;팬분들한테 미안하죠. &#39;트라이&#39;가 방송되면서, 그동안 기다려주신 팬분들에게 조그마한 보답을 드린 거 같아 너무 좋아요. &#39;트라이&#39;를 기점으로 제가 활동을 하는 거 같아요. 팬분들이 &#39;요새 너무 행복하다&#39; 하는데, 제가 뭉클했어요. 4년이 지나서야 기쁘게 해 드릴 수 있다는 게 미안하기도 감사하기도 하고 그래요. 앞으로 많이 활동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려야죠.&quot;</p> <p class='dualbr'>시련을 겪은 만큼, 김요한은 배우로서의 목표를 묻자 망설임 없이 &quot;작품이 끊기지 않게 열심히 하는 것&quot;이라 대답했다. 다시 교복을 입는 역할도 상관없다며 &quot;뭐든 할 수 있을 때 하고 싶다&quot;라고 말했다. 그의 바람은 당분간 이뤄질 전망이다. 웨이브 드라마 &#39;제4차 사랑혁명&#39;이 올해 하반기 공개될 예정이고, 영화 &#39;메이드 인 이태원&#39;에 캐스팅돼 촬영을 앞두고 있다.</p> <p class='dualbr'>아직 배우로서 경험이 많지 않은 김요한은 교복 입은 학생이나, 운동에 특화된 캐릭터를 주로 맡고 있다. 더 성숙한 연기에 대한 욕심은 없을까. 다시 김요한에게, 배우로서 더 멀리 보고 있는 목표를 물었다.</p> <p class='dualbr'>&quot;지금보다 성숙한 캐릭터 연기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요. 지금은 고등학생인데, 그다음엔 대학생, 그다음엔 성인 연기. 그렇게 차근차근 해나갈 수 있을 거라 기대해요. 그러다 10년, 15년 뒤의 목표는, 제가 지금 선배님들을 보고 배우듯이 저도 누군가를 끌어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그게 제 배우로서 목표예요.&quot;</p> <p class='dualbr'>[사진=위엔터테인먼트 제공, &#39;트라이&#39; 드라마 스틸컷]</p> <p class='dualbr'>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p> 
            
	        <figure><img src="https://datanews.sbs.co.kr/log/hit_up.jsp?article_id=E10010306095&amp;plink=RSS" width="1" height="1" alt="hit up pixel"></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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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title><![CDATA[[스브수다]"4년간 엎어진 작품 여럿, 집 밖에 나가기도 싫었다"…김요한, 시련 딛고 짜릿한 '트라이']]></medi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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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title><![CDATA[[스브수다]"4년간 엎어진 작품 여럿, 집 밖에 나가기도 싫었다"…김요한, 시련 딛고 짜릿한 '트라이']]></medi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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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송하윤, 학폭 제보자 추가 고소…"한국 귀국 후 무고죄 맞고소" 반박 ]]> </title>
            <link><![CDATA[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05242]]></link>
            <guid><![CDATA[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05242]]></guid>
            <pubDate>Tue, 19 Aug 2025 15:50:53 +0900</pubDate>
            <author>kykang@sbs.co.kr(SBS연예뉴스,강경윤)</author>
            <description><![CDATA[배우 송하윤이 학교폭력 의혹을 최초 제기한 제보자 A씨를 추가 고소한 가운데, 해외에 체류 중인 제보자 A씨는 곧 한국에 귀국해 송하윤을 무고 혐의로 맞고소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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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뉸연예]]></category>
            <category><![CDATA[온에어]]></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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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보도자료]]></category>
            <category><![CDATA[연예뉴스]]></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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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SBS 연예 뉴스]]></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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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SBS Star]]></category>
            <content:encoded><![CDATA[<figure><img alt="송하윤" data-captionyn="N" id="i30000917641"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4/04/02/30000917641_700.jpg"  /></figure><p class='dualbr'>[SBS 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배우 송하윤이 학교폭력 의혹을 최초 제기한 제보자 A씨를 추가 고소한 가운데, 해외에 체류 중인 제보자 A씨는 곧 한국에 귀국해 송하윤을 무고 혐의로 맞고소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p> <p class='dualbr'>송하윤 측은 지난달 22일 A씨를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협박죄 등의 혐의로 재차 고소했다. 이는 A씨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한 2차, 3차 입장문을 문제 삼은 것으로 알려졌다.</p> <p class='dualbr'>이에 대해 A씨는 한 언론매체를 통해서 &quot;끝까지 가자는 이야기인 것 같다. 반성은커녕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quot;며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A씨는 &quot;가해자가 오히려 피해자를 고소하는 것&quot;이라며 &quot;사과만 했어도 폭로하지 않았을 것&quot;이라고 주장했다.</p> <p class='dualbr'>A씨는 미국 시민권자이자 재외국민으로 현재 미국 내에 합법적으로 거주 중이나, 조만간 한국에 귀국해 경찰 조사를 받는 한편, 송하윤을 무고죄로 맞고소하겠다고 밝혔다.</p> <p class='dualbr'>이번 논란은 지난해 4월 JTBC &#39;사건반장&#39; 방송에서 A씨가 송하윤으로 지목한 고등학교 선배 S씨에게 90분간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면서 촉발됐다. A씨는 2004년 반포고 재학 시절, 송하윤이 포함된 일진 무리에 의해 이유 없이 폭행당했다고 밝혔다.</p> <p class='dualbr'>A씨는 또, 송하윤이 다른 학교폭력 사건에도 연루돼 학교폭력 제8호 처분을 받고 구정고등학교로 강제 전학을 갔다고 주장했다. 이후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당시 사건을 목격했다는 동창들의 폭로가 이어졌다.</p> <p class='dualbr'>이에 대해 송하윤 소속사 측은 즉각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히고, A씨를 상대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p> <p class='dualbr'>kykang@sbs.co.kr</p> 
            
	        <figure><img src="https://datanews.sbs.co.kr/log/hit_up.jsp?article_id=E10010305242&amp;plink=RSS" width="1" height="1" alt="hit up pixel"></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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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description><![CDATA[기사 썸네일]]></media:description>
				        <media:title><![CDATA[송하윤, 학폭 제보자 추가 고소…"한국 귀국 후 무고죄 맞고소" 반박]]></medi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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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credit><![CDATA[SBS연예뉴스]]></media:credit>
                <media:description><![CDATA[기사 대표 이미지]]></media:description>
                <media:title><![CDATA[송하윤, 학폭 제보자 추가 고소…"한국 귀국 후 무고죄 맞고소" 반박]]></medi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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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서유리 '사이버 불링' 한 네티즌 잡혔다…"내 남친이 다 잡아줌" ]]> </title>
            <link><![CDATA[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05220]]></link>
            <guid><![CDATA[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05220]]></guid>
            <pubDate>Tue, 19 Aug 2025 10:10:30 +0900</pubDate>
            <author>kykang@sbs.co.kr(SBS연예뉴스,강경윤)</author>
            <description><![CDATA[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40)가 자신을 향한 사이버 불링 가해자에 대한 수사 결과를 공개했다. 서유리는 지난 1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경기 고양경찰서로부터 받은 수사 결과 통지서를 공유하며 &quot;끝이 보이고 있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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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SBS Star]]></category>
            <content:encoded><![CDATA[<figure><img alt="서유리" data-captionyn="N" id="i30001009904"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5/08/19/30001009904_700.jpg"  /></figure><p class='dualbr'>[SBS 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40)가 자신을 향한 사이버 불링 가해자에 대한 수사 결과를 공개했다.</p> <p class='dualbr'>서유리는 지난 1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경기 고양경찰서로부터 받은 수사 결과 통지서를 공유하며 &quot;끝이 보이고 있다. 헤헷. 토르건 디시건, 내 남친이 다 잡아줌&quot;이라고 밝혔다.</p> <p class='dualbr'>공개된 문서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스토킹처벌법 위반,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모욕 등의 혐의로 접수됐으며 &#39;송치&#39; 처분이 내려졌다.</p> <p class='dualbr'>앞서 서유리는 지난 7월, 특정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수년간 이어진 악성 게시글에 대해 법적 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p> <p class='dualbr'>그는 &quot;디시인사이드 숲 관련 커뮤니티에서 수천 건에 달하는 모욕, 허위사실 유포, 성희롱 게시물이 지속적으로 올라왔다&quot;며 &quot;개인적 사정으로 그간 대응이 어려웠던 점을 악용해, 가해자는 더욱 기세등등하게 온라인 스토킹을 일삼았다. 결국 더는 묵과할 수 없다는 판단 하에 법적 조치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quot;고 밝혔다.</p> <p class='dualbr'>서유리는 해당 사건의 법적 대응을 열애 중인 법조인 남자친구의 도움 아래 진행했다고 강조했다. 지난 6월 서유리는 결혼정보회사를 통해 만난 1992년생 법조계 종사자와 열애 중이라는 사실을 직접 밝힌 바 있다. 서유리는 2019년 결혼했으나 2024년 협의 이혼한 바 있다.</p> <p class='dualbr'>kykang@sbs.co.kr</p> 
            
	        <figure><img src="https://datanews.sbs.co.kr/log/hit_up.jsp?article_id=E10010305220&amp;plink=RSS" width="1" height="1" alt="hit up pixel"></figure>
	        <figure><img src="https://ent.sbs.co.kr/news/tracking_AMP.do?news_id=E10010305220&amp;plink=RSS" width="1" height="1" alt="hit up pixel"></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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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description><![CDATA[기사 썸네일]]></media:description>
				        <media:title><![CDATA[서유리 '사이버 불링' 한 네티즌 잡혔다…"내 남친이 다 잡아줌"]]></medi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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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description><![CDATA[기사 대표 이미지]]></media:description>
                <media:title><![CDATA[서유리 '사이버 불링' 한 네티즌 잡혔다…"내 남친이 다 잡아줌"]]></medi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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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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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스브수다]"평범한 얼굴의 괴물, 우리 주변에도 있잖아요"…오정세가 그린 새로운 악인 ]]> </title>
            <link><![CDATA[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04341]]></link>
            <guid><![CDATA[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04341]]></guid>
            <pubDate>Mon, 28 Jul 2025 14:04:41 +0900</pubDate>
            <author>sakang@sbs.co.kr(SBS연예뉴스,강선애)</author>
            <description><![CDATA[&quot;기대해. . 오늘 아주 인상적인 날이 될 테니까. &quot; 도시 하나를 날려버릴 끔찍한 폭탄테러를 앞두고 조용히 내뱉은 말. 상처로 찢어지고 짓눌린 얼굴의 오정세는 낡은 건물 위 난간에 위태롭게 앉아 이런 섬뜩한 말을 서늘한 미소와 함께 읊조렸다.]]></description>


                    <category domain="https://ent.sbs.co.kr/news/taglist.do?tag_id=%EC%8A%A4%EB%B8%8C%EC%88%98%EB%8B%A4"><![CDATA[스브수다]]></category> 
            
            
                
                    
                    
                        <category domain="writer"><![CDATA[]]></category>
                    
                
            

            <category><![CDATA[뉸연예]]></category>
            <category><![CDATA[온에어]]></category>
            <category><![CDATA[다시보기]]></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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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보도자료]]></category>
            <category><![CDATA[연예뉴스]]></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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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SBS연예뉴스]]></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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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Entertainment NEWS]]></category>
            <category><![CDATA[서울방송]]></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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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스브스]]></category>
            <category><![CDATA[스브스타]]></category>
            <category><![CDATA[SBS Star]]></category>
            <content:encoded><![CDATA[<figure><img alt="오정세" data-captionyn="N" id="i30001005790"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5/07/28/30001005790_700.jpg"  /></figure><p class='singlebr'>[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trong>&quot;기대해.. 오늘 아주 인상적인 날이 될 테니까.&quot;</strong></p> <p class='dualbr'>도시 하나를 날려버릴 끔찍한 폭탄테러를 앞두고 조용히 내뱉은 말. 상처로 찢어지고 짓눌린 얼굴의 오정세는 낡은 건물 위 난간에 위태롭게 앉아 이런 섬뜩한 말을 서늘한 미소와 함께 읊조렸다. 오정세의 얼굴에선 영화 &#39;남자사용설명서&#39;의 이승재도, &#39;극한직업&#39;의 테드창도, 드라마 &#39;동백꽃 필 무렵&#39;의 노규태도, &#39;스토브리그&#39;의 권경민도, &#39;사이코지만 괜찮아&#39;의 문상태도 찾아볼 수 없었다. 오정세가 &#39;굿보이&#39;의 민주영이라는, 또 하나의 새로운 가면을 썼다.</p> <p class='dualbr'>오정세는 지난 20일 종영한 JTBC 드라마 &#39;굿보이&#39;(극본 이대일, 연출 심나연)에서 민주영 역을 열연했다. 민주영은 낮에는 평범한 관세청 공무원으로 활동하지만, 밤에는 밀수, 마약 등 온갖 범죄로 지하경제를 주도하고 아무렇지 않게 살인과 폭력을 자행하는 캐릭터다. 특채로 경찰이 된 5인의 국가대표 메달리스트들이 &#39;굿보이&#39;가 되어 범죄를 소탕할 때, 그 반대편의 &#39;배드보이&#39;로 끊임없이 주인공들을 괴롭히는 &#39;최종 빌런&#39;이다.</p> <p class='dualbr'>오정세는 자신이 연기할 캐릭터의 매력보단, &#39;굿보이&#39;들이 뭉쳐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서 이 작품에 흥미를 느꼈다고 한다.</p> <p class='singlebr'>&quot;&#39;굿보이&#39; 대본이 재미있었던 포인트는 민주영의 매력이 아니었어요. 윤동주(박보검 분)와 선수들을 모아 만든 굿보이 팀이 각자의 기술을 써서 악을 응징하는 이야기 구조가 흥미로웠고, 굿보이 팀을 응원하게 하더라고요. 그래서 이 작품이 하고 싶었어요. 제가 맡은 건 빌런이지만, 민주영을 어떻게 그려야 이 세계에 자극제가 될 수 있을까를 생각했죠.&quot;</p> <figure><img alt="오정세" data-captionyn="N" id="i30001005785"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5/07/28/30001005785_700.jpg"  /></figure><p class='dualbr'>1997년 데뷔해 어느덧 연기 경력이 30년 가까이 되며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여 온 오정세인데, 그가 만든 민주영은 지금껏 본 적 없는 새로운 모습의 악인이었다. 선량한 얼굴의 빌런으로 극 초반부터 존재감을 드러낸 민주영은 무미건조한 말투와 감정 없는 표정으로 점점 더 극악무도한 악행을 일삼아 섬뜩함을 안겼다.</p> <p class='dualbr'>&quot;저한테도 새로운 숙제였어요. 보통 우리에게 익숙한 빌런은, 누가 빌런인지 헷갈리게 하다가 중간에 반전도 있고 그런 구조인데, &#39;굿보이&#39;는 처음부터 대놓고 민주영이 나쁜 놈이라 말하죠. 이걸 어떻게 풀어야 할까 고민하다가, 양파껍질 까듯이 까도 까도 새로운 악인의 모습이 계속 쌓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민주영을 그렸어요.&quot;</p> <p class='dualbr'>악인 민주영은 좀비처럼 계속 살아났다. 빼도 박도 못하는 범죄의 증거가 발견돼도 돈과 권력을 써서 빠져나갔고, 굿보이 윤동주에게 주먹으로 응징을 당하면 더 큰 폭력으로 대갚음했다. 평범한 공무원의 얼굴에서 점차 괴물의 얼굴이 되어가는 민주영의 변화는 철저히 오정세의 악인 설계가 바탕이 됐다.</p> <p class='singlebr'>&quot;민주영을 어떻게 설계할까 많이 고민했어요. 이게 너무 세면 드라마를 쫓아가는 시청자들도 불편함을 느낄 수 있으니, 악행의 세기와 폭력의 정도를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 감독님과 끊임없이 대화하면서 잡아갔어요. 외형적인 디자인도 신경 썼는데, 민주영이 맞아서 얼굴도 찢어지고 눈도 빨개지고, 점점 얼굴이 일그러지며 마지막 16부에서는 괴물의 얼굴이 되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평범했던 얼굴이 굿보이 팀에 의해 망가지는 게, 그들이 민주영의 가면을 벗겨준다는 의미도 담았죠. 헤어도 크게 티는 안 나지만, 민주영이 초반 관세청 직원일 땐 머리에 거의 손을 안 댔고, 정체가 드러난 이후엔 스타일링한 헤어로 작은 변화를 줬어요. 의상도 평범한 듯 보이지만 바지가 300만 원짜리라든지, 그렇게 고가의 옷을 입는 민주영을 표현했고요. 작은 변화에서 큰 차이가 보였으면 했어요.&quot;</p> <figure><img alt="오정세" data-captionyn="N" id="i30001005787"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5/07/28/30001005787_700.jpg"  /></figure><p class='dualbr'>오정세는 괴물처럼 망가져가는 민주영의 얼굴을 표현하기 위해, 상처 디자인 하나하나에도 신경 썼다. 얼굴에 어떤 상처가 올라와야 더 섬뜩하게 보일지, 여기에 어떤 의미를 담을 수는 없을지, 섬세하게 고민했다.</p> <p class='dualbr'>&quot;제가 어떤 영화 스틸컷을 봤는데, 눈썹 위에 세로로 상처 메이크업을 한 친구가 있었어요. 특이하다 생각했는데, 그걸 민주영의 상처로 가져오면 좋겠다 싶어 그런 식으로 상처를 디자인했어요. 그렇게 반영이 된 아이디어도 있고, 어떤 것들은 생각만 하고 반영이 안 된 것도 있죠. 후반부에 민주영이 얼굴에 대고 있던 핸드폰이 터지며 크게 화상을 입는데, 화상 흔적을 올림픽기나 메달 모양 같은 걸로 해서 굿보이의 흔적이 있으면 좋겠다 싶었어요. 그런데 그건 구현을 못 했죠.&quot;</p> <p class='dualbr'>드라마 속 악역은 때때로 시청자의 호응을 얻기도 한다. 악인이 될 수밖에 없었던 안타까운 서사가 깔리거나, 악행을 저지르지만 매력적인 캐릭터 플레이가 더해지면, 밉지 않은 악역으로 시청자의 호감을 살 때가 있다. 오정세는 이를 경계했다. 자신이 연기하는 캐릭터라 애정이 생길 법도 한데, 그는 철저하게 민주영이 동정표를 받는 악역으로 그려지지 않도록, 스스로도 캐릭터와 거리를 뒀다.</p> <p class='dualbr'>&quot;민주영은 저 개인적으로도 찝찝했어요. 인물에 대한 정이 없었고, 빨리 잡혔으면 좋겠다는 마음이었죠. 민주영이란 캐릭터에 접근하며, 서사에 집중하지 않으려 했어요. 평범하고 선량했던 사람이 어떻게 괴물이 되었나, 그 서사가 중요하게 생각됐다면 그것에 포인트를 줬을 텐데, 민주영의 서사는 저한테 불편했어요. &#39;굿보이&#39;에서 민주영은 돈과 권력 때문에 괴물이 된 인물로만 존재해야지, 변명의 동정표를 받는 건 싫었어요. 그래서 이 인물을 연기하면서 희열이나 쾌감 같은 건 전혀 느끼지 못했고, 불편하지만 제가 그려야 할 인물로만 여겼죠. 굿보이 팀을 유지하는 자극제, 또는 우리 주변에 있을 수 있는 괴물들. 그런 드라마적인 상징성으로만 그리고자 했어요.&quot;</p> <p class='dualbr'>&#39;굿보이&#39; 13회에서 경찰 지한나(김소현 분)는 민주영 앞에서 죄명을 줄줄이 읊는다. 이런 지한나의 추궁에 민주영은 싸늘한 얼굴로 &quot;기억나지 않습니다&quot;라고 말한다. 이 대사는 오정세의 아이디어에서 나왔다. 그가 생각하는 &#39;괴물&#39;은 그런 존재이기 때문이다.</p> <p class='singlebr'>&quot;어렸을 때 TV를 보면, 누가 봐도 범죄를 저지른 나쁜 어른인데 권력과 돈으로 빠져나가서는 &#39;전 기억나지 않습니다&#39;라고 말하던 기억이 났어요. 그런 게 민주영한테 보였으면 해서, 감독님과 얘기해서 그 대사 한마디를 넣었어요. 그렇게 돈과 권력에 숨어 있는 괴물들이, 우리 주변에도 있다고 생각해요. 우리 편이라 여기고 따랐던 사람이, 알고 보니 괴물일 수도 있고요. 그래서 늘 안테나를 예민하게 세워놓고 있어야 해요. 그런 정서를 밑바탕에 깔고 민주영에 다가갔어요. 어떻게 보면 현실 같다고 느꼈어요. 나쁜 사람을 잡는 일이 현실에서도 쉬운 게 아니잖아요. 드라마에선 민주영을 처단하기가 너무 힘든데, 그게 전 현실과 맞닿은 느낌이었어요. &#39;나쁜 사람을 잡는 게 이렇게 힘들다&#39;는 걸 보여주고, 그래도 결국에는 응징하는 모습까지 그리고 싶었어요.&quot;</p> <figure><img alt="오정세" data-captionyn="N" id="i30001005786"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5/07/28/30001005786_700.jpg"  /></figure><p class='dualbr'>박보검, 김소현, 이상이, 허성태, 태원석이 악을 소탕하기 위한 굿보이 특수팀으로 함께 활약한 반면, 오정세는 빌런으로서 홀로 하는 장면들이 많았다. 그래도 오정세는 웃음 넘쳤던 촬영장 분위기를 전했다. 특히 후배 박보검의 태도에 감명받은 순간들을 떠올렸다.</p> <p class='singlebr'>&quot;현장이 액션 때문에 조심해야 할 것도 많고 진하게 감정 연기할 장면들도 많았지만, 기본적으로 슛 들어가기 전엔 모두가 웃고 있었어요. 아무리 힘들어도, 웃음이 넘치는 현장이었죠. 보검 씨와의 촬영들도 즐거웠던 잔상이 진하게 남았어요. 꽤 오랜 기간, 많은 액션과 감정적으로 소모가 큰 작품이라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을 텐데, 항상 즐겁게 촬영하더라고요. 저도 그렇게 하고자 하는 배우인데, 그 친구도 그렇게 즐겁게 작업하고 있는 거 같아서 보기 좋았어요. &#39;나도 저 친구처럼 해야겠다&#39; 하는 자극도 받았고요.&quot;</p> <figure><img alt="오정세" data-captionyn="N" id="i30001005788"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5/07/28/30001005788_700.jpg"  /></figure><p class='dualbr'>오정세는 알아주는 다작 배우다. 올해 상반기에만 영화 &#39;하이파이브&#39;, 드라마 &#39;별들에게 물어봐&#39;, &#39;폭싹 속았수다&#39;, &#39;굿보이&#39;까지, 총 네 작품을 선보였다. 하반기에도 디즈니 플러스 &#39;북극성&#39;의 공개가 예고된 상황이고, 현재 출연을 검토 중인 작품도 있다. 그가 이렇게 많은 작품에 출연하는 이유는 뭘까.</p> <p class='dualbr'>&quot;작업을 하는 게 즐거워요. 그래서 예전부터 기회가 되면 계속 작업을 해 왔어요. 물론 너무 작품을 많이 해서 오는 단점도 알고 있어요. 그래서 안테나를 세우고 있긴 하지만, 좋은 작품의 제안이 왔을 때 작품을 너무 많이 하고 있다는 이유 때문에 거절하는 건 아닌 거 같아요. 앞으로도 저한테 좋은 작품, 캐릭터가 손을 내민다면, 얼마든지 잡을 거예요.&quot;</p> <p class='dualbr'>신기한 건, 그렇게 많은 작품에 출연하고 있는데 크게 실패하는 게 없다는 것이다. 작품을 고르는 탁월한 눈으로 좋은 작품을 선별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어떤 캐릭터를 맡든 뛰어난 연기를 선보이는 오정세의 배우로서 능력이 대중의 기대를 충족시키기 때문이기도 하다. &#39;믿고 보는 배우&#39;, &#39;연기 잘하는 배우&#39;로 인정받는 오정세는 자신을 향한 대중의 높은 기대치에 이렇게 답했다.</p> <p class='singlebr'>&quot;전 다음 작품도, 다다음 작품도, 계속 노력할 뿐이에요. 그러다 언젠가 시청자들이 저한테 실망하는 때가 올 수 있겠죠. 분명히 오긴 올 텐데, 그게 두려워서 스트레스 받고 싶지는 않아요. 막 &#39;실망시키면 안 된다&#39;는 압박을 받으며 그걸 이기려고 뭘 더 하려 하지 않고, 그때가 오면 오는 대로 받아들이려는 마음의 준비는 하고 있어요. 다만 그때가 &#39;늦게 왔으면 좋겠다&#39;, &#39;안 왔으면 좋겠다&#39;는 바람으로 매 작품 최선을 다할 뿐이에요. 그때가 늦게 오도록, 저 또한 노력해야죠.&quot;</p> <figure><img alt="오정세" data-captionyn="N" id="i30001005789"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5/07/28/30001005789_700.jpg"  /></figure><p class='dualbr'>매 작품마다 최선을 다해 고민한 만큼 최고의 결과물을 보여주는 오정세인데, 연기는 여전히 어렵다고 한다.</p> <p class='dualbr'>&quot;연기는 할 때마다 어려워요. 코미디는 코미디대로 어렵고, 빌런은 빌런대로 어려워요. 매번 새로운 숙제들이 저한테 주어지는 거 같아요. 한 숙제를 마무리했다고 해서, 이게 제 안에 쌓이는 느낌도 아니에요. &#39;내가 이번에 이런 감정을 잘했으니까, 다음에 다른 작품에서도 잘해야지&#39;가 안 돼요. 오히려 &#39;어라? 그땐 잘 됐는데, 왜 이번엔 안 되지?&#39;가 돼요. 계속 다른 숙제만 쌓이는 거예요. 저만 그런 게 아니라, 아마 모든 배우들이 그런 여정을 걸어가고 있지 않을까요?&quot;</p> <p class='dualbr'>오정세는 카메라 앞에서 늘 긴장된다고 한다. 관객과 즉석에서 소통하는 연극 무대 위는 더 공포스럽다. 그는 20년 전 연극 무대에서, 눈에서 렌즈가 빠져 얼굴에 붙었는데 손으로 자연스럽게 떼어내지 못해 5분 동안 얼굴에 렌즈를 붙인 상태로 연기했던 에피소드를 들려줬다. 연기뿐만 아니라, 남들 앞에 서는 것 자체를 불편해하는 성격이다. 일례로, 지인의 결혼식에서 사회를 본 적이 있는데, 대본대로 읽기만 하는 것도 제대로 못해 망친 에피소드도 있다.</p> <p class='dualbr'>이렇게 긴장하는 사람인데, 극도의 긴장 속에서 연기를 하는데도 그의 연기가 훌륭한 건, 그만큼 치열한 고민과 철저한 준비가 뒷받침되기 때문이다. 만반의 준비를 해서 현장에 가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준비한 걸 과감히 다 버려야 할 때가 오더라도 유연한 연기력이 나올 수 있다.</p> <p class='dualbr'>&#39;굿보이&#39;는 끝났지만, 오정세의 훌륭한 연기는 조만간 다시 감상할 수 있다. 오는 9월 10일 공개가 확정된 디즈니 플러스 시리즈 &#39;북극성&#39;을 통해서다.</p> <p class='dualbr'>&quot;&#39;북극성&#39;은 제가 연기하는 캐릭터보다, 전체 스토리가 재밌는 작품이에요. 감독님과 길게 호흡을 맞춰보고 싶어서 참여했는데, 현장에서 하이라이트 편집본을 봤을 땐 &#39;우와&#39; 감탄이 나오는 작품이었어요. 저도 어떻게 나올지 기대하고 있어요.&quot;</p> <p class='dualbr'>[사진제공 = 프레인TPC, SLL, 스튜디오앤뉴,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p> <p class='dualbr'>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p> 
            
