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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방송  | SBS연예뉴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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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CDATA[가십보단 팩트를, 재밌지만 품격 있게. 대한민국 연예뉴스의 기준을 제시합니다. SBS연예뉴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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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stBuildDate>Sat, 04 Apr 2026 08:33:33 +0900</lastBuild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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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꼬꼬무 찐리뷰]"세상에서 가장 멋진 킬러가 되겠다"며 父 살해한 패륜아…그를 조종한 배후는?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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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3 Apr 2026 15:41:43 +0900</pubDate>
            <author>sakang@sbs.co.kr(SBS연예뉴스,강선애)</author>
            <description><![CDATA[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역사 속 &#39;그날&#39;의 이야기를, &#39;장트리오&#39; 장현성-장성규-장도연이 들려주는 SBS &#39;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39;(이하 &#39;꼬꼬무&#39;).]]></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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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encoded><![CDATA[<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54167"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4/03/30001054167_700.jpg"  /></figure><p class='singlebr'>[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역사 속 &#39;그날&#39;의 이야기를, &#39;장트리오&#39; 장현성-장성규-장도연이 들려주는 SBS &#39;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39;(이하 &#39;꼬꼬무&#39;). 본방송을 놓친 분들을 위해, 혹은 방송을 봤지만 다시 그 내용을 곱씹고 싶은 분들을 위해 SBS연예뉴스가 한 방에 정리해 드립니다.</p> <p class='dualbr'>이번에 &#39;당신&#39;에게 들려주고 싶은 &#39;그날&#39;의 이야기는, 지난 2일 방송된 <strong>&#39;세계 최고의 킬러(?)-살인자와 조종자&#39; </strong>편입니다. 이야기 친구로는 셰프 윤남노, 그룹 프로미스나인 송하영, 배우 박효주가 출연했습니다.(리뷰는 &#39;꼬꼬무&#39;의 특성에 맞게, 반말 모드로 진행됩니다.)</p> <p class='dualbr'><strong>▲ 괴이한 사건 현장</strong></p> <p class='dualbr'>때는 2019년 1월 2일, 충남 서천 소방서야. 119 구급대원 김선일 씨는 지금 막 출근했다가 신고를 받고 긴급출동했어. 도착한 곳은 시골 마을의 한 단독주택이야. 집 앞에는 신고자 60대 남성 임 씨가 기다리고 있어.</p> <p class='dualbr'>&quot;이 집 양반이 혼자 사는데 엿새째 연락이 안 돼요. 저기 봐요. 뭔가 싸하잖아요.&quot;</p> <p class='singlebr'>집 마당을 보니까 오래된 개똥이 한가득이야. 선일 씨는 어쩐지 기분이 묘하더래.</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54168"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4/03/30001054168_700.jpg"  /></figure><p class='dualbr'>&quot;그 신고자분이 &#39;안에 사람이 있는 것 같은데 문을 열어주지 않는다&#39;라고 해서 저희가 진입을 하기 위해서 현관문을 포함해서 모든 창문을 한 번씩 열어봤었는데, 모든 문이 다 굳게 잠겨 있더라고요.&quot;<br /> -김선일, 당시 서천소방서 구급대원</p> <p class='singlebr'>선일 씨는 거실 창문을 깨고 집 안으로 들어갔어. 그런데 집 상태가 좀 이상해. 누군가 뒤진 흔적이 남아있어.</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54169"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4/03/30001054169_700.jpg"  /></figure><p class='singlebr'>그날 당직이던 서천경찰서 형사 2팀이 곧장 현장에 출동했어. 서둘러 구급대원들과 집안을 살펴보기 시작하는데, 갑자기 안쪽에서 비명 소리가 들려. 집주인 66세 남성 손 씨가 사망한 채 발견된 거야.</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54170"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4/03/30001054170_700.jpg"  /></figure><p class='dualbr'>시신이 반듯하게 누워있고, 발 밑에는 붉은 피가 잔뜩 흘러있어. 그런데 이상한 건, 시신의 자세야.</p> <p class='dualbr'>양팔이 만세하듯 올라가 있고, 두 손은 옷가지로 겹겹이 싸여있어. 거기가 얼굴엔 베갯잇까지 덮여있어. 이건 누가 봐도 살인사건일 가능성이 커.</p> <p class='dualbr'><strong>▲ 크라임 씬</strong></p> <p class='singlebr'>형사들은 곧바로 수사에 착수했어. 우선 시신의 상태부터 확인해 볼게. 양팔을 감싼 옷을 풀어보니, 청테이프로 묶여 있어. 그리고 얼굴에 덮여 있던 베갯잇을 치우니까, 얼굴에 정체 모를 하얀 가루들이 말라 붙어있어. 정체는, 고추냉이였어. 누군가 피해자의 팔을 묶어놓고 고추냉이 가루를 물에 타서 얼굴에 들이부었어. 왜 그랬을까? 형사들이 생각은 이랬어.</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54171"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4/03/30001054171_700.jpg"  /></figure><p class='dualbr'>&quot;얼굴에 수건인지 베갯잇인지 가려져 있었는데, 그걸 들춰냈을 때, 얼굴에 약간 가루 같은 게 묻어 있었던 걸로 기억하거든요. 그런 걸로 봐선 아무래도 고문의 흔적도 보였던 것 같고&hellip;&quot;<br /> -이견수 형사, 당시 서천경찰서 형사 2팀</p> <p class='dualbr'>팔을 묶어놓고 고문을 한 거 같다는 거야. 피해자의 사인은 뭐였을까? 시신 뒤편에 보이던 핏자국. 허벅지 뒤쪽으로 깊게 찔린 상처가 아홉 군데나 있었어. 부검 결과는 이랬어.</p> <p class='dualbr'>&quot;머리에 한 군데 자창, 뒤 허벅지에 아홉 개 자창, 왼쪽 갈비뼈 7번부터 9번까지 골절이 발견됨. 사인은 질식사로 추정되지만, 저혈량성 쇼크에 의한 사망도 배제할 수 없음.&quot;</p> <p class='singlebr'>그런데 사건 현장에서 이해할 수 없는 기묘한 상황이 포착돼. 현장에 있던 차옥주 형사는 묘한 이질감을 느꼈대.</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54172"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4/03/30001054172_700.jpg"  /></figure><p class='dualbr'>&quot;시신 부분에 있어서 혈흔 형태가 왠지 이렇게 나올 수 있는 부분들이 아닌 것 같고, 냄새 같은 것도 그렇게 나지 않았어요.&quot;<br /> -차옥주 형사, 당시 서천경찰서 형사 2팀</p> <p class='singlebr'>핏자국이 전형적이지 않았던 거야. 비릿한 피 냄새도 안 느껴지고. 아무래도 이상해서 가까이 가서 확인해 보려는데, 기분 나쁜 시큰하고 쿰쿰한 냄새가 나. 알고보니 피해자 밑에 있던 붉은 핏자국은, 피가 아니었어.</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54173"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4/03/30001054173_700.jpg"  /></figure><p class='dualbr'>피의 정체는 케첩과 마요네즈였어. 범인이 현장의 핏자국을 지우고, 그 자리에 케찹과 마요네즈를 뿌려놓은 거야. 이건 베테랑 형사도 본 적 없는 특이한 사건 현장이야. 대체 누가, 어떤 의도로 이런 짓을 한 걸까.</p> <p class='dualbr'><strong>▲ 단서를 찾아라</strong></p> <p class='singlebr'>형사2팀은 본격적으로 증거를 모으기 시작했어. 우선 집 구조를 보여줄게.</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54174"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4/03/30001054174_700.jpg"  /></figure><p class='singlebr'>시신이 발견된 장소는 안방이야. 화장실 세탁기 안에는, 여러 벌의 옷과 청테이프가 있었어. 피해자의 팔을 묶은 게 청테이프잖아. 혹시 옷에 핏자국이 있는지 확인해보려 했는데, 세탁기 안의 옷은 이미 빨래가 끝난 상태였어.</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54175"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4/03/30001054175_700.jpg"  /></figure><p class='singlebr'>바깥으로 연결된 보일러실에서는 피묻은 이불, 톱, 전지가위가 발견됐어. 혹시 이게 살인도구일까 싶었지만, 핏자국은 물론 사용한 흔적도 없는 새 거야. 형사들이 마지막으로 살펴본 곳은 작은방이야. 다른 방들과 달리 누군가 급하기 뒤진 흔적이 있어. 서랍, 책장이 다 쏟아져 있었거든. 작은방에선 통장, 집문서, 보험문서 같은 중요한 서류들과 공과금 영수증, 가족사진, 편지 같은 게 발견됐어. 그리고 이것도 있었어.</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54177"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4/03/30001054177_700.jpg"  /></figure><p class='dualbr'>이 안에는 아주 충격적인 내용의 문서가 담겨 있는데, 그 내용이 뭔지는 오늘의 이야기 마지막에 보여줄게.</p> <p class='singlebr'>선배 형사들인 집 안을 조사하는 동안, 막내 이견수 형사는 집 주변을 살폈어. CCTV를 찾아봤지만, 인적이 드문 시골이라 CCTV가 거의 없었어. 이 형사는 발바닥에 땀이 나도록 온마을을 뒤졌어. 그러다 마을 어귀에서 이걸 발견했어.</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54178"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4/03/30001054178_700.jpg"  /></figure><p class='dualbr'>어둠 속에서 등장한 한 사람. 영상이 찍힌 시각은 12월 28일 오후 10시 44분. 신고자 임 씨가 피해자 손 씨와 마지막으로 통화한 날이야. 그날 밤, 이곳을 걸어간 사람은 누구일까.</p> <p class='dualbr'>그런데 밤 10시가 넘은 늦은 밤은 시골에서는 왕래가 뜸한 시간이야. 이 영상만 보고 누군지 알 수는 없어. 너무 흐릿하고 어두워서. 성별도, 나이도, 알기가 어려워.</p> <p class='dualbr'><strong>▲ 용의자들</strong></p> <p class='dualbr'>그 시각, 차 형사는 사건 현장을 찬찬히 되짚어보며 고민에 빠졌어. 아까 구급대원이 문이 잠겨 있어서 창문을 깨고 들어갔다고 했잖아? 강제로 침입한 흔적도 없었고. 그럼 이건, &#39;밀실 살인&#39;이야. 범인은 피해자와 아는 사람, 면식범일 가능성이 높아. 피해자가 문을 직접 열어줬거나, 범인이 문을 열고 들어갈 수 있으니까. 그리고 시신의 상태를 보면, 고문의 흔적이 있어. 원한관계일 가능성이 있어. 주변 사람들한테 들어보니, 피해자 손 씨는 부동산으로 성공한 30억 원대의 자산가래. 그럼 금전을 노린 살인일 수도 있어.</p> <p class='dualbr'>차 형사는 손 씨의 가족관계부터 조회했어. 그리고 사건 현장에서 30분 거리인 군산에 이혼한 전 부인이 살고 있다는 걸 알게 돼. 전 부인 강 씨는 손 씨가 사망했다는 소식에 곧바로 현장으로 왔어. 그런데 전 부인의 반응이 좀 이상해. 전 남편이 죽었는데, 너무 무덤덤한 거야. 알고보니 이혼한 지 20년이 넘은데다 재혼까지 한 상태라, 별 감정이 남아있지 않았던 거야. 아들 일로 가끔씩 연락을 주고받았을 뿐, 그 외에 별다른 교류는 없었대. 전 부인에게 아들은 어디 있냐고 물었어.</p> <p class='dualbr'>&quot;기창이요? 어릴 땐 남편하고 살았는데, 서울 올라간 지 한참 되었어요. 제가 좀 전에 전화했어요. 지금 여기로 오고 있을 거예요.&quot;<br /> -전 부인 강 씨</p> <p class='dualbr'>그때, 피해자의 휴대전화 전원이 켜졌어. 시신 옆에서 발견됐는데, 충전해 뒀던 게 켜진 거야. 차 형사는 곧장 통화내역을 살펴봤어. 그리고 가장 최근에 연락한 번호로 전화를 걸었어. 전화를 받는 건 중년의 여성이었어.</p> <p class='dualbr'>형사: &quot;28일 19시경 손 씨와 통화하셨죠? 무슨 이야기를 나누셨습니까?&quot;<br /> 중년여성: &quot;그런 적 없는데요? 전화 잘못 거셨어요.&quot;<br /> 형사: &quot;지금 손 씨가 사망해서 조사 중에 있습니다.&quot;<br /> 중년여성: &quot;저 그런 사람 모른다니까요?&quot;</p> <p class='dualbr'>일단 형사들은 이 여성을 강하게 의심했어. 손 씨의 통화내역엔 거의 매일 이 전화번호가 남아있었거든. 그런데도 모른다고 시치미를 떼는 게 이상하잖아. 잠시 후, 한 50대 여성이 울면서 현장을 찾아왔어. 아까 통화한 그 여자야. 알고보니 손 씨와 애인 사이야. 그런데 왜 처음엔 모른다고 잡아뗐을까?</p> <p class='dualbr'>&quot;사실 전 유부녀예요. 아까는 남편과 같이 있어서 모른다고 한 거예요.&quot;</p> <p class='singlebr'>그러면서 하는 말이, 안그래도 며칠 째 연락이 안돼 걱정하고 있었다는 거야. 이 여자의 말, 진실일까? 근데, 이 여자가 그 뒤에 한 말 때문에 형사들이 깜짝 놀랐어.</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54179"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4/03/30001054179_700.jpg"  /></figure><p class='dualbr'>&quot;그 아주머니가 처음에 손 씨가 사망한 소식을 알고 저희랑 만나서 했던 이야기가, &#39;혹시 아들이 그런 건 아니죠?&#39; 마지막 통화를 했을 때, 본인이 같이 만나고 있다가 헤어지게 된 이유가, 아들이 오기로 해서, 아들이 오기 전에 집으로 간다고 해서 가게 되었다는 내용이었던 거죠.&quot;<br /> -차옥주 형사, 당시 서천경찰서 형사 2팀</p> <p class='dualbr'>이 중년 여성의 말이 사실이라면, 손 씨가 마지막으로 만난 사람은 아들이야. 그때, 전 부인 강 씨가 말했어.</p> <p class='dualbr'>&quot;형사님, 아들 전화기가 꺼져있는데요?&quot;</p> <p class='dualbr'>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아들이 전화기를 꺼 놓는다? 이상하지. 이제 수사에 중요한 실마리가 될 물건이 나올 차례야. 작은방에서 발견된, 아들의 편지야.</p> <p class='dualbr'>&quot;아버지, 앞으로는 정신 차리고 똑바로 살게요. 마지막으로 한 번만 믿어주세요.&quot;<br /> &quot;여기서 나가면 필라테스 강사 자격증을 따서 학원 차리고 열심히 살게요.&quot;<br /> &quot;천만 원만 빌려주시면 안 될까요? 그 돈 없으면 저는 정말 어떻게 될 지도 몰라요.&quot;<br /> -아들의 편지 中</p> <p class='dualbr'>아들의 이름은 손기창(가명). 당시 나이 32세. 손기창은 평소 아버지한테 끊임없이 돈을 요구했대. 돈 문제로 갈등이 잦았다고 해. &quot;여기서 나가면&quot;이라는 아들의 말. 아들은 어디 있었던 걸까? 그걸 알려면, 손기창의 과거 행적을 알아봐야 해.</p> <p class='dualbr'>피해자 손 씨와 전 부인 강 씨가 이혼했을 때, 손기창은 중학교 1학년이었어. 부모가 이혼한 후, 언젠가부터 이상행동을 보였대. 고등학생 시절에 급식을 먹다가 친구와 시비가 붙자, 급식판을 던지고, 심지어 말리던 선생님까지 때렸대. 그뿐만이 아니야. 아버지 손 씨한테도 폭력성을 보였는데, 욕설은 물론이고, 아버지 노트북에 물을 부을 정도였대. 24세가 되던 2011년에는 재판도 받았어. 죄명은 &#39;현주건조물방화죄&#39;. 아버지한테 화가 난다는 이유로 불을 질렀다는 거야. 이 사건으로 손기창은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어. 그런데 불과 1년 뒤에 손기창은 다시 재판정에 서게 돼.</p> <p class='dualbr'>&quot;2014년 3월 25일 22시경, 군산시에 있는 미용실에서 위 미용실 원장인 피해자가 같은 날 오전 경 피고인의 머리를 깎을 때 불친절했다는 이유로 화가 나 그곳에 있던 위험한 물건인 벽돌을 집어 들고 유리로 된 미용실 출입문에 집어던졌으나 깨지지 않아 미수에 그쳤다.&quot;</p> <p class='singlebr'>불친절했다는 이유로 벽돌을 던졌다는 손기창. 심지어 품 안에는 흉기도 소지하고 있었대. 집행유예 기간에 또 범죄를 저질렀어. 손기창은 이 일로 3년 6개월의 징역 및 치료감호형을 선고받았어. 아까 그 편지는, 수감 중이던 교도소에서 보낸 거야.</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54180"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4/03/30001054180_700.jpg"  /></figure><p class='dualbr'>&quot;과거 전과라든지 이런 걸 봤더니, 거기에 대한 폭력성이나 이런 부분도 나왔었고. 출소하기 전에 아버지에게 금전적인 부분을 요구했던 정황들, 이런 것들을 보고 아들이 용의선상으로 계속 부각이 된 거였죠.&quot;<br /> -차옥주 형사, 당시 서천경찰서 형사 2팀</p> <p class='dualbr'><strong>▲ 아들을 찾아라</strong></p> <p class='dualbr'>아무래도 아들이 의심스러워. 손기창을 찾아야 해. 그런데 전화기가 꺼져 있잖아? 피해자 손 씨가 마지막으로 통화한 건 12월 28일, 시신이 발견된 건 1월 2일이야. 그 사이에 아들이 통화한 기록은 거의 없어. 그런데 딱 한 번, 12월 29일에 누군가 전화를 받은 기록이 있는데, 발신자를 추적해보니 서울 역삼동에 있는 PC방 사장이래. 알고보니 그 PC방에서 손기창이 아르바이트를 했던 거야. 형사2팀은 곧장 서울로 달려갔어.</p> <p class='dualbr'>&quot;서울로 가서 사장님을 만나서 대화를 하고 물어보니까 28일까지만 이 친구가 일을 하고, 더 일을 하지 못할 것 같다는 말을 한 것 같습니다.&quot;<br /> -이견수 형사, 당시 서천경찰서 형사 2팀</p> <p class='singlebr'>PC방에서도 12월 28일 이후로 종적을 감췄어. 손 씨가 사망한 걸로 추정된 바로 그날이야. 다음날부터 말도 없이 출근을 안 해서 전화해봤더니, 할머니가 아파서 앞으로 못 나오겠다고 했대. 손기창의 할머니는 이미 오래전에 돌아가셨어. 형사2팀이 서울에서 알아낸 건, 바로 이거야.</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54181"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4/03/30001054181_700.jpg"  /></figure><p class='dualbr'>PC방 CCTV에 찍힌 손기창의 인상착의야. 목에 문신인지 상처인지, 뭔가가 있지?</p> <p class='dualbr'>그때 서천에 있던 차 형사는 &#39;만약 아들이 범인이라면, 어떻게 했을까?&#39; 생각해봤어. 아버지와 아들이 돈 때문에 갈등을 빚었다고 했잖아. 손기창이 진짜 범인이라면, 집에서 돈이 될만한 것들을 가져갔겠지? 차 형사는 곧장 아버지 손 씨의 금융기록을 조회했어.</p> <p class='singlebr'>그런데 12월 29일, 손 씨의 신용카드가 익산터미널 근처 편의점에서 결제된 내역이 발견됐어. 12월 28일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피해자 손 씨의 카드를 누군가 사용한 거야. 차 형사는 카드 사용내역을 계속 살펴봤어. 그런데 천안, 일산, 서울 등 전국을 돌아다니며 금을 사고 있었어. 전국 금은방에서 사흘간 300만원 어치의 금을 사 모은 거야. 형사2팀은 그 금은방을 전부 조사했어. 그리고 이걸 발견했어.</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54182"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4/03/30001054182_700.jpg"  /></figure><p class='dualbr'>PC방과 금은방 CCTV에 모두 포착된 인물. 목에 있는 문신으로 단번에 알 수 있었어. 피해자 카드 사용자의 정체는 바로, 아들 손기창이었어. 이제 카드 결제내역만 따라가면 꼬리가 잡히겠지? 그런데 손기창은 12월 31일 이후로 더 이상 아버지의 카드를 사용하지 않았어. 휴대전화 역시 계속 꺼져있고. 더 이상의 추적은 불가능했어.</p> <p class='singlebr'>시신이 발견된 지 나흘째가 되던 1월 5일. 형사2팀 사무실은 무거운 공기로 가득해. 그런데 갑자기, 손기창의 휴대전화가 켜지며 실시간 위치가 잡혔어. 형사들은 곧장 출동 준비를 했어. 손기창의 휴대전화 신호는 지금 인천에 있다고 나와. 그런데 이게 움직이더니, 광명에 멈췄어. 더 의아한 건, 속도야. 광명에서 시작해 안산, 화성을 거쳐 천안까지 가는데 걸린 시간은 단 23분. 너무 빠르지? 그 비밀은 바로 기차야. 손기창은 지금 KTX를 타고 이동하고 있는 거야.</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54183"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4/03/30001054183_700.jpg"  /></figure><p class='dualbr'>형사2팀은 충남광역수사대에 지원 요청을 하고 합동 수사팀을 꾸렸어. 광수대는 KTX 노선을 따라 손기창의 뒤를 쫓기로 하고, 형사2팀은 재빨리 익산역으로 달려갔어. 왜 익산일까? 손기창의 어머니 강 씨가 사건 현장에 왔던 날 형사들에게 소름 돋는 이야기를 했었거든.</p> <p class='dualbr'>&quot;아들이 저에게도 전화가 왔었는데, 이렇게 말하더라고요. &#39;조만간 어머니가 계신 군산으로 갈게요. 꼭 혼자 계셔야 해요.&#39;&quot;</p> <p class='dualbr'>알고보니 손기창은 어머니하고도 돈 때문에 종종 싸웠대. 어쩌면 이건, 또 다른 살인 예고일 수도 있어. 어머니 강 씨가 살고 있는 군산과 가장 가까운 KTX 역이 익산역이거든. 그래서 형사들이 급하게 익산역으로 향한 거야.</p> <p class='singlebr'>그 사이, KTX는 오송역에 도착했어. 그런데 또 한 번 예상 밖의 일이 일어나. 오송에서 익산 쪽으로 가려면, 호남선을 타야해. 그런데 손기창이 탄 기차가 경부선을 따라서 이동해. 모두가 당황했지만, 지체할 시간이 없어. 작전을 빨리 변경해야 해. 형사2팀은 즉시 광명역으로 들려갔어. KTX를 쫓는 광수대 형사들에게 이걸 보내주려고.</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54184"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4/03/30001054184_700.jpg"  /></figure><p class='singlebr'>광명역에서 찍힌 손기창의 인상착의야. 광수대 형사들은 손기창의 인상착의를 모르니까. 그 사이 손기창은 부산역에 내렸어. 사진을 받은 광수대 형사들이 뒤를 쫓기 시작했어. 손기창의 휴대전화가 마지막으로 확인된 곳은 부산역 앞 모텔촌. 광수대는 손기창을 찾을 수 있을까?</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54185"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4/03/30001054185_700.jpg"  /></figure><p class='singlebr'>광명역 CCTV에서 포착된 것과, 부산의 한 모텔 CCTV에 찍힌 거야. 옷, 가방, 비닐봉지까지 똑같지? 두 CCTV가 완벽하게 일치하는 사람을 찾았어. 4시간동안 모텔촌을 뒤진 끝에, 한 모텔 CCTV에서 찾아낸 거야. 모텔 앞에서 밤새 잠복한 광수대 형사들. 시간은 어느덧 하루를 넘겼고, 시간은 다음날 오후 4시야. 근데 손기창이 방에서 통 나올 생각을 안해. 형사들은 초초해지기 시작했어. 그런데 그때, 복도 CCTV에 방에서 나오는 손기창이 보여.</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54186"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4/03/30001054186_700.jpg"  /></figure><p class='singlebr'>형사들이 신속하게 움직여 모텔 입구, 로비, 엘리베이터 등 정해진 위치에서 숨을 죽이고 손기창을 기다려. 그런데 엘리베이터 앞에 서있던 손기창이 갑자기 움직여 계단쪽으로 향해. 형사들은 그것도 대비하고 있었어. 계단실에 잠복하고 있던 형사가 조심스럽게 뒤를 따라가. 계단으로 걸어 내려온 손기창이 드디어 로비에 나타났어. 모든 예상 도주로를 차단하고 형사들이 포위망을 좁혀 갔어. 그리고 순식간에 손기창을 에워싸고 체포에 성공했어. 체포 당시 찍힌 손기창의 모습이야.</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54187"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4/03/30001054187_700.jpg"  /></figure><p class='dualbr'><strong>▲ 존속살인범의 충격적 진술</strong></p> <p class='singlebr'>손기창은 체포 당시 어떤 말을 했을까?</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54188"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4/03/30001054188_700.jpg"  /></figure><p class='dualbr'>&quot;그 모텔에서 자백했어요. 아버지가 나를 되게 싫어하고, 내가 귀찮은 존재라는 그런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친아버지가 아닌 걸로 생각을 했었고, 저 사람이 죽어야지 그 집에 있는 재산이, 아버지가 가지고 있는 재산이 다 나한테 오지 않을까&hellip; 그런데 체포를 하고 뒤져보니까, 점퍼 안쪽에서 망치인지 이런 것도 나오고. 가방에서 청테이프, 회칼, 장갑 이런 것들이 나오더라고요.&quot;<br /> -김형찬 계장, 당시 충남경찰청 광역수사대</p> <p class='dualbr'>손기창은 모텔에서 이렇게 자백했어. 아버지가 날 귀찮아하고 싫어해서 친아버지가 아니라 생각했다, 그래서 아버지를 죽이고 재산을 차지하려 했다고. 그런데 왜 가방에 이런 걸 가지고 다니냐고 물으니 손기창은 이렇게 답했어. &quot;사람을 또 죽이러 가고 있었습니다&quot;라고.</p> <p class='dualbr'>&quot;그날도 사실은 여성이 혼자 운영하는 업소 같은 데에 가서 강도를 하고 죽여서 금품을 뺏는다, 아니면 여자 혼자 사는 집, 힘없는 노인들 사는 집을 물색해서 그 집에 들어가서 범행을 하겠다&hellip;&quot;<br /> -김형찬 계장, 당시 충남경찰청 광역수사대</p> <p class='singlebr'>그런데 이게 끝이 아니야. 손기창의 소지품에서 이런 게 나왔어.</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54189"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4/03/30001054189_700.jpg"  /></figure><p class='dualbr'>여러 개의 신용카드들. 이건 아버지 명의가 아닌, 또 다른 사람의 신용카드였어. 누구 카드냐 물으니 손기창은 이렇게 답했어.</p> <p class='dualbr'>&quot;뺏은 겁니다. 인천에서&hellip; 제가 죽인 사람들한테서요.&quot;</p> <p class='singlebr'>인천에서 또 살인을 했다는 거야. 형사들은 믿지 못했어. 바로 관할 경찰서에 연락해 확인했어.</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54190"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4/03/30001054190_700.jpg"  /></figure><p class='dualbr'>&quot;30대 남성이 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그런데 경찰 조사에서 이 남성이 일면식도 없는 노부부를 살해한 혐의까지 추가로 드러났습니다.&quot;<br /> &quot;피의자는 이곳 자택에서 아버지를 흉기로 살해한 뒤 도주하는 과정에서 추가로 살인을 저질렀습니다.&quot;<br /> -당시 뉴스 보도 中</p> <p class='dualbr'>광명역에서 KTX를 타기 전, 인천의 한 주택가에서 또 다른 살인을 저지른 거야. 손기창은 귀가하는 80대 남성을 발견하고 뒤따라 집 안으로 들어갔어. 그리고 이 남성을 칼로 위협하며 카드 비밀번호를 요구했어. 하지만 입을 열지 않자 그 자리에서 허벅지와 가슴을 수차례 찔러서 무참히 살해했어. 그 소리에 치매를 앓던 아내가 방에서 나오자 아내까지 살해했어. 그 곳엔 노부부의 반려견도 있었어. 방 안에서 짖는 반려견까지 죽였어. 그리고 노부부의 신용카드 7장, 현금 7만 5천 원을 훔쳐서 달아났어.</p> <p class='dualbr'><strong>▲ 세상에서 가장 멋있는 킬러가 되겠다?</strong></p> <p class='singlebr'>손기창은 체포되자 마자 부산에서 서천서로 이송됐어. 차 안에선 어땠을까?</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54191"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4/03/30001054191_700.jpg"  /></figure><p class='dualbr'>&quot;상당히 특이한 것은, &#39;세상에서 가장 멋있는 킬러가 되고 싶다&#39;, 이런 얘기를 하더라고요. &#39;목표는 몇 명이었는데?&#39; 물으니, 우리나라에서 다 하고 난 다음에 다른 나라로 가서 또 하고, 뭐 이런 이야기를 하길래. &#39;얘가 어떻게 정신이 된 앤가?&#39; 이런 의심도 하기도 하고&hellip;&quot;<br /> -김형찬 계장, 당시 충남경찰청 광역수사대</p> <p class='dualbr'>사람을 더 죽이지 못해 분하다고 했대. 취조실에서 손기창과 마주 앉은 차 형사는 가슴이 꽉 막혀 답답해.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거든. 손기창이 부산에서 잡혔을 때, 피해자 손 씨가 친아버지가 아닌 거 같아 죽였다고 했잖아? 차 형사는 이것도 이해가 안되는데, 더 이해가 안되는 게 있었대. 아무 죄도 없는 사람을 왜 죽이려 했는지 묻자, 손기창은 이런 말을 해.</p> <p class='dualbr'>&quot;저는&hellip; 시키는 대로 했을 뿐입니다.&quot;</p> <p class='singlebr'>마치 살인을 뒤에서 지시한 배후가 있다는 말이잖아? 이게 무슨 말일까?</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54192"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4/03/30001054192_700.jpg"  /></figure><p class='dualbr'>&quot;이 사람에 대해서는, 세계 어느 경찰, FBI가 와도 잡을 수 없는 정도의 그런 사람이다. 서울이라는 도시, 강남에서 성공한 사람, 암흑세계에 엄청난 조직을 가지고 있고 엄청난 돈과 재력을 가지고 있는, 어느 누구도, 경찰도 잡을 수 없는 추적할 수 없는, 그런 신 같은 존재로 생각하고 있었더라고요.&quot;<br /> -방지현 형사, 당시 서천경찰서 형사 2팀</p> <p class='dualbr'>세계적인 살인마, 암흑세계의 신과 같은 존재. 이런 사람이 정말 있을까? 손기창의 망상일까?</p> <p class='singlebr'>아까 서천마을에서 발견한 CCTV 기억나? 한밤중에 누군가 피해자 손 씨의 집 방향으로 걸어가는 괴한의 모습이 찍혔잖아. 사실, 그 영상 뒷부분엔 한 사람이 더 있었어.</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54193"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4/03/30001054193_700.jpg"  /></figure><p class='dualbr'>10시 44분 한 사람이 CCTV에 포착되고 8분이 지난 10시 52분, 같은 방향으로 걸어가는 또 한사람이 찍혔어. 두 사람 사이에 시간 간격은 8분이고, 가는 방향도 같아. 아직까진 저 두 사람이 손기창인지, 뒤 따르는 사람이 누군지 밝혀지진 않았어. 우연히 같은 방향으로 길을 가는 동네 주민일 수도 있잖아. 그런데, 예상치 못한 곳에서 실마리가 풀려.</p> <p class='singlebr'>몇시간 뒤인 새벽 4시, 손 씨 집 근처야. CCTV에 찍힌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을 본 목격자가 있는 거야. 바로 택시기사야. 이런 시골에서 택시앱으로 콜을 불러 손님을 태운 게 처음이라, 똑똑히 기억한대. 형사들은 바로 손기창의 사진을 보여줬어. 택시기사는 손기창이 맞다고 했어. 그럼 같이 택시를 탄 사람의 얼굴을 기억하냐고 묻자, 택시기사는 다른 한 명은 얼굴을 가려서 못 봤다고 했어.</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54194"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4/03/30001054194_700.jpg"  /></figure><p class='dualbr'>그날 택시기사가 내려준 곳은 익산터미널. 피해자 손 씨의 신용카드가 처음 사용된 곳이 익산터미널 근처 편의점이였잖아. 날짜는 12월 29일. 두 사람이 택시를 타고 간 바로 그 날이야.</p> <p class='dualbr'>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이 익산터미널 근처 모텔 등 곳곳에서 포착됐어. 손기창이 범행 현장에 누군가와 함께 갔다는 건 확실해졌어. 그런데, 이 사람이 누구인지는 아직 전혀 아는 게 없어. 손기창에게 직접 알아내는 수 밖에 없어.</p> <p class='dualbr'><strong>▲ 살인 &#39;조종자&#39;의 정체</strong></p> <p class='dualbr'>다시, 서청경찰서 취조실로 돌아가 볼게. 하룻밤을 유치장에서 지낸 손기창이 어쩐지 어제와는 분위기가 사뭇 달라보여. 마음이 바뀌었다며, 모든 진실을 털어놓겠다고 해.</p> <p class='dualbr'>&quot;제가 그 사람 유혹에 넘어가서 끔찍한 살인마가 된 것 같습니다. 아버지를 죽인 것도 다 그 남자 때문이라고요.&quot;</p> <p class='dualbr'>그 남자는 손기창에게 계속 &quot;그 사람은 네 아버지가 아니야. 네 친아버지를 살해한 원수야!&quot;, &quot;죽음으로 복수하고 재산을 빼앗자&quot; 라고 얘기했대. 게다가 이런 메시지도 수시로 보냈대.</p> <p class='dualbr'>&quot;전지가위, 회칼, 톱 이런 거를 내가 온라인 링크로 보내줄 테니까 넌 그걸 사기만 하면 된다, 범행도구는 이것 이것 준비해. 겨잣가루, 테이프&hellip; 살인까지는 어떤 방식도 있고 이렇게 다 이야기해서 예행연습을 하고 거기에 대한 점검도 하고.&quot;<br /> -차옥주 형사, 당시 서천경찰서 형사 2팀</p> <p class='singlebr'>범행도구 준비부터 살해 방식, 사후 대처까지 살인에 대한 모든 걸 알려줬대. 자기는 전문교육을 받은 세계적인 킬러라면서. 근데 혹시라도 설령 이 말이 정말 맞다면, 빨리 잡아야지. 그래서 그 남자가 어딨냐고 묻자 손기창은 이렇게 답했어. &quot;근데 제가 그 남자에 대해 아는 게 아무것도 없습니다&quot;라고.</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54195"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4/03/30001054195_700.jpg"  /></figure><p class='dualbr'>&quot;휴대전화 번호도 모르고, 이름도 몰라, 나이도 몰라, 아무것도 모른다고 얘길 하니까. 못 믿었죠. 믿을 수가 없었죠.&quot;<br /> -차옥주 형사, 당시 서천경찰서 형사 2팀</p> <p class='dualbr'>&#39;그 남자&#39;에 대해 유일하게 아는 건, 나이가 30대 중반이라는 거야. 지금까지 손기창은 살인에 대한 모든 걸 그 남자로부터 지시 받았다고 했잖아. 그럼 그 남자와 어떻게 연락했냐고 물으니, 채팅 앱으로만 대화했다는 거야. 손기창은 교도소에서 출소한 후 불법 마사지 업소에 취업했대. 거기 업주가 바로 그 남자였다는 거야. 그런데 불법이다보니 업장은 따로 없었고, 채팅앱으로만 업무를 주고 받았대. 그래서 그 남자에 대해 아는 게 없다는 거야.</p> <p class='dualbr'>형사들이 그럼 메시지를 보여달라고 했더니, 그 메시지는 이미 지웠대. 이 말이 전부 사실이라면, 손기창은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의 꾐에 빠져서, 자기 아버지를 죽이고 또 다른 살인까지 저지른 거야. 답답해 미칠 지경이지. 그런데 그때, 손기창이 &quot;예전에 어떤 계좌로 돈을 보낸 기억이 난다&quot;며 뭔가를 떠올렸어.</p> <p class='singlebr'>&quot;50대 여자 이름으로 된 계좌로 송금을 해 준 내역이 한 번 있었다, 그 계좌 명의자를 확인해보니까 50대 여자분이었는데, 아들이 (손기창과) 비슷한 연령대였고 그 아들을 전과 조회를 해봤더니 어렸을 때 청테이프로 결박을 하고 성범죄를 저지른 부분이 있었는데, 결박하는 부분의 소재라든지 수법이 비슷하고. 그래서 얘가 맞겠다, 얘일 가능성이 높겠다&hellip;&quot;</p> <p class='singlebr'>-차옥주 형사, 당시 서천경찰서 형사 2팀</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54196"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4/03/30001054196_700.jpg"  /></figure><p class='dualbr'>차 형사는 곧바로 이 50대 여성의 아들 신원을 확인했어. 이름 신영균(가명), 당시 나이 35세. 손기창한테 신영균의 사진을 보여주니, 그 남자가 맞대. 어떻게 찾았냐면서 오히려 신기해 했대. 이제 신영균을 잡을 일만 남았어.</p> <p class='dualbr'><strong>▲ 살인 &#39;조종자&#39;를 잡아라</strong></p> <p class='dualbr'>2019년 1월 8일, 야심한 새벽. 서울 강남의 한 빌라 주변에 사내들 네댓명이 숨어있어. 신영균의 거주지를 확인한 형사들이 추위에 벌벌 떨며 밤새 잠복 중이야. 분명 집 안에 있는 게 확인됐는데, 통 나오지를 않아. 이날 최저 기온은 영하 10도였어. 그렇게 밤이 지나고, 날이 밝았어. 너무 추워 머리가 아플 지경이었어. 그런데 그때, 형사2팀 앞에 운명처럼 이게 딱 나타났어. 바로 택배차였어. 형사들은 얼른 가서 협조를 구하고, 신영균 앞으로 온 택배가 있는지 확인했어.</p> <p class='dualbr'>&quot;택배 기사님께는 설명을 드렸죠. 문을 열고 그 사람에게 직접 줘야 되는 상황이면, 멀찍이 떨어져 주고, 그 사람이 &#39;여기 놓고 가세요&#39; 하면 바로 문 앞에 놓지 말고, 문 열고 나올 수 있게끔 멀리 떨어뜨려 놓아만 달라고.&quot;<br /> -방지현 형사, 당시 서천경찰서 형사 2팀</p> <p class='singlebr'>드디어 작전 개시야. 형사들 모두 각자 자리에서 숨을 죽인 채 때를 기다리고 있어. 택배 기사가 집 앞에 도착하고 벨을 눌렀어. 집 안에선 &quot;문 앞에 놓고 가세요&quot;라는 소리가 들려. 택배 기사는 상자를 문에서 멀찍이 내려놓고 자리를 떠나. 근데 아무리 기다려도 신영균이 나오지 않아. 잠시 후, &#39;부릉&#39; 하며 택배기사 차가 시동을 걸고 나서야, 집 안에서 인기척이 들리기 시작해. 그런데, 형사들의 테이저건이 말썽을 부려.</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54197"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4/03/30001054197_700.jpg"  /></figure><p class='dualbr'>&quot;테이저건의 전극을 올리면 전기 부분들이 표시가 되어 있거든요. 잔여량이. 근데, 없는 거예요.&quot;<br /> -차옥주 형사, 당시 서천경찰서 형사 2팀</p> <p class='dualbr'>어젯밤 영하 10도의 맹추위에 오래 잠복한 탓에 테이저건 배터리가 방전된 거야. 그런데 하필 이 순간, 삐걱 하며 문 열리는 소리가 나. 일촉즉발의 상황. 차 형사는, 이렇게 했어.</p> <p class='dualbr'>&quot;엎드려! 엎드리라고 제가 소리를 질렀어요. 목소리를 엄청 크게 했고, 목소리 밖에 없다고 생각했어요.&quot;<br /> -차옥주 형사, 당시 서천경찰서 형사 2팀</p> <p class='singlebr'>있는 힘껏 엎드리라고 소리치며 동시에 테이저건을 집어던졌어. 그 결과, 검거는 성공했어. 오로지 기세로 제압한 거야. 신영균의 집에 들어간 형사들은 깜짝 놀랐어. 집에 회칼, 청테이프, 고추냉이 가루가 있는 거야. 서천 범행 현장에서 본 거랑 똑같아. 손기창이 신영균을 &#39;암흑세계의 신&#39;, &#39;세계적인 살인마&#39;라고 불렀잖아? 형사들이 본 신영균은 이랬대.</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54198"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4/03/30001054198_700.jpg"  /></figure><p class='dualbr'>&quot;막상 공범을 검거하고 나니까 아들이 진술했던 킬러의 모습은 전혀 찾아볼 수가 없어서 &#39;이건 도대체 뭔가&#39;라는 생각도 했던 것 같습니다.&quot;<br /> -이견수 형사, 당시 서천경찰서 형사 2팀</p> <p class='dualbr'>신영균은 범행에 대해 이렇게 말했어.</p> <p class='dualbr'>&quot;걔가 설마 진짜 아버지를 죽일 줄은 몰랐어요. 그냥 겁만 주고 돈이나 뺏을까 했던 거라고요. 진짜로 죽여서 저도 무서웠다니까요.&quot;</p> <p class='dualbr'>지금부터 그날의 진실을 알려줄게. 수사를 통해 밝혀진 내용이야.</p> <p class='dualbr'><strong>▲ 사건의 전말</strong></p> <p class='dualbr'>12월 28일 오후 4시 서울 강남. PC방 아르바이트를 마친 손기창은 신영균을 만났어. 집에서 범행도구를 챙기고 예행 연습을 마친 두 사람은 오후 7시 10분, 서울 고속터미널에서 버스를 타. 그리고 오후 10시경 군산 고속버스터미널에 도착해. 곧장 택시를 타고 아버지 손 씨의 집으로 향해. 집 앞에 도착한 손기창이 현관문을 여는데, 그냥 열려. 아들이 온다는 소식에 아버지가 문을 열어둔 거야.</p> <p class='singlebr'>집 안으로 들어가자 안방에서 자고 있는 아버지가 보여. 손기창은 가방에서 회칼과 망치를 꺼내들어. 그리고 무방비 상태인 아버지를 향해 무자비하게 휘둘렀어. 이후 양팔을 머리 위로 들어올려 청테이프로 결박해. 그리고 밖에 있는 신영균한테 메시지를 보내.</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54199"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4/03/30001054199_700.jpg"  /></figure><p class='dualbr'>&quot;계획대로 됐습니다. 이제 들어오셔도 됩니다.&quot;</p> <p class='dualbr'>집에 들어온 신영균은 주방에서 주전자를 가져와 손기창에게 건네. 손기창은 고추냉이 가루를 탄 물을 아버지 코에 들이부어 고문을 했어. 그때까지 아버지는 살아계셨어. 고문을 한 이유는? 카드와 통장 비밀번호를 말하라고. 끔찍한 폭행과 고문 끝에 아버지가 정신을 잃자 손기창은 아버지를 수차례 걷어차고는 미리 준비한 밧줄로 목을 졸라 끝내 살해하고 말아.</p> <p class='dualbr'>범행 이후 두 사람은 이불로 바닥에 튄 피를 닦았어. 하지만 피 냄새가 계속 나자, 케찹과 마요네즈를 뿌린 거야. 이들은 시체를 토박 내서 처리할 생각으로 전지가위와 톱까지 챙겨왔어. 손기창이 이걸 어떡할지 묻자 신영균은 &quot;시간이 많이 늦어졌으니까 그냥 가자&quot;라고 했어. 두 사람은 피해자의 지갑에서 현금 7만원, 신용카드 한 장을 빼서 유유히 집을 나섰어. 이게 이번 살인사건의 전말이야.</p> <p class='dualbr'><strong>▲ 최악의 조합</strong></p> <p class='singlebr'>신영균은 이후 경찰 조사에서 &quot;손기창이 아버지를 진짜 살해하는 모습을 보고 너무 겁이 나 시키는 대로 할 수 밖에 없었다&quot;라고 진술했어. 신영균은 정말 손기창이 아버지를 살해할 걸 예상 못했을까? 진실은 범행 이후 두 사람이 나눈 대화에서 엿볼 수 있어.</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54200"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4/03/30001054200_700.jpg"  /></figure><p class='dualbr'>&lt;2018년 12월 30일&gt;<br /> 손기창: &quot;지금 지하철 타고 천안 가는 중요. 벌레카드는 사재기용으로만 쓸까요? 사재기할 때 금은방 한 곳에서 한 개씩만?&quot;<br /> 신영균: &quot;한 개씩만 사. 그래야 의심 안 받아. 천안에 있는 금은방 다 돌고, 다 돌고 나면 경기도.&quot;</p> <p class='singlebr'>아버지 카드를 훔친 뒤 금은방을 돌 때 나눈 대화야. 여기서 &#39;벌레카드&#39;라고 하지? 아버지를 &#39;벌레&#39;라고 지칭한 거야. 다음 대화는 더 충격적이야.</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54201"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4/03/30001054201_700.jpg"  /></figure><p class='dualbr'>&lt;2019년 1월 1일&gt;<br /> 손기창: &quot;내일은 뭐 할까요?&quot;<br /> 신영균: &quot;킬해. 돌아다니면서.&quot;<br /> 손기창: &quot;형님하고 말고 저 혼자서요? 근데 저는 움직이고 형님은 뭐 하는데요?&quot;<br /> 신영균: &quot;형은 너가 그렇게 하면, 뒤처리법 알려주는 거지.&quot;</p> <p class='dualbr'>너무나도 확고한 공모의 흔적이야. 게다가 신영균은 손기창에게 이런 말도 했대.</p> <p class='dualbr'>&quot;200킬은 할 수 있을 듯.&quot;<br /> &quot;더 많이 죽여야 알아줘. 지금 10명은 기본이더라.&quot;<br /> &quot;근데 네 실력을 보면 300킬 해도 안 걸릴 듯.&quot;</p> <p class='singlebr'>또 한 번은 이런 대화를 나누기도 했어.</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54202"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4/03/30001054202_700.jpg"  /></figure><p class='dualbr'>&lt;2019년 1월 3일&gt;<br /> 손기창: &quot;만약 잘못되더라도 혼자 독박할 테니 걱정 마요. 하필 형님 같은 거물을 만난 게 엄청난 행운이지.&quot;<br /> 신영균: &quot;걸리든 말든 지금 이 상황에 킬이라도 올려서 빠져나가야 돼.&quot;<br /> 손기창: &quot;자수보단 이판사판으로 나가는 게 심신미약이 인정되는군. 그리고 사형이나 쌍무기 떠서 매스컴 타면 아주 끝내주지. 잡혀도 멋지잖아.&quot;</p> <p class='dualbr'>신영균은 손기창이 무서워서 시키는대로 따랐다고 했잖아? 이 대화를 보면, 전혀 그렇게 보이지 않지? 이들은 심신미약을 악용하려 했고, 실제로 손기창은 재판에서 심신미약을 주장했어. 그럼, 법원의 판단은 어땠을까?</p> <p class='dualbr'>법원은 범행의 계획성, 명확성, 사후 처리 과정을 봤을 때 사물을 변별할 능력과 의사를 결정할 능력이 정상 범주 안에 있었다, 즉, &#39;심신미약이 아니다&#39;라고 판단했어. 그리고 범행의 잔혹성, 생명 경시 태도, 반성의 기미가 없으므로 손기창에게 &#39;무기징역&#39;을 선고했어.</p> <p class='dualbr'>신영균은 손기창이 진짜로 살인을 저지를지 몰랐고, 두렵고 무서워 요구하는대로 도와줬을 뿐, 자신은 단순 방조범이라 주장했어. 그럼 법원의 판단은 어땠을까?</p> <p class='dualbr'>&quot;신영균의 행위가 없었더라면 손기창이 강도살인이 불가능하였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신영균은 공동정범으로서의 죄책을 진다.&quot;</p> <p class='dualbr'>공동정범이 맞다고 인정한 거야. 신영균의 형량은 징역 30년이 나왔어. 그런데 손기창과 신영균은 형량이 무겁다며 항소했어. 그리고 항소심 결과, 손기창은 그대로 무기징역, 신영균은 징역 40년이 나왔어.</p> <p class='singlebr'>제작진이 이번 사건을 취재하며 옛날엔 치료감호소라 불렸던 국립법무병원에서 근무한 정신과 전문의를 만났는데, 두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이렇게 말했어. &quot;결코 만나면 안됐을 최악의 조합이다&quot;라고. 전문가는 우선 공범 신영균에 대해 이렇게 말했어.</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54203"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4/03/30001054203_700.jpg"  /></figure><p class='dualbr'>&quot;자기애성 성격장애거든요. 그런 사람들은 굉장히 말도 안되는 자신을 부풀리는 행동, 말도 안 되잖아요. 자기가 어떻게 킬러도 아니고, 킬러를 양성할 수도 없는데. 이게 일반적인 사람에게는 먹히지 않겠죠. 그런데 이렇게 먹힐 사람에게는 기가 막히게 알고 이런 식으로 말도 안 되는 거짓말을 하고 나의 이득을 위해서 다 이용하고 이런 거거든요.&quot;<br /> -차승민, 정신의학과 전문의, 전 국립법무병원 근무</p> <p class='singlebr'>자기애성 성격장애. 자신에 대한 과장된 평가, 인정받고 싶은 욕구, 다른 사람에 대한 공감의 결여를 특징으로 하는 인격장애야. 자기 이득을 위해서 타인이 괴로워하든 말든 전혀 상관하지 않는 거야. 최악의 경우, 이렇게 살인까지 종용할 정도로. 그럼, 손기창은 왜 자기 아버지를 살해하는 끔찍한 패륜 범죄를 저지른 걸까?</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54204"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4/03/30001054204_700.jpg"  /></figure><p class='dualbr'>&quot;아버지에 대한 피해망상이 있어서 아버지를 살인을 했다면, 아버지만 타깃이 되어야 하거든요. 그런데 너무 불특정 다수잖아요. 이거는 벌써 본인이 이득이 있는 거죠. &#39;이 사람을 죽이고 뭘 뺏자&#39; 몸은 어른이 되었지만 정신 상태는 그렇지 못하고, 나쁜 사람이 이 사람의 취약한 점을 잡아내고 이용을 해야겠다고 한 거죠. 옆에서 계속 세뇌를 했던 거죠. 혼자 있었으면 존속살해까지는 안 했을 것 같은데 나쁜 사람을 만남으로 해서 취약함이 확 증폭을 해버려서 이렇게까지 최악의 결과가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quot;<br /> -차승민, 정신의학과 전문의, 전 국립법무병원 근무</p> <p class='singlebr'>방지현 형사는 27년간의 경찰 생활 중에서 가장 잊을 수 없는 사건으로 이 사건을 꼽아. 끔찍한 사건이긴 하지만, 남다른 이유가 또 있어.</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54205"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4/03/30001054205_700.jpg"  /></figure><p class='dualbr'>&quot;돌아가신 분도 저 헬스장에서 운동할 때 같이 뵙고 했던 분이에요. 인사 나누고 했던 분이라서, 저도 그 현장에 갔을 때 많이 안타까웠고. 눈 뜨고 돌아가신 걸로 봐서는 뭔가 억울함이 있겠다. 눈 감겨드릴 때도 좀 눈시울도 붉어지고. 진짜 많이 좀 안타까웠습니다.&quot;<br /> -방지현 형사, 당시 서천경찰서 형사 2팀</p> <p class='dualbr'>피해자 손 씨와 원래 아는 사이였던 거야. 차마 눈을 감지도 못하고 돌아가신 피해자 손 씨의 눈을 직접 감겨드렸대. 아들 손기창은 그후 조금이라도 후회 했을까? 구속되기 전에 손기창은 형사들에게 이렇게 물어봤대.</p> <p class='dualbr'>&quot;혹시 그 사람 제 친아버지가 맞는지 유전자 검사를 해주실 수 있을까요?&quot;</p> <p class='singlebr'>서천경찰서 형사들은 실제로 유전자 검사를 했어. 하지만 본인에게 지금까지도 그 결과를 알려주지 않았다고 해. 그 답은, 오늘 이야기 마지막에 보여준다고 했던, 봉투 안에 담겨 있어.</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54206"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4/03/30001054206_700.jpg"  /></figure><p class='singlebr'>&lt;유언장&gt; - 수신 손기창.</p> <p class='singlebr'>본인 손OO은 사망 시, 부동산을 포함한 본인의 재산을 아들 손기창에게 물려주기로 한다.</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54207"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4/03/30001054207_700.jpg"  /></figure><p class='dualbr'><strong>&#39;그날&#39; 이야기를 들은 &#39;오늘&#39; 당신의 생각은?</strong></p> <p class='dualbr'>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nbsp;</p> 
            
	        <figure><img src="https://datanews.sbs.co.kr/log/hit_up.jsp?article_id=E10010314848&amp;plink=RSS" width="1" height="1" alt="hit up pixel"></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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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description><![CDATA[기사 썸네일]]></media:description>
				        <media:title><![CDATA[[꼬꼬무 찐리뷰]"세상에서 가장 멋진 킬러가 되겠다"며 父 살해한 패륜아…그를 조종한 배후는?]]></medi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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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description><![CDATA[기사 대표 이미지]]></media:description>
                <media:title><![CDATA[[꼬꼬무 찐리뷰]"세상에서 가장 멋진 킬러가 되겠다"며 父 살해한 패륜아…그를 조종한 배후는?]]></medi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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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DJ 강승윤 ‘두시탈출 컬투쇼’로 오후를 달군다…SBS 라디오 핫한 출연진 총집합 4월 3일 ]]> </title>
            <link><![CDATA[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14806]]></link>
            <guid><![CDATA[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14806]]></guid>
            <pubDate>Fri, 3 Apr 2026 08:50:01 +0900</pubDate>
            <author>star@sbs.co.kr(SBS연예뉴스,고릴라)</author>
            <description><![CDATA[오늘(4월 3일)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DJ 강승윤이 마이크를 잡습니다. 존재감 확실한 토크와 생동감 있는 에너지가 스튜디오를 채울 걸로 기대됩니다. 이어 다양한 프로그램에 반가운 목소리들이 줄줄이 등장해 귀를 사로잡겠습니다.]]></description>


                    <category domain="https://ent.sbs.co.kr/news/taglist.do?tag_id=%EB%9D%BC%EB%94%94%EC%98%A4%EC%B6%9C%EC%97%B0%EC%9E%90"><![CDATA[라디오출연자]]></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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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SBS Star]]></category>
            <content:encoded><![CDATA[<figure><img alt="SBS 라디오 오늘의 게스트" data-captionyn="N" id="i30001040909"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1/27/30001040909_700.jpg"  /></figure><p class='dualbr'>오늘(4월 3일) <a href="/news/taglist.do?tag_id=%EB%91%90%EC%8B%9C%ED%83%88%EC%B6%9C%EC%BB%AC%ED%88%AC%EC%87%BC" rel="tag search" title="두시탈출 컬투쇼 - 추가 정보 페이지">'두시탈출 컬투쇼'</a>에는 DJ 강승윤이 마이크를 잡습니다. 존재감 확실한 토크와 생동감 있는 에너지가 스튜디오를 채울 걸로 기대됩니다. 이어 다양한 프로그램에 반가운 목소리들이 줄줄이 등장해 귀를 사로잡겠습니다.</p> <p class='dualbr'><strong>[파워FM]</strong><br /> 07:00~09:00 <strong>김영철의 파워FM</strong> | 출연: 미친감성, 정상근, 피터 / 권진영<br /> 아침 감각을 깨우는 에너지로 가득 채워집니다. 미친감성, 정상근, 피터 / 권진영이 합류해 다채로운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입니다. 재치 있는 입담과 생활 밀착형 정보가 귓가를 기분 좋게 두드립니다. 출근길에도 부담 없이 웃음을 건네줄 시간입니다.</p> <p class='dualbr'>11:00~12:00 <strong>박하선의 씨네타운</strong> | 출연: 하지형, 문유정 성우<br /> 영화 같은 한 시간에 하지형, 문유정 성우가 함께합니다. 매력적인 보이스로 장면을 살아 움직이게 할 토크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작품 뒷이야기부터 목소리 연기의 포인트까지, 청취 포인트가 분명합니다. 듣다 보면 눈앞에 스크린이 펼쳐지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합니다.</p> <p class='dualbr'>14:00~16:00 <strong>두시탈출 컬투쇼</strong> | 출연: DJ 강승윤/ 남호연, 이재율<br /> DJ 강승윤이 이끄는 활기찬 두 시간이 시작됩니다. 예측 불가한 사연과 현장감 넘치는 리액션으로 웃음이 끊이지 않겠습니다. 남호연, 이재율과의 호흡도 기대 포인트입니다. 오후 텐션을 끌어올릴 유쾌한 시간으로 채워집니다.</p> <p class='dualbr'><strong>[러브FM]</strong><br /> 09:05~11:00 <strong>이숙영의 러브FM</strong> | 출연: 이재익<br /> 따뜻한 공감과 솔직한 대화로 아침을 포근하게 감싸드립니다. 이재익이 전하는 생활 감성과 현실 토크가 귀를 사로잡겠습니다. 듣다 보면 고개 끄덕이게 되는 공감 포인트가 곳곳에 숨어 있습니다. 편안하지만 알찬 이야기로 시간 가는 줄 모르게 해줄 겁니다.</p> <p class='dualbr'>SBS 라디오를 더 생생하게 보려면 고릴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br /> 지금 바로 고릴라를 다운로드 하세요.<br /> <a href="https://www.sbs.co.kr/radio/info.html?utm_source=sbs&amp;utm_medium=news&amp;utm_campaign=radio_today_guest" target="_blank">https://www.sbs.co.kr/radio/info.html</a><br /> 더 자세한 편성 정보는 아래 주소에서 확인 가능합니다.<br /> <a href="http://www.sbs.co.kr/radio/schedules.html?utm_source=sbs&amp;utm_medium=news&amp;utm_campaign=radio_today_guest" target="_blank">https://www.sbs.co.kr/radio/schedules.html</a><br /> (SBSi 연예뉴스팀)&nbsp;</p> 
            
	        <figure><img src="https://datanews.sbs.co.kr/log/hit_up.jsp?article_id=E10010314806&amp;plink=RSS" width="1" height="1" alt="hit up pixel"></figure>
	        <figure><img src="https://ent.sbs.co.kr/news/tracking_AMP.do?news_id=E10010314806&amp;plink=RSS" width="1" height="1" alt="hit up pixel"></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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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description><![CDATA[기사 썸네일]]></media:description>
				        <media:title><![CDATA[DJ 강승윤 ‘두시탈출 컬투쇼’로 오후를 달군다…SBS 라디오 핫한 출연진 총집합 4월 3일]]></media:title>
	        		</media:cont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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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credit><![CDATA[SBS연예뉴스]]></media:cred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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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title><![CDATA[DJ 강승윤 ‘두시탈출 컬투쇼’로 오후를 달군다…SBS 라디오 핫한 출연진 총집합 4월 3일]]></medi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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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씨야 완전체 예고에 조권·정세운까지… 오늘 SBS 라디오가 뜬다 4월 2일 ]]> </title>
            <link><![CDATA[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14764]]></link>
            <guid><![CDATA[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14764]]></guid>
            <pubDate>Thu, 2 Apr 2026 08:49:20 +0900</pubDate>
            <author>star@sbs.co.kr(SBS연예뉴스,고릴라)</author>
            <description><![CDATA[07:00~09:00 김영철의 파워FM | 출연: 김젬마, 정상근, 피터 / 배혜지 아침부터 정보와 웃음이 함께합니다. 김젬마, 정상근, 피터, 배혜지까지 다양한 목소리가 번갈아 등장해 균형 잡힌 재미를 전합니다.]]></description>


                    <category domain="https://ent.sbs.co.kr/news/taglist.do?tag_id=%EB%9D%BC%EB%94%94%EC%98%A4%EC%B6%9C%EC%97%B0%EC%9E%90"><![CDATA[라디오출연자]]></category> 
            
            
                
                    
                    
                        <category domain="writer"><![CDATA[]]></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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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SBS연예뉴스]]></category>
            <category><![CDATA[SBS 연예 뉴스]]></category>
            <category><![CDATA[Entertainment NEWS]]></category>
            <category><![CDATA[서울방송]]></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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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SBS Star]]></category>
            <content:encoded><![CDATA[<figure><img alt="SBS 라디오 오늘의 게스트" data-captionyn="N" id="i30001040910"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1/27/30001040910_700.jpg"  /></figure><p class='dualbr'><strong>[파워FM]</strong><br /> 07:00~09:00 <strong>김영철의 파워FM</strong> | 출연: 김젬마, 정상근, 피터 / 배혜지<br /> 아침부터 정보와 웃음이 함께합니다. 김젬마, 정상근, 피터, 배혜지까지 다양한 목소리가 번갈아 등장해 균형 잡힌 재미를 전합니다. 생활 감각을 살린 토크와 음악이 기분 좋게 이어집니다. 출근길 텐션을 살리고 싶은 분들에게 딱 맞는 구성입니다.</p> <p class='dualbr'>09:00~11:00 <strong>아름다운 이 아침, 봉태규입니다</strong> | 출연: 송하빈<br /> 봉태규의 편안한 진행 속에 송하빈이 합류해 담백한 이야기로 하루를 밝힙니다. 소소한 생활 토크에 감성적인 선곡이 더해져 듣기 좋습니다. 일상의 작은 위로와 여유를 전할 시간을 기대해 보세요. 고막을 간질이는 잔잔한 음악과 담담한 대화가 준비돼 있습니다.</p> <p class='singlebr'>11:00~12:00 <strong>박하선의 씨네타운</strong> | 출연: 정보석, 예지원 (연극 &#39;홍도&#39;)</p> <p class='singlebr'>영화와 공연 이야기가 풍성한 한 시간입니다. 정보석, 예지원이 연극 &#39;홍도&#39;를 둘러싼 비하인드와 감상을 들려줍니다. 작품에 대한 배우들의 시선이 궁금하다면 놓치기 아까운 시간입니다. 현장감 있는 토크로 공연의 매력을 차분히 전해드립니다.</p> <p class='tagprebr'><a href="https://programs.sbs.co.kr/radio/sbs12n/main?utm_source=sbs&amp;utm_medium=news&amp;utm_campaign=radio_today_guest" target="_blank"></p><figure><img alt="박하선의 씨네타운, 4월 2일 목요일 오전 11시, 배우 정보석, 예지원, 연극 홍도, 박하선의 씨네타운에서 만나요" data-captionyn="Y" id="i30001053789" loading="lazy"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4/02/30001053789_700.jpg"  /></figure><p class='singlebr'></a></p> <p class='singlebr'>12:00~14:00 <strong>12시엔 주현영</strong> | 출연: 조권, 정세운</p> <p class='singlebr'>점심 시간, 조권과 정세운이 유쾌한 에너지를 더합니다. 두 사람의 입담과 라이브 감성이 어우러져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갑니다. 청량한 선곡과 재치 있는 토크로 귀를 사로잡을 예정입니다. 오늘(4월 2일) 딱 필요한 활력을 채워보세요.</p> <p class='tagprebr'><a href="https://programs.sbs.co.kr/radio/sbs12n/boards/83475?utm_source=sbs&amp;utm_medium=news&amp;utm_campaign=radio_today_guest" target="_blank"></p><figure><img alt="12시엔 주현영, 4월 2일 목요일 12시 30분, 조권 정세운, 보는 라디오" data-captionyn="Y" id="i30001053790" loading="lazy"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4/02/30001053790_700.jpg"  /></figure><p class='singlebr'></a></p> <p class='singlebr'>14:00~16:00 <strong>두시탈출 컬투쇼</strong> | 출연: DJ 곽범 / 씨야 / 남보라, 김수찬</p> <p class='singlebr'>씨야가 컬투쇼에 뜹니다. 데뷔 20주년을 맞아 반가운 완전체 무드로 스튜디오를 채웁니다. DJ 곽범, 남보라, 김수찬까지 합세해 다채로운 케미를 예고합니다. 토크와 음악이 자연스럽게 오가며 웃음을 선사할 시간입니다.</p> <p class='tagprebr'><a href="https://programs.sbs.co.kr/radio/cultwoshow/main?utm_source=sbs&amp;utm_medium=news&amp;utm_campaign=radio_today_guest" target="_blank"></p><figure><img alt="두시탈출 컬투쇼, 4월 2일 목요일 오후 2시, 씨야, 컬투쇼와 동갑내기 데뷔 20주년 완전체 컴백" data-captionyn="Y" id="i30001053791" loading="lazy"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4/02/30001053791_700.jpg"  /></figure><p class='singlebr'></a></p> <p class='dualbr'>22:00~23:00 <strong>배성재의 텐</strong> | 출연: 이종범<br /> 밤 시간을 책임지는 찐 토크의 매력이 펼쳐집니다. 배성재와 이종범이 속도감 있는 대화로 하루의 끝을 가볍게 만듭니다. 공감 가는 소재와 재치 있는 한 마디가 피곤함을 덜어줍니다. 차분하지만 재미는 놓치지 않는 시간이 기대됩니다.</p> <p class='dualbr'><strong>[러브FM]</strong><br /> 09:05~11:00 <strong>이숙영의 러브FM</strong> | 출연: 이재익<br /> 아침의 활력을 채워줄 담백한 대화가 이어집니다. 이숙영과 이재익의 호흡이 편안한 미소를 부릅니다. 공감 사연과 생활 정보가 자연스럽게 섞여 듣기 좋습니다. 오늘 같은 날, 라디오의 따뜻함을 느끼기 충분합니다.</p> <p class='dualbr'>14:20~16:00 <strong>그대의 오후, 정엽입니다</strong> | 출연: 일주어터 김주연<br /> 오후의 템포를 차분히 조절해 줄 시간입니다. 정엽의 담담한 진행에 일주어터 김주연이 실용적인 이야기를 보탭니다. 부담 없이 들으며 하루 리듬을 정리하기 좋습니다. 음악과 토크가 균형 있게 어우러져 귀가 편안합니다.</p> <p class='dualbr'>SBS 라디오를 더 생생하게 보려면 고릴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br /> 지금 바로 고릴라를 다운로드 하세요.<br /> <a href="https://www.sbs.co.kr/radio/info.html?utm_source=sbs&amp;utm_medium=news&amp;utm_campaign=radio_today_guest" target="_blank">https://www.sbs.co.kr/radio/info.html</a><br /> 더 자세한 편성 정보는 아래 주소에서 확인 가능합니다.<br /> <a href="http://www.sbs.co.kr/radio/schedules.html?utm_source=sbs&amp;utm_medium=news&amp;utm_campaign=radio_today_guest" target="_blank">https://www.sbs.co.kr/radio/schedules.html</a><br /> (SBSi 연예뉴스팀)</p> 
            
	        <figure><img src="https://datanews.sbs.co.kr/log/hit_up.jsp?article_id=E10010314764&amp;plink=RSS" width="1" height="1" alt="hit up pixel"></figure>
	        <figure><img src="https://ent.sbs.co.kr/news/tracking_AMP.do?news_id=E10010314764&amp;plink=RSS" width="1" height="1" alt="hit up pixel"></figure>
	        
	        <p><a href="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14764&amp;plink=ORI">▶SBS연예뉴스 원문 기사 보기</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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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description><![CDATA[기사 썸네일]]></media:description>
				        <media:title><![CDATA[씨야 완전체 예고에 조권·정세운까지… 오늘 SBS 라디오가 뜬다 4월 2일]]></medi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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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title><![CDATA[씨야 완전체 예고에 조권·정세운까지… 오늘 SBS 라디오가 뜬다 4월 2일]]></medi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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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안보현X이성민 주연 '신의 구슬',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초청 ]]> </title>
            <link><![CDATA[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14754]]></link>
            <guid><![CDATA[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14754]]></guid>
            <pubDate>Wed, 1 Apr 2026 17:09:33 +0900</pubDate>
            <author>ebada@sbs.co.kr(SBS연예뉴스,김지혜)</author>
            <description><![CDATA[배우 안보현, 이성민이 주연한 사극 &#39;신의 구슬&#39;이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the Cannes International Series Festival)에 공식 초청됐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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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SBS Star]]></category>
            <content:encoded><![CDATA[<figure><img alt="신의 구슬" data-captionyn="N" id="i30001053733"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4/01/30001053733_700.jpg"  /></figure><p class='dualbr'>[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안보현, 이성민이 주연한 사극 &#39;신의 구슬&#39;이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the Cannes International Series Festival)에 공식 초청됐다.</p> <p class='dualbr'>1일 제작사 SLL에 따르면 &#39;신의 구슬&#39;은 제9회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비경쟁부문 랑데뷰(RENDEZ-VOUS) 섹션에 초청받아 월드 프리미어로 첫 선을 보인다. 배우 안보현과 수현은 현지 행사에 직접 참석해 핑크카펫, GV 등을 통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p> <p class='dualbr'>&#39;신의 구슬&#39;은 30년간 이어진 몽골과의 전쟁으로 패색이 짙어 가던 서기 1258년을 배경으로, 호국의 성물 &#39;관음보주&#39;를 찾아 전쟁터로 뛰어든 호송대의 영웅적 투쟁과 그들을 구하려는 황녀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안보현, 이성민, 수현, 하윤경, 윤균상 등이 출연했다.</p> <p class='dualbr'>2023 국제 에미상 TV영화/미니시리즈 부문에 최종 노미네이트된 &#39;재벌집 막내아들&#39;을 연출한 정대윤 감독과 &#39;녹두꽃&#39;의 정현민 작가가 의기투합했다.</p> <p class='dualbr'>SLL 관계자는 &quot;&#39;신의 구슬&#39;은 한국적인 역사 소재와 글로벌 보편성을 동시에 갖춘 작품&quot;이라며 &quot;이번 칸 시리즈 초청을 계기로 해외 시청자들과의 접점을 넓히고, K-콘텐트의 확장 가능성을 다시 한번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quot;고 전했다.</p> <p class='dualbr'>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은 세계 각지의 드라마와 콘텐트를 소개하는 축제로, 오는 4월 23일부터 28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열린다.</p> 
            
	        <figure><img src="https://datanews.sbs.co.kr/log/hit_up.jsp?article_id=E10010314754&amp;plink=RSS" width="1" height="1" alt="hit up pixel"></figure>
	        <figure><img src="https://ent.sbs.co.kr/news/tracking_AMP.do?news_id=E10010314754&amp;plink=RSS" width="1" height="1" alt="hit up pixel"></figure>
	        
	        <p><a href="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14754&amp;plink=ORI">▶SBS연예뉴스 원문 기사 보기</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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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description><![CDATA[기사 썸네일]]></media:description>
				        <media:title><![CDATA[안보현X이성민 주연 '신의 구슬',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초청]]></medi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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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description><![CDATA[기사 대표 이미지]]></media:description>
                <media:title><![CDATA[안보현X이성민 주연 '신의 구슬',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초청]]></medi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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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적수 없는 예능 파워…'틈만나면', 13주 연속 화요일 예능 1위 독주 ]]> </title>
            <link><![CDATA[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14712]]></link>
            <guid><![CDATA[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14712]]></guid>
            <pubDate>Wed, 1 Apr 2026 10:25:44 +0900</pubDate>
            <author>sakang@sbs.co.kr(SBS연예뉴스,강선애)</author>
            <description><![CDATA[SBS 예능 &#39;틈만 나면,&#39;이 2049시청률 동시간대 1위와 함께 13주 연속 화요일 예능 순위 1위 자리를 지켰다. 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수도권 기준 전날 방송된 &#39;틈만 나면,&#39;은 최고 시청률 5.]]></description>