	        <figure><img src="https://datanews.sbs.co.kr/log/hit_up.jsp?article_id=E10010304341&amp;plink=RSS" width="1" height="1" alt="hit up pixel"></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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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title><![CDATA[[스브수다]"평범한 얼굴의 괴물, 우리 주변에도 있잖아요"…오정세가 그린 새로운 악인]]></medi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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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title><![CDATA[[스브수다]"평범한 얼굴의 괴물, 우리 주변에도 있잖아요"…오정세가 그린 새로운 악인]]></medi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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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스브수다] "감 떨어졌으면 어쩌지" 걱정했던 박진영, 그가 전한 '위로' ]]> </title>
            <link><![CDATA[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03774]]></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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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15 Jul 2025 14:12:55 +0900</pubDate>
            <author>sakang@sbs.co.kr(SBS연예뉴스,강선애)</author>
            <description><![CDATA[&quot;1년 반의 공백기 동안 다른 생활을 했잖아요. 원래 제가 했던 일이긴 하지만, &#39;감이 떨어졌으면 어떡하나&#39; 확신이 없어진 상태에서 다시 시작하려니 불안했죠.]]></description>


                    <category domain="https://ent.sbs.co.kr/news/taglist.do?tag_id=%EC%8A%A4%EB%B8%8C%EC%88%98%EB%8B%A4"><![CDATA[스브수다]]></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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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SBS Star]]></category>
            <content:encoded><![CDATA[<figure><img alt="박진영" data-captionyn="N" id="i30001003101"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5/07/15/30001003101_700.jpg"  /></figure><p class='singlebr'>[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trong>&quot;1년 반의 공백기 동안 다른 생활을 했잖아요. 원래 제가 했던 일이긴 하지만, &#39;감이 떨어졌으면 어떡하나&#39; 확신이 없어진 상태에서 다시 시작하려니 불안했죠.&quot;</strong></p> <p class='dualbr'>그룹 갓세븐 멤버 겸 배우 박진영은 군 전역 후 연기 복귀 첫 작품으로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39;미지의 서울&#39;을 선택했다. &#39;미지의 서울&#39;은 얼굴 빼고 모든 게 다른 쌍둥이 자매 유미래와 유미지가 인생을 맞바꿔 살아보며 진짜 사랑과 인생을 찾아가는 로맨틱 성장 드라마다. &#39;오월의 청춘&#39;의 이강 작가가 대본을 쓰고, &#39;질투의 화신&#39;, &#39;사이코지만 괜찮아&#39; 등의 박신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박진영은 배우 박보영이 연기한 쌍둥이 자매 미래와 미지 가운데, 미지와 로맨스를 펼치는 남자주인공 이호수 역을 연기했다.</p> <p class='dualbr'>&quot;전역 후 좋은 작품들의 제안이 들어왔는데, 그 가운데 &#39;미지의 서울&#39;을 선택한 많은 이유가 있어요. 먼저, 이강 작가님의 글이 제게도 큰 위로가 됐어요. 또 호수라는 캐릭터가 읽으면 읽을수록 눈에 밟혀, 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어요. 감독님과 첫 미팅을 하며 얻은 확신도 있었고요. 감독님을 통해 저도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지 않을까 싶었죠. 그리고 무엇보다도, 박보영 선배가 미지/미래 역할로 이미 캐스팅된 상태라, 제가 안 할 이유가 전혀 없었어요.&quot;</p> <p class='dualbr'>마음에 쏙 드는 작품을 복귀작으로 정했으나, 군 복무로 그동안 현장을 떠나 있었기에 몰려오는 불안감이 있었다. 하지만 그 &#39;떨어진 감&#39;을 되찾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p> <p class='singlebr'>&quot;초반 제 촬영분은 대사나 움직임이 적었어요. 절 배려해 그렇게 짜주신 거 같아요. 그러다 호수가 황비서(신정원 분)와 카페에서 뜨개질을 뜨며 대사를 하는 장면을 촬영할 때, 제가 깨달은 바가 있어요. 전 황비서의 대사를 다 받아내려 했는데, 그런 절 보고 감독님이 &#39;호수는 모든 거에 다 반응할 거 같지 않으니, 반만 줄여보자&#39; 하시더라고요. 감독님 말씀대로 했더니, 너무 호수 같은 거예요. 그때 &#39;아, 내가 감 찾는 걸 굳이 생각하지 않아도 되는구나, 이렇게 따라가면 되는구나&#39;를 느꼈어요. 감독님, 작가님, 같이 연기하는 파트너를 믿고 따라가면 된다는 걸요. 전혀 의심 없이 절 호수로 바라보는 보영선배의 눈을 보면서, 제 마음이 더 편해졌어요. 이런 과정을 통해, 현장에서 불안을 떨쳐내고 편함을 찾은 거 같아요.&quot;</p> <figure><img alt="박진영" data-captionyn="N" id="i30001003104"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5/07/15/30001003104_700.jpg"  /></figure><p class='dualbr'>호수는 미래, 미지의 고교 동창이자 옆집 이웃사촌이다. 훤칠하고 단정한 외모에 얌전한 성격의 호수는 공부도 잘해 대형 로펌 변호사가 된다. 겉보기에 단점 하나 없어 보이는 호수지만, 10대 시절 큰 교통사고로 아버지를 잃은 상처가 있고, 자신도 크게 다쳐 다리가 불편하고 귀가 잘 들리지 않는다. 한쪽은 고장 난 자신이 장애와 비장애 사이, 어디에도 속하지 못하고 서성이는 &#39;경계인&#39;이라 느끼는 인물이다.</p> <p class='singlebr'>&quot;&#39;경계인&#39;이라는 지점이 어려웠어요. 호수가 가지고 있는 핸디캡을 크게 표현할 수도, 아주 안 할 수도 없는 부분이라, 그 부분을 어떻게 표현해야 호수가 그 핸디캡을 갖고 고군분투하며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캐릭터를 구축할 때 그걸 많이 신경 썼어요. 그래도 변호사까지 됐으면 핸디캡을 잘 극복했다는 반증 같은데, 호수는 왜 이걸 감추고 힘들어할까 생각해 봤어요. 그건 호수가 엄마나 주변인에게 피해를 끼치는 걸 극도로 싫어하기 때문이라 생각했고, 그래서 자신의 핸디캡을 최대한 숨기려 한다는 걸 표현하고자 했어요. 남보다 적게 들릴 테니 말을 더 천천히 또박또박한다든가, 말하기 전에 0.5초씩 더 생각하고 얘기하려 한다든가. 그렇게 10년 동안 누적됐을 호수의 버릇들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싶어서, 집에서 그런 부분들을 많이 연습했어요.&quot;</p> <figure><img alt="미지의 서울" data-captionyn="N" id="i30001003113"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5/07/15/30001003113_700.jpg"  /></figure><p class='dualbr'>박진영이 호수로 완벽하게 거듭날 수 있었던 건, 파트너로 연기호흡을 맞춘 박보영의 도움이 컸다. 미지가 호수의 결함을 채워주고 성장의 발판이 되어주 듯, 박보영은 후배 박진영이 자신의 연기를 펼칠 수 있도록 묵묵히 도왔다.</p> <p class='singlebr'>&quot;보영선배와의 연기는 따로 안 맞춰도 잘 맞았어요. 무엇보다 현장에서 저한테 보여준 보영선배의 마음이 너무 컸어요. 1년 반을 쉬었던 제가 너무 좋은 대본 속 호수를 제대로 표현하지 못할까 봐 현장에서 부담도 긴장도 엄청 컸는데, 보영선배는 제가 실수를 해도 괜찮으니 편하게 하라고, 버팀목처럼 지켜봐 줬어요. 그런 부분이 가장 존경스러웠죠. 또 선배는 미지와 미래, 미래인 척하는 미지, 미지인 척하는 미래까지 1인 4역을 한 셈이잖아요. 제가 호수로서 그 각각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도 고민이었는데, 그 역시 고민할 필요가 없었어요. 그냥 선배가 보여주는 연기 그 자체에 제가 반응하면 됐으니까요. 선배가 주는 게 많으니, 저절로 되는 게 많았어요. 너무 좋았던 현장이었죠.&quot;</p> <figure><img alt="미지의 서울" data-captionyn="N" id="i30001003112"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5/07/15/30001003112_700.jpg"  /></figure><p class='dualbr'>호수는 엄마 염분홍(김선영 분)과 특별한 모자관계다. 분홍은 호수의 새엄마인데, 호수 아빠의 사망 이후 호수를 떠맡아 직접 낳은 친아들 이상으로 더 정성스럽게 돌봤다. 이런 분홍에게 짐이 됐다는 부채감을 갖고 성장한 호수는, 착한 아들로서 최선을 다하면서도 분홍에게 마음의 거리를 뒀다. 극 말미, 호수가 청력 상실의 두려움 속에 홀로 괴로워할 때, 호수를 끌어안고 다시 일어설 수 있게 해 준 분홍의 눈물 어린 응원은, 호수가 비로소 마음의 문을 열게 했다. 그리고 이런 분홍의 조건 없는 사랑은 시청자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p> <p class='singlebr'>&quot;그 장면을 촬영하며 처음 두 세 테이크를 갔는데, 감정이 만족할 만큼 나오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39;내가 못 해낸다&#39;는 생각에 너무 힘들었어요. 그때 선영선배님이 오셔서 저한테 귓속말로 &#39;아무것도 하려 하지 말고, 내가 다 줄 테니까 나만 봐 진영아. 나 믿고 나만 봐&#39;라고 말씀하셨어요. 그러고 찍었는데, 바로 오케이가 나왔어요. 그게 아직도 기억에 남아요. 호수가 분홍 엄마에게 마음을 열 듯, 선배님의 &#39;나만 봐&#39;라고 했던 그 말이 절 녹였던 거 같아요.&quot;</p> <figure><img alt="박진영" data-captionyn="N" id="i30001003106"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5/07/15/30001003106_700.jpg"  /></figure><p class='dualbr'>박진영은 이호수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에 대해 &#39;다르다&#39;고 했다. 호수는 조용하고 남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쪽인데, 실제 자신은 수다를 좋아해서 말을 많이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갓세븐 멤버들 사이에선 자신이 멤버들을 놀리고 장난을 치는 포지션인데, 호수는 아무것도 모르는 숙맥에 놀림을 당하는 쪽이라고 다른 부분을 말했다.</p> <p class='dualbr'>호수와 실제 성격은 다른 편이지만, 박진영은 호수와 나이가 비슷한 또래다. 박진영은 자신보다 어른스러운 호수를 연기하며, 닮고 싶은 부분을 찾았다.</p> <p class='singlebr'>&quot;호수가 저랑 많이 다르면서도 비슷했던 건, 아마 참는 부분인 거 같아요. 근데 전 참음에도 불구하고 친한 사람들한테는 힘들다고 얘기하는 편인데, 호수는 그냥 버티더라고요. 그걸 보면서 많이 반성했어요. &#39;나랑 비슷한 나이인데, 어떻게 이렇게 어른스러울 수 있지?&#39; 싶었죠. 이런 호수의 한 부분이 저한테 체화돼 남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호수가 너무 괜찮은 사람이니까요. 공감해 주고, 기다려주고, 버텨주고. 그런 호수의 어른스러운 면들이요.&quot;</p> <figure><img alt="박진영" data-captionyn="N" id="i30001003103"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5/07/15/30001003103_700.jpg"  /></figure><p class='dualbr'>&#39;미지의 서울&#39;은 뭔가 결핍이 하나씩 있는 보통의 사람들이 어려움을 딛고 성장해 가는 과정이 주는 감동과 더불어, 그런 성장을 곁에서 진심으로 응원하며 &#39;괜찮다&#39;라고 말해주는 누군가의 존재가 주는 위로에 가슴이 따뜻해지는 드라마였다. 박진영도 이 작품을 함께 하며 큰 위로를 받았다.</p> <p class='dualbr'>&quot;로사가 세상을 떠나며 상월(원미경 분)에게 남긴 편지에 &#39;언젠가 널 읽어주는 사람이 올 거다&#39;라고 했는데, 그 말이 저한테도 참 많이 위로가 됐어요. 예전의 제가 듣고 싶은 말일 거 같았거든요. 누군가 지금 답답한 길을 걷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이 장면을 봤으면 좋겠어요. 우울하고 철저히 혼자라고 생각될 때, 아무도 날 생각하지 않을 거라 여겨도, &#39;언젠가 널 읽어주는 사람이 있을 테니 버텨보자&#39;, 그런 메시지를 전하고 싶어요. 과거의 저한테도요.&quot;</p> <p class='dualbr'>경남 진해 출신의 박진영은 10대 시절 상경해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다. 과거의 자신한테 로사의 이야기를 전하고 싶은 이유는 그 때문이다. 어릴 때부터 가족과 떨어져 숙소 생활을 하며 느낀 외로움, 모든 짐이 내 어깨에 있는 것만 같고 미래에 대한 확신이 없던 그 시절의 자신에게 &#39;버텨보자&#39;며 용기를 주고 싶은 마음이다. 그래도 극 중 미지에게 &#39;서울&#39;이 마냥 나쁘지만 않고 설레는 공간이었던 것처럼, 박진영에게도 서울은 특별한 의미로 다가온다.</p> <p class='singlebr'>&quot;제게 서울은 두 번째 고향이에요. 지금 제가 32살인데 17살 때부터 서울에 살았으니 반평생을 서울에 살았죠. 미지처럼 처음 서울에 올라왔을 때가 기억나요. 한겨울에 연습생으로 들어왔는데, 청담사거리에 눈이 엄청 내린 게 너무 신기했어요. 저희 동네에는 눈이 안 왔거든요. 눈이 녹아 차가 지나가며 검은 물을 튀기는데도, 그걸 보는 게 즐거웠어요. 연습생 형, 누나들이 &#39;한강이 얼었다&#39;고 해서 &#39;어떻게 강이 어냐. 거짓말 치지 마&#39;라고 한 적도 있어요. 얼어있는 한강을 보러 갔는데, 정말 문화 충격이었어요. 그때 17살의 저는, 한강을 처음 본 미지보다 더 좋아했던 거 같아요. 따뜻한 커피캔 하나 들고, 언 한강을 보며 좋아했던 그 기억이 나요.&quot;</p> <figure><img alt="박진영" data-captionyn="N" id="i30001003105"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5/07/15/30001003105_700.jpg"  /></figure><p class='dualbr'>박진영은 입대 전 찍었던 영화 &#39;하이파이브&#39;, 드라마 &#39;마녀&#39;가 올해 공개되며, &#39;미지의 서울&#39;까지 올 상반기에만 세 작품을 대중에 선보였다. 여기에 갓세븐 활동도 병행하느라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냈다. 그는 체력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며, 계속 지치지 않는 활동을 예고했다.</p> <p class='dualbr'>&quot;타이밍과 운이 좋았던 거 같아요. 감사하게도 연달아 작품들이 나오게 됐죠. 제가 1년 반을 쉬었잖아요. 너무 일이 하고 싶었어요. (군대에서) 나가 일을 하고 싶다는 욕심이 컸기 때문에, 아직은 지치지 않고 일을 하고 싶어요. &#39;마녀&#39;와 &#39;하이파이브&#39;는 입대 전에 찍었던 거고, &#39;미지의 서울&#39;도 박보영 선배에 비하면 제 분량이 크지 않았던 편이라, 힘들지 않게 찍을 수 있었어요. 그리고 요즘은 촬영 시간이 딱 정해져 있잖아요. 그거에 맞춰 체력을 분배하고, 운동도 꾸준히 하고 잠도 최대한 자며, 체력 관리를 하고 있어요.&quot;</p> <p class='dualbr'>마지막으로 박진영에게 &#39;미지의 서울&#39;이 자신에게 어떤 의미로 남을지 물었다. &#39;미지의 서울&#39;에서 호수 캐릭터를 연기하며 많은 위로를 받았다는 박진영은, 다른 누군가에게도 &#39;미지의 서울&#39;이 2025년 상반기에 위로를 받았던 작품으로 기억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p> <p class='dualbr'>&quot;2025년 상반기를 일기장 꺼내보듯 꺼내 봤을 때, &#39;그때 이 드라마가 있어서 위로를 많이 받았어&#39; 하는 드라마로 기억이 되면 좋겠어요. 드라마가 참 많이 나오고, 세상에 이야기들도 많잖아요. 앞으로 다른 이야기를 통해 위로를 받더라도, 지금 이 순간, 2025년 상반기를 기억했을 때는 &#39;미지의 서울&#39;이 그분들의 기억에 위로로 남았으면 해요. 그것만으로도 전 좋을 거 같아요.&quot;</p> <p class='dualbr'>[사진제공=BH엔터테인먼트, tvN]</p> <p class='dualbr'>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p> 
            