                    <category domain="https://ent.sbs.co.kr/news/taglist.do?tag_id=%ED%8B%88%EB%A7%8C%EB%82%98%EB%A9%B4"><![CDATA[틈만나면]]></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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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다시보기]]></category>
            <category><![CDATA[Satire]]></category>
            <category><![CDATA[Blog]]></category>
            <category><![CDATA[보도자료]]></category>
            <category><![CDATA[연예뉴스]]></category>
            <category><![CDATA[블로그형기사]]></category>
            <category><![CDATA[SBS연예뉴스]]></category>
            <category><![CDATA[SBS 연예 뉴스]]></category>
            <category><![CDATA[Entertainment NEWS]]></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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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SBS Star]]></category>
            <content:encoded><![CDATA[<figure><img alt="틈만나면" data-captionyn="N" id="i30001053540"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4/01/30001053540_700.jpg"  /></figure><p class='singlebr'>[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예능 &#39;틈만 나면,&#39;이 2049시청률 동시간대 1위와 함께 13주 연속 화요일 예능 순위 1위 자리를 지켰다.</p> <p class='dualbr'>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수도권 기준 전날 방송된 &#39;틈만 나면,&#39;은 최고 시청률 5.4%, 가구 3.9%, 2049 1.5%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2049 시청률은 동시간대 1위 기록이다. 또 &#39;틈만 나면,&#39;은 13주 연속 화요일 방송된 예능, 드라마 전체 1위를 수성하며 적수 없는 예능 파워를 과시했다.</p> <p class='dualbr'>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박해수, 이희준이 &#39;틈 친구&#39;로 출연해 서울 쌍문동 일대에서 &#39;틈 주인&#39;들에게 꽉 찬 행운을 선사했다.</p> <p class='dualbr'>본격적인 게임에 앞서, 박해수와 이희준은 &#39;아빠 모드&#39;를 가동했다. 이희준은 &quot;저희 둘 다 아들 아빠라서 게임은 자신 있다&quot;라며 자신감을 드러냈고, 박해수는 &quot;&#39;틈만 나면,&#39; 보면서 아들이랑 하고 싶었던 게임이 많았다&quot;라며 애청자임을 인증했다. MC 유재석 역시 &quot;나도 집에 가면 맨날 게임 하자고 하는데, 한 번도 한 적이 없다&quot;라며 아빠로서 자신의 경험담을 털어놨다.</p> <p class='dualbr'>세 사람의 &#39;아빠 토크&#39;는 이어졌다. 이희준은 &quot;아들 초등학교 입학식을 다녀왔다. 엄청 뭉클하더라&quot;라고 말했고, 박해수는 &quot;저희 아들도 이번에 유치원을 갔는데 뿌듯했다&quot;라며 공감했다. 이에 유재석은 &quot;아이들 입학식, 졸업식은 눈물 난다. 별 거 아닌 게 감동&quot;이라면서 세 아빠들의 훈훈한 케미가 폭발했다.</p> <p class='dualbr'>한편 이날 첫 번째 &#39;틈 주인&#39;은 전통미술 화실 선생님이었는데, 유연석이 &#39;미스터 션샤인&#39;에서 연기한 &#39;구동매&#39;의 찐팬이었다. 유연석은 이런 틈 주인을 위한 특별 팬서비스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p> <p class='singlebr'>첫 번째 미션은 붓을 손으로 쳐 멀리 떨어진 통 안에 골인시키는 &#39;날아라 붓!&#39; 게임이었다. 하지만 날아간 붓이 자꾸만 튕겨 나오며 난관이 펼쳐졌고 박해수는 &quot;지금까지 &#39;틈만 나면,&#39;에서 본 게임 중에 제일 어렵다&quot;라고 호소했다. 그러던 중 박해수와 이희준이 뜻밖의 필승법을 찾아냈다. 앞선 회차에서 배우 손석구가 옷걸이 여러 개를 한꺼번에 던지는 전략으로 게임을 성공시킨 사례를 떠올리며 이번 게임에 적용한 것. 두 사람은 붓 여러 개를 동시에 던지는 전략을 통해 2단계를 결국 성공시켰고 틈 주인에게 푸짐한 선물을 안겼다.</p> <figure><img alt="틈만나면" data-captionyn="N" id="i30001053539"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4/01/30001053539_700.jpg"  /></figure><p class='dualbr'>이후, 수다를 이어가던 &#39;유부남 3인방&#39; 유재석, 박해수, 이희준은 각기 다른 유부남의 생존 노하우를 공유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희준이 &quot;여행을 가면, 저는 즉흥형이라 아내가 답답해 한다. 그렇지만 아내가 하자는 대로 해야 된다&quot;라고 고백하자, 유재석은 &quot;아내 말을 안 들으면 &#39;한 달 살기&#39;가 아니라 &#39;싸우기&#39;가 된다&quot;라고 맞장구 쳤다. 박해수가 &quot;저는 아내가 자고 있으면 드라이기를 갖고 나온다. 220V 콘센트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서든 (머리를) 말린다&quot;라고 하자, 이희준은 &quot;저는 대본도 헬스장 코치의 사무실에서 읽는다&quot;라고 한술 더 떴다. 그러면서 &#39;미혼&#39; 유연석을 위한 조언까지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p> <p class='dualbr'>이날 두 번째 틈 주인은 크로스핏 체육관을 운영하는 아빠와 크로스핏에 푹 빠진 초등생 남매였다. 틈 주인들은 온 가족이 함께 운동을 하는 가풍을 가진 만큼 에너지 넘치는 분위기로 훈훈함을 자아냈다.</p> <p class='dualbr'>두 번째 미션은 바벨 원판을 굴려 덤벨을 쓰러트리는 &#39;바벨 원판 볼링&#39;이었다. 초등생 남매가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지켜보는 가운데, 네 명의 삼촌들은 남다른 의욕을 불태웠다. &quot;이건 볼링처럼 굴리면 돼&quot;라며 단번에 방법을 찾아낸 이희준은 1단계를 가뿐히 통과시켜 현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2단계에서는 유재석의 1타 2피와 함께 박해수의 바벨 원판이 극적으로 튀어 올라 어려운 위치의 덤벨을 쓰러뜨리며 짜릿한 성공을 거뒀다.</p> <p class='dualbr'>3단계에 걸린 상품은 온 가족 머슬비치 숙박권이었다. 가족 여행의 기쁨을 누구보다 잘 아는 &#39;6살 아들 아빠&#39; 박해수는 기대에 찬 남매 앞에서 &quot;삼촌이 간다!&quot;를 외치며 의욕을 불태웠다. 일곱 번째 시도에서 유연석은 납작 엎드린 기도 자세로 원판 던지기를 시도했고, 박해수와 이희준에 이어 깔끔하게 3단계 성공을 마무리해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 마지막 3단계까지 성공시킨 네 사람은 틈 주인 가족과 응원가를 부르며 기쁨을 만끽했고, 박해수는 &quot;이런 게 죽다 사는 거구나 싶었다. 드라마틱했다&quot;라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p> <p class='dualbr'>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p> 
            
	        <figure><img src="https://datanews.sbs.co.kr/log/hit_up.jsp?article_id=E10010314712&amp;plink=RSS" width="1" height="1" alt="hit up pixel"></figure>
	        <figure><img src="https://ent.sbs.co.kr/news/tracking_AMP.do?news_id=E10010314712&amp;plink=RSS" width="1" height="1" alt="hit up pixel"></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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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description><![CDATA[기사 썸네일]]></media:description>
				        <media:title><![CDATA[적수 없는 예능 파워…'틈만나면', 13주 연속 화요일 예능 1위 독주]]></medi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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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description><![CDATA[기사 대표 이미지]]></media:description>
                <media:title><![CDATA[적수 없는 예능 파워…'틈만나면', 13주 연속 화요일 예능 1위 독주]]></medi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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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SF9 영빈·다원·휘영·찬희, ‘12시엔 주현영’ 뜬다…SBS 라디오 핫라인업 총정리 4월 1일 ]]> </title>
            <link><![CDATA[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14697]]></link>
            <guid><![CDATA[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14697]]></guid>
            <pubDate>Wed, 1 Apr 2026 08:49:23 +0900</pubDate>
            <author>star@sbs.co.kr(SBS연예뉴스,고릴라)</author>
            <description><![CDATA[SF9(영빈, 다원, 휘영, 찬희)이 '12시엔 주현영'에 찾아옵니다. 오늘 SBS 파워FM과 러브FM이 준비한 화제의 게스트들이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입니다. 데이브레이크, 장혜진, 허영지, 이진혁, 차태현과 미미, 그리고 리센느까지 다양한 조합이 기대를 높입니다.]]></description>


                    <category domain="https://ent.sbs.co.kr/news/taglist.do?tag_id=%EB%9D%BC%EB%94%94%EC%98%A4%EC%B6%9C%EC%97%B0%EC%9E%90"><![CDATA[라디오출연자]]></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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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Entertainment NEWS]]></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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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SBS Star]]></category>
            <content:encoded><![CDATA[<figure><img alt="SBS 라디오 오늘의 게스트" data-captionyn="N" id="i30001040910"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1/27/30001040910_700.jpg"  /></figure><p class='dualbr'>SF9(영빈, 다원, 휘영, 찬희)이 '12시엔 주현영'에 찾아옵니다. 오늘 SBS 파워FM과 러브FM이 준비한 화제의 게스트들이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입니다. 데이브레이크, 장혜진, 허영지, 이진혁, 차태현과 미미, 그리고 리센느까지 다양한 조합이 기대를 높입니다. 아래 시간표를 참고해 알찬 청취 계획 세워보세요.</p> <p class='singlebr'><strong>[파워FM]</strong></p> <p class='singlebr'>07:00~09:00 <strong>김영철의 파워FM</strong> | 게스트: 김헌, 정상근 / 데이브레이크</p> <p class='singlebr'>아침 공기를 깨우는 텐션으로 김영철이 문을 엽니다. 김헌, 정상근이 전하는 이야기 위에 데이브레이크의 존재감이 더해집니다. 가벼운 웃음부터 유용한 정보까지 균형 있게 채워질 시간입니다. 출근길을 밝히고 싶은 분들에겐 딱 맞는 구성입니다.</p> <p class='tagprebr'><a href="https://programs.sbs.co.kr/radio/0chulpowerfm/main?utm_source=sbs&amp;utm_medium=news&amp;utm_campaign=radio_today_guest" target="_blank"></p><figure><img alt="김영철의 파워FM, 4월 1일 수요일, 데이브레이크, 철파엠스페셜" data-captionyn="Y" id="i30001053428" loading="lazy"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4/01/30001053428_700.jpg"  /></figure><p class='singlebr'></a></p> <p class='singlebr'>12:00~14:00 <strong>12시엔 주현영</strong> | 게스트: SF9 (영빈, 다원, 휘영, 찬희)</p> <p class='singlebr'>정오의 설렘을 책임지는 자리, SF9(영빈, 다원, 휘영, 찬희)이 스튜디오를 채웁니다. 유쾌한 토크와 케미스트리로 점심 시간을 순식간에 지나가게 만들 전망입니다. 즉석 게임과 사연 소개에서 재치가 빛날 시간입니다. 실시간 소통 순간도 놓치지 마세요.</p> <p class='tagprebr'><a href="https://programs.sbs.co.kr/radio/sbs12n/boards/83475?utm_source=sbs&amp;utm_medium=news&amp;utm_campaign=radio_today_guest" target="_blank"></p><figure><img alt="12시엔 주현영, 4월 1일 수요일 12시 30분, SF9(영빈, 다원, 휘영, 찬희), 보는 라디오" data-captionyn="Y" id="i30001053429" loading="lazy"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4/01/30001053429_700.jpg"  /></figure><p class='singlebr'></a></p> <p class='singlebr'>14:00~16:00 <strong>두시탈출 컬투쇼</strong> | 게스트: DJ 황치열 / 주지훈, 조째즈 / 장혜진</p> <p class='singlebr'>오후의 웃음 버튼, 컬투쇼가 두시를 책임집니다. DJ 황치열이 특별한 에너지로 분위기를 이끌고, 주지훈과 조째즈의 조합이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장혜진의 목소리까지 더해져 다채로운 한 시간이 예고됩니다. 토크와 라이브의 균형이 돋보일 코너들이 기다립니다.</p> <p class='tagprebr'><a href="https://programs.sbs.co.kr/radio/cultwoshow/main?utm_source=sbs&amp;utm_medium=news&amp;utm_campaign=radio_today_guest" target="_blank"></p><figure><img alt="두시탈출 컬투쇼, 4월 1일 수요일 오후3시, 가수 장혜진, 조째즈와의 듀엣은 신의 한 수" data-captionyn="Y" id="i30001053430" loading="lazy"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4/01/30001053430_700.jpg"  /></figure><p class='singlebr'></a></p> <p class='dualbr'>18:00~20:00 <strong>박소현의 러브게임</strong> | 게스트: 허영지, 이진혁<br /> 저녁 빛과 함께 달콤한 이야기들이 흐릅니다. 허영지, 이진혁이 들려줄 속깊은 토크가 기대를 모읍니다. 사연에 공감하고, 음악으로 위로하는 시간이 준비돼 있습니다. 하루의 피로를 가볍게 털어내기 좋습니다.</p> <p class='singlebr'>20:00~22:00 <strong>웬디의 영스트리트</strong> | 게스트: 차태현, 미미, 미미미누 (영재발굴단: 인피니티)</p> <p class='singlebr'>웬디가 이끄는 활기찬 저녁, 반가운 얼굴들이 총집합합니다. 차태현과 미미, 미미미누의 조합이 웃음과 공감을 동시에 전합니다. '영재발굴단: 인피니티' 코너가 색다른 재미를 더할 예정입니다. 이야깃거리가 풍성해 채널 고정이 절로 되는 시간입니다.</p> <p class='tagprebr'><a href="https://programs.sbs.co.kr/radio/wendy0s/boards/71283?utm_source=sbs&amp;utm_medium=news&amp;utm_campaign=radio_today_guest" target="_blank"></p><figure><img alt="웬디의 영스트리트, 4월 1일 수요일 밤 8시 30분, 미미 차태현 미미미누, 보는 라디오, 영재발굴단 인피니티" data-captionyn="Y" id="i30001053431" loading="lazy"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4/01/30001053431_700.jpg"  /></figure><p class='singlebr'></a></p> <p class='dualbr'>22:00~23:00 <strong>배성재의 텐</strong> | 게스트: 리센느 (원이, 메이)<br /> 하루의 마무리는 담백하게, 웃음은 확실하게 챙깁니다. 리센느(원이, 메이)가 전하는 솔직 담백한 대화가 청취 욕구를 자극합니다. 짧지만 밀도 높은 코너들이 알차게 채워질 예정입니다. 편안한 템포로 듣기 좋은 시간입니다.</p> <p class='singlebr'><strong>[러브FM]</strong></p> <p class='singlebr'>12:05~14:00 <strong>유민상의 배고픈 라디오</strong> | 게스트: 배우 진서연</p> <p class='singlebr'>점심 식탁 위에 올리는 수다 한 접시, 유민상의 유쾌함이 먼저 반깁니다. 배우 진서연이 들려줄 솔직한 토크가 기대를 키웁니다. 청취자 사연과 맛있는 이야기들이 웃음을 더합니다. 배꼽 빠지는 두 시간, 귀를 맡기기 좋은 구성입니다.</p> <p class='tagprebr'><a href="https://programs.sbs.co.kr/radio/sbshungry/main?utm_source=sbs&amp;utm_medium=news&amp;utm_campaign=radio_today_guest" target="_blank"></p><figure><img alt="유민상의 배고픈 라디오, 4월 1일 수요일 만남의 광장, 배우 진서연" data-captionyn="Y" id="i30001053432" loading="lazy"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4/01/30001053432_700.jpg"  /></figure><p class='singlebr'></a></p> <p class='dualbr'>SBS 라디오를 더 생생하게 보려면 고릴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br /> 지금 바로 고릴라를 다운로드 하세요.<br /> <a href="https://www.sbs.co.kr/radio/info.html?utm_source=sbs&amp;utm_medium=news&amp;utm_campaign=radio_today_guest" target="_blank">https://www.sbs.co.kr/radio/info.html</a><br /> 더 자세한 편성 정보는 아래 주소에서 확인 가능합니다.<br /> <a href="http://www.sbs.co.kr/radio/schedules.html?utm_source=sbs&amp;utm_medium=news&amp;utm_campaign=radio_today_guest" target="_blank">https://www.sbs.co.kr/radio/schedules.html</a><br /> (SBSi 연예뉴스팀)&nbsp;</p> 
            
	        <figure><img src="https://datanews.sbs.co.kr/log/hit_up.jsp?article_id=E10010314697&amp;plink=RSS" width="1" height="1" alt="hit up pixel"></figure>
	        <figure><img src="https://ent.sbs.co.kr/news/tracking_AMP.do?news_id=E10010314697&amp;plink=RSS" width="1" height="1" alt="hit up pixel"></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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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description><![CDATA[기사 썸네일]]></media:description>
				        <media:title><![CDATA[SF9 영빈·다원·휘영·찬희, ‘12시엔 주현영’ 뜬다…SBS 라디오 핫라인업 총정리 4월 1일]]></medi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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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title><![CDATA[SF9 영빈·다원·휘영·찬희, ‘12시엔 주현영’ 뜬다…SBS 라디오 핫라인업 총정리 4월 1일]]></medi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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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박서준X엄태구X조혜주, '내가 죄인이오' 캐스팅…'다만 악' 홍원찬 감독 연출 ]]> </title>
            <link><![CDATA[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14652]]></link>
            <guid><![CDATA[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14652]]></guid>
            <pubDate>Tue, 31 Mar 2026 10:01:03 +0900</pubDate>
            <author>ebada@sbs.co.kr(SBS연예뉴스,김지혜)</author>
            <description><![CDATA[배우 박서준, 엄태구, 조혜주가 디즈니+ 시리즈 &#39;내가 죄인이오&#39;로 뭉친다. &#39;내가 죄인이오&#39;는 재개발 열풍이 들끓던 1980년대 무법 도시, 목표를 향해 폭주하는 시대의 악마 &#39;팽이&#39;와 생존형 조직원 &#39;쌩닭&#39;이 인생 역전을 노리고 목숨을 건 한탕에 뛰어들며 벌어지는 범죄 액션 느와르다.]]></description>


            
            
            
                
                    
                    
                        <category domain="writer"><![CDATA[]]></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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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SBS Star]]></category>
            <content:encoded><![CDATA[<figure><img alt="내가" data-captionyn="N" id="i30001053241"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31/30001053241_700.jpg"  /></figure><p class='dualbr'>[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박서준, 엄태구, 조혜주가 디즈니+ 시리즈 &#39;내가 죄인이오&#39;로 뭉친다.</p> <p class='dualbr'>&#39;내가 죄인이오&#39;는 재개발 열풍이 들끓던 1980년대 무법 도시, 목표를 향해 폭주하는 시대의 악마 &#39;팽이&#39;와 생존형 조직원 &#39;쌩닭&#39;이 인생 역전을 노리고 목숨을 건 한탕에 뛰어들며 벌어지는 범죄 액션 느와르다.</p> <p class='dualbr'>카카오웹툰에서 연재 중인 이무기 작가의 동명 원작 웹툰 &#39;내가 죄인이오&#39;는 촘촘한 이야기 구성과 섬세한 인물 묘사, 인간의 본능을 자극하는 전개로 호평받았던 작품으로 시리즈화 소식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p> <p class='dualbr'>박서준은 시대의 욕망을 집약한 희대의 악인 &#39;팽이&#39;를 맡아 파격 변신에 나선다. 드라마 &#39;경도를 기다리며&#39;, &#39;경성크리처&#39; 시리즈, 영화 &#39;콘크리트 유토피아&#39; 등 장르를 넘나들며 매 작품 강렬한 인상을 남겨온 박서준이 연기할 &#39;팽이&#39;는 88 서울 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재개발 광풍이 불어닥칠 지역에 불쑥 나타난 의문의 인물이다. 마약 사업에 뛰어들면서 &#39;쌩닭&#39;과 &#39;복희&#39;를 끌어들이며 혼돈의 도가니로 밀어 넣는다.</p> <p class='dualbr'>엄태구는 북구파 조직원 &#39;쌩닭&#39; 역으로 합류한다. 드라마 &#39;조명가게&#39;, &#39;놀아주는 여자&#39;, 영화 &#39;낙원의 밤&#39; 등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증명해 온 엄태구가 분할 &#39;쌩닭&#39;은 조직을 배신하고 &#39;팽이&#39;가 건넨 일생일대의 제안을 받아들이며 삶이 송두리째 흔들리는 인물이다.</p> <p class='dualbr'>조혜주는 마약 사업의 핵심 공급책이자 &#39;팽이&#39;의 첫사랑 &#39;복희&#39;로 분해 이야기를 예측 불가한 방향으로 이끌어간다. 드라마 &#39;나의 해리에게&#39;, &#39;마이 데몬&#39;, &#39;꽃선비 열애사&#39;, &#39;재벌집 막내아들&#39; 등에서 인상적인 존재감과 매력을 선보인 조혜주는 &#39;팽이&#39;와 마약 사업으로 얽혀 재회한 후 예측할 수 없는 선택과 행동으로 판을 뒤흔든다.</p> <p class='dualbr'>촬영에 앞서 진행된 대본 리딩 현장에서 배우들은 첫 호흡을 맞추자마자 순식간에 캐릭터에 몰입하며 압도적인 에너지를 발산했다는 후문이다. 이어 한 마음으로 작품에 대한 기대감과 설레는 소감을 전했다.</p> <p class='dualbr'>박서준은 &quot;기다리고 있던 캐릭터이자 이야기였다. 배우로서 욕심이 날 수밖에 없는 작품이다. &#39;팽이&#39;라는 역할을 통해 또 다른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quot;고 말했고, 엄태구는 &quot;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하고 대본도 재미있는 작품이다. 떨리기도 하고 설레는 마음도 공존하는 데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하겠다&quot;는 각오를 전했다.</p> <p class='dualbr'>조혜주는 &quot;시대적 배경이 주는 재미와 인물들 각자의 사정과 이유들이 인상 깊었다. 대본을 읽자마자 곧바로 참여하고 싶은 마음이 들 만큼 매력적인 작품이다&quot;라는 말로 기대감을 높였다.</p> <p class='dualbr'>연출은 영화 &#39;다만 악에서 구하소서&#39;에서 스타일리시하고 속도감 넘치는 액션으로 액션 영화의 새로운 장을 펼친 홍원찬 감독이 맡았다.</p> <p class='dualbr'>&#39;내가 죄인이오&#39;는 디즈니+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다.&nbsp;</p> 
            
	        <figure><img src="https://datanews.sbs.co.kr/log/hit_up.jsp?article_id=E10010314652&amp;plink=RSS" width="1" height="1" alt="hit up pixel"></figure>
	        <figure><img src="https://ent.sbs.co.kr/news/tracking_AMP.do?news_id=E10010314652&amp;plink=RSS" width="1" height="1" alt="hit up pixel"></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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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description><![CDATA[기사 썸네일]]></media:description>
				        <media:title><![CDATA[박서준X엄태구X조혜주, '내가 죄인이오' 캐스팅…'다만 악' 홍원찬 감독 연출]]></medi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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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title><![CDATA[박서준X엄태구X조혜주, '내가 죄인이오' 캐스팅…'다만 악' 홍원찬 감독 연출]]></medi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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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서은광·켄 특급 만남 예고, 두시탈출 컬투쇼부터 이진아까지 풍성한 라디오 라인업 3월 31일 ]]> </title>
            <link><![CDATA[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14632]]></link>
            <guid><![CDATA[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14632]]></guid>
            <pubDate>Tue, 31 Mar 2026 08:48:46 +0900</pubDate>
            <author>star@sbs.co.kr(SBS연예뉴스,고릴라)</author>
            <description><![CDATA[서은광(비투비)와 켄(빅스)이 한자리에 모여 귀호강 무대를 예고합니다. 아이돌 보컬 조합에 DJ 뮤지까지 힘을 보태며 기대감이 한층 높아졌습니다. 여기에 가수 이진아의 감성 라이브, 영화인들의 솔직 토크까지 다양한 매력으로 오늘을 채웁니다.]]></description>


                    <category domain="https://ent.sbs.co.kr/news/taglist.do?tag_id=%EB%9D%BC%EB%94%94%EC%98%A4%EC%B6%9C%EC%97%B0%EC%9E%90"><![CDATA[라디오출연자]]></category> 
            
            
                
                    
                    
                        <category domain="writer"><![CDATA[]]></category>
                    
                
            

            <category><![CDATA[뉸연예]]></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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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SBS Star]]></category>
            <content:encoded><![CDATA[<figure><img alt="SBS 라디오 오늘의 게스트" data-captionyn="N" id="i30001040910"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1/27/30001040910_700.jpg"  /></figure><p class='dualbr'>서은광(비투비)와 켄(빅스)이 한자리에 모여 귀호강 무대를 예고합니다. 아이돌 보컬 조합에 DJ 뮤지까지 힘을 보태며 기대감이 한층 높아졌습니다. 여기에 가수 이진아의 감성 라이브, 영화인들의 솔직 토크까지 다양한 매력으로 오늘을 채웁니다.</p> <p class='dualbr'><strong>[파워FM]</strong><br /> 07:00~09:00 <strong>김영철의 파워FM</strong>에는 정다은, 정상근, 피터 / 곽재식이 함께합니다. 아침을 깨우는 재치와 정보가 균형 있게 이어집니다. 게스트들의 다양한 시선이 요즘 이슈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줄 예정입니다. 알찬 코너들이 빠르게 전개돼 듣는 내내 시간이 순삭될 듯합니다.</p> <p class='dualbr'>11:00~12:00 <strong>박하선의 씨네타운</strong>에는 김초희 감독이 출연합니다. 작품 비하인드와 촬영 에피소드가 담백하게 공개될 전망입니다. 감독의 선택이 담긴 음악과 장면 이야기가 영화 감성을 살살 자극합니다. 영화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놓치기 아까운 한 시간입니다.</p> <p class='singlebr'>14:00~16:00 <strong>두시탈출 컬투쇼</strong>에는 DJ 뮤지 / 서은광(비투비), 켄(빅스)이 출연합니다. 입담 장전한 DJ와 탄탄한 보컬라인이 만나 웃음과 라이브 감동을 동시에 챙깁니다. 서은광과 켄의 케미가 어떤 순간을 만들어낼지 기대됩니다. 오후의 체력을 다시 끌어올려 줄 흥과 에너지가 꽉 찹니다.</p> <p class='tagprebr'><a href="https://programs.sbs.co.kr/radio/cultwoshow/main?utm_source=sbs&amp;utm_medium=news&amp;utm_campaign=radio_today_guest" target="_blank"></p><figure><img alt="두시탈출 컬투쇼, 3월 31일 화요일 오후 3시, 서은광 &amp; 켄, 3세대 아이돌 메인보컬 한정판 컬래버" data-captionyn="Y" id="i30001053169" loading="lazy"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31/30001053169_700.jpg"  /></figure><p class='singlebr'></a></p> <p class='dualbr'>20:00~22:00 <strong>웬디의 영스트리트</strong>에는 김지유, 킹키가 함께합니다. 밤 공기를 닮은 선곡과 담백한 토크가 하루의 피로를 가볍게 덜어줍니다. 게스트들의 음악 취향과 작업 얘기가 자연스럽게 흐를 예정입니다. 편안하게 귀를 맡기기 좋은 두 시간입니다.</p> <p class='dualbr'><strong>[러브FM]</strong><br /> 09:05~11:00 <strong>이숙영의 러브FM</strong>에는 이재익이 출연합니다. 생활 감성과 현실 토크가 잔잔한 공감을 불러옵니다. 소소한 하루 이야기가 따뜻한 위로로 돌아옵니다. 여유로운 템포로 기분 좋게 시작하기에 딱 좋습니다.</p> <p class='dualbr'>12:05~14:00 <strong>유민상의 배고픈 라디오</strong>에는 역사소상공인 두선생, 여행작가 노중훈이 함께합니다. 먹는 즐거움에 역사와 여행 이야기가 더해져 침샘과 호기심을 동시에 자극합니다. 골목의 오래된 가게부터 숨은 맛집까지 생생한 이야기로 채워집니다. 점심시간을 풍성하게 만드는 맛있는 수다를 기대해 보세요.</p> <p class='singlebr'>18:05~20:00 <strong>6시 저녁바람 김창완입니다</strong>에는 가수 이진아가 출연합니다. 특유의 감성 보컬과 피아노 선율로 저녁 시간을 포근하게 물들일 예정입니다. 담백한 대화 사이사이 라이브 한 곡이 반가운 선물이 됩니다. 하루의 속도를 천천히 낮추고 싶은 분들께 제격입니다.</p> <p class='tagprebr'><a href="https://programs.sbs.co.kr/radio/wind/main?utm_source=sbs&amp;utm_medium=news&amp;utm_campaign=radio_today_guest" target="_blank"></p><figure><img alt="6시 저녁바람 김창완입니다, 가수 이진아, 3월 31일 저녁 7시 보는 라디오로 만나요!" data-captionyn="Y" id="i30001053170" loading="lazy"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31/30001053170_700.jpg"  /></figure><p class='singlebr'></a></p> <p class='dualbr'>22:05~00:00 <strong>최백호의 낭만시대</strong>에는 이치현, 박학기, 김희진이 함께합니다. 밤공기에 어울리는 목소리들이 따뜻한 노래로 추억을 불러옵니다. 담담한 이야기와 선곡이 하루를 편안하게 마무리해 줍니다. 고요한 시간, 음악이 건네는 위로를 느껴보세요.</p> <p class='dualbr'>SBS 라디오를 더 생생하게 보려면 고릴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br /> 지금 바로 고릴라를 다운로드 하세요.<br /> <a href="https://www.sbs.co.kr/radio/info.html?utm_source=sbs&amp;utm_medium=news&amp;utm_campaign=radio_today_guest" target="_blank">https://www.sbs.co.kr/radio/info.html</a><br /> 더 자세한 편성 정보는 아래 주소에서 확인 가능합니다.<br /> <a href="http://www.sbs.co.kr/radio/schedules.html?utm_source=sbs&amp;utm_medium=news&amp;utm_campaign=radio_today_guest" target="_blank">https://www.sbs.co.kr/radio/schedules.html</a><br /> (SBSi 연예뉴스팀)&nbsp;</p> 
            
	        <figure><img src="https://datanews.sbs.co.kr/log/hit_up.jsp?article_id=E10010314632&amp;plink=RSS" width="1" height="1" alt="hit up pixel"></figure>
	        <figure><img src="https://ent.sbs.co.kr/news/tracking_AMP.do?news_id=E10010314632&amp;plink=RSS" width="1" height="1" alt="hit up pixel"></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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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description><![CDATA[기사 썸네일]]></media:description>
				        <media:title><![CDATA[서은광·켄 특급 만남 예고, 두시탈출 컬투쇼부터 이진아까지 풍성한 라디오 라인업 3월 31일]]></medi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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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credit><![CDATA[SBS연예뉴스]]></media:credit>
                <media:description><![CDATA[기사 대표 이미지]]></media:description>
                <media:title><![CDATA[서은광·켄 특급 만남 예고, 두시탈출 컬투쇼부터 이진아까지 풍성한 라디오 라인업 3월 31일]]></media:title>
            </media:cont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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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urbo="false">
            <title><![CDATA[카이스트 이장원도 속았다…'TV동물농장'이 만든 AI 가짜 동물 영상, 동시간대 시청률 1위 ]]> </title>
            <link><![CDATA[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14583]]></link>
            <guid><![CDATA[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14583]]></guid>
            <pubDate>Mon, 30 Mar 2026 09:48:06 +0900</pubDate>
            <author>sakang@sbs.co.kr(SBS연예뉴스,강선애)</author>
            <description><![CDATA[SBS &#39;TV 동물농장&#39;이 새롭게 선보인 AI 동물 퀴즈쇼 특별 기획 &#39;AI VS TV 동물농장, 가짜를 찾아라!&#39;가 믿을 수 없는 영상으로 놀라움을 자아내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를 지켰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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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encoded><![CDATA[<figure><img alt="동물농장" data-captionyn="N" id="i30001052981"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30/30001052981_700.jpg"  /></figure><p class='singlebr'>[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39;TV 동물농장&#39;이 새롭게 선보인 AI 동물 퀴즈쇼 특별 기획 &#39;AI VS TV 동물농장, 가짜를 찾아라!&#39;가 믿을 수 없는 영상으로 놀라움을 자아내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를 지켰다.</p> <p class='dualbr'>지난 29일 방송된 &#39;TV동물농장&#39;은 시청률 4.8%, 최고 5.4%(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특히 &#39;AI VS TV동물농장, 가짜를 찾아라!&#39; 특집은 25년간 축적된 &#39;TV동물농장&#39;의 방대한 자료와 최신 AI 기술을 결합한 코너로, 진짜와 가짜를 가려내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p> <p class='dualbr'>&#39;TV 동물농장&#39;의 AI 찾기 이번 도전자는 가수 이장원-이다해 부부였다. 카이스트 출신 이장원은 한번도 AI영상에 속은 적 없다며 자신감을 보였고 배다해는 &quot;동물을 좀 더 사랑하는 사람은 거뜬히 맞춘다&quot;며 시작 전부터 승부욕을 불태웠다.</p> <p class='dualbr'>첫 번째 OX 문제부터 반전이 이어졌다. 워터 슬라이드를 타는 악어 영상의 정체는 사실 원숭이를 AI로 변형한 가짜 영상이었다. 예상치 못한 결과에 이다해가 먼저 승리를 가져갔고, 이장원은 &quot;갑자기 아무것도 자신이 없다&quot;며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진 문제에서는 집안일을 하는 라쿤이 AI 영상으로 밝혀지며 이장원이 반격에 성공했고, 김치를 먹는 원숭이는 실제 영상으로 드러나며 점수는 2:1로 역전됐다.</p> <p class='dualbr'>특히 &#39;스님이 사랑한 동물&#39; 시리즈는 시청자들의 혼란을 극대화했다. 스님을 따르는 타조, 다과를 즐기는 반달곰, 함께 생활하는 다람쥐, 그리고 겸상하는 돼지까지 등장하며 현실과 AI의 경계가 무너졌다. 그러나 해당 영상의 진짜 주인공은 돼지가 아닌 &#39;호랑이&#39;로 밝혀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부부는 &quot;호랑이로 나왔어도 못 믿었을 것&quot;이라며 감탄을 쏟아냈다.</p> <p class='dualbr'>마지막 &#39;AI 영상을 찾아라&#39; 문제에서는 웃는 미어캣, 밥 주면 화내는 개, 눈물 흘리는 개가 제시됐다. 정답은 단 하나의 가짜 영상인 &#39;웃는 미어캣&#39;. 미어캣은 표정으로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동물이기 때문에, 웃는 모습 자체가 AI 합성이었던 것. 예상 밖 결과에 두 사람 모두 오답을 선택하며 긴장감을 더했다.</p> <p class='dualbr'>최종 승리를 거둔 이장원은 &quot;AI와 실제 영상을 번갈아 보니, 진짜가 주는 감동은 확실히 있는 것 같다&quot;고 소감을 전했다.</p> <p class='dualbr'>한편, SBS &#39;TV 동물농장&#39;은 매주 일요일 오전 9시 30분 방송된다.</p> <p class='dualbr'>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p> 
            
	        <figure><img src="https://datanews.sbs.co.kr/log/hit_up.jsp?article_id=E10010314583&amp;plink=RSS" width="1" height="1" alt="hit up pixel"></figure>
	        <figure><img src="https://ent.sbs.co.kr/news/tracking_AMP.do?news_id=E10010314583&amp;plink=RSS" width="1" height="1" alt="hit up pixel"></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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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title><![CDATA[카이스트 이장원도 속았다…'TV동물농장'이 만든 AI 가짜 동물 영상, 동시간대 시청률 1위]]></medi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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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title><![CDATA[카이스트 이장원도 속았다…'TV동물농장'이 만든 AI 가짜 동물 영상, 동시간대 시청률 1위]]></medi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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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뮤지컬 '데스노트', 4년 만에 누적 관객 50만 돌파…공연 2주 연장한다 ]]> </title>
            <link><![CDATA[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14577]]></link>
            <guid><![CDATA[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14577]]></guid>
            <pubDate>Mon, 30 Mar 2026 09:28:31 +0900</pubDate>
            <author>ebada@sbs.co.kr(SBS연예뉴스,김지혜)</author>
            <description><![CDATA[뮤지컬 &#39;데스노트&#39;(가 2022년 뉴 프로덕션 이후 단 4년 만에 누적 관객 50만 명을 돌파하며 한국 뮤지컬 사상 최단기 흥행 기록을 세웠다. 제작사 오디컴퍼니㈜는 이 경이로운 기록을 기념하고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화답하고자, 오는 5월 12일부터 25일까지 단 2주간의 &#39;스페셜 연장 공연&#39;을 확정했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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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encoded><![CDATA[<figure><img alt="데스" data-captionyn="N" id="i30001052959"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30/30001052959_700.jpg"  /></figure><p class='dualbr'>[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뮤지컬 &#39;데스노트&#39;(가 2022년 뉴 프로덕션 이후 단 4년 만에 누적 관객 50만 명을 돌파하며 한국 뮤지컬 사상 최단기 흥행 기록을 세웠다.</p> <p class='dualbr'>제작사 오디컴퍼니㈜는 이 경이로운 기록을 기념하고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화답하고자, 오는 5월 12일부터 25일까지 단 2주간의 &#39;스페셜 연장 공연&#39;을 확정했다.</p> <p class='dualbr'>동명의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 &#39;데스노트&#39;는 천재 고교생 &#39;라이토&#39;와 명탐정 &#39;엘(L)&#39;의 치열한 두뇌 싸움을 그린 작품이다. 2022년 오디컴퍼니㈜가 논레플리카(Non-Replica) 방식으로 새롭게 선보인 프로덕션은 첫 시즌부터 연장 공연과 2023년 앙코르 공연까지 파죽지세로 이어지며 단숨에 누적 관객 37만 명을 동원하는 저력을 과시했다.</p> <p class='dualbr'>특히 제7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10개 부문 최다 노미네이션과 함께 작품상, 연출상 등 주요 4관왕을 석권, 평단과 대중의 찬사를 동시에 이끌어내며 공연계에 &#39;데스노트 신드롬&#39;을 각인시켰다.</p> <p class='singlebr'>이러한 열기를 이어받아 2년 만에 돌아온 이번 시즌은 뉴 캐스트와 기존 주역들의 완벽한 시너지로 단일 시즌 누적 관객 수 15만 명(3월 11일 기준)을 돌파했다. 이로써 뉴 프로덕션 도입 후 합산 누적 관객 50만 명을 돌파, 단일 프로덕션 기준 역대 최단기간 대기록을 수립했다.</p> <figure><img alt="데스노트" data-captionyn="N" id="i30001039050"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1/19/30001039050_700.jpg"  /></figure><p class='dualbr'>이는 통상 대형 라이선스 뮤지컬이 10년 가까이 걸려 달성하는 수치를 단기간에 현실화한 성과다. 단일 프로덕션으로 불과 4년 만에 반백만 관객의 선택을 이끌어낸 이번 기록은 한국 뮤지컬 흥행사에서도 의미 있는 기록이다.</p> <p class='dualbr'>오디컴퍼니㈜는 &quot;뮤지컬 시장 내 &#39;데스노트&#39;만의 유니크하고 완성도 높은 프로덕션이 지닌 폭발적인 팬덤과 시장 장악력을 단편적으로 보여주는 지표가 될 것&quot;이라고 자평했다.</p> <p class='dualbr'>오디컴퍼니㈜의 신춘수 프로듀서는 &quot;뮤지컬 시장에서 단 4년 만에 50만 명의 선택을 받은 것은 기적과도 같은 성과다&quot;라며, &quot;이 경이로운 기록은 오직 관객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 덕분에 가능했다&quot;고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quot;대극장 뮤지컬로서 흔치 않은 장기 흥행의 마침표를 찍는 연장 공연인 만큼, 마지막 무대까지 &#39;데스노트&#39;만의 압도적인 퀄리티로 완벽한 피날레를 완성해 관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quot;라며, 50만 관객의 성원에 걸맞은 완벽한 무대를 예고했다.</p> <p class='dualbr'>이번 &#39;스페셜 2주 연장&#39;은 오는 5월 12일(화)부터 25일(월)까지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진행되며, 이례적인 장기 흥행을 이어온 본 프로덕션의 피날레를 함께 기념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특히 얼마 전 아쉬운 작별을 고했던 &#39;라이토&#39; 역의 김민석과 &#39;엘(L)&#39; 역의 산들 배우가 연장 공연에 합류한다.</p> <p class='dualbr'>ebada@sbs.co.kr</p> 
            
	        <figure><img src="https://datanews.sbs.co.kr/log/hit_up.jsp?article_id=E10010314577&amp;plink=RSS" width="1" height="1" alt="hit up pixel"></figure>
	        <figure><img src="https://ent.sbs.co.kr/news/tracking_AMP.do?news_id=E10010314577&amp;plink=RSS" width="1" height="1" alt="hit up pixel"></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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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description><![CDATA[기사 썸네일]]></media:description>
				        <media:title><![CDATA[뮤지컬 '데스노트', 4년 만에 누적 관객 50만 돌파…공연 2주 연장한다]]></medi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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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description><![CDATA[기사 대표 이미지]]></media:description>
                <media:title><![CDATA[뮤지컬 '데스노트', 4년 만에 누적 관객 50만 돌파…공연 2주 연장한다]]></medi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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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아이린(레드벨벳) 뜬다! ‘웬디의 영스트리트’부터 윤지성까지, 오늘 SBS 파워FM 라인업 총정리 3월 30일 ]]> </title>
            <link><![CDATA[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14569]]></link>
            <guid><![CDATA[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14569]]></guid>
            <pubDate>Mon, 30 Mar 2026 08:49:50 +0900</pubDate>
            <author>star@sbs.co.kr(SBS연예뉴스,고릴라)</author>
            <description><![CDATA[아이린(레드벨벳)이 오늘 웬디의 영스트리트에 뜹니다. 반가운 조합에 기대가 쏠리는 가운데, 낮부터 밤까지 이어지는 파워FM 라인업도 꽉 채웠습니다. 시간별로 꼭 챙겨 들을 포인트를 정리했으니 아래에서 확인하세요.]]></description>


                    <category domain="https://ent.sbs.co.kr/news/taglist.do?tag_id=%EB%9D%BC%EB%94%94%EC%98%A4%EC%B6%9C%EC%97%B0%EC%9E%90"><![CDATA[라디오출연자]]></category> 
            
            
                
                    
                    
                        <category domain="writer"><![CDATA[]]></category>
                    
                
            

            <category><![CDATA[뉸연예]]></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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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스브스타]]></category>
            <category><![CDATA[SBS Star]]></category>
            <content:encoded><![CDATA[<figure><img alt="SBS 라디오 오늘의 게스트" data-captionyn="N" id="i30001040911"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1/27/30001040911_700.jpg"  /></figure><p class='dualbr'>아이린(레드벨벳)이 오늘 <strong>웬디의 영스트리트</strong>에 뜹니다. 반가운 조합에 기대가 쏠리는 가운데, 낮부터 밤까지 이어지는 파워FM 라인업도 꽉 채웠습니다. 시간별로 꼭 챙겨 들을 포인트를 정리했으니 아래에서 확인하세요.</p> <p class='singlebr'><strong>[파워FM]</strong></p> <p class='singlebr'>- 07:00~09:00 <strong>김영철의 파워FM</strong>. 게스트: 나웅준, 정상근, 피터 / 김하영, 박재현. 아침 시간대를 깨우는 이야기와 음악으로 활력을 전합니다. 다양한 코너에서 게스트들이 전할 재치 있는 토크를 기대해 보세요. 출근길에 듣기 좋은 산뜻한 에너지가 준비돼 있습니다.</p> <p class='singlebr'>- 12:00~14:00 <strong>12시엔 주현영</strong>. 게스트: 해리포터, 키썸. 점심시간, 가볍고 유쾌한 대화로 웃음을 선사합니다. 두 게스트가 펼칠 수다와 선곡이 오후의 시작을 부드럽게 풀어 줄 듯합니다. 편안하게 듣기 좋은 순간들이 이어집니다.</p> <p class='singlebr'>- 14:00~16:00 <strong>두시탈출 컬투쇼</strong>. 게스트: DJ 이정 / 최재훈, 최성민. 특유의 즉석 입담과 애드리브가 스튜디오를 채웁니다. 다양한 코너에서 게스트들과 함께 웃음 포인트를 꽉 채울 예정입니다. 오후의 중심을 톡톡 튀는 토크로 채워 보세요.</p> <p class='singlebr'>- 18:00~20:00 <strong>박소현의 러브게임</strong>. 게스트: 박소라, 윤지성. 사연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따뜻한 시간입니다. 두 게스트의 대화 속에서 공감과 웃음이 자연스럽게 흐를 전망입니다. 하루의 피로를 풀어 줄 감성 토크를 기다려 주세요.</p> <p class='singlebr'>- 20:00~22:00 <strong>웬디의 영스트리트</strong>. 게스트: 아이린 (레드벨벳). 반가운 만남 그 자체로 기대가 커집니다. 두 사람의 케미와 솔직한 이야기가 청취자들의 귀를 사로잡을 듯합니다. 음악과 토크가 균형 있게 어우러지는 시간으로 채워집니다.</p> <p class='tagprebr'><a href="https://programs.sbs.co.kr/radio/wendy0s/boards/71283?utm_source=sbs&amp;utm_medium=news&amp;utm_campaign=radio_today_guest" target="_blank"></p><figure><img alt="웬디의 영스트리트, 아이린(레드벨벳), 3월 30일 (월) 밤 8시 30분 보는 라디오" data-captionyn="Y" id="i30001052900" loading="lazy"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30/30001052900_700.jpg"  /></figure><p class='singlebr'></a></p> <p class='singlebr'>- 22:00~23:00 <strong>배성재의 텐</strong>. 게스트: 우창윤. 짧고 굵은 한 시간, 밀도 높은 토크가 이어집니다. 청취자와 호흡하는 코너에서 재치 있는 순간들이 쏟아질 전망입니다. 하루를 마무리하며 가볍게 웃기 좋은 시간입니다.</p> <p class='singlebr'>- 23:00~01:00 <strong>딘딘의 뮤직하이</strong>. 게스트: 빅원. 밤 감성을 자극하는 선곡과 솔직한 대화가 어우러집니다. 잔잔한 이야기 속에서 음악이 더 깊게 스며듭니다. 늦은 시간, 편안하게 귀 기울이기 좋습니다.</p> <p class='dualbr'><strong>[러브FM]</strong></p> <p class='dualbr'>SBS 라디오를 더 생생하게 보려면 고릴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br /> 지금 바로 고릴라를 다운로드 하세요.<br /> <a href="https://www.sbs.co.kr/radio/info.html?utm_source=sbs&amp;utm_medium=news&amp;utm_campaign=radio_today_guest" target="_blank">https://www.sbs.co.kr/radio/info.html</a><br /> 더 자세한 편성 정보는 아래 주소에서 확인 가능합니다.<br /> <a href="http://www.sbs.co.kr/radio/schedules.html?utm_source=sbs&amp;utm_medium=news&amp;utm_campaign=radio_today_guest" target="_blank">https://www.sbs.co.kr/radio/schedules.html</a><br /> (SBSi 연예뉴스팀)&nbsp;</p> 
            
	        <figure><img src="https://datanews.sbs.co.kr/log/hit_up.jsp?article_id=E10010314569&amp;plink=RSS" width="1" height="1" alt="hit up pixel"></figure>
	        <figure><img src="https://ent.sbs.co.kr/news/tracking_AMP.do?news_id=E10010314569&amp;plink=RSS" width="1" height="1" alt="hit up pixel"></figure>
	        
	        <p><a href="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14569&amp;plink=ORI">▶SBS연예뉴스 원문 기사 보기</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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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description><![CDATA[기사 썸네일]]></media:description>
				        <media:title><![CDATA[아이린(레드벨벳) 뜬다! ‘웬디의 영스트리트’부터 윤지성까지, 오늘 SBS 파워FM 라인업 총정리 3월 30일]]></medi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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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title><![CDATA[아이린(레드벨벳) 뜬다! ‘웬디의 영스트리트’부터 윤지성까지, 오늘 SBS 파워FM 라인업 총정리 3월 30일]]></medi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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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꼬꼬무 찐리뷰] 16년 만에 무죄 받은 '청산가리 막걸리 사건'…유가족→살인범 만든 파렴치한 검사 ]]> </title>
            <link><![CDATA[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14517]]></link>
            <guid><![CDATA[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14517]]></guid>
            <pubDate>Fri, 27 Mar 2026 16:40:09 +0900</pubDate>
            <author>sakang@sbs.co.kr(SBS연예뉴스,강선애)</author>
            <description><![CDATA[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역사 속 &#39;그날&#39;의 이야기를, &#39;장트리오&#39; 장현성-장성규-장도연이 들려주는 SBS &#39;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39;(이하 &#39;꼬꼬무&#39;).]]></description>


                    <category domain="https://ent.sbs.co.kr/news/taglist.do?tag_id=%EA%BC%AC%EA%BC%AC%EB%AC%B4%EC%B0%90%EB%A6%AC%EB%B7%B0"><![CDATA[꼬꼬무찐리뷰]]></category> 
            
            
                
                    
                    
                        <category domain="writer"><![CDATA[]]></category>
                    
                
            

            <category><![CDATA[뉸연예]]></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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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다시보기]]></category>
            <category><![CDATA[Satire]]></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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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보도자료]]></category>
            <category><![CDATA[연예뉴스]]></category>
            <category><![CDATA[블로그형기사]]></category>
            <category><![CDATA[SBS연예뉴스]]></category>
            <category><![CDATA[SBS 연예 뉴스]]></category>
            <category><![CDATA[Entertainment NEWS]]></category>
            <category><![CDATA[서울방송]]></category>
            <category><![CDATA[심층취재]]></category>
            <category><![CDATA[스브스]]></category>
            <category><![CDATA[스브스타]]></category>
            <category><![CDATA[SBS Star]]></category>
            <content:encoded><![CDATA[<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52631"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27/30001052631_700.jpg"  /></figure><p class='singlebr'>[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역사 속 &#39;그날&#39;의 이야기를, &#39;장트리오&#39; 장현성-장성규-장도연이 들려주는 SBS &#39;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39;(이하 &#39;꼬꼬무&#39;). 본방송을 놓친 분들을 위해, 혹은 방송을 봤지만 다시 그 내용을 곱씹고 싶은 분들을 위해 SBS연예뉴스가 한 방에 정리해 드립니다.</p> <p class='dualbr'>이번에 &#39;당신&#39;에게 들려주고 싶은 &#39;그날&#39;의 이야기는, 지난 26일 방송된 <strong>&#39;진범은 누구인가?-순천 청산가리 막걸리 사건&#39; </strong>편입니다. 이야기 친구로는 배우 겸 가수 손담비, 밴드 루시의 신예찬, 코미디언 이국주가 출연했습니다.(리뷰는 &#39;꼬꼬무&#39;의 특성에 맞게, 반말 모드로 진행됩니다.)</p> <p class='dualbr'><strong>▲ 청산가리 막걸리 살인 사건</strong></p> <p class='singlebr'>때는 2009년 9월 2일. 전라남도 순천의 한 마을이야. 조용했던 시골마을이 아침부터 소란스러워. 전국에서 수십 명의 기자들이 몰려왔거든. 얼마 전 이 마을에서 의문의 살인사건이 발생했어. 50대 중반의 여성 최 씨가 막걸리를 마시고 사망한 거야.</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52632"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27/30001052632_700.jpg"  /></figure><p class='dualbr'>&quot;막걸리 색이 좀 그렇더라고. 시커멓잖아. 그 여자가 그새 마셨어. 마셔서 눈이 휘딱 까져버려 그냥. 말도 못 하고 푸푸 하면서 그냥, 막 눈이 그냥 꼬막처럼 확 까져버렸어.&quot;<br /> -사건 목격자</p> <p class='singlebr'>문제의 막걸리 속엔 치사량을 훌쩍 뛰어넘는 양의 청산가리가 들어 있었어. 정식 명칭은 사이안화 포타슘.</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52633"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27/30001052633_700.jpg"  /></figure><p class='singlebr'>이 알약 한 알의 3분의 1만큼만 먹어도 사망에 이를 정도로 독성이 강해. 그래서 이 사건엔 &#39;청산가리 막걸리 살인 사건&#39;이라는 이름이 붙었어. 혹시 들어본 적 있어?</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52634"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27/30001052634_700.jpg"  /></figure><p class='dualbr'>&quot;지난달 전남 순천에서 발생한 청산가리 막걸리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가 검찰에 붙잡혔습니다. 검찰은 A씨가 막걸리에 청산가리를 넣은 사실을 자백했다고 밝혔습니다.&quot;<br /> -당시 뉴스 보도 中</p> <p class='singlebr'>대체 누가 이렇게 끔찍한 범행을 저질렀을까? 당시 현장검증 영상을 보여줄게.</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52635"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27/30001052635_700.jpg"  /></figure><p class='singlebr'>앳돼 보이는 피의자 백희정(가명), 당시 25세였어.</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52636"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27/30001052636_700.jpg"  /></figure><p class='dualbr'>검찰 수사관: 그때 그거 청산가리를 막걸리에다가 뭐로 넣었지?<br /> 백희정: 숟가락으로.<br /> 수사관: 숟가락은 어디에서 가져왔어?<br /> 백희정: 부엌에서.</p> <p class='singlebr'>사건 현장검증에서 희정 씨는 막걸리에 청산가리 두 스푼을 넣는 장면을 재연했어. 그렇게 희정 씨가 살해한 사람은 바로, 그녀의 어머니였어. 희정 씨가 사망한 최 씨의 딸이었던 거야. 그런데 또 한 가지 충격적인 사실이 있어. 그녀가 공범으로 아버지 백점선(당시 59세) 씨를 지목한 거야.</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52637"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27/30001052637_700.jpg"  /></figure><p class='singlebr'>당시 사건 담당 검사: 결국 피의자는 딸하고 공모해서 아내를 살해하기 위해서 피의자 본인은 청산가리와 막걸리를 구매했고 딸은 이걸 섞어서 놔둔 다음에, 본인이 아내에게 건네준 게 맞습니까?</p> <p class='singlebr'>백점선 씨: 네.</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52638"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27/30001052638_700.jpg"  /></figure><p class='dualbr'>공범은 사망한 최 씨의 남편이었어. 부부에겐 1남 3녀의 자녀들이 있었는데, 모두 독립을 하고 막내딸만 남아 부부와 함께 살았대. 그 막내딸이 바로 첫 번째 피의자 백희정 씨. 부녀가 공모해 어머니이자 아내인 최 씨를 독살한 거야.</p> <p class='singlebr'>검찰의 발표에 따르면, 사건 당일 새벽 3시, 희정 씨는 청산가리가 든 막걸리를 대문 안 쪽에 두고, 다시 집으로 돌아가 잠을 잤어. 이후 오전 5시 30분, 아버지는 우연히 그 막걸리를 발견한 듯 아내 최 씨에게 이렇게 말해.</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52639"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27/30001052639_700.jpg"  /></figure><p class='dualbr'>&quot;어이 누가 막걸리를 가져다 놨네. 일 나갈 때 가져가소.&quot;</p> <p class='singlebr'>그리고 그 문제의 막걸리를 신발장 앞에 옮겨뒀어. 최 씨가 아무런 의심 없이 문제의 막걸리를 일터에 가져가 마셨고, 결국 이날 오전 9시 10분 경, 청산염 중독으로 그 자리에서 사망을 했어. 검찰은 부녀가 약 한달 전부터 범행을 준비했다고 발표했어.</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52640"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27/30001052640_700.jpg"  /></figure><p class='dualbr'>&quot;이 사건 범행은 모의부터 실행까지 부녀가 같이 분담해서 역할을 했다 보시면 됩니다. 막걸리하고 청산가리는 아버지가 주고, 제조한 건 딸이 하고, 막걸리를 전해주는 건 아버지가 하고.&quot;<br /> -검찰 브리핑 中</p> <p class='singlebr'>마을 주민들도 충격에 휩싸였어. 불과 며칠 전까지 장례식장에서 오열하던 유족이 사실은 범인이었다니. 심지어 이 부녀는 사건 직후, 청산가리 막걸리를 두고 간 범인을 찾아달라며 방송에 출연까지 했거든.</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52641"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27/30001052641_700.jpg"  /></figure><p class='singlebr'>&quot;막걸리를 누가 갖다 놓은 줄로만 알았지. 일하는 데 갖고 나가라고 그런 줄만 알았지. 너무 너무 억울해요.(눈물)&quot;</p> <p class='singlebr'>-백점선, 아버지</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52642"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27/30001052642_700.jpg"  /></figure><p class='dualbr'>&quot;바라는 건 없고 그냥 범인만 잡히길 바라는 거 밖에 없어요.&quot;<br /> -백희정(가명), 딸</p> <p class='dualbr'>근데 이게 끝이 아니야. 이 사건이 당시 세간에 큰 충격을 안겼던 건 부녀의 범행동기 때문이었어. 부녀는 대체 왜 아내이자 엄마를 살해했을까? 당시 기사들 제목이야.</p> <p class='singlebr'>&lt;순천 &#39;청산가리 막걸리 부녀&#39; 불륜 숨기려 범행&gt;</p> <p class='singlebr'>&lt;&#39;청산가리 막걸리&#39; 근친상간이 살인 동기&gt;</p> <p class='singlebr'>&lt;15년 성관계 부녀, 짜고서 어머니에게 청산가리를&gt;</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52643"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27/30001052643_700.jpg"  /></figure><p class='dualbr'>&quot;피고인들은 친 부녀지간으로서 약 15년 전부터 부적절한 성적 관계를 유지해 오면서 이를 알게 된 최 모(아내)씨와의 사이에 누적된 갈등으로 인하여 이 사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quot;<br /> -검찰 브리핑 中</p> <p class='dualbr'>별다른 물증이 없어서 하마터면 미궁에 빠질 뻔한 사건이었지만, 검찰이 부녀의 자백을 받아냈어.</p> <p class='dualbr'>&quot;이 사건 자체가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이 있다는 점을 참고해 주시고요. 그 부분은 저희도 여러 사람을 통해서 피고인 본인들뿐만 아니라 여러 사람들 통해서 구체적으로 확인한 내용입니다.&quot;<br /> -검찰 브리핑 中</p> <p class='dualbr'>그럼 재판부는 어떤 판결을 내렸을까?</p> <p class='dualbr'>&quot;주문 피고인 백희정을 징역 20년에 피고인 백점선을 무기징역에 각 처한다.&quot;</p> <p class='singlebr'>결국 2012년 3월 15일 부녀의 형은 이대로 확정이 됐어. 그런데 12년이 지난, 2024년 1월, 누구도 예상치 못한 일이 생겨. 교도소에 수감된 지 12년 만에 부녀가 형집행정지로 풀려난 거야.</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52644"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27/30001052644_700.jpg"  /></figure><p class='singlebr'>피디: 이렇게 나올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 보셨어요?</p> <p class='singlebr'>백희정: 아니요. 생각은 안 해 봤고. 그래도 많은 희망은 그냥 안고 있었어요.</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52645"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27/30001052645_700.jpg"  /></figure><p class='dualbr'>백점선: 아주 무겁습니다. 차마 말할 수가 없습니다.</p> <p class='singlebr'>이게 어떻게 된 일일까? 부녀의 법률대리인, 박 변호사의 이야기를 들어볼게. 어쩌면 너도 아는 사람일지도 몰라.</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52646"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27/30001052646_700.jpg"  /></figure><p class='dualbr'>&quot;저는 재심 사건을 주로 하는 변호사로 알려져 있고요. 청산가리 사건의 변호인 박준영 변호사입니다. 먼저 영상 보면서 너무 충격을 받았고요. 그리고 사람이 다른 사람을 어떻게 이렇게 짓밟고 실적의 수단으로 이용할 수 있을까. 인권과 존엄에 대해서 그냥 너무 처참한 모습을 보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어떻게 이럴 수가 있을까.&quot;<br /> -박준영 변호사, 청산가리 사건 변호인</p> <p class='singlebr'>박준영 변호사는 대한민국 대표 재심 전문 변호사로 잘 알려져 있지. 그가 부녀를 도와 형집행정지를 이끌어 낸 거야. 박 변호사는 이것을 보고 이 사건을 맡기로 결심했다고 해.</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52647"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27/30001052647_700.jpg"  /></figure><p class='dualbr'>이 열 한 장의 CD 안에는 어떤 영상이 담겨있어. 광주지검 순천지청 325호 검사실을 촬영한 녹화영상이야. 바로 부녀가 범행을 자백한 곳이야. 대체 그곳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오늘 이야기는 지금부터가 진짜 시작이야.</p> <p class='dualbr'><strong>▲ 325호 검사실의 비밀</strong></p> <p class='singlebr'>먼저 열 한 장의 CD 중 첫 번째 CD에 담긴 내용부터 살펴볼게. 희정 씨가 아버지와 공모를 인정하던 날의 영상이야.</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52648"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27/30001052648_700.jpg"  /></figure><p class='dualbr'>검찰 수사관: 청산가리에 막걸리를 섞고 (엄마를) 죽일 생각은 누가 했지?<br /> 백희정: 제가요.<br /> 수사관: 제가? 네가 한 게 아니잖아. 아빠가 사다 놓은 거기 가보라고 했다며. 그렇지? 응? 네가 처음 한 거야? 아빠하고 죽이자고 할 때? &quot;아, 청산가리에 막걸리 타 죽입시다&quot; 이야기한 거야? 어느 게 맞아. 말해봐.<br /> 희정: 내가 혼자.<br /> 수사관: 혼자가 아니잖아. 아빠가 갖다 놨잖아, 거기다가. 누가 됐든 아빠가 누굴 시켰든, 아빠가 됐든 결국 가봐라 그랬잖아, 창고에.<br /> 희정: 네.<br /> 수사관: 그럼 그 창고에 있는 청산가리하고 막걸리를 누가 가져다 놓았다고 생각했어? 당연히 아빠지. 그치? 아빠가 거기서 사가지고 왔어! 방금 전에!<br /> 희정: 네.</p> <p class='singlebr'>사건의 중요한 정보들 대부분이 희정 씨가 아닌 수사관의 입을 통해 나오고 있어. 급기야 희정 씨의 진술이 틀렸다고 말하면서 본인이 원하는 대답으로 수정하기 까지 해. 그런데 이게 끝이 아니야. 더 큰 문제는 그 다음 날 영상에 있어.</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52649"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27/30001052649_700.jpg"  /></figure><p class='dualbr'>수사관: 너한테 이런 걸 물어봐야 되나? 비극이다. 아버지는 너를 이성으로 사랑하고 있다고 하는데, 네 생각은 어때?<br /> 희정: 그거 아닌데.<br /> 당시 사건 담당 검사: 엄마는 널 정말 똑바른 사람으로 키우려고 했는데 아빠가 그걸 방해했어. 그리고 아빠가 널 도구로 이용했어. 그 생각하니까 어때? 아빠한테 배신감 느껴? 그러면서 아빠가 뭐라는지 알아? 네가 다 했대.<br /> 희정: &hellip;</p> <p class='singlebr'>담당 검사와 수사관은 희정 씨에게 이렇게 말했어. &quot;아버지가 모든 혐의를 너에게 떠넘기고 있다! 가만히 있으면 결국 너 혼자 다 덮어쓸 거다&quot;라고. 본인은 청산가리와 막걸리만 구해다 줬을 뿐, 모든 건 딸이 했다고 진술했다는 거야. 가만히 있으면 혼자 다 덮어쓴다며, 희정 씨를 위하는 척 이런 진술을 유도했어. &#39;아버지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고, 그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범행에 가담했다&#39;라고.</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52650"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27/30001052650_700.jpg"  /></figure><p class='dualbr'>수사관: 당당하게 해.<br /> 검사: 날 이렇게 만든 사람은, 아빠가 초등학교 때부터 날 (부적절한 관계를) 했기 때문에 내가 지금 이 상황에 처해있는 거다, &quot;아빠가 다 주범이요&quot; 이렇게 말해야 된다니까.<br /> 수사관: 지금 그렇게 보이잖아. 너를 어떻게 보면 노예로서 반항을 못하게 만들었잖아. 아빠가 짐승이야, 아니야?<br /> 희정: 짐승&hellip;<br /> 수사관: 널 일종의 성적 노리개로 쓴 거지 딸을?</p> <p class='dualbr'>근데 여기엔 함정이 숨어있어. 아버지가 희정 씨에게 혐의를 미루고 있다는 말, 모두 거짓말이야. 희정 씨를 속이고 부녀 사이를 이간질하면서 딸이 아버지를 공범으로 지목하도록 만든 거야.</p> <p class='singlebr'>근데 아무리 검찰에서 자백을 유도했다고 해도, 내가 어머니를 죽였다는 허위자백을 할 수 있겠어? 어쩌면 여기에 그간 들을 수 없었던, 희정 씨의 속마음이 숨어있을 지도 몰라. 바로 희정 씨가 직접 그린 그림들이야.</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52651"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27/30001052651_700.jpg"  /></figure><p class='singlebr'>혹시 눈에 띄는 점 있어? 그림을 분석한 전문가는 희정 씨가 왜 검사와 수사관이 원하는 대로 대답할 수밖에 없었는지 그 이유를 알 것 같다고 말했어.</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52652"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27/30001052652_700.jpg"  /></figure><p class='dualbr'>&quot;그림에서 제일 인상적인 건, 사람 그림에서 이목구비가 없는데 딱 하나가 있죠. 귀만 있어요. 남의 비판을 듣는 게 귀잖아요. 이 사람이 굉장히 주변의 평가, 시선 이런 것들을 신경 쓰고 있다는 거예요. 매우 순응적이고 수동적인 사람일 가능성이 있어요. 세상을 살아 가는 데 자기 주도로 살아가기보다는 누가 원하는 대로&hellip;&quot;<br /> -김태경 교수, 서원대학교 상담심리학과</p> <p class='dualbr'>영상을 희정 씨는 검사와 수사관이 커피를 마시라고 하면 마시고, 그걸 마시면서도 엄청 눈치를 봐.</p> <p class='dualbr'>&quot;수사관들한테도 더더군다나 얼마나 높은 톤으로 여러 남자들이 에워싸면서 심지어 조사하잖아요. 그런 분위기에서 희정 씨가 생존을 위해서 할 수 있는 건 아마 그거였을 거예요. 비위 맞추기, 알아서 정리해 주기. 그냥 시키는 대로 하는 착한 아이의 역할을 자처했을 가능성이 높아요.&quot;<br /> -김태경 교수, 서원대학교 상담심리학과</p> <p class='singlebr'>희정 씨는 요구특성에 취약한 사람이라고 해. 갈등이 생겼을 때 본인의 과실을 크게 받아들이기 때문에, 문제를 회피하려는 성향이 강해. 그래서 상대의 요구에 쉽게 끌려가는 거야. 그런 희정 씨에게 담당 검사와 수사관은 본인들이 정해놓은 답을 요구했지.</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52653"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27/30001052653_700.jpg"  /></figure><p class='dualbr'>수사관: 아빠는 왜 엄마를 죽이려고 했을까?<br /> 희정: &hellip;<br /> 수사관: 아빠 입장에서는 엄마가 걸림돌이었을까 솔직히? 그랬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아저씨는 그렇게 생각이 되는데. 말해봐. (성)관계 했을 것 같은데 아저씨 생각은. 어때? 그런 것 같아 아저씨 생각에는.</p> <p class='singlebr'>이런 상태에서 희정 씨가 끝까지 자신의 범행을 부인할 수 있었을까?</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52654"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27/30001052654_700.jpg"  /></figure><p class='dualbr'>&quot;본인들의 유도와 암시, 회유, 기망에 취약한 사람이라는 걸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취약함을 보완하는 어떤 걸 하지 않고 이용했다는 거잖아요. 역으로. 그게 이 사건 수사에 큰 문제라는 겁니다.&quot;<br /> -박준영 변호사</p> <p class='singlebr'>희정 씨의 취약함을 이용한 문제의 인물들, 대체 어떤 사람들일까?</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52655"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27/30001052655_700.jpg"  /></figure><p class='singlebr'>먼저 이 사람 이 사건을 담당한 K검사야. 당시 3년 차 검사였던 그는 수사 열정이 아주 남달랐다고 해. 순천지청에 부임하자마자 골칫거리였던 한 미제사건을 맡아, 단박에 해결했거든. 당시 그가 미제사건을 해결한 결정적 증거는 바로 자백이었어. 8년 간 범행을 부인했던 살인 용의자가 K검사를 만나 일주일 만에 범행을 인정한 거야. 이후에도 그는 피의자들의 자백을 받아 굵직한 사건들을 해결했고, 순천지청의 해결사로 이름을 날렸다고 해.</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52656"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27/30001052656_700.jpg"  /></figure><p class='singlebr'>이런 K검사 곁에는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는 파트너가 한 명 있었어. 바로 J수사관. 영상 속에서 K검사와 함께 희정 씨를 조사했던 인물이야. 그는 이전 근무지에서 탁월한 업무능력으로 대통령 격려 서신까지 받은 에이스 수사관이었다고 해. 그가 희정 씨의 자백에 대해 인터뷰한 영상이 있거든. 같이 볼게.</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52657"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27/30001052657_700.jpg"  /></figure><p class='dualbr'>J수사관: 처음부터 어머니를 왜 죽였느냐고. 그렇게 해서 그런 수사가 시작된 게 아니었고요.<br /> 피디: 그럼 딸이 인정을 했다는 말이에요?<br /> J수사관: 예 인정했습니다. 아버지와 대질조사를 하려고 했는데 아주 경악을 합니다. 아버지를 안 만나겠다고요. 표정이 역력합니다. 거의 사시나무 떨 듯이 떱니다.</p> <p class='dualbr'>희정 씨를 조사한 지 단 2일만에 공모 자백을 받아낸 검찰은 곧바로 아버지를 체포했어. 아버지는 범행을 부인했지만, 얼마 가지 않아 모든 혐의를 인정해. 그럼 아버지는 왜 자백을 했을까?</p> <p class='dualbr'><strong>▲ 자백의 이유</strong></p> <p class='singlebr'>사건의 진실을 알리기 위해 가족들이 어려운 결정을 해줬어. 지금부터 진술조사 영상 속 아버지의 얼굴을 공개할 거야. 영상 속 아버지의 표정을 집중해서 봐줘.</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52658"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27/30001052658_700.jpg"  /></figure><p class='dualbr'>K검사: 처를 살해하기로 언제 딸과 공모했어요?<br /> 백 씨: 그런 건 없었습니다. 공모한 것은.<br /> K검사: 그럼 어떤 말 했어요?<br /> 백 씨: 아무 말 안 했습니다.<br /> K검사: 뭐 죽이자는 말도 안 했다?<br /> 백 씨: 네.<br /> K검사: 청산가리하고 막걸리 본인이 지금 구입해 놓은 거 딸이 탔다며. 그거 인정한다며? 맞아요 틀려요? 네?<br /> 백 씨: 그것도 거짓말입니다.<br /> K검사: 뭐가 또 거짓말이야? 백점선 씨! 백점선 씨! 고개 들어봐요! 아이! 이 양반. 본인 말 한마디면 다 끝날 거 같아요?</p> <p class='singlebr'>강압적인 분위기에도 아버지는 범행을 부인했어. 그런데&hellip;</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52659"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27/30001052659_700.jpg"  /></figure><p class='dualbr'>J수사관: 돌아가신 처한테 미안한 생각 없으세요?<br /> 백 씨: 엄청나게 미안하죠.<br /> J수사관: 본인이 엄청나게 미안합니까? 왜 엄청나게 미안하세요? 예? 엄청나게 미안하신 이유가 뭡니까?<br /> 백 씨: 약물을 먹였기 때문에.<br /> J수사관: 약물을 먹여서?<br /> 백 씨: 네.<br /> J수사관: 그리고 죽여서?<br /> 백 씨: 네.<br /> J수사관: 그동안 마음 편히 발 뻗고 주무셨어요?<br /> 백 씨: 아닙니다. 그것도.<br /> J수사관: 발 뻗고 못 주무셨어요?<br /> 백 씨: 네.<br /> J수사관: 왜 그랬을까요?<br /> 백 씨: 죄를 지었기 때문에.</p> <p class='dualbr'>갑작스럽게 아버지의 태도가 변했어. 아버지는 분명 이렇게 말했어. &#39;아내에게 미안하다&#39;, &#39;약물을 먹였다&#39;, &#39;죄를 지었다&#39; 라고. 아버지는 대체 왜 이런 말을 했을까?</p> <p class='singlebr'>사건 당일 새벽, 아버지는 누군가 대문 안 쪽에 가져다 놓은 문제의 막걸리를 신발장 앞에 옮긴 뒤 아내에게 알렸어. 이건 사건 초기부터 아버지가 인정했던 부분이야. 만약, 내가 권한 음식으로 가족이 사망했다면? 아버지는 본인 손으로 문제의 막걸리를 집에 들여놓았다는 그 사실 때문에 스스로 크게 자책을 했다고 해. 그러니까 아버지가 &#39;약물을 먹였다&#39;, &#39;죄를 지었다&#39;라고 하는 말은, 실제로 &#39;독살했다&#39;, &#39;살인을 인정한다&#39;는 뜻이 아니야. 하지만 당시 검사는 바로 이 자책감을 교묘하게 이용했어. 마치 살인에 대한 죄책감인양 아버지의 진술을 의도적으로 왜곡한 거야.</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52660"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27/30001052660_700.jpg"  /></figure><p class='dualbr'>J수사관: 차마 아내에게 미안해서? 너무 미안해서 말이 막 헛나오잖아. 그래요? 맞아요 틀려요?<br /> 백 씨: 맞습니다.<br /> K검사: 근데 왜 막걸리와 청산가리 구입한 사실이 없다고 앞서 진술했습니까?<br /> J수사관: 처한테 미안해서 그랬습니까?<br /> 백 씨: 네.<br /> J수사관: 처한테 후회하고 후회되고 미안하고 그런 마음이 교차했을 거 아니야? 후회는 많이 하셨잖아?<br /> 백 씨: 네. 그런 건 있습니다.<br /> J수사관: 죽인 건 인정하는데 그동안 내가 한 번 모른다고 (인정 안)했기 때문에 계속 입 다물고 있었다는 거죠? 그렇죠?<br /> 백 씨: 네.<br /> J수사관: 이제라도 사실대로 말씀하셨다는 것이고요?</p> <p class='singlebr'>하지만 정작 영상 속 아버지는 자신의 진술이 왜곡되고 있다는 사실 조차 모르는 눈치야. 왜 그랬을까? 사실 아버지는 초등학교도 졸업하지 못 한 채 평생을 묵묵히 일만 해오신 분이야. 당연히 한글을 읽고 쓰는 데 서툴렀고, 평소 의사표현을 할 때도 굉장히 소극적이셨대. 그런 아버지가 K검사와 J수사관의 교묘한 왜곡을 논리정연하게 지적하고 반박할 수 있었을까? 이번엔 아버지의 그림을 보여줄게.</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52661"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27/30001052661_700.jpg"  /></figure><p class='dualbr'>&quot;아빠의 경우에는 선의 퀄리티가 지저분하게 흔들리는데, 자신감이 없고 부적절감이 되게 심하신 거예요. 뿌리가 다 드러나 있잖아요. 줄기가 너무 약해서. 스트레스에 굉장히 취약할 가능성이 있고, 외부의 압력에 의해서 굉장히 쉽게 부러지는 그런 경향이 있을 거예요. 굉장히 많이 초조하고 불안하고. 자기를 남들에게 내세우고 자기의 상태를 남들에게 언어로 설명해내는 거는 굉장히 어색해하고 불편해하고, 무엇보다 경험이 별로 없는 분인 것 같아요.&quot;<br /> -김태경 교수, 서원대학교 상담심리학과</p> <p class='singlebr'>그런 아버지가 한 글자 한 글자 어렵게 적은 자술서가 있어.</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52664"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27/30001052664_700.jpg"  /></figure><p class='dualbr'>&quot;딸이 저와 함께 엄마를 죽였다고 인정했다면 저도 인정합니다.&quot;<br /> -아버지 자술서 中</p> <p class='singlebr'>아버지는 왜 이런 자술서를 썼을까? 부녀간 성관계는 말도 안 되는 거짓말이야. 그런데 딸이 그걸 인정했다는 말에, 아버지는 반박하지 않고 눈물만 흘렸어.</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52665"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27/30001052665_700.jpg"  /></figure><p class='dualbr'>J수사관: 아빠와 딸이 성관계하는 게 정상이 아니잖아요. 그렇죠? 왜 비정상적인 짓을 하였나요? 왜 그랬습니까?<br /> 백 씨: &hellip;<br /> J수사관: 말씀을 해보세요.<br /> 백 씨: 제가 그랬다고요?<br /> J수사관: 왜 딸하고 관계를 하셨냐고요.</p> <p class='dualbr'>백 씨는 연신 땀만 닦아냈어. 누구보다 딸의 특수한 성향을 잘 알고 있기에, 희정 씨가 왜 그런 거짓말을 했는지 그 순간 짐작하셨던 건 아닐까. 어쩌면 이 때 결심한 건 아닐까? &#39;모든 걸 내가 떠 안아야겠다&#39;라고. 그래서 합의된 성관계가 아니라 본인이 15년간 일방적으로 성폭행 해왔다고 허위 자백을 한 거야.</p> <p class='singlebr'>J수사관: 딸이 원해서 하신 거예요?</p> <p class='singlebr'>백 씨: 아닙니다.</p> <p class='singlebr'>J수사관: 그러면? 딸은 원하지 않았죠?</p> <p class='singlebr'>백 씨: 네.</p> <p class='singlebr'>J수사관: 딸은 원치 않았는데 본인이 강제로 하신 건가요? 맞습니까?</p> <p class='singlebr'>백 씨: 네.</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52666"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27/30001052666_700.jpg"  /></figure><p class='dualbr'>허위 자백을 하며 아버지는 끝내 눈물을 닦았어.</p> <p class='singlebr'>검찰이 희정 씨에게 했던 거짓말과는 정반대로, 아버지는 끝까지 희정 씨를 지키려고 했어.</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52667"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27/30001052667_700.jpg"  /></figure><p class='dualbr'>&quot;한 가족을 완전히 망가뜨렸잖아요. 아내와 백점선 씨의 관계에 대해서 주민들은 하나같이 &#39;금실이 좋았다&#39;, &#39;남들이 하지 않으려고 하는 일들을 앞장 서서 했다&#39; 이런 진술로 가득했거든요. 정말 순박한 이 사람들을 어떻게 이렇게 악랄한 범죄자로 만들 수 있을까. 모든 검사가 그런 건 아니지만, 하지만 이 사건 검사만 놓고 본다면, 검사가 할 수 있는 권한을 남용해서 할 수 있는 모든 게 여기 다 담겨 있구나.&quot;<br /> -박준영 변호사</p> <p class='dualbr'>이제 재심으로 진실을 밝혀야 해. 하지만 한가지 난관이 있어. 이 사건은 이전의 허위자백 사건들과는 분명 다른 사건이었어. 조사과정에서 고문이나 폭행 같은 물리적인 가혹행위는 없었어. 그럼에도 부녀가 허위자백한 이유에 대해 논리적으로 재판부를 설득해야만 하는 거야. 박준영 변호사는 순천 근처에 허름한 사무실을 하나 빌렸어. 아예 그곳에서 먹고 자고 생활하면서 재심 신청에 몰두했다고 해.</p> <p class='dualbr'>그리고 2022년 1월, 조사 영상과 자료를 바탕으로 법원에 재심 신청서를 제출했어. 법원은 부녀의 재심 신청을 받아들였어. 그리고 동시에 형집행정지를 명령해. 아까 부녀가 교도소를 나오던 영상 기억하지? 재심이 결정됨과 동시에 형이 정지된 건 대한민국 역사상 이때가 최초였다고 해. 무려 12년 만에 교도소 밖을 나선 두 사람은 어떤 심정이었을까?</p> <p class='dualbr'><strong>▲ 부녀의 진심</strong></p> <p class='singlebr'>그래서 &#39;꼬꼬무&#39;가 직접 만나봤어. 아버지 백점선 씨의 이야기를 지금 들려줄게. 2009년 당시 59세였던 그는 16년이 지나 어느새 75세가 됐어.</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52668"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27/30001052668_700.jpg"  /></figure><p class='singlebr'>백점선: 안녕하세요. 저는 백점선이라고 합니다.</p> <p class='singlebr'>피디: 긴장이 많이 되세요?</p> <p class='singlebr'>백점선: 긴장은 없는데 워낙 내가 말재주가 없으니까 말하려면 말이 안 나와요. 지나온 일들을요? 말할 수 없죠. 뭐라고 말할 겁니까. 한다고 해도 이제&hellip; 기가 막힌 것만 있습니다. 뭐 다른 것도 아니고 진짜로.</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52669"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27/30001052669_700.jpg"  /></figure><p class='dualbr'>피디: 저 사진은 누가 걸자고 그랬어요?<br /> 백점선: 제가 걸었습니다. 한 식구라 이제 걸어놨죠. 보기 좋으라고.(웃음)</p> <p class='singlebr'>죽은 최 씨의 발인 날, 남편 백 씨와 딸 희정 씨는 오열했어. 그날부터 지금까지 스스로를 자책하며 괴로워한 백 씨.</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52671"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27/30001052671_700.jpg"  /></figure><p class='singlebr'>백점선: 그저 애들 앞에 엄마가 없다는 것이 제일로 그게 마음에 걸려요. 안 울려고 그랬더니 한참을 울었어요. 지금도 그렇지만. 지금도 아내가 같이 밥 먹어야 되는데 밥숟가락 들려고 하면 눈물부터 나요.</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52672"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27/30001052672_700.jpg"  /></figure><p class='singlebr'>이건 아버지 백점선 씨의 노트야. 교도소에서 글씨를 연습하기 위해 필사를 했던 거야. 아버지가 옮겨 적은 글귀 중에 가장 좋아하시는 구절이 있어.</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52673"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27/30001052673_700.jpg"  /></figure><p class='dualbr'>&quot;첫 눈이 펑펑 내리는 오늘도 팔순이 다 된 아내가 면회를 왔다. 아내가 꽁꽁 언 손바닥을 면회실 유리벽에 대면 나도 따라 찬 유리벽에 손바닥을 맞댄다. 고생한 당신을 그때는 몰라봐서 미안해요. 업어주고 안아주고 활짝 같이 웃어주고 싶어요. 여보 사랑해요. 나도 찬 유리벽에 손바닥을 맞댄다.&quot;</p> <p class='singlebr'>그리고 또 한 사람. 스물 다섯의 희정 씨는 어느새 마흔 하나의 나이가 되었어. 그간 실제 이름도 얼굴도 숨긴 채, 세상을 피해왔던 희정 씨가 사건이 있고 16년 만에 처음으로 용기를 냈어.</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52674"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27/30001052674_700.jpg"  /></figure><p class='singlebr'>&quot;저는 백영주라고 합니다. 나이는 41살.&quot;</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52675"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27/30001052675_700.jpg"  /></figure><p class='dualbr'>피디: 그 안에서는 혹시 생활이 어땠어요? 교도소 안에서.<br /> 백영주: (울컥) 조금&hellip; 힘들었어요. 엄마 죽인 사람 아니냐고. 내가 얘기를 해도 안 믿으니까&hellip;<br /> (아버지를) 쳐다보지를 못 하겠더라고요. 다 그냥&hellip; 그냥 다 나 때문에 이렇게 된 거다. 죄책감&hellip; 그게 제일 많이 들더라고요. 내가 얘기 안 했으면 아빠도 안 들어갔을 것이고, 가족들도 풍비박산 날 것도 아니고. 거기서 계속 있으면서 계속 죄책감, 그런 게 많이&hellip;<br /> 피디: 아빠한테 하고 싶은 말 있어요?<br /> 백영주: 하고 싶은 말이요? 죄송하다는 거&hellip;<br /> 피디: 직접 한 적 없어요? 둘이 있을 때?<br /> 백영주: 아니요, 없는 것 같아요.</p> <p class='dualbr'>16년 만에 되찾은 그녀의 진짜 이름 백영주. 영주 씨는 10년이 넘는 수감생활 동안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냈다고 해. 본인의 허위 자백이 어떤 결과를 불러왔는지, 뒤늦게 깨달은 거야. 아버지에 대한 죄책감 때문에 극단적인 선택을 한 적도 있었대. 하지만 이제 더 이상 숨지 않기로 했어. 아버지를 위해서라도 결백을 증명해내겠다, 결심한 거야.</p> <p class='singlebr'>그럼 형집행정지가 된 후 부녀는 옛 집으로 돌아갔을까? 혹시나 마을 주민들이 손가락질 할 까봐 가보지도 못 하고, 고향 같던 옛 동네를 그리워만 하신대. 그리고 부녀 못지않게 힘든 나날을 견뎌온 이들이 있어. 바로 영주 씨와 아버지의 가족들이야.</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52676"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27/30001052676_700.jpg"  /></figure><p class='singlebr'>&quot;내가 처음으로 이렇게 울면서 얘기해요. 언니가 많이 그립죠. 아파서 죽었다면 어떻게든 잊어버리고 사는데. 청산가리 사건만 있다면 &#39;아이고 어떻게 이렇게 죽어서&#39; 얘기할 건데, 뒤에 (부녀간 성관계) 허위 사실을 꾸며서 내놓지 못할 사건이 됐잖아요 이것이. 집안 망신 사건이 됐죠.&quot;</p> <p class='singlebr'>-어머니 故최 씨의 동생</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52677"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27/30001052677_700.jpg"  /></figure><p class='dualbr'>&quot;사는 게 사는 것 같지가 않았죠. &#39;혹시나 알아볼까&#39; 막 그런 생각도 들고. 숨어 산 것처럼 살았죠.&quot;<br /> -셋째 딸</p> <p class='dualbr'>가족들을 괴롭혔던 범행 동기 &#39;부녀간 성관계&#39;. 분명히 말하지만 이건 사실이 아니야. 하지만 매일같이 자극적인 기사들이 쏟아졌고, 가족들은 숨 죽인채 살아야 했어. 가족들이 이 고통을 끝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재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는 것 뿐이야.</p> <p class='dualbr'><strong>▲ 은폐된 기록</strong></p> <p class='dualbr'>박준영 변호사는 부녀의 결백을 증명할 새로운 증거를 찾기로 해. 바로 사건 당시 2009년 경찰의 수사기록에서. 당시 경찰은 대규모 인력을 투입해서 대대적인 수사를 했어. 약 두 달간 300여 명의 마을 주민을 일일이 탐문하며 범인의 단서를 찾았다고 해. 그런데 당시 경찰의 수사 기록이라면 이미 이전 재판에서 검토 됐을텐데, 이게 왜 새로운 증거가 될까? 사건 담당 K검사가 재판에 제출하지 않은 비밀 기록이 있었거든. 그 양이 얼마나 될까?</p> <p class='singlebr'>무려 19권. 모두 4000여장에 달해. 하지만 K검사는 이 기록들을 이전 재판에 제출조차 하지 않았어. 대체 왜 이 수사자료들을 검찰청 캐비넷 안에 봉인해두었던 걸까?</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52678"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27/30001052678_700.jpg"  /></figure><p class='dualbr'>지도를 보면서 설명을 해줄게. 먼저 아버지가 살던 마을은 위쪽, 그리고 검찰이 막걸리 구입처로 주장한 시장은 아래야. 문제의 막걸리는 이 시장이 있는 순천 시내에서만 구입이 가능했대. 만약 검찰의 주장대로 아버지가 자동차를 타고 이 길을 지나 막걸리를 구입해왔다면, 이 사이엔 반드시 CCTV가 있었을 거야. 그런데 이 CCTV에 대해 K검사는 이렇게 주장해.</p> <p class='dualbr'>&quot;경찰 초동수사에서 가지고 있었던 CCTV자료도 뇌우에 맞는 등 경찰 내부에서 문제가 있어 화질 상태가 굉장히 좋지 않아 판독이 어려운 상황이 되어 제출하지 못하였습니다.&quot;</p> <p class='singlebr'>초동수사에서 수집된 CCTV자료가 경찰의 보관 착오로 벼락을 맞아 훼손되었다는 거야. 그런데 수사 기록에 이런 게 있어.</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52680"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27/30001052680_700.jpg"  /></figure><p class='singlebr'>CCTV에 찍힌 차량 번호판 사진이야. 촬영일은 2009년 7월 5일. K검사가 주장하는 막걸리 구입일 3일 후야. 그런데 사진이 깨끗해. 번호판이 다 보여. 아버지가 막걸리를 구입한 7월 2일의 CCTV 자료는 벼락을 맞아 훼손됐다는데, 3일 후인 7월 5일 CCTV는 이렇게 기록이 남아있어. 만약 K검사의 말이 사실이라면, CCTV가 3일 만에 갑자기 멀쩡해졌다는 건데. 그게 가능할까?</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52679"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27/30001052679_700.jpg"  /></figure><p class='dualbr'>&quot;벼락을 맞아서 어떻게 됐다는 것은 지금 처음 들어요. 이때까지 그 얘기는 처음 들었거든요. 제 기억에 (경찰들이) 수사할 때는 CCTV 수사를 철저하게 진행을 했던 기억을 하고 있지.&quot;<br /> -당시 수사 경찰</p> <p class='dualbr'>이 CCTV에 찍힌 차가 바로, 아버지의 화물차야. 아버지가 집 근처 주유소에 가던 길에 찍힌 사진이야. 당시 순천경찰서는 관내 CCTV 16대를 모두 분석했고, 사건 전후 일주일을 분석한 결과 아버지의 차량이 찍힌 사진은 딱 한 장, 이게 전부였다고 해. 이게 뭘 의미하는 걸까? 아버지는 7월 2일 이 시장에 간 적이 없다는 거야.</p> <p class='dualbr'>그렇다면 이 사진, 아버지의 결백을 증명할 결정적 증거가 될 수도 있어. 그런데 K검사는 왜 이 사진을 재판에 제출하지 않았을까?</p> <p class='dualbr'>&quot;검사는 객관 의무가 있다라고 하거든요. 때로는 억울한 사람의 무죄 증거가 발견되면 수집하고 증거로 제출해야 될 의무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 사건에서는 그 의무를 저버렸죠. 이거는 적극적으로 사실관계를 왜곡하려고 했기 때문에 벌어진 일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quot;<br /> -박준영 변호사</p> <p class='dualbr'>심지어 이건 K검사가 은폐한 경찰의 수사 기록 중 극히 일부분에 불과해. 박준영 변호사가 검토한 결과, 이 캐비넷 안에서 부녀의 무혐의를 입증할 만한 자료들이 70 개도 넘게 발견됐다고 해.</p> <p class='singlebr'>박 변호사는 이 기록들을 재심 법원에 제출하면서 두 명의 전문가를 증인으로 신청했어. 한 사람은 앞서 부녀의 진술을 분석했던 김태경 교수. 김태경 교수는 진술영상을 근거로 부녀가 허위자백을 한 심리적인 동기에 대해 설명했어. 그리고 또 한 사람은 중앙대 화학과 권선범 교수. 권 교수는 지금까지의 검찰의 주장을 뒤집을 또 하나의 새로운 증거를 제시했어.</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52681"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27/30001052681_700.jpg"  /></figure><p class='singlebr'>아까 현장검증 영상에서 영주 씨가 막걸리에 청산가리를 넣을 때, 뭘 사용했는지 기억해? K검사는 영주 씨가 플라스틱 숟가락으로 두 번을 퍼서 청산가리를 막걸리에 넣었다고 주장했어. 그 상황을 우리가 한 번 재연을 해볼게.</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52682"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27/30001052682_700.jpg"  /></figure><p class='dualbr'>먼저 빈 막걸리병을 저울에 올려서 무게를 재니 34g이 나왔어. 다음은 청산가리 대신 밀도가 비슷한 설탕을 플라스틱 숟가락으로 퍼서 막걸리 병에 두 번 넣어. 그런데 플라스틱 숟가락으로 좁은 막걸리 병에 가루를 넣는 게 쉽지 않아. 밖으로 흘리는 게 많아. 이렇게 이 설탕을 넣은 막걸리 병의 무게는 50g. 그럼 막걸리 병에 넣은 설탕 2스푼의 무게는 16g 정도 나오지?</p> <p class='dualbr'>권선범 교수가 당시 기록을 바탕으로 계산한 결과, 문제의 막걸리에 투입된 청산가리의 양은 약 29.63g. 실험 결과보다 약 10g이상 더 들어간 셈이야.</p> <p class='dualbr'>이 외에도 검찰이 주장한 공소 사실들에 대해 박준영 변호사는 &quot;아버지 백점선 씨가 유독 물질인 청산가리를 입수한 경위에 대해서 구체적인 증거가 있습니까?&quot;, &quot;부녀가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주장에 근거가 있습니까?&quot;라며 계속 의문을 제기했어. 그러자 상대편인 재심의 공판 검사는 이 사람들을 증인으로 신청해. 바로 사건 당시 순천지청 325호 검사실의 K검사와 J수사관. 둘은 사건 이후 어떻게 지내고 있었을까?</p> <p class='dualbr'>J수사관은 사건이 있던 2009년 검찰총장 표창을 받고, 이듬해엔 국무총리 표창까지 받았어. 현재는 법무사로 활동하고 있다고 해. 그는 재심 재판에서 당시 조사에 대해 어떻게 말했을까?</p> <p class='dualbr'>&quot;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검사님이 하라는 대로 했을 뿐입니다. 수사관으로서 소양이 부족했을 뿐, 다른 의도는 없었습니다.&quot;</p> <p class='dualbr'>그럼 K검사는 사건 이후 어떻게 지냈을까?</p> <p class='dualbr'>&quot;사건 관계인으로부터 향응수수 유흥주점 출입 장면이 동영상 촬영되는 등 직무 상 의무 위반 및 품위 손상.&quot;<br /> -2013년 법무부 관보</p> <p class='singlebr'>이 일로 2013년 검사직에서 면직이 되고 변호사로 제 2의 인생을 시작했다고 해. 그런데 그것도 잠시, 2019년 변호사법 위반으로 변호사 자격을 정지당하고 징역 3년을 선고받아. 그는 재심 재판에도 아예 나오질 않았어. 결국 공판검사가 직접 K검사를 찾아가 설득하겠다고 했어. 그럼 K검사, 재판에 모습을 드러냈을까?</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52683"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27/30001052683_700.jpg"  /></figure><p class='singlebr'>&quot;출석을 한동안 안 했죠. 계속 소환을 피했던 것 같아요. 그러다가 막판에 나왔습니다. 모든 게 뻔뻔했어요. 말도 안 되는 변명, 예를 들면 &#39;조서를 그렇게 작성해도 되냐&#39;, &#39;부인을 이렇게 오랫동안 했는데 왜 이걸 안 담았냐&#39; 물으면 &#39;수사 기법이었다&#39;. 그리고 CCTV 증거를 제출하지 않은 것도 검사의 증거에 대한 판단 문제다&hellip;&quot;</p> <p class='singlebr'>-박준영 변호사</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52684"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27/30001052684_700.jpg"  /></figure><p class='singlebr'>백점선: 기가 막혔죠. 옆에 앉았을 때, 한 소리 하고 싶었어요. 그런데 못 했어. 나 잡아 넣을 때는 기분 좋았냐고 그 소리 하려고 했는데 말 못 했어요.</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52685"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27/30001052685_700.jpg"  /></figure><p class='dualbr'>백영주: 제 얼굴이.. 그냥 뭐라고 그래야 하지. 얼굴이 그냥 빨개졌어요.<br /> 피디: 검사랑 수사관들이 아버지나 영주 씨한테 사과한 적 있어요?<br /> 백영주: 아니요. 없어요.<br /> 피디: 어떤 사과를 받고 싶으세요?<br /> 백영주: 그냥 진심 어린 사과.</p> <p class='dualbr'>2025년 10월 28일. 마침내 부녀의 재심 판결이 내려졌어. 결과는 어땠을까?</p> <p class='singlebr'><strong>▲ 비로소 받은 무죄</strong></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52686"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27/30001052686_700.jpg"  /></figure><p class='singlebr'>막걸리 살인사건의 피해자 故최명숙 씨의 묘.</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52687"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27/30001052687_700.jpg"  /></figure><p class='singlebr'>백점선: 여보, 나 왔어. 앞으로 애들 돌봐줘.</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52688"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27/30001052688_700.jpg"  /></figure><p class='dualbr'>백영주: (눈물) 엄마, 나 막내딸 왔어. 많이 못 와서 미안해.</p> <p class='singlebr'>부녀는 묘 앞에서 판결문을 읽었어.</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52689"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27/30001052689_700.jpg"  /></figure><p class='dualbr'>백영주: 피고인의 사이에 성관계 및 살인 범행의 공모가 있었음을 뒷받침할 증거가 존재하지 않는다. 피고인 백점선, 백영주 무죄. 엄마 16년 만에 무죄 받았어. (울컥) 이거 들으니까 기쁘지? 엄마도 이거 꼭 듣고 싶었잖아.<br /> 백점선: 고생했다, 막둥이.<br /> 백영주: 아니야. 아빠가 더 고생했어.</p> <p class='singlebr'>오랜만에 마주 앉은 부녀. 아버지가 딸의 손을 잡았어. 그리고 16년 만에 서로에게 위로를 건넸어.</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52690"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27/30001052690_700.jpg"  /></figure><p class='dualbr'>백점선: 몇 년 만에 모처럼 잡아 보네요. 너 잘못한 거 하나도 없어.<br /> 백영주: 아빠도 고생 많으셨어요. 아빠 죄송해요.<br /> 백점선: 뭘&hellip; 알았다. 이제 앞으로 이제&hellip; 마음 놓고. 전부 다 밝혀서 충실하게 가족끼리 열심히 살도록 하자.<br /> 백영주: 네.</p> <p class='singlebr'>이번에 &#39;꼬꼬무&#39; 제작진과 함께 부녀가 재심 판결문을 들고 찾아간 곳이 있어. 그간 차마 용기가 나질 않아서 단 한 번도 못 가본 곳이야. 바로, 부녀가 살았던 옛 마을이야.</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52691"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27/30001052691_700.jpg"  /></figure><p class='dualbr'>백영주: 사건 이후 처음 오는 거예요. 겁은 나기는 겁나요. 사람들이 어떻게 대할까 사람들이..</p> <p class='singlebr'>무죄를 선고 받고 16년 만에 찾은 동네. 아는 사람들을 만났어. 마을 사람들은 부녀를 반겼어.</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52692"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27/30001052692_700.jpg"  /></figure><p class='singlebr'>할아버지: 아유 안녕하세요.</p> <p class='singlebr'>백점선: 오랜만이야. 나 무죄 받고 나왔어.</p> <p class='singlebr'>할아버지: 그래. 우리 다 알고 박수 쳤지. 우리 동네 사람이 모르는 사람이 누가 있냐. 애썼어 애썼어.</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52693"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27/30001052693_700.jpg"  /></figure><p class='singlebr'>이웃 형수: 아유, 고생을 얼마나 했소. 아이고.</p> <p class='singlebr'>백점선: 내가 죄도 안 짓고 엄한 놈 잡아다가 이렇게 고생했어.</p> <p class='singlebr'>이웃 형수: 그러니까, 세상에. 엄한 사람만 이렇게 해서 고생을 시키는 게 어디에 있어. 세상에 이렇게 오니까 얼굴이라도 쳐다보겠네.</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52694"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27/30001052694_700.jpg"  /></figure><p class='singlebr'>영주 씨는 마을회관에 들렀다가 따뜻하게 반겨주는 동네 어르신들 품에서 눈물을 쏟았어.</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52695"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27/30001052695_700.jpg"  /></figure><p class='singlebr'>&quot;아버지가 옛날에 안 착했으면 우리가 이렇게 눈물도 안 나와요. 워낙 착한 사람들이에요.&quot;</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52696"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27/30001052696_700.jpg"  /></figure><p class='dualbr'>&quot;동네에서 아니라 하는 거 인정하고 했으니까 걱정하지 말고. 잘 살아 이제. 나왔으니까 고생 많이 했다.&quot;</p> <p class='singlebr'>아버지 백점선 씨는 이제야 홀가분한 표정으로 들뜬 목소리로 말했어.</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52697"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27/30001052697_700.jpg"  /></figure><p class='dualbr'>&quot;훨훨 날아다닐래. 앞으로 훨훨 날아다니렵니다. 감사합니다.&quot;</p> <p class='dualbr'>아버지와 영주 씨에겐 아마도 저 순간이 비로소 살인자의 누명을 벗고 진정한 무죄 판결을 받는 순간 아니었을까?</p> <p class='singlebr'>이른바 &#39;청산가리 막걸리 살인 사건&#39;으로 이 사건이 세간의 이목을 끌었던 것에 비해, 작년 말 부녀가 재심에서 무죄를 받았다는 사실은 상대적으로 주목을 받지 못 했어. 부디 오늘 이후에는, 부녀를 끔찍한 범죄자로 기억하는 사람이 없기를 바래.</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52698"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27/30001052698_700.jpg"  /></figure><p class='dualbr'>&quot;일단 명예 회복하는 게 제일 바라는 거고요. 인터넷 이런 데 찾아보면 막 부녀의 부적절한 관계 그거부터 시작해서 글이고 사진이고 막 뜨는데. 저는 우리 가족들 명예회복하는 거 그거밖에 없죠.&quot;<br /> -둘째 아들</p> <p class='dualbr'>&quot;지금도 검색을 하면 거짓된 기사들이 많거든요. 그 당시에 어떤 검찰의 수사 결과를 반영한 기사들. 이제는 방송을 통해서 그 기사들을 완전히 덮어버렸으면 좋겠어요.&quot;<br /> -박준영 변호사</p> <p class='dualbr'><strong>▲ 진범은 누구인가</strong></p> <p class='dualbr'>그리고 우리가 절대 잊어선 안 되는 게 있어. 이분들이 무죄를 받은 건, 16년을 돌고 돌아, 이제 겨우 원점으로 돌아왔을 뿐이라는 거야. 영주 씨 어머니의 사망사건은 2009년 7월 6일 그날에 그대로 멈춰져 있어. 그래서 이번 방송을 준비하면서 &#39;꼬꼬무&#39; 제작진도 19권의 경찰 수사기록을 다시 한 번 샅샅이 살폈다고 해. 그 결과 뜻밖의 기록을 발견했어. 당시 경찰이 주목했던 또 다른 용의자에 대한 기록이야.</p> <p class='dualbr'>&quot;현장 주변 탐문 등 수사하다가 같은 마을에 사는 도 씨가 최 씨와 자주 다투어 왔고 주민들로부터 지탄을 받아 왔다는 첩보를 입수.&quot;<br /> -2009년 경찰 수사 보고 중</p> <p class='singlebr'>사건 당시 영주 씨 어머니와 갈등을 겪던 사람이 마을에 딱 한 명 있었다는 거야. 바로 이웃주민 도 씨(가명). 그래서 사건이 있던 마을을 다시 찾아가 봤어. 미리 말하자면, 정말 상상도 못 한 이야기를 듣게 될 거야.</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52699"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27/30001052699_700.jpg"  /></figure><p class='dualbr'>&quot;우리 집 아저씨가 그때는 비닐하우스 농사를 했거든 우리가. 그래서 &#39;아이고 더워 죽겠다&#39; 그러고 비닐하우스 바깥에 나가니까. 집 대문에 술이 한 병 딱 섰어. 요렇게 생겼어. 요래 갖고 딱 있더라고. 그래서 나는 풀어보지도 않고 냉장고에다 갖다 넣었단 말이야. 넣었는데&hellip;&quot;<br /> -마을주민 김 씨</p> <p class='dualbr'>김 씨 할머니의 남편분이 아침 일찍 집을 나서는데, 대문 손잡이에 막걸리 한 병이 든 봉지가 걸려있었다는 거야. 누가 두고 간 건지도 모르고 찝찝하니까 할머니가 막걸리를 쏟아 버렸다고 해.</p> <p class='dualbr'>&quot;술이 웬 시커먼 칡술처럼 검은 색의 썩은 술이 나와. 그래서 부어버리고 쓰레기통에가 병을 갖다 버렸지.&quot;<br /> -마을주민 김 씨</p> <p class='dualbr'>그리고 약 1년 후, 영주 씨의 어머니가 마신 문제의 막걸리 역시 청산가리 때문에 짙은 색으로 변색이 된 상태였어.</p> <p class='dualbr'>&quot;누구하고 누구하고 죽었다고 그래서, &#39;아이고 그때 우리 술 그거 안 먹길 다행이네&#39; &#39;먹었으면 우리도 죽어버릴 거였는데&#39;&quot;<br /> -마을주민 김 씨</p> <p class='singlebr'>인적 드문 새벽, 누군가 집 앞에 두고 간 짙은 색의 막걸리. 두 사건이 묘하게 겹치는 부분이 있지? 그리고 또 한가지. 당시 김 씨 부부도 누군가와 크게 다투었다고 해. 그게 누구였을까? 바로 이웃주민 도 씨. 이뿐만이 아니야. 영주 씨의 어머니가 사망한 날, 도 씨에게 전화를 받은 마을 주민이 있거든. 근데 그 내용이 좀 이상했다고 해.</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52700"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27/30001052700_700.jpg"  /></figure><p class='dualbr'>&quot;(도 씨에게서) 전화가 왔지 나한테. &#39;저기 물 그거 틀어졌는가 좀 가보소&#39; 그래. 자기 집에다 나를 가보라는 거야. 그래서 다녀와서 내가 전화를 했지. &#39;아 물도 안 틀어졌는데 뭐 물이 틀어졌다고 그래요&#39; 그러니까 &#39;동네 뭐 아무 일이 없는가?&#39; 하면서. &#39;아무 일 없지 뭐 일이 있어&#39; 나도 그랬어. 그러니까 &#39;그래? 그러면 됐네&#39; 이제 그런 식으로. (나중에 도 씨가) &#39;내가 언제 전화를 했냐&#39;고 경찰에 가서 이러더라니까. (왜 거짓말을?) 몰라 그러니까. 근데 그 사람은 원래 그런다고 그러더라니까. 동네에서 원래 신용이 없더라고.&quot;<br /> -주민</p> <p class='singlebr'>더 이상한 건 이날 도 씨에게 이런 전화를 받은 사람이 한두 명이 아니었다는 거야. 이후 도 씨는 오간다는 말도 없이 이사를 갔어. 그래서 당시 마을 사람들도 도 씨를 수상하게 생각했다고 해.</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52701"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27/30001052701_700.jpg"  /></figure><p class='dualbr'>&quot;그 사건 나니까 바로 그냥 이사를 가더라고. 그래서 사람들이 생각했지. 참 이상하네&hellip;&quot;<br /> -주민<br /> &quot;의심스럽지, 이제 우리도. 그 말 듣고는 동네 사람들이 다 의심은 가졌지.&quot;<br /> -주민2</p> <p class='dualbr'>도 씨에 대해 더 조사를 해봐야 하지 않을까? 하지만 당시 경찰은 더 이상의 수사를 진행할 수 없었어. K검사가 영주 씨와 아버지를 이 사건의 범인으로 발표해버렸거든. 물론 도 씨가 진범이 아닐 수도 있어. 하지만 엉뚱한 사람을 범인으로 만드느라, 진범을 잡을 수 있는 기회조차 놓쳐 버렸다는 사실이 너무나 안타까워. 만약 그 때 경찰수사가 계속됐다면 결과는 어땠을까?</p> <p class='dualbr'>다행히 작년 11월, 경찰이 이 사건에 대해 전면 재수사에 들어간다고 발표했어. 과거 유력용의자에 대한 부분도 다시 조사가 시작될 걸로 보여.</p> <p class='dualbr'>3월 27일. 이날은 돌아가신 영주 씨 어머니의 일흔 세 번째 생신이야. 하늘에 계신 어머님께 진범을 잡았다는 소식을 전하는 그 날이 너무 멀지 않았으면 좋겠어.</p> <p class='singlebr'>아버지 백점선 씨는 글을 배우면 세상에 꼭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고 했어. 그게 어떤 말이었을까? 아버지의 자필 문장이야.</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52702"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27/30001052702_700.jpg"  /></figure><p class='dualbr'>&quot;앞만 보고 열심히 살아왔습니다.&quot;</p> <p class='singlebr'>철학자 하이데거는 언어는 존재의 집이라고 말했어. 자기의 경험과 삶을 설명할 수 있는 언어를 갖지 못할 때, 우리는 누구나 약자가 돼. 만약 그날 325호 검사실에 아버지와 영주 씨에게 보호자나 변호인이 함께 했다면 어땠을까? 이번 방송을 통해서 우리 곁에 있는 언어 약자 들에 대한 고민도 함께 해봤으면 좋겠어.</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52703"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27/30001052703_700.jpg"  /></figure><p class='dualbr'><strong>&#39;그날&#39; 이야기를 들은 &#39;오늘&#39; 당신의 생각은?</strong></p> <p class='dualbr'>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p> 
            
	        <figure><img src="https://datanews.sbs.co.kr/log/hit_up.jsp?article_id=E10010314517&amp;plink=RSS" width="1" height="1" alt="hit up pixel"></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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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다니엘 대 킴, 美 CNN 손잡고 한국 조명…K-팝부터 푸드·뷰티까지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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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27 Mar 2026 15:58:45 +0900</pubDate>
            <author>ebada@sbs.co.kr(SBS연예뉴스,김지혜)</author>
            <description><![CDATA[한국계 미국인 배우 다니엘 대 킴이(Daniel Dae Kim) CNN 인터내셔널과 손잡고 한국의 역동성을 담아낸 CNN 오리지널 시리즈를 선보인다. CNN 오리지널 시리즈 &#39;케이-에브리띵(K-Everything)&#39;이 토니상 후보에 오른 배우이자 감독, 프로듀서, 사회적 활동가인 다니엘 대 킴의 진행으로 5월 9일(토) 오후 9시(한국시간) CNN 인터내셔널을 통해 첫 방송된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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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encoded><![CDATA[<figure><img alt="다니엘" data-captionyn="N" id="i30001052626"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27/30001052626_700.jpg"  /></figure><p class='dualbr'>[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한국계 미국인 배우 다니엘 대 킴이(Daniel Dae Kim) CNN 인터내셔널과 손잡고 한국의 역동성을 담아낸 CNN 오리지널 시리즈를 선보인다.</p> <p class='dualbr'>CNN 오리지널 시리즈 &#39;케이-에브리띵(K-Everything)&#39;이 토니상 후보에 오른 배우이자 감독, 프로듀서, 사회적 활동가인 다니엘 대 킴의 진행으로 5월 9일(토) 오후 9시(한국시간) CNN 인터내셔널을 통해 첫 방송된다. 한국 문화가 전 세계에 미친 폭발적인 영향력을 조명하는 본 시리즈는 5월 한 달간 총 4부작에 걸쳐 방영된다.</p> <p class='dualbr'>대니얼 대 킴은 &quot;이번 &#39;케이-에브리띵&#39; 시리즈를 통해 한국을 세계에 알릴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quot;고 밝혔다. 이어 &quot;한국의 문화와 한국인들에게 전 세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지금이 한국의 저력을 탐구하기에 최적의 타이밍&quot;이라고 강조하며, &quot;한국을 사랑하는 이들은 물론 처음 접하는 이들에게도 한국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quot;고 밝혔다.</p> <p class='dualbr'>총 4편으로 구성된 본 시리즈에서 다니엘 대 킴은 한국 문화의 부상을 이끈 동력들을 심층적으로 탐구하며, 고유한 전통이 어떻게 글로벌 문화 현상으로 발전했는지를 따라간다. K-팝 산업의 심장부인 서울에서 그는 장르를 대표하는 정상급 아티스트들을 만나, 한국 대중음악이 어떻게 전 세계 팬들의 열정을 결집시켜 글로벌 차트를 장악하게 되었는지를 조명한다.</p> <p class='dualbr'>또한 K-드라마 촬영 현장부터 최첨단 특수효과 스튜디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현장을 방문하며, 과거 엄격한 검열의 시대를 지나 오스카 수상과 기록적인 스트리밍 흥행을 기록하기까지 K-영화 산업의 극적인 성장사를 살펴본다. 이어 평창의 활기찬 김치 축제 현장을 찾아가고 길거리 음식부터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에 이르기까지 K-푸드가 글로벌 미식 문화에 미친 영향을 탐색한다. 마지막으로 사진 스튜디오와 제조 공장, 뷰티 클리닉을 방문해 K-뷰티 이면에 숨겨진 혁신과 영향력을 살펴보며 한국이 어떻게 세계 화장품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했는지 집중 조명한다.</p> <p class='dualbr'>CNN 그룹 수석부사장 겸 아시아태평양 지역 및 글로벌 프로덕션 총괄 일레이나 리(Ellana Lee, Group Senior Vice President, GM APAC, and Global Head of Productions for CNN International)는 &quot;한국 문화의 세계적 부상은 이 시대의 가장 흥미로운 사건 중 하나이자, 한국 소프트파워의 강력한 저력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례&quot;라고 평가했다. 이어 &quot;&#39;케이-에브리띵&#39;은 대니얼 대 킴의 시선을 통해 음악, 영화, 음식, 뷰티 등 전 분야에서 한국의 영향력을 견인하는 창의성과 혁신의 원동력을 생생히 전달할 것&quot;이라며, &quot;전 세계가 왜 한국에 열광하는지 그 이유를 심도 있게 담아내고자 한다&quot;고 밝혔다.</p> <p class='dualbr'>&#39;케이-에브리띵&#39;의 총괄 프로듀서는 다니엘 대 킴을 비롯해 에이미 엔텔리스(Amy Entelis), 일레이나 리, 존 젠슨(Jon Jensen), 케이티 힌먼(Katie Hinman), 라이언 스미스(Ryan Smith)이며, 본 시리즈는 CNN 오리지널(CNN Originals) 팀과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반 글로벌 프로덕션 팀 간의 첫 협업 프로젝트다.</p> <p class='dualbr'>&#39;케이-에브리띵&#39;은 글로벌 문화와 인간의 경험을 탐구하는 CNN 오리지널 시리즈의 진행자 중심 스토리텔링 전통을 이어가는 작품으로, CNN 앱의 프리미엄 콘텐츠 라이브러리에서도 볼 수 있다.</p> <p class='dualbr'>CNN 오리지널 시리즈 &#39;케이-에브리띵&#39;은 혁신과 성장을 통해 한국의 발전 여정과 그 궤를 함께해 온 글로벌 브랜드인 현대자동차의 후원으로 제작됐다.</p> <p class='dualbr'>총 4부작으로 구성된 &#39;케이-에브리띵&#39;은 5월 9일(토) 밤 9시(한국시간) 첫 방송되며, 10일(일) 오전 9시(한국시간)와 11일(월) 오전 4시(한국시간)에 CNN 인터내셔널을 통해 재방송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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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description><![CDATA[기사 썸네일]]></media:description>
				        <media:title><![CDATA[다니엘 대 킴, 美 CNN 손잡고 한국 조명…K-팝부터 푸드·뷰티까지]]></medi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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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title><![CDATA[다니엘 대 킴, 美 CNN 손잡고 한국 조명…K-팝부터 푸드·뷰티까지]]></medi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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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장준 출연 예고! '박소현의 러브게임'으로 달콤한 저녁 기대감 폭발, SBS 라디오 하이라이트 3월 27일 ]]> </title>
            <link><![CDATA[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14470]]></link>
            <guid><![CDATA[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14470]]></guid>
            <pubDate>Fri, 27 Mar 2026 08:49:02 +0900</pubDate>
            <author>star@sbs.co.kr(SBS연예뉴스,고릴라)</author>
            <description><![CDATA[오늘(3월 27일) SBS 라디오는 장준의 출연으로 귀를 먼저 사로잡습니다. 이어 해지대지의 케미까지 더해져 &#39;박소현의 러브게임&#39;이 한층 풍성해졌습니다. 낮 시간대에는 &#39;이숙영의 러브FM&#39;에서 이재익이 마이크를 잡고 이야깃거리를 풀어낼 예정입니다.]]></description>


                    <category domain="https://ent.sbs.co.kr/news/taglist.do?tag_id=%EB%9D%BC%EB%94%94%EC%98%A4%EC%B6%9C%EC%97%B0%EC%9E%90"><![CDATA[라디오출연자]]></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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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encoded><![CDATA[<figure><img alt="SBS 라디오 오늘의 게스트" data-captionyn="N" id="i30001040910"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1/27/30001040910_700.jpg"  /></figure><p class='dualbr'>오늘(3월 27일) SBS 라디오는 장준의 출연으로 귀를 먼저 사로잡습니다. 이어 해지대지의 케미까지 더해져 &#39;박소현의 러브게임&#39;이 한층 풍성해졌습니다. 낮 시간대에는 &#39;이숙영의 러브FM&#39;에서 이재익이 마이크를 잡고 이야깃거리를 풀어낼 예정입니다. 채널 고정하고, 마음 편히 즐겨보세요.</p> <p class='dualbr'><strong>[파워FM]</strong><br /> - 18:00~20:00 <strong>박소현의 러브게임</strong> | 출연: 장준, 해지대지<br /> 장준이 등장해 첫 곡부터 분위기를 부드럽게 띄웁니다. 해지대지가 합류해 다채로운 토크와 웃음을 예고합니다. 일상의 소소한 사연도 놓치지 않고 정성스럽게 소개합니다. 두 시간이 금세 지나갈 편안한 호흡을 기대해도 좋습니다.</p> <p class='dualbr'><strong>[러브FM]</strong><br /> - 09:05~11:00 <strong>이숙영의 러브FM</strong> | 출연: 이재익<br /> 아침을 넘기는 시간, 이재익이 담백한 말투로 청취자와 호흡합니다. 생활 밀착형 이야기부터 음악까지 균형 있게 채워갑니다. 사연과 신청곡을 자연스럽게 연결해 듣는 맛을 살립니다. 여유로운 템포로 하루의 활력을 도와줄 시간입니다.</p> <p class='dualbr'>SBS 라디오를 더 생생하게 보려면 고릴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br /> 지금 바로 고릴라를 다운로드 하세요.<br /> <a href="https://www.sbs.co.kr/radio/info.html?utm_source=sbs&amp;utm_medium=news&amp;utm_campaign=radio_today_guest" target="_blank">https://www.sbs.co.kr/radio/info.html</a><br /> 더 자세한 편성 정보는 아래 주소에서 확인 가능합니다.<br /> <a href="http://www.sbs.co.kr/radio/schedules.html?utm_source=sbs&amp;utm_medium=news&amp;utm_campaign=radio_today_guest" target="_blank">https://www.sbs.co.kr/radio/schedules.html</a><br /> (SBSi 연예뉴스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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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 href="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14470&amp;plink=ORI">▶SBS연예뉴스 원문 기사 보기</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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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title><![CDATA[장준 출연 예고! '박소현의 러브게임'으로 달콤한 저녁 기대감 폭발, SBS 라디오 하이라이트 3월 27일]]></medi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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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title><![CDATA[장준 출연 예고! '박소현의 러브게임'으로 달콤한 저녁 기대감 폭발, SBS 라디오 하이라이트 3월 27일]]></medi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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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넷플릭스, 영 어덜트 호러 시리즈 '기리고' 첫 선…4월 24일 공개 ]]> </title>
            <link><![CDATA[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1443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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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26 Mar 2026 10:39:24 +0900</pubDate>
            <author>ebada@sbs.co.kr(SBS연예뉴스,김지혜)</author>
            <description><![CDATA[넷플릭스가 영 어덜트 호러 시리즈 &#39;기리고&#39;를 4월 24일 공개한다. &#39;기리고&#39;는 소원을 이뤄주는 어플리케이션 &#39;기리고&#39;의 저주로 인해 갑작스러운 죽음을 예고받은 고등학생들이 그 저주를 피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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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SBS Star]]></category>
            <content:encoded><![CDATA[<figure><img alt="기리고" data-captionyn="N" id="i30001052275"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26/30001052275_700.jpg"  /></figure><p class='dualbr'>[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넷플릭스가 영 어덜트 호러 시리즈 &#39;기리고&#39;를 4월 24일 공개한다.</p> <p class='dualbr'>&#39;기리고&#39;는 소원을 이뤄주는 어플리케이션 &#39;기리고&#39;의 저주로 인해 갑작스러운 죽음을 예고받은 고등학생들이 그 저주를 피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p> <p class='dualbr'>넷플릭스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한국 YA(영 어덜트) 호러 시리즈다. &#39;기리고&#39;는 넷플릭스 시리즈 &#39;킹덤&#39; 시즌2의 B감독과 드라마 &#39;무빙&#39;의 공동 연출을 맡았던 박윤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여기에 전소영부터 강미나, 백선호, 현우석, 이효제까지 패기 넘치는 열연을 선보일 신인 배우들, 그리고 탄탄한 연기력으로 작품의 기둥이 되어줄 전소니와 노재원이 함께하는 작품으로 이들이 보여줄 영한 에너지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진다.</p> <p class='singlebr'>텅 빈 복도, 단정하게 교복을 입은 고등학생이 깨진 스마트폰을 들고 있는 모습이 담긴 &#39;기리고&#39; 티저 포스터는 죽음을 대가로 소원을 이뤄주는 앱 &#39;기리고&#39;를 시각적으로 강렬하게 인지시킨다. 여기에 &quot;넌 있어? 죽도록 빌고 싶은 소원&quot;&#8203;이라는 카피가 죽음과 소원 사이의 연관성을 궁금하게 만드는 가운데, 학생들이 &#39;기리고&#39;에 빈 소원은 무엇인지, 그 소원이 어떤 저주가 되어 돌아올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p> <figure><img alt="기리고" data-captionyn="N" id="i30001052277"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26/30001052277_700.jpg"  /></figure><p class='dualbr'>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교실 한복판에서 커터칼을 쥔 &#39;형욱&#39;(이효제)이 스마트폰 화면 속 붉은색 타이머가 줄어들자 같은 반 친구 &#39;세아&#39;(전소영)에게 달려드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이 충격적인 오프닝은 &#39;형욱&#39;이 왜 갑자기 &#39;세아&#39;를 위협하는지, 타이머가 의미하는 것은 무엇인지, &#39;기리고&#39; 앱이 이 사건과 무슨 연관이 있는 것인지 궁금하게 만든다.</p> <p class='dualbr'>이어, 사주와 이름이 적힌 종이를 들고 장난스레 소원을 빈 학생들의 영상이 &#39;기리고&#39;에 전송되자마자 펼쳐지는 기괴한 장면들은 앱에 깃든 저주가 심상치 않음을 예감케 한다. 피할 수 없는 저주에서 벗어나기 위해 발버둥 치는 인물들의 모습은 &#39;소원을 이뤄주는 앱&#39;, 아니 &#39;죽음을 이뤄주는 앱&#39; &#39;기리고&#39;를 중심으로 펼쳐질 예측불가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p> <p class='dualbr'>신선한 YA 호러 장르로 기대를 모으는 시리즈 &#39;기리고&#39;는 4월 24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p> 
            
	        <figure><img src="https://datanews.sbs.co.kr/log/hit_up.jsp?article_id=E10010314430&amp;plink=RSS" width="1" height="1" alt="hit up pixel"></figure>
	        <figure><img src="https://ent.sbs.co.kr/news/tracking_AMP.do?news_id=E10010314430&amp;plink=RSS" width="1" height="1" alt="hit up pixel"></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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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content url="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26/30001052275_16v9.jpg" width="640" height="360" medium="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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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description><![CDATA[기사 썸네일]]></media:description>
				        <media:title><![CDATA[넷플릭스, 영 어덜트 호러 시리즈 '기리고' 첫 선…4월 24일 공개]]></medi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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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content url="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26/30001052275_1280.jpg" medium="image" type="image/jpeg" >
	            
	            
            

                <media:credit><![CDATA[SBS연예뉴스]]></media:credit>
                <media:description><![CDATA[기사 대표 이미지]]></media:description>
                <media:title><![CDATA[넷플릭스, 영 어덜트 호러 시리즈 '기리고' 첫 선…4월 24일 공개]]></medi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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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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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카카오엔터, 고정희·장윤중 공동대표 체제…"IP-플랫폼 확장 시너지 낼 것" ]]> </title>
            <link><![CDATA[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14425]]></link>
            <guid><![CDATA[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14425]]></guid>
            <pubDate>Thu, 26 Mar 2026 09:49:28 +0900</pubDate>
            <author>ebada@sbs.co.kr(SBS연예뉴스,김지혜)</author>
            <description><![CDATA[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고정희&middot;장윤중 공동대표 체제로 변화를 예고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이하 카카오엔터)는 25일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 선임 절차를 마무리하고 고정희&middot;장윤중 공동대표 체제를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description>


            
            
            
                
                    
                    
                        <category domain="writer"><![CDATA[]]></category>
                    
                
            

            <category><![CDATA[뉸연예]]></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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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블로그형기사]]></category>
            <category><![CDATA[SBS연예뉴스]]></category>
            <category><![CDATA[SBS 연예 뉴스]]></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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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스브스타]]></category>
            <category><![CDATA[SBS Star]]></category>
            <content:encoded><![CDATA[<figure><img alt="카카오" data-captionyn="N" id="i30001052261"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26/30001052261_700.jpg"  /></figure><p class='dualbr'>[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고정희&middot;장윤중 공동대표 체제로 변화를 예고했다.</p> <p class='dualbr'>카카오엔터테인먼트(이하 카카오엔터)는 25일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 선임 절차를 마무리하고 고정희&middot;장윤중 공동대표 체제를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새 리더십을 바탕으로 IP와 플랫폼의 시너지를 고도화하고 글로벌 팬덤 확장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p> <p class='dualbr'>카카오엔터는 뮤직&middot;스토리&middot;미디어 등 다양한 콘텐츠 IP와 엔터 플랫폼 사업을 중심으로 확고한 경쟁력을 갖추고 국내외 영향력을 확대해 왔다. 플랫폼&middot;AI를 축으로 한 고정희 신임 공동대표의 혁신적 서비스 전략과 노하우, 장윤중 공동대표가 가진 IP&middot;글로벌 사업에 대한 인사이트와 네트워크를 결합해 카카오엔터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p> <p class='dualbr'>카카오엔터는 새로운 리더십의 출범과 함께 사업 운영 체계를 정비하고, 두 공동대표가 각각 &#39;플랫폼&#39;과 &#39;글로벌&#39; 사업을 직접 진두지휘하며 추진 속도를 높인다. 플랫폼 서비스 사업을 총괄하는 ▲CPO(Chief Platform Officer),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한 ▲글로벌 그로스 센터(Global Growth Center)를 신설하고, 각각 고정희&middot;장윤중 공동대표가 직접 맡는다. 카카오엔터가 보유한 IP 밸류체인을 더욱 견고하게 융합하고, 글로벌 시너지를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p> <p class='dualbr'>고정희 공동대표는 CPO를 겸임하며 IP 플랫폼의 혁신과 고도화를 빠르게 추진한다. 기존 산업의 틀을 깨는 전략으로 IT와 금융 산업의 트렌드를 선도해 온 만큼,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 설계와 데이터&middot;AI 기반의 혁신 노하우를 카카오엔터 전반에 이식할 계획이다. 특히 멜론, 카카오페이지, 베리즈 등 주요 플랫폼의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함으로써, 이용자에게 차별화된 맞춤화 콘텐츠 경험을 선사하며 플랫폼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예정이다.</p> <p class='dualbr'>장윤중 공동대표는 글로벌 그로스 센터장을 겸임하며 카카오엔터의 글로벌 성장 로드맵을 구체화한다. 뮤직&middot;스토리&middot;미디어 등 IP의 기획, 제작, 유통까지 잇는 IP 비즈니스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IP의 확장 및 다각화를 추진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갖춘 슈퍼 IP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미래 성장을 위한 신사업 기회 발굴에도 직접 나선다.</p> <p class='dualbr'>고정희&middot;장윤중 공동대표는 &quot;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콘텐츠 IP 경쟁력과 엔터에 특화된 플랫폼 역량을 결합해 시너지를 한층 고도화하며, K컬처의 글로벌 팬덤 생태계를 견고하게 확장해 나가겠다&quot;고 밝혔다.</p> 
            
	        <figure><img src="https://datanews.sbs.co.kr/log/hit_up.jsp?article_id=E10010314425&amp;plink=RSS" width="1" height="1" alt="hit up pixel"></figure>
	        <figure><img src="https://ent.sbs.co.kr/news/tracking_AMP.do?news_id=E10010314425&amp;plink=RSS" width="1" height="1" alt="hit up pixel"></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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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description><![CDATA[기사 썸네일]]></media:description>
				        <media:title><![CDATA[카카오엔터, 고정희·장윤중 공동대표 체제…"IP-플랫폼 확장 시너지 낼 것"]]></medi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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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credit><![CDATA[SBS연예뉴스]]></media:cred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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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title><![CDATA[카카오엔터, 고정희·장윤중 공동대표 체제…"IP-플랫폼 확장 시너지 낼 것"]]></medi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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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윤채경 ‘배성재의 텐’ 출격… 주현영 ‘12시엔’ 연극팀, 컬투쇼 남보라·김수찬까지 총집결 3월 26일 ]]> </title>
            <link><![CDATA[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14419]]></link>
            <guid><![CDATA[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14419]]></guid>
            <pubDate>Thu, 26 Mar 2026 09:12:18 +0900</pubDate>
            <author>star@sbs.co.kr(SBS연예뉴스,고릴라)</author>
            <description><![CDATA[07:00~09:00 김영철의 파워FM - 게스트: 김젬마, 정상근 / 김석훈. 아침 텐션을 책임지는 유쾌한 오프닝과 함께 게스트들의 생생한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김젬마와 정상근, 김석훈이 각자의 시선으로 하루의 키워드를 풀어낼 예정입니다.]]></description>


                    <category domain="https://ent.sbs.co.kr/news/taglist.do?tag_id=%EB%9D%BC%EB%94%94%EC%98%A4%EC%B6%9C%EC%97%B0%EC%9E%90"><![CDATA[라디오출연자]]></category> 
            
            
                
                    
                    
                        <category domain="writer"><![CDATA[]]></category>
                    
                
            

            <category><![CDATA[뉸연예]]></category>
            <category><![CDATA[온에어]]></category>
            <category><![CDATA[다시보기]]></category>
            <category><![CDATA[Satire]]></category>
            <category><![CDATA[Blog]]></category>
            <category><![CDATA[보도자료]]></category>
            <category><![CDATA[연예뉴스]]></category>
            <category><![CDATA[블로그형기사]]></category>
            <category><![CDATA[SBS연예뉴스]]></category>
            <category><![CDATA[SBS 연예 뉴스]]></category>
            <category><![CDATA[Entertainment NEWS]]></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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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SBS Star]]></category>
            <content:encoded><![CDATA[<figure><img alt="SBS 라디오 오늘의 게스트" data-captionyn="N" id="i30001040911"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1/27/30001040911_700.jpg"  /></figure><p class='singlebr'><strong>[파워FM]</strong></p> <p class='singlebr'>07:00~09:00 <strong>김영철의 파워FM</strong> - 게스트: 김젬마, 정상근 / 김석훈. 아침 텐션을 책임지는 유쾌한 오프닝과 함께 게스트들의 생생한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김젬마와 정상근, 김석훈이 각자의 시선으로 하루의 키워드를 풀어낼 예정입니다. 가볍지만 알찬 정보와 수다로 귀를 사로잡겠습니다. 출근길 리듬을 살리고 싶은 분들에게 딱 맞는 시간입니다.</p> <p class='singlebr'>09:00~11:00 <strong>아름다운 이 아침, 봉태규입니다</strong> - 게스트: 송하빈. 잔잔한 담백함으로 마음을 다독이는 시간입니다. 송하빈과 함께 일상의 순간들을 차분히 짚어봅니다. 여유로운 대화 속에서 놓치고 있던 생각들을 정리해 보세요. 오전의 템포를 안정감 있게 이어갑니다.</p> <p class='singlebr'>11:00~12:00 <strong>박하선의 씨네타운</strong> - 게스트: 하지형, 문유정 성우. 영화 같은 한 시간, 목소리의 매력을 가득 담아 채웁니다. 하지형과 문유정 성우가 전하는 다양한 작품 이야기와 비하인드가 궁금증을 달래줄 전망입니다. 듣다 보면 장면이 눈앞에 펼쳐지는 듯 생생합니다. 점심 전, 감성 지수를 살짝 끌어올려 보세요.</p> <p class='singlebr'>12:00~14:00 <strong>12시엔 주현영</strong> - 게스트: 최영준, 주종혁 (연극 '불란서 금고'). 유쾌한 진행에 연극 '불란서 금고' 팀이 더해져 한층 풍성합니다. 최영준, 주종혁이 작품 이야기를 직접 들려주며 기대감을 높입니다. 청취자와 함께하는 낮 12시, 활기찬 에너지가 스튜디오를 가득 채웁니다. 점심시간의 웃음과 공감, 놓치지 마세요.</p> <p class='tagprebr'><a href="https://programs.sbs.co.kr/radio/sbs12n/boards/83475?utm_source=sbs&amp;utm_medium=news&amp;utm_campaign=radio_today_guest" target="_blank"></p><figure><img alt="12시엔 주현영 3월 26일 최영준, 주종혁 12시 30분 보는 라디오 연극 불란서 금고" data-captionyn="Y" id="i30001052203" loading="lazy"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26/30001052203_700.jpg"  /></figure><p class='singlebr'></a></p> <p class='singlebr'>14:00~16:00 <strong>두시탈출 컬투쇼</strong> - 게스트: DJ 곽범 / 남보라, 김수찬. 웃음 장인들의 시원한 토크로 오후를 뒤흔듭니다. DJ 곽범의 매끄러운 텐션에 남보라, 김수찬의 케미까지 더해 재치 넘치는 시간이 예고됩니다. 즉흥적인 재미와 귀 호강 라이브 감성이 번갈아 펼쳐집니다. 기분 전환이 필요하다면 이 시간이 정답입니다.</p> <p class='singlebr'>22:00~23:00 <strong>배성재의 텐 10주년 특집〈개국공신 행차 Show〉</strong> - 게스트: 이종범, 윤채경. 10주년 특집답게 반가운 얼굴들이 한자리에 모입니다. 이종범과 윤채경이 특별한 밤을 빛내며 추억과 웃음을 소환합니다. 편안한 수다 속에서도 포인트는 또렷하게, 팬심을 간질이는 시간이 될 전망입니다. 하루의 마무리를 산뜻하게 장식해 보세요.</p> <p class='dualbr'><strong>[러브FM]</strong><br /> 09:05~11:00 <strong>이숙영의 러브FM</strong> - 게스트: 이재익, 염승환. 친근한 진행으로 아침 공기를 따뜻하게 데워 드립니다. 이재익, 염승환과 함께 생활 밀착형 이야기들이 편안하게 이어집니다. 듣다 보면 고개가 끄덕여지는 공감 포인트가 곳곳에 숨어 있습니다. 기분 좋은 에너지로 남은 하루를 시작해 보세요.</p> <p class='dualbr'>SBS 라디오를 더 생생하게 보려면 고릴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br /> 지금 바로 고릴라를 다운로드 하세요.<br /> <a href="https://www.sbs.co.kr/radio/info.html?utm_source=sbs&amp;utm_medium=news&amp;utm_campaign=radio_today_guest" target="_blank">https://www.sbs.co.kr/radio/info.html</a><br /> 더 자세한 편성 정보는 아래 주소에서 확인 가능합니다.<br /> <a href="http://www.sbs.co.kr/radio/schedules.html?utm_source=sbs&amp;utm_medium=news&amp;utm_campaign=radio_today_guest" target="_blank">https://www.sbs.co.kr/radio/schedules.html</a><br /> (SBSi 연예뉴스팀)&nbsp;&nbsp;</p> 
            
	        <figure><img src="https://datanews.sbs.co.kr/log/hit_up.jsp?article_id=E10010314419&amp;plink=RSS" width="1" height="1" alt="hit up pixel"></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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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description><![CDATA[기사 썸네일]]></media:description>
				        <media:title><![CDATA[윤채경 ‘배성재의 텐’ 출격… 주현영 ‘12시엔’ 연극팀, 컬투쇼 남보라·김수찬까지 총집결 3월 26일]]></medi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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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description><![CDATA[기사 대표 이미지]]></media:description>
                <media:title><![CDATA[윤채경 ‘배성재의 텐’ 출격… 주현영 ‘12시엔’ 연극팀, 컬투쇼 남보라·김수찬까지 총집결 3월 26일]]></medi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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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딱지왕' 유재석의 귀환…'틈만나면', 2049 동시간대 1위→12주 연속 火 예능 1위 ]]> </title>
            <link><![CDATA[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14368]]></link>
            <guid><![CDATA[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14368]]></guid>
            <pubDate>Wed, 25 Mar 2026 09:33:11 +0900</pubDate>
            <author>sakang@sbs.co.kr(SBS연예뉴스,강선애)</author>
            <description><![CDATA[&#39;틈만 나면,&#39;이 2049시청률 시즌4 전 회차 동시간대 1위 기록을 이어갔다. 지난 24일(화) 방송된 SBS &#39;틈만 나면,&#39;의 시청률은 최고 4. 9%, 가구 3.]]></description>


                    <category domain="https://ent.sbs.co.kr/news/taglist.do?tag_id=%ED%8B%88%EB%A7%8C%EB%82%98%EB%A9%B4"><![CDATA[틈만나면]]></category> 
            
            
                
                    
                    
                        <category domain="writer"><![CDATA[]]></category>
                    
                
            

            <category><![CDATA[뉸연예]]></category>
            <category><![CDATA[온에어]]></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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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블로그형기사]]></category>
            <category><![CDATA[SBS연예뉴스]]></category>
            <category><![CDATA[SBS 연예 뉴스]]></category>
            <category><![CDATA[Entertainment NEWS]]></category>
            <category><![CDATA[서울방송]]></category>
            <category><![CDATA[심층취재]]></category>
            <category><![CDATA[스브스]]></category>
            <category><![CDATA[스브스타]]></category>
            <category><![CDATA[SBS Star]]></category>
            <content:encoded><![CDATA[<figure><img alt="틈만나면" data-captionyn="N" id="i30001052004"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25/30001052004_700.jpg"  /></figure><p class='singlebr'>[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39;틈만 나면,&#39;이 2049시청률 시즌4 전 회차 동시간대 1위 기록을 이어갔다.</p> <p class='dualbr'>지난 24일(화) 방송된 SBS &#39;틈만 나면,&#39;의 시청률은 최고 4.9%, 가구 3.8%, 2049 1.3%를 기록했다. 특히 2049시청률의 경우 시즌4 전 회차 동시간대 1위를 석권했으며 12주 연속 화요일 예능-드라마 전체 1위를 기록, 파죽지세 행보를 이어갔다.(이상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p> <p class='dualbr'>이날 방송에서는 2MC 유재석, 유연석과 &#39;틈 친구&#39; 배우 유준상, 김건우가 창신동 청춘들의 틈 시간을 찾아가, 그들의 빛나는 꿈과 뜨거운 일상을 응원했다.</p> <p class='dualbr'>유재석, 유연석, 유준상, 김건우는 복작복작한 근황 토크로 창신동의 아침을 깨웠다. 특히 유준상이 오프닝부터 고향 창신동 자랑으로 열을 올렸다. 유준상이 &quot;창신동에 사셨던 유명인 분들이 많다&quot;라며 역사까지 줄줄이 읊자, 유재석은 &quot;형 지금은 어디 사는데?&quot;라며 정곡을 찌르고, 유준상은 &quot;지금은 분당 살지&quot;라며 해맑게 반전 대답을 내놔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유준상은 창신동 골목 일대를 돌아다니면서 자신의 단골 분식집까지 소개하며 &#39;창신의 아들&#39;을 몸소 입증했다.</p> <p class='dualbr'>&#39;창신의 아들&#39;의 기운을 안고 찾아간 첫 번째 틈 주인은 동대문 의류 도매 사업을 하고 있는 청년 부부였다. 틈 주인 부부는 10여 년째 밤낮없이 동대문을 누비는 바쁜 일상을 전해 탄성을 자아냈다. 이때 김건우는 &quot;저도 동대문 도매업에서 알바를 했다&quot;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는데 &quot;손발이 빨라서 혼나지 않는 스타일이었다&quot;라고 어필해 다가올 게임에 기대감을 높였다.</p> <p class='dualbr'>첫 번째 틈 미션은 탁구공을 돌돌이로 쳐서 실타래 위의 공을 떨어뜨리는 &#39;돌돌이 핑퐁&#39;. 김건우는 앞서 자신만만하던 것과 달리, 잔뜩 긴장한 탓에 낮은 타율을 기록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유준상의 &quot;지금 가!&quot;라는 지시에 맞춰 유재석이 1단계를 가뿐히 성공하더니, 유연석의 1타 2피와 유준상의 깔끔한 마무리 샷으로 2단계까지 성공해 현장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심지어 유연석이 연습만 했다 하면 1타 3피를 시전하고, 유재석이 혼자서 공을 다 떨어뜨리는 데 성공해 희망을 끌어올렸다. 하지만 마지막 도전에서 유연석의 공이 표적을 맞혔음에도 떨어지지 않는 안타까운 상황이 벌어지며 3단계 실패로 종료됐다. 유준상은 아쉬움을 달래고자 부부를 뮤지컬에 직접 초대해 훈훈함을 자아냈다.</p> <p class='dualbr'>네 사람은 아쉬운 마음을 품고 점심시간을 가졌다. 이 가운데 유준상이 데뷔 32년 차임에도 여전히 연습을 게을리하지 않는 부지런함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건우는 &quot;준상 선배님은 첫날에 대본을 다 외워 오신다. 심지어 처음 뵌 날 엘리베이터에서 대사로 말을 거셨다&quot;라며 남달랐던 연습 비하인드를 전해 감탄을 더했다. 이에 유준상이 또다시 대사로 상황극을 유도해 김건우를 진땀 나게 하기도 했다. 심지어 유준상이 이동 중에도 자연스럽게 노래를 부르자, 유재석은 &quot;뮤지컬 하시는 분들 많이 만났지만, 길에서 노래하는 건 형뿐이야&quot;라며 엄지를 치켜들었고, 결국 유재석까지 뮤지컬 창법에 중독돼 합창을 펼쳐 웃음보를 자극했다.</p> <p class='dualbr'>두 번째 틈 주인은 청년 연극단이었다. 무려 13년째 한 공연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힌 단원들은 3월 말 마지막 공연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이에 유재석, 유연석, 유준상, 김건우는 연극단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응원하기 위해, 게임을 앞두고 비장한 각오를 다졌다.</p> <p class='dualbr'>두 번째 틈 미션은 한 명씩 딱지를 넘기는 &#39;딱지치기&#39;였다. 여기서 &#39;딱지왕&#39; 유재석의 클래스가 빛을 발했다. 유재석은 &quot;중심을 맞혀야 돼!&quot;라며 노하우를 전수했고, 유재석의 구령에 맞춰 모두가 일사불란하게 연습에 매진했다. 유재석의 원포인트 레슨에 요령을 터득한 유준상, 김건우가 시원하게 딱지를 넘기며 1단계를 통과했다. 유준상은 쉴 틈 없이 &#39;도전&#39;을 외치며 기세를 몰아갔고, 온몸에 진이 빠질 정도로 연습을 한 끝에 9번째 도전에서 유준상과 김건우가 또 한 번 기적의 뒤집기 플레이로 2단계를 성공했다. 이에 틈 주인들은 스톱을 외쳤고, 1단계 선물인 회식비와 2단계 선물인 우정여행 비행기 티켓을 선물받고 행복한 마무리를 완성했다. 이에 유준상은 &quot;공연하는 친구들의 마음을 잘 아니까 꼭 선물하고 싶었다&quot;라며 진심 어린 속내를 전해 뭉클함을 더했다.</p> <p class='dualbr'>유재석, 유연석, 유준상, 김건우는 열정 넘치는 팀워크로 창신동의 청춘들에게 잊지 못할 활력을 선사했다. 특히 &#39;딱지왕&#39; 유재석과 그의 군단 유연석, 유준상, 김건우가 환상의 딱지치기 호흡으로 2단계를 성공시키며 연극단 청년들의 마지막 추억을 더욱 빛나게 했다. 시민들의 틈새 시간을 가득 채우는 &#39;틈만 나면,&#39;의 의미 있는 순간이었다.</p> <p class='dualbr'>2MC 유재석, 유연석이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39;틈새 공략&#39; 버라이어티 &#39;틈만 나면,&#39;은 매주 화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p> <p class='dualbr'>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p> 
            