	        <figure><img src="https://datanews.sbs.co.kr/log/hit_up.jsp?article_id=E10010303774&amp;plink=RSS" width="1" height="1" alt="hit up pixel"></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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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title><![CDATA[[스브수다] "감 떨어졌으면 어쩌지" 걱정했던 박진영, 그가 전한 '위로']]></medi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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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title><![CDATA[[스브수다] "감 떨어졌으면 어쩌지" 걱정했던 박진영, 그가 전한 '위로']]></medi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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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스브수다]"원래 쌍둥이 아냐?"…박보영의 1인 2역, 이래서 완벽했다 ]]> </title>
            <link><![CDATA[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03438]]></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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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7 Jul 2025 15:48:52 +0900</pubDate>
            <author>sakang@sbs.co.kr(SBS연예뉴스,강선애)</author>
            <description><![CDATA[&quot;매 작품을 할 때마다, 첫 촬영 전날은 도망가고 싶어요. &#39;미지의 서울&#39; 때는 더더욱 그랬어요. &#39;내가 무슨 용기로, 무슨 자신감으로 이걸 할 수 있다고 했을까&#39;란 생각이 들면서, 너무 무서운 거예요.]]></description>


                    <category domain="https://ent.sbs.co.kr/news/taglist.do?tag_id=%EC%8A%A4%EB%B8%8C%EC%88%98%EB%8B%A4"><![CDATA[스브수다]]></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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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SBS Star]]></category>
            <content:encoded><![CDATA[<figure><img alt="박보영" data-captionyn="N" id="i30001001609"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5/07/07/30001001609_700.jpg"  /></figure><p class='singlebr'>[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trong>&quot;매 작품을 할 때마다, 첫 촬영 전날은 도망가고 싶어요. &#39;미지의 서울&#39; 때는 더더욱 그랬어요. &#39;내가 무슨 용기로, 무슨 자신감으로 이걸 할 수 있다고 했을까&#39;란 생각이 들면서, 너무 무서운 거예요.&quot;</strong></p> <p class='dualbr'>배우 박보영은 주연을 맡은 tvN 드라마 &#39;미지의 서울&#39;의 첫 촬영을 앞두고 도망가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자신의 역량으로는 소화할 수 없는 힘든 배역을 덜컥 하겠다고 나선 것은 아닌가, 하는 부담감과 두려움이 유독 컸다고 한다.</p> <p class='dualbr'>&#39;미지의 서울&#39;은 얼굴 빼고 모든 게 다른 쌍둥이 자매 유미래와 유미지가 인생을 맞바꿔 살아보며 진짜 사랑과 인생을 찾아가는 로맨틱 성장 드라마다. &#39;오월의 청춘&#39;의 이강 작가가 대본을 쓰고, &#39;질투의 화신&#39;, &#39;사이코지만 괜찮아&#39; 등의 박신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p> <p class='dualbr'>이 작품은 미래/미지 쌍둥이 자매가 서로의 삶을 대신 살아가며 겪는 좌충우돌 적응기를 중심으로, 많은 이야기를 내포한다. 어딘가 하나씩 결핍이 있는 약자들이 좌절을 딛고 앞으로 한 걸음씩 나아가는 성장 과정, 그런 누군가를 진심으로 아끼는 자들이 전하는 소중한 응원, 가족이란 이름으로 묶인 내 편들의 든든한 지지, 잠시 멈추거나 도망가도 &#39;괜찮다&#39; 말해주는 위로까지, 많은 부분에서 따뜻함을 전하는 작품이다. 이런 &#39;미지의 서울&#39;의 대본을 본 박보영은 자연스럽게 하고 싶다는 욕심을 내게 됐다.</p> <p class='singlebr'>&quot;이 드라마는, 너무 놓치고 싶지 않았어요. 대본을 처음 받았을 땐 방송사도 감독님도, 하나도 정해진 게 없었어요. 근데 이 대본을 다른 사람이 보면 안 될 거 같더라고요. 제가 하고 싶다고 얼른 줄 서야 할 거 같았어요. 그래서 &#39;세팅이 완료될 때까지 기다리겠다&#39;고 했어요. 원래 대본은 다 각자의 것이 있다고 생각하는 편인데, 이번에 처음으로 &#39;남의 것이라도 내가 갖고 싶다&#39;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시는 없을 기회라 여겼죠. 1인 2역도 그렇고, 이 나이대의 사회초년생 역할은 시간이 지나면 또 못할 테니까요. 제가 많은 걸 보여줄 수 있는 역할이라 생각해 배우로서 욕심이 났어요. 또 드라마 속 모든 인물들이 결핍이나 핸디캡이 있는데, 그게 거부감 없이 따뜻하게 잘 그려졌더라고요. 그리고 사람들한테 &#39;괜찮아&#39;, &#39;너만 그런 게 아냐&#39;, &#39;열심히 살고 있는 거 알아&#39; 하는 메시지를 주는 게 좋았어요. 귀한 대본이란 생각이 들었어요.&quot;</p> <figure><img alt="박보영" data-captionyn="N" id="i30001001611"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5/07/07/30001001611_700.jpg"  /></figure><p class='dualbr'>박보영은 미지와 미래, 미래인 척하는 미지, 미지인 척하는 미래까지, 따지고 보면 1인 4역을 연기했다. 도망가고 싶을 정도로 두려웠다지만, 박보영의 쌍둥이 자매 연기는 훌륭했다. 미지와 미래의 차이를 섬세하게 그려내 시청자가 헷갈리지 않고 극에 몰입할 수 있게 했다. 박보영이 &#39;미지의 서울&#39;을 통해 보여준 연기는, 지난 20년 연기 경력의 집약이라 말할 수 있을 만큼 내공이 느껴졌고, &#39;배우 박보영&#39;의 다채로운 매력이 모두 녹아 있었다.</p> <p class='dualbr'>시청자들은 &#39;미지의 서울&#39;이 주는 메시지에 위로를 받았다는 반응과 함께, 중심에서 극을 이끈 박보영에 대해 &quot;박보영의 인생 연기를 봤다&quot;, &quot;박보영 원래 쌍둥이 아니냐&quot;, &quot;연기대상 감이다&quot;라는 극찬을 쏟아냈다. 입소문을 타고 드라마 시청률은 첫 회 3.6%로 시작해 마지막 회 8.4%까지, 두 배 이상 상승했다.</p> <p class='dualbr'>&quot;너무 감사하죠. 제일 걱정했던 부분이 1인 2역을 &#39;박보영1&#39;, &#39;박보영2&#39;로 생각하면 어쩌나였거든요. 나중엔 미지와 미래를 잘 구분해서 봐주시는 거 같아 좋았어요.&quot;</p> <p class='dualbr'>성공적으로 끝낸 도전. 물론, 시작은 쉽지 않았다. 10년 전 드라마 &#39;오 나의 귀신님&#39;에서 1인 2역을 연기한 경험이 있지만, 이번엔 그때와 달랐다. 그때는 귀신에 빙의한 1인 2역이라, 빙의의 본체였던 김슬기의 연기를 보고 말투나 행동을 따라 하면 됐는데, 이번엔 미지와 미래가 얼굴만 같은 두 명의 다른 인격체라, 각각의 캐릭터를 따로 디자인해 연기해야 했다. 박보영은 미래와 미지가 차이가 없어 보이면 어떡하나 하는 걱정에, &#39;내 안에 버튼이 있어서 누르면 미지와 미래가 각각 나오면 좋겠다&#39;는 생각까지 했다.</p> <p class='singlebr'>그때 박신우 감독은 박보영에게 &quot;너무 차이를 두려 하지 말고, 미래와 미지가 한 사람이라 생각해도 된다. 다만 거기에 조금씩 디테일만 다르게 잡으면 좋겠다&quot;는 조언을 했다. 박보영의 미지와 미래는, 거기서부터 출발했다.</p> <figure><img alt="박보영" data-captionyn="N" id="i30001001610"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5/07/07/30001001610_700.jpg"  /></figure><p class='dualbr'>&quot;목소리 톤을, 미지는 밝은 에너지의 친구라서 제가 원래 잘 쓰는 톤으로 잡았어요. 반면 제가 가족들 앞에서는 조금 가라앉은 모습이 있는데, 그걸 미래한테 썼어요. 그래서 가족들은 미래한테서 저의 모습을 많이 봤다고 해요. 친구들이나, 저랑 일하는 분들은 미지한테서 절 많이 겹치게 봤고요. 제가 언니랑 대화할 때의 톤, 사회생활 할 때의 톤을 구분해 미래와 미지한테 적용했어요. 제일 고민은 미래와 미지가 서로가 서로인 척할 때였어요. 미래가 조금 더 메이크업을 잘할 거라 생각해 눈의 점막을 채우는 아이메이크업을 해서 눈을 더 또렷하게 보이게 한다거나, 미래는 귀 뒤에 머리카락이 없고 미지는 머리가 항상 남아 있다거나. 그런 작은 디테일로, 두 캐릭터를 좀 열심히 나눠보고자 했어요.&quot;</p> <p class='dualbr'>시청자의 입장에선 배우의 연기와 완벽히 구현된 CG 기술로 쌍둥이의 등장에서 어색함을 느끼지 못하지만, 실제 촬영 당시에는 많은 어려움이 뒤따랐다. 박보영은 미래와 미지가 함께 등장하는 장면에선 두 개의 캐릭터를 오가며 여러 번 촬영을 반복했고, 상대 없이 아무도 없는 허공을 보며 감정 연기를 펼치기도 했다.</p> <p class='dualbr'>&quot;생각했던 것보다 더 어려웠어요. 초반엔 단순히 미지와 미래를 구분해서 두 개를 연기한다고만 생각했어요. 두 명이 존재하는 장면을 찍으려면 대역이 필요했는데, 저와 체형이 비슷한 친구를 찾느라 애를 많이 먹었다고 해요. 그렇게 대역이 있어도, 저와 연기할 때 시선이 안 맞는 경우도 있고, CG 처리할 때 대역이 없는 게 더 유리할 때가 있어서, 나중에는 대역 없이 스탠드에 제 눈높이를 표시해 두고 혼자 연기했어요. 연기하며 생기는 움직임도 다 계산해야 하는데 허공을 바라보고 연기해야 하니, 그 부분이 생각보다 어려웠어요.&quot;</p> <p class='dualbr'>극 중 미래는 어릴 때부터 몸이 약했지만 공부를 잘해 좋은 대학교, 좋은 직장에 취직한 큰딸이다. 자신의 병원비 때문에 집이 빚을 졌다는 부채감이 있어, 직장 내 괴롭힘을 오랫동안 당하면서도 집안의 가장으로 돈을 벌기 위해 회사를 그만두지 못한다. 그렇게 곯을 대로 곯은 상처가 결국 터진 미래는, 쌍둥이 동생 미지와 삶을 바꿔 살아보기로 한다.</p> <p class='singlebr'>말수 없고 예민한 성격의 미래와 달리, 미지는 밝고 에너지 가득한 모습으로 마을에서 &#39;유캔디&#39;라 불린다. 타고난 건강 체질인 미지는 마을의 온갖 잡일을 하며 간간이 돈을 버는데, 남들은 &#39;백수&#39;라고 손가락질하지만 10년 동안 요양원에 있는 할머니의 간호를 도맡아 온 착한 손녀다. 하지만 이런 미지도 크나큰 상처가 있다. 어릴 적 &#39;육상 영재&#39;라 불리며 밝은 미래를 꿈꿨지만, 부상으로 한순간에 꿈이 좌절된 후 3년간 자신의 방에서 나가지 않고 스스로를 사회와 가정에서 격리시켰다.</p> <figure><img alt="박보영" data-captionyn="N" id="i30001001614"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5/07/07/30001001614_700.jpg"  /></figure><p class='dualbr'>미지와 미래가 6대 4 비율로 실제 자신과 비슷한 거 같다는 박보영은, 더 마음이 쓰인 캐릭터도 미지라고 밝혔다.</p> <p class='dualbr'>&quot;두 캐릭터 다 마음이 쓰이는데, 제가 조금 더 이해할 수 있는 범위가 넓었던 건 미지였어요. 미지가 에너지가 큰 친구이긴 하지만, 전에 아픔을 겪은 시기가 있었고, 그게 완전히 치유되지 않았음에도 괜찮은 척하죠. 스스로를 돌아보고 성장해 나가는 것들이, 저랑 닮았다고 생각했어요. 전 표현이 많은 편인데, 미래를 연기할 땐 표현을 절제해야 해서 힘들었고, 미지를 할 때가 좀 더 수월했던 거 같아요. 근데 또 미래가 예민할 땐, 제가 예민할 때를 보는 거 같기도 하고. 둘 다 비슷한 면들이 있었죠.&quot;</p> <p class='dualbr'>밝고 에너지 가득한 모습으로 &#39;유캔디&#39;라 불리지만, 과거 자기의 방 안에만 틀어박혀 모두에게 마음의 문을 닫았던 아픔이 있는 미지. 늘 괜찮은 척 하지만 사실은 괜찮지 않은 상태인 미지에게 박보영은 공감했다.</p> <p class='dualbr'>&quot;저도 개인적으론 어떤 일이 있어도, 현장에선 그렇지 않은 척해야 할 때가 많아요. 그런 부분에서 미지한테 공감을 많이 했어요. 특히 방 안에만 있던 미지가 할머니랑 대화하는 장면이 있는데, 그 장면이 공감이 크게 됐고 제게도 위로가 됐어요. 저도 실패했을 때, 다 포기하고 싶을 때, 스스로 &#39;난 아무것도 안 될 거야&#39; 생각했던 적이 있는데, 미지 할머니가 미지에게 해주는 그런 말을 기다렸던 거 같아요. 대본을 보고 너무 울었어요.&quot;</p> <p class='singlebr'>극 중 미지 할머니(차미경 분)는 방에만 틀어박혀 세상과 단절한 채 &quot;난 아무것도 안 될 거야&quot;, &quot;아무것도 못 하겠어&quot;, &quot;나 너무 쓰레기 같아&quot;라며 자존감이 바닥을 친 손녀 미지에게 이런 말을 해준다.</p> <figure><img alt="박보영" data-captionyn="N" id="i30001001613"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5/07/07/30001001613_700.jpg"  /></figure><p class='dualbr'><strong>&quot;우리 번데기, 얼마나 큰 나비가 되려고 이러나.&quot;<br /> &quot;뭐가 그렇게 후회고 걱정이야. 어제는 끝났고, 내일은 아직 멀었는데.&quot;<br /> &quot;사슴이 사자 피해 도망치면, 쓰레기야? 소라게가 잡아 먹힐까 봐 숨으면, 겁쟁이야? 다 살려고 싸우는 거잖아. 미지도, 살려고 숨은 거야. 암만 모양 빠지고 추저분해 보여도, 살자고 하는 짓은 다 용감한 거야.&quot;</strong></p> <p class='dualbr'>이 장면을 대본으로 읽을 때부터 잘 표현하고 싶었다는 박보영은, 다른 날 재촬영까지 진행하며 장면을 완성했다. 그 결과 &#39;미지의 서울&#39;에서 손꼽히는 명장면이 탄생했다. 박보영은 이 장면을 통해 &quot;제가 공감하고 위로를 받은 만큼, 한 번쯤 실패하고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고 생각하는 누군가에게 그게 아니라고 말해주는 위로를 전하고 싶었다&quot;고 말했다.</p> <p class='dualbr'>미지와 미래한테 각각의 러브라인이 있는 만큼, 박보영은 배우 박진영(이호수 역), 류경수(한세진 역), 두 배우와 두 개의 로맨스를 연기했다. 이 역시 1인 2역이라 할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이었다. 두 개의 러브라인은 각자 다른 힐링 로맨스로, 작품의 재미를 배가시켰다.</p> <p class='singlebr'>&quot;드라마에는 메인 러브라인과 서브 라인이 있잖아요. 어느 쪽이든 한쪽은 서운할 수밖에 없는데, 이번 작품은 양쪽에 다 마음을 줘도 서운할 사람이 없어 행복했어요.(웃음) 진영이랑 경수랑 다른 느낌의 연애를 해서, 두 배의 감정을 느낀 거 같아요. 다른 두 가지의 사랑을 느껴봐서 좋았어요. 고마웠던 게, 미지와 미래를 서로 바꾼 상태에서 상대를 만났을 때, 그 친구들이 &#39;느낌이 다르다&#39;고 말해주는 게 좋았어요. 예를 들어, 호수가 미지인 줄 알고 얘기하는데 사실 미래였을 때, 진영이가 &#39;너무 차갑고 기분이 이상하다. 미지가 빨리 왔으면 좋겠다&#39;라고 말해주는데, 상대방이 그렇게 말해주니 제가 방향을 잘 잡고 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기뻤죠.&quot;</p> <figure><img alt="박보영" data-captionyn="N" id="i30001001612"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5/07/07/30001001612_700.jpg"  /></figure><p class='dualbr'>최근 박보영의 필모그래피를 보면, 영화 &#39;콘크리트 유토피아&#39;, 드라마 &#39;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39;, &#39;조명가게&#39; 등 유의미한 메시지를 전달하거나, 사람들에게 위로를 주는 작품을 연이어 선택하고 있다. &#39;미지의 서울&#39;도 마찬가지다. 박보영은 좀 다른 결의 차기작을 예고했다.</p> <p class='dualbr'>&quot;제가 또 뭐라고 그렇게 메시지를 드리려 하나, 그런 생각도 들어요.(웃음) 이젠 밝은 걸 하고 싶기도 하고요. &#39;미지의 서울&#39;을 끝내고 지금 &#39;골드랜드&#39;란 작품을 촬영하고 있는데, 그건 장르도 캐릭터도 어두워요. 제가 몇 년간 차분하고 가라앉은 것만 한 거 같은데, 이다음에 선택할 땐 밝은 걸 하고 싶어요. 재미를 드릴 수 있는, 가벼운 걸 해보면 어떨까 생각하고 있어요.&quot;</p> <p class='dualbr'>팬들과 대화를 할 수 있는 앱 &#39;버블&#39;을 통해 팬들과 소통 잘하기로 유명한 박보영. 그녀는 요즘 하루를 시작하는 팬들에게 자주 하는 말이 있다.</p> <p class='dualbr'><strong>&quot;어제는 지났고, 내일은 멀었고, 오늘은 모른다.&quot;</strong></p> <p class='dualbr'>&#39;미지의 서울&#39;에서 미지가 매일 아침 주문처럼 읊조리는 대사다. 박보영은 새로운 하루를 시작하는 팬들에게 용기를 줄 수 있는 말이라 생각해 이 문구를 써준다고 한다. 이 말 그대로, 오늘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아무도 모르는 &#39;미지&#39;의 날들. 아직 오지 않은 &#39;미래&#39;를 걱정하며 힘들어하지 말고, 작은 용기를 내보는 건 어떨까. 미지가 닫혔던 방문을 열고, 문지방을 넘는 작은 한걸음을 내디뎠던 것처럼.</p> <p class='dualbr'>[사진제공=tvN, BH엔터테인먼트]</p> <p class='dualbr'>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p> 
            