	        <figure><img src="https://datanews.sbs.co.kr/log/hit_up.jsp?article_id=E10010314368&amp;plink=RSS" width="1" height="1" alt="hit up pixel"></figure>
	        <figure><img src="https://ent.sbs.co.kr/news/tracking_AMP.do?news_id=E10010314368&amp;plink=RSS" width="1" height="1" alt="hit up pixel"></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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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title><![CDATA['딱지왕' 유재석의 귀환…'틈만나면', 2049 동시간대 1위→12주 연속 火 예능 1위]]></medi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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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이병헌X한지민X이희준, 1990년대 배경 첩보물 '코리언즈'로 뭉친다 ]]> </title>
            <link><![CDATA[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14367]]></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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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25 Mar 2026 09:26:11 +0900</pubDate>
            <author>ebada@sbs.co.kr(SBS연예뉴스,김지혜)</author>
            <description><![CDATA[배우 이병헌, 한지민, 이희준이 디즈니+ 시리즈 &#39;코리언즈&#39;로 뭉쳤다. &#39;코리언즈&#39;는 &#39;쇼군&#39;, &#39;더 베어&#39; 등으로 세계 유수 시상식을 휩쓴 수준 높은 명작을 선보인 제작사 FX의 인기 시리즈 &#39;아메리칸즈&#39;를 한국식으로 완전히 새롭게 재해석하여 현지화한 작품이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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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SBS Star]]></category>
            <content:encoded><![CDATA[<figure><img alt="코리언즈" data-captionyn="N" id="i30001052003"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25/30001052003_700.jpg"  /></figure><p class='dualbr'>[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이병헌, 한지민, 이희준이 디즈니+ 시리즈 &#39;코리언즈&#39;로 뭉쳤다.</p> <p class='dualbr'>&#39;코리언즈&#39;는 &#39;쇼군&#39;, &#39;더 베어&#39; 등으로 세계 유수 시상식을 휩쓴 수준 높은 명작을 선보인 제작사 FX의 인기 시리즈 &#39;아메리칸즈&#39;를 한국식으로 완전히 새롭게 재해석하여 현지화한 작품이다. 총 6개의 시즌으로 방영된 &#39;아메리칸즈&#39;는 첩보 장르의 스릴과 신념, 사랑 등 삶을 관통하는 이야기의 조화로 제76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TV 드라마 부문 작품상을 수상했으며 BBC 선정 21세기 베스트 TV 시리즈 TOP 100 중 8위,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96%, 팝콘 지수 94%를 기록하는 등 대중과 평단을 모두 사로잡은 명작으로 손꼽힌다.</p> <p class='dualbr'>&#39;코리언즈&#39;는 이런 작품의 컨셉을 1990년 서울로 옮겨와 당시 중산층들이 사는 아파트 단지를 배경으로 시대적 공기와 다채로운 캐릭터, 공감 가능한 감정적 서사 그리고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까지 담아낼 예정이다.</p> <p class='dualbr'>&#39;어쩔수가없다&#39;, &#39;오징어 게임&#39;, &#39;케이팝 데몬 헌터스&#39; 등 독보적인 커리어를 구축해온 글로벌 스타 이병헌이 정체를 숨긴 채 한국에 정착한 지 10년이 넘은 엘리트 북한 스파이 &#39;김명준&#39; 역으로 분해 캐릭터가 가진 폭넓은 서사를 디테일하고 깊이 있는 연기와 함께 묵직한 존재감으로 극을 이끌 전망이다.</p> <p class='dualbr'>&#39;천국보다 아름다운&#39;, &#39;나의 완벽한 비서&#39;, &#39;우리들의 블루스&#39;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깊이 있는 눈빛으로 몰입감을 선사해온 배우 한지민이 &#39;김명준&#39;과 정교하게 위장된 부부로 한국에 정착한 북한 스파이 &#39;윤화경&#39; 역을 맡아 깊은 감정선을 특유의 섬세함으로 그려낼 예정이다.</p> <p class='dualbr'>&#39;악연&#39;, &#39;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39;, &#39;지배종&#39; 등 밀도 있는 연기로 캐릭터의 개성을 표현하며 매 작품 새로운 얼굴을 선보이는 배우 이희준이 &#39;김명준&#39;과 &#39;윤화경&#39;의 옆집에 이사 온 강력반 출신의 대공수사과 형사 &#39;차기석&#39; 역으로 두 캐릭터와 함께 극에 긴장감을 더한다.</p> <p class='dualbr'>여기에 &#39;더 글로리&#39;, &#39;해피니스&#39;, &#39;알함브라 궁전의 추억&#39;, &#39;비밀의 숲&#39; 등에서 장르를 불문한 놀라운 리얼리티와 디테일한 표현으로 대중을 사로잡은 안길호 감독이 연출을, 드라마 &#39;메이드 인 코리아&#39;, &#39;고요의 바다&#39;, 영화 &#39;보통의 가족&#39;, &#39;마더&#39; 등 새로운 소재로 끊임없는 도전과 삶의 정수를 담아내는 박은교 작가가 각본을 맡았다.</p> <p class='dualbr'>&#39;코리언즈&#39;는 2027년 디즈니+에서 단독 공개된다.</p> 
            
	        <figure><img src="https://datanews.sbs.co.kr/log/hit_up.jsp?article_id=E10010314367&amp;plink=RSS" width="1" height="1" alt="hit up pixel"></figure>
	        <figure><img src="https://ent.sbs.co.kr/news/tracking_AMP.do?news_id=E10010314367&amp;plink=RSS" width="1" height="1" alt="hit up pixel"></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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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description><![CDATA[기사 썸네일]]></media:description>
				        <media:title><![CDATA[이병헌X한지민X이희준, 1990년대 배경 첩보물 '코리언즈'로 뭉친다]]></medi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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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credit><![CDATA[SBS연예뉴스]]></media:credit>
                <media:description><![CDATA[기사 대표 이미지]]></media:description>
                <media:title><![CDATA[이병헌X한지민X이희준, 1990년대 배경 첩보물 '코리언즈'로 뭉친다]]></medi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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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이정후 개막전 활약, 넷플릭스로 본다…26일 오전 9시 생중계 ]]> </title>
            <link><![CDATA[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14366]]></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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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25 Mar 2026 09:21:03 +0900</pubDate>
            <author>ebada@sbs.co.kr(SBS연예뉴스,김지혜)</author>
            <description><![CDATA[코리안 메이저리그 이정후의 개막전 활약을 안방에서 즐길 수 있게 됐다. 넷플릭스가 오는 26일(목) 오전 9시(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리는 뉴욕 양키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2026 MLB 개막전을 생중계한다.]]></description>


            
            
            
                
                    
                    
                        <category domain="writer"><![CDATA[]]></category>
                    
                
            

            <category><![CDATA[뉸연예]]></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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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SBS연예뉴스]]></category>
            <category><![CDATA[SBS 연예 뉴스]]></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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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SBS Star]]></category>
            <content:encoded><![CDATA[<figure><img alt="넷플릭스" data-captionyn="N" id="i30001051997"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25/30001051997_700.jpg"  /></figure><p class='dualbr'>[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코리안 메이저리그 이정후의 개막전 활약을 안방에서 즐길 수 있게 됐다.</p> <p class='dualbr'>넷플릭스가 오는 26일(목) 오전 9시(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리는 뉴욕 양키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2026 MLB 개막전을 생중계한다.</p> <p class='dualbr'>넷플릭스의 첫 MLB 생중계라는 점에서 이목이 집중된다. 특히 이번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미국 국가대표팀의 캡틴 애런 저지가 속한 뉴욕 양키스와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캡틴으로 활약한 이정후 선수가 속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개막전에서 맞붙으며 팬들의 열띤 관심을 모으고 있다.</p> <p class='dualbr'>넷플릭스는 에미상을 수상한 MLB 네트워크 제작팀과 협력해 경기 중계는 물론 프리 게임, 포스트 게임 방송을 공동 제작한다. 특히 이번 개막전 중계는 한국어, 영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일본어까지 총 5개 언어로 제공된다.</p> <p class='dualbr'>한국어 중계는 한&middot;미&middot;일 통산 549세이브를 기록한 &#39;끝판대장&#39; 오승환과 김명정 캐스터가 맡아 그라운드의 생생한 열기를 전한다. 여기에 배리 본즈, 앨버트 푸홀스, 앤서니 리조, CC 사바시아, 헌터 펜스, 하세가와 시게토시 등 이름만으로도 쟁쟁한 MLB의 레전드들이 넷플릭스가 선보이는 첫 MLB 생중계의 해설진으로 참여해 눈길을 끈다.</p> <p class='dualbr'>한편, 넷플릭스는 이번 개막전을 시작으로 7월 13일(현지 시간)에는 T-모바일 홈런 더비를, 8월 13일(현지 시간)에는 4년 만에 열리는 MLB at Field Of Dreams(미네소타 트윈스 VS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생중계할 것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한층 더 끌어올리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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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img src="https://ent.sbs.co.kr/news/tracking_AMP.do?news_id=E10010314366&amp;plink=RSS" width="1" height="1" alt="hit up pixel"></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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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enco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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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description><![CDATA[기사 썸네일]]></media:description>
				        <media:title><![CDATA[이정후 개막전 활약, 넷플릭스로 본다…26일 오전 9시 생중계]]></medi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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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credit><![CDATA[SBS연예뉴스]]></media:credit>
                <media:description><![CDATA[기사 대표 이미지]]></media:description>
                <media:title><![CDATA[이정후 개막전 활약, 넷플릭스로 본다…26일 오전 9시 생중계]]></medi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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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urbo="false">
            <title><![CDATA[전소민·추소정(엑시)부터 허영지·이진혁까지, 오늘 라디오 라인업 화제! / 3월 25일 ]]> </title>
            <link><![CDATA[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14360]]></link>
            <guid><![CDATA[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14360]]></guid>
            <pubDate>Wed, 25 Mar 2026 08:50:25 +0900</pubDate>
            <author>star@sbs.co.kr(SBS연예뉴스,고릴라)</author>
            <description><![CDATA[전소민과 추소정(엑시)이 오늘 박하선의 씨네타운에서 특별한 만남을 예고했습니다. 이어 허영지와 이진혁이 박소현의 러브게임에서 솔직담백한 매력을 보여줄 준비를 마쳤습니다. 파워 라인업으로 꽉 채운 SBS 라디오, 지금 주목할 만한 출연진을 한눈에 정리했습니다.]]></description>


                    <category domain="https://ent.sbs.co.kr/news/taglist.do?tag_id=%EB%9D%BC%EB%94%94%EC%98%A4%EC%B6%9C%EC%97%B0%EC%9E%90"><![CDATA[라디오출연자]]></category> 
            
            
                
                    
                    
                        <category domain="writer"><![CDATA[]]></category>
                    
                
            

            <category><![CDATA[뉸연예]]></category>
            <category><![CDATA[온에어]]></category>
            <category><![CDATA[다시보기]]></category>
            <category><![CDATA[Satire]]></category>
            <category><![CDATA[Blog]]></category>
            <category><![CDATA[보도자료]]></category>
            <category><![CDATA[연예뉴스]]></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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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SBS연예뉴스]]></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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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심층취재]]></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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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스브스타]]></category>
            <category><![CDATA[SBS Star]]></category>
            <content:encoded><![CDATA[<figure><img alt="SBS 라디오 오늘의 게스트" data-captionyn="N" id="i30001040913"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1/27/30001040913_700.jpg"  /></figure><p class='dualbr'>전소민과 추소정(엑시)이 오늘 박하선의 씨네타운에서 특별한 만남을 예고했습니다. 이어 허영지와 이진혁이 박소현의 러브게임에서 솔직담백한 매력을 보여줄 준비를 마쳤습니다. 파워 라인업으로 꽉 채운 SBS 라디오, 지금 주목할 만한 출연진을 한눈에 정리했습니다.</p> <p class='dualbr'><strong>[파워FM]</strong><br /> 07:00~09:00 <strong>김영철의 파워FM</strong> - 출연자: 김헌, 정상근, 피터 / 배혜지. 아침을 깨우는 텐션과 정보가 함께합니다. 다양한 코너 속에서 출연진과의 케미를 기대해 주세요. 재치 있는 대화와 라이브한 소식으로 두 시간을 빠르게 채웁니다. 출근길에 듣기 좋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p> <p class='singlebr'>11:00~12:00 <strong>박하선의 씨네타운</strong> - 출연자: 전소민, 추소정(엑시) (영화 &#39;열여덟 청춘&#39;). 스크린 밖 이야기와 촬영 비하인드가 풍성하게 펼쳐집니다. 두 사람이 나눌 진솔한 토크와 유쾌한 케미가 기대를 높입니다. 영화에 관한 생생한 감상 포인트도 전해질 예정입니다. 한 시간 내내 집중하게 될 라인업입니다.</p> <p class='tagprebr'><a href="https://programs.sbs.co.kr/radio/cinetown11/main?utm_source=sbs&amp;utm_medium=news&amp;utm_campaign=radio_today_guest" target="_blank"></p><figure><img alt="박하선의 씨네타운, 씨네초대석, 영화 &lt;열여덟 청춘&gt; 전소민 &amp; 추소정(엑시), 3월 25일 수요일 오전 11시! 박하선의 씨네타운에서 만나요!" data-captionyn="Y" id="i30001051935" loading="lazy"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25/30001051935_700.jpg"  /></figure><p class='singlebr'>전소민 &amp; 추소정(엑시), 3월 25일 수요일 오전 11시! 박하선의 씨네타운에서 만나요!&#39;&gt;</a></p> <p class='dualbr'>12:00~14:00 <strong>12시엔 주현영</strong> - 출연자: 윤태용, 윤혁준, 김규남. 점심시간에 어울리는 편안한 대화로 귀를 사로잡습니다. 게스트들과 함께 유쾌한 에피소드가 오갈 전망입니다. 음악과 수다의 조화로 시간이 금세 지나갑니다. 듣다 보면 기분 전환이 자연스럽게 이뤄질 것입니다.</p> <p class='dualbr'>14:00~16:00 <strong>두시탈출 컬투쇼</strong> - 출연자: DJ 황치열 / 강재준. 재치 넘치는 토크에 라이브한 웃음이 더해집니다. 두 사람이 만들어낼 티키타카가 기대를 모읍니다. 예측 불가한 순간들이 계속해서 터질 듯합니다. 오후를 활기차게 채워줄 시간입니다.</p> <p class='dualbr'>18:00~20:00 <strong>박소현의 러브게임</strong> - 출연자: 허영지, 이진혁. 상큼한 에너지와 진솔한 대화가 어우러집니다. 두 게스트의 근황 토크와 음악 이야기에 귀가 쏠립니다. 소소한 공감 포인트가 곳곳에서 빛날 예정입니다. 저녁 감성을 살짝 끌어올려 줄 라디오입니다.</p> <p class='singlebr'>20:00~22:00 <strong>웬디의 영스트리트</strong> - 출연자: 베이비돈크라이. 편안한 진행과 감성 가득한 음악이 이어집니다. 게스트와 함께하는 담백한 토크로 하루를 마무리하기 좋습니다. 듣는 내내 차분한 위로가 전해질 듯합니다. 음악 팬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시간입니다.</p> <p class='tagprebr'><a href="https://programs.sbs.co.kr/radio/wendy0s/boards/71283?utm_source=sbs&amp;utm_medium=news&amp;utm_campaign=radio_today_guest" target="_blank"></p><figure><img alt="웬디의 영스트리트, 3월 25일 수요일 밤 8시 30분, 베이비돈크라이, 보는 라디오, BABY DONT CRY" data-captionyn="Y" id="i30001051936" loading="lazy"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25/30001051936_700.jpg"  /></figure><p class='singlebr'></a></p> <p class='singlebr'><strong>[러브FM]</strong></p> <p class='singlebr'>12:05~14:00 <strong>유민상의 배고픈 라디오</strong> - 출연자: 가수 송지우, 가수 이지훈. 먹고 듣고 즐기는 두 시간이 펼쳐집니다. 두 가수가 들려줄 음악 이야기와 재치 있는 토크가 기대됩니다. 실시간 사연과 어울리는 선곡으로 흡입력을 높입니다. 점심 이후의 기분 좋은 활력을 전합니다.</p> <p class='tagprebr'><a href="https://programs.sbs.co.kr/radio/sbshungry/main?utm_source=sbs&amp;utm_medium=news&amp;utm_campaign=radio_today_guest" target="_blank"></p><figure><img alt="유민상의 배고픈 라디오, 3월 25일 수요일, 송지우, 이지훈, 만남의 광장, with 우리들의 발라드" data-captionyn="Y" id="i30001051937" loading="lazy"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25/30001051937_700.jpg"  /></figure><p class='singlebr'></a></p> <p class='singlebr'>18:05~20:00 <strong>6시 저녁바람 김창완입니다</strong> - 출연자: 배우 장현성. 따뜻한 목소리와 차분한 토크가 귓가를 편안하게 합니다. 작품 이야기부터 일상의 소소한 순간까지 폭넓게 나눌 예정입니다. 음악과 사색이 어우러진 시간으로 감성을 채웁니다. 여유로운 저녁을 원한다면 놓치기 아까운 편성입니다.</p> <p class='tagprebr'><a href="https://programs.sbs.co.kr/radio/wind/main?utm_source=sbs&amp;utm_medium=news&amp;utm_campaign=radio_today_guest" target="_blank"></p><figure><img alt="6시 저녁바람 김창완입니다, 배우 장현성, 3월 31일 화요일 저녁 7시 보는 라디오로 만나요!" data-captionyn="Y" id="i30001051938" loading="lazy"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25/30001051938_700.jpg"  /></figure><p class='singlebr'></a></p> <p class='singlebr'>20:05~22:00 <strong>김윤상의 뮤직투나잇</strong> - 출연자: 동안의사 권준연. 봄 공기에 어울리는 선곡과 피부 이야기로 관심을 모읍니다. 유익한 팁과 편안한 담소가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음악 사이사이 들려줄 실용적인 정보가 귀에 쏙 들어옵니다. 하루를 정리하는 데 딱 좋은 마무리입니다.</p> <p class='tagprebr'><a href="https://programs.sbs.co.kr/radio/musictonight/boards/88556?utm_source=sbs&amp;utm_medium=news&amp;utm_campaign=radio_today_guest" target="_blank"></p><figure><img alt="김윤상의 뮤직투나잇, 뮤직투나잇 봄특집, 봄날의 피부를 부탁해~!, 3월25일 수요일 오후 8시5분, 훈남의사 권준연 원장과 함께 봄철 피부관리 꿀팁과 고민들을 나눠봅니다. 피부관련 질문들 많이 남겨주세요." data-captionyn="Y" id="i30001051939" loading="lazy"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25/30001051939_700.jpg"  /></figure><p class='singlebr'></a></p> <p class='dualbr'>SBS 라디오를 더 생생하게 보려면 고릴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br /> 지금 바로 고릴라를 다운로드 하세요.<br /> <a href="https://www.sbs.co.kr/radio/info.html?utm_source=sbs&amp;utm_medium=news&amp;utm_campaign=radio_today_guest" target="_blank">https://www.sbs.co.kr/radio/info.html</a><br /> 더 자세한 편성 정보는 아래 주소에서 확인 가능합니다.<br /> <a href="http://www.sbs.co.kr/radio/schedules.html?utm_source=sbs&amp;utm_medium=news&amp;utm_campaign=radio_today_guest" target="_blank">https://www.sbs.co.kr/radio/schedules.html</a><br /> (SBSi 연예뉴스팀)</p> 
            
	        <figure><img src="https://datanews.sbs.co.kr/log/hit_up.jsp?article_id=E10010314360&amp;plink=RSS" width="1" height="1" alt="hit up pixel"></figure>
	        <figure><img src="https://ent.sbs.co.kr/news/tracking_AMP.do?news_id=E10010314360&amp;plink=RSS" width="1" height="1" alt="hit up pixel"></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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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credit><![CDATA[SBS연예뉴스]]></media:credit>
				        <media:description><![CDATA[기사 썸네일]]></media:description>
				        <media:title><![CDATA[전소민·추소정(엑시)부터 허영지·이진혁까지, 오늘 라디오 라인업 화제! / 3월 25일]]></medi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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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credit><![CDATA[SBS연예뉴스]]></media:credit>
                <media:description><![CDATA[기사 대표 이미지]]></media:description>
                <media:title><![CDATA[전소민·추소정(엑시)부터 허영지·이진혁까지, 오늘 라디오 라인업 화제! / 3월 25일]]></medi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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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있지 유나, 웬디의 영스트리트 뜬다… 컬투쇼엔 홍지윤·강혜연 총출동 / 3월 24일 ]]> </title>
            <link><![CDATA[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14292]]></link>
            <guid><![CDATA[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14292]]></guid>
            <pubDate>Tue, 24 Mar 2026 08:48:59 +0900</pubDate>
            <author>star@sbs.co.kr(SBS연예뉴스,고릴라)</author>
            <description><![CDATA[있지 유나가 오늘(3월 24일)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에 찾아옵니다. 저녁 시간대를 제대로 달굴 반가운 만남이 예고돼 기대가 커집니다. 여기에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홍지윤, 강혜연이 출연해 다양한 매력을 들려줄 예정입니다.]]></description>


                    <category domain="https://ent.sbs.co.kr/news/taglist.do?tag_id=%EB%9D%BC%EB%94%94%EC%98%A4%EC%B6%9C%EC%97%B0%EC%9E%90"><![CDATA[라디오출연자]]></category> 
            
            
                
                    
                    
                        <category domain="writer"><![CDATA[]]></category>
                    
                
            

            <category><![CDATA[뉸연예]]></category>
            <category><![CDATA[온에어]]></category>
            <category><![CDATA[다시보기]]></category>
            <category><![CDATA[Satire]]></category>
            <category><![CDATA[Blog]]></category>
            <category><![CDATA[보도자료]]></category>
            <category><![CDATA[연예뉴스]]></category>
            <category><![CDATA[블로그형기사]]></category>
            <category><![CDATA[SBS연예뉴스]]></category>
            <category><![CDATA[SBS 연예 뉴스]]></category>
            <category><![CDATA[Entertainment NEWS]]></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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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심층취재]]></category>
            <category><![CDATA[스브스]]></category>
            <category><![CDATA[스브스타]]></category>
            <category><![CDATA[SBS Star]]></category>
            <content:encoded><![CDATA[<figure><img alt="SBS 라디오 오늘의 게스트" data-captionyn="N" id="i30001040913"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1/27/30001040913_700.jpg"  /></figure><p class='dualbr'>있지 유나가 오늘(3월 24일)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에 찾아옵니다. 저녁 시간대를 제대로 달굴 반가운 만남이 예고돼 기대가 커집니다. 여기에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홍지윤, 강혜연이 출연해 다양한 매력을 들려줄 예정입니다. 하루 종일 풍성한 게스트 라인업으로 라디오를 켜둘 이유가 충분합니다.</p> <p class='dualbr'><strong>[파워FM]</strong><br /> 07:00~09:00 <strong>김영철의 파워FM</strong> &mdash; 출연: 정다은, 정상근, 피터 / 곽재식<br /> 아침부터 다채로운 토크가 이어집니다. 다양한 시선으로 뉴스를 풀고, 생활 꿀팁까지 알차게 전해드립니다. 게스트 조합이 탄탄해 듣는 재미가 큽니다. 오늘(3월 24일) 아침 시간, 가볍게 웃고 정보를 챙겨보세요.</p> <p class='singlebr'>11:00~12:00 <strong>박하선의 씨네타운</strong> &mdash; 출연: 이동휘, 이기혁 감독 (영화 &#39;메소드연기&#39;)</p> <p class='singlebr'>영화 이야기로 한 시간 꽉 채웁니다. 작품 비하인드와 연출 의도, 배우의 시선까지 생생하게 들어볼 수 있습니다. 예고만으로도 궁금증이 커지는 라인업입니다. 영화 팬이라면 오늘(3월 24일) 이 시간을 놓치지 마세요.</p> <p class='tagprebr'><a href="https://programs.sbs.co.kr/radio/cinetown11/main?utm_source=sbs&amp;utm_medium=news&amp;utm_campaign=radio_today_guest" target="_blank"></p><figure><img alt="박하선의 씨네타운, 씨네초대석, 영화 메소드연기 배우 이동휘 &amp; 이기혁 감독, 3월 24일 화요일 오전 11시! 박하선의 씨네타운에서 만나요!" data-captionyn="Y" id="i30001051563" loading="lazy"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24/30001051563_700.jpg"  /></figure><p class='singlebr'></a></p> <p class='singlebr'>14:00~16:00 <strong>두시탈출 컬투쇼</strong> &mdash; 출연: DJ 뮤지 / 홍지윤, 강혜연</p> <p class='singlebr'>무대 위 에너지가 스튜디오로 그대로 전해집니다. 즐거운 입담과 라이브 감성으로 오후 시간을 밝힙니다. 조합만으로도 흥이 차오르는 편성입니다. 오늘(3월 24일) 웃음과 노래를 한 번에 즐겨보세요.</p> <p class='tagprebr'><a href="https://programs.sbs.co.kr/radio/cultwoshow/main?utm_source=sbs&amp;utm_medium=news&amp;utm_campaign=radio_today_guest" target="_blank"></p><figure><img alt="두시탈출 컬투쇼, 3월 24일 화요일 오후 3시, 홍지윤 &amp; 강혜연, 현역가왕3를 빛낸 트롯 바비 &amp; 다람쥐" data-captionyn="Y" id="i30001051564" loading="lazy"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24/30001051564_700.jpg"  /></figure><p class='singlebr'></a></p> <p class='singlebr'>20:00~22:00 <strong>웬디의 영스트리트</strong> &mdash; 출연: 유나 (있지)</p> <p class='singlebr'>저녁 8시, 반가운 목소리가 스튜디오 문을 엽니다. 솔직한 토크와 음악 취향을 나누며 귀를 사로잡을 시간입니다. 기대 포인트가 많은 만남이라 집중해서 들어볼 만합니다. 오늘(3월 24일) 라디오 앞에 자리 잡으세요.</p> <p class='tagprebr'><a href="https://programs.sbs.co.kr/radio/wendy0s/boards/71283?utm_source=sbs&amp;utm_medium=news&amp;utm_campaign=radio_today_guest" target="_blank"></p><figure><img alt="웬디의 영스트리트, 3월 24일 화요일 밤 8시 30분, 유나(있지), 보는 라디오" data-captionyn="Y" id="i30001051565" loading="lazy"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24/30001051565_700.jpg"  /></figure><p class='singlebr'></a></p> <p class='dualbr'>22:00~23:00 <strong>배성재의 텐 10주년 특집〈개국공신 행차 Show〉</strong> &mdash; 출연: 김지영, 정용국<br /> 특집 타이틀답게 밀도 높은 한 시간이 펼쳐집니다. 익숙한 케미와 재치 있는 이야기로 청취자와 만납니다. 오랜 팬도, 처음 듣는 분도 편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오늘(3월 24일) 밤, 라디오의 묘미를 느껴보세요.</p> <p class='dualbr'>23:00~01:00 <strong>딘딘의 뮤직하이</strong> &mdash; 출연: 빅원<br /> 하루의 끝, 담백한 토크와 선곡으로 감성을 다독입니다. 게스트와 함께하는 대화가 편안하게 이어집니다. 부담 없이 들으며 마음을 정리하기 좋은 시간입니다. 오늘(3월 24일) 마무리는 음악과 함께하세요.</p> <p class='dualbr'><strong>[러브FM]</strong><br /> 09:05~11:00 <strong>이숙영의 러브FM</strong> &mdash; 출연: 이재익<br /> 아침과 낮 사이, 기분 좋은 템포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생활 공감 토크에 음악이 더해져 듣기 편합니다. 출연자의 시선으로 바라본 일상이 소소한 웃음을 줍니다. 오늘(3월 24일) 귀를 기울여 보세요.</p> <p class='dualbr'>12:05~14:00 <strong>유민상의 배고픈 라디오</strong> &mdash; 출연: 역사소상공인 두선생, 개그우먼 홍윤화<br /> 맛과 이야기가 함께하는 시간입니다. 생활 밀착형 토크에 실속 있는 정보가 더해집니다. 출연자들의 케미가 웃음을 부르고, 듣다 보면 배까지 고파집니다. 오늘(3월 24일) 점심 이후 텐션을 책임집니다.</p> <p class='dualbr'>SBS 라디오를 더 생생하게 보려면 고릴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br /> 지금 바로 고릴라를 다운로드 하세요.<br /> <a href="https://www.sbs.co.kr/radio/info.html?utm_source=sbs&amp;utm_medium=news&amp;utm_campaign=radio_today_guest" target="_blank">https://www.sbs.co.kr/radio/info.html</a><br /> 더 자세한 편성 정보는 아래 주소에서 확인 가능합니다.<br /> <a href="http://www.sbs.co.kr/radio/schedules.html?utm_source=sbs&amp;utm_medium=news&amp;utm_campaign=radio_today_guest" target="_blank">https://www.sbs.co.kr/radio/schedules.html</a><br /> (SBSi 연예뉴스팀)</p> 
            
	        <figure><img src="https://datanews.sbs.co.kr/log/hit_up.jsp?article_id=E10010314292&amp;plink=RSS" width="1" height="1" alt="hit up pixel"></figure>
	        <figure><img src="https://ent.sbs.co.kr/news/tracking_AMP.do?news_id=E10010314292&amp;plink=RSS" width="1" height="1" alt="hit up pixel"></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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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description><![CDATA[기사 썸네일]]></media:description>
				        <media:title><![CDATA[있지 유나, 웬디의 영스트리트 뜬다… 컬투쇼엔 홍지윤·강혜연 총출동 / 3월 24일]]></medi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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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description><![CDATA[기사 대표 이미지]]></media:description>
                <media:title><![CDATA[있지 유나, 웬디의 영스트리트 뜬다… 컬투쇼엔 홍지윤·강혜연 총출동 / 3월 24일]]></medi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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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urbo="false">
            <title><![CDATA[40개 동작 소화하는 '도그 댄서' 라비…'TV동물농장', 최고 5.2% 동시간대 1위 ]]> </title>
            <link><![CDATA[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14241]]></link>
            <guid><![CDATA[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14241]]></guid>
            <pubDate>Mon, 23 Mar 2026 10:14:40 +0900</pubDate>
            <author>sakang@sbs.co.kr(SBS연예뉴스,강선애)</author>
            <description><![CDATA[댄스&middot;프리스비까지 섭렵한 천재견 라비가 &#39;TV동물농장&#39;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39;TV동물농장&#39;은 시청률 4.]]></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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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encoded><![CDATA[<figure><img alt="동물농장" data-captionyn="N" id="i30001051372"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23/30001051372_700.jpg"  /></figure><p class='singlebr'>[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댄스&middot;프리스비까지 섭렵한 천재견 라비가 &#39;TV동물농장&#39;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p> <p class='dualbr'>지난 22일 방송된 SBS &#39;TV동물농장&#39;은 시청률 4.5%, 최고 5.2%(닐슨 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까지 치솟으며 동시간대 최고 시청률을 찍었다.</p> <p class='dualbr'>공원 한복판, 춤에 몰두한 한 여성을 바라보며 마치 관객처럼 1열에 앉아 눈을 떼지 못하는 보더콜리 한 마리. 알고 보니 여성 은미 씨는 반려견이자 5살 보더콜리 &#39;라비&#39;의 춤 실력을 따라잡기 위해 연습에 한창이었다</p> <p class='dualbr'>라비는 제작진 앞에서 부끄러워하던 것도 잠시, 음악이 나오자마자 은미 씨의 동작에 맞춰 점프를 한다. 무려 40여 개의 춤 동작을 소화하는 건 물론 섬세한 발놀림에 놀라운 균형감각까지 선보이는 라비가 선보이는 춤은 감탄을 자아냈다. 라비가 선보인 종목은 반려견과 보호자가 음악에 맞춰 다양한 퍼포먼스를 펼치는 도그 스포츠 &#39;도그 댄스&#39;였다.</p> <p class='dualbr'>은미 씨는 자신을 믿고 따르는 라비 덕분에 용기를 얻어 훈련사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제자 &#39;랄라&#39;와의 커플 댄스도 공개했다. 랄라의 보호자는 도그 댄스를 시작한 이후 산책 시 문제행동이 개선되고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찾았다고 전했다. 안내견 학교에서 훈련을 받던 &#39;아로&#39; 역시 도그 댄스를 통해 작은 성취감을 쌓아가고 있었다.</p> <p class='dualbr'>체력이 넘치는 라비는 연습으로 제작진의 체력까지 쏙 빼놓은 뒤에야 집으로 돌아갔다. 다음 날에는 반려견 운동장에서 원반 훈련까지 이어졌다. 친구인 프리스비 선수 제스의 엄청난 개인기를 보고 체력 풀 충전 한 라비는 원반 던지기 무한반복 모드를 선보였다.</p> <p class='dualbr'>은미 씨는 &quot;함께 무언가를 한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큰 기쁨이다. 그러려고 이 아이가 온 것 같다&quot;며 라비와 함께하는 순간이 가장 행복하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가장 완벽한 파트너였다.</p> <p class='dualbr'>한편, 이날 방송에선 25년간 진짜만 방송해 온 &#39;TV동물농장&#39;이 만들어 낸 가짜의 특별한 실험, &#39;TV동물농장 vs. AI&#39; 1부가 공개돼 시선을 모았다. &#39;TV동물농장 vs. AI&#39; 2부가 공개될 &#39;TV동물농장&#39;은 오는 29일 일요일 오전 9시 30분에 방송된다.</p> <p class='dualbr'>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p> 
            
	        <figure><img src="https://datanews.sbs.co.kr/log/hit_up.jsp?article_id=E10010314241&amp;plink=RSS" width="1" height="1" alt="hit up pixel"></figure>
	        <figure><img src="https://ent.sbs.co.kr/news/tracking_AMP.do?news_id=E10010314241&amp;plink=RSS" width="1" height="1" alt="hit up pixel"></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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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description><![CDATA[기사 썸네일]]></media:description>
				        <media:title><![CDATA[40개 동작 소화하는 '도그 댄서' 라비…'TV동물농장', 최고 5.2% 동시간대 1위]]></medi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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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title><![CDATA[40개 동작 소화하는 '도그 댄서' 라비…'TV동물농장', 최고 5.2% 동시간대 1위]]></medi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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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발달장애 청춘들의 인생 첫 로맨스 '몽글상담소', 호평 속 종영…이효리 "힐링 됐다" ]]> </title>
            <link><![CDATA[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14236]]></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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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23 Mar 2026 09:54:31 +0900</pubDate>
            <author>sakang@sbs.co.kr(SBS연예뉴스,강선애)</author>
            <description><![CDATA[&#39;몽글상담소&#39;가 새롭고 다양한 도전과 경험 속에서 한 걸음 성장한 몽글 씨들의 모습을 담아내며 호평 속에 막을 내렸다. 지난 22일(일) 방송된 SBS 스페셜 &#39;내 마음이 몽글몽글-몽글상담소&#39;(이하 &#39;몽글상담소&#39;) 3회에서는 인생 첫 로맨스 만들기에 나선 &#39;몽글 씨&#39;들의 8주간의 여정이 마무리됐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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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encoded><![CDATA[<figure><img alt="몽글상담소" data-captionyn="N" id="i30001051359"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23/30001051359_700.jpg"  /></figure><p class='singlebr'>[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39;몽글상담소&#39;가 새롭고 다양한 도전과 경험 속에서 한 걸음 성장한 몽글 씨들의 모습을 담아내며 호평 속에 막을 내렸다.</p> <p class='dualbr'>지난 22일(일) 방송된 SBS 스페셜 &#39;내 마음이 몽글몽글-몽글상담소&#39;(이하 &#39;몽글상담소&#39;) 3회에서는 인생 첫 로맨스 만들기에 나선 &#39;몽글 씨&#39;들의 8주간의 여정이 마무리됐다. 새로운 만남과 상대에 대한 배려, 이해하는 과정 등을 통해 성장하는 몽글 씨들의 모습이 뭉클함을 선사했다.</p> <p class='dualbr'>정지원과 송도아의 남이섬 데이트는 뜻밖의 순간의 연속이었다. 정해온 코스대로 진행되어야 안정감을 느끼는 정지원과 춘천 여행에서 하고 싶은 것이 있었던 송도아가 갈등을 겪은 것. 마시멜로우를 본 송도아가 &quot;쫀득쫀득 무조건 먹어야 해&quot;라고 하자 정지원은 &quot;저희는 그런 코스는 안 정했습니다&quot;라고 단호하게 본인의 계획을 관철하려 했고, 결국 송도아의 눈물 버튼을 눌러버렸다. 제작진과 면담 후 송도아의 마음을 헤아린 정지원은 그의 눈물을 닦아줬다. 마치 로맨틱 코미디 영화 속 한 장면을 보는 것 같은 두 사람의 데이트에 이효리는 &quot;종잡을 수 없는 커플이네요&quot;라며 &quot;살짝 위기가 있었지만 많이 가까워졌다&quot;라며 미소 지었다.</p> <p class='dualbr'>유지훈은 전소연과의 만남을 종료했다. 손을 잡고 스케이트를 타며 친해진 두 사람이었지만, 서투름과 오해가 서로를 멀어지게 했다. 유지훈은 &quot;아까 앞서가서 미안했어. 나 때문에 기분 나빠 하지 마&quot;라고 사과했고, 이효리와 이상순은 전소연에게 닿지 못한 그의 진심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후 이효리는 요가를 통해 유지훈의 긴장과 불안을 다독이며 &quot;경험을 많이 해보면 불안했던 일들도 &#39;생각보다 괜찮네&#39;라는 생각이 들 거야&quot;라며 따뜻한 응원을 건넸다.</p> <p class='dualbr'>유지훈의 어머니는 &quot;일상을 사는 방법들을 가르친다&quot;라며 &quot;&#39;지훈이가 사람 구실을 할 수 있을까&#39;라는 생각이 들 때도 있었다&quot;라며 담담하게 회상했다. 사람의 심리, 표정까지 열심히 가르친 어머니 덕분에 유지훈은 가랑비에 옷 젖듯이 배워나갔고, 소개팅을 시작한 후로 어머니와 떨어지는 연습을 통해 혼자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아지고 있음이 드러났다.</p> <p class='dualbr'>유지훈의 두 번째 소개팅 상대는 사랑스러운 이주현이었다. 유지훈은 좋아하는 계절, 좋아하는 만화 등 이주현과의 공통점에 활짝 미소 지었고, 예쁘다고 칭찬하는 등 처음 보는 모습으로 이효리, 이상순을 놀라게 했다. 이효리는 &quot;지훈이 웃는 거 처음 보는 것 같아&quot;라며 &quot;둘만 통하는 게 있어&quot;라며 흐뭇한 눈빛으로 두 사람의 데이트를 지켜봤다.</p> <p class='dualbr'>처음이라 서툴렀던 몽글 씨들은 상담소장 이효리, 이상순의 조언뿐만 아니라 전문가와 함께 데이트 매너, 마음 들여다보기, 연애와 스킨십 등을 배우며 점차 성장했다. 이효리는 &quot;우리 몽글 씨들의 연애에도 꽃봉오리가 활짝 폈으면 좋겠다&quot;라고 바람을 드러냈다.</p> <p class='dualbr'>최종 선택에서는 두 커플이 호감을 확인했다. 오지현과 박준혁은 솔직한 감정 표현으로 설렘을 더했고, 정지원과 송도아 역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연애 1일 차로 발전했다. 직업도 성도 몰랐지만 박준혁이 좋다고 밝힌 오지현의 모습에 이효리는 &quot;상대 그 자체를 좋아하는 거야&quot;라며 흐뭇함을 드러냈다. 오지현과 박준혁은 서로에 대한 호감을 솔직하고 순수하게 표현해 설렘을 높였다. 특히 박준혁은 &quot;다음에 만날 때 지현 씨만 괜찮으면 용기 있게 고백해도 될까요?&quot;라고 고백을 예고해 설렘을 폭발시켰다. 이에 이효리는 &quot;고백보다 더 설레. 너무 아름답다&quot;라고 감동했다.</p> <p class='dualbr'>정지원은 &quot;케이블카에서 무서워하던 내게 도아씨가 괜찮다고 했을 때 반했습니다&quot;라고 운을 떼자 송도아는 꽃단장 모드에 돌입했다. 인생 첫 고백타임에 예쁘게 보이고 싶은 송도아의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져 절로 미소를 짓게 했다. &quot;도아 씨 좋아해요&quot;라는 직진 고백에 결국 송도아가 &quot;우리 사귑시다&quot;라고 응답하며 연애 1일 차에 돌입해 몽글몽글한 설렘을 자아냈다.</p> <p class='dualbr'>의미 있는 여정에 따뜻한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한 이효리, 이상순은 두 커플 탄생에 축하를 전했다. 이효리는 &quot;너희를 보면서 배우는 것도 많고 힐링된 것 같아. 고마워&quot;라며 진심으로 몽글 씨들의 청춘을 응원했다.</p> <p class='dualbr'>소개팅뿐만 아니라 혼자서 해본 다양한 경험을 통해 몽글 씨들은 성장했다. 좋은 친구들이 생겼고, 혼자 운전을 하고 길을 찾는 등 할 수 있는 일이 늘었다. 정지원은 &quot;밖에 나와보니 이전과 느낌이 달라졌다. 행복해요&quot;라며 &#39;몽글상담소&#39;를 통해 새로운 세상으로 한 발짝 내디뎠음을 전했고, 연애에 돌입한 오지현은 &quot;아 이게 연애구나 너무 달달해&quot;라며 설레는 일상을 공유했다. 낯선 장소, 낯선 사람들에게 불안감을 느꼈던 유지훈은 &quot;이제 못 보게 돼서 서운할 듯하다&quot;라며 &quot;여자친구 생기면 연락해 주겠다&quot;라고 전했다.</p> <p class='dualbr'>이처럼 &#39;몽글상담소&#39;는 발달장애 청춘들의 인생 첫 로맨스를 통해 설렘과 성장의 순간을 진정성 있게 담아내며 따뜻한 여운 속에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서툴지만 순수했고 진심이었던 몽글 씨들의 이야기는 시청자들에게 깊은 공감과 힐링을 전했고, 이들이 앞으로 써 내려갈 또 다른 청춘의 페이지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p> <p class='dualbr'>국내 최초 발달장애 청춘들의 연애 리얼리티를 담아낸 &#39;몽글상담소&#39;는 몽글 씨들도 인생에서 가장 찬란하게 빛나는 시간을 지나고 있는 &#39;보통의 청춘&#39;임을 담아낸 수작이었다. 몽글 씨들은 다시 일상으로 돌아간다. 우리 주변에 있는 평범한 바리스타로, 종업원으로, 회사의 동료로, 보통의 모습을 지닌 채로. &#39;몽글상담소&#39;는 장애를 가진 청년을 드라마틱한 주인공으로 이끌어 내기보다는 한 사람의 청년으로서 설레고 실망하고 다시 용기 내는 모습을 진정성 있게 그려내 공감을 이끌었다. 또한 그동안 조명되지 않았던 발달장애 청년의 삶, 연애, 사랑을 용감하게 수면 위로 끌어올리며 시청자들의 편견을 사르르 허물었고, 우리 사회에 필요한 새로운 시선과 의미 있는 담론을 제시하며 진한 여운을 선사했다.</p> <p class='dualbr'>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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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description><![CDATA[기사 썸네일]]></media:description>
				        <media:title><![CDATA[발달장애 청춘들의 인생 첫 로맨스 '몽글상담소', 호평 속 종영…이효리 "힐링 됐다"]]></medi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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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title><![CDATA[발달장애 청춘들의 인생 첫 로맨스 '몽글상담소', 호평 속 종영…이효리 "힐링 됐다"]]></medi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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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윤지성·권유리 동시 출격! SBS 파워FM·러브FM 라인업 총정리 3월 23일 ]]>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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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23 Mar 2026 08:50:36 +0900</pubDate>
            <author>star@sbs.co.kr(SBS연예뉴스,고릴라)</author>
            <description><![CDATA[윤지성이 오늘(3월 23일) 박소현의 러브게임에 출연해 청취자들과 만납니다. 여기에 권유리, 키썸, DJ 문세윤까지 이름을 더하며 풍성한 라인업을 예고했는데요. 오늘 준비된 SBS 파워FM과 러브FM의 주요 프로그램을 시간순으로 정리했습니다.]]></description>


                    <category domain="https://ent.sbs.co.kr/news/taglist.do?tag_id=%EB%9D%BC%EB%94%94%EC%98%A4%EC%B6%9C%EC%97%B0%EC%9E%90"><![CDATA[라디오출연자]]></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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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encoded><![CDATA[<figure><img alt="SBS 라디오 오늘의 게스트" data-captionyn="N" id="i30001040909"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1/27/30001040909_700.jpg"  /></figure><p class='dualbr'>윤지성이 오늘(3월 23일) <strong>박소현의 러브게임</strong>에 출연해 청취자들과 만납니다. 여기에 권유리, 키썸, DJ 문세윤까지 이름을 더하며 풍성한 라인업을 예고했는데요. 오늘 준비된 SBS 파워FM과 러브FM의 주요 프로그램을 시간순으로 정리했습니다. 듣고 싶은 순간을 체크해 두셔도 좋겠습니다.</p> <p class='dualbr'><strong>[파워FM]</strong><br /> - 07:00~09:00 <strong>김영철의 파워FM</strong> | 출연: 나웅준, 정상근, 피터 / 김하영, 박재현<br /> 아침을 깨우는 경쾌한 템포로 시작합니다. 나웅준, 정상근, 피터에 이어 김하영, 박재현까지 다양한 조합이 번갈아 등장해 토크의 색을 풍성하게 채웁니다. 유쾌한 입담과 알찬 이야기가 균형을 이루며 웃음과 정보 모두를 전합니다. 출근길부터 기분 좋게 들을 수 있는 코너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p> <p class='dualbr'>- 12:00~14:00 <strong>12시엔 주현영</strong> | 출연: 해리포터, 키썸<br /> 점심 시간을 책임질 경쾌한 토크가 펼쳐집니다. 해리포터, 키썸과 함께 재치 있는 수다와 선곡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립니다. 주현영 특유의 생활 밀착 멘트가 공감을 부르며 미소를 자아냅니다. 가볍게 듣기 좋고, 놓치기 아까운 순간들이 이어집니다.</p> <p class='dualbr'>- 14:00~16:00 <strong>두시탈출 컬투쇼</strong> | 출연: DJ 문세윤 / 최재훈, 최성민<br /> 오후의 문을 여는 시그니처 유쾌함이 대기 중입니다. DJ 문세윤이 특유의 에너지로 스튜디오 분위기를 밝히고, 최재훈, 최성민이 케미를 더합니다. 재빠른 드립과 솔직한 토크가 이어지며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만듭니다. 다양한 사연을 맛깔나게 풀어내는 재미가 포인트입니다.</p> <p class='dualbr'>- 18:00~20:00 <strong>박소현의 러브게임</strong> | 출연: 박소라, 윤지성<br /> 저녁 무렵 감성 충전이 시작됩니다. 박소라, 윤지성과 함께하는 대화 속에서 아기자기한 에피소드와 센스 있는 멘트가 흘러나옵니다. 사연 소개와 음악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편안한 몰입감을 선사합니다. 하루의 피로를 덜어주는 포근한 시간대입니다.</p> <p class='dualbr'>- 22:00~23:00 <strong>배성재의 텐 10주년 특집〈개국공신 행차 Show〉</strong> | 출연: 권유리<br /> 특집 타이틀에 걸맞은 반가운 만남이 준비됐습니다. 권유리가 출연해 추억을 소환하는 토크와 솔직한 매력을 전합니다. 오랜 시간 쌓인 이야기들이 편안한 호흡으로 풀려나옵니다. 한 시간 내내 놓치기 싫은 포인트들이 알차게 담깁니다.</p> <p class='dualbr'><strong>[러브FM]</strong><br /> - 14:20~16:00 <strong>그대의 오후, 정엽입니다</strong> | 출연: 김윤하 평론가<br /> 부드러운 진행과 깊이 있는 음악 이야기가 만납니다. 김윤하 평론가가 곡의 매력을 쉽고 친근하게 전하며 듣는 재미를 더합니다. 편안한 담백함 속에서도 선곡의 결이 또렷하게 살아납니다. 여유롭게 귀를 맡기기 좋은 시간입니다.</p> <p class='dualbr'>SBS 라디오를 더 생생하게 보려면 고릴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br /> 지금 바로 고릴라를 다운로드 하세요.<br /> <a href="https://www.sbs.co.kr/radio/info.html?utm_source=sbs&amp;utm_medium=news&amp;utm_campaign=radio_today_guest" target="_blank">https://www.sbs.co.kr/radio/info.html</a><br /> 더 자세한 편성 정보는 아래 주소에서 확인 가능합니다.<br /> <a href="http://www.sbs.co.kr/radio/schedules.html?utm_source=sbs&amp;utm_medium=news&amp;utm_campaign=radio_today_guest" target="_blank">https://www.sbs.co.kr/radio/schedules.html</a><br /> (SBSi 연예뉴스팀)&nbsp;</p> 
            
	        <figure><img src="https://datanews.sbs.co.kr/log/hit_up.jsp?article_id=E10010314224&amp;plink=RSS" width="1" height="1" alt="hit up pixel"></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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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 href="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14224&amp;plink=ORI">▶SBS연예뉴스 원문 기사 보기</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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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title><![CDATA[윤지성·권유리 동시 출격! SBS 파워FM·러브FM 라인업 총정리 3월 23일]]></medi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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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title><![CDATA[윤지성·권유리 동시 출격! SBS 파워FM·러브FM 라인업 총정리 3월 23일]]></medi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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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꼬꼬무 찐리뷰]'가짜 김민수 검사'와 11시간 통화 후 죽은 청년…보이스피싱, 누구나 당할 수 있다 ]]> </title>
            <link><![CDATA[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14165]]></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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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20 Mar 2026 16:05:13 +0900</pubDate>
            <author>sakang@sbs.co.kr(SBS연예뉴스,강선애)</author>
            <description><![CDATA[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역사 속 &#39;그날&#39;의 이야기를, &#39;장트리오&#39; 장현성-장성규-장도연이 들려주는 SBS &#39;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39;(이하 &#39;꼬꼬무&#39;).]]></description>


                    <category domain="https://ent.sbs.co.kr/news/taglist.do?tag_id=%EA%BC%AC%EA%BC%AC%EB%AC%B4%EC%B0%90%EB%A6%AC%EB%B7%B0"><![CDATA[꼬꼬무찐리뷰]]></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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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뉸연예]]></category>
            <category><![CDATA[온에어]]></category>
            <category><![CDATA[다시보기]]></category>
            <category><![CDATA[Satire]]></category>
            <category><![CDATA[Blog]]></category>
            <category><![CDATA[보도자료]]></category>
            <category><![CDATA[연예뉴스]]></category>
            <category><![CDATA[블로그형기사]]></category>
            <category><![CDATA[SBS연예뉴스]]></category>
            <category><![CDATA[SBS 연예 뉴스]]></category>
            <category><![CDATA[Entertainment NEWS]]></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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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SBS Star]]></category>
            <content:encoded><![CDATA[<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50914"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20/30001050914_700.jpg"  /></figure><p class='singlebr'>[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역사 속 &#39;그날&#39;의 이야기를, &#39;장트리오&#39; 장현성-장성규-장도연이 들려주는 SBS &#39;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39;(이하 &#39;꼬꼬무&#39;). 본방송을 놓친 분들을 위해, 혹은 방송을 봤지만 다시 그 내용을 곱씹고 싶은 분들을 위해 SBS연예뉴스가 한 방에 정리해 드립니다.</p> <p class='dualbr'>이번에 &#39;당신&#39;에게 들려주고 싶은 &#39;그날&#39;의 이야기는, 지난 19일 방송된 <strong>&#39;얼굴 없는 살인자&#39;</strong> 편입니다. 이야기 친구로는 배우 한지혜, 신소율, 그룹 앳하트 멤버 아린이 출연했습니다.(리뷰는 &#39;꼬꼬무&#39;의 특성에 맞게, 반말 모드로 진행됩니다.)</p> <p class='dualbr'><strong>▲ 의문의 추락</strong></p> <p class='singlebr'>때는 2020년 1월 22일, 전라북도 순창에 있는 한 아파트야. 뭔가 쿵 하고 떨어지는 소리가 났어. 그날, 이 소리를 직접 들은 사람 이야기를 들어볼게.</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50915"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20/30001050915_700.jpg"  /></figure><p class='dualbr'>&quot;그날 비가 부슬부슬 왔었죠. 관리실 문을 열고 이만큼 돌아 나갔는데 쿵 소리가 나는 거예요. 처음엔 주차장 차에다가 뭘 던진 줄 알았어요. 그래서 가 봤더니 사람이 이렇게 누워 있는 거예요. 저는 처음에는 술에 취한 줄 알았어요. 그런데 보니까 술 취한 사람이 아니에요. 아 이거 떨어졌구나. 15층에서 떨어졌구나&hellip;119에 전화하고 심폐 소생술 하고. 전화하고 2~3분도 안 돼서 119가 도착했어요&quot;<br /> -당시 아파트 관리소장</p> <p class='singlebr'>사람이 15층 아파트 옥상에서 떨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상황이야. 추락한 남자는 14층에 사는 28세 청년 김후빈 씨야.</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50916"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20/30001050916_700.jpg"  /></figure><p class='dualbr'>&quot;저희 도착해서는 눈에 띄는 외상은 현장에서 보이지 않았고, 심폐소생술 현장에서 5분 정도 진행하고 바로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quot;<br /> -당시 출동 구급대원</p> <p class='singlebr'>그리고 얼마 후, 후빈 씨의 어머니는 경찰로부터 연락을 받았어.</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50918"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20/30001050918_700.jpg"  /></figure><p class='dualbr'>&quot;(경찰이) 누구 어머니 되냐고 그러면서, 의료원 응급실로 빨리 와 봐야겠다고&hellip; 병원 대기실에서 이제 기다리고 있는데, (아들이) 사망했다는데... &quot;<br /> -김후빈 씨 어머니</p> <p class='dualbr'>젊디젊은, 꽃같은 나이의 아들이 갑자기 죽었다는 거야. 지금까진 옥상에서 추락한 것으로 보이는 상황이야. 당시 후빈 씨는 2년 정도 일을 하다가, 공무원 임용시험을 준비하려 퇴직한 상태였어. 술, 담배 안 하고, 운동 좋아하고. 일주일 전에는 가족들 먹으라고 구충제를 챙겨주던, 세심한 아들이었어. 그런 아들이 갑자기 왜 아파트에서 추락해 사망한 걸까.</p> <p class='singlebr'>22일 사건 당일 아파트 CCTV에 찍힌 후빈 씨의 모습이 있어. 추락 1시간 전이야.</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50919"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20/30001050919_700.jpg"  /></figure><p class='singlebr'>아파트 1층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14층 집으로 향하는 후빈 씨의 모습이야. 추락 1시간 전인데 별다른 특이점은 없어 보여. 그리고 이 CCTV 영상 전에, 후빈 씨의 모습이 찍힌 CCTV는 이틀 전인, 20일에 남아 있었어. 그 모습도 함께 볼게.</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50920"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20/30001050920_700.jpg"  /></figure><p class='dualbr'>14층 집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1층에서 내려 밖으로 나가는 후빈 씨 모습이야. 귀에는 이어폰을 꽂고 있어. 후빈 씨는 20일 집을 나선 후, 이틀 동안 집에 들어오지 않았어. 도대체 20일, 21일, 22일 이 3일 동안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p> <p class='dualbr'><strong>▲ 휴대전화에 남긴 것</strong></p> <p class='singlebr'>20일 오전 11시경 전라북도 순창에 있는 집에서 나온 후빈 씨. 오후 1시경, 택시를 타고 차로 한 시간 거리인 정읍으로 갔어. 그리고 정읍에서 3시간 정도 머물다 오후 5시 경 정읍에서 기차를 타고 서울로 향한 거야. 20일, 21일은 서울에서 머물다 22일 다시 순창 집으로 내려온 것으로 보여.</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50921"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20/30001050921_700.jpg"  /></figure><p class='singlebr'>그런데 이 20대 청년의 죽음은, 그의 휴대전화에서 뭔가가 발견되며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돼. 당시 후빈 씨가 실제로 사용했던 휴대전화를 어머니께서 잠시 빌려주셨어. 이 휴대전화에서 후빈 씨가 직접 녹음한 내용이 발견됐거든.</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50922"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20/30001050922_700.jpg"  /></figure><p class='dualbr'>&quot;제가 이걸 남기는 이유는 이런 걸 안 남기면 너무 좀 허무하고 답답하실까 봐 그래서 남기는 거예요. 엄마 아빠 동생, 그냥 무슨 먼 여행을 떠났다고 생각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엄마는 뭐&hellip; 재미있는 거 좋아하시니까 노는 재미, 놀러다니는 재미로 즐겁게 살았으면 좋겠고. 아빠는 장사 잘 되고 개 키우는 재미, 정원 키우는 재미로 사셨으면 좋겠고. 동생은 게임 좋아하니까 게임도 하고 복학하면 학교생활도 즐겁게 하면 좋겠고&hellip; 다들 행복하고 즐겁게 살아주세요. 네. 감사합니다.&quot;<br /> -후빈 씨 휴대전화에 녹음된 내용 中</p> <p class='singlebr'>후빈 씨가 남긴 유언이였어. 그는 왜 이런 유언을 남겼을까. 그런데 후빈 씨 휴대전화에는 수상한 기록이 더 남아 있었어. 후빈 씨가 순창 집을 나섰던 1월 20일의 통화 목록을 보면, 저장되지 않은 번호와 통화를 한 기록이 있어. 그런데 첫 통화가 무려 7시간, 그 후 두 번의 장시간 통화가 이어져서, 총 통화 시간이 무려 11시간 가까이 돼. 누구와, 어떤 이유로 무려 11시간 동안 통화를 했을까? 혹시 이 통화가 20대 청년의 죽음과 어떤 연관이 있을까?</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50923"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20/30001050923_700.jpg"  /></figure><p class='dualbr'>이 11시간의 통화 내용이, 모두 휴대전화에 남아 있었어. 이를 토대로 지금부터 후빈 씨의 마지막 행적을 쫓아볼게.</p> <p class='dualbr'><strong>▲ 덫에 걸렸다</strong></p> <p class='dualbr'>20일 오전 9시 54분. 후빈 씨 휴대전화 벨이 울렸어. 후빈 씨는 전화를 받았어.</p> <p class='dualbr'>&lt;후빈&gt; 여보세요.<br /> &lt;수사관&gt; 여보세요. 여기 서울중앙지검이고요. 이도현 수사관입니다. 지금 본인 앞으로 명의 도용 사건이 접수가 됐어요 그래서 개인 정보 유출건인지 확인하기 위해서 연락을 드린 겁니다. 저희 지검에서 금융 사기단을 지금 검거를 한 상태예요. 근데 검거 현장에서 김후빈 씨 본인 명의의 통장이 지금 2개가 발견됐어요. 그래서 이게 본인이 개설한 건지 아니면 개인정보 유출로 명의가 도용이 된 건지 확인하기 위해서 연락을 드린 겁니다.</p> <p class='dualbr'>서울중앙지검 이도현 수사관이라며 전화가 온 거야. 금융사기단을 검거했는데, 압수품 중에서 후빈 씨의 통장이 발견됐대. 통화는 이어졌어. 수사관에서 검사로 말이야.</p> <p class='dualbr'>&lt;검사&gt; 여기는 서울중앙지검검찰청 첨단범죄 수사팀에 팀장을 맡고 있는 김민수 검사예요. 지금 현재 저희 수사 1팀이 금융 범죄 사기단 28명을 검거했는데. 지금 전국에는 한 70~80명 정도의 전국에 범인들이 있는 걸로 확인이 됐어요. 그 말은 수사 기관 입장에서 김후빈 씨를 봤을 때 피해자도 피해자일 수도 있지만 피의자일 가능성도 있는 상태라는 얘기에요 현재는.</p> <p class='dualbr'>이들의 정체는 보이스피싱범이야. 후빈 씨에게 보이스피싱 전화가 온 거야. 이들은 후빈 씨의 이름도 생년월일도 전부 알고 있었어.</p> <p class='singlebr'>&lt;가짜 김민수 검사&gt; 92년 9월 2일생 김후빈 씨 맞습니까?</p> <p class='singlebr'>&lt;후빈&gt; 네.</p> <p class='singlebr'>&lt;가짜 김민수 검사&gt; 사건 내용 저한테 다시 한 번 설명해 주세요.</p> <p class='singlebr'>&lt;후빈&gt; 제 개인정보를 도용해서 통장 개설? 2개? 그렇게 하고 있다, 이렇게까지 알고 있는데요.</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50924"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20/30001050924_700.jpg"  /></figure><p class='dualbr'>&quot;진정한 가스라이팅인 거예요. 검사를 사칭하는 순간, 그 사람이 정말로 진짜 검사라고 믿는 순간, 이 사람은 권력관계에서 완전히 을이 되어 버리는 거예요. 그러면 물리적으로 그 사람을 폭행하는 것 못지않게 심리적으로 제압하는 거죠. 그러니까 정보를 가지고 있고 권력 관계자라고 사칭하는 거 이 두 가지면 생각보다 가스라이팅이 쉬워요.&quot;<br /> -김태경 교수, 서원대학교 상담심리학과</p> <p class='dualbr'>지금부터 보이스피싱범들의 말과 수법에 집중해봐. 만약 내가 그 상황이었으면 어땠을지 생각하면서.</p> <p class='dualbr'>&lt;가짜 김민수 검사&gt; 본인에게 물어볼게요. 본인이 어떻게 이해하고 인지했는지. 김후빈 씨, 보안이 왜 중요한 것 같습니까?<br /> &lt;후빈&gt; 만약에 다른 사람에게 이 얘기가 들려서 퍼지게 되면 수사하는데 좀 방해된다 뭐 이런 말을 들었었는데&hellip;<br /> &lt;가짜 김민수 검사&gt; 본인이, 김후빈 씨가 범인이라고 가정을 한번 해볼게요. 그럼 이런 행동할 수 있겠죠? 전국에 체포되지 않은 공범들에게 공유할 수 있겠죠? &#39;나 지금 사건 걸렸고 조사중이니까 모두 도주하고 자료 다 숨기고 불태우세요, 폐기하세요&#39;라고 할 수 있는 여지가 있나요, 없나요?<br /> &lt;후빈&gt; 있습니다.<br /> &lt;가짜 김민수 검사&gt; 그중에서 제가 지시하는 거 꺼주세요. 모바일 데이터, 와이파이 두 가지 모두 꺼주세요.<br /> &lt;후빈&gt; 네 껐어요.<br /> &lt;가짜 김민수 검사&gt; 위치, 블루투스 꺼 주세요.<br /> &lt;후빈&gt; 네 껐어요.<br /> &lt;가짜 김민수 검사&gt; 지금부터 김후빈 씨 명의로 된 대포폰이나 복제된 휴대전화가 있는지 추적할 거예요.</p> <p class='dualbr'>외부와의 차단, 완벽한 고립. 가스라이팅을 하고 이를 유지하기 위한 필수조건이야. 게다가 공무집행방해죄로 처벌을 받을 수도 있다고 해.</p> <p class='dualbr'>&lt;가짜 김민수 검사&gt; 자, 본인이 지금 녹취가 되고 있고, 본인이 진술하는 내용이나 모든 것들이 실시간으로 녹취에 담기겠죠? 전화가 종료되면, 담당 검사는 금일 딱 3번만 본인한테 전화를 드릴 거예요. 3번 전화를 드렸을 때, 본인이 전화를 안 받거나 통화 중이거나 전화가 꺼져있다면, 이런 경우도 강제 수사로 자동 전환됩니다. 검사가 지시한 거에 대답 안 하거나, 뜸 들이거나, 횡설수설하고 오해 받을 행동 계속하면 강제 수사로 전환되고. 본인은 전국에 체포 영장 바로 내려지고, 수배 내려지고, 체포되면 2년 이하의 징역, 처벌 받아서 살아야 돼요.</p> <p class='singlebr'>공무원 임용시험을 준비하고 있던 후빈 씨에게 이런 보이스피싱범의 말은 유독 크게 들렸을 거야.</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50925"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20/30001050925_700.jpg"  /></figure><p class='dualbr'>&quot;(공무집행방해죄가) 이 사람한테는 되게 중요한 협박 수단이 되는 걸 알고 있는 거예요. &#39;저기요&#39; 하고 의구심 한번 품는 순간 그게 녹음되잖아요. 계속 &#39;너의 일거수일투족이 기록되고 있어&#39; 이 사람이 다른 생각을 할 수가 없는 거예요. 그 시간 내내. 그러니까 이 사람의 정신, 이 사람의 행동, 모든 걸 통제하기에 너무 좋은 방법인 거죠.&quot;<br /> -김태경 교수, 서원대학교 상담심리학과</p> <p class='dualbr'><strong>▲ 11시간의 통화</strong></p> <p class='dualbr'>&lt;가짜 김민수 검사&gt; 제일 중요한 거 설명할게요.<br /> &lt;후빈&gt; 네.<br /> &lt;가짜 김민수 검사&gt; 본인이 수사받는 방식을 본인이 선택하는 거 예요. 1번은 &#39;압수수색 영장을 통한 수사 방식&#39;이 있고, 2번은 &#39;임의 협조 수사 방식&#39;의 협조 수사가 있어요. 압수수색 영장을 본인이 받았다면, 다음주 수요일 09시 30분까지 서울중앙지검을 본인이 출석하셔야 하는데, 3일동안 조사를 받으셔야 하니까 간단한 세면도구 챙겨 오셔야 되겠죠? 본인이 혐의점이 발견이 됐다면, 최대 법정 90일 동안 구속 수사를 받을 수가 있어요. 2번은 이미 협조 수사 방식인 협조 수사라고 했어요. 자, 협조가 무슨 말인 거 같아요? 후빈 씨?<br /> &lt;후빈&gt; 도와준다고... 그런 내용인 거 같은데요?<br /> &lt;가짜 김민수 검사&gt; 2번을 선택하게 되면 조사가 바로 시작됩니다. 전화가 끊어질 수 없단 얘기고요. 자, 장점은 금일 조사가 끝나는 게 장점이에요. 오늘 사건이 종결됩니다. 단점도 있어요. 후빈 씨가 발로 뛰어다니셔야 해요. 본인이 수사관처럼 보조 수사관 역할을 하시는 거예요. 쉽게 말하면.</p> <p class='singlebr'>압수수색 영장을 통한 수사방식과 임의협조 수사. 둘 중에 수사 방식을 선택하라는 거야. 후빈 씨는 2번, 협조 수사를 선택했어. 이제부터 후빈 씨는 보조 수사관이 되어 자신의 금융 피해를 직접 확인해야 한대. 그렇게 1월 20일 오전 11시경, 후빈 씨는 협조 수사를 하기 위해 집을 나선 거야. 계속 통화 중인 상태로. 귀에 꽂은 이어폰은 통화를 위한 장치였어.</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50926"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20/30001050926_700.jpg"  /></figure><p class='singlebr'>그렇게 집에서 나온 그가 향한 곳은 집 근처의 한 커피숍이었어. 그곳에서 가짜 김민수 검사는 모바일 데이터를 잠시 켜고 인터넷 창을 열라고 해. 그리고 인터넷 주소를 불러줘. 뭐가 검색이 됐을까? 바로 대검찰청 홈페이지야. 그리고는 사건 공문을 조회하라고 해. 그러자 문서가 화면에 나타나. 바로 이거야.</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50927"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20/30001050927_700.jpg"  /></figure><p class='dualbr'>사건 공문에는 &quot;도용침해 신고접수를 받음과 동시에 계좌양도혐의거나 개인명의 도용피해자라는 것을 본인 스스로 해명을 해야 함.&quot;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고, 직인도 찍혀 있어. 그리곤 이런 질문들을 던져.</p> <p class='singlebr'>&lt;가짜 김민수 검사&gt; 본인 몇 급으로 되어있어요?</p> <p class='singlebr'>&lt;후빈&gt; 특급이요.</p> <p class='singlebr'>&lt;가짜 김민수 검사&gt; 물어볼게요. 특급이면 어느 정도 사건인 것 같아요? 본인이 관련된 사건이 어느 정도 규모의 사건인지 감이 오죠? 그럼 사건에 집중하셔야 되겠어요 어떻게 하셔야 되겠어요?</p> <p class='singlebr'>&lt;후빈&gt; 잘 해야겠어요.</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50928"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20/30001050928_700.jpg"  /></figure><p class='dualbr'>이들이 보여준 건 사건 공문만이 아니야. 검사 신분을 증명하는 공무원증과 명함까지 확인시켜 줬어.</p> <p class='dualbr'>가짜 김민수 검사는 후빈 씨에게 은행에 가서 삼천만 원 정기예금부터 확인해 보자고 해.</p> <p class='dualbr'>&lt;가짜 김민수 검사&gt; 후빈 씨. 은행에 가서 통장을 해지해 보는 겁니다. 해지가 정상적으로 되면 문제가 없는 거고. 그런데 은행에서 &#39;대출금이 있어서 해지가 안 됩니다&#39;라고 하면 후빈 씨는 이미 피해를 당한 거고. 그렇죠? 그러니까 통장을 해지해 보면 바로 알 수 있겠죠?</p> <p class='dualbr'>그러면서 가짜 김민수 검사는 은행 직원도 믿으면 안 된다고 해. 이번 사건의 범인들이 금융권 전문가들이라 은행 직원도 한 패일 수 있다는 거야. 은행 직원의 인상착의, 수상한 점이 있는지 잘 파악하고 은행에서 나오면 진술하라 해. 후빈 씨는 먼저 순창에 있는 은행에 갔어. 그리고는 부동산 계약 때문에 통장 해지하고 돈을 모두 찾으려 한다고 해. 그러자 은행 직원은 액수가 크니까 현금으로 찾는 것보다 계좌로 송금하는 게 좋을 것 같다며, 지금 송금할 계좌를 모른다면 나중에 다시 오는 게 어떠냐고 제안해. 결국 후빈 씨는 돈을 찾지 못하고 나와. 그리고 가짜 김민수 검사에게 이렇게 말해.</p> <p class='dualbr'>&lt;후빈&gt; 선생님! 머리는 긴 파마머리고, 얼굴은 둥근형에 눈에 쌍꺼풀이 있고요. 코도 오똑하고...</p> <p class='singlebr'>돈은 못 찾은 채 은행 직원의 인상착의에 대해 자세하게 말을 해. 후빈 씨는 혹시 공범이 있다면 잡아야 한다고 생각했던 것 같아. 가짜 김민수 검사는, 후빈 씨에게 피해 확인을 제대로 못 했다고 닦달을 해. 그렇게, 다른 지점이 있는 정읍까지 가게 된 거야. 하지만 후빈 씨는 또 돈을 찾지 못했어. 타 지점에서 통장 해지 시, 개설 지점에 확인이 필요하다고 했거든. 출금 계좌에도 이상이 있을 수 있다며, ATM기에서 돈을 인출하게 만들어. 결국, 후빈 씨는 420만원을 인출하게 돼.</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50929"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20/30001050929_700.jpg"  /></figure><p class='dualbr'>후빈 씨가 가짜 김민수 검사에게 보낸 사진이야. 그럼 이제, 다음 지시는 뭐였을까?</p> <p class='dualbr'>&lt;후빈&gt; 선생님 저 나왔습니다.<br /> &lt;가짜 김민수 검사&gt; 후빈 씨 지금 시간이 없어요. 지금 그 앞에 기차역이죠? 기차역으로 빨리 뛰어갈게요. 20분이 지금 서울 올라오는 기차인데 빨리 탑승.</p> <p class='singlebr'>서울에 있는 금융감독원에 가서 본인의 돈이 범죄로 얻은 불법적인 돈이 아니라고 후빈 씨가 직접 자금 소명을 해야 한다고 한 거야. 그렇게 후빈 씨는 420만 원을 가지고 서울행 기차를 타게 돼. 지금까지 무려 7시간 동안 통화가 지속되고 있어.</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50930"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20/30001050930_700.jpg"  /></figure><p class='dualbr'>그리고 후빈 씨의 휴대전화에는 이런 사진도 남아 있었어. 20일 날 사용한 영수증들이야. 김민수 검사가 이렇게 얘기를 했거든.</p> <p class='dualbr'>&lt;가짜 김민수 검사&gt; 모든 비용은 영수증을 꼭 챙기세요. 영수증을 챙겨 오시고 금융감독원 도착해서 수사관한테 제출하면 국가에서 오늘 당일 바로 지급할 거예요.</p> <p class='singlebr'>영수증 챙겨오면 처리를 해주겠다는 거야. 국가기관에서 말이야. 지금 이 일이 아주 적법하고 정당하다는 거겠지.</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50931"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20/30001050931_700.jpg"  /></figure><p class='dualbr'>&quot;믿으라고 하는 얘기예요. 내가 국가를 대신해서 지금 이야기하고 있는 거야&#39;, &#39;네가 수고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 내가 줄게&#39;가 아니라 &#39;다 국고에서 지원될 거야. 그러니까 네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은 정당하고 책임감 있는 행동이야&#39;, 이런 걸 강조하기 위해서 계속 그래요.&quot;<br /> -김태경 교수, 서원대학교 상담심리학과</p> <p class='dualbr'>그리고 후빈 씨를 위하는 척 식사도 챙기고, 다치지 않게 조심하라고 해.</p> <p class='dualbr'>&lt;가짜 김민수 검사&gt; 본인 뭐 구매했어요?<br /> &lt;후빈&gt; 녹차 천원 샀어요.<br /> &lt;가짜 김민수 검사&gt; 녹차 갖다 식사가 어떻게 돼?<br /> &lt;후빈&gt; 저.. 배가 안 고파서.<br /> &lt;가짜 김민수 검사&gt; 아니 그래도 먹어야지. 간단하게 빵이라도 먹고. 이거 본인 법적으로 제공하게 돼 있는 거예요. 수사할 때. 본인 움직이시면서 턱 같은 거 잘 보시고요 넘어져서 다치고 그러시면 안 되니까. 수사 받으면서. 본인 안전도 중요하시니까 조심하시고.</p> <p class='dualbr'>후빈 씨는 어쩌면 이들을 &#39;구원&#39;이라 생각했을지도 몰라. 본인이 범죄에 연루됐을지 모르는 상황에, 자신의 무고를 밝혀줄 단 하나의 동아줄.</p> <p class='dualbr'>오후 6시 30분경. 후빈 씨는 서울에 도착해. 가짜 김민수 검사는 먼저, 금융감독원 인근 주민센터로 이동하라고 지시해. 그리고 주민센터에 있는 택배보관함을 찾으래. 금융감독원에 들어갈 때 몸 수색을 하는데, 반입 안 되는 물건이 있을 수 있으니 소지품과 현금 420만 원을 두고 가야 한다는 거야.</p> <p class='dualbr'>&lt;가짜 김민수 검사&gt; 김영란법이 뭐예요. 후빈 씨 설명 한번 해줘 봐 나한테. 녹취되고 있으니 설명 한번 해보세요.<br /> &lt;후빈&gt; 5만원 이상으로 뭐 상품 같은 것들을 준다거나 이런 것이 안된다는 내용으로 알고 있어요.<br /> &lt;가짜 김민수 검사&gt; 후빈 씨가 사건이 아직 안 끝났어. 자, 다량의 현금을 들고 국가기관에 입장했다고 칠게. 본인이 뇌물 먹이면서 청탁하면서 &#39;저 먼저 빨리 수사 좀 마무리해 주면 안 돼요?&#39;라는 형태로 식사비가 됐든 뭘 줄 수도 있잖아. 그러다 보니까 다량의 현금을 가지고 입장 자체가 안 되는 거야. 이해했나요?</p> <p class='dualbr'>결국 후빈 씨는 현금과 소지품이 든 가방은 택배보관함에 넣은 채 보이스피싱범의 지시에 따라 또 이동을 해. 금융감독원에 이미 조사 중인 사람이 있으니 근처 커피숍에서 대기를 하라는 거야. 그 사이, 택배보관함에 넣었던 420만원은 보이스피싱 일당이 가져갔어. 시간은 어느덧 오후 9시를 향해가고 있어. 이때, 김민수 검사가 금융감독원 직원이 후빈 씨가 있는 곳으로 갈 거라고 해. 그리고 이런 얘기를 덧붙여.</p> <p class='dualbr'>&lt;가짜 김민수 검사&gt; 자 지금 전화 종료하고 전화 끊자마자 바로 전원 끄고 15분 후에 전원 켜고, 그러면 제가 2분 후에 전화 바로 할게요. 알겠죠?<br /> &lt;후빈&gt; 네.<br /> &lt;가짜 김민수 검사&gt; 그래요 자, 전화기 끄세요.</p> <p class='dualbr'>후빈 씨는 휴대전화를 끄고 금융감독원 직원을 기다렸어. 후빈 씨는 기다리는 시간동안 그 커피숍에서 무슨 생각을 했을까? 그리고 후빈 씨는 지시대로 15분 후 다시 휴대전화 전원을 켜. 그렇게 2분의 시간이 흘러. 김민수 검사가 다시 전화를 주겠다고 한 시간이야. 하지만, 전화는 오지 않았어. 당연히 금융감독원 직원 역시 오지 않았어. 무려 11시간 동안 통화를 하며 전북 순창에서 서울까지 올라왔는데, 갑자기 낯선 도시에 홀로 버려진 거야.</p> <p class='dualbr'>&quot;(보이싱피싱범들이) 마지막에는 쓸모가 없다고 생각해서 버리는 거거든요. 개인적으로는 되게 나이브하게 얘기하면, 화가 났어요.&quot;<br /> -김태경 교수, 서원대학교 상담심리학과</p> <p class='singlebr'>후빈 씨는 그 후, 바로 순창 집으로 내려가지 않았어. 이틀간 서울에 머물렀다고 했잖아. 후빈 씨는 왜 계속 서울에 머물렀을까?</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50932"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20/30001050932_700.jpg"  /></figure><p class='dualbr'>&quot;고군분투를 11시간을 했는데 갑자기 상황이 종료가 되었어요. &#39;좀 이따 연락할 테니까 안 받으면 네 인생 큰일 나니까 전화 받아&#39; 이렇게 얘기하면서 통화가 끝나잖아요. 그런데 이 사람 머릿속에서 심지어 종료도 된 게 아니에요. 연락이 안 오니까 이 사람은 &#39;모든 게 끝났어&#39;라는 신호를 못 받은 거예요.&quot;<br /> -김태경 교수, 서원대학교 상담심리학과</p> <p class='dualbr'>잔인하게 버려진 그날, 후빈 씨의 카드 내역에는 커피숍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의 흔적은 없었어. 식사도 안하고 숙소를 잡지도 않은 거야. 다음날도 그 주변을 떠나지 못한 채 자신에게 전화가 왔던 그 번호로 수차례 통화를 시도했어. 당연히 보이스피싱범들은 전화를 받지 않았어. 그러던 중 갑자기, 후빈 씨의 휴대전화가 울려.</p> <p class='dualbr'>&lt;동생&gt; 어디야?<br /> &lt;후빈&gt; 아 미안해. 나 지금 저기 딴 데 있어서 연락 못해서 미안.<br /> &lt;동생&gt; 일어났는데 형이 없어.<br /> &lt;후빈&gt; 아 미안 미안. 너 어떻게 출근하고 퇴근했어?<br /> &lt;동생&gt; 나 엄마가 데려다줬어.<br /> &lt;후빈&gt; 아, 미안 미안. 내가 데려다줘야 하는데 지금도.<br /> &lt;동생&gt; 언제 오는데?<br /> &lt;후빈&gt; 글쎄 이번 주에나 가려나. 설날엔 보겠지?<br /> &lt;동생&gt; 왜 뭔데?<br /> &lt;후빈&gt; 아 미안해. 지금 뭐 있어 가지고&hellip;<br /> &lt;동생&gt; 바쁜 일이야?<br /> &lt;후빈&gt; 있어&hellip;</p> <p class='dualbr'>지독한 공포와 절망 속에서도 후빈 씨는 동생의 출퇴근이 걱정인 거야. 그리고 21일 밤, 후빈 씨는 근처 모텔 방 하나를 잡아. 그리고 숙소로 들어가기 전, 편의점에 들렀어. 편의점에서 구매한 건 휴대전화 충전기. 언제 올지 모르는 김민수 검사의 전화를 꼭 받아야 하니까.</p> <p class='singlebr'>그렇게 이틀간 서울에 머물다 순창 집으로 온 후빈 씨는 끝내 죽음을 맞은 거야. 후빈 씨의 휴대전화 메모장에 유서가 남아 있었어.</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50933"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20/30001050933_700.jpg"  /></figure><p class='dualbr'>&quot;저는 억울한 피해자입니다. 저는 서울지방검찰청에서 연락받은 금융범죄 공모단 수사를 고의로 방해한 게 아니며 저와 같은 선량한 피해자가 생기지 않길 바랍니다&hellip; 제가 유서를 쓰는 본 목적은 공무집행방해죄를 얻게 된 이러한 상황이 있었고 고의가 아니며, 범죄를 옹호하지 않고 협조하려 했던 선량한 피해자였단 걸 알리고 싶어서입니다. 그리고 억울하게 또는 선량하지만 어떠한 계기로 불행을 얻지 않길 바랍니다.&quot;</p> <p class='dualbr'>유서 말미에 이런 내용도 있었어.</p> <p class='dualbr'>&quot;제 물품은 주민센터 입구 택배보관함에 있습니다. 두려움에 가져오지 못했는데 챙겨올 걸 그랬네요...&quot;</p> <p class='singlebr'>후빈 씨는 죽는 순간까지도 자신이 보이스피싱을 당했다는 사실을 몰랐던 거야.</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50934"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20/30001050934_700.jpg"  /></figure><p class='dualbr'>&quot;너무 무서웠던 거예요. 공무원을 준비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이런 범죄에 연루됐다는 것만으로도, 그냥 인생이 끝난 거거든요. 이 사람의 머릿속에서 자기 인생을 잃은 거예요. &#39;너 바보지? 내가 네 돈 갈취했어&#39; 라고 했으면, 범인들이 그 말 한마디라도 해주고 전화를 끊었으면 달랐을 거예요. 보이스피싱이라는 거 알았으면 이분이 죽음을 선택했을 가능성은 0%. 자기를 철석같이 믿고 있다는 걸 뻔히 알고, 연락을 끊으면 이 사람이 얼마나 불안해할지조차도 이 사람들은 알았을 거거든요. 그런데 그거에 대한 일말의 측은지심조차도 없는 부류의 집단인 거죠. 이건 살인이에요. 자살이 아니라 살인이라고 생각해요.&quot;<br /> -김태경 교수, 서원대학교 상담심리학과</p> <p class='dualbr'><strong>▲ 얼굴 없는 살인자</strong></p> <p class='singlebr'>후빈 씨 어머니는 아들이 갔던 장소들을 찾아가 보셨대.</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50935"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20/30001050935_700.jpg"  /></figure><p class='dualbr'>&quot;너무 서울이 추운 거야. 서울이. 추운데 얼마나 고생을 했을까, 거기까지 오면서. 뭘 먹지도 못하고. 주민센터 바로 앞에 파출소가 있었어요. 애가 얼마나 세뇌가 됐으면 바로 코앞에 파출소가 있는데도 거기에 돈을 넣고 그랬겠어요. 그리고 거기 커피숍 들어가서 아들이 앉았던 자리도 보고&hellip; 뭘 먹었나. 아마 아메리카노 한 잔인가 시켰던 것 같아요. 거기서 계속 기다렸으니까요. 그냥 돈만 보내라고 그랬으면 분명히 여기(순창)서도 보냈을 건데, 굳이 서울까지 오라고 해서&hellip; 사람을 그렇게까지 하는 거는 걔네들이 되게 재미 붙인 거예요. 사냥을 한 거야.&quot;<br /> -故김후빈 씨 어머니</p> <p class='singlebr'>후빈 씨 가족들은 아들의 유서와 함께 &quot;내 아들을 죽인 얼굴 없는 김민수 검사, 잡을 수 있을까요?&quot; 라는 내용의 국민 청원을 올렸어.</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50936"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20/30001050936_700.jpg"  /></figure><p class='dualbr'>&quot;선량한 사람들이 피해를 입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런 일을 안 겪었으면 좋겠다는 내용이 있어요. 그래서 국민청원을 하게 된 거죠. 그 유서가 바탕으로 해서&hellip;&quot;<br /> -故김후빈 씨 어머니</p> <p class='singlebr'>그런데 그 후, 후빈 씨 어머니는 충격적인 일을 또 겪었어. 아들의 첫 기일 쯤, 아들 이름으로 문자가 온 거야. 보이스피싱 문자였어.</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50937"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20/30001050937_700.jpg"  /></figure><p class='dualbr'>&quot;엄마 나 후빈. 폰 떨어뜨려 액정 나갔어. 임시폰 받은 건데 문자만 가능. 부탁할 거 있어 문자 줘.&quot;<br /> -보이스피싱범이 아들 이름으로 보낸 문자 내용</p> <p class='dualbr'>여기에 어머니는 답장을 했어. 어머니는 이 보이스피싱범은 잡아야겠다는 생각으로 답을 했대.</p> <p class='dualbr'>이 보이스피싱범들을 그대로 둬선 안 되겠지? 지금 이 순간에도 가짜 김민수 검사, 가짜 이도현 수사관이 또 다른 누군가의 인생을 송두리째 빼앗고 있을지 몰라. 그런데, 이 보이스피싱범들을 잡는 게 쉽지 않아. 보이스피싱 조직의 근거지는 외국에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거든. 그리고 점조직 형태라서 국내 수거책, 대포통장 모집책을 잡더라도 콜센터 직원, 조직원, 총책이 누군지 모르는 경우가 허다해. 심지어, 후빈 씨의 420만 원을 가져간 수거책은 고등학생이었다고 해.</p> <p class='dualbr'>현재까지 알 수 있는 가짜 이도현 수사관, 가짜 김민수 검사에 대한 정보는 뭘까? 우리가 아는 건 목소리 하나 뿐이야. 본명, 인상착의, 당연히 몰라. 통화를 했던 번호도 아무 소용이 없어. 막막해. 그런데 가짜 김민수 검사를 잡을 수 있는 단서가, 아주 뜻밖의 곳에서 흘러나와.</p> <p class='dualbr'><strong>▲ 가짜 검사를 잡아라</strong></p> <p class='dualbr'>2년 전인 2018년, 부산에 있는 한 미용실이였어. 부산경찰청 소속 형사 한 명이 이 미용실을 찾았어. 이발을 하고 있는데 미용실 원장이 형사에게 이런 이야기를 해.</p> <p class='dualbr'>&quot;우리 애 친구가 중국에 갔다 왔다 그라는데, 무슨 보이스피싱 조직에서 일하다 온 것 같다 카데예.&quot;</p> <p class='singlebr'>부산경찰청은 이 첩보를 받고 내사에 착수했어. 보이스피싱 조직에서 일했다는 그 친구를 조사하고, 2년에 걸쳐 보이스피싱 조직원들을 검거 중이었어. 그런데, 검거한 조직원 중 한 명에게서 아주 뜻밖의 이야기를 듣게 돼.</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50938"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20/30001050938_700.jpg"  /></figure><p class='dualbr'>&quot;당시에 사건 수사를 진행해서 검거한 콜센터 팀장이 있었습니다. 본인 조직에서 목소리가 우렁차고 화법이 좋아서 범행 실적이 우수한 조직원이 있었는데, 그 조직원이 한 사람 상대로 범행을 했는데 극단적인 선택을 해서 그게 청와대 국민청원 에 올라왔고 보도가 되었다, 그런 진술을 확보를 했습니다.<br /> -이지완 경감, 부산경찰청 형사기동대</p> <p class='singlebr'>이 이야기 속 우수한 조직원이 누구야? 바로 가짜 김민수 검사야.</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50939"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20/30001050939_700.jpg"  /></figure><p class='singlebr'>&quot;(이지완 형사님이) &#39;어머니 꼭 잡아드릴게요, 걱정하지 마세요&#39; 그랬어요.&quot;</p> <p class='singlebr'>-故김후빈 씨 어머니</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50940"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20/30001050940_700.jpg"  /></figure><p class='dualbr'>&quot;사실 못 잡을 수도 있거든요. 확신은 아니었지만 어머님께 꼭 잡겠다고 말씀드렸죠.&quot;<br /> -이지완 경감, 부산경찰청 형사기동대</p> <p class='dualbr'>형사들은 검거된 보이스피싱 조직원에게 물어봤어. 그 김민수 검사라는 사람의 진짜 이름이 뭐냐고. 하지만 조직원도 모른다는 거야. 신원 특정이 안 되도록 조직원들 모두 가명을 사용했다는 거야.</p> <p class='singlebr'>&quot;가명 하나만 알고 있거든요. 그런데 그 가명도 계속 교체를 하기 때문에 특정할 수가 없습니다.&quot;</p> <p class='singlebr'>-이지완 경감, 부산경찰청 형사기동대</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50941"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20/30001050941_700.jpg"  /></figure><p class='dualbr'>&quot;어떻게 보면 점조직의 특성이죠. 서로 실제로는 모르고 가명 정도만 알고 있고. 수거책이나 인출책이 잡히더라도, 그 수거책은 윗사람이 누군지를 모릅니다.&quot;<br /> -이영재 경사, 부산경찰청 반부패&middot;경제범죄수사대</p> <p class='singlebr'>그런데 말이야. 이런 말이 있잖아.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김민수 검사랑 같이 일했다는 조직원에게서 압수한 물품 중에 외장하드가 있었거든. 여기서 뭐가 나온 거야. 바로 이거야. 보이스피싱 조직원들의 회식 사진이야.</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50942"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20/30001050942_700.jpg"  /></figure><p class='singlebr'>&quot;조직원들이 담합을 위해서 주기적으로 회식을 합니다. 그 때 우연히 촬영된 사진이 하나 있었거든요.&quot;</p> <p class='singlebr'>-이지완 경감, 부산경찰청 형사기동대</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50943"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20/30001050943_700.jpg"  /></figure><p class='singlebr'>중앙에 흰옷 입고 여자 안고 있는 남자 있지? 그가 바로 가짜 김민수 검사야.</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50944"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20/30001050944_700.jpg"  /></figure><p class='singlebr'>조명 아래 마이크를 들고 서 있는 사진도 있어.</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50946"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20/30001050946_700.jpg"  /></figure><p class='dualbr'>이 사진 속 검은 상의를 입고 춤을 추는 남자는 가짜 이도현 수사관이래.</p> <p class='dualbr'>좀 흐릿하긴 하지만 목소리 뒤에 가려져 있던 진짜 얼굴이 드러나는 순간이야. 그리고 조직원을 조사하던 중에 결정적인 정보가 하나 더 나와.</p> <p class='dualbr'>&quot;김민수 검사, 2019년 3~4월 경, 중국 칭다오에서 한국으로 입국했다가 다시 중국으로 출국.&quot;</p> <p class='singlebr'>형사들은 이 기간 중국 칭다오에서 한국으로 들어온 입국자 명단을 확보해.</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50947"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20/30001050947_700.jpg"  /></figure><p class='dualbr'>&quot;한국에 2019년 3~4월 쯤에 갔다 온 적이 있다고 해서, 그 기간에 한국에서 중국 왔다 갔다 한 사람 전체를 확보한 다음에 여권 사진과 회식 사진을 비교해봤었죠.&quot;<br /> -이영재 경사, 부산경찰청 반부패&middot;경제범죄수사대</p> <p class='dualbr'>입국자 명단의 인원이 어느 정도될까? 무려 14,000명이야.</p> <p class='dualbr'>&quot;14,000명 정도에서 1차로 추리니까 300~400명 정도 되었던 것 같고, 그 300~400명에 대해서 현재도 중국에 있는지 중국에 어느 기간 체류했었는지 비교해 봤죠. 뭐 AI나 이런 것도 그때 없이 진짜 오로지 수작업밖에 없고 눈으로 보고 판단하는 작업밖에 없었죠. 시력이 좀 나빠진 것 같습니다. 그때 이후로.&quot;<br /> -이영재 경사, 부산경찰청 반부패&middot;경제범죄수사대</p> <p class='singlebr'>눈이 침침하고 충혈될 정도로 보고 또 봤어. 그렇게 추리고 추리는 과정을 매일 반복하던 어느 날, 드디어 뭔가를 찾았어.</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50948"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20/30001050948_700.jpg"  /></figure><p class='singlebr'>&quot;그때 엑셀 파일을 보고 있었거든요. 오른쪽은 엑셀 파일, 왼쪽에는 얼굴 사진을 실시간 조회하는 거죠. 두 개 화면을 비교하는데, 소리를 지르는 거죠. &#39;인마 맞제?&#39; 그러는 거죠. 우리 팀원들이 다 달라붙어서 &#39;맞다&#39;&hellip; 자, 시작하자...&quot;</p> <p class='singlebr'>-이지완 경감, 부산경찰청 형사기동대</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50949"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20/30001050949_700.jpg"  /></figure><p class='dualbr'>&quot;피의자 인적 사항이 특정됐을 때, 저희는 &#39;됐다&#39; 이런 생각도 했고 &#39;이제부터 시작이다&#39; 이런 생각도 약간 두가지 생각이 동시에 들었습니다.&quot;<br /> -이영재 경사, 부산경찰청 반부패&middot;경제범죄수사대</p> <p class='dualbr'>가짜 김민수 검사, 놀랍게도 지금 국내에 있는 것으로 확인이 돼. 이제 검거하면 되겠지? 그런데 그게 쉽지가 않아. 주민등록상 주거지를 찾아가 봤더니 없어. 살지를 않아. 계좌, 카드 내역을 조회했지만 거의 사용을 안 하고 있어. 형사들은 하루가 멀다하고 구치소, 교도소를 찾아갔어. 이미 검거된 조직원들에게 작은 실마리라도 얻으려는 거야. 그리고 휴대전화 통신내역을 조회해서 자주 등장하는 번호, 자주 사용된 기지국 위치들을 점차 좁혀 갔어. 그렇게 밤낮 없이 뛰어다니던 어느날, 형사들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아. 사무실 가득 긴장감이 감돌아. 드디어 은신처가 확인된 거야.</p> <p class='dualbr'>형사들은 가짜 김민수 검사, 가짜 이도현 수사관, 그리고 또 다른 조직원까지, 세 팀으로 나눠 동시에 검거 작전을 진행하기로 해. 이지완 형사와 이영재 형사는 가짜 김민수 검사의 은신처로 향했어. 오피스텔 복도를 조심조심 걸어가 현관문에 귀를 대봐. 인기척이 느껴져. 문 너머 들리는 목소리, 가짜 김민수 검사의 목소리가 맞아.</p> <p class='dualbr'>&quot;목소리가 쩌렁쩌렁하고 저희가 맨날 듣던 녹취 음성하고 일치했고.&quot;<br /> -이지완 경감, 부산경찰청 형사기동대</p> <p class='dualbr'>&quot;압수수색 영장이 있기 때문에 문을 부수고 들어갈 명분은 되는데, 그 사이에 휴대전화 내용을 지우거나 아니면 밖으로 뛰어내리거나 할 수 있기 때문에, 그냥 문 열릴 때까지 기다렸죠.&quot;<br /> -이영재 경사, 부산경찰청 반부패&middot;경제범죄수사대</p> <p class='singlebr'>그렇게 문 앞에서 기약 없는 잠복이 시작돼. 1시간, 2시간, 3시간... 무려 7시간이 흐른 그때!</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50950"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20/30001050950_700.jpg"  /></figure><p class='singlebr'>&quot;음식물 쓰레기 봉지를 들고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인사하고 같이 들어갔죠. &#39;안녕하세요 경찰청입니다&#39; 그러면서. &#39;왜요?&#39; 그러더라고요. 영장 보여주고 수갑 채운다고 했더니, 고래고래 고함을 지르더라고요.&quot;</p> <p class='singlebr'>-이영재 경사, 부산경찰청 반부패&middot;경제범죄수사대</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50951"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20/30001050951_700.jpg"  /></figure><p class='dualbr'>3군데서 체포 작전이 펼쳐졌고, 체포된 보이스피싱범들은 &quot;내가 무슨 죄를 지었냐&quot;, &quot;왜 수갑을 채우냐&quot;, &quot;무슨 사기를 쳤다고 그러냐&quot;, &quot;너무 황당하다&quot; 면서 하나같이 뻔뻔한 반응을 보였어.</p> <p class='dualbr'><strong>▲ 판결의 시간</strong></p> <p class='dualbr'>가짜 김민수 검사와 가짜 이도현 수사관은 원래 알던 사이였대. 사실 국내에서의 생활도 돈에 쪼들리는 것도 아니었다고 해. 그냥 쉽게 돈을 벌려고 간 거야. 중국에서도 호화스럽게 생활했다고 해.</p> <p class='dualbr'>가짜 김민수 검사와 가짜 이도현 수사관에 대한 경찰 조사가 시작됐어. 이들은 자신의 혐의에 대해 뭐라고 했을까?</p> <p class='dualbr'>&quot;형사님~ 제가 한 거 같긴 한데 애매해요. 기억이 잘 안 나요.&quot;</p> <p class='singlebr'>자신의 죄를 줄이기 위해 생각이 안 난다고 대답한 것도 있겠지만, 범죄를 너무 많이 저질러서 진짜 기억을 못하는 것 같았다는 거야.</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50954"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20/30001050954_700.jpg"  /></figure><p class='dualbr'>&quot;이 사람이 워낙 많이 해왔기 때문에 자기가 속였던 피해자가 누구누구였는지도 모를 정도로 많이 성공했다 하더라고요. 이게 자기들한텐 일상이 된 거죠.&quot;<br /> -이영재 경사, 부산경찰청 반부패&middot;경제범죄수사대</p> <p class='dualbr'>이들은 검찰 조사를 받을 때도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해.</p> <p class='dualbr'>&quot;안녕하세요. 검사님. 식사는 하셨어요?&quot;<br /> &quot;네~ 그건 제가 잘못한 거죠. 인정합니다.&quot;</p> <p class='singlebr'>순한 양이 따로 없어. 이들의 의도는 뭘까?</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50955"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20/30001050955_700.jpg"  /></figure><p class='dualbr'>&quot;상황 판단을 빨리 하는 사람들이구나. 이 상황에서 내가 바짝 엎드려야 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검사나 수사관한테는 깍듯하게 하고, 최대한 협조해서 빨리 빠져나오자 이런 전략을 택한 것 같아요. 다른 보이스피싱 조직원들보다 이 사람들은 굉장히 수준급이다, 선수들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특히나 검사 사칭 피고인 같은 경우는 굉장히 노련한 사람인 거죠.&quot;<br /> -이치현, 당시 사건 기소 검사</p> <p class='singlebr'>그리고, 재판이 시작돼. 재판정에는 후빈 씨 어머니가 참석하셨어. 가슴에 아들의 영정사진을 안고 재판정에서 이런 말을 하셨대.</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50956"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20/30001050956_700.jpg"  /></figure><p class='dualbr'>&quot;그 범인이 들으라고 말했어요. &#39;우리의 삶은 이제 완전히 무너졌다&#39; 담양에 추모 공원에 우리 아들이 있으니까 나중에 꼭 가서 사과하라고. 그렇게 했어요.&quot;<br /> -故김후빈 씨 어머니</p> <p class='dualbr'>어머니는 정당한 심판이 내려지길 바라며, 아들을 죽게 만든 이들을 똑똑히 바라봐. 하지만 범인들은 재판 내내 어머니를 한 번도 쳐다보지 않았다고 해. 그러면서 눈물의 호소를 했다고 해. 본인의 돌봐야 할 가족 이야기를 하면서.</p> <p class='singlebr'>검찰은 가짜 김민수 검사에게 징역 13년을, 가짜 이도현 수사관에게 징역 11년을 구형했어. 하지만 선고된 형량은 각각 6년이었어.</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50957"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20/30001050957_700.jpg"  /></figure><p class='dualbr'>&quot;이 사건에서 제일 중요한 건 사기죄였는데요. 사기죄는 재산적인 피해 규모가 선고형을 정하는 기준입니다. 사기 피해를 당해서 사망한 것까지를 처벌하는 별도의 죄명은 없거든요.&quot;<br /> -이치현, 당시 사건 기소 검사</p> <p class='dualbr'>그런데 가짜 김민수 검사와 가짜 이도현 수사관은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어. 형이 너무 무겁다며.</p> <p class='dualbr'>&quot;2심에서는 오히려 검사 사칭 피고인은 5년 6개월로 감형이 됐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피해자들과 합의했는지 여부입니다. 사기죄는 재산적 피해인데, 사망한 피해자 이외에 다른 피해자 중에 상당수는 합의했기 때문에 형 감경의 요소로 고려하지 않을 수는 없거든요. 근데 그 합의금의 출처가 어딘지는 모르죠. 보이스피싱 범행으로 취득한 돈이었을 수도 있거든요.&quot;<br /> -이치현, 당시 사건 기소 검사</p> <p class='singlebr'>재산범죄의 특성상 5000만 원의 피해를 당했어도 1000만 원에 합의하자고 하면 거부하기가 힘든 거야. 끝내 피해 회복이 안 될 수 있으니까. 이들의 형량은 이대로 확정됐어.</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50958"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20/30001050958_700.jpg"  /></figure><p class='dualbr'>&quot;저는 10년형만 받았어도 조금 더 마음이 편했을 거예요. 10년이면 이제 강산이 한 번 변하니까. 10년이라도...&quot;<br /> -故김후빈 씨 어머니</p> <p class='dualbr'><strong>▲ 진짜와 가짜를 구별하는 법</strong></p> <p class='singlebr'>이번에 &#39;꼬꼬무&#39;가 어렵게 만난 사람이 있어. 바로 &#39;진짜&#39; 김민수 검사야.</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50959"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20/30001050959_700.jpg"  /></figure><p class='dualbr'>&quot;저는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민수 검사입니다. 저는 지금 형사 4부에서 다단계 사건이랑 보이스피싱 같은 서민 다중 피해 범죄를 전담하고 있습니다.&quot;<br /> -김민수 검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형사4부</p> <p class='dualbr'>우리가 진짜 김민수 검사를 만난 이유가 있어.</p> <p class='dualbr'>&quot;제가 처음에 중앙지검에 발령이 나서 피의자 조사를 하기 위해 출석 요청을 위한 전화를 했습니다. 전화를 해서 &#39;안녕하십니까?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김민수 검사입니다&#39; 라고 얘기를 했더니, 그 피의자분께서 끊으셨습니다. 그래서 &#39;왜 끊으시지?&#39; 하고 다시 전화를 드렸더니, 또 끊는 겁니다. 조금 이따 경찰에서 연락이 와서 보이스피싱이라고 신고가 들어왔는데 거기 뭐하시는 곳이냐 묻더라고요. 그런 면에서 조금 당혹스러웠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수사기관에서 하지 않는 것들을 범죄에 악용해서 하는 것에 대한 설명이 더 필요할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quot;<br /> -김민수 검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형사4부</p> <p class='dualbr'>무엇보다 수사기관에서 하는 일과 하지 않는 일을 안다면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지금부터 보이스피싱범들의 범죄 수법을 파헤쳐 볼 거야.</p> <p class='singlebr'>가짜 김민수 검사가 전화를 해서 처음에 이렇게 얘기를 했지. &#39;당신이 피해자일 수도 있고, 피의자일 수도 있는 상황이다. 그래서 보조 수사관 역할로 직접 피해 확인을 해야 한다&#39;라고.</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50964"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20/30001050964_700.jpg"  /></figure><p class='dualbr'>&quot;피해자에게 &#39;당신은 피의자도 아니고 피해자도 아니다&#39;라고 말하는 게 가장 의아했습니다. &#39;네가 정말로 피해자가 맞다면 내가 시키는 대로 해. 그러면 내가 널 피해자로 인정해 줄게&#39; 이렇게 하는 경우는 절대 없습니다.&quot;<br /> -김민수 검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형사4부</p> <p class='singlebr'>그리고 가짜 김민수 검사가 &#39;우리 수사 1팀이 금융 범죄 사기단 28명을 검거했는데 전국에 한 7~80명 정도의 범인들이 있는 걸로 확인이 됐다&#39;라고 말했잖아. 이거 또한 말이 안 된대.</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50965"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20/30001050965_700.jpg"  /></figure><p class='dualbr'>&quot;누가 체포되었다, 공범들을 하나씩 체포하고 있다, 이런 것들은 수사 기밀이기 때문에, 절대 사건 관계인이나 피의자나 피해자에게 직접적으로 그것도 전화통화로 얘기하지는 않습니다.&quot;<br /> -김민수 검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형사4부</p> <p class='dualbr'>또 범인들은 수사기관의 전화를 끊거나 안 받거나, 심지어 말을 제대로 못하면 공무집행방해죄로 처벌받을 수 있다고 했어.</p> <p class='dualbr'>&quot;말을 조금 더듬었다든지 아니면 말을 똑바로 못 했다고 해서, 수사에 협조하라는 식으로 겁박하는 경우는 절대 없습니다. 개인의 신체나 자유, 재산을 침해하기 위해서는 굉장히 다양한 법적 절차를 거쳐야 하고, 그 기간이 짧지 않게 걸리기 때문에 그런 일은 절대 없습니다.&quot;<br /> -김민수 검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형사4부</p> <p class='singlebr'>그리고, 수사기관에서 전화를 하는 경우는 단 세 가지뿐이라고 해. 첫 번째, 출석 일정 조율. 두 번째, 간단한 진술 청취. 세 번째, 자료 제출 요청. 혹시 검사나 수사 기관이라고 전화가 오면 지금 들은 정보들을 잘 기억하고 대처를 하면 좋을 것 같아.</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50966"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20/30001050966_700.jpg"  /></figure><p class='dualbr'>&quot;대검찰청에서 &#39;보이스피싱 찐센터&#39;라는 것을 개설했습니다. 검사나 수사관 이름을 사칭한 보이스피싱이 너무 횡행하고 있기 때문에 &#39;이렇게 검사한테 연락이 왔는데 진짜 검사 맞나요?&#39;라고 문자를 보내면, 검찰 관련된 보이스피싱인지 아닌지를 알려주는 보이스피싱 찐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quot;<br /> -김민수 검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형사4부</p> <p class='dualbr'>기술의 발전과 함께 보이스피싱 범죄 수법이 나날이 진화하고 있어. AI로 가짜를 진짜처럼 만들 수도 있어. 단 10초 정도의 음성만 있으면 AI로 목소리 복제가 가능하대. SNS 영상 속 짧은 목소리도 얼마든지 범죄에 이용될 수 있는 거야. AI 조작 음성을 활용한 &#39;자녀 납치 빙자&#39; 보이스피싱까지 등장했어.</p> <p class='dualbr'>근데 이건 기술의 문제가 아니야. 그걸 악용하는 사람들이 문제인 거지. AI로 만든 목소리를 AI로 판별하는 세상이 왔어. 진화하는 범죄 수법만큼 이를 막는 기술 또한 발전하고 있어.</p> <p class='singlebr'><strong>▲ 누구나 예외는 없다</strong></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50967"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20/30001050967_700.jpg"  /></figure><p class='dualbr'>가짜 김민수 검사 보이스피싱 사건 후 5년이 흘렀어. 어머니의 메신저 프로필 화면이야. &#39;언젠가는&hearts;울아들&#39;이라는 문구가 눈에 띄어. 아들을 가슴에 묻은 지 2000일이 넘게 흘렀어. 그 일 이후 처음에는 둘째 아들과의 통화도 수월치가 않았대. 둘째 아들에게 전화해서 &quot;엄마야&quot;라고 하면, &quot;진짜 엄마 맞아?&quot;라고 확인부터 하게 되는 거야.</p> <p class='singlebr'>그런데, 사건 이후 무엇보다 가슴이 아픈 일은 따로 있었다고 해. &quot;도대체 보이스피싱을 왜 당하는 거야? 바보 아니야?&quot;, &quot;그런 거에 속은 사람 잘못이지&quot;라며 피해자에게 책임을 묻는 차가운 시선들 때문이야.</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50968"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20/30001050968_700.jpg"  /></figure><p class='singlebr'>&quot;&#39;바보야? 그걸 왜 보내?&#39; 막 이렇게. 안 당해본 사람들이 하는 말이죠. 보이스피싱은 단순한 범죄가 아니에요. 사람이 당하게 되면 정말 한순간에 당하는 거니까 자기가 자기 의지대로 한 되는 거니까, 절대 자책하지 마세요. 본인의 잘못이 아니에요. 그러니까 제발 이제 멈췄으면 좋겠어요. 피해자가 정말 한 사람도 안 생겼으면 좋겠어요.&quot;</p> <p class='singlebr'>-故김후빈 씨 어머니</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50969"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20/30001050969_700.jpg"  /></figure><p class='dualbr'>&quot;보이스피싱범들은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그거에 대응하는 우리의 태도들은 진화하지 않고 있어요. 왜냐하면 순전히 피해자 탓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똑 같은 수법이 이렇게 끊임없이 몇 년 동안 먹히는 이유가 딱 그 지점인 거예요. 근데 피해자도 현명한 사람 이었어요. 그런데 그들의 덫에 걸리는 순간, 생존의 뇌로 모드를 바꿔버리면 그 현명한 판단이 더 이상은 작동을 안 하는 거예요. 이건 누구나 똑같아요. 진짜 관심을 가져야 돼요. 나한테 일어나지 않을 일이라는 건 대단한 착각이에요. 범인이 작정하고 타깃으로 삼는 순간 누구든지 걸릴 수 있어요.&quot;<br /> -김태경 교수, 서원대학교 상담심리학과</p> <p class='dualbr'>2025년 한 해에 발생한 보이스피싱 건수는 23,360건. 피해액은 무려 1조 2,578억 원에 달한다고 해. &#39;나는 절대 안 당해&#39;라고 감히 장담할 수 있을까? 오늘의 이야기가 후빈 씨 어머니의 바람대로 보이스피싱 범죄가 없는 세상을 만드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p> <p class='dualbr'><strong>&#39;그날&#39; 이야기를 들은 &#39;오늘&#39; 당신의 생각은?</strong></p> <p class='dualbr'>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nbsp;&nbsp;</p> 
            
	        <figure><img src="https://datanews.sbs.co.kr/log/hit_up.jsp?article_id=E10010314165&amp;plink=RSS" width="1" height="1" alt="hit up pixel"></figure>
	        <figure><img src="https://ent.sbs.co.kr/news/tracking_AMP.do?news_id=E10010314165&amp;plink=RSS" width="1" height="1" alt="hit up pixel"></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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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description><![CDATA[기사 썸네일]]></media:description>
				        <media:title><![CDATA[[꼬꼬무 찐리뷰]'가짜 김민수 검사'와 11시간 통화 후 죽은 청년…보이스피싱, 누구나 당할 수 있다]]></media:title>
	        		</media:cont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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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credit><![CDATA[SBS연예뉴스]]></media:credit>
                <media:description><![CDATA[기사 대표 이미지]]></media:description>
                <media:title><![CDATA[[꼬꼬무 찐리뷰]'가짜 김민수 검사'와 11시간 통화 후 죽은 청년…보이스피싱, 누구나 당할 수 있다]]></medi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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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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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2026 WBC 중계 전쟁 승자는 SBS…시청률·화제성 올킬 '스포츠 중계 명가' 입증 ]]> </title>
            <link><![CDATA[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14147]]></link>
            <guid><![CDATA[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14147]]></guid>
            <pubDate>Fri, 20 Mar 2026 10:58:58 +0900</pubDate>
            <author>sakang@sbs.co.kr(SBS연예뉴스,강선애)</author>
            <description><![CDATA[베네수엘라의 사상 첫 우승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중계 전쟁의 최종 승자는 SBS였다. SBS는 한국 대표팀의 17년 만의 8강 진출이라는 감동의 순간은 물론,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결승전까지 전 경기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description>


            
            
            
                
                    
                    
                        <category domain="writer"><![CDATA[]]></category>
                    
                
            

            <category><![CDATA[뉸연예]]></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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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SBS 연예 뉴스]]></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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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SBS Star]]></category>
            <content:encoded><![CDATA[<figure><img alt="WBC" data-captionyn="N" id="i30001050849"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20/30001050849_700.jpg"  /></figure><p class='singlebr'>[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베네수엘라의 사상 첫 우승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중계 전쟁의 최종 승자는 SBS였다.</p> <p class='dualbr'>SBS는 한국 대표팀의 17년 만의 8강 진출이라는 감동의 순간은 물론,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결승전까지 전 경기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이번 성과는 지난 WBC 대회에 이은 연속 시청률 1위 수성으로, SBS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스포츠 채널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p> <p class='dualbr'>닐슨코리아에 따르면 SBS는 조별리그 한일전(7.2%)과 대만전(5.3%) 호주전(6.0%) 등 주요 경기를 포함한 전경기에서 타사를 압도했다. 한국의 여정이 멈춘 8강 도미니카전도 이른 시간대임에도 불구하고 지상파 3사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인 4.4%를 기록하며 1위를 지켰고, 대미를 장식한 베네수엘라와 미국의 결승전까지 시청률 정상을 놓치지 않았다.(이상 수도권 기준)</p> <p class='dualbr'><strong># 도쿄돔 변수부터 김혜성 홈런까지&hellip;이대호의 소름 돋는 &#39;예언 해설&#39;</strong></p> <p class='dualbr'>이번 흥행의 핵심은 이대호&middot;이순철 해설위원과 정우영 캐스터로 구성된 &#39;SBS 황금 트리오&#39;의 완벽한 호흡이었다. 이대호 위원은 &quot;타구가 잘 뻗는 도쿄돔 특성상 중심 타선의 한 방이 승부처가 될 것&quot;이라는 예언으로 한일전 홈런 공방전을 정확히 맞히는가 하면, 상대 타선의 패턴을 읽고 &quot;커브 승부는 위험하다&quot;고 경고한 직후 실제 장타가 허용되는 등 날카로운 분석력을 입증했다.</p> <p class='singlebr'>또한 타석 전 &quot;소극적일 필요 없다&quot;는 격려와 동시에 터진 김혜성의 동점 홈런, 승부처마다 짚어낸 &#39;류현진 카드&#39; 활용 시점 등 그의 &#39;촉&#39;은 매 경기 시청자들을 전율케 했다. 이순철 위원은 한국 야구 특유의 응집력을 &quot;여러 재료가 어우러지는 비빔밥 야구&quot;에 비유하며 해설의 깊이를 더했다.</p> <figure><img alt="WBC" data-captionyn="N" id="i30001050850"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20/30001050850_700.jpg"  /></figure><p class='dualbr'><strong># &quot;그냥 하던 대로 해&quot;... 온&middot;오프라인 넘나든 이대호의 진심</strong></p> <p class='dualbr'>중계석 밖에서도 이어진 이대호 위원의 진정성이 빛났다. 이 위원은 사전 콘텐츠를 통해 에이스 류현진에게 &quot;네가 누군데! 자신감 가져&quot;라며 투박한 신뢰를 건넸고, 김도영에게는 &quot;준비는 다 했잖아. 그냥 하던 대로 해&quot;, 박동원에게는 &quot;네가 지금 머리가 좋은 거야. 다 보여주지 말고 게임 들어가면 보여줘&quot;라고 조언하며 후배들의 잠재력을 끌어올리는 조력자 역할을 자처했다.</p> <p class='dualbr'>경기 직후 8강전 패배에 대해 &quot;확실히 세계의 벽이 높다는 것을 선수들이 많이 느꼈으면 좋겠다&quot;고 냉철하게 짚으면서도, &quot;고생한 후배들에게 팬들이 더 많은 칭찬을 해주셨으면 좋겠다&quot;며 따뜻하게 다독이는 모습은 시청자들이 SBS를 선택하게 만드는 결정적인 원동력이 되었다.</p> <p class='dualbr'><strong># &quot;타점 먹방&quot;부터 &quot;식사 시간&quot;까지&hellip;야구팬 &#39;취향 저격&#39;한 입담</strong></p> <p class='dualbr'>중계석의 티키타카는 수많은 밈(Meme)을 양산했다. 이대호 위원은 득점권 찬스 때마다 &quot;타점 먹방이 보고 싶다&quot;는 표현으로 웃음을 안겼고, 정우영 캐스터는 &quot;지금이 바로 식사 시간입니다!&quot;라는 재치 있는 샤우팅으로 화답했다. 위기 상황에서 팬들의 마음을 대변한 &quot;야구공은 둥글다. 전력이 좋다고 계속 이기는 게 아니다&quot;라는 구수한 화법은 시청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느낌을 주었다는 평이다.</p> <p class='dualbr'>여기에 광작가의 일러스트에 AI 기술을 접목한 &#39;무빙 카툰&#39; 오프닝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화제를 더했다.</p> <p class='dualbr'>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p> 
            
	        <figure><img src="https://datanews.sbs.co.kr/log/hit_up.jsp?article_id=E10010314147&amp;plink=RSS" width="1" height="1" alt="hit up pixel"></figure>
	        <figure><img src="https://ent.sbs.co.kr/news/tracking_AMP.do?news_id=E10010314147&amp;plink=RSS" width="1" height="1" alt="hit up pixel"></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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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title><![CDATA[2026 WBC 중계 전쟁 승자는 SBS…시청률·화제성 올킬 '스포츠 중계 명가' 입증]]></medi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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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정예인 출격… ‘배성재의 텐’부터 풍성한 라디오 라인업 총집합 3월 20일 ]]> </title>
            <link><![CDATA[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14126]]></link>
            <guid><![CDATA[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14126]]></guid>
            <pubDate>Fri, 20 Mar 2026 08:58:37 +0900</pubDate>
            <author>star@sbs.co.kr(SBS연예뉴스,고릴라)</author>
            <description><![CDATA[정예인이 배성재의 텐에 온다고 하니, 오늘 라디오를 기다리는 재미가 확 살아났습니다. 여기에 김영철의 파워FM은 다채로운 토크 파트너들이 예고돼 아침부터 텐션을 끌어올릴 예정이고, 박하선의 씨네타운에는 '김초희 감독'이 초대됩니다.]]></description>


                    <category domain="https://ent.sbs.co.kr/news/taglist.do?tag_id=%EB%9D%BC%EB%94%94%EC%98%A4%EC%B6%9C%EC%97%B0%EC%9E%90"><![CDATA[라디오출연자]]></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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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SBS Star]]></category>
            <content:encoded><![CDATA[<figure><img alt="SBS 라디오 오늘의 게스트" data-captionyn="N" id="i30001040910"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1/27/30001040910_700.jpg"  /></figure><p class='dualbr'>정예인이 <strong>배성재의 텐</strong>에 온다고 하니, 오늘 라디오를 기다리는 재미가 확 살아났습니다. 여기에 <strong>김영철의 파워FM</strong>은 다채로운 토크 파트너들이 예고돼 아침부터 텐션을 끌어올릴 예정이고, <strong>박하선의 씨네타운</strong>에는 '김초희 감독'이 초대됩니다. <strong>이숙영의 러브FM</strong>에는 '이재익'이 함께해 따뜻한 이야기로 오전 시간을 채웁니다. 아래에서 시간대별로 정리했습니다.</p> <p class='dualbr'><strong>[파워FM]</strong><br /> - 07:00~09:00 <strong>김영철의 파워FM</strong> | 게스트: 미친감성, 정상근, 피터 / 권진영<br /> 다채로운 게스트 조합이 예고돼 코너마다 색다른 매력이 기대됩니다. 미친감성과 피터의 음악 토크, 정상근의 이슈 정리, 권진영의 유쾌한 한 마디가 아침을 깨워줄 듯합니다. 07:00부터 09:00까지 꽉 찬 구성으로 출근길 집중도를 높이겠습니다. 다양한 목소리가 번갈아 등장해 지루할 틈이 없겠습니다.</p> <p class='dualbr'>- 11:00~12:00 <strong>박하선의 씨네타운</strong> | 게스트: 김초희 감독<br /> 영화 이야기를 좋아한다면 11시의 한 시간을 놓치기 아깝습니다. 김초희 감독과 함께 작품 뒷이야기부터 창작의 순간까지 차분히 풀어낼 예정입니다. 진행자와 게스트의 편안한 호흡으로 듣기 좋은 영화 수다가 이어지겠습니다. 12시 직전까지 영화 감성을 충분히 채워줄 시간입니다.</p> <p class='dualbr'>- 22:00~23:00 <strong>배성재의 텐</strong> | 게스트: 정예인<br /> 밤 10시, 정예인이 출연해 하루의 피로를 잊게 할 상큼한 토크를 예고합니다. 소소한 근황부터 청취자와의 실시간 소통까지, 한 시간 내내 매력이 꽉 찰 전망입니다. 22:00부터 23:00까지 편안한 템포로 듣기 좋은 야간 라디오의 정석을 보여주겠습니다. 팬들에게는 반가움, 처음 듣는 이들에게는 입문 타이밍이 되겠습니다.</p> <p class='dualbr'><strong>[러브FM]</strong><br /> - 09:05~11:00 <strong>이숙영의 러브FM</strong> | 게스트: 이재익<br /> 아침 9시 5분부터 11시까지, 담백한 이야기와 진솔한 대화가 이어집니다. 이재익이 전하는 생활 밀착형 토크로 청취자들의 공감을 끌어낼 전망입니다. 차분하면서도 유쾌한 진행으로 오전 시간을 기분 좋게 채우겠습니다. 커피 한 잔과 함께 듣기 딱 좋은 구성입니다.</p> <p class='dualbr'>오늘(3월 20일) SBS 라디오와 함께 풍성한 한 하루를 채워보세요.</p> <p class='dualbr'>SBS 라디오를 더 생생하게 보려면 고릴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br /> 지금 바로 고릴라를 다운로드 하세요.<br /> <a href="https://www.sbs.co.kr/radio/info.html?utm_source=sbs&amp;utm_medium=news&amp;utm_campaign=radio_today_guest" target="_blank">https://www.sbs.co.kr/radio/info.html</a><br /> 더 자세한 편성 정보는 아래 주소에서 확인 가능합니다.<br /> <a href="http://www.sbs.co.kr/radio/schedules.html?utm_source=sbs&amp;utm_medium=news&amp;utm_campaign=radio_today_guest" target="_blank">https://www.sbs.co.kr/radio/schedules.html</a><br /> (SBSi 연예뉴스팀)&nbsp;</p> 
            
	        <figure><img src="https://datanews.sbs.co.kr/log/hit_up.jsp?article_id=E10010314126&amp;plink=RSS" width="1" height="1" alt="hit up pixel"></figure>
	        <figure><img src="https://ent.sbs.co.kr/news/tracking_AMP.do?news_id=E10010314126&amp;plink=RSS" width="1" height="1" alt="hit up pixel"></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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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description><![CDATA[기사 썸네일]]></media:description>
				        <media:title><![CDATA[정예인 출격… ‘배성재의 텐’부터 풍성한 라디오 라인업 총집합 3월 20일]]></medi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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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content url="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1/27/30001040910_1280.jpg" medium="image" type="image/jpeg" >
	            
	            
            

                <media:credit><![CDATA[SBS연예뉴스]]></media:credit>
                <media:description><![CDATA[기사 대표 이미지]]></media:description>
                <media:title><![CDATA[정예인 출격… ‘배성재의 텐’부터 풍성한 라디오 라인업 총집합 3월 20일]]></medi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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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스윗소로우 라이브 예고… 컬투쇼에는 남보라·김수찬 출격 / 3월 19일 ]]> </title>
            <link><![CDATA[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14080]]></link>
            <guid><![CDATA[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14080]]></guid>
            <pubDate>Thu, 19 Mar 2026 08:49:04 +0900</pubDate>
            <author>star@sbs.co.kr(SBS연예뉴스,고릴라)</author>
            <description><![CDATA[- 07:00~09:00 김영철의 파워FM | 출연: 김젬마, 정상근 / 스윗소로우 스윗소로우가 오늘(3월 19일) 아침을 감미롭게 열어줍니다. 김젬마, 정상근과의 이야기도 기대를 모읍니다.]]></description>


                    <category domain="https://ent.sbs.co.kr/news/taglist.do?tag_id=%EB%9D%BC%EB%94%94%EC%98%A4%EC%B6%9C%EC%97%B0%EC%9E%90"><![CDATA[라디오출연자]]></category> 
            
            
                
                    
                    
                        <category domain="writer"><![CDATA[]]></category>
                    
                
            

            <category><![CDATA[뉸연예]]></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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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다시보기]]></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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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SBS연예뉴스]]></category>
            <category><![CDATA[SBS 연예 뉴스]]></category>
            <category><![CDATA[Entertainment NEWS]]></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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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심층취재]]></category>
            <category><![CDATA[스브스]]></category>
            <category><![CDATA[스브스타]]></category>
            <category><![CDATA[SBS Star]]></category>
            <content:encoded><![CDATA[<figure><img alt="SBS 라디오 오늘의 게스트" data-captionyn="N" id="i30001040913"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1/27/30001040913_700.jpg"  /></figure><p class='singlebr'><strong>[파워FM]</strong></p> <p class='singlebr'>- 07:00~09:00 <strong>김영철의 파워FM</strong> | 출연: 김젬마, 정상근 / 스윗소로우</p> <p class='singlebr'>스윗소로우가 오늘(3월 19일) 아침을 감미롭게 열어줍니다. 김젬마, 정상근과의 이야기도 기대를 모읍니다. '월간 스윗소로우' 감성으로 사연과 노래가 채워질 시간입니다. 출근길 텐션을 높여줄 알찬 두 시간, 귀를 사로잡을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p> <p class='tagprebr'><a href="https://programs.sbs.co.kr/radio/0chulpowerfm/main?utm_source=sbs&amp;utm_medium=news&amp;utm_campaign=radio_today_guest" target="_blank"></p><figure><img alt="김영철의 파워FM 3월 19일, 월간 스윗소로우, 축하받고 싶은 사연과 함께 스윗소로우가 불러줬으면 하는 노래를 보내주세요" data-captionyn="Y" id="i30001050518" loading="lazy"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19/30001050518_700.jpg"  /></figure><p class='singlebr'></a></p> <p class='dualbr'>- 09:00~11:00 <strong>아름다운 이 아침, 봉태규입니다</strong> | 출연: 송하빈<br /> 잔잔한 대화로 하루의 호흡을 고르게 해줄 시간이 기다립니다. 송하빈과 함께 나누는 담백한 이야기가 마음을 편안하게 해줄 듯합니다. 작은 순간을 놓치지 않는 공감의 대화가 이어집니다. 여유를 채우는 아침, 듣는 내내 미소가 번질 겁니다.</p> <p class='dualbr'>- 14:00~16:00 <strong>두시탈출 컬투쇼</strong> | 출연: DJ 곽범 / 남보라, 김수찬<br /> DJ 곽범의 유쾌한 진행에 남보라, 김수찬이 합세합니다. 에너지 넘치는 토크와 즉석 호흡이 스튜디오를 가득 채울 예정입니다. 예측불가의 웃음과 솔직한 매력이 연달아 터질 겁니다. 오후 시간을 순식간에 지나가게 만들 라인업입니다.</p> <p class='dualbr'>- 22:00~23:00 <strong>배성재의 텐</strong> | 출연: 이종범<br /> 하루의 끝, 이종범과 함께 밀도 있는 토크를 나눕니다. 소소한 디테일을 살린 대화가 청취 욕구를 자극합니다. 편안하지만 알찬 구성으로 집중도를 높입니다. 마무리까지 깔끔하게 채워줄 한 시간입니다.</p> <p class='dualbr'><strong>[러브FM]</strong><br /> - 09:05~11:00 <strong>이숙영의 러브FM</strong> | 출연: 이재익, 염승환<br /> 아침 감성에 생활 밀착형 이야기까지 더합니다. 이재익, 염승환과 함께 듣는 현실감 있는 토크가 매력을 더합니다. 일상에 꼭 필요한 정보와 위로가 나란히 놓입니다. 귀로 듣는 힐링 타임, 놓치기 아까운 구성입니다.</p> <p class='dualbr'>- 14:20~16:00 <strong>그대의 오후, 정엽입니다</strong> | 출연: 일주어터 김주연<br /> 오후 공기를 부드럽게 채워줄 담백한 대화가 기다립니다. 일주어터 김주연과 함께 일상의 루틴과 균형에 대해 편안히 들어봅니다. 고개가 끄덕여지는 현실 조언과 감성적인 선곡이 어우러집니다. 듣는 동안 마음이 한결 가벼워질 겁니다.</p> <p class='dualbr'>SBS 라디오를 더 생생하게 보려면 고릴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br /> 지금 바로 고릴라를 다운로드 하세요.<br /> <a href="https://www.sbs.co.kr/radio/info.html?utm_source=sbs&amp;utm_medium=news&amp;utm_campaign=radio_today_guest" target="_blank">https://www.sbs.co.kr/radio/info.html</a><br /> 더 자세한 편성 정보는 아래 주소에서 확인 가능합니다.<br /> <a href="http://www.sbs.co.kr/radio/schedules.html?utm_source=sbs&amp;utm_medium=news&amp;utm_campaign=radio_today_guest" target="_blank">https://www.sbs.co.kr/radio/schedules.html</a><br /> (SBSi 연예뉴스팀)&nbsp;</p> 
            
	        <figure><img src="https://datanews.sbs.co.kr/log/hit_up.jsp?article_id=E10010314080&amp;plink=RSS" width="1" height="1" alt="hit up pixel"></figure>
	        <figure><img src="https://ent.sbs.co.kr/news/tracking_AMP.do?news_id=E10010314080&amp;plink=RSS" width="1" height="1" alt="hit up pixel"></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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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description><![CDATA[기사 썸네일]]></media:description>
				        <media:title><![CDATA[스윗소로우 라이브 예고… 컬투쇼에는 남보라·김수찬 출격 / 3월 19일]]></medi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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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title><![CDATA[스윗소로우 라이브 예고… 컬투쇼에는 남보라·김수찬 출격 / 3월 19일]]></medi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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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고준, 48세에 품절남 된다…4월 5일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 ]]> </title>
            <link><![CDATA[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14058]]></link>
            <guid><![CDATA[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14058]]></guid>
            <pubDate>Wed, 18 Mar 2026 14:01:08 +0900</pubDate>
            <author>ebada@sbs.co.kr(SBS연예뉴스,김지혜)</author>
            <description><![CDATA[배우 고준(48&middot;본명 김준호)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고준은 오는 4월 5일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서울 모처에서 열리며, 가족과 가까운 지인을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다.]]></description>


            
            
            
                
                    
                    
                        <category domain="writer"><![CDATA[]]></category>
                    
                
            

            <category><![CDATA[뉸연예]]></category>
            <category><![CDATA[온에어]]></category>
            <category><![CDATA[다시보기]]></category>
            <category><![CDATA[Satire]]></category>
            <category><![CDATA[Blog]]></category>
            <category><![CDATA[보도자료]]></category>
            <category><![CDATA[연예뉴스]]></category>
            <category><![CDATA[블로그형기사]]></category>
            <category><![CDATA[SBS연예뉴스]]></category>
            <category><![CDATA[SBS 연예 뉴스]]></category>
            <category><![CDATA[Entertainment NEWS]]></category>
            <category><![CDATA[서울방송]]></category>
            <category><![CDATA[심층취재]]></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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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스브스타]]></category>
            <category><![CDATA[SBS Star]]></category>
            <content:encoded><![CDATA[<figure><img alt="고준" data-captionyn="N" id="i30001050397"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18/30001050397_700.jpg"  /></figure><p class='dualbr'>[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고준(48&middot;본명 김준호)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p> <p class='dualbr'>고준은 오는 4월 5일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서울 모처에서 열리며, 가족과 가까운 지인을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다. 예비 신부는 비연예인으로 지난해부터 교제해 결혼의 결실까지 맺게 됐다.</p> <p class='dualbr'>연예계 측근에게 전달된 고준의 청첩장에는 &quot;손끝만 닿아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사람과 함께 세상을 그려가며 서로의 길이 되어주려 한다&quot;라는 문구가 적힌 것으로 알려졌다.</p> <p class='dualbr'>2001년 영화 &#39;와니와 준하&#39;로 데뷔한 고준은 영화 &#39;변산&#39;, &#39;청년경찰&#39;, &#39;럭키&#39;, &#39;밀정&#39;, 드라마 &#39;열혈사제&#39;, &#39;오 마이 베이비&#39;, &#39;구해줘&#39;, &#39;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39;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p> <p class='dualbr'>2019년에는 &#39;열혈사제&#39;로 SBS 연기대상 남자 조연상, 2020년에는 &#39;바람피면 죽는다&#39;로 KBS 연기대상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하기도 했다.</p> <p class='dualbr'>ebada@sbs.co.kr</p> 
            
	        <figure><img src="https://datanews.sbs.co.kr/log/hit_up.jsp?article_id=E10010314058&amp;plink=RSS" width="1" height="1" alt="hit up pixel"></figure>
	        <figure><img src="https://ent.sbs.co.kr/news/tracking_AMP.do?news_id=E10010314058&amp;plink=RSS" width="1" height="1" alt="hit up pixel"></figure>
	        
	        <p><a href="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14058&amp;plink=ORI">▶SBS연예뉴스 원문 기사 보기</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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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description><![CDATA[기사 썸네일]]></media:description>
				        <media:title><![CDATA[고준, 48세에 품절남 된다…4월 5일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medi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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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content url="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18/30001050397_1280.jpg" medium="image" type="image/jpeg" >
	            
	            
            

                <media:credit><![CDATA[SBS연예뉴스]]></media:credit>
                <media:description><![CDATA[기사 대표 이미지]]></media:description>
                <media:title><![CDATA[고준, 48세에 품절남 된다…4월 5일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medi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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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urbo="false">
            <title><![CDATA[화제의 '몽글상담소', 이효리♥이상순 연애 멘토링에 호평 쏟아지는 이유 ]]> </title>
            <link><![CDATA[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14053]]></link>
            <guid><![CDATA[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14053]]></guid>
            <pubDate>Wed, 18 Mar 2026 11:33:13 +0900</pubDate>
            <author>sakang@sbs.co.kr(SBS연예뉴스,강선애)</author>
            <description><![CDATA[이효리-이상순 부부의 따뜻한 활약과 함께 출연자들의 순수한 매력으로 입소문을 더해가고 있는 SBS &#39;몽글상담소&#39;가 방송 2주차에도 넷플릭스 인기 차트를 점령했다. SBS 스페셜 &#39;내 마음이 몽글몽글-몽글상담소&#39;(이하 &#39;몽글상담소&#39;)는 사랑을 꿈꾸지만 기회가 없던 발달장애 청춘(이하 &#39;몽글 씨&#39;)들이 &#39;상담소장&#39; 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연애 코칭을 받아 인생의 첫사랑을 찾아 나서는 8주간의 여정을 그린 프로그램이다.]]></description>


                    <category domain="https://ent.sbs.co.kr/news/taglist.do?tag_id=%EB%AA%BD%EA%B8%80%EC%83%81%EB%8B%B4%EC%86%8C"><![CDATA[몽글상담소]]></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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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뉸연예]]></category>
            <category><![CDATA[온에어]]></category>
            <category><![CDATA[다시보기]]></category>
            <category><![CDATA[Satire]]></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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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보도자료]]></category>
            <category><![CDATA[연예뉴스]]></category>
            <category><![CDATA[블로그형기사]]></category>
            <category><![CDATA[SBS연예뉴스]]></category>
            <category><![CDATA[SBS 연예 뉴스]]></category>
            <category><![CDATA[Entertainment NEWS]]></category>
            <category><![CDATA[서울방송]]></category>
            <category><![CDATA[심층취재]]></category>
            <category><![CDATA[스브스]]></category>
            <category><![CDATA[스브스타]]></category>
            <category><![CDATA[SBS Star]]></category>
            <content:encoded><![CDATA[<figure><img alt="몽글상담소" data-captionyn="N" id="i30001050365"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18/30001050365_700.jpg"  /></figure><p class='singlebr'>[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이효리-이상순 부부의 따뜻한 활약과 함께 출연자들의 순수한 매력으로 입소문을 더해가고 있는 SBS &#39;몽글상담소&#39;가 방송 2주차에도 넷플릭스 인기 차트를 점령했다.</p> <p class='dualbr'>SBS 스페셜 &#39;내 마음이 몽글몽글-몽글상담소&#39;(이하 &#39;몽글상담소&#39;)는 사랑을 꿈꾸지만 기회가 없던 발달장애 청춘(이하 &#39;몽글 씨&#39;)들이 &#39;상담소장&#39; 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연애 코칭을 받아 인생의 첫사랑을 찾아 나서는 8주간의 여정을 그린 프로그램이다.</p> <p class='dualbr'>총 3부작 중 2부가 방영된 &#39;몽글상담소&#39;는 발달장애 청춘들의 연애와 성장을 진정성 있게 담아낸 수작으로 나날이 입소문을 더하고 있다. 이는 수치를 통해서도 증명된다. 가장 최신 회차인 2회 기준으로 동시간대 지상파 시청률 1위에 등극했을 뿐만 아니라, 화제성을 이끄는 2049 시청률이 첫 회 대비 두배 상승한 것. 뿐만 아니라 방송 첫 주에 이어 2주차에도 넷플릭스 &#39;오늘 대한민국의 TOP 10 시리즈&#39;에 차트인, 8위(3/17 기준)에 오르며, 도파민의 홍수를 뚫고 눈부신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p> <p class='singlebr'>이처럼 발달장애 청춘들을 주인공으로 하는 연애 프로그램이 이례적 흥행과 호평을 얻고 있는 데에는 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존재감 역시 큰 역할을 한다. 두 사람이 보편적인 연애 프로그램 속 멘토들의 역할을 훌쩍 뛰어넘어, &#39;몽글상담소&#39;의 진정성을 상징하는 중심축으로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다.</p> <figure><img alt="몽글상담소" data-captionyn="N" id="i30001050366"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18/30001050366_700.jpg"  /></figure><p class='dualbr'>무엇보다 눈에 띄는 건 두 사람의 멘토링 방식이다. &#39;몽글 씨&#39;들의 데이트 현장을 관찰하고, 그들의 행동을 해석하는 것에서 한 걸음 나아가 &#39;몽글 씨&#39;들과 직접 만나 앞선 데이트 후기를 나누고, 개선점을 함께 고민한다. 단순 리액션을 넘어 실제 변화를 이끌어내는 &#39;참여형 멘토&#39;로 기능하는 것이다. 이런 참여는 스튜디오 너머 &#39;몽글 씨&#39;들의 일상까지 뻗어 나가기도 한다. 이효리는 두 번째 소개팅을 앞둔 오지현의 스타일링을 위해 쇼핑을 함께 해주고, 이상순은 보호자 없는 여행이 처음인 정지원을 위해 남이섬 기차여행 플랜을 함께 짜 주기도 했는데, 이는 단순히 연애를 넘어 &#39;몽글 씨&#39;들의 자립을 돕는 따스한 손길이었다.</p> <p class='dualbr'>이 과정에서 드러나는 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태도 역시 인상적이다. 발달장애 청년들을 향한 시선이 흔히 &#39;보호&#39;나 &#39;연민&#39;으로 기울기 쉽지만, 두 사람은 전혀 다른 눈으로 &#39;몽글 씨&#39;들을 바라본다. 특별한 존재로 대하기보다, 그저 인생 선배로서 연애를 처음 겪는 동생들을 대하듯 자연스러운 거리감을 유지한다. 과하게 감싸지도, 무리하게 독려하지도 않는 대신 자연스럽게 공감하고, 필요한 순간에만 손을 내민다. 이러한 접근은 &#39;몽글 씨&#39;들을 &#39;도움이 필요한 대상&#39;이 아닌, 스스로 사랑을 배우고 관계를 만들어가는 주체로 자리매김하게 만들고, 동시에 시청자 역시 이들의 연애를 &#39;특별한 이야기&#39;가 아닌, 누구나 겪을 수 있는 보편적인 감정으로 받아들이게 하며 깊은 공감을 이끌어낸다.</p> <p class='dualbr'>&#39;몽글상담소&#39;를 기획하고 연출한 고혜린 PD는 두 사람을 섭외한 이유에 대해 &quot;이 프로그램에 발달장애 청년들을 &#39;장애&#39; 이전에 &#39;청년&#39;으로 바라봐 주는 어른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 두 분을 모시게 됐다&quot;라고 밝힌 바 있다. &#39;몽글상담소&#39;의 상담소장으로 이효리, 이상순 외에 다른 얼굴을 떠올리기 어려운 이유다.</p> <p class='dualbr'>국내 최초 발달장애 청년들의 연애 리얼리티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39;몽글상담소&#39;는 오는 22일(일) 밤 11시 5분에 마지막 3화가 방송된다.</p> <p class='dualbr'>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p> 
            
	        <figure><img src="https://datanews.sbs.co.kr/log/hit_up.jsp?article_id=E10010314053&amp;plink=RSS" width="1" height="1" alt="hit up pixel"></figure>
	        <figure><img src="https://ent.sbs.co.kr/news/tracking_AMP.do?news_id=E10010314053&amp;plink=RSS" width="1" height="1" alt="hit up pixel"></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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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description><![CDATA[기사 썸네일]]></media:description>
				        <media:title><![CDATA[화제의 '몽글상담소', 이효리♥이상순 연애 멘토링에 호평 쏟아지는 이유]]></medi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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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title><![CDATA[화제의 '몽글상담소', 이효리♥이상순 연애 멘토링에 호평 쏟아지는 이유]]></medi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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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연습만 잘하던 유재석, 제대로 한 풀었다…'틈만나면', 동시간대+火 전체 시청률 1위 ]]> </title>
            <link><![CDATA[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14037]]></link>
            <guid><![CDATA[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14037]]></guid>
            <pubDate>Wed, 18 Mar 2026 09:39:36 +0900</pubDate>
            <author>sakang@sbs.co.kr(SBS연예뉴스,강선애)</author>
            <description><![CDATA[유재석이 기적의 3연속 3점슛으로 짜릿함을 안긴 &#39;틈만 나면,&#39;이 파죽지세 1위 기록을 이어갔다. 지난 17일(화) 방송된 SBS &#39;틈만 나면,&#39;의 시청률은 최고 5.]]></description>


                    <category domain="https://ent.sbs.co.kr/news/taglist.do?tag_id=%ED%8B%88%EB%A7%8C%EB%82%98%EB%A9%B4"><![CDATA[틈만나면]]></category> 
            
            
                
                    
                    
                        <category domain="writer"><![CDATA[]]></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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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다시보기]]></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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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SBS Star]]></category>
            <content:encoded><![CDATA[<figure><img alt="틈만나면" data-captionyn="N" id="i30001050306"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18/30001050306_700.jpg"  /></figure><p class='singlebr'>[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유재석이 기적의 3연속 3점슛으로 짜릿함을 안긴 &#39;틈만 나면,&#39;이 파죽지세 1위 기록을 이어갔다.</p> <p class='dualbr'>지난 17일(화) 방송된 SBS &#39;틈만 나면,&#39;의 시청률은 최고 5.4%, 가구 4.2%, 2049 1.6%를 기록했다. 이로써 2049 기준 동시간대 1위는 물론 화요일 방송된 드라마, 예능 전체 1위에 올랐다.(이상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p> <p class='dualbr'>이날 방송에서는 2MC 유재석, 유연석과 &#39;틈 친구&#39; 배우 박성웅, 이상윤이 대치동에서 짜릿한 힐링 도파민을 선사했다.</p> <p class='dualbr'>오프닝부터 &#39;투유커플&#39;과 &#39;틈 친구&#39;들의 고품격 수다들이 쏟아졌다. 박성웅은 &quot;오늘 상윤이랑 찐친으로 나왔다&quot;라고 소개하며 평소 &#39;틈만 나면,&#39;의 애청자임을 어필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박성웅은 유재석과의 오랜 인연을 밝혀 관심을 모았다. 박성웅이 &quot;재석이랑 2000년 초반까지 같이 야구를 했었다. 둘 다 중견수였다&quot;라고 하자, 유연석은 &quot;야구는 투수랑 가까워야 잘하는 거 아니냐&quot;라며 친한 형들 놀리기에 나섰다. 그러자 박성웅은 &quot;(이)정후가 샌프란시스코에서 하는 게 중견수야&quot;라고 자부심을 드러내더니 &quot;나 야구 30년 했어!&quot;라며 울컥해 웃음을 자아냈다.</p> <p class='dualbr'>그런가 하면 시도 없이 터지는 박성웅, 이상윤의 아재 개그 퍼레이드가 유재석, 유연석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이상윤이 식사 도중 울면을 보고 &quot;애들은 울면 못 먹죠, 울면 안 되니까&quot;라며 아재 개그에 시동을 건 것. 유재석은 &quot;나도 떠오르는데 꾹 참았다&quot;라며 웃음을 터트리더니 &quot;산타 할아버지가 싫어하는 차는?&quot;이라며 즉석 퀴즈를 내 박성웅, 이상윤의 아재 개그 DNA를 자극했다. 이에 박성웅은 &quot;&#39;아재 개그 500선&#39;이 아들과 내가 즐겨 읽는 책&quot;이라고 고백하고, 길을 걷다가도 유재석, 이상윤과 아재 개그 퀴즈 삼매경에 빠졌다. 결국 유연석마저 &quot;듣다 보니 재밌다&quot;라며 아재 개그로 하나 된 유쾌한 케미를 완성했다.</p> <p class='dualbr'>이 가운데 유재석, 유연석, 박성웅, 이상윤이 첫 번째로 만난 틈 주인은 바둑교실 원장님이었다. 틈 주인은 44년간 어린이 원생들을 가르쳐 온 토크 센스로 유쾌함을 선사했다. 첫 번째 틈 미션은 흑돌로 백돌을 떨어뜨리는 &#39;알까기&#39;였다. 유재석, 유연석이 단번에 1단계를 성공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하지만 2단계부터 난이도가 급상승하자, 박성웅과 이상윤은 긴장한 나머지 손을 바들바들 떨면서도 누구보다 게임에 몰입했다. 아쉽게 2단계에서 실패로 끝났지만, 틈 주인은 되레 네잎클로버를 선물하며 &quot;대박 나시길 바란다&quot;라고 응원해 훈훈함을 더했다.</p> <p class='dualbr'>두 번째 틈 주인은 조리원 동기인 중2 학생들이었다. 틈 주인들은 0세 때부터 함께한 특급 우정을 과시해 모두의 &#39;아빠 미소&#39;를 자아냈다. 이와 함께 유재석, 박성웅이 틈 주인들을 위한 즉석 상담을 진행해 흥미를 높였다. 유재석은 세뱃돈으로 사고 싶은 걸 못 샀다는 틈 주인에게 &quot;세뱃돈은 내 돈인데!&quot;라고 공감하던 것도 잠시, 갖고 싶었던 물건이 고가의 자전거 바퀴였다고 고백하자 &quot;그건 엄마가 허락해야겠다&quot;라며 태세전환에 나서 웃음을 유발했다. 이에 다른 틈 주인이 &quot;이번 설에 세배를 안 했더니 세뱃돈을 안 주셨다&quot;라고 하소연을 했는데, 박성웅이 &quot;일단 세배는 해야 돼 도망가셔도 뒤에서 세배해라&quot;라며 현실 조언으로 틈 주인들을 웃음 짓게 했다.</p> <p class='dualbr'>중2 틈 주인을 위한 두 번째 틈 미션은 종이공을 던져서 쓰레기통에 넣는 &#39;쓰레기통 농구&#39;였다. 게임 초반, 학생 틈 주인만 만나면 미션을 실패하는 징크스가 발동하는 듯했다. 이번 미션의 &#39;믿을 맨&#39;인 서울대 농구부 출신 이상윤조차 격한 부담감으로 실력 발휘를 하지 못하자, 유재석은 &quot;상윤이 농구 몇 년 한 거야?&quot;라고 아우성쳐 웃음을 안겼다.</p> <p class='dualbr'>이때 유재석이 뜻밖의 히어로 활약을 펼쳐 게임의 흐름을 단숨에 바꿔 놓았다. 유재석은 도합 10점을 만들어야 하는 상황 속에서 3연속 3점슛을 연달아 넣는 기적을 일으키며 성공의 주역으로 거듭났고, &#39;틈만 나면,&#39; 사상 최초로 학생 틈 주인에게 선물을 선사하는 감동을 자아냈다. 유연석은 &quot;오늘이 재석이 형의 날이야!&quot;라며 환호했고, 유재석은 기쁨의 포효로 그간의 &#39;연습 메시&#39;로 불렸던 설움을 한 번에 날려보냈다.</p> <p class='dualbr'>이처럼 유재석, 유연석, 박성웅, 이상윤은 틈 주인과의 친근한 소통과 함께 기적의 2단계 게임 성공을 이뤄내며 도파민을 폭발시켰다. 특히 그간 실전 게임에서 고전했던 유재석이 3연속 3점슛으로, &#39;연습 메시 징크스&#39;는 물론 &#39;학생 징크스&#39;까지 완벽하게 격파해 두 배의 짜릿함을 선사했다.</p> <p class='dualbr'>2MC 유재석, 유연석이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39;틈새 공략&#39; 버라이어티 &#39;틈만 나면,&#39;은 매주 화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p> <p class='dualbr'>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p> 
            