	        <figure><img src="https://datanews.sbs.co.kr/log/hit_up.jsp?article_id=E10010303438&amp;plink=RSS" width="1" height="1" alt="hit up pixel"></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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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title><![CDATA[[스브수다]"원래 쌍둥이 아냐?"…박보영의 1인 2역, 이래서 완벽했다]]></medi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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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스브수다] '오징어 게임3'는 용두사미일까…황동혁 감독의 이유있는 선택들 ]]> </title>
            <link><![CDATA[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03388]]></link>
            <guid><![CDATA[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03388]]></guid>
            <pubDate>Fri, 4 Jul 2025 17:33:06 +0900</pubDate>
            <author>ebada@sbs.co.kr(SBS연예뉴스,김지혜)</author>
            <description><![CDATA[* 이 글에는 &#39;오징어 게임&#39; 시즌3에 대한 스포일러가 다수 있습니다.  다음 게임을 대비해 사람을 곤죽으로 만들어 도시락을 준비하려는 행태와 다음 도전을 앞둔 아기에게 우유를 주는 핑크 요원이 모습이 교차한다.]]></description>


                    <category domain="https://ent.sbs.co.kr/news/taglist.do?tag_id=%EC%8A%A4%EB%B8%8C%EC%88%98%EB%8B%A4"><![CDATA[스브수다]]></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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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스브스타]]></category>
            <category><![CDATA[SBS Star]]></category>
            <content:encoded><![CDATA[<figure><img alt="황동혁" data-captionyn="N" id="i30001000253"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5/06/30/30001000253_700.jpg"  /></figure><p class='dualbr'><strong>* 이 글에는 &#39;오징어 게임&#39; 시즌3에 대한 스포일러가 다수 있습니다.</strong></p> <p class='dualbr'>[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다음 게임을 대비해 사람을 곤죽으로 만들어 도시락을 준비하려는 행태와 다음 도전을 앞둔 아기에게 우유를 주는 핑크 요원이 모습이 교차한다. 냉기와 온기, &#39;오징어 게임&#39;에서는 두 기류가 계속해서 교차했다.</p> <p class='dualbr'>사람 한 명의 목숨값이 1억 원으로 환산되고, 타인의 죽음이 곧 나의 이득이 되는 이 세계에 과연 희망은 있는가. 이 질문에 황동혁 감독은 부정과 긍정 모두를 이야기하고자 했다.</p> <p class='dualbr'>결국 그는 &#39;말&#39;로 시작해 &#39;사람&#39;으로 끝내는 엔딩을 택했고, 그 엔딩에서 우리는 성기훈(이정재 분)의 숭고한 죽음을 목도했다. 당연하게도, 이 결말에 대한 시청자들의 호불호는 갈렸다. 누구도 성기훈의 여정이 핑크빛 결말이 되리라고 예상하지 않았지만, 우리의 주인공이 핏빛 주검으로 사라지는 결말을 원한 것은 아니었다.</p> <p class='dualbr'>황동혁 감독은 5년에 걸친 이 시리즈를 자기만의 신념과 방식으로 끝냈다. 시청자가 원하는 결말과 창작자가 지향한 결말은 분명 간극이 컸다. 그 결과는 호불호 논쟁으로 이어지고 있다. &quot;어느 순간부터 내가 주인이 아니라 시청자와 팬이 주인인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quot;는 그는 대중의 다양한 의견 개진이 이 작품을 소비하는 방식임을 인정하게 됐다고 했다. 그리고 &quot;감사하다&quot;는 말도 잊지 않았다.</p> <p class='singlebr'>&#39;오징어 게임&#39;이라는 놀라운 세계를 창조하고, 확장해 나간 그에게 마지막 시즌에서 했던 무수한 선택에 대한 이유를 물었다.</p> <figure><img alt="오징어" data-captionyn="N" id="i30000999681"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5/06/27/30000999681_700.jpg"  /></figure><p class='dualbr'><strong>Q. 시즌3로 &#39;오징어 게임&#39;의 긴 여정을 끝냈다. 소감이 궁금하다.</strong></p> <p class='dualbr'>A.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작품이라 언제 이런 사랑을 또 받을까 싶다. 홀가분하면서도 섭섭한 양가적 감정 교차한다.</p> <p class='dualbr'><strong>Q. 결말에 대한 말이 많다. 처음에는 해피엔딩을 구상했다고 들었다. 어느 시점에 지금의 결말을 결정했나?</strong></p> <p class='singlebr'>A. 막연하게 시즌 2,3를 하게 된다면 기훈이가 게임에서 이기고 미국에 있는 딸을 보러 가는 이야기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본격적으로 집필하면서 &#39;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뭘까&#39;라는 고민을 해보니 그렇게 희망적인 이야기로 끝낼 수 없는 세상이 돼 있더라. 1을 만들 때보다 세상은 더 고통스러워졌다. 불황의 그림자는 더 짙게 드리워져 전 세계적으로 물가가 상승하고 기후 위기도 닥쳤으며, 전쟁은 끝날 기미가 없다. 과연 우리 삶에 나은 미래가 있을까 싶었다. 젊은 세대들은 윗세대보다 잘 살 수 있다는 희망을 품기 어려운 세상이 돼버렸다. 그러다 보니 기훈이 게임을 끝내고 딸을 보러 가는 결말은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기성세대로서 다음 세대에 좀 더 나은 세상을 물러주기 위해서 희생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p> <figure><img alt="오징어" data-captionyn="N" id="i30000999682"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5/06/27/30000999682_700.jpg"  /></figure><p class='dualbr'><strong>Q. 마지막화 후반부, 미국의 한 골목길에서 딱지녀로 분한 케이트 블란쳇이 시민과 딱지치기 게임을 하고 있는 모습을 프론트맨이 목격한다. 이야기가 더 크게 확장될 수 있도록 결말을 열어둔 것 같기도 한데 그 장면에 어떤 의미를 담고 싶었나?</strong></p> <p class='dualbr'>A. 한국에서 이 게임이 여기서 멈췄다고 해도 모든 세상의 게임이 끝난 것은 아니라는 의미를 담고 싶었다. 우리는 계속해서 정신을 차리고 이 세상을 나아지게 만들기 위한 노력을 멈추면 안 된다는 느낌의 엔딩을 주고 싶었다. 기훈이 살아 나가는 해피엔딩에도 그 장면은 있었다. 기훈이 희생으로 게임을 끝내서 프론트맨이 미국에 대신 가는 설정이 됐지만 그조차 몰랐던 게임이 여전히 진행되고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p> <p class='dualbr'><strong>Q. &#39;다음 세대에 대한 희망&#39;을 언급했는데, 그렇다면 임산부 캐릭터를 만들 때부터 출산 장면까지 다 구상한 것인가?</strong></p> <p class='singlebr'>A. 그렇다. 시즌3 중반부, 모든 것에 실패한 기훈에게 마지막으로 할 수 있는 일을 주고 싶었다. 아이가 태어나면서부터 그에겐 지켜야 할 것이 생긴 것이다. 기훈의 희생을 보여주기 위해 아이가 필요했다. 아이는 상징적 존재다. &#39;오징어 게임&#39;은 우화 같은 이야기지만, 현실로 바라보는 사람도 많다. 동정녀 마리아처럼 아이를 출산할 수는 없으니 현실적이면서도 상징적으로 기능할 아이가 있었으면 했다.</p> <figure><img alt="오징어 게임" data-captionyn="N" id="i30000999884"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5/06/27/30000999884_700.jpg"  /></figure><p class='dualbr'><strong>Q. 조유리의 아이 엄마 연기가 어색하다는 의견도 있다. 조유리여야 했던 이유를 꼽자면?</strong></p> <p class='dualbr'>A. 준희(조유리 분)는 출산을 해보지 않았을 것 같은 이미지여야 했다. 또한 되게 어린데 독립적이고 강한 눈빛의 여배우를 원했다. 그래서 수많은 오디션을 진행했고, 그 과정에서 조유리를 찾았다.</p> <p class='dualbr'><strong>Q. &quot;우리는 말이 아니야. 사람은...&quot;이라는 성기훈의 외침에서 &#39;사람은&#39; 뒤에 말을 비워둔 것이 인상적이었다.</strong></p> <p class='dualbr'>A. 처음엔 그 뒤에 들어갈 말을 고민했다. 그런데 답이 안 나오더라. 사람은 어떤 존재인지가. 어떨 땐 한없이 잔인하고 흉폭한 존재기도 하고, 어떨 때는 자기의 모든 것을 내어주는 이타적인 존재기도 하다. 인간은 불가사의 한 존재라 한두 마디로 정의하기 어렵더라. 그래서 빈칸으로 남겨두고, 지금 사람은 이래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경쟁을 추구해선 미래가 없고 더 큰 재앙이 닥쳐올 것 이기에 지금 사람은 이래야 한다. 기득권을 내려놓고, 욕망의 수래바퀴를 잠시 멈추고 미래 세대에 남겨주기 위해 희생해야 하지 않나 싶었다. 그런 의미로 사람은...뒤에 공간을 비워놓고, 기훈이 행동으로 빈칸을 채우길 바랐다.</p> <figure><img alt="오징어" data-captionyn="N" id="i30001001290"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5/07/04/30001001290_700.jpg"  /></figure><p class='dualbr'><strong>Q. 마지막 게임인 &#39;○△□&#39; 은 공사장처럼 보이는 공간이 인상적이었다. 시즌1에서 기훈이 쌍용자동차에서 해고된 노동자로 설정돼 있었는데 그것과 상관이 있는 설정인가?</strong></p> <p class='dualbr'>A. 마지막 게임을 앞두고 살아남은 9명이 자는 숙소 벽면에 보면 라틴어 문구가 새겨져 있다. &#39;HODIE MIHIM CRAS TIBI&#39;인데 이는 &#39;오늘은 나에게 내일은 너에게&#39;라는 뜻이다. 로마 시대에 묘지에 쓰여있는 말이라고 하더라. &#39;오늘은 나지만 내일은 너다&#39;, 즉 &#39;오늘은 내가 시체지만 내일은 너&#39;라는 의미다. 마지막 게임의 세트장을 보면 높은 기둥을 세워놨지만 가까이서 보면 빛바랜 벽면이다. 이를 통해 무너지기 직전의 우리 사회를 암시하고 싶었다. 그 위에 올라선 사람들은 약자를 골라 탈락시킨다. 우리 사회와 닮았다. 오늘은 내가 제일 약하지만, 내일은 네가 가장 약자가 될 수 있다는 그 문구 다음에 이 게임을 보여주고 싶었다. 또한 &#39;안전제일&#39;이라는 공사장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표지판도 보여주고 싶었다. 무리한 공사를 하다가 산업재해가 생기는 일이 허다하지 않나. 말은 안전제일이지만 현실은 성장제일, 소비제일을 추구하는 우리 사의 모습을 게임장에 녹여내고 싶었다.</p> <p class='dualbr'><strong>Q. 시청자들이 납득이 어렵다고 말하는 두 가지 장면이 있다. 하나는 반란에 실패한 기훈(이정재 분)이 대호(강하늘 분)를 탓하는 장면이고, 다른 하나는 금자(강애심 분)가 자신의 아들 용식(양동근 분)을 찌르는 장면이다.</strong></p> <p class='dualbr'>A. 기훈이 대호에게 그러는 건 자신의 죄책감을 전가, 투사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기훈을 영웅이 될 수 없는 보통사람으로 그리고 싶었다. 많은 사람들이 자기 마음 편하려고 누군가에게 죄를 씌우고 책임을 전가하고 살지 않나. 기훈은 대호를 죽이고 나서야 자신의 죄책감을 대호에게 씌우는 것에 지나지 않았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이 게임에서 살아나가는 게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게 된다. &quot;왜 나한테만 그래? 너 때문이야!&quot;라는 대호의 말도 꽤 설득력이 있지 않나. 기훈은 아마 그때 자신의 희생을 통해 죄책감을 떨치고 나가는 결정을 하게 됐을 거라고 생각했다.</p> <p class='singlebr'>금자의 선택은 논쟁거리가 될만하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아들을 위해 희생하는 엄마는 너무 뻔해서 그리고 싶지 않았다. 금자가 꼭 용식이를 죽였다기보다는, 자기 손으로 받아낸 아이를 자기 아들이 자기가 보는 앞에서 죽이려고 하는 것을 보고 싶지 않았을 것 같았다. 본능적으로 그 행위를 막으려고 은장도를 꺼내 뒤에서 아들의 어깨에 찌르게 된 거다. 결과적으로 그 선택은 자신의 아들이 탈락하게 되는 계기가 됐는데 &#39;죽어라! 내 아들&#39; 이런 게 아니라 나쁜 짓을 하려는 아들의 행동을 막으려는 행위라고 보시면 될 것 같다. 금자가 &#39;내 아들~ 내 아들~&#39; 하는 건 우리네 어머니랑 닮은 건데 오히려 의외의 선택을 해서 시청자에게 환기를 시켜주려는 마음이 있었다. 오늘 아침, 어떤 학부모가 서울대에 재학 중인 자신의 아들 성적을 보고 불만을 풀어 학교에 항의했다는 기사를 봤다. 너무 이상하지 않은가. 이 드라마 안에서 아기는 남의 아이라기보다는 상징적 존재, 우리가 지켜야 할 가치, 미래의 큰 개념으로 생각했다.&nbsp;</p> <figure><img alt="황동혁" data-captionyn="N" id="i30001000254"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5/06/30/30001000254_700.jpg"  /></figure><p class='dualbr'><strong>Q. 준희의 번호는 준희가 낳은 아기에게 넘겨지는데, 그 번호를 222번으로 한 특별한 이유가 있는가? 또한 기성세대가 지켜야 할 상징적인 존재로서 아기를 등장시켰다고 했는데 이 구상은 어떻게 하게 됐나? </strong></p> <p class='dualbr'>A. 개인적으로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39;칠드런 오브 맨&#39;(2006)이라는 영화를 굉장히 좋아한다. 더 이상 아이가 태어나지 않는 미래를 배경으로 한 영화인데, 그 영화에서도 마지막 임산부의 아기를 지키려고 한다. 일부 영감을 받았다. 그 영화에서도 아기는 미래를 상징하는 존재였다. 참가자들의 번호에 많은 의미를 부여하시는데 명기랑 준희의 번호는 기억나기 쉽게 설정하고 싶었다. 그래서 222번과 333번을 부여했다.</p> <p class='dualbr'><strong>Q. 명기(임시완 분)를 통해 보여주고 싶었던 인간상은 어떤 것이었나?</strong></p> <p class='singlebr'>A. 남규(노재원 분)는 전형적인 악역인데 명기(임시완 분)는 아니다. 가장 현실적인 인간을 보여주고 싶었다. 그에게 선의가 없었던 건 아니다. 준희나 아기를 지키고 싶었던 마음은 있었지만 수렁에 빠져드는 인물이다. 우리가 욕망을 부추기는 사회에 살다 보니 그런 선택을 하게 된 측면도 있다. 게임에서 통과하고 난 뒤 빨리 준희를 데리러 갔으면 됐을 텐데 남규의 꼬임에 넘어가 결과적으로 현주를 죽이게 되지 않나. 또한 마지막에는 굉장히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된다. 그는 도시락을 만들어서 다음 라운드에서 떨어뜨리려고 했는데 계획이 어긋난다. 그러면서 성기훈을 넘어오지 못하게 하고 아기만 넘기라고 한다. 그렇게 하면 아기를 죽여야 자신이 우승하는 건데, 결과적으로 자기가 자기 아이를 부정해야 하는 상황에까지 이른다. 이기심에 그런 상황을 자초하게 된 거다.</p> <figure><img alt="오징어" data-captionyn="N" id="i30001001324"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5/07/04/30001001324_700.jpg"  /></figure><p class='dualbr'><strong>Q. 그 게임에서 &#39;도시락&#39;이라는 표현이 등장한다. 인간성 말살을 보여주는 소름 끼치는 아이디어였다. 한편으론 요원들이 우유를 먹이는 장면도 나온다. 이 극단의 장면이 주는 기괴함이 인상적이었다.</strong></p> <p class='dualbr'>A. 도시락은 &#39;인간이 할 수 있는 가장 잔인한 상상이 뭘까&#39; 생각한 끝에 나온 거다. 다음 라운드에서 누군가를 죽이려고 준비를 해서 가져가는 계획을 한 셈인데 그 도시락이라고 불리는 사람이 스스로 도시락이 되지 않기 위한 어떤 선택을 한다. 가장 밑바닥의 이야기라고 생각했다. 우유를 먹이는 장면의 경우, 아기를 참가자로 인정한 이상 이 도전자에게도 먹을 걸 줘야 한다고 생각했다. 아이를 굶기는 건 형평성에 어긋나니까.</p> <p class='dualbr'><strong>Q. 아기는 모두 CG로 구현한 것인가?</strong></p> <p class='dualbr'>A. 처음엔 더미 인형으로 찍었고, 나중에 나오는 얼굴은 CG로 만들었다. 영상물에 아기 CG가 전면에 이렇게 오랫동안 나온 적 없다. 그만큼 사람 CG가 어렵다. 그 정도만 구현한 것도 대단하다고 생각한다.</p> <p class='dualbr'><strong>Q. 기훈의 죽음이 프론트맨(이병헌 분)을 성장시켰다고 볼 수 있을까.</strong></p> <p class='singlebr'>A. 인간의 믿음을 둘러싼 기훈과의 대결이 있지 않았나. 그는 게임장에 기훈을 넣었고 뒤에서 조종했다. 프론트맨에 마지막에 아기를 데리고 나온 건 자신의 패배를 인정하는 것과 다름없었다. 기훈의 딸에게 그의 옷과 유산을 넘겨주는 건 그가 기훈에게 할 수 있는 가장 일그러진 방식의 리스펙트(존경)라고 생각했다. 그는 상조회사 직원 같은 옷을 입고, 아기를 감쌌던 기훈의 마지막 피 묻은 옷을 그의 딸에게 건넨다. &#39;니 아버지가 이런 사람이었다&#39;는 것을 보여주는 셈인데 그는 피 묻은 옷을 세탁하지 않은 채로 넘겨줄 정도로 비틀어진 내면을 가진 사람이다. 아버지는 어떤 사람이었다라고 말하는 대사를 부여할까 하다가 프론트맨에게는 어울릴것 같지 않아서 생략했다.</p> <figure><img alt="오징어" data-captionyn="N" id="i30001001326"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5/07/04/30001001326_700.jpg"  /></figure><p class='dualbr'><strong>Q. 많은 시청자들이 시즌3에서 프론트맨의 전사가 좀 더 상세하게 나올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없었다.</strong></p> <p class='dualbr'>A. 시즌3는 가장 다크한 상황에 놓인 기훈의 선택을 보여주는 게 중심이었다. 갑자기 프론트맨의 과거가 깊게 들어오면 스토리 진행에 방해가 될 것 같아 많이 넣을 수 없었다. 그냥 단편적인 순간을 통해 이 사람이 어떤 일을 겪었는지 상상할 수 있는 정도로 표현하고자 했다. 회상 장면을 통해 오일남에게 칼을 받고 기훈과 반대의 선택을 했던 인호(프론트맨)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어느 정도 상상의 여지를 열어주고 싶었다. 만약 스핀오프를 한다면 프론트맨이 게임에 참가했을 때나 과거를 조금 더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싶다.</p> <p class='dualbr'><strong>Q. 스핀오프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 있나.</strong></p> <p class='dualbr'>A. 우리끼리 이야기는 하지만 언제 하겠다고 말하기엔 어렵다. 당장, 다음에 할 생각은 아니다. 그냥 언젠가 기회가 되면 할 수 있지 않겠나 정도만 열어두고 있다.</p> <p class='dualbr'><strong>Q. 준호(위하준 분)나 노을(박규영 분)의 서사가 아쉽다는 평가도 많다. 나온 분량이 적지는 않은데 이들의 역할이 수동적인 데다가 이야기에 잘 녹아들지 않아 없어도 무방한 캐릭터였다는 평가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가?</strong></p> <p class='dualbr'>A. 준호의 경우 형을 구하는 설정에서 시작된 여정인데 도착 시기가 늦어진 거다. 그래도 꼭 도착은 하게 하고 싶었다. 프론트맨이 아이를 키울 수는 없잖나. 맡길 만한 사람이 필요했고 꼭 한 번은 형과 대면하게 하고 싶었다. 다시 그곳에 돌아가서 준호의 눈을 통해 그 광경을 목격하게 하고 싶었다. 마지막 우승자가 남겨져 있고, 형이 아이를 데리고 나오는 장면을 말이다. 결국 형이 믿을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인 준호에게 그 아이를 맡기는 모습을 만들고 싶어서 가장 마지막 순간, 그 타이밍에 준호를 도착하게 했다. 준호의 활약상을 기대한 분들에게는 죄송하다. 혹시 나중에 스핀오프가 나오게 된다면 준호의 활약을 더 잘 살려보겠다.</p> <p class='singlebr'>노을의 경우, 새벽(정호연 분)과 이어지는 캐릭터라고 볼 수 있다. 시즌1때 새벽은 미래를 꿈꾸는 사람으로서 새벽을 넣었고, 시즌2,3에서는 삶을 자포자기한 상태의 인물로서 노을을 넣었다. 마지막까지 아이를 지키는 기훈을 보면서 미래를 향해 발을 내딛게 되는 노을의 이야기를 구성했다.</p> <figure><img alt="오징어" data-captionyn="N" id="i30001001325"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5/07/04/30001001325_700.jpg"  /></figure><p class='dualbr'><strong>Q. 시즌3에 오일남(오영수 분)이 나오는 장면이 있다. 과거 회상신이 아니라 새 대사가 나왔는데 어떻게 진행한 건가?</strong></p> <p class='dualbr'>A. 극 중에서 어쩔 수 없이 필요한 장면이다. 과거 인호가 겪은 일을 기훈이 하는 것이기 때문에 오일남이 인호에게 했던 말을 촬영해야 했다. 아시다시피 오영수 배우께서 현재 불미스러운 일로 촬영에 참여할 수 없는 상황이다. 호스트 가면을 있으니 대역 배우로 촬영을 진행하고 목소리의 경우 보이스 액터를 썼다. 거기에 AI로 오일남 목소리를 비슷하게 구현했다.</p> <p class='dualbr'><strong>Q. &#39;오징어 게임&#39; 시리즈를 5년간 하면서 장기 프로젝트 경험을 했는데 또 할 의향이 있는지 궁금하다.</strong></p> <p class='dualbr'>A. 이 시리즈로 개인적으로 얻은 것도 많지만 잃은 것도 많다. 대표적으로 치아 10개를 잃었다. 예상치 않게 많은 사랑을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한 작품이 인기 있다고 해서 한평생 이것 만으로 커리어를 이어가고 싶지는 않다. 내가 할 수 있는 기회와 능력이 남아 있을 때 조금 더 다양한 것을 해보고 싶어서 앞으로 장기 프로젝트는 못할 것 같다.</p> <p class='dualbr'><strong>Q. 이 시리즈를 통해 감독으로서, 작가로서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다 했다고 생각하는지 아니면 만드는 과정에서 다른 이야기도 생각난 게 있는지 궁금하다.</strong></p> <p class='dualbr'>A. 메시지 측면에서는 기훈을 통해서 다 한 것 같다. 한편으로는 사회적 비판에서 떨어진, 순수하게 재미만 추구하는 이야기를 스핀 오프를 통해서 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최 이사(전석호 분)가 박 선장(오달수 분)을 조사하기 위해 그의 집에 가지 않나. 그 집 안방 벽에 붙은 사진들이 나오는데 박 선장이 과거 프론트맨(이병헌 분), 딱지맨(공유 분)과 낚시를 하면서 찍은 것이다. &#39;저 사진은 언제 어떻게 찍었는지&#39;를 이야기해 보는 것도 재밌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마도 그 사진은 시간적으로 보면 시즌 2,3 사이, 약 2~3년에 걸쳐 찍은 걸 텐데 그들은 어떤 사이였을까 하는 상상을 해본 적 있다.</p> <p class='dualbr'><br /> ebada@sbs.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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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스브수다] 영화 '세하별' 장윤서 "잘생긴 돌+아이? 낭만에 죽고 낭만에 사는 배우죠"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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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30 Jun 2025 10:39:00 +0900</pubDate>
            <author>kykang@sbs.co.kr(SBS연예뉴스,강경윤)</author>
            <description><![CDATA[영화 &#39;세하별&#39;은 배우 장윤서(24)가 가수 조관우와 부자(父子)로 호흡을 맞춘 작품으로, 서로에게 세상에 하나뿐인 &#39;별&#39;이 되어주는 아버지와 아들의 이야기다.]]></description>