	        <figure><img src="https://datanews.sbs.co.kr/log/hit_up.jsp?article_id=E10010314037&amp;plink=RSS" width="1" height="1" alt="hit up pixel"></figure>
	        <figure><img src="https://ent.sbs.co.kr/news/tracking_AMP.do?news_id=E10010314037&amp;plink=RSS" width="1" height="1" alt="hit up pixel"></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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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description><![CDATA[기사 썸네일]]></media:description>
				        <media:title><![CDATA[연습만 잘하던 유재석, 제대로 한 풀었다…'틈만나면', 동시간대+火 전체 시청률 1위]]></medi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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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description><![CDATA[기사 대표 이미지]]></media:description>
                <media:title><![CDATA[연습만 잘하던 유재석, 제대로 한 풀었다…'틈만나면', 동시간대+火 전체 시청률 1위]]></media:title>
            </media:content>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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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허영지·이진혁 출격, 저녁 달군다… 박소현의 러브게임 기대 포인트 총정리 / 3월 18일 ]]> </title>
            <link><![CDATA[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14029]]></link>
            <guid><![CDATA[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14029]]></guid>
            <pubDate>Wed, 18 Mar 2026 09:00:12 +0900</pubDate>
            <author>star@sbs.co.kr(SBS연예뉴스,고릴라)</author>
            <description><![CDATA[허영지와 이진혁이 오늘(3월 18일) 박소현의 러브게임에 함께합니다. 청취자들이 가장 기다린 조합으로, 솔직한 입담과 호흡이 궁금해집니다. 이 밖에도 다채로운 게스트들이 하루 종일 라디오를 꽉 채웁니다.]]></description>


                    <category domain="https://ent.sbs.co.kr/news/taglist.do?tag_id=%EB%9D%BC%EB%94%94%EC%98%A4%EC%B6%9C%EC%97%B0%EC%9E%90"><![CDATA[라디오출연자]]></category> 
            
            
                
                    
                    
                        <category domain="writer"><![CDATA[]]></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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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SBS 연예 뉴스]]></category>
            <category><![CDATA[Entertainment NEWS]]></category>
            <category><![CDATA[서울방송]]></category>
            <category><![CDATA[심층취재]]></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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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스브스타]]></category>
            <category><![CDATA[SBS Star]]></category>
            <content:encoded><![CDATA[<figure><img alt="SBS 라디오 오늘의 게스트" data-captionyn="N" id="i30001040912"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1/27/30001040912_700.jpg"  /></figure><p class='dualbr'>허영지와 이진혁이 오늘(3월 18일) 박소현의 러브게임에 함께합니다. 청취자들이 가장 기다린 조합으로, 솔직한 입담과 호흡이 궁금해집니다. 이 밖에도 다채로운 게스트들이 하루 종일 라디오를 꽉 채웁니다. 아래 편성표를 따라 듣고 싶은 순간을 체크해 보세요.</p> <p class='dualbr'><strong>[파워FM]</strong><br /> - 07:00~09:00<br /> - <strong>김영철의 파워FM</strong><br /> - 출연: 김헌, 정상근, 피터 / 배혜지<br /> 재치 넘치는 오프닝과 함께 게스트들의 다양한 이야기로 아침을 깨웁니다. 시사와 생활 정보를 부담 없이 풀어내고, 청취자 참여 코너로 활력을 더합니다. 김영철 특유의 에너지로 두 시간 내내 웃음과 정보의 균형을 맞춥니다. 출근길을 가볍게 만들어 줄 구성에 기대가 모입니다.</p> <p class='singlebr'>- 09:00~11:00</p> <p class='singlebr'>- <strong>아름다운 이 아침, 봉태규입니다 2주년 특집〈듀엣〉</strong></p> <p class='singlebr'>- 출연: 스페셜 DJ 하시시박 작가</p> <p class='singlebr'>스페셜 DJ 하시시박 작가와 함께하는 2주년 특집으로 색다른 아침 감성을 전합니다. 두 사람이 만들어낼 담백한 대화와 따뜻한 진행이 궁금해집니다. 기념일만의 특별한 코너와 여유로운 선곡이 귀를 사로잡겠습니다. 한껏 편안해지는 두 시간으로 하루의 템포를 단정히 맞춰보세요.</p> <p class='tagprebr'><a href="https://programs.sbs.co.kr/radio/morningbong/main?utm_source=sbs&amp;utm_medium=news&amp;utm_campaign=radio_today_guest" target="_blank"></p><figure><img alt="아침봉 2주년 특집 듀엣, 봉태규 &amp; 하시시박, 오늘 보는 라디오로 함께해요" data-captionyn="Y" id="i30001050269" loading="lazy"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18/30001050269_700.jpg"  /></figure><p class='singlebr'></a></p> <p class='dualbr'>- 11:00~12:00<br /> - <strong>박하선의 씨네타운</strong><br /> - 출연: 하지형, 문유정 성우<br /> 영화 이야기로 가득 채워지는 한 시간입니다. 하지형, 문유정 성우가 목소리로 전하는 비하인드 토크가 기대를 높입니다. 영화와 삶을 잇는 편안한 대화로 몰입감을 키웁니다. 듣다 보면 다음 관람작이 바로 정해질지도 모릅니다.</p> <p class='dualbr'>- 12:00~14:00<br /> - <strong>12시엔 주현영</strong><br /> - 출연: 윤태용, 윤혁준, 김규남<br /> 점심시간의 텐션을 끌어올릴 준비를 마쳤습니다. 세 게스트가 각자의 시선으로 일상 이야기를 풀어내며 웃음을 전합니다. 청취자 사연과 재치 있는 토크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집니다. 쉬어가는 듯하지만 꽉 찬 두 시간이 예상됩니다.</p> <p class='singlebr'>- 14:00~16:00</p> <p class='singlebr'>- <strong>두시탈출 컬투쇼</strong></p> <p class='singlebr'>- 출연: DJ 황치열 / 조째즈, 이동휘</p> <p class='singlebr'>흥 넘치는 진행과 예측 불가 토크가 만나는 시간입니다. DJ 황치열의 에너지에 조째즈, 이동휘가 합류해 케미를 더합니다. 순식간에 지나가는 두 시간, 꽉 찬 웃음으로 기분 전환을 돕습니다. 실시간 반응과 즉흥 코너도 놓치기 아깝습니다.</p> <p class='tagprebr'><a href="https://programs.sbs.co.kr/radio/cultwoshow/main?utm_source=sbs&amp;utm_medium=news&amp;utm_campaign=radio_today_guest" target="_blank"></p><figure><img alt="두시탈출 컬투쇼, 오늘 오후 3시 이동휘 출연, 보는 라디오" data-captionyn="Y" id="i30001050270" loading="lazy"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18/30001050270_700.jpg"  /></figure><p class='singlebr'></a></p> <p class='dualbr'>- 18:00~20:00<br /> - <strong>박소현의 러브게임</strong><br /> - 출연: 허영지, 이진혁<br /> 저녁 시간대 가장 주목받는 조합이 만납니다. 허영지와 이진혁의 솔직한 토크와 재치 있는 호응이 기대를 높입니다. 청취자 사연에 두 사람이 건네는 센스 있는 답변도 관전 포인트입니다. 편안하면서도 속도감 있게 흘러가는 두 시간이 기다려집니다.</p> <p class='singlebr'>- 20:00~22:00</p> <p class='singlebr'>- <strong>웬디의 영스트리트</strong></p> <p class='singlebr'>- 출연: 박은영 셰프</p> <p class='singlebr'>음식 이야기가 펼쳐지는 야간 감성 토크로 입맛과 호기심을 동시에 자극합니다. 박은영 셰프와 웬디가 전하는 생활 밀착형 팁들이 귀를 잡아끕니다. 청취자 참여로 풍성해지는 코너들이 밤의 분위기를 한층 살립니다. 하루의 마무리를 따뜻하게 장식할 시간입니다.</p> <p class='tagprebr'><a href="https://programs.sbs.co.kr/radio/wendy0s/boards/71283?utm_source=sbs&amp;utm_medium=news&amp;utm_campaign=radio_today_guest" target="_blank"></p><figure><img alt="웬디의 영스트리트, 오늘 밤 8시 30분, 박은영 셰프, 보는 라디오 안내" data-captionyn="Y" id="i30001050271" loading="lazy"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18/30001050271_700.jpg"  /></figure><p class='singlebr'></a></p> <p class='singlebr'><strong>[러브FM]</strong></p> <p class='singlebr'>- 12:05~14:00</p> <p class='singlebr'>- <strong>유민상의 배고픈 라디오</strong></p> <p class='singlebr'>- 출연: 윙, 히스</p> <p class='singlebr'>점심 식탁 위에 올릴 이야기로 배꼽을 간질이는 시간입니다. 윙, 히스와 함께 음식부터 일상 토크까지 넉넉하게 풀어냅니다. 유쾌한 진행에 청취자 참여가 더해져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듣다 보면 자연스럽게 미소가 지어질 구성입니다.</p> <p class='tagprebr'><a href="https://programs.sbs.co.kr/radio/sbshungry/boards/83381?utm_source=sbs&amp;utm_medium=news&amp;utm_campaign=radio_today_guest" target="_blank"></p><figure><img alt="유민상의 배고픈 라디오, 3월 18일, 만남의 광장, 함께하는 윙·히스" data-captionyn="Y" id="i30001050272" loading="lazy"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18/30001050272_700.jpg"  /></figure><p class='singlebr'></a></p> <p class='dualbr'>SBS 라디오를 더 생생하게 보려면 고릴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br /> 지금 바로 고릴라를 다운로드 하세요.<br /> <a href="https://www.sbs.co.kr/radio/info.html?utm_source=sbs&amp;utm_medium=news&amp;utm_campaign=radio_today_guest" target="_blank">https://www.sbs.co.kr/radio/info.html</a><br /> 더 자세한 편성 정보는 아래 주소에서 확인 가능합니다.<br /> <a href="http://www.sbs.co.kr/radio/schedules.html?utm_source=sbs&amp;utm_medium=news&amp;utm_campaign=radio_today_guest" target="_blank">https://www.sbs.co.kr/radio/schedules.html</a><br /> (SBSi 연예뉴스팀)&nbsp;&nbsp;</p> 
            
	        <figure><img src="https://datanews.sbs.co.kr/log/hit_up.jsp?article_id=E10010314029&amp;plink=RSS" width="1" height="1" alt="hit up pixel"></figure>
	        <figure><img src="https://ent.sbs.co.kr/news/tracking_AMP.do?news_id=E10010314029&amp;plink=RSS" width="1" height="1" alt="hit up pixel"></figure>
	        
	        <p><a href="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14029&amp;plink=ORI">▶SBS연예뉴스 원문 기사 보기</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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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SBS &amp; SBS i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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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description><![CDATA[기사 썸네일]]></media:description>
				        <media:title><![CDATA[허영지·이진혁 출격, 저녁 달군다… 박소현의 러브게임 기대 포인트 총정리 / 3월 18일]]></medi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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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title><![CDATA[허영지·이진혁 출격, 저녁 달군다… 박소현의 러브게임 기대 포인트 총정리 / 3월 18일]]></medi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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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차태현 스페셜 DJ·레이나 등장·김동준·오종혁까지 총출동! SBS 라디오 하이라이트 3월 17일 ]]> </title>
            <link><![CDATA[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13965]]></link>
            <guid><![CDATA[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13965]]></guid>
            <pubDate>Tue, 17 Mar 2026 08:52:12 +0900</pubDate>
            <author>star@sbs.co.kr(SBS연예뉴스,고릴라)</author>
            <description><![CDATA[차태현이 스페셜 DJ로 나서는 두시탈출 컬투쇼부터 레이나가 찾는 그대의 오후, 정엽입니다, 김동준&middot;오종혁이 함께하는 박하선의 씨네타운까지 오늘 라디오가 풍성합니다. 아묻따밴드의 라이브 감성, 뮤지컬 무대의 생생한 이야기, 밤 시간대 감미로운 음악 토크까지 이어집니다.]]></description>


                    <category domain="https://ent.sbs.co.kr/news/taglist.do?tag_id=%EB%9D%BC%EB%94%94%EC%98%A4%EC%B6%9C%EC%97%B0%EC%9E%90"><![CDATA[라디오출연자]]></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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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SBS 연예 뉴스]]></category>
            <category><![CDATA[Entertainment NEWS]]></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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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SBS Star]]></category>
            <content:encoded><![CDATA[<figure><img alt="SBS 라디오 오늘의 게스트" data-captionyn="N" id="i30001040909"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1/27/30001040909_700.jpg"  /></figure><p class='dualbr'>차태현이 스페셜 DJ로 나서는 두시탈출 컬투쇼부터 레이나가 찾는 그대의 오후, 정엽입니다, 김동준&middot;오종혁이 함께하는 박하선의 씨네타운까지 오늘 라디오가 풍성합니다. 아묻따밴드의 라이브 감성, 뮤지컬 무대의 생생한 이야기, 밤 시간대 감미로운 음악 토크까지 이어집니다.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을 보는 라디오도 준비돼 기대를 키웁니다. 아래 편성표로 시간 딱 맞춰 만나보세요.</p> <p class='dualbr'><strong>[파워FM]</strong><br /> 07:00~09:00 <strong>김영철의 파워FM</strong> | 출연: 정다은, 정상근, 피터 / 곽재식<br /> 아침을 깨우는 에너지에 풍성한 토크가 더해집니다. 다양한 코너 속에서 출연진의 재치 있는 입담이 기대됩니다. 생활 밀착 정보부터 위트 넘치는 수다까지 이어집니다. 출근길을 가볍게 해줄 시간입니다.</p> <p class='dualbr'>11:00~12:00 <strong>박하선의 씨네타운</strong> | 출연: 김동준, 오종혁 (뮤지컬 &#39;은밀하게 위대하게&#39;)<br /> 무대 위 생생한 이야기와 음악, 비하인드 토크가 펼쳐집니다. 작품에 얽힌 감정선과 명장면을 라디오에서 들려줄 예정입니다. 두 출연자의 호흡과 즉석 에피소드도 기대 포인트입니다. 한 시간 내내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p> <p class='dualbr'>12:00~14:00 <strong>12시엔 주현영</strong> | 출연: 박혜나, 손승연 (뮤지컬 &#39;렘피카&#39;)<br /> 점심시간을 꽉 채울 라이브한 토크와 음악이 준비됐습니다. 작품 속 이야기와 배우들의 진솔한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만납니다. 무대 비하인드와 추천 넘버까지 기대해 볼 만합니다. 듣다 보면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갈 겁니다.</p> <p class='dualbr'>14:00~16:00 <strong>두시탈출 컬투쇼</strong> | 출연: DJ 차태현 / 아묻따밴드<br /> 차태현이 스페셜 DJ로 핸들을 잡고 텐션을 끌어올립니다. 아묻따밴드(김준현, 전익혁, 조영수, 차태현, 조정민, 홍경민)가 들려줄 유쾌한 합주가 기대됩니다. 청취자 사연과 라이브가 어우러져 웃음이 끊이지 않을 시간입니다. 오후를 산뜻하게 바꿔줄 두 시간입니다.</p> <p class='dualbr'>20:00~22:00 <strong>웬디의 영스트리트</strong> | 출연: 김지유, 킹키<br /> 저녁 감성을 깨우는 진솔한 토크와 선곡이 기다립니다. 게스트들과 함께하는 공감 가득한 대화가 이어집니다. 하루의 피로를 풀어줄 편안한 분위기가 강점입니다. 라디오 앞에서 미소 짓게 될 시간입니다.</p> <p class='dualbr'>23:00~01:00 <strong>딘딘의 뮤직하이</strong> | 출연: 빅원<br /> 밤 감성에 딱 맞는 음악과 이야기로 마무리합니다. 빅원과 함께하는 음악 토크가 깊은 여운을 남깁니다. 솔직한 대화와 선곡이 귓가를 오래 머뭅니다. 하루의 마지막을 차분하게 채워보세요.</p> <p class='dualbr'><strong>[러브FM]</strong><br /> 09:05~11:00 <strong>이숙영의 러브FM</strong> | 출연: 이재익<br /> 아침 후반, 편안한 목소리와 담백한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생활 공감 토크가 귓가에 착 붙습니다. 알찬 코너로 시간 순삭을 예고합니다. 듣는 내내 미소가 번질 겁니다.</p> <p class='dualbr'>12:05~14:00 <strong>유민상의 배고픈 라디오</strong> | 출연: 역사소상공인 두선생, 여행작가 노중훈<br /> 먹는 이야기부터 여행까지, 입맛 돋우는 토크가 펼쳐집니다. 두선생과 노중훈이 들려줄 꿀팁과 코스가 기대됩니다. 소소하지만 확실한 즐거움을 전해줄 시간입니다. 점심 식탁이 더 맛있어질 겁니다.</p> <p class='dualbr'>14:20~16:00 <strong>그대의 오후, 정엽입니다</strong> | 출연: 가수 레이나<br /> 정엽의 음악 감성과 레이나의 목소리가 만납니다. 담백한 대화와 선곡이 오후를 부드럽게 물들입니다. 라이브감 넘치는 음악 이야기에 귀가 기울여집니다. 여유와 힐링이 필요한 이들에게 추천합니다.</p> <p class='dualbr'>22:05~00:00 <strong>최백호의 낭만시대</strong> | 출연: 이치현, 박학기, 김희진<br /> 깊어가는 밤, 담백한 이야기와 음악으로 정서가 차오릅니다. 세 출연자가 들려줄 음악 세계와 추억담이 기대됩니다. 편안한 진행 속에 노래와 토크가 자연스럽게 흐릅니다. 하루를 따뜻하게 마무리하게 될 겁니다.</p> <p class='dualbr'>SBS 라디오를 더 생생하게 보려면 고릴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br /> 지금 바로 고릴라를 다운로드 하세요.<br /> <a href="https://www.sbs.co.kr/radio/info.html?utm_source=sbs&amp;utm_medium=news&amp;utm_campaign=radio_today_guest" target="_blank">https://www.sbs.co.kr/radio/info.html</a><br /> 더 자세한 편성 정보는 아래 주소에서 확인 가능합니다.<br /> <a href="http://www.sbs.co.kr/radio/schedules.html?utm_source=sbs&amp;utm_medium=news&amp;utm_campaign=radio_today_guest" target="_blank">https://www.sbs.co.kr/radio/schedules.html</a><br /> (SBSi 연예뉴스팀)</p> 
            
	        <figure><img src="https://datanews.sbs.co.kr/log/hit_up.jsp?article_id=E10010313965&amp;plink=RSS" width="1" height="1" alt="hit up pixel"></figure>
	        <figure><img src="https://ent.sbs.co.kr/news/tracking_AMP.do?news_id=E10010313965&amp;plink=RSS" width="1" height="1" alt="hit up pixel"></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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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description><![CDATA[기사 썸네일]]></media:description>
				        <media:title><![CDATA[차태현 스페셜 DJ·레이나 등장·김동준·오종혁까지 총출동! SBS 라디오 하이라이트 3월 17일]]></media:title>
	        		</media:cont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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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credit><![CDATA[SBS연예뉴스]]></media:credit>
                <media:description><![CDATA[기사 대표 이미지]]></media:description>
                <media:title><![CDATA[차태현 스페셜 DJ·레이나 등장·김동준·오종혁까지 총출동! SBS 라디오 하이라이트 3월 17일]]></medi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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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경북 산불 구조묘의 집사가 된 가수 신성…'TV동물농장', 동시간대 1위 '최고 5.1%' ]]> </title>
            <link><![CDATA[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13904]]></link>
            <guid><![CDATA[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13904]]></guid>
            <pubDate>Mon, 16 Mar 2026 09:55:57 +0900</pubDate>
            <author>sakang@sbs.co.kr(SBS연예뉴스,강선애)</author>
            <description><![CDATA[가수 신성이 경북 산불의 화마 속에서 구조된 고양이 나비의 임시 집사를 자청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39;TV동물농장&#39;에서는 작년 3월 경북 산불현장에서 구조되어 8개월간의 힘든 치료를 마친 고양이 &#39;나비&#39;가 임시보호자인 가수 신성을 만나게 되는 모습이 공개됐다.]]></description>


            
            
            
                
                    
                    
                        <category domain="writer"><![CDATA[]]></category>
                    
                
            

            <category><![CDATA[뉸연예]]></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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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다시보기]]></category>
            <category><![CDATA[Satire]]></category>
            <category><![CDATA[Blog]]></category>
            <category><![CDATA[보도자료]]></category>
            <category><![CDATA[연예뉴스]]></category>
            <category><![CDATA[블로그형기사]]></category>
            <category><![CDATA[SBS연예뉴스]]></category>
            <category><![CDATA[SBS 연예 뉴스]]></category>
            <category><![CDATA[Entertainment NEWS]]></category>
            <category><![CDATA[서울방송]]></category>
            <category><![CDATA[심층취재]]></category>
            <category><![CDATA[스브스]]></category>
            <category><![CDATA[스브스타]]></category>
            <category><![CDATA[SBS Star]]></category>
            <content:encoded><![CDATA[<figure><img alt="동물농장" data-captionyn="N" id="i30001049783"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16/30001049783_700.jpg"  /></figure><p class='singlebr'>[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가수 신성이 경북 산불의 화마 속에서 구조된 고양이 나비의 임시 집사를 자청했다.</p> <p class='dualbr'>지난 15일 방송된 SBS &#39;TV동물농장&#39;에서는 작년 3월 경북 산불현장에서 구조되어 8개월간의 힘든 치료를 마친 고양이 &#39;나비&#39;가 임시보호자인 가수 신성을 만나게 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 날 방송은 닐슨 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 4.2%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특히 나비가 마음을 열고 신성의 방으로 들어가 함께 자는 장면에서는 최고 5.1%까지 시청률이 치솟았다.</p> <p class='dualbr'>임시보호자를 자청해 초보 집사가 된 신성은 나비를 맞이하기 위해 온갖 장난감과 물품을 준비하고, 나비가 쓰던 익숙한 물건들을 추가로 배치했다. 게다가 보호소에서 준비한 나비 설명서를 정독하고 자신의 가습기까지 양보하며 지극정성을 동거를 시작했다. 그러나 좋아하는 간식도 안 먹고 노래까지 불러보지만 차갑기만 한 나비 때문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p> <p class='singlebr'>결국 11년차 베테랑 집사인 조카에게 SOS를 청한 신성은 나비의 마음을 잡기 위해 조카와 함께 특별식을 준비했다. 신선한 연어와 토마토 양배추를 곁들인 특식으로 나비의 입맛을 살려주고 빗질 개인기도 전수받았다. 여기에 마법의 가루 캣닙으로 나비의 마음을 홀딱 잡아버렸다. 에너지가 폭발한 나비는 활기를 띄며 행복한 모습을 보였고 조카 규리 씨는 나비의 매력에 푹 빠져버렸다.</p> <figure><img alt="동물농장" data-captionyn="N" id="i30001049784"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16/30001049784_700.jpg"  /></figure><p class='dualbr'>그날 밤 신성의 방으로 들어온 나비는 발라당 누워 애교까지 선보였다. 처음으로 같은 방에서 잠이든 나비는 다음날 아침부터 이름을 부르면 쪼르르 다가오기도 하며 신성의 껌딱지로 일상을 보내고 있다. 신성은 나비의 가족을 찾는 라이브 방송을 하며 팬들에게 나비의 매력을 선보였고 누군가 나비의 따뜻한 가족이 되어주기를 부탁했다.</p> <p class='dualbr'>MC들은 생과 사를 넘나드는 아픔에도 치료과정에서 하악질 한번 안 하고 견디며 살아난 기적 같은 나비가 평생 가족을 만나 남은 묘생이 평안하기를 응원했다.</p> <p class='dualbr'>한편, SBS &#39;TV 동물농장&#39; 은 매주 일요일 오전 9시 30분에 방송된다.</p> <p class='dualbr'>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p> 
            
	        <figure><img src="https://datanews.sbs.co.kr/log/hit_up.jsp?article_id=E10010313904&amp;plink=RSS" width="1" height="1" alt="hit up pixel"></figure>
	        <figure><img src="https://ent.sbs.co.kr/news/tracking_AMP.do?news_id=E10010313904&amp;plink=RSS" width="1" height="1" alt="hit up pixel"></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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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description><![CDATA[기사 썸네일]]></media:description>
				        <media:title><![CDATA[경북 산불 구조묘의 집사가 된 가수 신성…'TV동물농장', 동시간대 1위 '최고 5.1%']]></medi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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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credit><![CDATA[SBS연예뉴스]]></media:credit>
                <media:description><![CDATA[기사 대표 이미지]]></media:description>
                <media:title><![CDATA[경북 산불 구조묘의 집사가 된 가수 신성…'TV동물농장', 동시간대 1위 '최고 5.1%']]></media:title>
            </media:cont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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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urbo="false">
            <title><![CDATA[이효리 "왜 이렇게 뭉클하고 아름답냐" 감동…'몽글상담소', 동시간대 지상파 시청률 1위 ]]> </title>
            <link><![CDATA[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13903]]></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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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16 Mar 2026 09:48:45 +0900</pubDate>
            <author>sakang@sbs.co.kr(SBS연예뉴스,강선애)</author>
            <description><![CDATA[&#39;몽글상담소&#39;가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 속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장하는 발달장애 청년들의 모습을 따뜻하게 그려내며 진실된 응원을 유발했다. 지난 15일(일) 방송된 SBS 스페셜 &#39;내 마음이 몽글몽글-몽글상담소&#39;(이하 &#39;몽글상담소&#39;) 2회는 새로운 인연을 시작하는 세 명의 청년(이하 &#39;몽글 씨&#39;)의 사랑스러운 모습과 이효리-이상순 부부의 따뜻한 멘토링이 담겨 힐링을 선사했다.]]></description>


            
            
            
                
                    
                    
                        <category domain="writer"><![CDATA[]]></category>
                    
                
            

            <category><![CDATA[뉸연예]]></category>
            <category><![CDATA[온에어]]></category>
            <category><![CDATA[다시보기]]></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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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SBS Star]]></category>
            <content:encoded><![CDATA[<figure><img alt="몽글상담소" data-captionyn="N" id="i30001049781"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16/30001049781_700.jpg"  /></figure><p class='singlebr'>[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39;몽글상담소&#39;가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 속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장하는 발달장애 청년들의 모습을 따뜻하게 그려내며 진실된 응원을 유발했다.</p> <p class='dualbr'>지난 15일(일) 방송된 SBS 스페셜 &#39;내 마음이 몽글몽글-몽글상담소&#39;(이하 &#39;몽글상담소&#39;) 2회는 새로운 인연을 시작하는 세 명의 청년(이하 &#39;몽글 씨&#39;)의 사랑스러운 모습과 이효리-이상순 부부의 따뜻한 멘토링이 담겨 힐링을 선사했다. &#39;몽글상담소&#39; 2회 시청률은 동시간대 지상파 1위에 등극했다. 특히 2049 시청률은 0.8%를 기록, 1회보다 두 배 상승하며 도파민 홍수 속 순수함의 의미를 되새기게 했다.</p> <p class='dualbr'>이날 방송에서 오지현은 단체 소개팅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과 만났고 &quot;키가 작든 크든, 못 생겼든 상관없다는 걸 알게 됐다&quot;라며 달라진 이상형을 밝혔다. 두 번째 소개팅에서 만난 박준혁은 꽃다발 선물부터 손편지까지 다정하게 마음을 전하는 매너남이었다. 특히 오지현이 주문을 어려워한다는 걸 알아채고 메뉴를 추천하며 배려했고, 이효리는 &quot;지현이를 리드하는 남자는 처음인 것 같다&quot;라며 &#39;인간 비타민&#39; 오지현과 &#39;햇살 같은 남자&#39; 박준혁의 만남에 몰입했다.</p> <p class='dualbr'>관심사와 취향이 통하는 박준혁에게 오지현은 &quot;제가 지적장애를 갖고 있어서 수학이 조금 약하고 시간, 돈 계산이나 교통이 너무 어려워요&quot;라며 자신의 어려운 점을 고백했다. 이에 박준혁은 &quot;부족한 부분은 연습하면 괜찮다. 그리고 지현 씨가 잘 모르는 걸 제가 천천히 도와줄 수 있지 않을까요&quot;라며 서로가 서로를 채워가는 관계를 꿈꿔 감동을 안겼다.</p> <p class='dualbr'>데이트 말미 오지현은 손수 접은 종이 하트와 편지를 깜짝 선물했다. 그는 &quot;예전에 좋아한다고 말했다가 (상대가) 욕하고 선물을 던졌다&quot;라고 고백해 먹먹함을 자아냈다. 이상순은 &quot;지현이의 상처를 준혁 씨가 걷어낼 수 있지 않을까&quot;라며 오지현의 상처를 치유해 줄 따뜻한 로맨스를 응원했고, &quot;웃음이 안 사라져요&quot;라며 설렘 가득한 미소를 짓는 오지현의 행복이 계속되길 진심으로 바랐다.</p> <p class='dualbr'>유지훈은 첫 번째 소개팅에서 컨디션 난조로 아쉽게 헤어졌던 전소연과 승마 데이트로 한층 가까워졌다. 데이트를 마친 유지훈이 &quot;오늘 내가 좋아하는 거 같이 해줘서 고마웠어&quot;라고 진심을 전하자 전소연은 &quot;다음에는 내가 좋아하는 걸 같이 할래요?&quot;라며 세 번째 만남을 약속했다.</p> <p class='dualbr'>정지원은 두 번째 소개팅에서 이상형을 만났다. 아담하고 당찬 매력의 시인 송도아를 보고 첫눈에 반한 것. 명동 데이트를 나선 정지원은 &quot;잃어버릴까 봐 손 잡을게요&quot;라고 물은 후 송도아의 손을 꼭 잡고 명동 거리를 거닐었다. 생애 처음으로 직접 택시를 잡고, 사진을 찍고, 길거리 음식을 먹으며 데이트를 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사랑이라는 감정을 알아가는 청춘답게 반짝였다. 이에 이효리는 &quot;왜 이렇게 뭉클하고 아름답냐&quot;라며 감동에 젖었고, &quot;심장이 두근두근 뛰는 날. 오늘도 잠이 안 올 것 같다&quot;는 송도아의 첫 소개팅 소감처럼 새로운 경험 속 성장한 두 사람의 사랑스런 모습이 심장을 두근대게 했다.</p> <p class='dualbr'>송도아와 춘천 당일치기 여행을 가기로 한 정지원은 가족 없이 떠나는 첫 여행인 만큼 만반의 준비를 했지만, 예상치 못한 상황이 이어졌다. 기차를 잘못 탈 뻔한 사실을 알게 된 정지원은 당황했고, 송도아와의 첫 여행을 망칠지도 모른다는 부담감에 긴장한 모습으로 공감을 자아냈다. 두 사람의 남이섬 데이트가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를 모았다.</p> <p class='dualbr'>그런가 하면, 몽글 씨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가족들의 인터뷰가 깊은 공감을 자아냈다. 특히 &quot;장애가 죄도 아닌데 숨길 필요가 있냐&quot;는 오지현 언니의 말로 세상을 향해 당당히 나서게 된 오지현의 이야기는 깊은 울림을 남겼다. 오지현의 어머니는 &quot;지현이의 20대에 아주 예쁜 추억으로 자리 잡았으면 좋겠다&quot;라며 마음을 전했다.</p> <p class='dualbr'>무엇보다 상담소장 이효리와 이상순이 상담소 안팎에서 몽글 씨들의 새로운 경험을 전폭 지원해 감동을 더했다. 이효리는 두 번째 소개팅을 앞둔 오지현의 스타일리스트가 되어 쇼핑 홀로서기를 도왔다. 예산 책정부터 계산 후 영수증을 체크하는 법까지 알려줬고, 소매 플러팅 스킬을 전수했다. 특히 &quot;핑크색 목걸이를 하면 사랑이 이뤄지는 거야. 우리 지현이 예쁜 사랑하게 해 주세요&quot;라며 오지현에게 행운의 목걸이를 선물하더니 자신의 코트까지 선물해 따뜻함을 전했다. 이상순은 정지원의 춘천 여행 계획을 함께 세웠다. 헷갈릴 수 있는 이동 방법과 여행 코스를 세심하게 챙기고 주의해야 할 것을 체크해 주며 용기를 북돋웠다.</p> <p class='dualbr'>이처럼 &#39;몽글상담소&#39; 2회는 솔직함과 순수함이 매력적인 몽글 씨들이 소개팅과 데이트를 거치며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가는 청춘의 한 페이지를 담아냈다. 새로운 만남과 처음 하는 경험을 통해 천천히 자신의 세상을 넓혀 나가는 몽글 씨들의 여정은 성큼 다가온 봄날처럼 시청자들의 편견을 사르르 녹였고, 누구보다 반짝이는 청춘이라는 것에 공감케 했다. 한 번 보면 그대로 빠질 수밖에 없는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마음이 정화되는 것 같은 마법 같은 순간들을 선사했다.</p> <p class='dualbr'>발달장애 청춘들의 인생 첫 로맨스 만들기 &#39;몽글상담소&#39;는 오는 22일(일) 밤 11시 5분에 3회가 방송된다.</p> <p class='dualbr'>한편, 이효리가 가창하고 이상순이 프로듀싱, 노영심이 작사, 작곡을 맡으며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은 &#39;몽글상담소&#39; 주제곡 &#39;달라요&#39;가 1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p> <p class='dualbr'>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p> 
            
	        <figure><img src="https://datanews.sbs.co.kr/log/hit_up.jsp?article_id=E10010313903&amp;plink=RSS" width="1" height="1" alt="hit up pixel"></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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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description><![CDATA[기사 썸네일]]></media:description>
				        <media:title><![CDATA[이효리 "왜 이렇게 뭉클하고 아름답냐" 감동…'몽글상담소', 동시간대 지상파 시청률 1위]]></medi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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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credit><![CDATA[SBS연예뉴스]]></media:credit>
                <media:description><![CDATA[기사 대표 이미지]]></media:description>
                <media:title><![CDATA[이효리 "왜 이렇게 뭉클하고 아름답냐" 감동…'몽글상담소', 동시간대 지상파 시청률 1위]]></medi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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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윤지성 합류한 '박소현의 러브게임'까지, 오늘 SBS 파워FM·러브FM 게스트 총정리 3월 16일 ]]> </title>
            <link><![CDATA[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13891]]></link>
            <guid><![CDATA[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13891]]></guid>
            <pubDate>Mon, 16 Mar 2026 08:49:17 +0900</pubDate>
            <author>star@sbs.co.kr(SBS연예뉴스,고릴라)</author>
            <description><![CDATA[윤지성이 &#39;박소현의 러브게임&#39;에 출연해 청취자들의 관심이 쏠립니다. 여기에 키썸, 박문치 등 이름만으로도 기대를 부르는 게스트들이 줄줄이 대기 중입니다. 오늘(3월 16일) SBS 라디오는 다양한 취향을 아우르는 풍성한 라인업으로 하루를 채웁니다.]]></description>


                    <category domain="https://ent.sbs.co.kr/news/taglist.do?tag_id=%EB%9D%BC%EB%94%94%EC%98%A4%EC%B6%9C%EC%97%B0%EC%9E%90"><![CDATA[라디오출연자]]></category> 
            
            
                
                    
                    
                        <category domain="writer"><![CDATA[]]></category>
                    
                
            

            <category><![CDATA[뉸연예]]></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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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SBS연예뉴스]]></category>
            <category><![CDATA[SBS 연예 뉴스]]></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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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SBS Star]]></category>
            <content:encoded><![CDATA[<figure><img alt="SBS 라디오 오늘의 게스트" data-captionyn="N" id="i30001040911"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1/27/30001040911_700.jpg"  /></figure><p class='dualbr'>윤지성이 &#39;박소현의 러브게임&#39;에 출연해 청취자들의 관심이 쏠립니다. 여기에 키썸, 박문치 등 이름만으로도 기대를 부르는 게스트들이 줄줄이 대기 중입니다. 오늘(3월 16일) SBS 라디오는 다양한 취향을 아우르는 풍성한 라인업으로 하루를 채웁니다. 시간대별 핵심 포인트를 정리해 드립니다.</p> <p class='dualbr'><strong>[파워FM]</strong><br /> - 07:00~09:00 <strong>김영철의 파워FM</strong> | 출연: 나웅준, 정상,근 피터 / 김하영, 박재현<br /> 아침 문을 활기차게 여는 &#39;김영철의 파워FM&#39;에는 나웅준, 정상,근 피터가 먼저 분위기를 띄웁니다. 이어 김하영, 박재현이 합류해 이야기에 속도를 더합니다. 다양한 코너 속에서 게스트들의 재치 있는 한마디가 웃음을 자아낼 전망입니다. 출근길에 필요한 에너지와 정보, 두 마리 토끼를 노려볼 수 있겠습니다.</p> <p class='dualbr'>- 12:00~14:00 <strong>12시엔 주현영</strong> | 출연: 해리포터, 키썸<br /> 점심 시간대 &#39;12시엔 주현영&#39;에는 해리포터, 키썸이 함께합니다. 서로 다른 매력의 조합이 예측불가한 재미를 예고합니다. 가벼운 토크와 즉흥적인 리액션으로 청취자 참여 열기가 더해질 듯합니다. 편안하게 듣다 보면 어느새 웃음이 번지는 시간입니다.</p> <p class='dualbr'>- 14:00~16:00 <strong>두시탈출 컬투쇼</strong> | 출연: DJ 이정 / 최재훈, 최성민<br /> &#39;두시탈출 컬투쇼&#39;는 DJ 이정이 진행을 이끌고, 최재훈, 최성민이 호흡을 맞춥니다. 살아있는 입담과 즉석 상황극이 특유의 맛을 살릴 예정입니다. 청취자 사연과 게스트의 반응이 맞물리며 속도감 있게 흘러갑니다. 두 시간 내내 놓치기 아까운 순간들이 이어질 듯합니다.</p> <p class='dualbr'>- 18:00~20:00 <strong>박소현의 러브게임</strong> | 출연: 박소라, 윤지성<br /> 저녁 시간 &#39;박소현의 러브게임&#39;에는 박소라, 윤지성이 나란히 등장합니다. 윤지성 특유의 솔직한 멘트와 따뜻한 리액션이 분위기를 물들일 전망입니다. 박소라의 센스 있는 토크가 더해져 유쾌한 케미가 기대됩니다. 하루를 정리하며 편하게 웃고 공감할 만한 이야기들이 채워집니다.</p> <p class='dualbr'>- 20:00~22:00 <strong>웬디의 영스트리트</strong> | 출연: 이승국, 박문치<br /> 밤 시간대 &#39;웬디의 영스트리트&#39;에는 이승국, 박문치가 출연합니다. 음악과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섞이며 감각적인 플레이리스트가 펼쳐질 듯합니다. 두 게스트의 재치 있는 해석과 음악적 취향 토크가 청취 포인트입니다. 편안한 템포로 하루의 마침표를 찍어보세요.</p> <p class='dualbr'><strong>[러브FM]</strong><br /> - 14:20~16:00 <strong>그대의 오후, 정엽입니다</strong> | 출연: 김윤하 평론가<br /> &#39;그대의 오후, 정엽입니다&#39;에는 김윤하 평론가가 출연해 음악의 결을 차분히 짚어줍니다. 곡 뒤에 숨은 이야기와 추천 포인트가 귀를 사로잡을 예정입니다. 담백한 설명과 따뜻한 선곡이 어우러져 듣기 좋은 흐름을 만듭니다. 오후의 집중력을 살려줄 알찬 음악 시간이 기다립니다.</p> <p class='dualbr'>SBS 라디오를 더 생생하게 보려면 고릴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br /> 지금 바로 고릴라를 다운로드 하세요.<br /> <a href="https://www.sbs.co.kr/radio/info.html?utm_source=sbs&amp;utm_medium=news&amp;utm_campaign=radio_today_guest" target="_blank">https://www.sbs.co.kr/radio/info.html</a><br /> 더 자세한 편성 정보는 아래 주소에서 확인 가능합니다.<br /> <a href="http://www.sbs.co.kr/radio/schedules.html?utm_source=sbs&amp;utm_medium=news&amp;utm_campaign=radio_today_guest" target="_blank">https://www.sbs.co.kr/radio/schedules.html</a><br /> (SBSi 연예뉴스팀)</p> 
            
	        <figure><img src="https://datanews.sbs.co.kr/log/hit_up.jsp?article_id=E10010313891&amp;plink=RSS" width="1" height="1" alt="hit up pixel"></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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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title><![CDATA[윤지성 합류한 '박소현의 러브게임'까지, 오늘 SBS 파워FM·러브FM 게스트 총정리 3월 16일]]></medi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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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꼬꼬무 찐리뷰] '동일본 대지진' 15주기…1만 6천명 사망한 재앙, 살아남은 한국인들 눈물의 생존기 ]]> </title>
            <link><![CDATA[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13844]]></link>
            <guid><![CDATA[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13844]]></guid>
            <pubDate>Fri, 13 Mar 2026 12:59:17 +0900</pubDate>
            <author>sakang@sbs.co.kr(SBS연예뉴스,강선애)</author>
            <description><![CDATA[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역사 속 &#39;그날&#39;의 이야기를, &#39;장트리오&#39; 장현성-장성규-장도연이 들려주는 SBS &#39;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39;(이하 &#39;꼬꼬무&#39;).]]></description>


                    <category domain="https://ent.sbs.co.kr/news/taglist.do?tag_id=%EA%BC%AC%EA%BC%AC%EB%AC%B4%EC%B0%90%EB%A6%AC%EB%B7%B0"><![CDATA[꼬꼬무찐리뷰]]></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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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뉸연예]]></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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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스브스타]]></category>
            <category><![CDATA[SBS Star]]></category>
            <content:encoded><![CDATA[<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49379"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13/30001049379_700.jpg"  /></figure><p class='singlebr'>[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역사 속 &#39;그날&#39;의 이야기를, &#39;장트리오&#39; 장현성-장성규-장도연이 들려주는 SBS &#39;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39;(이하 &#39;꼬꼬무&#39;). 본방송을 놓친 분들을 위해, 혹은 방송을 봤지만 다시 그 내용을 곱씹고 싶은 분들을 위해 SBS연예뉴스가 한 방에 정리해 드립니다.</p> <p class='dualbr'>이번에 &#39;당신&#39;에게 들려주고 싶은 &#39;그날&#39;의 이야기는, 지난 12일 방송된 <strong>&#39;2011 사라진 도시-동일본 대지진&#39; </strong>편입니다. 이야기 친구로는 가수 고우림, 배우 최진혁, 그룹 빌리 멤버 츠키가 출연했습니다.(리뷰는 &#39;꼬꼬무&#39;의 특성에 맞게, 반말 모드로 진행됩니다.)</p> <p class='dualbr'><strong>▲ 2011년 3월 11일 그날</strong></p> <p class='singlebr'>때는 2011년 3월 11일. 서울 노원구 불암산이야. 한 무리의 남성들이 촌각을 다투며 움직이고 있었어. 이들은 구조대원이야.</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49380"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13/30001049380_700.jpg"  /></figure><p class='singlebr'>중앙119구조대 소속 백근흠 팀장은, 팀원들과 함께 산악 인명 구조 훈련 중이었어. 날이 따뜻해지면서 등산객이 늘어나는 봄은, 산악사고가 가장 많이 벌어지는 시기거든. 그런데, 훈련이 한창이던 그때 전화 한 통이 걸려와.</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49381"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13/30001049381_700.jpg"  /></figure><p class='dualbr'>&quot;이제 인명구조 훈련을 하고 있는데, 4시 조금 넘어서 사무실에 전화가 온 겁니다. &#39;여기 지금 난리다, 중국 쓰촨성이나 아이티 같이 출동할지 모르니까 인원과 장비를 한 번 점검해 보는 게 낫지 않겠느냐&#39; 그 전화받고 즉시 제가 귀대했던 생각이 납니다.&quot;<br /> - 백근흠, 당시 중앙119구조 팀장</p> <p class='singlebr'>백 팀장으로 말할 것 같으면,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와 같은 국내 재난현장은 물론, 2008년 중국 쓰촨성 대지진, 2010년 아이티 대지진 때도 현지에 파견됐던 30년의 경력의 베테랑이야. 그런 그에게, 그것도 훈련 중에 연락이 왔다는 건, 뭔가 심상치 않은 일이 벌어졌다는 의미겠지? 백 팀장은, 부랴부랴 구조대로 복귀해서 TV를 켰어. 그리고는 턱 하고 말문이 막혔어.</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49382"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13/30001049382_700.jpg"  /></figure><p class='singlebr'>&quot;오늘 오후 일본 동북부 지방에서 초대형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강진 직후 일본 연안에는 최대 10미터 높이의 대형 지진 해일이 강타했습니다.&quot;</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49383"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13/30001049383_700.jpg"  /></figure><p class='singlebr'>&quot;사람이 떠내려오고 있습니다. 트럭 위에 있던 사람이 쓸려 내려갑니다.&quot;</p> <p class='singlebr'>&quot;아, 지금 제방이 터져 무너져 있습니다.&quot;</p> <p class='singlebr'>-당시 뉴스 보도 中</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49384"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13/30001049384_700.jpg"  /></figure><p class='dualbr'>지금으로부터 15년 전, 2011년 3월 11일에 벌어진 동일본 대지진이야. 일본 관측 사상 최대, 최악의 이 흔들림은, 5분 남짓한 새, 일본 열도를 동쪽으로 약 5cm 이동시키고, 지구 자전축까지 움직였어. 건물이 파괴된 건 물론이고, 일본 해안선 지도가 달라졌어. 무수한 사람들이 숨지고, 실종됐지.</p> <p class='dualbr'>그리고 그중엔, 한국인들도 있었어. 국제결혼을 한 교민, 유학생, 직장인을 포함해 이 무렵 동일본에 있었던 한국인들은, 만 2천여 명이었거든. 일본인들을, 아니 전 세계인을 공포에 떨게 만든 충격적인 대재앙은 어떻게 시작된 걸까. 시간을 조금 되돌려볼게.</p> <p class='dualbr'><strong>▲ 대재앙의 서막</strong></p> <p class='dualbr'>지진 발생 이틀 전인, 2011년 3월 9일 오전 11시 45분. 서른다섯 살의 한국인 김일광 씨는 일본의 미야기현 센다이에서 운전을 하고 있었어. 근데, 기분이 이상해. 전봇대가 휘청하고, 차가 흔들리는 것 같기도 해. &#39;이게 뭐지?&#39; 싶었던 그때, 휴대폰이 울려.</p> <p class='dualbr'>&quot;여보 괜찮아요? 지진이 왔다는데?&quot;</p> <p class='singlebr'>걱정스러운 목소리로 전화를 걸어온 사람은, 아내 마유코 씨야.</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49386"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13/30001049386_700.jpg"  /></figure><p class='singlebr'>일본에 어학연수를 왔다가 취업까지 하게 된 일광 씨는, 직장에서 만난 마유코 씨와 사랑에 빠졌어. 그리고 2004년, 두 사람은 연인에서 부부가 됐지.</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49387"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13/30001049387_700.jpg"  /></figure><p class='singlebr'>결혼 1년 뒤엔, 첫째 딸 미래가, 4년 뒤엔 이란성쌍둥이가 선물처럼 찾아왔어. 그리고 2010년 8월, 일광 씨는 마침내 내 집 마련에 성공했어. 동네는 미야기노구의 가모 지구. 바로, 여기야.</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49389"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13/30001049389_700.jpg"  /></figure><p class='singlebr'>미야기현 최대 갯벌인 이곳은, 물고기들의 산란장이자 철새들의 휴식처인 해안마을이야.</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49390"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13/30001049390_700.jpg"  /></figure><p class='dualbr'>&quot;바로 옆에는 강이고. 조금만 더 가면 바다하고 만나서, 연어 같은 생선도 있고. 지상낙원처럼 굉장히 살기 좋은 동네였죠.&quot;<br /> -김일광, 미야기현 한인</p> <p class='singlebr'>한편, 일광 씨의 동네에서 차로 한 시간쯤 떨어진 오시카 반도엔, 또 다른 한국인이 살고 있어. 11년 전 국제결혼을 한 홍경임 씨야. 경임 씨의 가족 사진을 보여줄게.</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49391"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13/30001049391_700.jpg"  /></figure><p class='dualbr'>이분은 남편 유우키 씨고, 왼쪽이 여덟 살 리나, 오른쪽이 여섯 살 리사, 가운데는 네 살 유지로. 하지만 이 사진엔 없는 넷째가 있어. 경임 씨는 임신 33주였거든. 경임 씨네 대가족이 사는 오시카 반도도, 일광 씨네 동네 못지않게 아름다웠대.</p> <p class='singlebr'>그런데 일광 씨와 경임 씨가 사는 미야기현엔 딱 한 가지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어. 바로 지진. 지진이 잦아도 너무 잦은 거야.</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49393"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13/30001049393_700.jpg"  /></figure><p class='dualbr'>지진은 지각판이 서로 밀고 당기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땅의 움직임을 말해. 일본은 4개의 지각판이 맞물리는 곳에 있어. 특히, 미야기현 앞바다는, 북미판과 태평양판의 경계야. 규모 4.0의 지진이 발생하면 선반에서 물건이 떨어지고, 창문이 흔들리는 정도야. 지난 10년간 이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4.0 이상의 지진은 무려 3,008건. 연평균 약 300건이야. 다시 말해 이곳 주민들은 거의 매일, 땅의 흔들림을 느끼며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냐.</p> <p class='singlebr'>일광 씨의 아내가 전화를 걸어왔던 3월 9일에도, 미야기현 앞바다에선 규모 7.3의 지진이 발생했어. 규모 7.3 지진은 어느 정도일까?</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49394"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13/30001049394_700.jpg"  /></figure><p class='singlebr'>&quot;오늘 새벽 5시 46분. 강력한 지진이 일본 서부 간사이 지방인 오사카와 고베 일대를 뒤흔들고 엄청난 피해를 냈습니다.&quot;</p> <p class='singlebr'>&quot;고베시 NHK방송사에서 야근을 하던 기자들은 잠자던 의자에서 굴러 떨어졌습니다.&quot;</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49395"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13/30001049395_700.jpg"  /></figure><p class='singlebr'>&quot;도심을 가로지르는 고가 도로가 옆으로 누워버린 현장입니다.&quot;</p> <p class='singlebr'>&quot;오사카와 고베를 잇는 한신고속도로의 고가도 허리가 끊어졌습니다. 질주하던 승용차들은 끊어진 고가 아래로 떨어져 타고 있던 사람들이 숨졌고.&quot;</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49396"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13/30001049396_700.jpg"  /></figure><p class='singlebr'>&quot;행방불명된 사람이 500명을 넘어 사망자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피해규모가 워낙 커 구조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quot;</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49397"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13/30001049397_700.jpg"  /></figure><p class='dualbr'>단 20초 만에 6천여 명의 사망자와 4만여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던 &#39;95년 한신 아와지 대지진&#39;. 이때의 지진 규모가 바로, 7.3이었어.</p> <p class='dualbr'>그럼, 2011년 3월 9일 미야기현 앞바다에서 지진이 났을 때 일광 씨와 경임 씨는 대피를 했을까? 안 했어. 심지어, 대수롭지 않게 여겼대. 이 지역은 지진이 너무 잦고, 심지어 이번엔 진앙지가 해역이었으니까. 이때까지만 해도 아무도 몰랐던 거야. 이게, 끔찍한 대재앙의 서막이란 걸.</p> <p class='dualbr'><strong>▲ 모든 걸 빼앗아 간 재앙의 날</strong></p> <p class='dualbr'>2011년 3월 11일 금요일, 오후 2시 46분. 저녁 근무였던 일광 씨는 집에서 출근 준비를 하고 있었어. 아이들은 어린이집에 있었고, 아내는 걸어서 5분 거리 커튼 공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거든. 그런데 갑자기!</p> <p class='singlebr'>선반에 올려둔 물건들이 와르르 쏟아지더니 냉장고까지 쾅하고 쓰러져. 얼마 뒤엔 TV까지 팍 하고 떨어져. 깜짝 놀라서 아내에게 전화를 걸려고 보니, 먹통이야. 인터넷도 안 돼. 창 밖을 내다보니 건물이며 전신주며, 모든 게 다 흔들려.</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49398"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13/30001049398_700.jpg"  /></figure><p class='dualbr'>&quot;지금 도쿄 시부야의 스튜디오가 매우 크게 흔들리고 있습니다.&quot;<br /> &quot;조금 전 오후 2시 46분경, 매우 강력한 흔들림을 느꼈습니다. 미야기 TV 스튜디오, 다시 흔들림을 느끼고 있습니다. 여진입니다. 여진이 느껴지고 있습니다.&quot;</p> <p class='dualbr'>지진으로 책꽂이의 책들이 다 쏟아지고, 도로는 갈라졌어. 강력한 지진이야. 일광 씨는 지진이 멈추길 기다렸다가 아내를 찾으러 밖으로 뛰어나왔어. 아이들이 있는 어린이집은 다행히 지대가 높은 곳에 있어서 그나마 안심할 수 있었거든. 그런데 나와보니, 상황이 더 심각해. 아까 규모 7.3의 지진이 어느 정도인지 얘기했지? 그런데 이날 지진의 규모는 무려 9.0이야. 숫자로만 보면 별 차이가 안 느껴지지만, 지진의 방출 에너지는 규모 1.0이 커질 때마다 32배씩 증가해. 그러니까 이건 32X32, 한신 아와지 대지진의 1000배 이상 강력한 초대형 재난이야.</p> <p class='dualbr'>진앙지에서 400km, 서울에서 부산 거리에 있는 요코하마 야구장에서도 흔들림이 감지됐으니 얼마나 강력했는지 알겠지? 문제는 이 날의 비극이, 이제 겨우 시작일 뿐이란 거야.</p> <p class='dualbr'><strong>▲ 공포의 쓰나미</strong></p> <p class='dualbr'>일광 씨는 전력질주를 하고 있어. 동네에 사이렌과 함께 울려 퍼지는 소리 때문이야.</p> <p class='dualbr'>&quot;연안에 대형 쓰나미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예상되는 쓰나미의 높이는 6m입니다!&quot;</p> <p class='singlebr'>쓰나미가 밀려오고 있다는 거야. 무려 6미터. 아파트 3층 높이야. 아내의 직장 앞에서 일광 씨는 목이 터져라 아내의 이름을 외쳤어. 그런데 없어. 창문엔 사람 그림자도 안 보여. 30분 넘게 발만 동동 구르며 건물 주변을 맴도는데, 어? 저편에서 아내와 동료들이 걸어와. 알고 보니 건물 옥상에서 대피를 하고 있다가 해산을 하는 거래. 그제야 안도의 숨을 내쉰 일광 씨는 내심 &#39;오늘 이러다 말겠지&#39; 생각했대. 그렇게 아내의 손을 잡고 걸어가는데... 기분이 이상해. 등골이 서늘해지더니, 난생처음 듣는 기이한 소리가 들려.</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49399"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13/30001049399_700.jpg"  /></figure><p class='singlebr'>&quot;그때였어요. &#39;미래 데리러 가자. 유치원에 있는 애들 데리러 가자&#39; 라고 하는데, 무슨 기분 나쁜 소리가 막 들리더라고요. 쏴아아아 소리. 그때 봤을 때는 뭐 늦었어요. 그 쓰나미라고 그러는 해일이, 산 높이 같은 게 바로 눈앞에 있는 거예요.&quot;</p> <p class='singlebr'>-김일광, 미야기현 한인</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49400"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13/30001049400_700.jpg"  /></figure><p class='dualbr'>쓰나미가 밀려오고 도망가는 사람들. 이건, 언뜻 봐도 6미터가 아냐. 빌딩 같은 파도가 밀려오는데 동네 사람들이 거기에 휩쓸려. 재난 영화에서나 볼 법한 광경에, 일광 씨와 아내는 대피소를 향해 뛰기 시작해. 하지만 쓰나미의 속도는 그보다 더 빨라. 결국, &#39;이제 끝이다&#39; 생각한 순간! 아내를 꽈악 끌어안고 눈을 감은 일광 씨는 그대로 의식을 잃고 말았어.</p> <p class='singlebr'>같은 시각. 이제 막 아이들을 어린이집에서 데려온 경임 씨는, 창문 너머로 방파제를 바라보고 있었대. &#39;제발... 제발 무사해야 할 텐데...&#39; 하면서. 남편은 불과 10분 전, &quot;여긴 지대가 높아서 괜찮을 거야. 금방 다녀올게. 걱정하지 마&quot;라는 말을 남기고 집을 나섰어. 남편 유우키 씨는, 마을 의용 소방대원이었거든. 일본의 재난 시스템은 소방관이 오기 전에, 주민들이 먼저 움직이도록 짜여 있어. 지진이나 태풍 같은 재해가 너무 자주 발생하니까 골든타임 동안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버텨야 하거든.</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49402"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13/30001049402_700.jpg"  /></figure><p class='dualbr'>&quot;남편은 이제 수문 잠그러 간다고, 그리고 마을 사람들 피난시켜야 되니까. 우리 집은 높은 데 있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바다와 같은 높이에 있으니까 피난시키고 온다고.&quot;<br /> -홍경임, 미야기현 한인</p> <p class='singlebr'>그렇게 남편이 돌아오길 기다리던 그때, 믿을 수 없는 일이 벌어져.</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49403"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13/30001049403_700.jpg"  /></figure><p class='dualbr'>&quot;산 위에까지 물이 굉장히 높았어요. 고오오오오 하는 소리. 시커먼 물이 고오오오오 하면서 와서 그다음에 싹 부숴서 가는데, 그 큰 배를 그 둑을 그냥 가볍게 넘겨 가지고 그 큰 배를 길 건너 쪽에 도로에 올려놓을 정도로.&quot;<br /> -홍경임, 미야기현 한인</p> <p class='singlebr'>지진 발생 1시간 뒤인, 오후 3시 45분 무렵. 경임 씨네 집 창 밖으로 자동차며, 수백톤의 배까지 떠내려 가. 이런 상황에 챙겨야 할 아이는 셋에, 뱃속엔 아기까지 있어.</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49410"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13/30001049410_700.jpg"  /></figure><p class='dualbr'>&quot;저 배가 우리 집을 치면 우리 그냥 떠내려가겠구나 싶으니까. 이제 애들을 침대에 묶어놓아야 되나, 우리 죽어도 같이 다 시체가 따로따로 흩어지지 않고 같이 죽어야 되는데. 이제 어떻게 묶어놓아야 되나&hellip;&quot;<br /> -홍경임, 미야기현 한인</p> <p class='dualbr'>모든 것을 삼킬 듯한 검은 물. 이제 경임 씨의 집 안, 2층 계단에도 차오르고 있어.</p> <p class='dualbr'><strong>▲ 혼돈 속의 사람들</strong></p> <p class='singlebr'>그 사이, 일광 씨는 어떻게 됐을까. 쓰나미에 휩쓸렸던 일광 씨가 정신을 차린 건, 물속에서였어. 눈을 감아도 깜깜, 떠도 암흑인 상황에서, 발은 떠밀려온 뻘과 쓰레기 안에 박혀서 꿈쩍도 안 해.</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49411"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13/30001049411_700.jpg"  /></figure><p class='dualbr'>&quot;눈을 뜨니까 뭐 물속이고 금붕어처럼 물속인데 새카매요. 진짜 새카매요. 바로 올라갈 수도 없고요. 밑에 뭐 여기 옷에 끼고 뭐...&quot;<br /> -김일광, 미야기현 한인</p> <p class='singlebr'>겨우겨우 장화 안에서 간신히 발을 빼고, 물에 젖은 패딩 점퍼도 벗은 다음에, 수면 위로 올라가려고 버둥거리는데, 손 끝에 그물 같은 게 잡혀. 바로 농구 골대였어. 농구 골대가 어느 정도 높이인지 알지? 약 3m. 무지하게 높잖아. 이걸 한 번 봐.</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49412"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13/30001049412_700.jpg"  /></figure><p class='dualbr'>일광 씨가 눈을 떴던 실내 체육관 내부 사진이야. 이 높이에 있는 농구대가 손에 잡혔으니, 이 안에 물이 얼마나 많이 차 있었단 건지 알겠지? 일광 씨는 간신히 난간에 매달려 아직 물에 잠기지 않은 위층으로 넘어갈 수 있었대. 드디어 살았구나, 생각하며 주변을 둘러보는데... 이건 뭐 슬픔을 넘어, 차라리 혼돈이야.</p> <p class='dualbr'>&quot;거기 농구 골대에서 물 빠져서 걸어 나가는데, 둥둥 떠 있는 할아버지 시신도 엎드려서 있었고... 전쟁 난 줄 알았어요. 그리고 거기 체육관 옆에 우리 집인데, 봐도 집이 없더라고. 그러니까 내가 동서남북 헷갈리는 줄 알았어요. 이상한데? 다시 한번 봐도 (우리 집이) 없어요.&quot;<br /> -김일광, 미야기현 한인</p> <p class='dualbr'>근데 무엇보다 절망적인 게 있었어. 아내 마유코 씨의 모습이 어디에도 보이지 않아. 목이 다 쉬도록 아내의 이름을 부르며 동네를 돌아다니는데, 하늘에선 야속하게 눈발까지 흩날려. 맨발은 꽁꽁 얼어서 감각도 없고, 몸 곳곳은 다 베이고 찢어져서 피가 철철 나. 결국 주민들의 도움으로 병원 치료를 받은 일광 씨는, 이후 영사관에서 제공한 임시 대피소에 머무르게 됐어. 하지만 일광 씬 지금, 미칠 지경이야. 아내는 생사도 모르고, 마을은 송두리째 사라졌어. 그저 첫째 딸 미래와 쌍둥이, 세 아이들이라도 안전하게 대피했길 기도할 뿐이야.</p> <p class='singlebr'>과연 아이들은 무사했을까? &#39;꼬꼬무&#39; 제작진이 이번에 일본에 가서 취재한 이야기를 들어봐.</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49413"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13/30001049413_700.jpg"  /></figure><p class='singlebr'>&quot;저는, 구지 미래입니다. 지금 대학교 3학년이고 아르바이트를 세 개 하고 있습니다&quot;</p> <p class='singlebr'>(2011년 3월 11일의 기억을 묻자)</p> <p class='singlebr'>&quot;지진이 나서 다 같이 중학교로 대피했어요.&quot;</p> <p class='singlebr'>-구지 미래/ 당시 6세, 현재 21세</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49414"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13/30001049414_700.jpg"  /></figure><p class='dualbr'>(2011년 3월 11일 몇 살이셨는지 묻자)<br /> &quot;1살이었어요.&quot;<br /> -구지 희로나/16세<br /> &quot;1살. (정확히) 8개월이었어요.&quot;<br /> -구지 켄세이/16세</p> <p class='dualbr'>미래와 동생들은, 무사했어. 정말 다행이지? 알고 보니, 어린이집 가까이에 살고 있었던 처가 식구들이 대피소에 있는 아이들을 찾아 보호하고 있었던 거야. 영사관에 찾아온 처남에게 그 소식을 들은 일광 씨는, 그제야 기적을 꿈꿔. 이제 아내를 찾아야지.</p> <p class='singlebr'>일광 씨는 처남과 함께 다시 마을로 향해. 지진에 끊어진 다리를 피하고 물에 잠긴 길을 돌아서 간신히 동네에 도착했는데, 또 다른 문제가 벌어져. 실종 가족을 찾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 거야.</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49415"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13/30001049415_700.jpg"  /></figure><p class='singlebr'>저마다의 간절한 사연이 벽이며, 게시판에 빼곡하고, 실종자 사진을 꼭 쥔 사람들의 울음소리가 마을을 가득 채워.</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49417"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13/30001049417_700.jpg"  /></figure><p class='dualbr'>&quot;돌아올 곳이 없으니까 제가 어디에 있을지 모를 것 같아요. 살아만 있기를 바랍니다.&quot;</p> <p class='dualbr'>이런 상황에서, 일광 씬 아내를 만났을까. 절망 속에서도 기적을 꿈꾸는 일광 씨의 이야기는 잠시 뒤에 다시 이어갈게.</p> <p class='dualbr'><strong>▲ 끝나지 않은 재앙</strong></p> <p class='singlebr'>그 무렵 경임 씨의 동네에도 마침내 쓰나미가 멈췄어. 우는 아이들을 달래 보지만 누구보다 울고 싶은 심정인 건, 경임 씨야. 시간이 얼마나 흘렀을까. 멀리서 남자의 목소리가 들리는가 싶더니, 깨진 1층 창문 너머로 누군가 들어와. 남편이길 바라며 후다닥 뛰어가 보는데, 낯선 육상 자위대원이 서 있어. 경임 씨가 임신 33주잖아. 임부와 아이들의 대피를 도우러 자위대원이 온 거야. 그렇게 자위대 헬기를 타고 마을을 내려다보던 경임 씨는, 세 아이 앞에서 펑펑 울고 말았대.</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49418"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13/30001049418_700.jpg"  /></figure><p class='singlebr'>&quot;왜냐하면 몰랐거든요. 우리 마을만 그런 줄 알았지. 다른 데가 그런 줄은 모르고. 근데 신랑도 다른 데 피난가 있는 줄 알았는데 안 오고. 다 나와 같이 이렇게 됐구나 싶으니까. 너무 슬프더라고요. 음.. 그래서 그냥 막 한없이 눈물이 나더라고요.&quot;</p> <p class='singlebr'>-홍경임, 미야기현 한인</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49420"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13/30001049420_700.jpg"  /></figure><p class='dualbr'>전기와 통신은 진작 끊겼어. 뉴스? 당연히 못 보지. 그래서 경임 씨는, 이런 광경을 상상조차 못 했대. 남편이 서 있었을 방파제는 잠겼고, 공항은 물바다에, 열차는 탈선을 했어. 더 슬픈 건 3월 11일, 이 잔인한 하루가 아직도 끝나지 않았단 거야.</p> <p class='dualbr'>그날, 오후 5시를 넘겼을 무렵. 쉰여덟 살의 나오코 씨는 주민 수백 명과 함께 미야기현 게센누마의 한 대피소 옥상에 고립되어 있었어. 이미 쓰나미가 휩쓸고 간 대피소 건물엔 2층까지 물이 가득 차 있었거든. 오도가도 못한 채 추위에 덜덜 떨며, 먼바다를 바라보는데. 이상해. 바다에서 연기가 나. &quot;불이다! 바다에 불이 붙었다!&quot; 이번에 불이야.</p> <p class='singlebr'>전화가 안 되는 상황에서, 나오코 씨는 가족에게 다급히 문자메시지를 보냈어. 통신사 자체 서버에서 관리하는 문자메시지는, 늦더라도 결국엔 전송이 됐거든.</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49423"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13/30001049423_700.jpg"  /></figure><p class='dualbr'>&lt;3월 11일 오후 5시 45분&gt;<br /> &quot;대피소 옥상. 주변은 바다. 아이들을 돌보고 있음. 부두 쪽은 화재. 춥다. 괜찮아&quot;</p> <p class='dualbr'>다행히 나오코 씨는 침착해 보여. 하지만 불과 14분 만에, 상황은 완전히 달라져.</p> <p class='singlebr'>&lt;3월 11일 오후 5시 59분&gt;</p> <p class='singlebr'>&quot;불바다. 죽을지도 몰라. 버텨볼게&quot;</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49425"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13/30001049425_700.jpg"  /></figure><p class='dualbr'>&lt;3월 11일 오후 6시&gt;<br /> &quot;대피소 3층. 주변은 바다. 무슨 이유에선지 어두워졌고, 불이 보여. 무서워&quot;</p> <p class='singlebr'>파괴적인 지진, 초대형 쓰나미, 어마어마한 화재, 이 모든 게 불과 3시간 만에 연달아 벌어진 거야. 그런데 미야기현 게센누마에서 유독 화재가 커진 이유가 뭘까. 일본 수산 가공의 중심지인 이곳은, 선박이며 연료 저장 시설이 항만에 집중돼 있었어. 강진으로 파손된 연료 탱크에서 유출된 기름만 해도 200리터짜리 드럼통, 6만 4천여 개 분량. 그러니까, 이제 어떻게 되겠어? 여긴, 불지옥이야.</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49427"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13/30001049427_700.jpg"  /></figure><p class='dualbr'>&quot;진원지에서 95km 떨어진 일본 미야기현의 게센누마시 모습입니다. 7만 4천여 명이 사는 도시 전체가 불바다로 변했습니다. 피해지역이 광범위해 현지 당국은 화재 진화는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quot;<br /> -당시 뉴스 보도 中</p> <p class='dualbr'>유류 화재야. 물로는 진화가 안 돼. 그렇다고 이 불타는 도시에, 소방대원이 접근할 수도 없어. 구조대가 온다 해도 고립된 채 도움을 기다리는 시민들이 이 도시에만 7만 명이 넘는 상황이야. 그렇게 나오코 씨 인생에서 가장 두렵고 긴 밤이 지나가고 있었어.</p> <p class='singlebr'><strong>▲ 생사의 갈림길</strong></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49428"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13/30001049428_700.jpg"  /></figure><p class='singlebr'>다음날이 밝았어. 2011년 3월 12일 토요일 낮 12시. 여긴 인천국제공항이야. 오직 구조를 위해 출국 수속을 밟고 있는 사람들이 있어. 이미 너도 알고 있는 사람이야. 맞아. 중앙119구조대 백근흠 팀장. 구조대원들이 향한 곳은, 미야기현 가모지구였어. 그런데 현장을 본 백 팀장은, 불안감이 밀려왔대.</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49429"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13/30001049429_700.jpg"  /></figure><p class='dualbr'>&quot;아무것도 없어요. 중국 쓰촨성 같은 경우에는 건물 잔재 내에서 생존자를 구할 수가 있어요. 그 틈에 이렇게 있으니까. 아이티 (지진 때)도 마찬가지고. 그런데 일본 그 동북부 대지진만큼은 뭐 그런 게 없었어요. 현장에 갔을 때, 물이 서서 들어온다고 하죠. 쓰나미가 들어와서 다 끌고 나가버리니까.&quot;<br /> -백근흠 / 당시 중앙119구조 팀장</p> <p class='dualbr'>동일본의 상황은 지금까지의 해외 구조 현장과는 달라도 너무 달랐어. 하지만 포기할 수도 없어. 눈보라에 떨고, 뻘밭에 발이 빠지면서도 혹시 모를 기적을 찾아 수색을 계속해. 그렇게 한참이 지났는데&hellip;</p> <p class='dualbr'>&quot;여기요 여기! 다들 빨리 좀 와보세요!&quot;</p> <p class='singlebr'>무너진 건물 사이에서 사람 손이 보여. 나무판자를 하나하나 치우고, 차가운 물속에 빠져 있던 몸을 조심스레 꺼내.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미 숨진 희생자는, 30대 여성이었어.</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49430"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13/30001049430_700.jpg"  /></figure><p class='dualbr'>&quot;경례를 하고, 잠깐 묵념해서 고인에 대한 예의를, 마지막 가는 길에 대해 추모를 하자&hellip; 수습을 했는데 알고 보니까 그 (희생자가) 한국 사람의 아내였다&hellip;&quot;<br /> -백근흠 / 당시 중앙119구조 팀장</p> <p class='singlebr'>아니기를 바랐지만, 숨진 이는 일광 씨의 아내 마유코 씨야. 소식은 곧, 마을에서 아내를 찾던 일광 씨에게도 전해졌어. 일광 씨는 &#39;에이 설마. 아니겠지&#39; 반신반의하면서도 시신이 안치된 센다이 종합체육관으로 정신없이 달려갔대. 그리고 건물 입구에서 숨진 이들의 사진 수백 장을 보는데, 유독 예쁜 사람이 있더래. 아내 마유코 씨였어.</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49432"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13/30001049432_700.jpg"  /></figure><p class='singlebr'>&quot;그때 아내가 맞는데 예쁘게 화장을 했더라고요. 옷 깨끗하게 입히고 화장까지 깨끗하게 해서... 아내한테 미안하죠, 못 지켜줘서. 사랑하는 상태에서 그렇게 됐으니까 항상 미안해요.&quot;</p> <p class='singlebr'>- 김일광 / 미야기현 한인</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49433"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13/30001049433_700.jpg"  /></figure><p class='dualbr'>&quot;(어머니를) 기억하고 있어요. 다정하고, 음식을 자주 만들어 주셨어요. 엄마를 더 이상 볼 수 없다는 말을 들었을 때 가장 슬펐어요.&quot;<br /> - 구지 미래 / 일광 씨 큰 딸</p> <p class='dualbr'>아이들을 위해서라면 뭐든 했던 엄마야. 마유코 씨가 우리 돈으로 시급 8천 원을 받는 커튼 공장에 나간 건, 쌍둥이들 기저귀 값이라도 벌기 위해서였어. 마유코 씨는 남편을 위해 한국어를 배우고, 한국음식을 연습했던 사랑스러운 아내이기도 했어. 그야말로 가족들에게 햇살 같은 존재였던 마유코 씨가, 세상을 떠난 거야.</p> <p class='dualbr'>그럼 불바다가 된 도시 건물에 고립돼 있었던 나오코 씨는, 어떻게 됐을까. 다행히, 밤사이 불길은 잡혔어. 아니, 더는 태울 연료가 없어서, 불길은 스스로 잦아 들었어. 하지만 아직도 대피소 건물엔 뻘이 가득 차 있어서 1층으론 내려갈 수 없어. 음식은커녕, 물도 없어. 수백 명이 좁은 공간에 있다 보니 잠을 잘 수도 없고, 앉는 것조차 돌아가며 앉아야 돼. 모두 절망에 빠져 있던 그때였어. 멀리서 헬리콥터 소리가 들려.</p> <p class='dualbr'>&quot;여기예요! 여기 사람 있어요!&quot;</p> <p class='dualbr'>나오코 씨는 물론, 구조를 기다리는 모두가 도와달라고 소리를 질러. 이윽고 헬기가 대피소 상공에 멈췄어. 그러더니 레펠을 타고 내려온 소방청 대원이, 나오코 씨를 찾아.</p> <p class='dualbr'>&quot;여기 나오코 씨 계시나요? 아드님의 요청으로 왔습니다.&quot;</p> <p class='singlebr'>이게 대체 무슨 얘길까. 영문도 모른 채, 나오코 씨는 주민들 대피부터 도왔어. 그런 그가 건물에서 탈출하 건 다음날이 되어서야. 그리고 사정을 알게 된 건, 그로부터 더 많은 시간이 흐른 뒤야.</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49435"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13/30001049435_700.jpg"  /></figure><p class='dualbr'>&quot;그러니까 지진 발생 한 달쯤 지나서였습니다. 나중에 (영국에 있던) 아들이 일본에 왔을 때 들었던 것 같습니다. (지진 발생 당시 아들이) 30분 정도 공들여 글을 써서 (SNS에) 올렸더니 운 좋게 (구조로) 연결이 되었다는 걸 나중에야 알게 되었습니다.&quot;<br /> -우쓰미 나오코 / 당시 미야기현 거주</p> <p class='dualbr'>알고 보니 나오코 씨를 구한 건, 그녀의 아들이었어. 당시 영국에 근무하고 있었던 나오코 씨의 첫째 아들은 간절한 맘으로 자신의 SNS에 글을 하나 적었대. 바로 이거야.</p> <p class='dualbr'>&quot;장애아동 시설의 원장인 어머니가 아이들 10여 명과 함께 미야기현 게센누마 대피소에 고립되어 있습니다. 아이들만이라도 구해주실 수 없을까요.&quot;<br /> -아들의 SNS</p> <p class='dualbr'>나오코 씨는 장애 아동 시설의 원장이야. 지진이 왔을 때 나오코 씨가 운영하던 시설의 아이들은 다행히, 모두 하원을 한 상태였지만, 맞은편 보육원의 사정은 달랐대. 두 명의 보육 교사가 수십 명의 아이들을 대피시키고 있었거든. 나오코 씨는 한 치의 머뭇거림도 없이, 보육원으로 달려갔어. 그리곤 아이들을 안고 업고, 몇몇은 차에 태워 대피소로 향했어. 처음 나오코 씨가 가족들에게 보냈던 문자 기억나? &#39;아이들을 돌보고 있음&#39;이라던 문자. 대피소에서도 나오코 씨는, 보육원 아이들을 돌보고 있었던 거야.</p> <p class='singlebr'>그런 엄마를 생각하며 지구 반대편에 있던 아들이 써 내려간 SNS는, 순식간에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건 물론 일본 방송에까지 다뤄져. 덕분에 엄마와 아이들 뿐만 아니라 수백 명의 주민들 모두 무사히 건물을 빠져 나올 수 있었지. 정말 재난 속에서 피어난 인류애야. 하지만 사실 나오키 씨 아들에겐, 지극히 인간적인 바람도 있었대. 이건 아들이 나중에 자신의 블로그에 적은 글이야.</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49436"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13/30001049436_700.jpg"  /></figure><p class='dualbr'>&quot;어머니는 계속 복지 시설에서 근무했습니다. 아직 어렸던 자식을 뒤로하고서라도 시설의 아이들에게 곁잠을 재워주던 분. 분명 이번에도 많은 아이들의 엄마가 되어 평온함을 주었겠지요. 솔직히 말해 제 속마음은 이랬습니다. &#39;수많은 아이의 어머니&#39; 역할을 하지 않아도 되니까 전부 내팽개치고 한 명의 어머니로서 무사히 웃으며 돌아와 줘... 왠지 좀 한심하죠?&quot;<br /> -아들의 블로그</p> <p class='dualbr'>아들의 마음, 이해 돼? 세상 어느 자식이, 엄마를 잃고 싶겠어. 영웅 같은 엄마를 둔 아들이 진심으로 바란 건 그냥 내 엄마가 평범히 무사하길 바라는 마음뿐이었던 거야.</p> <p class='singlebr'>그렇게 내 가족의 안전을 기원하고 있는 사람은 또 있어. 바로 경임 씨야. 마을 사람들의 대피를 돕고, 곧 돌아오겠다던 남편 유우키 씨는 소식이 없어. 하루, 이틀, 사흘... 한 달. 아무리 기다려도 시신조차 찾지 못했어. 그리고 한참이 지난 어느 날, 경임 씨의 집엔 이게 도착했어.</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49437"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13/30001049437_700.jpg"  /></figure><p class='singlebr'>마을을 위해 헌신한 유우키 씨를 위한 감사패야.</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49438"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13/30001049438_700.jpg"  /></figure><p class='dualbr'>&quot;남편을 포옹이라도 해줬어야 하는 건데라는 생각도 많이 들고, 따뜻하게 안아주지도 못하고 보낸 게 속도 상하고. (남편을) 왜 보냈나 싶기도 하고. 내가 일본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니까 나를 지켜야지 왜 남들 지키려고 가냐고 하지 못한 게. 가지 말라고 내가 아무것도 못 한다고 가지 말라고 부탁도 했어야 되는데 못한 것도 많이 속상하고&hellip;&quot;<br /> -홍경임, 미야기현 한인</p> <p class='dualbr'>남편 하나만 바라보고 일본에 왔던 경임 씨는 그때까지 일본말도 서툴렀대. 그래서 집안의 대소사며, 아이들의 교육을 챙겼던 것도 남편이었어. 그날, 방파제의 수문을 닫으러 가지 않았다면 남편 유우키 씨도 분명 무사했을 거야. 하지만 그는, 의용 소방대원으로서의 책임을 다했어.</p> <p class='singlebr'>2011년 3월 11일 동일본 대지진으로 희생된 사람은 무려, 1만 6천여 명이었어. 사인은 대부분 익사. 물에 잠긴 면적만 해도 서울의 약 93% 정도야. 피해가 왜 이렇게 컸을까? 그날 미야기현 앞바다에선 해저 산사태가 동시에 벌어졌어. 무려 네 곳에서. 그러니 그 위의 해수면 곳곳은 요동칠 수밖에 없었겠지.</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49439"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13/30001049439_700.jpg"  /></figure><p class='dualbr'>게다가 이곳의 지형도 한 몫했어. &#39;리아스식 해안&#39; 들어봤어? 해안선이 들쑥날쑥 톱처럼 생긴 곳이야. 강력한 파도가 해안의 좁은 곳에 밀려들면 높이가 높아질 수 밖에 없어. 이 날 밀려온 쓰나미의 최대 높이는, 약 40미터. 무려 아파트 15층 높이야. 그 높이에서 강력한 힘으로 떨어진 물은 그야말로 지상의 모든 걸 다 휩쓸고 지나갔어.</p> <p class='dualbr'>그런데 지금까지의 재난과 비교도 할 수 없는, 더 끔찍한 사건이 기다리고 있다면 어때? 재앙은 끝나지 않았어. 일본 최악의 날에서, 지구 최악의 날이 된 그 순간의 이야기가 아직 남아있어.</p> <p class='dualbr'><strong>▲ 지구 최악의 날</strong></p> <p class='singlebr'>다시 2011년 3월 11일, 금요일 오후 3시 20분으로 돌아가 볼게. 스물일곱 살의 류타 씨는, 다급히 회사로 향하고 있었어. 비번이었지만, 강진의 규모를 봤을 때, 분명 일손이 더 필요할 것 같았거든.</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49440"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13/30001049440_700.jpg"  /></figure><p class='dualbr'>&quot;지진의 강도에 따라 &#39;긴급정지&#39;라는 것이 경보로 있는데요. 긴급정지를 하면 꽤 혼잡하고 여러모로 할 일이 많습니다. 그래서 도와주러 가야겠다 싶어서 회사로 향했습니다.&quot;<br /> - 이도가와 류타</p> <p class='dualbr'>서둘러 도착한 회사 내부는, 이미 엉망이야. 집기는 여기저기에 널브러져 있고, 경보는 연신 울리고 있어. 동료들의 안부를 묻던 그때였어. 쓰나미가 건물을 강타해서 전기가 끊어진 거야. 이때까지만 해도 별 문제는 아니었어. 비상발전기가 가동돼서 금세 전기가 돌아왔거든. 충격적인 일이 벌어진 건, 8분 뒤야. 또 쓰나미가 건물을 덮친 거야. 모니터 표시등이 타다다다다닥 꺼지더니, &quot;SBO다!&quot; 외치는 동료의 목소리가 들려.</p> <p class='singlebr'>SBO는 Station Black Out(스테이션 블랙 아웃). 모든 전력이 상실됐다는 의미야.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류타 씨는 순간 정신이 아득해져. 왜냐면 그의 직장인 이곳은, &#39;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소&#39; 였거든.</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49441"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13/30001049441_700.jpg"  /></figure><p class='dualbr'>이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를 축소해 만든 모형이야. 1971년 가동을 시작한 도호쿠 지방 최대의 원자력 발전소. 무려 1100만 가구가 하루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하는 이곳엔, 총 여섯 동의 원자로가 설치돼 있었어. 해안 바로 옆에 있는 1,2,3,4호기, 조금 떨어져 있는 5,6호기야. 그런데 이 원자력발전소에서 전기가 끊긴다는 게 어떤 의미일 거 같아?</p> <p class='dualbr'>이곳의 원리는, 간단해. 핵분열을 하면, 대략 2000도 정도의 열이 발생하는데, 이걸 냉각하지 않으면 연료봉을 감싸고 있는 금속이 녹으면서, 물과 반응해 수소가 만들어져. 그렇게 되면 끔찍한 대폭발로도 이어질 수 있어. 그러니 전력 상실로 펌프가 멈추고 물 순환이 안 되는 지금. 류타 씨의 입술이 바싹바싹 말라.</p> <p class='singlebr'>지금 제일 필요한 건, 물 순환을 도울 전력, 아님 물이라도 있어야 돼. 직원들은 도쿄전력 본사에 지원을 요청했어. 하지만 비상용 발전차가 오지 않아. 도로 상황 봤지? 곳곳은 이미 침수되고 끊어졌어. 그나마 온전한 길 위엔 대피하는 사람들로 가득해. 결국 저녁 7시 30분 무렵, 원자로 안에 있던 물이 증발해. 냉각이 안되니 연료봉이 녹기 시작해. 그리고 3월 12일 토요일, 오후 3시 36분. 결국 1호기가 폭발했어.</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49442"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13/30001049442_700.jpg"  /></figure><p class='dualbr'>&quot;그때도 중앙제어실에 있었습니다. 지진인가 싶었는데 &#39;이건 지진 아니야, 폭발이다&#39;라는 목소리가 들렸어요. 여기에 있다가는 확실히 죽겠구나, 그런 공포감이 있었습니다.&quot;<br /> - 이도가와 류타/ 당시 후쿠시마 제1원전 운전원</p> <p class='dualbr'>근데 이 얘기에서 이상한 거 없어? 폭발을 막기 위해서는 물로 원자로의 열을 식혀야 해. 그런데 여긴 바다 앞이잖아. 보이는 건 다 물이야. 왜 바닷물을 냉각수로 쓰지 않은 걸까? 그 이유가 충격적이야. 1호기가 폭발한 다음날인 3월 13일 오후 8시. 원전의 운영사인 도쿄전력 본사 관계자와 현장 소장이 화상회의를 해.</p> <p class='dualbr'>도쿄본사: &quot;최대한 버티면서 담수 지원을 기다리는 건 어때요?&quot;<br /> 소장: &quot;안됩니다. 시간이 너무 지체됩니다.&quot;<br /> 도쿄본사: &quot;하지만 담수를 쓰는 편이 부식이 안되잖아요?&quot;</p> <p class='singlebr'>바닷물을 원자로에 집어넣는 순간, 거액을 들여 만든 원자로는 폐기해야 되거든. 그러니까 담수를 기다리자는 거야. 그렇게 머뭇거리는 사이, 다음날인 3월 14일. 3호기가 폭발해. 15일에는 2호기가 손상되고, 점검 중이었던 4호기 마저 폭발해. 전 지구적인 재앙이 시작된 거야. 폭발한 후쿠시마 원전의 방사성 물질은 대기로, 토양으로, 바다로 퍼져갔어. 이제 원전 주변에 사람이 살아선 안돼.</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49443"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13/30001049443_700.jpg"  /></figure><p class='dualbr'>애초에 비상 전력이 가동돼, 냉각수 순환이 멈추지 않았다면? 비극은 벌어지지도 않았겠지. 문제는 더 있었어. 원전 주변을 둘러싼 이 방파제의 높이는 5.7미터. 하지만 후쿠시마 원전으로 밀려온 쓰나미 높이는 15미터가 넘어. 무엇보다 유감스러운 건, 지진 발생 3년 전인 2008년 도쿄전력 내부에서도, 대형 쓰나미가 올 가능성에 대해 시뮬레이션을 한 적이 있다는 거야. 시뮬레이션 결론은 &#39;쓰나미가 올 수 있다&#39;는 것. 그것도 최소 8미터에서 최대 15.7미터가 예측됐어. 실제와 유사하지? 그렇다면 조치가 있었을까? 아니. 조치는 없었어. 시뮬레이션은 시뮬레이션일 뿐, 진짜로 발생할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다고 봤거든.</p> <p class='dualbr'>2012년 후쿠시마 원전사고조사위원회에서는 이런 결론을 내렸어.</p> <p class='dualbr'>&#39;이 사고는 지진과 쓰나미라는 자연현상에서 시작됐지만, 그 결과는 명백히 인간이 만들어낸 재난이다.&#39;</p> <p class='dualbr'>그럼 후쿠시마 원전 사고의 책임은 누구에게 있을까. 도쿄전력 전 경영진 세 명은,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됐어. 그리고 지난 2025년 3월 5일. 일본 최고재판소에서, 최종 선고공판이 열렸지. 결과는 어떻게 됐을까?</p> <p class='dualbr'>&quot;본 사고의 결과가 매우 중대하고, 되돌릴 수 없는 것임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그러나 당시의 사회 통념을 반영했을 것으로 보이는 법령상의 규제와 그에 따른 국가의 지침, 심사 기준 등의 체계가, 절대적 안전성의 확보까지를 전제로 하고 있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이상의 이유로, 피고인들 모두에게 무죄를 선고한다.&quot;<br /> -판결문</p> <p class='dualbr'>모두, 무죄야. 원전을 설계할 당시의 기준으로 봤을 때, 위법이 아니고, 천재지변을 완벽하게 예측해 대비하는 건 불가능하니, 개인의 책임이 아니란 거야.</p> <p class='singlebr'><strong>▲ 마을 촌장의 선택</strong></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49444"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13/30001049444_700.jpg"  /></figure><p class='dualbr'>그렇다면, 도쿄전력의 선택과는 달랐던, 또 다른 마을의 이야기를 들려줄게. 일본 이와테현 해안에 자리한 소도시, 후다이 마을이야. 1947년, 이곳엔 새로운 촌장이 부임하게 돼. 그의 이름은 와무라 고토쿠. 바로 이 분이야.</p> <p class='singlebr'>고토쿠 촌장은 35억 6천만 엔, 당시 한국돈으로 약 120억 원을 들여서 마을 해안에 수문을 지어야 한다고 주장해. 주민들 반응은 안 좋았어. 주민들의 반대와 분노가 하늘을 찔렀대. 예산낭비라는 거야. 하지만 그 후에도 주민들과 지자체를 끈질기게 설득한 고토쿠 촌장은 1984년 결국, 높이 15.5미터, 길이 205미터의 수문을 완공해. 그는 왜 이토록 고집스레 수문 건설을 강행한 걸까?</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49446"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13/30001049446_700.jpg"  /></figure><p class='singlebr'>후다이 마을은 1896년과 1933년에도 지진과 쓰나미로 수백 명이 숨졌던 곳이야. 그런데 1933년의 대형 쓰나미에서, 한 청년이 극적으로 살아남았어. 바로 고토쿠 촌장이었어. 그리고 2011년 3월 11일, 대재난의 그날. 후다이 마을에도 거대한 쓰나미가 닥쳐. 이곳의 운명은 어떻게 됐을까? &#39;꼬꼬무&#39;가 후다이 마을을 직접 다녀와 봤어.</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49447"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13/30001049447_700.jpg"  /></figure><p class='dualbr'>&quot;저쪽에 돌들이 있는데 지금은 정돈돼 있지만 실은 이게 쓰나미가 가져온 거예요. 보시는 것처럼 이 방조제 높이는 해발이 15.5미터인데 8미터 추가해서 23.6미터라고 돼 있죠? 저기까지 쓰나미가 왔어요.&quot;<br /> -다치우스 마사루/ 후다이 마을 총무과 소방 방재 계장</p> <p class='singlebr'>그럼, 동일본대지진 당시 후다이 마을의 사망자는 몇 명이었을까? 어선을 살피러 방파제 밖으로 나갔던 주민 한 명이 안타깝게도 실종됐지만, 나머지 주민들 중에 사망자는 0명. 수문 안쪽의 건물들도 전혀 피해가 없었어.</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49448"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13/30001049448_700.jpg"  /></figure><p class='dualbr'>&quot;후다이 마을 남쪽에 요다 마을이라는 곳이 있는데 궤멸 상태가 됐어요. 인근 마을들도 상당한 피해를 입었고 후다이 마을만은 정말 기적이었다고 많이들 말하죠.&quot;<br /> -다치우스 마사루/ 후다이 마을 총무과 소방 방재 계장</p> <p class='singlebr'>1997년, 고토쿠 촌장은 수문의 쓰임새를 보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났어. 그리고 대지진이 있고 나서야 비로소 촌장의 뜻을 알게 된 주민들은 마을 입구에 그를 기리는 비석을 세웠대. 바로 이거야.</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49449"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13/30001049449_700.jpg"  /></figure><p class='dualbr'>&lt;두 번 있었던 재해는 세 번 있어서는 안 된다&gt;</p> <p class='dualbr'>안전에 있어 절대 타협하지 않았던, 고토쿠 촌장의 신념을 적은 거야. 천재지변의 가능성을 대비하지 않았던 도쿄전력의 판단과 비교하면 어때?</p> <p class='dualbr'><strong>▲ 그리고 삶은 계속된다</strong></p> <p class='dualbr'>동일본 대지진 한 달 뒤, 경임 씨는 여전히 영사관에서 제공한 임시 거처에 머물고 있었어. 그런데 아랫배가 뭉치듯이 아프더니 다리 사이에서 주르륵 흐르는 건 피야. 경임 씨는 부랴부랴 병원으로 달려갔어.</p> <p class='singlebr'>다행히 아기는 좀 작긴 하지만 건강하대. 얼마 뒤 경임 씨는 병원에 입원을 했어. 출산일이 가까워졌거든. 그리고 다음날, 넷째 에리카가 태어났어. 험난한 상황 속에서도 잘 견뎌준 아기가 대견하면서도, 경임 씨는 마음 한구석이 아리기만 했대.</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49450"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13/30001049450_700.jpg"  /></figure><p class='dualbr'>&quot;애 낳고 나면은 바로 남편이 오고, 먼저 태어난 아기들이 오고 그러는데. 이번은 없었기 때문에 병실에서 굉장히 많이 울었던 거 기억이 나요. 애 낳고 나서 이제 큰애들도 다 따로 있고 남편도 없고. 이제 아기랑 저만 있어서 많이 아기한테도 미안하고 그래서 많이 울었던 기억이 있어요.&quot;<br /> -홍경임, 미야기현 한인</p> <p class='dualbr'>곁에 있었다면, 한달음에 달려와 새 생명을 안아줬을 남편이야. 커다란 나무 같았던 유우키 씨의 빈자리는 너무도 컸대. 자꾸만 아빠를 찾는 아이들에게, 뭐라 답해줘야 할지 몰랐던 그 해 크리스마스 무렵. 경임 씨에게 뜻밖의 전화 한 통이 걸려와.</p> <p class='dualbr'>&quot;홍경임 씨, 남편을 찾았습니다.&quot;</p> <p class='singlebr'>집에서 15킬로 정도 떨어져 있는 해안에서, 남편 유우키 씨의 유해가 발견된 거야. 마침내 남편이 세상을 떠났다는 게 실감이 나 한없이 슬프면서도, 늦게라도 가족 곁으로 돌아온 남편이 경임 씨는 참 고마웠대.</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49452"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13/30001049452_700.jpg"  /></figure><p class='dualbr'>&quot;남편한테는 항상 감사하고 고맙다고 제가 했었어요. 살아 있을 때도. 저랑 결혼해 줘서 감사하다고 저한테 예쁜 애들 낳게 해 줘서 고맙다고 많이&hellip; (울컥) 지금도 아빠 닮은 애들 넷씩이나 있어서 제가... 항상 고맙고 지금도 사랑해&hellip;&quot;<br /> -홍경임, 미야기현 한인</p> <p class='singlebr'>바로, 15년 전 어제였어. 해마다 일본에서는 3월 11일 오후 2시 46분이 되면 묵념을 해. 동일본 대지진으로 세상을 떠난 이들을 추모하기 위해서야. 하지만 그만큼이나 더 중요한 게 있어. 기억이야. 피해가 컸던 지역 곳곳을 지나다 보면 눈에 띄는 게 있어. 바로 이거야.</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49453"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13/30001049453_700.jpg"  /></figure><p class='singlebr'>이것의 목적은 뭘까? 쓰나미가 밀려왔을 당시 침수됐던 높이를 기억하고, 혹시 모를 다음 재난의 기준으로 삼는 거야.</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49454"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13/30001049454_700.jpg"  /></figure><p class='dualbr'>&quot;참 끔찍했던 그때의 참사를 잊어가고 있고 그 당시를 모르는 아이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살아남은 우리가 책임감을 느끼고 계속 전해 가야 하는 일이라고 지금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quot;<br /> - 다치우치 마사루 / 후다이 마을 총무과 소방 장재 계장</p> <p class='dualbr'>경임 씨는 아직도 빗물에 물웅덩이가 흔들리기만 해도, 가슴이 철렁한대. 그럼에도 &#39;꼬꼬무&#39;와의 인터뷰에 응한 데는, 이유가 있어. 개인의 경험은 쓰라린 고통일 뿐이지만, 그 기억을 공유하는 건, 사람을 구하는 가치가 된다는 거야. 생존자들은 그게, 자신들이 살아남은 이유라고 믿는대.</p> <p class='singlebr'>얼마 전, 일광 씨가 다시 가모지구를 찾았어. 아이들이 뛰어다니고, 이웃들의 웃음소리가 들리던 마을엔 이제, 추모비만이 남아 있어.</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49455"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13/30001049455_700.jpg"  /></figure><p class='singlebr'>아내이자 엄마인 마유코 씨. 그녀가 가족들에게 잊혀진 순간은 없었어.</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49457"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13/30001049457_700.jpg"  /></figure><p class='singlebr'>&quot;아이들 몇 학년 됐다, 잘 크고 잘 있다, 아들 인기 많다, 여자 친구 많다&hellip; 그런 식으로. 입학식, 졸업식, 시합에서 우승했을 때, 쟤들 세 명 다 운동을 잘해가지고. 그때 (아내가) 옆에서 같이 응원했으면, 같이 보러 왔었으면, 졸업식에도 옆에 같이 사진 찍어줬으면 좋죠. 그런데 옆에 없다는 빈자리가 그때가 제일 많이 생각나죠.&quot;</p> <p class='singlebr'>-김일광, 미야기현 한인</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49459"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13/30001049459_700.jpg"  /></figure><p class='dualbr'>&quot;학교 행사가 있을 때마다 생각났어요. 입학식이나 졸업식 때 &#39;다른 애들은 엄마가 있는데&#39;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quot;<br /> -구지 미래/ 마유코 씨의 첫째 딸</p> <p class='dualbr'>&quot;저도 운동회 같은 걸 하면 엄마가 없어서 슬프고 외로웠어요.&quot;<br /> -구지 희로나/마유코 씨의 막내딸</p> <p class='singlebr'>무엇으로도 채워지지 않는 엄마의 빈자리. 2011년 3월, 쓰나미로 폐허가 된 마을에서 아내를 찾아다녔던 일광 씨는, 딱 하나만을 상상했대.</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49460"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13/30001049460_700.jpg"  /></figure><p class='dualbr'>&quot;그냥&hellip; 가족 다섯이서 그냥 밥이나 한 끼... 그냥 행복한 가족이라 그럴까. 평범하게...&quot;<br /> -김일광, 미야기현 한인</p> <p class='singlebr'>가족들이 함께 식탁에 모여 밥을 먹는 그저 평범하고 소박한 하루야. 우린 종종 일상의 소중함을 놓치고 살곤 하지. 그날, 어디선가는 졸업식이 진행 중이었고, 누군가는 장을 보고 있었을 거고, 또 다른 이는, 퇴근을 앞두고 약속을 잡고 있었을지도 몰라. 2011년 3월 11일은, 그런 특별할 것 없는 순간의 안녕이 무너진 날이었어. 2만여 명의 사람들은 아직도 고향에 가지 못하고 있고, 2천여 명의 사람들은 여전히 행방불명 상태야.</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49461"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13/30001049461_700.jpg"  /></figure><p class='dualbr'>그런데 지난해, 할머니댁에 갔다가 쓰나미에 휩쓸려 사라진 여섯 살, 나쓰메의 유해가 14년 만에 가족들에게 전해졌어. 나쓰메의 부모님은 무슨 얘길 했을까. 지난 시간 동안 너무도 하고 싶었다는 그 평범한 한마디를 끝으로, 오늘의 이야기를 마칠까 해.</p> <p class='singlebr'>&quot;잘 왔어. 돌아와줘서 고마워.&quot;</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49462"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13/30001049462_700.jpg"  /></figure><p class='dualbr'><strong>&#39;그날&#39; 이야기를 들은 &#39;오늘&#39; 당신의 생각은?</strong></p> <p class='dualbr'>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p> 
            
	        <figure><img src="https://datanews.sbs.co.kr/log/hit_up.jsp?article_id=E10010313844&amp;plink=RSS" width="1" height="1" alt="hit up pixel"></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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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title><![CDATA[[꼬꼬무 찐리뷰] '동일본 대지진' 15주기…1만 6천명 사망한 재앙, 살아남은 한국인들 눈물의 생존기]]></medi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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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도미니카vs베네수엘라 경기마저 평정"…SBS, WBC 예선 시청률 모두 1위 ]]> </title>
            <link><![CDATA[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13823]]></link>
            <guid><![CDATA[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13823]]></guid>
            <pubDate>Fri, 13 Mar 2026 09:10:24 +0900</pubDate>
            <author>sakang@sbs.co.kr(SBS연예뉴스,강선애)</author>
            <description><![CDATA[SBS가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예선 기간 동안 대한민국 경기는 물론, 주요 해외 강팀 간의 빅매치 중계에서도 시청률 1위를 휩쓸며 &#39;스포츠 중계 명가&#39;의 저력을 입증했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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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SBS Star]]></category>
            <content:encoded><![CDATA[<figure><img alt="wbc" data-captionyn="N" id="i30001049322"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13/30001049322_700.jpg"  /></figure><p class='singlebr'>[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가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예선 기간 동안 대한민국 경기는 물론, 주요 해외 강팀 간의 빅매치 중계에서도 시청률 1위를 휩쓸며 &#39;스포츠 중계 명가&#39;의 저력을 입증했다.</p> <p class='dualbr'>특히 지난 12일(한국시각) 열린 대한민국 8강 상대가 결정된 도미니카 공화국과 베네수엘라의 D조 1위 결정전 중계에도 SBS는 전국, 수도권 가구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선택을 받았다.(닐슨 코리아 기준) 메이저리그 올스타급 선수들이 총출동해 &quot;각 잡고 하는 올스타전&quot;이라는 찬사가 쏟아진 이번 빅매치에서, SBS는 후안 소토,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등 슈퍼스타들의 활약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화제성을 독점했다.</p> <p class='dualbr'>이날 경기는 도미니카의 가공할 장타력이 지배했다. 경기 초반 후안 소토의 대형 투런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한 도미니카는 케텔 마르테,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까지 전 세대에 걸친 홈런포를 가동하며 분위기를 압도했다. 이를 지켜본 SBS 중계진이 &quot;도미니카 타선은 상대 투수에게 그야말로 악몽 같은 존재&quot;라고 평가했을 만큼, 숨 막히는 화력 쇼가 이어졌다. 경기 후반 베네수엘라의 거센 추격으로 긴장감이 고조되기도 했지만, 도미니카는 탄탄한 마운드 운영과 집중력 있는 수비로 리드를 끝까지 지켜냈다. 결국 7-5 승리를 거둔 도미니카가 조 1위를 확정 지으며, 대한민국과의 피할 수 없는 8강 맞대결 성사를 알렸다.</p> <p class='dualbr'>이번 도미니카전 중계까지 SBS는 2026 WBC 예선 기간 동안 중계 시청률 전체 1위를 차지했다. SBS는 대한민국이 출전한 주요 경기에서 모두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39;스포츠 중계 명가&#39;의 저력을 입증했다.</p> <p class='dualbr'>마이애미 현지에서 8강전 생중계를 준비하고 있는 SBS 중계진 역시 도미니카의 전력을 장타력 중심의 팀으로 분석했다. SBS 이대호 해설위원은 &quot;전력 비교도 중요하지만 결국 승부는 선수들의 컨디션과 밸런스에서 갈릴 수 있다&quot;며 8강전의 핵심 변수를 짚었다.</p> <p class='dualbr'>WBC 예선에서 시청률 1위를 이끈 정우영 캐스터, 이대호, 이순철 해설위원 트리오는 8강전 현지 생중계에 나선다. 대한민국과 도미니카의 WBC 8강전은 오는 14일 토요일 오전 7시부터 SBS에서 생중계된다.</p> <p class='dualbr'>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p> 
            
	        <figure><img src="https://datanews.sbs.co.kr/log/hit_up.jsp?article_id=E10010313823&amp;plink=RSS" width="1" height="1" alt="hit up pixel"></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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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title><![CDATA["도미니카vs베네수엘라 경기마저 평정"…SBS, WBC 예선 시청률 모두 1위]]></medi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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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title><![CDATA["도미니카vs베네수엘라 경기마저 평정"…SBS, WBC 예선 시청률 모두 1위]]></medi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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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정예인 합류한 ‘배성재의 텐’, 오늘 밤 기대감 폭발… 3월 13일 ]]> </title>
            <link><![CDATA[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13814]]></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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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13 Mar 2026 08:55:29 +0900</pubDate>
            <author>star@sbs.co.kr(SBS연예뉴스,고릴라)</author>
            <description><![CDATA[정예인이 마이크를 잡습니다. 오늘 SBS 파워FM과 러브FM이 준비한 라인업이 알차게 이어지며 귀를 사로잡을 전망입니다. 시간대별로 꼭 챙겨 들을 만한 포인트를 정리했습니다.  - 07:00~09:00 김영철의 파워FM 출연자: 미친감성, 정상근, 피터 / 권진영 아침을 깨우는 에너지로 스튜디오가 분주해집니다.]]></description>


                    <category domain="https://ent.sbs.co.kr/news/taglist.do?tag_id=%EB%9D%BC%EB%94%94%EC%98%A4%EC%B6%9C%EC%97%B0%EC%9E%90"><![CDATA[라디오출연자]]></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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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SBS Star]]></category>
            <content:encoded><![CDATA[<figure><img alt="SBS 라디오 오늘의 게스트" data-captionyn="N" id="i30001040909"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1/27/30001040909_700.jpg"  /></figure><p class='dualbr'>정예인이 마이크를 잡습니다. 오늘 SBS 파워FM과 러브FM이 준비한 라인업이 알차게 이어지며 귀를 사로잡을 전망입니다. 시간대별로 꼭 챙겨 들을 만한 포인트를 정리했습니다.</p> <p class='dualbr'><strong>[파워FM]</strong><br /> - 07:00~09:00 <strong>김영철의 파워FM</strong><br /> 출연자: 미친감성, 정상근, 피터 / 권진영<br /> 아침을 깨우는 에너지로 스튜디오가 분주해집니다. 다양한 코너에서 게스트들과 톡톡 튀는 대화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음악과 토크의 균형을 살려 두 시간 내내 텐션을 끌어올립니다. 출근길에 듣기 좋은 선곡과 생활 밀착 이야기로 귀를 붙잡습니다.</p> <p class='dualbr'>- 22:00~23:00 <strong>배성재의 텐</strong><br /> 출연자: 정예인<br /> 하루의 마무리는 정예인과 함께합니다. 담백한 토크 속에서 재치 있는 호흡이 기대를 모읍니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청취자 사연과 즉석 멘트들이 자연스럽게 오갑니다. 집중해서 들으면 소소한 웃음과 힐링을 동시에 챙길 수 있습니다.</p> <p class='dualbr'><strong>[러브FM]</strong><br /> - 09:05~11:00 <strong>이숙영의 러브FM</strong><br /> 출연자: 이재익<br /> 오전 시간대에 여유를 더해 줄 편안한 토크가 펼쳐집니다. 일상에서 건져 올린 이야기와 음악이 잘 어우러집니다. 청취자 참여 코너로 공감과 웃음을 나눌 준비를 마쳤습니다. 두 시간 동안 기분 좋은 흐름으로 하루의 리듬을 만들어 줍니다.</p> <p class='dualbr'>SBS 라디오를 더 생생하게 보려면 고릴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br /> 지금 바로 고릴라를 다운로드 하세요.<br /> <a href="https://www.sbs.co.kr/radio/info.html?utm_source=sbs&amp;utm_medium=news&amp;utm_campaign=radio_today_guest" target="_blank">https://www.sbs.co.kr/radio/info.html</a><br /> 더 자세한 편성 정보는 아래 주소에서 확인 가능합니다.<br /> <a href="http://www.sbs.co.kr/radio/schedules.html?utm_source=sbs&amp;utm_medium=news&amp;utm_campaign=radio_today_guest" target="_blank">https://www.sbs.co.kr/radio/schedules.html</a><br /> (SBSi 연예뉴스팀)&nbsp;&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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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description><![CDATA[기사 썸네일]]></media:description>
				        <media:title><![CDATA[정예인 합류한 ‘배성재의 텐’, 오늘 밤 기대감 폭발… 3월 13일]]></medi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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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title><![CDATA[정예인 합류한 ‘배성재의 텐’, 오늘 밤 기대감 폭발… 3월 13일]]></medi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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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아스트로 MJ '컬투쇼' 출격… 석션 완전체로 예능 포텐 예고! 3월 12일 ]]> </title>
            <link><![CDATA[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13768]]></link>
            <guid><![CDATA[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13768]]></guid>
            <pubDate>Thu, 12 Mar 2026 08:48:59 +0900</pubDate>
            <author>star@sbs.co.kr(SBS연예뉴스,고릴라)</author>
            <description><![CDATA[- 07:00~09:00 김영철의 파워FM | 출연: 김젬마, 정상근, 피터 / 곽재식 다채로운 입담으로 아침을 깨우는 시간이 준비됐습니다. 김젬마, 정상근, 피터, 그리고 곽재식까지 이름만으로도 기대가 차오릅니다.]]></description>


                    <category domain="https://ent.sbs.co.kr/news/taglist.do?tag_id=%EB%9D%BC%EB%94%94%EC%98%A4%EC%B6%9C%EC%97%B0%EC%9E%90"><![CDATA[라디오출연자]]></category> 
            
            
                
                    
                    
                        <category domain="writer"><![CDATA[]]></category>
                    
                
            

            <category><![CDATA[뉸연예]]></category>
            <category><![CDATA[온에어]]></category>
            <category><![CDATA[다시보기]]></category>
            <category><![CDATA[Satire]]></category>
            <category><![CDATA[Blog]]></category>
            <category><![CDATA[보도자료]]></category>
            <category><![CDATA[연예뉴스]]></category>
            <category><![CDATA[블로그형기사]]></category>
            <category><![CDATA[SBS연예뉴스]]></category>
            <category><![CDATA[SBS 연예 뉴스]]></category>
            <category><![CDATA[Entertainment NEWS]]></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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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SBS Star]]></category>
            <content:encoded><![CDATA[<figure><img alt="SBS 라디오 오늘의 게스트" data-captionyn="N" id="i30001040910"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1/27/30001040910_700.jpg"  /></figure><p class='dualbr'><strong>[파워FM]</strong><br /> - 07:00~09:00 <strong>김영철의 파워FM</strong> | 출연: 김젬마, 정상근, 피터 / 곽재식<br /> 다채로운 입담으로 아침을 깨우는 시간이 준비됐습니다. 김젬마, 정상근, 피터, 그리고 곽재식까지 이름만으로도 기대가 차오릅니다. 생활 정보부터 흥미로운 이야기까지 균형 있게 들려줄 듯합니다. 가볍게 웃고, 쏙쏙 챙겨가는 아침을 기대해 보세요.</p> <p class='dualbr'>- 09:00~11:00 <strong>아름다운 이 아침, 봉태규입니다</strong> | 출연: 송하빈<br /> 잔잔하면서도 산뜻한 음악과 이야기로 하루의 흐름을 잡아줍니다. 게스트 송하빈이 더해질 담백한 대화가 궁금해집니다. 편안한 톤으로 귀를 사로잡는 시간, 집중해서 들어보세요. 소소한 공감과 미소를 선물할 방송입니다.</p> <p class='dualbr'>- 11:00~12:00 <strong>박하선의 씨네타운</strong> | 출연: 김소미 기자<br /> 영화 한 편처럼 한 시간이 빠르게 흘러갑니다. 김소미 기자가 전해줄 관점과 해석에 귀가 쫑긋해집니다. 최근 화제작과 스크린 밖 이야기까지 폭넓게 다룰 전망입니다. 영화 사랑을 다시 깨우는 알찬 대화가 기다립니다.</p> <p class='dualbr'>- 12:00~14:00 <strong>12시엔 주현영</strong> | 출연: 윤태용, 윤혁준, 김규남<br /> 밝은 텐션으로 점심 시간을 채웁니다. 윤태용, 윤혁준, 김규남의 케미가 궁금증을 자극합니다. 편안한 수다 속에서 공감과 웃음을 자연스럽게 끌어낼 듯합니다. 리듬감 있는 진행으로 시간 가는 줄 모를 겁니다.</p> <p class='singlebr'>- 14:00~16:00 <strong>두시탈출 컬투쇼</strong> | 출연: DJ 곽범 / 석션(권혁수, 나르샤, 나현영, 아스트로 MJ) / 남보라, 김수찬</p> <p class='singlebr'>아스트로 MJ가 합류한 석션 라인업이 시선을 끕니다. DJ 곽범의 재기발랄한 진행에 권혁수, 나르샤, 나현영, 남보라, 김수찬까지 더해져 풍성합니다. 다양한 목소리와 에피소드가 촘촘히 이어질 예정입니다. 웃음과 에너지, 그리고 라이브한 현장감이 쉴 틈 없이 몰아칩니다.</p> <p class='tagprebr'><a href="https://programs.sbs.co.kr/radio/cultwoshow/main?utm_source=sbs&amp;utm_medium=news&amp;utm_campaign=radio_today_guest" target="_blank"></p><figure><img alt="두시탈출 컬투쇼, 3월 12일 오후 2시, 석션(권혁수, 나르샤, 나현영, 아스트로 MJ), 가요계를 싹 빨아들이겠다" data-captionyn="Y" id="i30001049017" loading="lazy"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12/30001049017_700.jpg"  /></figure><p class='singlebr'></a></p> <p class='dualbr'>- 22:00~23:00 <strong>배성재의 텐</strong> | 출연: 이종범<br /> 밤공기에 딱 맞는 담백한 토크로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이종범과 함께라면 소소한 이야기에도 집중하게 됩니다. 편안하지만 지루하지 않은 호흡이 매력입니다. 하루의 피로를 가볍게 내려놓을 시간이 됩니다.</p> <p class='dualbr'><strong>[러브FM]</strong><br /> - 09:05~11:00 <strong>이숙영의 러브FM</strong> | 출연: 이재익, 염승환<br /> 아침 감성을 깨우는 따뜻한 대화가 펼쳐집니다. 이재익, 염승환의 톤이 귓가에 편안히 스며듭니다. 생활에 바로 쓰일 만한 정보와 이야기들이 알차게 준비됐습니다. 기분 좋은 시작을 원한다면 놓치지 마세요.</p> <p class='dualbr'>- 14:20~16:00 <strong>그대의 오후, 정엽입니다</strong> | 출연: 일주어터 김주연<br /> 느긋한 오후, 정엽의 목소리와 어울리는 편안한 시간입니다. 일주어터 김주연이 전할 실용적인 팁과 진솔한 이야기가 궁금해집니다. 잔잔한 위로와 가벼운 웃음이 함께할 전망입니다. 고개가 끄덕여지는 공감의 순간을 기대해 보세요.</p> <p class='dualbr'>SBS 라디오를 더 생생하게 보려면 고릴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br /> 지금 바로 고릴라를 다운로드 하세요.<br /> <a href="https://www.sbs.co.kr/radio/info.html?utm_source=sbs&amp;utm_medium=news&amp;utm_campaign=radio_today_guest" target="_blank">https://www.sbs.co.kr/radio/info.html</a><br /> 더 자세한 편성 정보는 아래 주소에서 확인 가능합니다.<br /> <a href="http://www.sbs.co.kr/radio/schedules.html?utm_source=sbs&amp;utm_medium=news&amp;utm_campaign=radio_today_guest" target="_blank">https://www.sbs.co.kr/radio/schedules.html</a><br /> (SBSi 연예뉴스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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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description><![CDATA[기사 썸네일]]></media:description>
				        <media:title><![CDATA[아스트로 MJ '컬투쇼' 출격… 석션 완전체로 예능 포텐 예고! 3월 12일]]></medi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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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credit><![CDATA[SBS연예뉴스]]></media:credit>
                <media:description><![CDATA[기사 대표 이미지]]></media:description>
                <media:title><![CDATA[아스트로 MJ '컬투쇼' 출격… 석션 완전체로 예능 포텐 예고! 3월 12일]]></medi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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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신이랑' 팀과 신들린 재미…'틈만나면', 2049시청률 火 전체 프로그램 1위 ]]> </title>
            <link><![CDATA[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13717]]></link>
            <guid><![CDATA[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13717]]></guid>
            <pubDate>Wed, 11 Mar 2026 10:56:01 +0900</pubDate>
            <author>sakang@sbs.co.kr(SBS연예뉴스,강선애)</author>
            <description><![CDATA[SBS &#39;틈만 나면,&#39;이 화요일 밤 예능 강자의 저력을 이어갔다. 지난 10일(화) 방송된 &#39;틈만 나면,&#39;의 2049 시청률은 1. 8%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 이는 화요일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중 전체 1위, 12주 연속 동시간대 1위, 화요일 드라마-예능 전체 9주 1위 기록이다.]]></description>


                    <category domain="https://ent.sbs.co.kr/news/taglist.do?tag_id=%ED%8B%88%EB%A7%8C%EB%82%98%EB%A9%B4"><![CDATA[틈만나면]]></category> 
            
            
                
                    
                    
                        <category domain="writer"><![CDATA[]]></category>
                    
                
            

            <category><![CDATA[뉸연예]]></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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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보도자료]]></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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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블로그형기사]]></category>
            <category><![CDATA[SBS연예뉴스]]></category>
            <category><![CDATA[SBS 연예 뉴스]]></category>
            <category><![CDATA[Entertainment NEWS]]></category>
            <category><![CDATA[서울방송]]></category>
            <category><![CDATA[심층취재]]></category>
            <category><![CDATA[스브스]]></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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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SBS Star]]></category>
            <content:encoded><![CDATA[<figure><img alt="틈만나면" data-captionyn="N" id="i30001048791"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11/30001048791_700.jpg"  /></figure><p class='singlebr'>[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39;틈만 나면,&#39;이 화요일 밤 예능 강자의 저력을 이어갔다.</p> <p class='dualbr'>지난 10일(화) 방송된 &#39;틈만 나면,&#39;의 2049 시청률은 1.8%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 이는 화요일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중 전체 1위, 12주 연속 동시간대 1위, 화요일 드라마-예능 전체 9주 1위 기록이다. 가구 시청률은 3.9%를 기록했고, 분당 최고 5.2%까지 올랐다.(이상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p> <p class='dualbr'>이날 방송에서는 2MC 유재석, 유연석과 &#39;틈 친구&#39; 배우 이솜, 김경남, 전석호가 군자동 합성 사진관, 세종대 앞 분식점에서 운수대통 활약을 펼쳤다.</p> <p class='dualbr'>이날 유연석은 시작부터 군자동에 대한 추억 토크로 한껏 올라간 텐션을 자랑했다. 특히 유연석의 SBS 새 금토드라마 &#39;신이랑 법률사무소&#39; 동료인 이솜, 김경남, 전석호까지 등판하자, 유재석은 &quot;오늘 연식이의 날이야&quot;라며 엄지를 치켜들었다.</p> <p class='dualbr'>이솜은 &quot;설날에 관악산 연주암 기운을 받고 왔다&quot;라고 남다른 기운을 불어넣으며, 유연석과 함께할 활약을 기대케 했다. 그런가 하면 유재석, 이솜, 김경남, 전석호는 유연석의 &#39;세종대 특임교수&#39; 소식을 두고 &#39;연석몰이&#39;로 하나가 됐다. 유연석이 세종대 얘기만 꺼냈다 하면 네 사람은 &quot;역시 교수님&quot;이라며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자아냈다.</p> <p class='dualbr'>유재석, 유연석, 이솜, 김경남, 전석호가 찾은 첫 번째 틈 주인은 합성 사진관 사장님들이었다. 영혼의 단짝이라는 두 틈 주인은 하루 16시간을 함께 하는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이들을 위한 첫 번째 틈 미션은 동전을 튕겨 필름 통을 떨어뜨리는 &#39;동전 필름 슛!&#39;이었다. 이때 이솜이 쐈다 하면 명중하는 에이스로 등극, 전석호와 함께 1단계를 통과시켜 사진관을 뜨겁게 달궜다. 심지어 김경남의 1타 2피에 이어 이솜이 2, 3단계 모두 단 1초를 남기고 버저비터로 극적인 성공을 이끌며 3단계 성공을 달성했다. 유연석은 &quot;신들렸네 신들렸어!&quot;라며 환호성을 내질렀고, 전석호는 &quot;연석이가 &#39;틈만나면,&#39;에 왜 오는지 알겠다&quot;라며 열광했다.</p> <p class='dualbr'>이 가운데 유연석이 열띤 &#39;세종대 앓이&#39;로 모두를 아우성치게 했다. 유연석은 입만 열면 &quot;여기가 대학 때 자주 다니던 곳이다&quot;, &quot;여기가 오래된 곳이다&quot;라며 대학 얘기를 소환, 추억여행에 푹 빠졌다. 급기야 유연석이 점심 식당을 고르는 와중에도 추억 얘기를 이어가자, 전석호는 &quot;(세)종대 형! 종대 형!&quot;이라며 유연석의 말문을 막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이솜이 기가 막힌 촉을 발휘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바로 이솜이 택한 점심 메뉴가 다음 틈 주인의 식당이었던 것. 유연석은 &quot;솜이가 오늘 촉이 좋아&quot;라고 감탄하며 마지막 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p> <p class='dualbr'>두 번째 틈 주인은 바로 유연석의 단골 분식집이었다. 틈 주인은 유연석과의 반가운 재회는 물론 54년 간 쌓아온 대학생들과의 정겨운 추억담과 &#39;틈만 나면,&#39; 애청자 모멘트로 훈훈함을 더했다. 사장님을 위한 두 번째 틈 미션은 &#39;아슬아슬 냄비뚜껑&#39;이었다. 유연석은 그 어느 때보다 열띤 의욕으로 연습 삼매경에 빠졌다. 이에 유재석, 김경남, 이솜의 활약으로 3번째 도전 만에 1, 2단계를 성공해 열광의 도가니가 됐다. 전석호는 탁구공에 입김을 부는 꼼수를 발견, &quot;우리 부끄러워하지 맙시다!&quot;라며 참여를 독려해 모두를 빵 터지게 했다. 하지만 아쉽게도 3단계 실패로 끝이 나자, 유연석은 &quot;앞으로 자주 오겠습니다!&quot;라고 약속해 마지막까지 웃음을 자아냈다.</p> <p class='dualbr'>유재석, 유연석, 이솜, 김경남, 전석호는 신들린 케미스트리로 &#39;연식이의 날&#39;을 뜨겁게 수놓았다. 특히 유연석이 대학 시절의 추억을 함께 공유하고 단골 맛집 사장님과 새로운 추억까지 쌓으며 의미를 더한 가운데, 이솜이 적중률 100%의 승부사 활약으로 3단계 성공까지 이끌며 드라마틱한 도파민을 선사했다.</p> <p class='dualbr'>2MC 유재석, 유연석이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39;틈새 공략&#39; 버라이어티 &#39;틈만 나면,&#39;은 매주 화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p> <p class='dualbr'>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p> 
            
	        <figure><img src="https://datanews.sbs.co.kr/log/hit_up.jsp?article_id=E10010313717&amp;plink=RSS" width="1" height="1" alt="hit up pixel"></figure>
	        <figure><img src="https://ent.sbs.co.kr/news/tracking_AMP.do?news_id=E10010313717&amp;plink=RSS" width="1" height="1" alt="hit up pixel"></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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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description><![CDATA[기사 썸네일]]></media:description>
				        <media:title><![CDATA['신이랑' 팀과 신들린 재미…'틈만나면', 2049시청률 火 전체 프로그램 1위]]></medi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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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title><![CDATA['신이랑' 팀과 신들린 재미…'틈만나면', 2049시청률 火 전체 프로그램 1위]]></medi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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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김남길, '19년 만에 안방 복귀' 하정우 지원 사격…'건물주' 특별출연 ]]> </title>
            <link><![CDATA[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13715]]></link>
            <guid><![CDATA[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13715]]></guid>
            <pubDate>Wed, 11 Mar 2026 09:19:45 +0900</pubDate>
            <author>ebada@sbs.co.kr(SBS연예뉴스,김지혜)</author>
            <description><![CDATA[배우 김남길이 &#39;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39;에 특별출연해 하정우와의 의리를 지켰다. 오는 14일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39;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39;은 빚에 허덕이는 생계형 건물주가 목숨보다 소중한 가족과 건물을 지키기 위해 가짜 납치극에 가담하며 벌어지는 서스펜스를 그린 작품.]]></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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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SBS Star]]></category>
            <content:encoded><![CDATA[<figure><img alt="김남길" data-captionyn="N" id="i30001048777"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11/30001048777_700.jpg"  /></figure><p class='dualbr'>[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김남길이 &#39;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39;에 특별출연해 하정우와의 의리를 지켰다.</p> <p class='dualbr'>오는 14일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39;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39;은 빚에 허덕이는 생계형 건물주가 목숨보다 소중한 가족과 건물을 지키기 위해 가짜 납치극에 가담하며 벌어지는 서스펜스를 그린 작품. 하정우, 임수정, 김준한, 정수정, 심은경 등 화려한 배우 캐스팅으로 기대를 모으는 작품이기도 하다.</p> <p class='dualbr'>첫 방송부터 특별출연 캐스팅도 막강하다. 김남길의 특별출연은 하정우와의 우정으로 성사됐다. 김남길은 &#39;건물주&#39; 포문을 여는 사건의 전개에 중요한 역할을 하면서, 19년 만에 TV드라마에 복귀한 &#39;절친&#39; 하정우에게 힘을 보탤 예정이다.</p> <p class='dualbr'>극 중 김남길은 기수종(하정우 분)의 처남이자 김선(임수정 분)의 동생 김균 역을 맡았다. 김균은 누나 김선에게 의지가 되는 든든한 동생으로, 매형 기수종과는 형제처럼 지내는 사이다. 강력계 형사인 김균은 매형 기수종이 건물을 경매로 빼앗길 위기에 처하자, 그 배후를 조사하며 결정적 역할을 하게 된다.</p> <p class='dualbr'>공개된 스틸컷 속에는 극 중 가족이 된 하정우와 김남길의 끈끈한 케미를 엿볼 수 있다. 두 사람이 촬영 중인 장면은 극 중 기수종이 처남 김균에게 고민을 털어놓는 장면. 하정우와 김남길은 눈빛만 봐도 죽이 척척 맞는 호흡을 보여주며, 절친한 매형X처남 케미를 완성했다. 이어진 스틸컷에서 김남길은 날카로운 눈빛을 빛내며 형사의 촉을 발동시키고 있어, 과연 조사 중 무엇을 발견한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p> <p class='dualbr'>제작진은 &quot;김남길 배우가 극의 중요한 흐름을 이끄는 인물로 첫 방송부터 특별출연해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할 예정이다&quot;라며, &quot;특별출연 그 이상의 열연을 펼쳐준 김남길 배우에게 감사하다&quot;라며 그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p> <p class='dualbr'>&#39;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39;은 오는 14일 밤 9시 10분 첫 방송된다.</p> 
            
	        <figure><img src="https://datanews.sbs.co.kr/log/hit_up.jsp?article_id=E10010313715&amp;plink=RSS" width="1" height="1" alt="hit up pixel"></figure>
	        <figure><img src="https://ent.sbs.co.kr/news/tracking_AMP.do?news_id=E10010313715&amp;plink=RSS" width="1" height="1" alt="hit up pixel"></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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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description><![CDATA[기사 썸네일]]></media:description>
				        <media:title><![CDATA[김남길, '19년 만에 안방 복귀' 하정우 지원 사격…'건물주' 특별출연]]></medi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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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description><![CDATA[기사 대표 이미지]]></media:description>
                <media:title><![CDATA[김남길, '19년 만에 안방 복귀' 하정우 지원 사격…'건물주' 특별출연]]></medi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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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온유 출격 '두시탈출 컬투쇼'… 유연석·이솜·김경남까지 풍성한 라디오 라인업 3월 11일 ]]> </title>
            <link><![CDATA[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13701]]></link>
            <guid><![CDATA[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13701]]></guid>
            <pubDate>Wed, 11 Mar 2026 08:49:23 +0900</pubDate>
            <author>star@sbs.co.kr(SBS연예뉴스,고릴라)</author>
            <description><![CDATA[- 07:00~09:00 김영철의 파워FM 출연: 김헌, 정상근, 피터 / 배혜지 아침부터 유쾌한 에너지로 문을 엽니다. 다양한 코너와 톡톡 튀는 이야기로 두 시간 꽉 채웁니다. 게스트들의 생생한 목소리까지 더해져 정보와 웃음을 동시에 전합니다.]]></description>


                    <category domain="https://ent.sbs.co.kr/news/taglist.do?tag_id=%EB%9D%BC%EB%94%94%EC%98%A4%EC%B6%9C%EC%97%B0%EC%9E%90"><![CDATA[라디오출연자]]></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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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SBS 연예 뉴스]]></category>
            <category><![CDATA[Entertainment NEWS]]></category>
            <category><![CDATA[서울방송]]></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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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SBS Star]]></category>
            <content:encoded><![CDATA[<figure><img alt="SBS 라디오 오늘의 게스트" data-captionyn="N" id="i30001040913"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1/27/30001040913_700.jpg"  /></figure><p class='dualbr'><strong>[파워FM]</strong><br /> - 07:00~09:00 <strong>김영철의 파워FM</strong><br /> 출연: 김헌, 정상근, 피터 / 배혜지<br /> 아침부터 유쾌한 에너지로 문을 엽니다. 다양한 코너와 톡톡 튀는 이야기로 두 시간 꽉 채웁니다. 게스트들의 생생한 목소리까지 더해져 정보와 웃음을 동시에 전합니다. 오늘 하루의 기분 좋은 시동을 걸어보세요.</p> <p class='singlebr'>- 11:00~12:00 <strong>박하선의 씨네타운</strong></p> <p class='singlebr'>출연: 홍사빈, 윤가은 감독 (영화&#39;극장의 시간들&#39;)</p> <p class='singlebr'>영화의 순간들을 깊고도 편안하게 풀어낼 시간입니다. 배우와 감독이 직접 전하는 뒷이야기가 기대를 높입니다. 작품의 감정선과 제작 비화를 차분히 짚어봅니다. 듣다 보면 영화관으로 발걸음이 향할 듯합니다.</p> <p class='tagprebr'><a href="https://programs.sbs.co.kr/radio/cinetown11/main?utm_source=sbs&amp;utm_medium=news&amp;utm_campaign=radio_today_guest" target="_blank"></p><figure><img alt="박하선의 씨네타운, 3월 11일 오전 11시, 배우 홍사빈, 윤가은 감독, 영화 극장의 시간들, 씨네초대석" data-captionyn="Y" id="i30001048700" loading="lazy"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11/30001048700_700.jpg"  /></figure><p class='singlebr'></a></p> <p class='singlebr'>- 12:00~14:00 <strong>12시엔 주현영</strong></p> <p class='singlebr'>출연: 유연석, 이솜, 김경남 (드라마&#39;신이랑 법률사무소&#39;)</p> <p class='singlebr'>한낮을 환하게 밝힐 초대석이 준비돼 있습니다. 드라마 속 호흡만큼 유쾌한 케미를 기대하게 합니다. 작품 속 장면과 촬영 비하인드를 편하게 풀어낼 예정입니다. 듣는 내내 미소가 번질 듯합니다.</p> <p class='tagprebr'><a href="https://programs.sbs.co.kr/radio/cinetown11/main?utm_source=sbs&amp;utm_medium=news&amp;utm_campaign=radio_today_guest" target="_blank"></p><figure><img alt="12시엔 주현영, 3월 11일 12시 30분, 유연석 이솜 김경남, 신이랑 법률사무소, 보는 라디오" data-captionyn="Y" id="i30001048701" loading="lazy"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11/30001048701_700.jpg"  /></figure><p class='singlebr'></a></p> <p class='singlebr'>- 14:00~16:00 <strong>두시탈출 컬투쇼</strong></p> <p class='singlebr'>출연: DJ 황치열 / 강재준, 온유</p> <p class='singlebr'>박장대소가 절로 나오는 두 시간이 기다립니다. 황치열의 진행에 강재준의 입담, 온유의 매력이 더해져 기대감을 높입니다. 예측 불가한 토크와 라이브 텐션으로 오후를 시원하게 바꿉니다. 기분 전환이 필요하다면 이 시간이 딱입니다.</p> <p class='tagprebr'><a href="https://programs.sbs.co.kr/radio/cultwoshow/main?utm_source=sbs&amp;utm_medium=news&amp;utm_campaign=radio_today_guest" target="_blank"></p><figure><img alt="두시탈출 컬투쇼, 3월 11일 오후 3시, 온유, 아티스트를 넘어 프로듀서로 나아가는 두부" data-captionyn="Y" id="i30001048702" loading="lazy"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11/30001048702_700.jpg"  /></figure><p class='singlebr'></a></p> <p class='dualbr'>- 18:00~20:00 <strong>박소현의 러브게임</strong><br /> 출연: 허영지, 이진혁<br /> 저녁 시간, 달콤한 대화와 공감의 플레이리스트가 함께합니다. 허영지와 이진혁이 전하는 솔직한 토크가 기대를 모읍니다. 하루의 피로를 덜어줄 따뜻한 사연도 기다립니다. 편안하게 귀 기울여 보세요.</p> <p class='singlebr'>- 20:00~22:00 <strong>웬디의 영스트리트</strong></p> <p class='singlebr'>출연: 윤하</p> <p class='singlebr'>음색 장인이 만나는 밤의 감성 타임입니다. 웬디와 윤하의 목소리가 채우는 두 시간이 특별할 듯합니다. 노래와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섞이며 힐링을 선사합니다. 하루를 부드럽게 마무리해 보세요.</p> <p class='tagprebr'><a href="https://programs.sbs.co.kr/radio/wendy0s/boards/71283?utm_source=sbs&amp;utm_medium=news&amp;utm_campaign=radio_today_guest" target="_blank"></p><figure><img alt="웬디의 영스트리트, 3월 11일 밤 8시 30분, 윤하, 보는 라디오" data-captionyn="Y" id="i30001048703" loading="lazy"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11/30001048703_700.jpg"  /></figure><p class='singlebr'></a></p> <p class='dualbr'>- 23:00~01:00 <strong>딘딘의 뮤직하이</strong><br /> 출연: 빅원<br /> 밤 감성을 정조준하는 선곡과 토크가 이어집니다. 딘딘 특유의 위트에 빅원의 색깔이 더해질 예정입니다. 하루의 여운을 편안하게 정리해 주는 시간입니다. 조용히 몰입하기 좋은 플레이리스트를 만나보세요.</p> <p class='singlebr'><strong>[러브FM]</strong></p> <p class='singlebr'>- 12:05~14:00 <strong>유민상의 배고픈 라디오</strong></p> <p class='singlebr'>출연: 박군, 성민</p> <p class='singlebr'>식사 시간에 딱 맞춘 유쾌한 수다가 시작됩니다. 유민상과 함께라면 배꼽도, 입맛도 돌아옵니다. 박군과 성민의 시원한 입담으로 텐션을 끌어올립니다. 맛있는 이야기로 점심 시간을 더 즐겁게 만들어 보세요.</p> <p class='tagprebr'><a href="https://programs.sbs.co.kr/radio/sbshungry/boards/83381?utm_source=sbs&amp;utm_medium=news&amp;utm_campaign=radio_today_guest" target="_blank"></p><figure><img alt="유민상의 배고픈 라디오, 3월 11일, 만남의 광장, with. 박군 &amp; 성민" data-captionyn="Y" id="i30001048704" loading="lazy"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11/30001048704_700.jpg"  /></figure><p class='singlebr'></a></p> <p class='dualbr'>SBS 라디오를 더 생생하게 보려면 고릴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br /> 지금 바로 고릴라를 다운로드 하세요.<br /> <a href="https://www.sbs.co.kr/radio/info.html?utm_source=sbs&amp;utm_medium=news&amp;utm_campaign=radio_today_guest" target="_blank">https://www.sbs.co.kr/radio/info.html</a><br /> 더 자세한 편성 정보는 아래 주소에서 확인 가능합니다.<br /> <a href="http://www.sbs.co.kr/radio/schedules.html?utm_source=sbs&amp;utm_medium=news&amp;utm_campaign=radio_today_guest" target="_blank">https://www.sbs.co.kr/radio/schedules.html</a><br /> (SBSi 연예뉴스팀)&nbsp;</p> 
            
	        <figure><img src="https://datanews.sbs.co.kr/log/hit_up.jsp?article_id=E10010313701&amp;plink=RSS" width="1" height="1" alt="hit up pixel"></figure>
	        <figure><img src="https://ent.sbs.co.kr/news/tracking_AMP.do?news_id=E10010313701&amp;plink=RSS" width="1" height="1" alt="hit up pixel"></figure>
	        
	        <p><a href="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13701&amp;plink=ORI">▶SBS연예뉴스 원문 기사 보기</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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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description><![CDATA[기사 썸네일]]></media:description>
				        <media:title><![CDATA[온유 출격 '두시탈출 컬투쇼'… 유연석·이솜·김경남까지 풍성한 라디오 라인업 3월 11일]]></medi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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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title><![CDATA[온유 출격 '두시탈출 컬투쇼'… 유연석·이솜·김경남까지 풍성한 라디오 라인업 3월 11일]]></medi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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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WBC 기적의 8강 진출…SBS, 호주전 포함 전 경기 시청률 1위 ]]> </title>
            <link><![CDATA[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13637]]></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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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10 Mar 2026 09:42:09 +0900</pubDate>
            <author>sakang@sbs.co.kr(SBS연예뉴스,강선애)</author>
            <description><![CDATA[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이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극적으로 8강에 진출한 가운데, 이번 호주전의 시청자 선택도 역시 SBS였다. SBS는 체코전부터 호주전까지 예선 전 경기에서 압도적인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39;스포츠 중계 명가&#39;의 저력을 입증했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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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encoded><![CDATA[<figure><img alt="야구" data-captionyn="N" id="i30001048484"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10/30001048484_700.jpg"  /></figure><p class='singlebr'>[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이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극적으로 8강에 진출한 가운데, 이번 호주전의 시청자 선택도 역시 SBS였다. SBS는 체코전부터 호주전까지 예선 전 경기에서 압도적인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39;스포츠 중계 명가&#39;의 저력을 입증했다.</p> <p class='dualbr'>SBS가 지난 9일 밤 중계한 2026 WBC 대한민국과 호주전은 수도권 기준 가구 시청률 6.0%, 2049 시청률 3.1%, 시청자 수 79만 명을 기록하며 전 지표 1위를 석권했다. 타사(가구 MBC 4.9%, KBS 3.2% / 2049 MBC 1.9%, KBS 0.8%)를 큰 차이로 따돌린 건 물론, 분당 최고 가구 시청률은 8.6%까지 치솟았다. 전국 시청률 기준 또한 가구 5.5%, 2049 시청률 2.8%, 시청자 수 114만 명을 기록, SBS가 수도권과 전국 모두에서 타사(가구 MBC 5.1%, KBS 3.5% / 2049 MBC 2.0%, KBS 0.9%)를 압도하며 중계 명가의 자존심을 지켰다.(이상 닐슨코리아 기준)</p> <p class='dualbr'>이대호&middot;이순철 해설위원과 정우영 캐스터로 구성된 SBS 최강 중계 트리오는 극도의 긴장감 속에서 펼쳐진 경기를 생생하게 전달하며 야구팬들의 시선을 고정시켰다. 경기 초반 흐름을 만든 문보경의 활약에 대해 이순철 위원은 &quot;빠른 볼을 놓치지 않는 환상적인 타격&quot;이라며 극찬했다. 특히 득점 기회를 앞두고 이대호 위원이 &quot;문보경 선수의 타점 먹방을 보고 싶다&quot;고 언급하자 정우영 캐스터 역시 &quot;타점에 배가 고프길 바란다&quot;고 화답해 중계의 재미를 더했다. 실제로 문보경이 타점을 차곡차곡 쌓으며 팀의 보물다운 활약을 펼치자 시청자들의 반응도 뜨겁게 달아올랐다.</p> <p class='dualbr'>마운드에서는 베테랑 노경은의 노련함이 빛났다. 갑작스러운 등판에도 흔들림 없는 투구로 위기를 넘기자 정우영 캐스터는 &quot;노장은 죽지 않는다&quot;며 &quot;팀의 최고참 노경은이 후배들을 이끌고 마이애미로 날아가려 한다&quot;고 표현해 감동을 전했다. 이대호 위원 역시 &quot;차라리 직접 뛰는 게 낫지, 지켜보는 우리도 심장이 뛴다&quot;며 선수들이 느꼈을 중압감을 선배의 시선에서 공감하고 격려했다.</p> <p class='dualbr'>특히 이날 결과는 이순철 해설위원의 정교한 경기 분석이 적중하며 큰 화제가 됐다. 정우영 캐스터는 &quot;이순철 위원이 전날 대만전 중계 종료 후 호주전의 7대 2 승리를 예상했는데, 실제 스코어와 정확하게 맞아떨어졌다&quot;고 밝히며 이 위원의 날카로운 안목을 치켜세웠다. 이순철 위원은 승리 후에도 &quot;투수들이 두려움을 버리고 자신의 공을 던진다면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quot;이라며 대표팀의 다음 경기에 대한 조언과 기대를 아끼지 않았다.</p> <p class='dualbr'>대한민국은 이번 승리로 WBC 2라운드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제 대표팀은 미국 마이애미로 이동해 한국시각 오는 14일(토) 오전 7시 30분에 운명의 8강전을 치른다. SBS는 이 역사적인 8강전 역시 이대호, 이순철, 정우영 최강의 트리오의 명품 중계로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p> <p class='dualbr'>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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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img src="https://ent.sbs.co.kr/news/tracking_AMP.do?news_id=E10010313637&amp;plink=RSS" width="1" height="1" alt="hit up pixel"></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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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title><![CDATA[WBC 기적의 8강 진출…SBS, 호주전 포함 전 경기 시청률 1위]]></medi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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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title><![CDATA[WBC 기적의 8강 진출…SBS, 호주전 포함 전 경기 시청률 1위]]></medi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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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샤이니 온유, ‘웬디의 영스트리트’ 깜짝 만남…윤하·박지현 컬투쇼 출격까지 풍성한 라디오 라인업 ― 3월 10일 ]]> </title>
            <link><![CDATA[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13629]]></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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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10 Mar 2026 08:49:08 +0900</pubDate>
            <author>star@sbs.co.kr(SBS연예뉴스,고릴라)</author>
            <description><![CDATA[- 20:00~22:00, 웬디의 영스트리트, 출연: 온유 (샤이니) 오늘 밤 '영스'에 온유가 옵니다. 보는 라디오로 더 가까이, 편안한 토크와 깜짝 라이브 기대해 보셔도 좋겠습니다.]]></description>