                    <category domain="https://ent.sbs.co.kr/news/taglist.do?tag_id=%EC%8A%A4%EB%B8%8C%EC%88%98%EB%8B%A4"><![CDATA[스브수다]]></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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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블로그형기사]]></category>
            <category><![CDATA[SBS연예뉴스]]></category>
            <category><![CDATA[SBS 연예 뉴스]]></category>
            <category><![CDATA[Entertainment NEWS]]></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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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encoded><![CDATA[<figure><img alt="장윤서" data-captionyn="N" id="ii30000999847"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5/06/27/30000999847_700.jpg"  /></figure><p class='dualbr'>[SBS 연예뉴스 ㅣ 강경윤 기자] 영화 &#39;세하별&#39;은 배우 장윤서(24)가 가수 조관우와 부자(父子)로 호흡을 맞춘 작품으로, 서로에게 세상에 하나뿐인 &#39;별&#39;이 되어주는 아버지와 아들의 이야기다. 평범한 행복을 찾아가는 부자의 여정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되묻는 따뜻한 드라마다. 장윤서에게 이 영화는 생애 첫 주연작이다.</p> <p class='dualbr'>&quot;3년 전 철원에서 찍은 영화예요. 정말 추운 날씨에 손이 달달 떨리면서도 괜찮은 척하면서 촬영했던 기억이 나요. 오래 기다린 만큼 애정이 깊어요.&quot;</p> <p class='singlebr'>칠성은 서울 생활에 처음 발을 딛는 순수한 청년. 세상물정을 잘 모르지만, 아버지를 그리워하는 마음만큼은 누구보다 깊다. 장윤서는 &quot;감독님이 &#39;눈빛이 맑은 배우&#39;를 찾고 있었다&quot;며 &quot;처음 대사를 하지도 않았는데, 눈빛이 너무 좋다고 바로 마음에 들어 하셨다&quot;고 출연 비화를 전했다.</p> <figure><img alt="장윤서" data-captionyn="N" id="i30000999843"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5/06/27/30000999843_700.jpg"  /></figure><p class='dualbr'><strong>◆ &#39;세하별&#39;은 제 인생 첫 주연작이에요</strong></p> <p class='dualbr'>주연이 처음이었던 그는 부담감을 안고 리딩에 참여했지만, 선배 배우 이문식, 아버지 역할을 맡은 조관우가 큰 힘이 됐다.</p> <p class='dualbr'>&quot;이문식 선배님은 &#39;네가 하고 싶은 대로 해봐&#39;라고 말씀해 주셨어요. 촬영 중간에 막걸리를 드시면서 &#39;이거 마시면 긴장 풀린다&#39;며 권유해주시기도 했고, 실제 아버지처럼 사소한 것까지 챙겨주셨어요.&quot;</p> <p class='dualbr'>장윤서는 감독님과 함께 조관우의 집을 찾아가 대본을 들고 설득까지 했다고.</p> <p class='singlebr'>&quot;선배님도 아버지 역할을 원하셨다고 하더라고요. 영화에서도 실제로 붙는 신이 많진 않았지만, 사적으로는 정말 아들처럼 대해주셨어요. 집에도 초대해 주시고, 선배님의 실제 아드님과도 친하게 지냈어요.&quot;</p> <figure><img alt="장윤서" data-captionyn="N" id="i30000999839"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5/06/27/30000999839_700.jpg"  /></figure><p class='dualbr'><strong>◆ YG 연습생 &rarr; 큐브 데뷔조 &rarr; 배우로</strong></p> <p class='dualbr'>장윤서는 고등학교 연극부 활동을 통해 처음 연기의 재미를 알았다. 연기에 빠져들던 중 아이돌의 꿈이 생겨 YG엔터테인먼트 오디션을 보고 연습생이 된다. 이후에는 JTBC 서바이벌 프로그램 &#39;YG 보석함&#39;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p> <p class='dualbr'>&quot;오디션 붙고 한 달 연습해서 바로 프로그램 촬영에 들어갔어요. 보석함 촬영은 5개월 정도였고, 세미파이널에서 좌절되어서 데뷔조까지는 올라가지 못했어요. 마지막에는 방청객으로 구경만 했죠.&quot;</p> <p class='dualbr'>이후 큐브엔터테인먼트의 러브콜을 받아 19살에 입사했고, 첫 입성과 동시에 데뷔조에 합류했다. 하지만 회사 내부 사정으로 인해 남자 그룹 데뷔는 미뤄졌고, 결국 회사를 나올 수밖에 없었다.</p> <p class='singlebr'>&quot;사실 데뷔를 하지 못할 수도 있겠다는 슬픈 예감은 있었어요. 괜찮진 않았죠. 춤도 노래도 제대로 못하면서 시작했는데, 꿈 하나로 정말 이 악물고 버텼거든요. 결과가 좋지 않으니까 자신감이 바닥을 쳤어요. 부모님께도 그만두겠다는 말을 쉽게 못 했어요.&quot;</p> <figure><img alt="장윤서" data-captionyn="N" id="i30000999838"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5/06/27/30000999838_700.jpg"  /></figure><p class='dualbr'><strong>◆ 자폐 스펙트럼 연기, 대사 &#39;입에 붙도록&#39;</strong></p> <p class='dualbr'>이후 연기의 길을 다시 걸었다. 큐브 연기팀 실장의 추천으로 드라마 &#39;징크스의 연인&#39;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첫 발을 내디뎠다. 자폐 스펙트럼을 지닌 &#39;장영우&#39; 역은 부담도 컸고 두려움도 컸지만, 그는 오히려 이를 극복의 기회로 삼았다.</p> <p class='dualbr'>&quot;대사량이 정말 많았어요. 자폐 친구들은 자기 세계가 뚜렷하기 때문에, 그 말투나 반복되는 표현들을 연기하기 위해선 대사를 &#39;입에 붙여야겠다&#39;고 생각했어요. 오디션을 붙고 촬영까지 3개월이 있었는데, 그 기간 동안 관련 기관에 가서 봉사활동도 하고 실제 친구들을 관찰하고 소통도 해봤어요.&quot;</p> <p class='dualbr'>그는 넷플릭스 &#39;무브 투 헤븐&#39;, 영화 &#39;그것만이 내 세상&#39; 등을 보며 연구했고, 역할에 몰입했다. 그러나 비슷한 시기 타 채널에서 드라마 &#39;이상한 변호사 우영우&#39;의 방영이 시작되며 비슷한 캐릭터 속성 탓에 장윤서가 크게 주목을 받지 못했다.</p> <p class='singlebr'>&quot;정드라마가 잘 되는 걸 보면서 부럽기도 했어요. 차라리 우영우가 먼저 나왔으면 저에게도 자료가 되었을 텐데 싶었죠. 저는 캐릭터를 너무 &#39;자기 세계에 갇힌&#39; 느낌으로만 표현했는데, 우영우는 소통도 잘 되잖아요. 그런 부분이 아쉬웠어요.&quot;</p> <figure><img alt="야구 장윤서" data-captionyn="N" id="i30001000106"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5/06/30/30001000106_700.jpg"  /></figure><p class='dualbr'><strong>◆ &quot;야구는 제 낭만이에요&quot;</strong></p> <p class='dualbr'>장윤서의 또 다른 정체성은 야구 마니아다. 삼성 라이온즈 팬으로, 아버지의 영향으로 10살 때부터 야구장 직관을 다녔다. SNS에선 &#39;야구만담&#39;이라는 계정을 운영하며 카드뉴스도 만들고, 브이로그도 찍는다.</p> <p class='dualbr'>최근엔 개막전에 맞춰 잠실에서 대구까지 320km를 2주간 도보로 이동한 프로젝트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지난해 삼성 라이온즈의 한국시리즈 진출을 이뤄낸 결승 홈런포를 쏜 강민호 선수의 팬으로 그의 유니폼을 입고 다닌다.</p> <p class='singlebr'>&quot;이런 말 하면 주위에서 혼낼지도 모르겠지만 삼성 라이온즈가 우승하면, 제가 드라마캐스팅되는 것보다 더 좋을 것 같아요. 작년에 삼성이 한국시리즈 올라가는 걸 보고 눈물이 어찌나 나던지. 친구들 만나도 안부 물은 뒤엔 야구 얘기만 해요. 그 정도로 야구에 진심이에요.&quot;</p> <figure><img alt="장윤서" data-captionyn="N" id="i30000999842"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5/06/27/30000999842_700.jpg"  /></figure><p class='dualbr'><strong>◆ &quot;예능도, 로코도, 사이코패스도 다 해보고 싶어요&quot;</strong></p> <p class='dualbr'>그는 친구들 사이에서 불리는 별명이 &quot;잘생긴 돌+아이&quot;라고 웃으며 소개했다. 낯은 많이 가리지만, 친해지면 개그 욕심도 많고 사람을 웃기는 걸 좋아한다.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39;만능 캐릭터&#39;로 거듭나는 게 그의 꿈이다.</p> <p class='dualbr'>&quot;로맨틱 코미디도 정말 좋아하고요, 사이코패스나 사투리 쓰는 악역도 도전해보고 싶어요. 코믹하고 에너지 좋은 배우가 되고 싶어요. 강하늘, 조정석, 오정세 선배님들 같은, 옆에 두고 싶은 인간미와 매력 넘치는 배우, 그런 사람이 되고 싶어요.&quot;</p> <p class='dualbr'>사진=백승철 기자</p> <p class='dualbr'>kykang@sbs.co.kr</p> 
            
	        <figure><img src="https://datanews.sbs.co.kr/log/hit_up.jsp?article_id=E10010303137&amp;plink=RSS" width="1" height="1" alt="hit up pixel"></figure>
	        <figure><img src="https://ent.sbs.co.kr/news/tracking_AMP.do?news_id=E10010303137&amp;plink=RSS" width="1" height="1" alt="hit up pixel"></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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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description><![CDATA[기사 썸네일]]></media:description>
				        <media:title><![CDATA[[스브수다] 영화 '세하별' 장윤서 "잘생긴 돌+아이? 낭만에 죽고 낭만에 사는 배우죠"]]></medi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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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description><![CDATA[기사 대표 이미지]]></media:description>
                <media:title><![CDATA[[스브수다] 영화 '세하별' 장윤서 "잘생긴 돌+아이? 낭만에 죽고 낭만에 사는 배우죠"]]></medi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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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양심맨' 배우 최재원, 대통령 표창 영예..."25년째 봉사활동" ]]> </title>
            <link><![CDATA[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02603]]></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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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17 Jun 2025 11:19:32 +0900</pubDate>
            <author>kykang@sbs.co.kr(SBS연예뉴스,강경윤)</author>
            <description><![CDATA[노인학대 예방을 위해 25년째 봉사에 매진해 온 배우 최재원(55)이 이재명 대통령 1호 표창의 주인공이 됐다. 2010년부터 보건복지부 노인 학대 예방 홍보대사로 활동한 배우 최재원은 최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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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encoded><![CDATA[<figure><img alt="최재원" data-captionyn="N" id="i30000997594"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5/06/17/30000997594_700.jpg"  /></figure><p class='dualbr'>[SBS연예뉴스 ㅣ 강경윤 기자] 노인학대 예방을 위해 25년째 봉사에 매진해 온 배우 최재원(55)이 이재명 대통령 1호 표창의 주인공이 됐다.</p> <p class='dualbr'>2010년부터 보건복지부 노인 학대 예방 홍보대사로 활동한 배우 최재원은 최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최재원은 &quot;가문의 영광&quot;이라면서 &quot;15년 동안 동행해 준 동료, 우리 가족 사랑합니다.&quot;라면서 소감을 밝혔다.</p> <p class='dualbr'>이번 표창은 노인보호전문기관 종사자 교육 및 노인 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 등에 적극 참여, 국민들에게 노인학대의 심각성을 알린 선행을 인정받은 것이었다. 그는 2012년에는 노인 인권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도 받은 바 있다.</p> <p class='dualbr'>최재원은 2001년부터 KBS &#39;좋은나라 운동본부&#39;에서 &#39;최재원의 양심추적&#39;이라는 코너를 맡아 &#39;양심맨&#39;으로 불리며 큰 인기를 끌었다.</p> <p class='dualbr'>별명에 걸맞게 최재원은 20개 이상의 단체에 정기적 기부를 하고 있기도 하고, 청각장애인들을 위한 오디오북 녹음,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배달, 독거노인 어르신들을 위한 김장봉사 등을 20년 넘게 해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003년 최재원은 납세자의 날 세정협조자상으로 대통령표창을 받기도 했다.</p> <p class='dualbr'>kykang@sbs.co.kr&nbsp;</p> 
            
	        <figure><img src="https://datanews.sbs.co.kr/log/hit_up.jsp?article_id=E10010302603&amp;plink=RSS" width="1" height="1" alt="hit up pixel"></figure>
	        <figure><img src="https://ent.sbs.co.kr/news/tracking_AMP.do?news_id=E10010302603&amp;plink=RSS" width="1" height="1" alt="hit up pixel"></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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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description><![CDATA[기사 썸네일]]></media:description>
				        <media:title><![CDATA['양심맨' 배우 최재원, 대통령 표창 영예..."25년째 봉사활동"]]></medi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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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title><![CDATA['양심맨' 배우 최재원, 대통령 표창 영예..."25년째 봉사활동"]]></medi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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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열혈사제' 안창환, 홍진영과 한솥밥…아이엠포텐과 계약 ]]> </title>
            <link><![CDATA[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02558]]></link>
            <guid><![CDATA[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02558]]></guid>
            <pubDate>Mon, 16 Jun 2025 10:35:28 +0900</pubDate>
            <author>ebada@sbs.co.kr(SBS연예뉴스,김지혜)</author>
            <description><![CDATA[배우 안창환이 이유진, 이효정, 린지 등이 몸 담은 아이엠포텐에 합류해 활동을 시작한다. 안창환은 2008년 연극 &#39;완득이&#39;를 시작으로 연극 무대에서 활동해 오다 2017년 JTBC &#39;힘쎈여자 도봉순&#39;으로 드라마 연기에 입문, tvN &#39;슬기로운 감빵생활&#39;, &#39;루카:더비기닝&#39;, &#39;빈센조&#39;, &#39;조선외과의사 유세풍&#39;, SBS &#39;열혈사제&#39;, JTBC &#39;검사내전&#39;.]]></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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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encoded><![CDATA[<figure><img alt="안창환" data-captionyn="N" id="i30000997340"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5/06/16/30000997340_700.jpg"  /></figure><p class='dualbr'>[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안창환이 이유진, 이효정, 린지 등이 몸 담은 아이엠포텐에 합류해 활동을 시작한다.</p> <p class='dualbr'>안창환은 2008년 연극 &#39;완득이&#39;를 시작으로 연극 무대에서 활동해 오다 2017년 JTBC &#39;힘쎈여자 도봉순&#39;으로 드라마 연기에 입문, tvN &#39;슬기로운 감빵생활&#39;, &#39;루카:더비기닝&#39;, &#39;빈센조&#39;, &#39;조선외과의사 유세풍&#39;, SBS &#39;열혈사제&#39;, JTBC &#39;검사내전&#39;. 영화 &#39;걸캅스&#39; 등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쳤다.</p> <p class='dualbr'>특히 &#39;열혈사제&#39;에서는 순박한 외모 속 수준급의 무에타이 실력을 지닌 태국 출신 중국집 배달원 쏭삭 캐릭터를 맛깔스러운 연기로 그려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개성 넘치는 캐릭터 연기를 인정받은 안창환은 &#39;2024 SBS 연기대상&#39;에서 신스틸러상을 수상했다.</p> <p class='dualbr'>안창환을 새 식구로 들인 아이엠포텐 관계자는 &quot;탄탄한 연기력과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으로 인상적인 연기력을 보여준 안창환은 다양한 스펙트럼 연기를 보여줄 역량이 많은 배우다. 연기를 통해 더욱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quot;이라고 밝혔다.</p> <p class='dualbr'>가수 홍진영이 대표이사로서 운영을 맡고 있는 (주)아이엠포텐은 배우 매니지먼트 부문을 강화하며 연예 매니지먼트 사업에 적극적인 행보를 펼치고 있다.</p> <p class='dualbr'>&lt;사진제공=(주)아이엠포텐&gt;</p> 
            
	        <figure><img src="https://datanews.sbs.co.kr/log/hit_up.jsp?article_id=E10010302558&amp;plink=RSS" width="1" height="1" alt="hit up pixel"></figure>
	        <figure><img src="https://ent.sbs.co.kr/news/tracking_AMP.do?news_id=E10010302558&amp;plink=RSS" width="1" height="1" alt="hit up pixel"></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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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SBS &amp; SBS i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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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description><![CDATA[기사 썸네일]]></media:description>
				        <media:title><![CDATA['열혈사제' 안창환, 홍진영과 한솥밥…아이엠포텐과 계약]]></medi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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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title><![CDATA['열혈사제' 안창환, 홍진영과 한솥밥…아이엠포텐과 계약]]></medi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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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정년이' 우다비, UAA와 전속계약…송혜교·김다미와 한솥밥 ]]> </title>
            <link><![CDATA[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01911]]></link>
            <guid><![CDATA[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01911]]></guid>
            <pubDate>Wed, 28 May 2025 11:14:21 +0900</pubDate>
            <author>ebada@sbs.co.kr(SBS연예뉴스,김지혜)</author>
            <description><![CDATA[배우 우다비가 UAA(United Artist Agency)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5월 28일 UAA는 &quot;배우 우다비가 UAA의 새 식구가 됐다. 우다비는 대체불가 매력, 보는 사람까지 기분 좋게 만드는 긍정적 에너지 등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배우이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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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encoded><![CDATA[<figure><img alt="우다비" data-captionyn="N" id="i30000994173"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5/05/28/30000994173_700.jpg"  /></figure><p class='dualbr'>[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우다비가 UAA(United Artist Agency)와 전속계약을 맺었다.</p> <p class='dualbr'>5월 28일 UAA는 &quot;배우 우다비가 UAA의 새 식구가 됐다. 우다비는 대체불가 매력, 보는 사람까지 기분 좋게 만드는 긍정적 에너지 등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배우이다. 우다비가 배우로서 진가를 발휘하고, 더욱 성장하며 비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quot;라고 밝혔다.</p> <p class='dualbr'>2019년 배우로 데뷔한 우다비는 넷플릭스 시리즈 &#39;인간수업&#39;, JTBC &#39;라이브온&#39;, KBS 2TV &#39;멀리서 보면 푸른 봄&#39;, tvN &#39;멜랑꼴리아&#39;, tvN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39;, tvN &#39;마에스트라&#39; 등 화제작에 연달아 출연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p> <p class='dualbr'>우다비가 결정적으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은 작품은 2024년 방송돼 신드롬급 인기를 끈 tvN &#39;정년이&#39;였다. 우다비는 &#39;정년이&#39;에서 매란국극단 연구생 홍주란 역을 맡아 힘든 환경 속에서도 꿈을 향해 달리는 강단 있는 모습부터 캐릭터의 따뜻하고 인간적인 면모까지 깊이 있게 그리며 배우로서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우다비는 &#39;다음 작품이 기대되는 배우&#39;로 자리매김했다.</p> <p class='dualbr'>한편 우다비는 2025년 하반기 방송 예정인 SBS 새 드라마 &#39;키스는 괜히 해서!&#39;에 장기용, 안은진과 함께 주연으로 합류했다. 우다비는 &#39;키스는 괜히 해서!&#39;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p> <p class='dualbr'>&lt;사진 제공 = UAA&gt;</p> 
            
	        <figure><img src="https://datanews.sbs.co.kr/log/hit_up.jsp?article_id=E10010301911&amp;plink=RSS" width="1" height="1" alt="hit up pixel"></figure>
	        <figure><img src="https://ent.sbs.co.kr/news/tracking_AMP.do?news_id=E10010301911&amp;plink=RSS" width="1" height="1" alt="hit up pixel"></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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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title><![CDATA['정년이' 우다비, UAA와 전속계약…송혜교·김다미와 한솥밥]]></medi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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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title><![CDATA['정년이' 우다비, UAA와 전속계약…송혜교·김다미와 한솥밥]]></medi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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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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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스브수다]고윤정 "연기가 외모에 묻힌다? 그럼 제가 더 열심히 해야겠죠" ]]> </title>
            <link><![CDATA[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01764]]></link>
            <guid><![CDATA[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01764]]></guid>
            <pubDate>Fri, 23 May 2025 16:32:43 +0900</pubDate>
            <author>sakang@sbs.co.kr(SBS연예뉴스,강선애)</author>
            <description><![CDATA[예쁘고 잘생긴 사람들이 수두룩한 연예계에서도 &#39;특출나게&#39; 외모로 주목받는 사람들이 있다. 과거 &#39;태희혜교지현&#39;이라 불리는 미녀 배우 트로이카가 있었다면, 요즘 MZ세대 사이에서는 이 배우가 &#39;끝판왕 비주얼&#39;로 불린다.]]></description>


                    <category domain="https://ent.sbs.co.kr/news/taglist.do?tag_id=%EC%8A%A4%EB%B8%8C%EC%88%98%EB%8B%A4"><![CDATA[스브수다]]></category> 
            
            
                
                    
                    
                        <category domain="writer"><![CDATA[]]></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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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SBS 연예 뉴스]]></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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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SBS Star]]></category>
            <content:encoded><![CDATA[<figure><img alt="고윤정" data-captionyn="N" id="i30000993477"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5/05/23/30000993477_700.jpg"  /></figure><p class='singlebr'>[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예쁘고 잘생긴 사람들이 수두룩한 연예계에서도 &#39;특출나게&#39; 외모로 주목받는 사람들이 있다. 과거 &#39;태희혜교지현&#39;이라 불리는 미녀 배우 트로이카가 있었다면, 요즘 MZ세대 사이에서는 이 배우가 &#39;끝판왕 비주얼&#39;로 불린다. 바로 배우 고윤정이다.</p> <p class='dualbr'>고윤정은 각종 광고와 화보를 섭렵하고, 글로벌 명품 브랜드 앰버서더로 발탁되는 등 모두가 인정하는 빼어난 미모로 단숨에 연예계를 휘어잡았다. &#39;남자는 차은우, 여자는 고윤정&#39;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p> <p class='dualbr'>그렇다고 고윤정이 미모로만 주목받는 건 아니다. 본업인 배우로서도 제 몫을 제대로 하고 있다. tvN &#39;환혼:빛과 그림자&#39;에 여주인공으로 교체 투입됐을 때도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극에 설득력을 입혔고, 디즈니+ 시리즈 &#39;무빙&#39;에서는 초능력 여고생 장희수 캐릭터를 생동감 있게 표현하며 배우로서 글로벌 입지를 다졌다.</p> <p class='dualbr'>그래서 신원호-이우정 사단이 tvN 드라마 &#39;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39;(이하 &#39;언슬전&#39;)을 제작하고 여주인공으로 고윤정이 합류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을 때, 기대감이 상당했다. &#39;응답하라&#39;, &#39;슬기로운&#39; 시리즈를 제작한 믿고 보는 제작진에, 최고의 라이징 스타 고윤정의 조합이니 당연히 관심이 높을 수밖에 없었다.</p> <p class='dualbr'>신원호 PD와 이우정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한 &#39;언슬전&#39;(극본 김송희, 연출 이민수)은 산부인과 전공의 1년차들의 성장 과정을 담은 메디컬 성장드라마로, 신원호-이우정 사단의 히트작 &#39;슬기로운 의사생활&#39;의 스핀오프 작품이다.</p> <p class='dualbr'>원래 &#39;언슬전&#39;은 지난해 5월경 방송될 예정이었지만, 생각지 못한 전공의 파업 사태가 발목을 잡았다. 의료 공백을 만든 전공의에 대한 부정적인 현실 여론은, 전공의의 고군분투 성장기를 전면에 앞세운 이 드라마에 직격탄을 날렸다. 결국 &#39;언슬전&#39;은 촬영을 모두 끝냈지만 편성이 기약 없이 미뤄졌다.</p> <p class='singlebr'>그렇게 1년의 표류 끝에 &#39;언슬전&#39;이 최근 시청자에 공개됐다. 방송 초반에는 민감한 사회 이슈와 맞물려 이 작품을 바라보는 부정적인 시선도 존재했지만, 회차가 거듭될수록 &#39;언슬전&#39;은 그만의 매력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돌렸다. 첫 화 3%대였던 시청률은 차근차근 상승해 마지막 12화는 8%대를 기록하며 처음 대비 두 배 이상 올랐다.</p> <figure><img alt="고윤정" data-captionyn="N" id="i30000993475"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5/05/23/30000993475_700.jpg"  /></figure><p class='dualbr'>그 중심에는 고윤정이 있었다. &#39;언슬전&#39;에서 종로 율제병원 산부인과 전공의 1년차 오이영 캐릭터를 연기한 고윤정은 이 작품에 두 번의 오디션 과정을 거쳐 합류했다.</p> <p class='dualbr'>&quot;오디션 제안을 받고 가서 현장에서 대본 리딩을 했어요. 특정 캐릭터로 오디션을 본 게 아니라 대본에서 발췌된 여러 캐릭터의 대사를 읽었는데, 그래도 반 이상은 오이영 대사였던 거 같아요. 그리고 감독, 작가님과 얘기를 많이 나눴어요. 쉴 때는 뭘 하는지, MBTI는 뭔지, 그런 이야기들이요. 아무래도 저의 이야기를 듣고 이영이랑 맞을 거 같다 생각하셨던 거 같아요. 2차 오디션까지 보고, 캐스팅 연락을 받았어요. 그렇게 배우가 정해지면, 작가님들이 그 배우에 맞춰 대본을 써주셔서 저마다 싱크로율이 높았던 거 같아요. 그래서 더 편하게 촬영에 임할 수 있었고요.&quot;</p> <p class='dualbr'>&#39;언슬전&#39;은 신원호-이우정 사단이 만든 &#39;슬의생&#39; 세계관을 잇는다. 시즌2까지 제작될 정도로 시청자의 큰 사랑을 받은 &#39;슬의생&#39;의 연장선이라 부담될 수도 있지만, 고윤정은 설레는 감정이 더 컸다.</p> <p class='singlebr'>&quot;설레는 게 더 컸던 거 같아요. 대본을 받으면서 부담은 크게 안 느꼈어요. &#39;와, 내가 이 세계관에 들어간다고?&#39; 그런 벅찬 느낌이었어요. &#39;슬의생&#39; 하면 떠오르는 캐릭터들이 있잖아요?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으니, 저도 할 수 있는 한 잘해서 오이영이 시청자들에게 좋은 캐릭터로 느껴지면 좋겠다, 그런 생각을 했어요.&quot;</p> <figure><img alt="고윤정" data-captionyn="N" id="i30000993472"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5/05/23/30000993472_700.jpg"  /></figure><p class='dualbr'>오이영은 5천만원의 빚을 갚고자 전공의 생활을 시작한 인물로, 심드렁한 성격에 남에게 관심도 없다. 그래서 힘든 병원 생활에 언제든 사표를 던질 각오를 하지만, 점차 환자의 아픔에 공감하고 의사로서 책임감을 느끼며 성장해 나간다. 동시에 사돈총각이자 전공의 선배인 구도원(정준원 분)의 듬직한 모습에 반한 오이영은 적극 구애한 끝에 그와 달달한 로맨스도 펼친다.</p> <p class='dualbr'>오이영 캐릭터에 강한 애정을 보인 고윤정은, 특히 한번 꽂히면 물불 안 가리는 오이영의 면모가 자신과 닮았다고 털어놨다.</p> <p class='dualbr'>&quot;캐릭터가 초반에는 일할 때 의욕이 없고 연애할 때는 의욕이 있는 모습으로 비칠 수 있는데, 이영이한텐 계기가 필요한 거 같아요. 빚을 갚겠다는 목적 하나밖에 없어서 마음을 열고 일에 올인하지 못했죠. 반면 구도원에 대해서는, 힘들 때 자신을 구제해 주고 위로해 준 멋있는 선배의 모습에 꽂혀 저돌적인 오이영의 모습이 나온 거 같아요. 저도 그런 면이 비슷해요. 하나에 꽂히면 앞뒤 안 보고 올인하는 편이거든요.&quot;</p> <p class='dualbr'>&#39;꽂히면 올인&#39;하는 성격이라는 고윤정이 현재 꽂혀있는 건, 좋은 팀워크다. 하나의 목표를 가진 배우와 스태프들이 현장에서 함께 어우러지며 작품을 만들어가는 과정의 재미를 하나하나 깨닫고 있다.</p> <p class='singlebr'>&quot;제가 즐거움을 느껴야 꽂히는 거 같아요. 그걸 &#39;무빙&#39; 때 느꼈어요. 촬영장에서 또래 친구들이랑 학교 다니듯 즐겁게 놀다가 온 거 같은데, 결과물이 잘 나왔죠. 모두가 즐기며 즐겁게 촬영하면 이렇게 결과물도 좋을 수 있구나를 느꼈어요. 그래서 다음 현장도 기대되고, 거기에도 좋은 친구들이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갖게 됐죠. &#39;언슬전&#39;에서도 그랬어요. 현장에서 친해져 서로 연기하는데 시너지를 주고, 다들 피곤하고 힘들어도 같이 즐겁게 땀 흘리며 만들어가는 매력, 거기에 꽂힌 거 같아요. 전 제 연기를 하고, 상대방은 상대방 연기를 하고, 감독님은 연출을 하고, 조명팀은 조명을 하고. 그렇게 모두 다 같이 으쌰으쌰 하면 이렇게 좋은 결과물이 나오는구나, 이게 좋은 팀워크구나 싶어요.&quot;</p> <figure><img alt="고윤정" data-captionyn="N" id="i30000993474"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5/05/23/30000993474_700.jpg"  /></figure><p class='dualbr'>고윤정은 &#39;언슬전&#39; 촬영장에서 가족 같은 느낌을 받았다고 했다. 특히 산부인과 전공의 1년차 4인방을 연기한 신시아(표남경 역), 강유석(엄재일 역), 한예지(김사비 역)와는 두터운 친분을 쌓았다.</p> <p class='dualbr'>&quot;저희가 다 내향인인데, 극 중 엄재일처럼 유석 오빠만 외향인이에요. 그래서 실제로 유석 오빠가 &#39;주말에 뭐 해? 밥 먹자&#39;고 단톡방에 제안하면, 초반에 다들 어색해서 거절했죠. 그러다 한 달 정도 지났을 때부터 극 중 4인방 친구들처럼 실제로도 친해졌어요. 그래서 그 뒤로는 서로 웃고 날아다니며 촬영했죠. 촬영 끝나고 애들이랑 더 애틋해졌어요. 서로 &#39;보고 싶다&#39; 연락 많이 하고 그랬어요.&quot;</p> <p class='dualbr'>4인방 중 한예지는 &#39;언슬전&#39;이 데뷔작이다. 고윤정도 작품 경험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선배 배우이자 &#39;언슬전&#39;의 주연으로서 후배를 이끌어야 하는 위치였다. 고윤정은 자신의 신인 시절 드라마 &#39;로스쿨&#39;을 찍을 당시를 떠올렸다.</p> <p class='dualbr'>&quot;저 데뷔 때를 생각해 보면, 주변 선배님이나 어른들이 해주는 말씀들이 어느 정도 큰 영향을 끼쳤던 거 같아요. 그래서 예지가 뭔가를 물어봤을 때, 제가 객관적이고 정직한 대답을 하지 않으면 자칫 잘못된 기준을 갖게 할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대답할 때 한번 더 고민했어요. 제가 &#39;로스쿨&#39;을 찍을 때를 돌이켜 보면, 선배님들은 분량이 엄청 많은데도 저희를 배려해 주고 지켜주고 챙겨 주셨어요. 이번 작품을 하면서 느꼈는데, 그게 쉬운 게 아니더라고요. 그렇게 본인들 분량이 많고 바쁜데 현장에 올 때마다 후배들을 챙기는 게 어렵다는 걸 크게 느꼈어요. 그리고 저도 그런 선배가 되어야겠다 생각했어요. 그래서 더 도움이 되고 싶었죠. 근데 예지가 너무 성숙하고 연기를 잘해서, 제가 특별히 할 게 없었어요.(웃음)&quot;</p> <p class='dualbr'>고윤정은 의사 오이영 캐릭터를 준비하며, 수술 영상을 보기도, 실제 병원에 가서 교수들의 지도를 받기도 했다. 실리콘으로 가짜 살을 만든 수처(봉합) 키트로 연습도 했다. 미술 전공자라 손으로 하는 걸 잘하는 편이라는 고윤정은, 수처 실력이 좋아 교수들의 칭찬을 받기도 했다고 한다.</p> <p class='dualbr'>&#39;언슬전&#39;을 통해 의사가 된 고윤정은 특히 산부인과에 대한 간접 경험으로 그동안 한 번도 하지 않았던 생각들을 하게 됐다.</p> <p class='singlebr'>&quot;&#39;난 나중에 자연분만을 할까, 제왕절개를 할까&#39; 그런 고민을 해봤어요. 그게 장단점이 다르더라고요. 또 여성질환에 대해 평소에 관리를 잘해야겠다, 꾸준히 검진받고 예방해야겠다는 생각도 했어요. 엄마한테도 매년 검사하라고 권하고요. 매 에피소드마다 중증 환자가 나오는데, 그걸 보니 체감이 되더라고요. &#39;이게 남의 일만은 아니구나&#39;, &#39;언제 나한테 올지도 모른다&#39;는 생각이 들어 조심해야겠다 싶었죠. 이번에 공부하고 배우면서 느낀 게 많아요. 다음 생애에는 공부 열심히 해서 의사가 한 번 돼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의사의 매력을 많이 느꼈어요.&quot;</p> <figure><img alt="고윤정" data-captionyn="N" id="i30000993473"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5/05/23/30000993473_700.jpg"  /></figure><p class='dualbr'>극 중 오이영은 전공의 4년차 구도원에게 반해 적극 대시한다. 병원 밖에서 구도원과 오이영은 사돈 관계로, 구도원의 형과 오이영의 언니가 부부다. 결국 구도원과 오이영이 연인 관계로 발전하며, &#39;겹사돈&#39;이 극 중 주요 설정으로 작용한다. 고윤정은 이 &#39;겹사돈&#39;에 대해 깊게 생각하진 않았다고 밝혔다.</p> <p class='dualbr'>&quot;제가 남동생이 있는데, 저도 동생도 아직 시집 장가를 가지 않아서 사돈이란 게 크게 와닿지 않았어요. 이영이랑 도원이랑 잘 돼서 결혼까지 하면 겹사돈이지만, 헤어지면 평생 불편할 관계더라고요. 그래서 괜찮을까 싶었고, 그런 면에서 도원이의 방어적인 면이 이해가 됐어요. (적극적으로 구애한) 이영이 입장에선 &#39;이 정도면 한번 봐줘야 하는 거 아냐?&#39; 싶기도 했지만요. 겹사돈이 쉬운 건 아니었을 거 같아요.&quot;</p> <p class='dualbr'>극 중 구도원은 의사로서, 선배로서, 인간으로서 모든 면에서 좋은 사람이다. 고윤정은 &quot;나 역시도 사랑에 빠졌을 거 같다&quot;며 인간미 넘치는 구도원 캐릭터에 애정을 보였다. 이런 구도원 역으로 로맨스 케미를 맞춘 배우 정준원과의 호흡에 대해서는 이렇게 설명했다.</p> <p class='singlebr'>&quot;오빠가 저와 8살 정도 차이 나는데, 그걸 나중에서야 알게 됐을 정도로 전혀 차이를 못 느꼈어요. 저희 1년차들과 너무 잘 놀았고, 어느 면들은 &#39;진짜 구도원 같다&#39;는 느낌도 받았어요. 연기를 너무 잘하는 선배님이고, 아이디어도 많고, 연기하면 잘 받아주는 배우예요. 오빠랑 촬영할 땐 웃다가 끝나곤 했어요.&quot;</p> <figure><img alt="고윤정" data-captionyn="N" id="i30000993476"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5/05/23/30000993476_700.jpg"  /></figure><p class='dualbr'>고윤정은 지난해 &#39;언슬전&#39; 촬영이 끝나고 5일 만에 곧바로 차기작인 넷플릭스 시리즈 &#39;이 사랑 통역이 되나요?&#39; 촬영에 돌입했다. &#39;언슬전&#39;의 편성이 미뤄지는 와중이었지만, 차기작 촬영으로 바빠 크게 신경 쓸 겨를이 없었다. 고윤정은 차기작, 차차기작까지 예정돼 있을 만큼,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여배우다.</p> <p class='dualbr'>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이 시대 미녀의 아이콘으로 대상화되는 건 어떤 기분일까. 고윤정에게 물었다.</p> <p class='dualbr'>&quot;그럴수록 긴장도가 높아지는 거 같아요. 시상식이나 제작발표회 같은 자리에서 긴장을 많이 하는데, 그게 민폐 끼치고 싶지 않아서, 실수하고 싶지 않아서, 기대에 부응하고 싶어서, 그런 마음들이 합쳐져 긴장도가 높아지는 거 같아요. 절 좋아해 주시는 분들이 있으면 너무 감사하긴 하지만, &#39;진짜 실수하면 안 되겠다&#39;, &#39;완벽한 모습을 보여야겠다&#39;, &#39;내가 정말 잘해야겠다&#39;는 생각이 들어요. 일할 땐 좋은 스트레스나 나쁜 스트레스나 모두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걸 이겨내고 성공적으로 좋은 결과물이 나왔을 땐, 더 좋은 에너지로 돌아오는 거 같아요.&quot;</p> <p class='dualbr'>고윤정은 최근 차은우와 한 의류브랜드 모델로 발탁돼 화보와 광고 촬영을 진행했다. 두 사람의 얼굴이 한 프레임에 담긴 것만으로, 관련 콘텐츠는 큰 화제를 모았다.</p> <p class='singlebr'>&quot;너무 감사하죠. 차은우 선배님은 누가 봐도 잘생긴 아티스트잖아요. 거기에 잘 어울린다고 해주면 더할 나위 없는 칭찬이잖아요. 이렇게 광고 촬영으로 만나는 것도 좋은 거 같아요. 왜냐하면 작품은 한번 하면 1년 가까이 찍는데, 그 시기가 안 맞으면 같이 촬영 한 번 못해 보고 지나칠 인연들이 많죠. 이렇게 광고 촬영이라도 같이 하고 좋은 시너지를 얻으면 좋은 거 같아요.&quot;</p> <figure><img alt="고윤정" data-captionyn="N" id="i30000993478"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5/05/23/30000993478_700.jpg"  /></figure><p class='dualbr'>배우의 지나치게 뛰어난 외모는, 연기하는 캐릭터로 몰입시키기에 걸림돌로 작용할 수도 있다. 연기가 외모에 묻히는, 상대적으로 연기력이 저평가되는 상황이 발생한다. 실제로 극 중 오이영이 바쁜 병원 스케줄에 씻지도 자지도 못해 몰골이 초췌해진 상황인데, 그래도 여전히 예쁜 고윤정의 얼굴이 몰입을 방해한다는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p> <p class='dualbr'>&quot;절 예쁘게 봐주시는 의견 너무 감사드리지만, 외모를 핑계로 연기가 묻힌다는 말을 들었다면 그건 제가 연기를 더 열심히 해야 되는 거겠죠. 그렇게 생각해요.&quot;</p> <p class='dualbr'>&#39;언슬전&#39; 속 전공의들은 1년차 생활이 막 시작됐던 3월에는 실수하고 깨지고 좌절하지만, 시간이 흐르며 자연스럽게 성장해 나간다. 선배들에게 배우고, 동기들과 유대하고, 환자들에 공감하며, &#39;언젠가는 슬기로울&#39; 그날을 꿈꾼다.</p> <p class='dualbr'>배우로 데뷔한 지 6년 정도 된 고윤정은 드라마 속 전공의 1년차들 보다는 분명 일에 있어 능숙하다. 하지만 이제 막 &#39;초짜&#39; 티를 벗었을 뿐, 아직 갈 길이 멀다. &#39;슬기로운 배우&#39;가 되어가는 과정 속에서, 그는 지금 어느 위치까지 걸어왔을까.</p> <p class='dualbr'>&quot;전공의 1년차 기간 중 11월쯤인 거 같아요. 이제 우왕좌왕하진 않고 1인분의 자기 일은 알아서 할 수 있는 정도인데, 아직도 부족해 배울 점이 많죠. 산부인과 전공의들이 부인과, 산과 턴을 돌면서 자기가 하고 싶은 분야를 정하는데, 지금 저도 다양한 작품들을 하면서 뭐가 재밌나 흥미를 느껴가는 과정 같아요. 제가 생각하는 &#39;슬기로운 배우&#39;는, 연기를 잘해야 하는 건 기본이고, 현장에서 주변을 살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또 저 개인적으로는 &#39;이 배우랑 촬영하면 재밌어&#39;라는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배우이고 싶어요. 그런 배우가 &#39;슬기로운 배우&#39; 아닐까요?&quot;</p> <p class='dualbr'>[사진제공=MAA, tvN]</p> <p class='dualbr'>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p> 
            
	        <figure><img src="https://datanews.sbs.co.kr/log/hit_up.jsp?article_id=E10010301764&amp;plink=RSS" width="1" height="1" alt="hit up pixel"></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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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title><![CDATA[[스브수다]고윤정 "연기가 외모에 묻힌다? 그럼 제가 더 열심히 해야겠죠"]]></medi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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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이중옥, '이 여름이 지나면'으로 6년 만에 연극 무대 복귀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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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id><![CDATA[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01599]]></guid>
            <pubDate>Tue, 20 May 2025 11:53:23 +0900</pubDate>
            <author>ebada@sbs.co.kr(SBS연예뉴스,김지혜)</author>
            <description><![CDATA[배우 이중옥이 6년 만에 연극 무대로 돌아온다. 이중옥이 오는 7월 3일부터 대학로 연우소극장에서 막을 올리는 창작 연극 &#39;이 여름이 지나면&#39;을 통해 그간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갈고닦은 연기 내공을 펼쳐 보일 예정이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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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스브스타]]></category>
            <category><![CDATA[SBS Star]]></category>
            <content:encoded><![CDATA[<figure><img alt="이중옥" data-captionyn="N" id="i30000992690"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5/05/20/30000992690_700.jpg"  /></figure><p class='dualbr'>[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이중옥이 6년 만에 연극 무대로 돌아온다.</p> <p class='dualbr'>이중옥이 오는 7월 3일부터 대학로 연우소극장에서 막을 올리는 창작 연극 &#39;이 여름이 지나면&#39;을 통해 그간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갈고닦은 연기 내공을 펼쳐 보일 예정이다.</p> <p class='dualbr'>&#39;이 여름이 지나면&#39;은 연극 &#39;찬란하고 찬란한&#39;으로 주목받은 이이림 작가 겸 연출가의 신작으로, 삶과 죽음, 상실과 회복이라는 보편적인 주제를 서정적으로 풀어낸 감성 드라마다. 서로 다른 여섯 인물의 교차하는 삶을 통해 상처와 치유, 그리고 따뜻한 위로의 순간들을 서정적인 드라마로 풀어내는 이번 작품에는 개성과 실력을 겸비한 연기파 배우들과 신예 배우들이 조화를 이루며, 일상 속에 스며드는 위로와 회복의 메시지를 조용하지만 묵직하게 전달한다.</p> <p class='dualbr'>이중옥은 극 중 현실의 무게에 흔들리는 가장 &#39;현수&#39; 역을 맡아 관객과 마주한다. 2019년 이후 약 6년 만의 연극 무대 복귀로, 이번 작품은 단순한 컴백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배우로서의 초심과 진정성, 그리고 진화한 연기력을 확인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p> <p class='dualbr'>특히 이중옥이 맡은 &#39;현수&#39;는 관객들이 자신의 삶을 자연스레 투영할 수 있는 현실적인 인물로, 그의 특유의 생활 밀착형 연기와 정교한 감정선 조율 능력이 진가를 발휘할 캐릭터다. 관객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호흡하는 연극의 밀도 높은 에너지 속에서, 이중옥이 어떤 울림과 여운을 남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p> <p class='dualbr'>오랜만의 연극 무대 복귀 소식으로 반가움을 자아내고 있는 이중옥은 최근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시청자들에게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tvN &#39;금주를 부탁해&#39;에서는 숯불갈빗집 사장 &#39;기범 아버지&#39;로 분해 능청스러운 생활 연기와 유쾌한 찐친 케미로 웃음을 자아냈고, 지니 TV 오리지널 &#39;당신의 맛&#39;에서는 정 많은 정육점 사장으로 변신, 작품에 따뜻한 온기를 더하는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p> <p class='dualbr'>&#39;이 여름이 지나면&#39;은 오는 7월 3일부터 27일까지 대학로 연우소극장에서 공연된다.</p> <p class='dualbr'><br /> ebada@sbs.co.kr</p> <p class='dualbr'>&lt;사진 제공 = 팀네오&gt;</p> 
            
	        <figure><img src="https://datanews.sbs.co.kr/log/hit_up.jsp?article_id=E10010301599&amp;plink=RSS" width="1" height="1" alt="hit up pixel"></figure>
	        <figure><img src="https://ent.sbs.co.kr/news/tracking_AMP.do?news_id=E10010301599&amp;plink=RSS" width="1" height="1" alt="hit up pixel"></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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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title><![CDATA[이중옥, '이 여름이 지나면'으로 6년 만에 연극 무대 복귀]]></medi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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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credit><![CDATA[SBS연예뉴스]]></media:credit>
                <media:description><![CDATA[기사 대표 이미지]]></media:description>
                <media:title><![CDATA[이중옥, '이 여름이 지나면'으로 6년 만에 연극 무대 복귀]]></medi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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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스브수다]"내년 초까지 스케줄 꽉"…이제훈, 아무리 바빠도 놓치지 않는 것들 ]]> </title>
            <link><![CDATA[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00649]]></link>
            <guid><![CDATA[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00649]]></guid>
            <pubDate>Fri, 25 Apr 2025 17:04:58 +0900</pubDate>
            <author>sakang@sbs.co.kr(SBS연예뉴스,강선애)</author>
            <description><![CDATA[드라마 방영이 끝나면 작품에 출연했던 배우들은 종영을 맞아 언론 인터뷰를 진행하곤 한다. 이를 위해선, 드라마의 인기가 많았거나 작품성이 좋았다는 평가를 받아 웃으며 후일담을 나눌 수 있는 분위기가 형성돼야 하고, 하루 온종일 인터뷰를 위해 뺄 수 있는 배우의 스케줄도 맞아야 한다.]]></description>


                    <category domain="https://ent.sbs.co.kr/news/taglist.do?tag_id=%EC%8A%A4%EB%B8%8C%EC%88%98%EB%8B%A4"><![CDATA[스브수다]]></category> 
            
            
                
                    
                    
                        <category domain="writer"><![CDATA[]]></category>
                    
                
            

            <category><![CDATA[뉸연예]]></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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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SBS연예뉴스]]></category>
            <category><![CDATA[SBS 연예 뉴스]]></category>
            <category><![CDATA[Entertainment NEWS]]></category>
            <category><![CDATA[서울방송]]></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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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스브스타]]></category>
            <category><![CDATA[SBS Star]]></category>
            <content:encoded><![CDATA[<figure><img alt="이제훈" data-captionyn="N" id="i30000988428"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5/04/25/30000988428_700.jpg"  /></figure><p class='singlebr'>[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드라마 방영이 끝나면 작품에 출연했던 배우들은 종영을 맞아 언론 인터뷰를 진행하곤 한다. 이를 위해선, 드라마의 인기가 많았거나 작품성이 좋았다는 평가를 받아 웃으며 후일담을 나눌 수 있는 분위기가 형성돼야 하고, 하루 온종일 인터뷰를 위해 뺄 수 있는 배우의 스케줄도 맞아야 한다. 간혹 배우들 가운데에는 인터뷰를 드라마 홍보성 일정으로 받아들여, 방영이 종료된 후에 진행하는 인터뷰 자체를 불필요하다고 여기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배우의 드라마 종영 인터뷰는, 이 모든 상황이 맞아떨어져야 진행할 수 있는 생각보다 까다로운 일정이다.</p> <p class='dualbr'>배우 이제훈은 최근 몇 년 간 출연한 TV 드라마의 종영 인터뷰를 빠짐없이 진행 중이다. 2021년 SBS &#39;모범택시&#39;를 시작으로, &#39;모범택시2&#39;, MBC &#39;수사반장 1958&#39;, 그리고 지난 13일 종영한 JTBC &#39;협상의 기술&#39;까지, 거의 매년 드라마 종영 인터뷰에 임하고 있다. 이는 그가 출연한 작품들이 모두 인터뷰를 진행할 만큼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의미에서도 대단하지만, 드라마, 영화, 예능, 유튜브 출연에, 심지어 회사 경영까지 하고 있는 그의 살인적인 스케줄 가운데서 짬을 내 인터뷰 일정을 소화한다는 것이라 놀라운 일이다.</p> <p class='dualbr'>&quot;지금 &#39;모범택시3&#39;랑 &#39;시그널2&#39;를 동시에 촬영하고 있는데, 갑자기 요 며칠 날씨가 안 좋아 촬영 일정이 변경되며 &#39;협상의 기술&#39; 종영 인터뷰를 급하게 잡을 수 있었어요. 전 드라마가 끝났을 때 이렇게 인터뷰를 하며 같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너무 좋아해요. 혹시나 이번에 인터뷰를 못 할까 걱정했는데, 할 수 있게 돼서 정말 다행이죠.(웃음)&quot;</p> <p class='dualbr'>이제훈이 인터뷰를 좋아하는 가장 큰 이유는, 자신이 오랜 시간 소중하게 품어 완성한 작품에 대해 마음껏 이야기하고 나눌 수 있는 자리이기 때문이다. 종영 이후 이제 진짜 마무리를 지어야 하는 시점에 진행하는 이런 인터뷰 자리가, 작품을 예쁘게 정리하고 잘 떠나보내는데 도움이 된다는 걸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이제훈은 인터뷰에 최선을 다하고, 그 누구보다 진정성 있게 임하는 배우 중 하나다.</p> <p class='singlebr'>&#39;협상의 기술&#39;(극본 이승영, 연출 안판석)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였다. 극 중 산인그룹 M&amp;A팀 팀장 윤주노 역을 맡아 다시 한번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이제훈은 인터뷰 자리에서 이 작품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냈다.</p> <figure><img alt="이제훈" data-captionyn="N" id="i30000988429"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5/04/25/30000988429_700.jpg"  /></figure><p class='dualbr'>&#39;협상의 기술&#39;은 &#39;전설의 협상가&#39;로 불리는 윤주노를 중심으로 한 산인그룹 M&amp;A 팀의 활약상을 담은 드라마다. 부채가 무려 11조 원에 달하는 산인그룹을 살리기 위해 윤주노의 M&amp;A 팀이 동원하는 다양한 &#39;협상의 기술&#39;들, 그리고 저마다 이해관계에 따라 다르게 반응하는 인간 군상을 보는 재미가 있다. 때론 권위적으로, 때론 이기적으로 행동하는 캐릭터들의 면면이 실제 우리 사회의 일부를 보는 것 같아 씁쓸함을 안기기도 한다.</p> <p class='dualbr'>딱딱한 경제 용어로 가득한 대사, 기업을 인수합병하는 이야기가 드라마로서 대중적인 소재는 아니다. 그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던 이제훈은, 그럼에도 이 작품에 확신이 있었다. 특수성 속에 자리잡은 보편성을 봤기 때문이다.</p> <p class='dualbr'>&quot;기업을 인수합병하는 이야기가 궁금하지 않은 사람한테는 전혀 관심이 없는, 드라마 소재로 보기엔 특수성이 강하긴 하죠. 하지만 저한테는 개인적으로 예전부터 관심이 있던 분야였어요. 그래서 &#39;이런 드라마가 쓰였다고?&#39; 하며 흥미를 가지고 대본을 봤죠. 대본을 보면서, 이게 M&amp;A를 다루지만 결국에는 사람이 살아가는 보편성을 다루는 이야기라는 걸 느꼈어요. 너무나 현실이란 땅에 발을 붙인 이야기더라고요. 그래서 망설임 없이 출연하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됐죠. 이 드라마를 처음 보면 기업드라마라 딱딱하고 차가울 거라는 선입견이 있을 수 있지만, 한 번 보기 시작하면 헤어 나오기 힘들 거라 생각했어요. 이런 이야기를 통해 인생을 또 한번 배울 수 있겠다는 생각도 했고요.&quot;</p> <p class='dualbr'>윤주노란 캐릭터도 이제훈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윤주노는 &#39;전설의 협상가&#39;라 불릴 만큼 협상력이 뛰어나고 똑똑한 인물인데, 차가워 보이는 외면과 달리 진심으로 상대를 대하며 따뜻한 인간미도 지닌 캐릭터였다.</p> <p class='singlebr'>&quot;윤주노라는 인물을 만나, 많이 배웠어요. 어떻게 그렇게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서로 다 윈윈할 수 있는 전략을 가지는지. &#39;나도 이런 사람이면 참 좋겠다&#39;는 생각을 하며, 윤주노를 연기했어요. 앞으로 저도 윤주노처럼, 상대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고, 깊게 오래 갈 수 있는 인연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저도 누군가와 협상 아닌 협상을 할 때가 많거든요. 배우로서 작품을 할 때, 매니지먼트 회사를 운영할 때도 있죠. 그럴 때 간혹, 제가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가거나 부당하다는 생각이 들면 감정적인 표현을 할 때가 있는데, 그게 결코 원하는 것을 얻는데 도움이 되진 않더라고요. 윤주노란 인물을 통해 많이 깨달았어요. 윤주노처럼 소통하면 좋겠다, 절제력과 차분함, 그러면서 진실성이 있다면 못해낼 것이 없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어요. &#39;협상의 기술&#39;이란 제목이 어렵고 딱딱해 보이지만, 결국엔 사람이 하는 일이고, 진실된 마음으로 자신이 가진 것을 진솔하게 보여준다면 분명 그 진심을 알아보고 함께 해주는 사람들이 있을 거라는 걸 뜻한다고 생각해요.&quot;</p> <figure><img alt="이제훈" data-captionyn="N" id="i30000988433"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5/04/25/30000988433_700.jpg"  /></figure><p class='dualbr'>&#39;협상의 기술&#39;이 주목받은 가장 큰 이유는, &#39;하얀거탑&#39;, &#39;밀회&#39;, &#39;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39;, &#39;봄밤&#39;, &#39;졸업&#39; 등을 만든 안판석 감독의 작품이란 점이다. 이제훈 역시 이 부분에서 기대가 컸다.</p> <p class='dualbr'>&quot;연출을 안판석 감독님이 한다는 것이 너무 반가웠어요. 배우로서 언젠가 안 감독님과 해보고 싶다는 소망이 컸거든요. 이번에 만나 너무 기뻤고, 기대감이 굉장히 컸어요. 연출에 대한 세계와 결이 자기 인장처럼 분명히 있으신 감독님인데, 과연 저란 사람이 투영됐을 때 어떻게 보일까, 궁금하고 기대됐죠.&quot;</p> <p class='dualbr'>이제훈이 안판석 감독이 지휘하는 현장에서 가장 크게 놀랐던 점은, 예정된 스케줄이 단 한 번도 어긋난 경우가 없었다는 점이다. 한 달간의 촬영 스케줄이 미리 나오는데, 그 스케줄대로 완벽하게 촬영이 이뤄졌다. 보통 드라마 촬영장에선 이런 이유로 촬영이 연기되고 저런 이유로 취소되는 일이 허다한데, 안판석 감독의 촬영장은 달랐다. 그야말로 &#39;이상적인 현장&#39;이 눈앞에서 펼쳐졌다.</p> <p class='dualbr'>&quot;현장이 편안하면서도 화기애애하고 즐거웠는데, &#39;왜 맨날 일찍 끝나지?&#39; 싶었어요. 그러면서 완벽하게 그날 찍어야 할 것들을 다 완성해 나가니까. 그게 말이 안 되는 거죠. 그렇게 할 수 있었던 건, 감독님께서 어떻게 연출을 해야 할 지에 대한 방향성이 있고, 그런 감독님의 의견에 따라 다들 각자의 자리에서 정말 열심히 했어요. 배우들이 소위 말해 &#39;안판석 사단&#39;이잖아요. 감독님의 연출에 익숙하신 분들이, 너무나도 철저하게 자기 캐릭터를 준비해 와 연기하니 어긋남이나 구멍이 없었어요. 다들 너무 잘해요. 현실에서 살아 숨쉬는 사람처럼 느껴질 정도예요. 그런 분들과 제가 앙상블을 하려면, 저 역시도 철저하게 준비를 해가야 했어요.&quot;</p> <p class='dualbr'>안판석 감독은 배우들이 연기할 판을 짜주고, 최소한으로 개입으로 최적의 결과물을 얻는 데 탁월한 감독이다. 그만큼 배우의 역량을 믿고 맡기는 스타일이다. 이제훈도 그런 안 감독의 연출 방식 안에서 그 어느 때보다 자유로운 연기를 펼쳤다.</p> <p class='dualbr'>&quot;감독님이 &#39;액션&#39;하면 끊지 않고 그냥 쭉 지켜보세요. 그리고 &#39;오케이&#39; 하면 끝이에요. 그러다 보니 저 스스로가 윤주노를 철저하게 준비하지 않으면, 이 현장에서 살아남을 수가 없겠더라고요. 대본도 많이 보고, 그 어느 때보다 준비를 많이 해 갔어요. 보통은 감독님들이 &#39;이렇게 하면 좋겠다&#39; 디렉션을 주시는데, 안 감독님은 &#39;배우가 이미 정답을 갖고 있고, 자신은 그걸 그림 안에 잘 담아줄 뿐&#39;이라고 하세요. 그렇게 말씀해 주시니, 제가 윤주노란 사람의 사고나 행동에 대해 끊임없이 생각할 수밖에 없었어요. 안 감독님의 작품에 나오는 캐릭터들이 연기하는 것처럼 보이지 않고 현실에 있는 사람처럼 자연스럽게 보이는 게, 이런 감독님의 디렉션 방향성 때문이란 걸 깨달았어요. 배우들을 프레임 안에 가두는 게 아니라, 하고 싶은 대로 하라 자유롭게 놔두시는 분이에요. 그래서 더 위대하게 느껴졌어요.&quot;</p> <p class='dualbr'>이 작품에는 장현성, 오만석, 김종태, 김창완, 길해연, 박혁권 등 중년 배우부터 안현호, 차강윤, 장인섭, 이규성, 이시훈 등 젊은 배우까지, &#39;안판석 사단&#39;이라 꼽히는 배우들이 다수 출연한다. 지난해 방영된 안 감독의 전작 &#39;졸업&#39;에 연이어 출연하는 배우가 대부분이다. 이제훈은 향후 또 안 감독과 작업해 자신도 &#39;안판석 사단&#39;에 이름을 올리길 바랐다.</p> <p class='singlebr'>&quot;감독님과 작품 하는 배우들이 왜 그렇게 좋아하고 같이 하고 싶어 하는지, 이번에 깨달았어요. 이번 작품을 통해 저도 감독님과 인연이 됐으니, 감독님께서 찾아주는 배우가 되면 좋겠어요. 개인적인 바람이 있다면, 안판석 감독님의 멜로 작품을 하고 싶어요. 거기에 제가 투영이 되면 너무 좋겠어요. 어떤 역할이라도 좋으니, 감독님이 연출하는 과정에 제가 한다면, 그만큼 큰 영광은 없을 거 같아요.&quot;</p> <figure><img alt="이제훈" data-captionyn="N" id="i30000988432"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5/04/25/30000988432_700.jpg"  /></figure><p class='dualbr'>극 중 윤주노의 별명은 &#39;백사&#39;, 하얀 뱀이다. 냉정하고 날카로운 눈빛,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는 표정과 행동으로, 어떠한 상황에서도 흥분하지 않는 캐릭터다. 이런 윤주노 캐릭터를 시각적으로 완성하는 건, 하얀 백발 머리다. 이제훈에게서 &#39;윤주노의 백발&#39;이 탄생하게 된 뒷이야기를 들었다.</p> <p class='dualbr'>&quot;안 감독님께서 윤주노는 백발이면 좋겠다고 제안하셨어요. 윤주노가 무슨 속마음인지 도통 모르겠는, 외모적으로 봤을 때 나이도 짐작할 수 없는, 그 캐릭터가 주는 미스터리함과 신비로움을 백발을 통해 표현하고자 하신 게 아닐까 싶어요. 백발에 대해 처음에는 모두가 반대했죠. 감독님은 리얼리즘을 선호하는 분인데, 촬영하는 3~4개월 동안 백발을 유지하는 게 현실적으로 기술적으로 어렵거든요. 그래도 한번 시도나 해보자, 해서 백발 분장을 해봤는데, 생각보다 괜찮은 거예요. 거기에 무테 안경과 수트로 스타일링을 조합해 보니, 더 윤주노의 외형으로 설득이 됐어요. 그렇게 윤주노란 인물이 탄생했어요. 그 백발 스타일링을 하려면, 촬영 3시간 전에 미리 가서 특수분장을 받아야 했어요. 세심하게 만지는 과정들이 있었고, 나중엔 CG로 후반작업까지 해서 더 이질감 없는 장면이 완성됐어요. 실행하는 게 불가능하다고 생각한 과정이었는데, 그걸 해내 배우로서 자랑스럽기도 해요. 너무 힘들었지만, 그 캐릭터가 주는 만족감이 너무 커 버티면서 즐거움으로 승화됐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어마어마하게 노력해 준 분장팀에 고마워요. 그분들 아니었으면 윤주노도 이 작품도 없었어요.&quot;</p> <p class='dualbr'>윤주노는 항상 차분함과 냉정함을 잃지 않는 캐릭터다. 배우들은 감정 표현이 풍부해 보여줄 게 많은 캐릭터보다, 감정을 절제하고 한정적으로 보여줘야 하는 캐릭터가 연기하기 더 까다롭다고 말한다. 최소한의 표현으로 캐릭터의 감정선을 TV 너머 시청자도 느낄 수 있게 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제훈도 그 부분이 고민이었다.</p> <p class='singlebr'>&quot;이렇게 시종일관 같은 모습을 유지하는 캐릭터가 있었을까 생각해 보면, 제 필모에는 없어요. 너무 새롭고 신선한 인물이라 생각했는데, 그걸 조율하는 과정이 쉽진 않았죠. 사람들과 협상하는 과정에서 절제된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데, 액팅을 표현하는 부분에선 제한이 있다 보니 어떻게 효과적으로 보일 수 있을까를 고민했어요. 그래서 무테 안경을 썼어요. 안경을 썼을 때 저도 모르는 습관들이 도출되더라고요. 안경이 조금씩 내려와 그걸 만지는 제스처를 하게 됐는데, 그걸 연기에 녹이면 효과적이겠다 싶었어요. 그래서 결과값을 도출해 내는 장면에서 그런걸 표현하면 좋겠다 싶어, 의도적으로 안경 만지는 행동을 넣기도 했어요. 윤주노가 과거엔 스마트 기기들을 사용했는데, 현재의 주노는 아날로그적인 모습이 있어요. 그것도 형에 대한 복수, 그런 걸 계산해 의도적으로 넣은 부분이에요. 나름 윤주노에 대한 캐릭터 구상을 하면서 그런 식으로 녹여봤어요.&quot;</p> <figure><img alt="이제훈" data-captionyn="N" id="i30000988431"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5/04/25/30000988431_700.jpg"  /></figure><p class='dualbr'>이제훈은 현재 SBS &#39;모범택시3&#39;와 tvN &#39;시그널2&#39;를 동시 촬영 중이다. &#39;시그널&#39;은 시즌1의 흥행에 힘입어 무려 10년 만에 시즌2 제작이 추진됐고, &#39;모범택시&#39;는 앞선 시즌들의 인기로 시즌3까지 제작이 이어졌다. 두 드라마 모두 처음 제작할 당시에는 시즌 제작을 염두에 두지 않았던 작품들인데, 시청자들의 뜨거운 성원으로 시즌제 제작이 진행되고 있다. &#39;시즌제의 남자&#39;라 불리는 이제훈은 &quot;난 행운아다. 너무 운이 좋은 거 같다&quot;라며 모든 것을 &#39;운&#39;으로 돌렸다.</p> <p class='dualbr'>&quot;너무 감사하죠. 운이 좋았다는 생각이 들어요. &#39;시그널&#39;도 &#39;모범택시&#39;도 후속작을 미리 기획했던 작품들이 아닌데, 시청자분들이 사랑해 주셔서 시즌제로 가는 행운을 얻었죠. 제가 이런 작품을 고르는 선구안이 있는 건 아니고, 저도 워낙 드라마랑 영화를 많이 보다 보니 대중 분들이 좋아하고 열광할 만한 작품들을 찾게 되는 거 같아요. 나름 시간과 돈을 들여 작품을 보는 건데, 보고 나서 &#39;시간만 날렸다&#39;는 생각이 들면 속상하잖아요. 최소한 제가 참여한 작품에 있어선, 보시는 분들이 시간 아깝지 않고 재밌게 보고 값어치를 느낄 수 있으면, 그런 만족감을 선사할 수 있는 작품을 찾으려 해요.&quot;</p> <p class='dualbr'>이제훈이 &#39;시그널2&#39;와 &#39;모범택시3&#39;를 촬영하는 동안, &#39;협상의 기술&#39;이 방영됐다. 여기에 이제훈은 오는 6월 3일 개봉을 앞둔 영화 &#39;소주전쟁&#39;의 홍보에도 돌입했다. 또 자신이 대표로 있는 소속사 컴퍼니온에서 매니지먼트와 제작 일까지 맡고 있으니, 매일이 몸이 열 개라도 모자라다. 자신을 갈아 넣는 빡빡한 일정에 우려의 시선도 있지만, 이제훈은 온전히 이를 받아들이며 책임감 있게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p> <p class='singlebr'>&quot;매니지먼트도 운영하고 창작자로서 하고 싶은 것들도 있지만, 제게 가장 중요한 건 배우로서의 롤이에요. 개인적으로 누릴 수 있는 시간들이 없는 건 사실이죠. 쉬거나 여행을 가거나 하는 게, 지금은 마음만 있어요. 제가 해야 될 일이 있으면 해야죠. 지금은 일 모드예요. 이미 계획이 내년 초까지 셋업된 상황이라, 지금이 가장 바쁜 시기예요. 이미 절 놨어요. 불러주시는 대로, 그 쓰임을 다할 뿐이에요.&quot;</p> <figure><img alt="이제훈" data-captionyn="N" id="i30000988430"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5/04/25/30000988430_700.jpg"  /></figure><p class='dualbr'>[사진제공=컴퍼니온, JTBC &#39;협상의 기술&#39; 스틸컷]</p> <p class='dualbr'>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p> 
            
	        <figure><img src="https://datanews.sbs.co.kr/log/hit_up.jsp?article_id=E10010300649&amp;plink=RSS" width="1" height="1" alt="hit up pixel"></figure>
	        <figure><img src="https://ent.sbs.co.kr/news/tracking_AMP.do?news_id=E10010300649&amp;plink=RSS" width="1" height="1" alt="hit up pixel"></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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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title><![CDATA[[스브수다]"내년 초까지 스케줄 꽉"…이제훈, 아무리 바빠도 놓치지 않는 것들]]></medi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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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title><![CDATA[[스브수다]"내년 초까지 스케줄 꽉"…이제훈, 아무리 바빠도 놓치지 않는 것들]]></medi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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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불륜설' 日 나가노 메이 한국인 남친?…김무준 측 "친한 동료일 뿐" 루머 일축 ]]> </title>
            <link><![CDATA[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00503]]></link>
            <guid><![CDATA[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00503]]></guid>
            <pubDate>Wed, 23 Apr 2025 14:56:20 +0900</pubDate>
            <author>sakang@sbs.co.kr(SBS연예뉴스,강선애)</author>
            <description><![CDATA[일본 배우 나가노 메이(25)의 양다리 남자친구로 지목된 배우 김무준 측이 소문은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했다. 23일 김무준의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 측은 &quot;김무준과 나가노 메이는 친한 동료일 뿐이다&quot;며 열애설을 부인했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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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SBS Star]]></category>
            <content:encoded><![CDATA[<figure><img alt="나가노 메이 김무준" data-captionyn="N" id="i30000987778"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5/04/23/30000987778_700.jpg"  /></figure><p class='singlebr'>[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일본 배우 나가노 메이(25)의 양다리 남자친구로 지목된 배우 김무준 측이 소문은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했다.</p> <p class='dualbr'>23일 김무준의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 측은 &quot;김무준과 나가노 메이는 친한 동료일 뿐이다&quot;며 열애설을 부인했다.</p> <p class='dualbr'>지난 22일 일본 주간지인 &#39;주간문춘&#39;은 나가노 메이와 배우 다나카 케이(40)의 불륜 스캔들을 보도했다. 다나카 케이는 2011년 결혼해 두 아이를 둔 유부남이다.</p> <p class='dualbr'>이와 더불어 주간문춘은 나가노 메이가 드라마에 함께 출연한 한국 남자 배우를 자택으로 초대했다며 양다리 열애 의혹도 제기했다. 나가노 메이는 현재 TBS 드라마 &#39;캐스터&#39;에 김무준과 함께 출연 중이다. 이에 김무준이 나가노 메이의 한국인 남자친구가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p> <p class='dualbr'>김무준은 지난 2020년 웹드라마 &#39;뉴런&#39;으로 데뷔, 이후 드라마 &#39;알고 있지만,&#39;, &#39;너에게 가는 속도 493km&#39;, &#39;연인&#39;, &#39;오늘도 지송합니다&#39;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 일본에 진출해 드라마 &#39;블랙페앙2&#39;, &#39;캐스터&#39; 등에서 활약했다. SBS 새 드라마 &#39;키스는 괜히 해서!&#39; 출연도 확정, 배우로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p> <p class='dualbr'>[사진=TBS 드라마 &#39;캐스터&#39; 스틸]</p> <p class='dualbr'>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p> 
            
	        <figure><img src="https://datanews.sbs.co.kr/log/hit_up.jsp?article_id=E10010300503&amp;plink=RSS" width="1" height="1" alt="hit up pixel"></figure>
	        <figure><img src="https://ent.sbs.co.kr/news/tracking_AMP.do?news_id=E10010300503&amp;plink=RSS" width="1" height="1" alt="hit up pixel"></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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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title><![CDATA['불륜설' 日 나가노 메이 한국인 남친?…김무준 측 "친한 동료일 뿐" 루머 일축]]></medi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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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title><![CDATA['불륜설' 日 나가노 메이 한국인 남친?…김무준 측 "친한 동료일 뿐" 루머 일축]]></medi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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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더이상 나같은 사람이 나오면 안돼"...'가세연 김세의 고소' 쯔양 경찰 출석 ]]> </title>
            <link><![CDATA[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00216]]></link>
            <guid><![CDATA[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00216]]></guid>
            <pubDate>Wed, 16 Apr 2025 11:27:00 +0900</pubDate>
            <author>kykang@sbs.co.kr(SBS연예뉴스,강경윤)</author>
            <description><![CDATA[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를 스토킹처벌법 위반 및 협박 혐로 고소한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이 &quot;더 이상 나 같은 피해자가 나오면 안된다. &quot;고 입장을 밝혔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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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encoded><![CDATA[<figure><img alt="쯔양" data-captionyn="N" id="i30000959557"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4/11/15/30000959557_700.jpg"  /></figure><p class='dualbr'>[SBS연예뉴스 ㅣ 강경윤 기자]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를 스토킹처벌법 위반 및 협박 혐로 고소한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이 &quot;더 이상 나 같은 피해자가 나오면 안된다.&quot;고 입장을 밝혔다.</p> <p class='dualbr'>16일 오전 8시 50분께 고소인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한 쯔양은 &quot;힘들고 무서워 싸우고 싶지 않다는 생각도 했으나 저 같은 사람이 더 이상 나오지 않도록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quot;고 말했다.</p> <p class='dualbr'>쯔양의 법률대리인 김태연 변호사는 &quot;김 씨가 지난해 7월부터 10월까지 30&sim;40회 이상 박 씨를 언급하며 지속적으로 괴롭혔다&quot;며 &quot;(법원에서도) 김 씨를 스토킹 혐의자로 적시하고 피해자에 대한 스토킹 행위 중단을 명한다는 취지의 잠정조치 결정을 두 차례나 받았다&quot;고 설명했다.</p> <p class='dualbr'>앞서 쯔양은 김세의를 스토킹처벌법 위반과 협박&middot;강요 등 혐의로 고소했지만 올해 2월 경찰은 증거 불충분 등을 이유로 김 씨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이에 검찰은 쯔양 측의 이의신청을 받아들여 지난달 경찰에 보완 수사를 요구했다.</p> <p class='dualbr'>앞서 쯔양은 지난 2월 JTBC 뉴스 인터뷰에서 &quot;중국 간첩설부터 정계 연루설 등 2차 가해가 이뤄지고 있다. 저는 중국 가본 적도 없고, 진짜 아무것도 없다. 정치 관련해서 저와 연관을 지으시면 무슨 이야기인지 알아듣지도 못한다.&quot;면서 &quot;제가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고 있다든가 검찰 측에서 너무 빨리 움직이는 게 이상하다며 그쪽과 뭔가 관계가 있다고 하더라. 어떻게든 그냥 저를 죽이고 싶어 하는 것 같다고 느껴질 수밖에 없다.&quot;고 힘든 심경을 토로했다.</p> <p class='dualbr'>kykang@sbs.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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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img src="https://ent.sbs.co.kr/news/tracking_AMP.do?news_id=E10010300216&amp;plink=RSS" width="1" height="1" alt="hit up pixel"></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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