                    <category domain="https://ent.sbs.co.kr/news/taglist.do?tag_id=%EB%9D%BC%EB%94%94%EC%98%A4%EC%B6%9C%EC%97%B0%EC%9E%90"><![CDATA[라디오출연자]]></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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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encoded><![CDATA[<figure><img alt="SBS 라디오 오늘의 게스트" data-captionyn="N" id="i30001040909"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1/27/30001040909_700.jpg"  /></figure><p class='singlebr'>[파워FM]</p> <p class='singlebr'>- 20:00~22:00, <strong>웬디의 영스트리트</strong>, 출연: 온유 (샤이니)</p> <p class='singlebr'>오늘 밤 '영스'에 온유가 옵니다. 보는 라디오로 더 가까이, 편안한 토크와 깜짝 라이브 기대해 보셔도 좋겠습니다.</p> <p class='tagprebr'><a href="https://programs.sbs.co.kr/radio/wendy0s/boards/71283?utm_source=sbs&amp;utm_medium=news&amp;utm_campaign=radio_today_guest" target="_blank"></p><figure><img alt="웬디의 영스트리트, 3월 10일 화요일 밤 8시 30분, 보는 라디오, 온유 샤이니" data-captionyn="Y" id="i30001048417" loading="lazy"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10/30001048417_700.jpg"  /></figure><p class='singlebr'></a></p> <p class='singlebr'>- 14:00~16:00, <strong>두시탈출 컬투쇼</strong>, 출연: DJ 신봉선 / 윤하, 박지현</p> <p class='singlebr'>신봉선의 텐션에 윤하와 박지현의 매력이 더해져 오후 시간을 산뜻하게 채워드립니다. 첫 소절부터 집중하게 될 무대 토크, 웃음과 힐링 둘 다 챙겨가세요.</p> <p class='tagprebr'><a href="https://programs.sbs.co.kr/radio/cultwoshow/main?utm_source=sbs&amp;utm_medium=news&amp;utm_campaign=radio_today_guest" target="_blank"></p><figure><img alt="두시탈출 컬투쇼, 3월 10일 화요일, 윤하 박지현, 첫소절에 감기는 목소리 우주 요정과 트롯 왕자" data-captionyn="Y" id="i30001048418" loading="lazy"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10/30001048418_700.jpg"  /></figure><p class='singlebr'></a></p> <p class='singlebr'>- 07:00~09:00, <strong>김영철의 파워FM</strong>, 출연: 정다은, 정상근 / 김종서</p> <p class='singlebr'>아침부터 유쾌한 에너지로 텐션 업, 뉴스와 토크가 쓱쓱 잘 넘어갑니다. 김종서가 전하는 음악 이야기까지, 출근길에 딱 좋겠습니다.</p> <p class='tagprebr'><a href="https://programs.sbs.co.kr/radio/0chulpowerfm/main?utm_source=sbs&amp;utm_medium=news&amp;utm_campaign=radio_today_guest" target="_blank"></p><figure><img alt="김영철의 파워FM, 3월 10일 화요일, 김종서, 철파엠 스페셜" data-captionyn="Y" id="i30001048419" loading="lazy"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10/30001048419_700.jpg"  /></figure><p class='singlebr'></a></p> <p class='dualbr'>- 16:00~18:00, <strong>황제성의 황제파워</strong>, 출연: 머니트레이너 김경필<br /> 듣다 보면 시간 순삭, 생활 밀착형 토크로 퇴근길 피로를 싹 날려드립니다. 돈 고민에 현실 조언도 알차게 챙겨가세요.</p> <p class='singlebr'>- 23:00~01:00, <strong>딘딘의 뮤직하이</strong>, 출연: 문세윤</p> <p class='singlebr'>한밤의 수다와 음악이 만나 편안하게 잠들기 좋은 시간으로 안내합니다. 문세윤과 딘딘의 티키타카, 웃음 포인트 꽉 채워드려요.</p> <p class='tagprebr'><a href="https://programs.sbs.co.kr/radio/dindinmusichigh/main?utm_source=sbs&amp;utm_medium=news&amp;utm_campaign=radio_today_guest" target="_blank"></p><figure><img alt="딘딘의 뮤직하이, 3월 10일 화요일 생방송, 문세윤, 특별 초대석" data-captionyn="Y" id="i30001048420" loading="lazy"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10/30001048420_700.jpg"  /></figure><p class='singlebr'></a></p> <p class='dualbr'>[러브FM]<br /> - 09:05~11:00, <strong>이숙영의 러브FM</strong>, 출연: 이재익<br /> 아침 늦은 시간, 담백한 대화로 하루의 속도를 천천히 맞춰봅니다. 차분한 위로와 공감으로 마음을 가볍게 해드릴게요.</p> <p class='dualbr'>- 12:05~14:00, <strong>유민상의 배고픈 라디오</strong>, 출연: 역사소상공인 두선생, 개그우먼 홍윤화<br /> 배고픈 점심시간, 맛있는 수다로 허기와 지루함을 동시에 달랩니다. 두선생과 홍윤화가 꽉 찬 재미를 책임집니다.</p> <p class='singlebr'>- 14:20~16:00, <strong>그대의 오후, 정엽입니다</strong>, 출연: 케이, 탕준상</p> <p class='singlebr'>오후 감성에 딱 맞는 따뜻한 목소리들이 한자리에 모입니다. '뮤지컬 데스노트' 이야기까지 더해져 풍성한 대화가 펼쳐질 예정입니다.</p> <p class='tagprebr'><a href="https://programs.sbs.co.kr/radio/sbsnight/board/88239?cmd=view&amp;page=1&amp;board_no=9194&amp;board_notice=Y&amp;utm_source=sbs&amp;utm_medium=news&amp;utm_campaign=radio_today_guest" target="_blank"></p><figure><img alt="그대의 오후 정엽입니다 3월 10일 화요일 탕준상, 케이, 뮤지컬 데스노트" data-captionyn="Y" id="i30001048421" loading="lazy"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10/30001048421_700.jpg"  /></figure><p class='singlebr'></a></p> <p class='dualbr'>한 줄 코멘트<br /> - 오늘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온유(샤이니)의 '영스' 만남입니다. 이어 윤하&middot;박지현의 컬투쇼, 케이&middot;탕준상의 '정엽입니다'까지, 낮부터 밤까지 달콤하게 이어집니다. 채널 고정하고 편하게 즐겨주세요, 3월 10일 화요일입니다.</p> <p class='dualbr'>SBS 라디오를 더 생생하게 보려면 고릴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br /> 지금 바로 고릴라를 다운로드 하세요.<br /> <a href="https://www.sbs.co.kr/radio/info.html?utm_source=sbs&amp;utm_medium=news&amp;utm_campaign=radio_today_guest" target="_blank">https://www.sbs.co.kr/radio/info.html</a><br /> 더 자세한 편성 정보는 아래 주소에서 확인 가능합니다.<br /> <a href="http://www.sbs.co.kr/radio/schedules.html?utm_source=sbs&amp;utm_medium=news&amp;utm_campaign=radio_today_guest" target="_blank">https://www.sbs.co.kr/radio/schedules.html</a><br /> (SBSi 연예뉴스팀)&nbsp;&nbsp;</p> 
            
	        <figure><img src="https://datanews.sbs.co.kr/log/hit_up.jsp?article_id=E10010313629&amp;plink=RSS" width="1" height="1" alt="hit up pixel"></figure>
	        <figure><img src="https://ent.sbs.co.kr/news/tracking_AMP.do?news_id=E10010313629&amp;plink=RSS" width="1" height="1" alt="hit up pixel"></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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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title><![CDATA[샤이니 온유, ‘웬디의 영스트리트’ 깜짝 만남…윤하·박지현 컬투쇼 출격까지 풍성한 라디오 라인업 ― 3월 10일]]></medi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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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title><![CDATA[샤이니 온유, ‘웬디의 영스트리트’ 깜짝 만남…윤하·박지현 컬투쇼 출격까지 풍성한 라디오 라인업 ― 3월 10일]]></medi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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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엄마견이 새끼들 구해달라 불렀다…'TV동물농장', 하수구 유기견 가족 구조기 '최고 5.3%' ]]> </title>
            <link><![CDATA[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13579]]></link>
            <guid><![CDATA[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13579]]></guid>
            <pubDate>Mon, 9 Mar 2026 10:05:56 +0900</pubDate>
            <author>sakang@sbs.co.kr(SBS연예뉴스,강선애)</author>
            <description><![CDATA[SBS &#39;TV동물농장&#39;이 하수관 아래에서 생활하는 유기견 가족의 사연으로 감동을 전했다. 지난 8일 방송된 &#39;TV 동물농장&#39;은 시청률 4. 8%, 최고 5.]]></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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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encoded><![CDATA[<figure><img alt="동물농장" data-captionyn="N" id="i30001048242"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09/30001048242_700.jpg"  /></figure><p class='singlebr'>[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39;TV동물농장&#39;이 하수관 아래에서 생활하는 유기견 가족의 사연으로 감동을 전했다.</p> <p class='dualbr'>지난 8일 방송된 &#39;TV 동물농장&#39;은 시청률 4.8%, 최고 5.3%(닐슨 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까지 치솟으며 흔들리지 않는 일요일 아침 동시간대 1위 프로그램임을 입증했다.</p> <p class='dualbr'>이날 방송에서는 남양주의 재개발 터 하수관 아래에서 새끼들을 키우고 있는 유기견 부부의 사연이 전해졌다.</p> <p class='dualbr'>작은 인기척에도 큰 경계를 보이는 두 유기견은 새끼들의 엄마 여름이와 아빠 깜둥이다. 여름이는 양봉을 하던 사람이 키우다 주인이 사라지고 깜둥이는 고물상에서 키우던 개인데 고물상이 망하고 가족도 사라졌다고 한다. 여름이와 깜둥이는 집이 없는 곳에서 서로에게 집이 되어줬다.</p> <p class='dualbr'>버림받고 떠돌다가 새끼까지 낳은 것이 마냥 안쓰러운 문용현 씨는 두 강아지들에게 집에서 끓여 온 소고기미역국까지 챙겨주며 보살피고 있다. 깜둥이는 아내가 다 먹을 때까지 기다리고 남은 것을 먹는다고 한다. 그러나 용현 씨 역시 철거로 곧 사무실을 이전해야 하기에 녀석들을 더 이상 돌볼 수 없는 상황이다. 언제까지 어둡고 좁은 하수구에서 자라날 수만은 없어 아기 강아지들이 더욱 안타깝기만 하다.</p> <p class='dualbr'>그러던 어느 날 철저한 거리 두기를 하던 여름이가 먼저 다가와 아저씨를 불렀다. 용현 씨가 여름이를 따라가자 그곳에는 새끼들 세 마리가 모두 나와있었다. 엄마인 여름이가 아기 강아지들의 구조를 바랐던 것일까, 용현 씨는 재빨리 강아지들을 구조해서 박스로 사무실에 옮겼다.</p> <p class='dualbr'>그리고 제작진과 함께 여름이와 깜둥이의 구조작전도 시작됐다. 경계하는 여름이를 새끼로 유인해서 구조했고 드디어 다가온 깜둥이도 다친데 없이 구조됐다. 병원으로 이동한 유기견 가족들은 건강검진을 시작했다. 여름이와 깜둥이는 심장사상충에 감염되어 치료가 필요했지만, 강아지들은 세 마리 모두 6주 정도 된 건강한 수컷들이었다.</p> <p class='dualbr'>동물보호단체의 도움으로 입양 전까지 다섯 가족이 같이 머물 보금자리도 생겼다. 용현 씨의 보살핌이 전해져 건강하고 밝은 날들만 있기를 응원했다.</p> <p class='dualbr'>한편, SBS &#39;TV 동물농장은 매주 일요일 오전 9시 30분에 방송된다.</p> <p class='dualbr'>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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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description><![CDATA[기사 썸네일]]></media:description>
				        <media:title><![CDATA[엄마견이 새끼들 구해달라 불렀다…'TV동물농장', 하수구 유기견 가족 구조기 '최고 5.3%']]></medi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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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title><![CDATA[엄마견이 새끼들 구해달라 불렀다…'TV동물농장', 하수구 유기견 가족 구조기 '최고 5.3%']]></medi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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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야구 중계는 역시 SBS…WBC 대만전 시청률 압도적 1위 ]]> </title>
            <link><![CDATA[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13574]]></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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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9 Mar 2026 09:32:33 +0900</pubDate>
            <author>sakang@sbs.co.kr(SBS연예뉴스,강선애)</author>
            <description><![CDATA[SBS가 한일전에 이어 대만전까지 WBC 전 경기 시청률 1위를 질주하며 야구 팬들의 압도적인 선택을 받았다. 지난 8일 열린 2026 WBC 대한민국과 대만전 SBS중계는 닐슨코리아 집계 수도권 기준 가구 시청률 5.]]></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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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encoded><![CDATA[<figure><img alt="WBC" data-captionyn="N" id="i30001048231"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09/30001048231_700.jpg"  /></figure><p class='singlebr'>[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가 한일전에 이어 대만전까지 WBC 전 경기 시청률 1위를 질주하며 야구 팬들의 압도적인 선택을 받았다.</p> <p class='dualbr'>지난 8일 열린 2026 WBC 대한민국과 대만전 SBS중계는 닐슨코리아 집계 수도권 기준 가구 시청률 5.3%, 2049 시청률 2.7%, 시청자 수 66만 명을 기록하며 전 지표 1위를 석권했다. 타사(가구 MBC 2.9%, KBS 3.2% / 2049 MBC 1.3%, KBS 1.4%)를 큰 차이로 따돌린 건 물론, 분당 최고 가구 시청률은 8.9%까지 치솟았다. 전국 시청률 기준 또한 가구 4.8%, 2049 시청률 2.3%, 시청자 수 95만 명을 기록(가구 MBC 3.3%, KBS 3.2% / 2049 MBC 1.3%, KBS 1.5%), SBS가 수도권과 전국 모두에서 타사를 압도하며 &#39;야구 중계는 역시 SBS&#39;라는 공식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p> <p class='dualbr'>이러한 시청률 돌풍의 중심에는 이대호, 이순철 해설위원과 정우영 캐스터로 구성된 SBS &#39;최강 트리오&#39;가 있다. 이들은 경기 내내 이어진 팽팽한 흐름을 날카롭게 짚어내며 현장의 긴박함을 생생하게 전달했다.</p> <p class='dualbr'>이날 경기의 주요 분기점마다 중계진의 날카로운 분석이 돋보였다. 김도영이 역전 투런 홈런에 이어 동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공격을 주도하자 정우영 캐스터는 타구의 위력을 강조했고, 이대호 위원은 완벽하게 돌려친 타격 기술을 높게 평가했다. 이순철 위원 역시 타격 타이밍의 정교함을 짚으며 김도영의 활약을 조명했다.</p> <p class='dualbr'>하지만 연장 승부치기 끝에 당한 패배에 대해서는 냉정한 분석이 이어졌다. 이대호 위원은 좋은 투구를 이어가다 허용한 결정적인 실투 하나가 홈런으로 연결된 점을 패인으로 꼽았다. 정우영 캐스터는 전날 야간 경기 후 곧바로 이어진 낮 경기 일정으로 인한 선수들의 컨디션 조절 어려움과 김혜성의 타구가 수비 정면으로 향하는 등 운이 따르지 않았던 상황을 담담히 전했다.</p> <p class='dualbr'>중계석은 본선 진출 여부가 걸린 다음 경기에 대해서도 무거운 조언을 남겼다. 정우영 캐스터는 최소 실점과 대량 득점이 필요한 상황임을 언급하며 공격진의 집중력을 촉구했다. 이순철 위원은 우리 선수들이 본래의 기량을 자연스럽게 발휘한다면 호주를 상대로 충분히 승산이 있다는 분석을 내놓으며 팀 분위기 쇄신을 강조했다.</p> <p class='dualbr'>운명의 호주전은 9일(월) 저녁 7시에 펼쳐진다. WBC 전 경기 시청률 1위를 기록 중인 SBS는 이대호&middot;이순철&middot;정우영 트리오의 깊이 있는 해설과 함께 다시 한번 뜨거운 현장의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p> <p class='dualbr'>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p> 
            
	        <figure><img src="https://datanews.sbs.co.kr/log/hit_up.jsp?article_id=E10010313574&amp;plink=RSS" width="1" height="1" alt="hit up pixel"></figure>
	        <figure><img src="https://ent.sbs.co.kr/news/tracking_AMP.do?news_id=E10010313574&amp;plink=RSS" width="1" height="1" alt="hit up pixel"></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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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description><![CDATA[기사 썸네일]]></media:description>
				        <media:title><![CDATA[야구 중계는 역시 SBS…WBC 대만전 시청률 압도적 1위]]></medi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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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description><![CDATA[기사 대표 이미지]]></media:description>
                <media:title><![CDATA[야구 중계는 역시 SBS…WBC 대만전 시청률 압도적 1위]]></medi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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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윤지성, ‘러브게임’ 출격! 주현영·웬디 라인업까지 꽉 채운 월요일 ― 3월 9일 ]]> </title>
            <link><![CDATA[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13565]]></link>
            <guid><![CDATA[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13565]]></guid>
            <pubDate>Mon, 9 Mar 2026 09:05:59 +0900</pubDate>
            <author>star@sbs.co.kr(SBS연예뉴스,고릴라)</author>
            <description><![CDATA[아이돌 팬심 달군 윤지성이 오늘 저녁 '박소현의 러브게임'에 뜹니다. 낮엔 '12시엔 주현영'과 '두시탈출 컬투쇼'가 유쾌하게 바통을 이어주고, 밤에는 '웬디의 영스트리트'가 월요일을 꽉 채웁니다.]]></description>


                    <category domain="https://ent.sbs.co.kr/news/taglist.do?tag_id=%EB%9D%BC%EB%94%94%EC%98%A4%EC%B6%9C%EC%97%B0%EC%9E%90"><![CDATA[라디오출연자]]></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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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encoded><![CDATA[<figure><img alt="SBS 라디오 오늘의 게스트" data-captionyn="N" id="i30001040910"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1/27/30001040910_700.jpg"  /></figure><p class='dualbr'>아이돌 팬심 달군 윤지성이 오늘 저녁 '박소현의 러브게임'에 뜹니다. 낮엔 '12시엔 주현영'과 <a href="/news/taglist.do?tag_id=%EB%91%90%EC%8B%9C%ED%83%88%EC%B6%9C%EC%BB%AC%ED%88%AC%EC%87%BC" rel="tag search" title="두시탈출 컬투쇼 - 추가 정보 페이지">'두시탈출 컬투쇼'</a>가 유쾌하게 바통을 이어주고, 밤에는 '웬디의 영스트리트'가 월요일을 꽉 채웁니다. 아침부터 밤까지 꽉 찬 라인업, 놓치면 아쉬운 하루예요.</p> <p class='dualbr'><strong>[파워FM]</strong><br /> - 07:00~09:00 <strong>김영철의 파워FM</strong> | 출연: 나웅준, 정상근, 피터 / 김하영, 박재현<br /> 아침텐션 살려줄 꽉 찬 토크와 정보가 준비돼 있습니다. 다양한 게스트 조합으로 코너마다 색다른 재미를 예고합니다.</p> <p class='dualbr'>- 12:00~14:00 <strong>12시엔 주현영</strong> | 출연: 해리포터<br /> 점심시간을 환하게 밝힐 재치 만점의 호흡이 기대됩니다. 이름만으로도 궁금증을 부르는 초대 손님과 유쾌한 수다가 펼쳐집니다.</p> <p class='dualbr'>- 14:00~16:00 <strong>두시탈출 컬투쇼</strong> | 출연: DJ 문세윤 / 최재훈, 최성민<br /> 월요일 오후, 웃음 장전한 토크로 2시를 시원하게 탈출합니다. 케미 좋은 멤버들이 편안한 웃음을 선물합니다.</p> <p class='dualbr'>- 18:00~20:00 <strong>박소현의 러브게임</strong> | 출연: 박소라, 윤지성<br /> 월요일 저녁, 달콤한 대화와 설레는 이야기로 귀를 사로잡습니다. 윤지성의 등장으로 특별한 순간이 예고됩니다.</p> <p class='dualbr'>- 20:00~22:00 <strong>웬디의 영스트리트</strong> | 출연: 이승국, 박문치<br /> 월요일 밤, 감성과 위트가 만나는 플레이리스트가 완성됩니다. 편안한 토크와 음악으로 하루를 기분 좋게 마무리하세요.</p> <p class='dualbr'><strong>[러브FM]</strong><br /> - 14:20~16:00 <strong>그대의 오후, 정엽입니다</strong> | 출연: 김윤하 평론가<br /> 음악 이야기로 오후 시간을 촉촉하게 채웁니다. 친절한 해설과 선곡으로 귀호강이 기대됩니다.</p> <p class='dualbr'>SBS 라디오를 더 생생하게 보려면 고릴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br /> 지금 바로 고릴라를 다운로드 하세요.<br /> <a href="https://www.sbs.co.kr/radio/info.html?utm_source=sbs&amp;utm_medium=news&amp;utm_campaign=radio_today_guest" target="_blank">https://www.sbs.co.kr/radio/info.html</a><br /> 더 자세한 편성 정보는 아래 주소에서 확인 가능합니다.<br /> <a href="http://www.sbs.co.kr/radio/schedules.html?utm_source=sbs&amp;utm_medium=news&amp;utm_campaign=radio_today_guest" target="_blank">https://www.sbs.co.kr/radio/schedules.html</a><br /> (SBSi 연예뉴스팀)&nbsp;&nbsp;&nbsp;</p> 
            
	        <figure><img src="https://datanews.sbs.co.kr/log/hit_up.jsp?article_id=E10010313565&amp;plink=RSS" width="1" height="1" alt="hit up pixel"></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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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 href="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13565&amp;plink=ORI">▶SBS연예뉴스 원문 기사 보기</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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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title><![CDATA[윤지성, ‘러브게임’ 출격! 주현영·웬디 라인업까지 꽉 채운 월요일 ― 3월 9일]]></medi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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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title><![CDATA[윤지성, ‘러브게임’ 출격! 주현영·웬디 라인업까지 꽉 채운 월요일 ― 3월 9일]]></medi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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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꼬꼬무 찐리뷰] 후배 13세 딸 실종에 같이 찾던 착한 삼촌…성폭행 살해 후 암매장한 연쇄살인범이었다 ]]> </title>
            <link><![CDATA[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13529]]></link>
            <guid><![CDATA[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13529]]></guid>
            <pubDate>Fri, 6 Mar 2026 16:29:12 +0900</pubDate>
            <author>sakang@sbs.co.kr(SBS연예뉴스,강선애)</author>
            <description><![CDATA[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역사 속 &#39;그날&#39;의 이야기를, &#39;장트리오&#39; 장현성-장성규-장도연이 들려주는 SBS &#39;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39;(이하 &#39;꼬꼬무&#39;).]]></description>


                    <category domain="https://ent.sbs.co.kr/news/taglist.do?tag_id=%EA%BC%AC%EA%BC%AC%EB%AC%B4%EC%B0%90%EB%A6%AC%EB%B7%B0"><![CDATA[꼬꼬무찐리뷰]]></category> 
            
            
                
                    
                    
                        <category domain="writer"><![CDATA[]]></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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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SBS Star]]></category>
            <content:encoded><![CDATA[<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47959"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06/30001047959_700.jpg"  /></figure><p class='singlebr'>[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역사 속 &#39;그날&#39;의 이야기를, &#39;장트리오&#39; 장현성-장성규-장도연이 들려주는 SBS &#39;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39;(이하 &#39;꼬꼬무&#39;). 본방송을 놓친 분들을 위해, 혹은 방송을 봤지만 다시 그 내용을 곱씹고 싶은 분들을 위해 SBS연예뉴스가 한 방에 정리해 드립니다.</p> <p class='dualbr'>이번에 &#39;당신&#39;에게 들려주고 싶은 &#39;그날&#39;의 이야기는, 지난 5일 방송된<strong> &#39;살인자의 첫인상&#39; </strong>편입니다. 이야기 친구로는 방송인 김나영, 가수 스테이씨 세은, 배우 최광일이 출연했습니다.(리뷰는 &#39;꼬꼬무&#39;의 특성에 맞게, 반말 모드로 진행됩니다.)</p> <p class='dualbr'><strong>▲ 사라진 아이</strong></p> <p class='dualbr'>때는 2005년 6월 5일. 충청북도 진천의 한 시골마을이야. 어둠에 물든 컴컴한 밤, 한 남자가 오토바이를 타고 마을 주변을 달리고 있어. 남자의 정체는 31살 최 씨. 그는 주위를 살피며 다급한 목소리로 &quot;윤지야! 윤지야!&quot; 외쳤어. 딸 윤지(가명)를 찾고 있는 중이야. 윤지는 올해 13살, 초등학교 5학년이야. 집에 있던 윤지가 갑자기 사라진 거야. 밤이 늦도록 돌아오지 않아. 동네를 아무리 샅샅이 뒤져도 딸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 그때였어. 차 한 대가 쓱 다가오더니, 최 씨 옆에 멈춰 서.</p> <p class='dualbr'>&quot;무슨 일인데? 윤지한테 무슨 일 있어?&quot;</p> <p class='singlebr'>평소 최 씨와 가깝게 지내는 고향 선배였어. 최 씨네 집에 놀러 올 때면 윤지를 위해 맛있는 음식을 사들고 오던 선배야. 그래서 윤지도 &quot;삼촌&quot;이라 부르며 따랐대. 윤지가 사라졌다는 소식을 들은 선배는 최 씨와 함께 밤늦도록 윤지를 찾아다녔어. 하지만 끝내 찾지 못했어. 대체 윤지는 어디로 간 걸까.</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47960"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06/30001047960_700.jpg"  /></figure><p class='singlebr'>이게 윤지의 모습이야. 윤지가 다니던 지역 아동센터에서 찍은 사진들이야. 밝고 평범해 보이는, 보통 아이의 모습이지. 윤지는 학교를 마치면 이곳 아동센터 공부방에서 지냈어. 센터장으로 있던 목사님께 당시 윤지가 어떤 아이였는지 물었어.</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47961"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06/30001047961_700.jpg"  /></figure><p class='dualbr'>&quot;&#39;착하다&#39;라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그런 아이였어요. 마음이 너무 이쁜 아이였어요. 사진들을 보면 항상 동생들을 업고 있거나 안고 있거나. &#39;목사님 뭐 도와드릴까요? 오늘은 제가 뭐 할까요?&#39; 이렇게. 웃는 모습이 너무 예뻐서, 그냥 천사 같았죠.&quot;<br /> -고은영 목사, 당시 진천지역아동센터장</p> <p class='dualbr'>목사님과 윤지의 인연은 5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2001년 봄, 차를 타고 시내로 향하던 목사님 앞에, 자그만한 남자 아이와 여자 아이가 걸어가는 게 보여. 아이들은 학교에 갈 시간인데, 이상하다고 느낀 목사님은 차를 세우고 물었어.</p> <p class='dualbr'>&quot;애들이 자꾸 놀려서요. 화가 나서 집에 가는 중이에요.&quot;</p> <p class='dualbr'>학교 친구들이 옷에서 냄새가 난다고 놀렸다는 거야. 목사님은 그 이야기를 듣고, 아이들을 차에 태워서 집까지 데려다줬어. 이 아이들은, 윤지와 한 살 어린 남동생이었어. 그런데 목사님은 윤지 남매가 사는 집을 보고 도저히 그냥 돌아갈 수가 없었어. 욕실도 없는 2평 남짓 공간에서, 윤지 남매는 할아버지와 살고 있었어. 창문에는 비닐이 쳐져 있어 빛도 잘 들어오지 않아. 비좁은 방 안에는 옷 무더기가 잔뜩 쌓여있어. 입고 온 옷을 벗어 놨다가 다음날 또 입고 나가고, 욕실이 없어 제대로 씻지도 못하다 보니까, 몸에서 냄새가 날 수밖에 없었던 거야. 남매의 어머니는 윤지가 3살이 됐을 때 집을 나갔대. 그리고 아버지는 외지 생활로 집을 비운 상태야. 지난 10년간 할아버지가 홀로 이 어린 남매를 돌봐왔다고 해. 목사님은 할아버지한테 말했어.</p> <p class='dualbr'>&quot;제가 아이들을 돌보는 공부방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애들을 보내주시면 제가 잘 돌봐드릴게요.&quot;</p> <p class='dualbr'>그때부터 남매는 지역 아동센터 공부방에 나오기 시작했고, 목사님과의 인연은 이렇게 5년 동안 이어졌어. 어느 날 갑자기, 윤지가 사라지기 전까지 말이야. 그때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어. 윤지의 실종이 엄청난 사건과 관련돼 있을 줄은.</p> <p class='dualbr'><strong>▲ 또 다른 실종</strong></p> <p class='singlebr'>시간을 되돌려, 윤지가 사라지기 이틀 전의 일이야. 진천에서 멀지 않은 청주에서도 한 건의 실종신고가 접수됐어.</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47962"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06/30001047962_700.jpg"  /></figure><p class='dualbr'>&quot;호프집 여주인이 안 들어오니까 가족이 신고를 했던 사안이거든요. 어머니가 맨날 들어와야 되는 시간에 안 들어오고 있다, 그래서 이상하다 엄마가 실종됐다는 이런 신고였습니다.&quot;<br /> -차상학 형사, 당시 청주 서부경찰서 근무</p> <p class='dualbr'>호프집을 운영하던 어머니가 갑자기 사라져서, 타지에 살던 아들이 실종 신고를 한 거야. 경찰이 바로 출동했는데, 호프집 문은 굳게 닫혀 있었어. 그런데, 입구 앞 바닥에 검붉은 자국들이 보여. 조심스럽게 호프집 안으로 들어선 경찰은, 눈앞에 펼쳐진 광경을 보고 할 말을 잃고 말아. 벽과 바닥이 온통 핏자국이었어.</p> <p class='dualbr'>&quot;피가 그 당시에 현장에 낭자하게 흩어져 있는, 바닥에 떨어져 있는 낙하흔뿐만 아니라, 벽면에 비산흔이 엄청나게 많이 있었습니다.&quot;<br /> -차상학 형사, 당시 청주 서부경찰서 근무</p> <p class='dualbr'>그 흔적을 따라가자 주방한 쪽에 피투성이가 된 채 쓰러져 있는 시신이 보여. 실종 신고된 호프집 여주인이었어. 이 사건, 살인사건이야. 바로 비상이 걸리고, 청주 서부경찰서 형사들이 출동했어. 피해 여성은 49세 여성 박 씨. 사망 추정 시간은 새벽 2시경. 사인은 두개골 함몰 골절로 인한 실혈사였어. 누군가 피해자의 머리를 둔기로 여러 차례 가격한 것으로 보여. 두개골이 여러 군데 골절됐고, 출혈이 심해 몇 분 안에 사망한 것으로 보여.</p> <p class='singlebr'>살인에 사용된 도구는 금방 발견됐어. 범인은 주방에 있는 물건을 이용해 살인을 했거든. 업소용 가스버너야.</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47963"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06/30001047963_700.jpg"  /></figure><p class='dualbr'>&quot;그게 떨어져 있는 상태에서, 피해자는 저쪽 구석 쪽으로 쓰러져 있고 피가 밑에 낭자해 있고, 그 당시 범행 도구로 추정되는 이만한 가스버너 밑부분에 머리를 맞아서 머리카락이 거기에 붙어 있고, 혈흔이 같이 있어서. 아, 범행 도구는 이거구나. 이걸로 때려서 사망케 한 걸로 추정이 됐던 그런 상황이었거든요.&quot;<br /> -차상학 형사, 당시 청주 서부경찰서 근무</p> <p class='singlebr'>이 가스버너가 무쇠로 제작해 아주 묵직해. 성인 남성에게도 쉽지 않은 무게감이야. 범인은 대체 왜 이런 참혹한 살인을 저지른 걸까. 현장을 살펴보니, 피해자가 갖고 있던 수표들도 사라진 상태야. 그럼 돈을 노린, 강도 살인일까? 범인은 미리 준비한 흉기가 아니라, 현장에 있던 물건을 이용해 살해했어. 이건 계획된 범행이라기 보단, 우발적 범행일 가능성이 크다는 이야기야. 그런데 살해 방법이 지나쳐. 머리를 여러 차례 집중 공격했어. 필요 이상으로 과도한 폭력이 동반된 끔찍한 살인. 이런 걸 범죄심리학에서 &#39;오버킬&#39;이라 해. 오버킬은 주로 원한, 분노로 인한 살인에서 많이 나타나. 다시 말해 범인은, 그날 처음 만난 사람이라기보다는 면식범일 가능성이 커.</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47964"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06/30001047964_700.jpg"  /></figure><p class='dualbr'>&quot;현장을 나가서 딱 캐치를 할 때, 이거는 원한이다, 강도다, 폭력이다, 상해치사다,라고 판단이 서거든요. 근데 현장을 나가보니까 첫째는 피가 낭자하고, 두 번째는 거의 얼굴이나 머리 부위에 둔기 그것도 특이한 둔기거든요, 옆에 있는 가스버너. 그걸로 때린 거기 때문에 굉장히 참혹했잖아요. 아 그래서 이거는 강도살인 이런 거보다는 면식범일 가능성이 많다.&quot;<br /> -이찬호 형사, 당시 청주 서부경찰서 근무</p> <p class='dualbr'>30여 명의 형사가 투입돼서 관련 인물들에 대한 조사에 들어가. 피해자와 관계된 주변 인물, 그리고 그날 새벽 호프집에 있던 사람들을 수소문하기 시작해. 다행히 단서는 금방 발견됐어. 바로 호프집 카운터에 있던 전화기. 호프집 전화기의 통화내역을 살펴보니, 전날 밤 마지막으로 전화를 건 기록이 남아있어. 호프집에서 마지막으로 전화를 건 사람, 누구일까?</p> <p class='dualbr'>그런데 차 형사는 통화 내역에 적힌 번호를 보고 고개를 갸웃해. 앞자리가 &#39;86&#39;으로 시작하는 번호였어. 그날밤 누군가 중국으로 국제 전화를 건 거야. 차 형사는 그 번호를 전화를 걸어봤어. 몇 차례 신호가 가더니, 전화를 받아. 전화를 받은 사람은, 젊은 중국 동포 여성이었어.</p> <p class='dualbr'>&quot;6월 2일 밤늦게 한국에서 걸려온 전화가 있었죠? 혹시 누구하고 통화하셨나요?&quot;<br /> &quot;그날요? 제 남편이랑 통화했는데요?&quot;</p> <p class='dualbr'>그날 새벽 호프집 전화기로 전화를 건 사람은 사망한 피해자가 아닌, 어떤 남자였어. 수화기 너머 여성은, 중국에서 결혼한 남편이 지금 한국에 있다고 했어. 형사는 남편의 이름을 물었어. 그러자 돌아온 대답은 &#39;김용원&#39;이라는 이름이었어. 혹시, 이 남자가 범인일까? 아직 범인으로 단정 지을 수는 없어. 다만 그날 밤, 그가 현장에 있었다는 건 확인이 됐어.</p> <p class='dualbr'>차 형사는 즉시 신원을 조회했어. 그런데 결과를 보고 흠칫 놀라. 김용원의 나이는 39세, 충북 괴산 출신이야. 근데 강간, 특수절도, 폭력 등 여러 차례 범죄를 저질러서 13년간 복역한 전과 기록이 있어. 일단 수사팀은 즉시 김용원의 소재 파악에 나서. 하지만 파악이 안 돼. 일정한 직업도 없고, 주거지도 불분명해서, 어디에 있는지 알 수가 없어. 본인이 용의 선상에 올랐다는 걸 알고 있는지, 감쪽같이 사라진 후였어.</p> <p class='dualbr'><strong>▲ 뜻밖의 제보</strong></p> <p class='singlebr'>차 형사는 김용원의 주변 인물을 조사하기 시작해. 그런데 그 과정에서 자신이 알고 있는 인물을 발견해. 조직폭력배 출신으로 차 형사의 정보원 역할을 하던 이 씨야. 그가 김용원과 가까운 사이라는 걸 알게 된 거야. 차 형사는 바로 정보원 이 씨를 만났어. 그런데 이 씨가 뭔가 말을 할랑말랑 뜸을 들이는 게, 수상해.</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47965"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06/30001047965_700.jpg"  /></figure><p class='dualbr'>&quot;저도 이제 감이 있지 않습니까? &#39;아 얘가 무슨 큰 첩보를 하나 주려나 보다&#39;&hellip;&quot;<br /> -차상학 형사, 당시 청주 서부경찰서 근무</p> <p class='dualbr'>차 형사는 이 씨와 함께 술을 마시면서 살살 구슬렸어. 그러자 적당히 취기가 오른 이 씨가 마침내 입을 열기 시작해.</p> <p class='dualbr'>&quot;일부러 술을 더 먹였어요. 그랬더니 이제 기분이 업되어서 &#39;형님한테 선물 하나 준다&#39;고 하면서, 살인사건을 하나 제보해 준다고 해서 뭐냐 했죠.&quot;<br /> -차상학 형사, 당시 청주 서부경찰서 근무</p> <p class='dualbr'>차 형사는 이 씨를 진술조사실로 데려갔어. 그리고 녹음기를 켜고 이 씨의 진술을 들었어.</p> <p class='dualbr'>&quot;저한테 김용원이 전화를 했어요. 가보았더니 혼자 계속 술을 마시고 있데요. 진정을 시켰더니 제 어깨를 끌어안으며 귓속말로 &#39;죽었어&#39; 그래서 제가 깜짝 놀라 &#39;뭐라고? 누가 죽였나?&#39;라고 하였더니, 계속 울면서 &#39;어제 걔가 죽었어&#39; 하여 저는 술에 취해 거짓말을 하는 줄 알고 그냥 나왔어요. 근데 다음날 집에 가자고 해서 가봤더니, 그 여자가 방 안에 대자로 누워서 시퍼렇게 되어 있고, 코피가 왼쪽 코에서 흘러 뺨에 흘러내려 있었어요. 내가 &#39;나 죽이려고 작정했냐&#39; 하면서 뛰쳐나왔어요.&quot;<br /> -정보원 이 씨 진술조서 中</p> <p class='dualbr'>정보원 이 씨가 말한 건, 호프집 살인 사건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었어. 이 사건은 호프집 살인 사건보다 3개월 앞서 발생한 일이야.</p> <p class='dualbr'>김용원은 중국에 결혼한 아내가 있었지만, 한국에도 동거하던 여성이 있었대. 집에서 동거녀와 함께 술을 마시다가 말다툼을 했는데, 홧김에 목을 졸라 살해했다고 해. 정보원 이 씨의 이야기는 계속 됐어.</p> <p class='dualbr'>&quot;그날 저녁에 집에 가고 나서 용원이 형한테서 전화가 왔는데요. 시신을 유기하려는데 혼자 못 들겠다고, 도와달라고 하더라고요.&quot;</p> <p class='singlebr'>이 씨는 그 부탁을 거절하고, 김용원한테 자수하라고 권유했대. 하지만 김용원은 그 말을 듣지 않았고, 혼자 동거녀의 시신을 암매장했다고 해. 정보원 이 씨의 이야기가 사실이라면, 김용원은 연쇄살인 용의자야. 정보원 이 씨는 이런 말도 덧붙여. &quot;이번에 호프집 여주인 살해됐잖아요? 용원이 형이 거기 단골이거든요. 지금 피해 다니는 걸로 봐서는, 100% 범인 맞습니다&quot;라고.</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47966"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06/30001047966_700.jpg"  /></figure><p class='dualbr'>&quot;그 당시에는 사실 쇼킹해서 머리가 쭈뼛 섰어요. 이거 연쇄살인으로 가는구나&hellip; 형사의 피가 끓어오르는 게 있었죠. &#39;이놈을 꼭 잡아야 해&#39; 왜냐하면 빨리 못 잡으면 다른 피해자가 더 생긴다는 생각, 조기에 검거해야 제 2, 3의 피해자가 생기지 않는다는 생각에, 조속하게 잡아야겠다고 생각한 거죠.&quot;<br /> -차상학 형사, 당시 청주 서부경찰서 근무</p> <p class='dualbr'>3개월 만에 두 건의 살인을 저질렀다면, 신속하게 검거해야 해. 아니면 언제 또 다른 피해자가 나올지 몰라. 이제는 관할 경찰서뿐만 아니라, 충북 도내 형사들이 총동원 됐어. 100여 명의 형사들이 김용원의 행적을 쫓기 시작해. 이제부터 수사팀에게 퇴근은 없어. 김용원을 잡을 때까지 완전 비상인거지.</p> <p class='singlebr'><strong>▲연쇄살인 용의자 김용원</strong></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47967"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06/30001047967_700.jpg"  /></figure><p class='dualbr'>두 사건의 용의자, 김용원이야. 180cm가 넘는 훤칠한 키에 누가 봐도 호감형 인상이었대.</p> <p class='dualbr'>사람들은 대부분 그의 첫인상을 이렇게 말했어. &quot;키도 크고 훤칠하니 호감이 가는 인상이에요&quot;, &quot;첫인상이 좋고 말도 잘하고 활발해서, 그냥 평범한 사람이구나 생각했어요&quot;라고. 하지만 그를 잘 아는 사람들은 이런 말을 덧붙여. &quot;맨정신일 때는 멀쩡한데 술만 먹으면 포악해지고, 못된 사람이라는 말을 자주 들었습니다&quot;라고.</p> <p class='dualbr'>&quot;술을 먹으면 이렇게 표출하는 거예요. 컨트롤이 안 되는 거죠. 쌓였던 게 팍 터지는 거죠. 보통 사람의 몇십 배 강하게.&quot;<br /> -이찬호 형사, 당시 청주 서부경찰서 근무</p> <p class='dualbr'>&quot;그리고 남들이 자기를 험담하거나 자기를 모욕을 주면 그거를 참지를 못하는 거죠.&quot;<br /> -차상학 형사, 당시 청주 서부경찰서 근무</p> <p class='singlebr'>그가 저지른 것으로 보이는 두 건의 살인 사건. 호프집 여주인 살인사건과 동거녀 살인사건. 두 사건의 공통점은 &#39;술&#39;이야. 호프집 단골손님이었던 김용원은 거기서 자주 술을 마셨대. 동거녀를 살해한 그날도, 낮부터 밤까지 술을 마셨대.</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47968"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06/30001047968_700.jpg"  /></figure><p class='dualbr'>&quot;그러니까 그게 술을 매개체로서 더 폭발하게 되는 거죠 지금. 범행 패턴이 지금까지 다 그렇게 해왔어요 지금 보니까.&quot;<br /> -차상학 형사, 당시 청주 서부경찰서 근무</p> <p class='dualbr'>그런데 수사팀이 김용원의 행적을 찾던 중, 솔깃한 정보를 하나 들었어. 김용원과 최근에 같이 다니던 사람이 하나 있었는데, 고향 후배라는 거야. 차 형사는 바로 그 고향후배라는 사람을 만났어. 그는 호프집 여주인이 살해된 날에, 김용원과 그 호프집에서 함께 술을 마셨대. 그에게 그날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물었어.</p> <p class='dualbr'>&quot;용원이 형이 어디에 전화를 했어요. 그러자 거기 여주인이 가게 전화를 쓴다고 뭐라고 하더라고요.&quot;</p> <p class='dualbr'>가게 전화로 국제전화를 하자, 요금이 많이 나온다며 여주인이 화를 냈다는 거야. 주인 입장에서는 당연한 반응이지. 그렇게 두 사람의 말다툼이 시작됐어. 그러자 김용원은 술자리를 함께 하던 후배한테 &quot;야, 너 먼저 들어가&quot;라고 했어. 그래서 고향 후배는 호프집에서 혼자 나왔다고 해. 김용원과 여주인, 둘만 남겨둔 채로.</p> <p class='dualbr'>그런데 이 고향 후배라는 인물, 생각지도 못한 말을 꺼냈어.</p> <p class='dualbr'>&quot;형사님, 제 딸이 며칠째 집에 안 들어오고 있거든요. 제 딸 좀 찾아주세요.&quot;</p> <p class='dualbr'>이 김용원의 고향 후배라는 사람, 알고 보니 실종된 아이 윤지의 아빠 최 씨였어. 앞서 윤지가 잘 따랐다는 그 삼촌, 바로 두 건의 살인사건 용의자 김용원이었어. 그런데 최 씨는 더 충격적인 말을 꺼냈어.</p> <p class='dualbr'>&quot;아무래도 용원이 형이 제 딸을 죽인 거 같아요.&quot;</p> <p class='dualbr'>최 씨는 딸의 실종이 김용원 때문이라고 의심하고 있어. 윤지가 실종된 그날도, 김용원이 집에 찾아왔어. 예쁜 강아지 한 마리를 품에 안고서. 윤지가 평소에 강아지를 키우고 싶어 했거든. 겉으로 보기엔, 후배의 딸을 챙기는 좋은 삼촌으로 보이지? 당시 최 씨가 진술한 내용을 볼게.</p> <p class='singlebr'>&quot;제가 그 당시 화장실에 있었는데, 갑자기 청주에 급한 볼일이 있다며 김용원이 간다고 하여 제가 &#39;잘 가&#39;라고 하고 뒤돌아서는데, 아버지가 방에서 나오길래 &#39;윤지가 방에 있느냐?&#39; 물으니 &#39;없다&#39;고 하였습니다. 이상해서 오토바이를 타고 동네를 돌아다니며 찾아봤는데, 찾지를 못했습니다&hellip;. 딸은 집에 계속 있었는데, 김용원이 가고 나서 없어진 것입니다.&quot;</p> <p class='singlebr'>-최 씨 진술조서 中</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47969"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06/30001047969_700.jpg"  /></figure><p class='dualbr'>만약 김용원이 딸을 죽였다면 범행 동기가 뭐라고 생각하냐고 묻자, 최 씨는 이렇게 답했어.</p> <p class='dualbr'>&quot;5일 우리 집에 올 때 김용원이 윤지 준다고 강아지를 한 마리 사준 일이 있습니다. 그것으로 환심을 사고 몸을 건드린 것 같은데 그래서 죽인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quot;</p> <p class='dualbr'>그날도 두 사람은 술을 마셨어. 그런데 술에 취한 김용원이 갑자기 급한 일이 있다며 차를 몰고 나갔고, 그때부터 딸 윤지가 안 보였다는 거야. 몇 시간 후, 애타게 딸을 찾아다니던 최 씨 앞에 김용원이 다시 나타났고, 최 씨와 함께 윤지를 찾아다녔어. 그리고 최 씨를 위로하며 함께 술을 마시기까지 했대.</p> <p class='dualbr'>그런데, 최 씨는 왜 딸의 실종이 김용원 때문이라 생각한 걸까. 차 형사는 최 씨에게 물었어. 최 씨의 대답을 들은 차 형사는 소름이 끼쳤어.</p> <p class='dualbr'>&quot;11년 전 충북 괴산에서 살인 사건이 있었거든요. 그때 범인이 김용원이었는데, 증거가 없어서 빠져나온 일이 있었어요. 당시 괴산 바닥에 소문이 쫙 퍼졌었거든요. 그런데 김용원이 우리 집에 오고 나서 딸이 없어졌잖아요. 그래서 그런 의심이 드는 겁니다.&quot;</p> <p class='dualbr'>이 두 건의 살인 사건만으로도 큰 사건이라 생각해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데, 11년 전에 세상에 드러나지 않은 또 하나의 살인 사건이 있었던 거야.</p> <p class='dualbr'><strong>▲ 세 번째 살인 사건</strong></p> <p class='dualbr'>1994년 괴산에서 20대 청년의 시신이 발견됐어. 사건을 수사하던 경찰은, 그가 사망하기 전 당구장에서 친구와 말다툼을 했다는 사실을 알게 돼. 이후 술집에서 다시 마주친 두 사람은 또 한 번 말다툼을 벌였대. 한참 시간이 지난 후, 청년은 농수로에서 시신으로 발견됐어.</p> <p class='dualbr'>이 사건에서 용의자로 의심되는 사람은, 죽은 피해자와 말다툼을 했다는 친구지? 그 친구가 바로 김용원이라는 거야. 이때도 그는 술을 마신 상태였어. 당시 경찰도 김용원을 용의선상에 올렸대. 하지만 수사는 난항을 겪었어. 김용원이 이미 교도소에 있었거든. 청년이 살해되고 며칠 후 김용원은 혼자 사는 여성의 집에 침입해 강간을 저질렀어. 그 사건으로 징역 6년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었어.</p> <p class='dualbr'>&quot;우리가 사건을 수사하잖아요. 교도소에 있으면 그만큼 우리가 원하는 대답을 못 들어요. 왜냐면 교도소 가면 접견 시간도 맞춰야 하지, 조사하는 것도 열악하지. 또 안에 들어가 있으면 심리적으로도 얘기를 안 할 확률이 크거든요. 왜? 기존의 혐의로 구속된 상태인데 추가로 형량을 늘린다니까.&quot;<br /> -이찬호 형사, 당시 청주 서부경찰서 근무</p> <p class='dualbr'>경찰은 접견을 신청해 김용원을 만났지만, 그는 자기가 죽였다는 증거가 있냐면서, 딱 잡아뗐대. 목격자도 증거도 없던 사건이야. 결국 미제사건이 되고 말았어.</p> <p class='dualbr'>앞서 김용원을 제보한 정보원 이 씨. 그 사람도 김용원의 고향 후배였어. 그도 이 사건에 대해 알고 있었어.</p> <p class='dualbr'>&quot;11년 전 괴산에서 지OO라는 남자가 죽은 일이 있는데, 제가 알기론 이 사건을 저지른 사람이 김용원으로 알고 있습니다. 얼마 전 김용원과 술을 마시다가, 용원이 형한테 그 사건에 대해 물으니까, 처음에는 아니라고 하다가 내가 조목조목 뭐라고 하며 &#39;형이 한 일이지?&#39; 하였더니 나중엔 저보고 &#39;너만 알고 있어&#39;라고 한 적이 있습니다.&quot;<br /> -정보원 이 씨 진술조서 中</p> <p class='dualbr'>이 씨의 말에 따르면, 당시 김용원은 귀가하던 피해자를 홀로 뒤따라가 살해했다는 거야. 이 씨는 김용원에게 &quot;그 사건 덮으려고 일부러 강간 사건 저지른 거냐&quot; 물었어. 그러자 김용원은 이렇게 답했어.</p> <p class='dualbr'>&quot;야, 네가 형사 검사 다 해라. 다른 사람을 속여도 너는 못 속이겠다.&quot;</p> <p class='dualbr'>이게 사실이라면, 김용원은 이미 세 명이나 살해한 거야. 그리고 실종된 윤지는 아직 생사를 알 수 없는 상태야. 빨리 김용원을 잡아야 해. 하지만 그때는 CCTV가 많지 않던 시절이야. 게다가 김용원은 출소 후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않았대. 위치추적이 불가능해. 이제 남은 방법은, 탐문뿐이야. 발로 뛰는 수밖에 없어. 김용원이 어딘가에 나타났다는 제보를 듣고 달려가면, 이미 그는 현장에서 종적을 감춘 뒤였어.</p> <p class='dualbr'>&quot;당구장에 나타났다고 가보면 벌써 거기 없어지고. 청주에 나타났다가 괴산에 나타났다가 증평에 나타났다가 내수에 나타났다가, 우리가 짧게는 1시간, 어떨 때는 하루가 자꾸 늦는 거죠.&quot;<br /> -차상학 형사, 당시 청주 서부경찰서 근무</p> <p class='dualbr'>연쇄 살인을 저지른 범인이 지금 활개치고 있어. 심지어 범행 주기도 점점 짧아지고 있어. 언제 다음 피해자가 나타날지 몰라. 시간이 흐를수록, 윤지가 무사히 돌아올 가능성은 점점 줄어들어.</p> <p class='dualbr'><strong>▲ 비극의 시작</strong></p> <p class='singlebr'>지금 이 순간, 누구보다 애태우고 있는 한 사람. 오랫동안 윤지를 사랑으로 돌본 아동센터 목사님이야.</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47970"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06/30001047970_700.jpg"  /></figure><p class='dualbr'>&quot;제 마음은 이 아이가 실종이 아닐 것이다라고 하는 그런, 확신이 들더라고요. 윤지는 갈 데가 없어요, 여기 밖에는. 친구가 있다거나 아니면 뭐 학원에 다닌다거나, 그 또래 여자 아이들이 할 만한 또는 갈 만한 그런 데가 윤지는 아무 데도 없었고, 오직 이 아이는 생활 반경이 여기밖에 없었기 때문에. 찾아다닐 데가 없었어요. 그래서 저는 경찰만 믿었죠. 그때는 진짜 제가, 물도 한 모금도 못 마실 정도로. 그렇게 힘들었던 것 같아요.&quot;<br /> -고은영 목사, 당시 진천지역아동센터장</p> <p class='dualbr'>사실 윤지가 실종되기 전부터, 목사님을 불안하게 하는 일이 있었대. 사건이 일어나기 몇 달 전, 윤지 남매를 돌보던 할아버지가 목사님을 찾아왔어. 그리고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꺼냈어. 할아버지가 암에 걸렸다고, 아이들 때문에 걱정이라는 거야. 수술을 위해 서울에 있는 병원에 가야 하는데, 윤지 남매를 맡길 곳이 없어 미루고 있다는 거야. 목사님은 애들은 자신이 잠시 데리고 있을 테니, 할아버지는 걱정하지 말고 빨리 수술을 받으시라 했어.</p> <p class='dualbr'>하지만 얼마 후, 할아버지가 치료를 받으러 갈 때쯤 상황이 바뀌었어. 할아버지가 애들 아버지가 집에 왔다며, 목사님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한 거야. 오랜만에 집으로 돌아온 남매의 아버지. 그때부터였어. 아버지의 고향 선배 김용원이 남매의 집에 드나들기 시작한 것이. 그러던 어느 날 윤지가 목사님에게 이런 말을 하더래.</p> <p class='dualbr'>&quot;우리 아이가 이상한 이야기를 하는 거예요. &#39;아빠 친구 삼촌까지 와서 같이 잠을 잔다&#39; 그래서 제가 너무 놀라서 &#39;아빠 친구 삼촌이 왜 너희 집에 와 있어?&#39; 그랬더니, &#39;몰라요 아빠 만나러 와서 우리 집에서 자고 가요&#39;&quot;<br /> -고은영 목사, 당시 진천지역아동센터장</p> <p class='dualbr'>그 말을 들은 목사님은 깜짝 놀라. 가정의 돌봄을 받지 못한 아이들이 성범죄에 노출되는 현실을 많이 봐온 목사님이라, 걱정되는 거야. 윤지의 나이 열세 살. 또래에 비해 성장이 빠른 아이라, 목사님은 마음이 놓이지 않았대. 그때부터 윤지에게 더 관심을 갖고 지켜보는 중이었어. 그러던 중, 목사님이 걱정하던 일이 일어나고 말아.</p> <p class='dualbr'>&quot;제가 거의 매일매일 저희 집 목욕탕에 데리고 가서 아이 샤워를 시키면서, 몸 상태를 살피고 그랬는데 어느 날, 윤지의 가슴 부위에서 멍자국 비슷한 빨간 흔적이 있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아동학대예방센터에 고발을 하고, 그 집을 방문해 달라 요청했죠.&quot;<br /> -고은영 목사, 당시 진천지역아동센터장</p> <p class='dualbr'>아이가 혹시나 몹쓸 짓을 당한 게 아닐까, 목사님은 걱정스러운 마음에 아동학대예방센터에 신고했어. 아이가 성추행이나 성폭행을 당했을 수도 있으니 확인해 달라고. 그런데 돌아온 답은 &#39;이상 없음&#39;이었어. 윤지 아버지에게 이 상황을 알리고 학교 선생님도 만나봤는데, 아무 문제가 없다고 했대. 아동보호법이 강화된 지금이라면, 달랐을지도 몰라. 하지만 2005년 당시에는, 적극적으로 개입할 수 있는 법과 제도가 마련돼 있지 않았어. 아이 아버지가 괜찮다고 하면, 더 이상 관여하기 힘든 상황이었어. 어쩌면 이때가, 비극을 막을 수 있었던 마지막 기회가 아니었을까.</p> <p class='dualbr'><strong>▲ 살인자의 첫인상</strong></p> <p class='dualbr'>2005년 6월 5일. 목사님은 20년이 지난 지금도 이날을 잊지 못해. 윤지를 마지막으로 본 날이었거든.</p> <p class='singlebr'>이날은 일요일이어서, 윤지가 아침부터 저녁까지 공부방에 있는 날이었어. 그런데 그날 오후 처음 보는 남자 두 명이 아동센터를 찾아왔어. 한 남자는 입구 옆에 서있고, 또 다른 남자가 2층 센터장실로 올라왔어. 목사님이 누구냐고 묻자 남자는, 윤지와 동생을 데리러 왔다고 했어. 그러면서 자기는 윤지 삼촌이고, 윤지 아빠랑 같이 왔다고 했어. 이 남자, 바로 김용원이었어.</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47971"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06/30001047971_700.jpg"  /></figure><p class='dualbr'>&quot;그저 평범한 얼굴이었어요. 오히려 더 순해 보인다고 할까? 그냥 깔끔한 인상의 남자였어요. &#39;우리 아이를 오늘 짜장면을 사주고 싶어서 왔습니다&#39;라고. 정확하게 의사를 전달했던 것 같아요. 말도 예의 있게 하고, 의심이 되거나 아니면 거칠거나 그런 느낌은 없었던 것 같아요.&quot;<br /> -고은영 목사, 당시 진천지역아동센터장</p> <p class='dualbr'>목사님은 아이 아빠가 같이 왔다는 말에, 아이들의 확인을 받고 보내줬어. 그리고 다음날 아침, 목사님은 차를 몰고 윤지의 집으로 향해. 이날은 현충일이라, 아동센터에서 체육대회를 하는 날이었거든. 그런데 윤지의 집에 갔더니, 애들이 안 보여. 애들이 공부방 가는 걸 좋아해 항상 먼저 나와 기다렸는데 말이야. 문은 열려있고, 집에는 아무도 없어. 걱정도 됐지만, 다른 아이들도 챙겨야 해서 차를 출발할 수밖에 없었대. 그날 오후, 체육대회를 마치고 정리를 하고 있을 때였어. 낯선 남자 두 명이 또 센터장실로 올라오는 게 보여. 그걸 보는 순간, 불길한 기운이 엄습해 와. 그 두 사람은, 경찰이었어. 윤지 아버지가 실종 신고를 하자, 아이에 대해 물어보러 온 거야.</p> <p class='dualbr'>&quot;제가 그때 너무너무 마음이 복잡해서 경찰에게 그 말씀을 드렸던 거 같아요. &#39;저는 그 삼촌이라는 아빠 친구를 의심하고 있습니다&#39; 그랬더니 그 경찰 분이 &#39;그분도 하루 종일 아이를 찾아다녔다&#39;고 그러더라고요. 제가 &#39;아닙니다. 저는 그분을 더 탐문을 해봐야 할 걸로 생각합니다. 꼭 그분을 조사해 주세요&#39; 제가 막 울면서 말씀을 드렸어요.&quot;<br /> -고은영 목사, 당시 진천지역아동센터장</p> <p class='dualbr'>경찰은 이때만 해도 단순 실종사건으로 생각하고 있었어. 아직 김용원이 호프집 여주인 살인사건으로 지목되기 전이었거든. 그리고 며칠 후, 연쇄살인 사건의 용의자가 윤지를 데려간 삼촌이라는 게 밝혀지게 된 거야. 과연, 윤지는 살아있을까.</p> <p class='dualbr'><strong>▲ 김용원을 잡아라</strong></p> <p class='singlebr'>호프집 살인사건 일주일 후, 형사들은 충북 지역 곳곳에 잠복하고 있는 중이야. 경찰에 쫓기고 있는 김용원에게 가장 필요한 건 돈이야. 수사팀은 김용원이 지인들을 찾아가 도피 자금을 구할 거라 생각했어. 그래서 그가 찾아갈 만한 사람들이 있는 지역마다 잠복하고 있는 거야. 그날 당직이었던 차 형사는 사무실에서 근무하고 있었어. 팀원들도 며칠 째 집에 못 가고 다들 잠복근무를 하고 있어. 배고플 동료들에게 빵이라도 사다줘야겠다는 생각에, 차 형사는 차를 몰고 내수읍으로 나갔어. 그 순간에도 그는 틈틈이 한 장의 사진을 빤히 쳐다봐. 김용원의 사진이야. 그는 자동차 핸들 커버에 김용원의 사진을 끼워놓고 다녔어. 언제 어디서든 마주치면 바로 알아볼 수 있도록.</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47972"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06/30001047972_700.jpg"  /></figure><p class='dualbr'>&quot;범인을 잡으려면 그 사람의 인상착의를 머릿속에 넣어야 되거든요. 그래야지 여러 사람이 있을 때, 군중 속에 있을 때 찍어낼 수가 있거든요. 그래서 그 얼굴을 익히려고 차 핸들 커버에 김용원 사진을 이렇게 꽂고 다녔어요. 항상 운전할 때 보려고.&quot;<br /> -차상학 형사, 당시 청주 서부경찰서 근무</p> <p class='singlebr'>이곳 청주 내수읍은 김용원이 마지막으로 목격된 곳이야. 마침 이날은 장날이었어. 동네가 북적북적 해. 그런데 이때, 차 형사의 시선이 한 곳에서 멈춰. 핸들 앞 사진 속 인물이, 거짓말처럼 눈앞에 나타난 거야.</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47973"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06/30001047973_700.jpg"  /></figure><p class='dualbr'>&quot;그날도 내수읍에 제가 도착해서 빵을 사서 차에다 놓고, 그 사진을 보고서 이찬호 형사하고 괴산에 있는 팀한테 어디냐고 위치를 제가 전화로 물어보려고 할 때예요. 그날 장날이라 사람들이 엄청 많은데, 한 200m, 300m 전방에서 김용원이 저쪽에서 터덜터덜 내려오는 거예요.&quot;<br /> -차상학 형사, 당시 청주 서부경찰서 근무</p> <p class='dualbr'>김용원은 택시를 잡으려고 길가를 서성이고 있어. 이럴 때일수록 침착해야 해. 지금 차 형사에겐 총이나 테이저건도 없어. 가진 건 수갑뿐이야. 혼자 검거하려다가 실패하면, 김용원은 더 꼭꼭 숨어버릴 거야. 근데 택시를 잡으려던 김용원이, 길거리 포장마차 안으로 들어가. 참새가 방앗간을 못 지나간다고, 도피 중인데도 술을 마시려나 봐. 일단 시간을 벌었어. 차 형사는 바로 괴산에서 잠복 중인 이 형사에게 전화해 이 상황을 알렸어.</p> <p class='dualbr'>&quot;그때는 제가 흥분이 돼서 &#39;여기 이 XX 여기 있어!&#39; 그때는 뭐 걔 찾으려고 난리가 날 때라 그때는 이렇게 가슴이 끓어올라서.&quot;<br /> -차상학 형사, 당시 청주 서부경찰서 근무</p> <p class='dualbr'>&quot;목소리가 다급했어요. 포장마차에 김용원이 나타났다고 빨리 오라고. 빨리 가야 된다, 무조건 간다, 그야 된다. 차 형사 혼자서는 안 된다. 형님 기다리시라고, 빨리 가겠다고.&quot;<br /> -이찬호 형사, 당시 청주 서부경찰서 근무</p> <p class='dualbr'>인근 지역에 흩어져 잠복 중이던 형사들이 다들 달려왔어. 그렇게 모인 형사들이 작전 회의를 시작해. 김용원이 있는 포장마차. 안에는 일반인들도 있고, 무기로 쓸 수 있는 식기들도 있어. 평범해 보이지만 위험할 수 있는 공간이야. 일단, 손님으로 가장해 포장마차 안으로 들어가기로 해. 경찰인 게 티가 나면 안 되니, 형사들은 서로의 행색을 살폈어. 다들 집에 못 들어간 지 며칠째라 꾀죄죄해. 위장이 딱히 필요 없어. 그냥 옷만 갈아입으면 되겠어. 마침 그날이 장날이였잖아? 장터에서 주민들이 입을 법한 옷을 사서 갈아입었어. 그리고 소주를 사다가 옷에 막 뿌렸어. 그래야 술 한잔 마시고 또 술을 마시러 왔구나, 쉽게 생각할 테니까.</p> <p class='dualbr'>그렇게 모든 준비가 끝났어. 이제 김용원을 검거할 때야. 포장마차 양쪽 입구에 두 명씩 형사들을 배치했어. 그리고 손님으로 위장한 차 형사와 이 형사가 들어가기로 해. 두 사람이 포장마차 안으로 들어서니, 그곳엔 열 명가량의 손님들이 보여. 포장마차 주인아주머니는 칼로 파를 썰고 있어. 그 맞은편에서 김용원이 술을 마시고 있어. 인기척을 느낌 김용원이 두 사람을 쳐다봐. 차 형사와 이 형사는 연기를 시작해. 술에 취한 척 비틀거리면서. 그러자 두 형사를 취객이라 여긴 김용원이 고개를 돌려.</p> <p class='singlebr'>차 형사는 주머니 속 수갑을 쥔 채, 천천히 김용원의 뒤쪽으로 걸어갔어. 기회는 단 한 번뿐이야. 하나, 둘, 셋! 이 형사가 뒤에서 김용원의 목을 감싸 제압했어. 일명 &#39;초크&#39; 기술이야. 차 형사는 김용원이 허튼짓을 못하게 팔을 꽉 잡아. 그러자 밖에 있던 형사들도 일제히 안으로 들이닥쳤어. 손님들은 비명을 지르고 난리가 났어. 그렇게 한바탕 난리가 나고 얼마 후, 김용원 몸의 힘이 풀려. 호프집 여주인 살인사건 일주일 만에, 마침내 김용원 검거에 성공한 거야.</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47974"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06/30001047974_700.jpg"  /></figure><p class='dualbr'>&quot;그때는 어떤 그 희열, 환희를, 지금도 그냥 막 이렇게 올라오는데. 상상할 수가 없었어요 그 당시엔. 로또 1등 맞은 것만 것 높았는데. 김용원을 잡고 나서부터는 그 기분을 &#39;아 얘를 어떻게 자백을 풀까&#39; 이것만 생각이 들었죠.&quot;<br /> -차상학 형사, 당시 청주 서부경찰서 근무</p> <p class='dualbr'>이제부터가 중요해. 김용원한테 자백을 받는 게 남았어. 지난 범행에 대해 입증하고, 무엇보다 윤지의 행방을 빨리 찾아야 해. 바로 김용원의 신문 조사가 시작돼.</p> <p class='dualbr'><strong>▲ 살인의 이유</strong></p> <p class='dualbr'>지금 김용원은 가장 최근 사건인, 호프집 살인사건에 대한 혐의로 체포됐다고 생각하고 있을 거야. 지난 1994년 지 씨 살인사건, 3개월 전 동거녀 살인사건은 제보자로부터 입수한 정보잖아. 경찰은 모를 거라 생각할 거야. 마음은 급하지만, 하나씩 차근차근 풀어 나가야 해.</p> <p class='dualbr'>먼저 호프집 여주인 살인사건. 김용원은 이 사건에 대해 살해 혐의를 인정했어.</p> <p class='dualbr'>&quot;국제전화를 하는데 와서 전화 끊으라고 하는 순간에 기분이 나빠서 그랬습니다.&quot;<br /> -김용원</p> <p class='dualbr'>국제전화를 오래 쓴다고 여주인이 짜증을 내자, 기분이 나빠서 죽였다는 거야. 차 형사는 김용원에게 이 사건 외에 다른 추가 범행이 있냐고 물었어. 그러자 김용원은 예상한 대로 &quot;없다&quot;고 대답했어. 차 형사는 질문을 바꿔서 &quot;혹시 다른 여자를 죽인 일이 있어요?&quot;라고 물었어. 만약 떳떳하다면 &quot;없다&quot;라고 대답해야지. 그런데 김용원의 대답은 좀 달랐어.</p> <p class='dualbr'>&quot;무슨 건인데요?&quot;</p> <p class='dualbr'>김용원은 3개월 전 동거녀 살인 혐의를 부인했어. &quot;저와 동거하던 여자인데, 집을 나가더니 지금까지 소식이 없다&quot;고 잡아뗐어. 차 형사는 사건 당일 있었던 일을 차근차근 물었어. 그래도 한사코 모르쇠로 일관해. 형사가 &quot;시신을 직접 본 제보자가 있다&quot;고 하자, 김용원은 갑자기 입을 다물어. 차 형사는 그의 눈만 빤히 바라보고 있었어.</p> <p class='dualbr'>&quot;내가 그때 그 눈빛을 보려고 한 이유가, 그 사건하고 전혀 상관이 없거나 했으면 걔가 놀랄 이유가 없는데, 내가 이 말을 딱 꺼냈을 때, 눈빛이 딱 거꾸러지는 거예요.&quot;<br /> -차상학 형사, 당시 청주 서부경찰서 근무</p> <p class='dualbr'>김용원은 고개를 숙인 채 말이 없어. 그러다 한참 후에 입을 열어.</p> <p class='dualbr'>&quot;제가 죽였습니다. 죄송합니다.&quot;</p> <p class='dualbr'>그가 밝힌 살해 이유는 이랬어. 동거녀와 함께 술을 마시다가 말다툼이 시작됐대. 그만하자고 말을 듣지 않아서, 짜증이 나서 죽였다고 해. 그의 진술 내용 중엔 충격적인 내용도 있었어. 죽인 후에 사체를 어떻게 했냐 물으니 이렇게 답했어.</p> <p class='dualbr'>&quot;제가 죽였지만 진짜 사랑했지요. 술을 많이 마시고 꼭 안아주면서 잠을 잤어요. 싸늘하지만.&quot;<br /> -김용원의 신문 조서 中</p> <p class='singlebr'>죽은 사람을 안고 잠을 잤다는 거야.</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47975"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06/30001047975_700.jpg"  /></figure><p class='dualbr'>&quot;김용원이가 동거녀를 엄청나게 사랑했다는 거예요. 그래서 그 여자를 자기가 우발적으로 목을 졸라 살해를 했지만, 바로 버릴 수 없고 그래서 자기가 옆에다 두고서 끌어안고서 계속 잠을 잤다는 거예요.&quot;<br /> -차상학 형사, 당시 청주 서부경찰서 근무</p> <p class='dualbr'>그렇게 며칠을 함께 지내고, 한적한 야산에 암매장했대. 동거녀를 살해한 사실을 자백한 김용원은, 차 형사에게 한 가지 부탁을 했대. 중국에 있는 아내에게 전화 한 통 하게 해달라고. 이미 중국에서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은, 한 달 후 한국에서도 결혼식을 할 예정이었대. 김용원은 아내와의 통화에서 이렇게 말해.</p> <p class='dualbr'>&quot;이제 나 잊고 살아. 그리고 당신, 좋은 사람 만나서 행복하게 잘 살아.&quot;</p> <p class='singlebr'>청주에서 벌어진 끔찍한 연쇄 살인은 바로 언론을 통해 알려졌어.</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47976"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06/30001047976_700.jpg"  /></figure><p class='dualbr'>&quot;땅을 판지 10여분 만에, 부패된 시신이 이불에 싸인 채 드러납니다. 지난 3월 중순 39살 김 모 씨와 말다툼 끝에 살해된 내연녀 43살 성 모씨입니다. 피의자 김 씨는 살해한 성 씨의 시신을 자신의 방에 나흘 동안 방치했다가 6km가량 떨어진 야산에 암매장했습니다.&quot;<br /> -당시 뉴스 보도 中</p> <p class='dualbr'>동거녀의 시신을 발굴하는 현장에서 김용원은 고개를 푹 숙인 채 눈물을 흘렸어.</p> <p class='dualbr'>&quot;제가 옆에 김용원 팔짱을 끼고선 갔잖아요. 그런데 눈물을 흘리면서 현장에 가기 전에도 흘려야 되고 그 사체를 발견하기 전에도 흘려야 되는 거예요. 진짜 사랑하고 감정이 북받쳐 오른다면. 그런데 그게 아니었잖아요. 그 짧은 순간만 보였단 말이에요 눈물이.&quot;<br /> -이찬호 형사, 당시 청주 서부경찰서 근무</p> <p class='dualbr'>&quot;자기가 동정받기 위해서 그런 거지. 진짜 그 여자를 죽인 거에 죄책감이 들어서 울었다고는 생각이 안 드는 거죠. 그 당시에는 우리 형사뿐만 아니라, 방송국 카메라 기자들도 있고 여러 명 있었거든요. 어떻게 보면 악어의 눈물인 거죠.&quot;<br /> -차상학 형사, 당시 청주 서부경찰서 근무</p> <p class='dualbr'>사람들은 이 사건을 &#39;청주판 유영철 사건&#39;이라 불렀어. 10개월간 스무 명을 잔혹하게 살해한 희대의 연쇄살인범 유영철이 검거된 게, 김용원이 검거되기 1년 전이었거든. 당시 이 사건이 얼마나 충격적인 사건이었는지, 짐작이 되지? 그런데, 아직 끝난 게 아니야. 가장 중요한 게 남았어. 김용원과 함께 사라졌던 열세 살 아이, 윤지의 행방을 밝힐 차례야.</p> <p class='dualbr'><strong>▲ 삼촌의 두 얼굴</strong></p> <p class='singlebr'>하지만 김용원은 윤지에 대한 범죄 혐의를 모두 부인했어. 자기를 잘 따라서 사탕도 사주고 과자도 사주고 한 거래. 윤지의 실종에 대해 본인은 아는 게 없대. 차 형사는 포기하지 않고 끈질기게 추궁을 이어가. 그렇게 침묵하던 그는, 사흘째 되는 날 마침내 입을 열어.</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47978"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06/30001047978_700.jpg"  /></figure><p class='dualbr'>&quot;쉽게 입을 안 연 이유 중의 하나가, 일단 애가 미성년자잖아요. 그거를 쉽게 입을 열 거라고 저희도 생각 안 했던 거죠. 김용원도 마찬가지였고. 그러다가 나중에 이제 저희들이 아이를 암매장한 거라고 생각했고 그 부분을 추궁했더니, 나중에는 자포자기하는 심정으로 전모를 얘기하는 거죠. 애가 차에서 사탕도 사주고 뭐 하다가, 애하고 스킨십도 하다가 자기가 성폭행을 하고 나서 애가 울면서 아빠한테 이거 삼촌이 한 거 다 이른다고 하니까 그때서야, 미성년자이고 안 되겠다 싶었는지, 죽이고서 묻었다고 얘기하더라고요.&quot;<br /> -차상학 형사, 당시 청주 서부경찰서 근무</p> <p class='dualbr'>더 화가 나는 건, 아이를 성폭행한 게 그날이 처음이 아니라는 거야. 윤지를 야산에 암매장하고 돌아온 김용원은, 최 씨와 함께 윤지를 찾아다니는 연극을 했어. 그리고 최 씨를 위로하며 함께 술을 마시기까지 한 거야.</p> <p class='dualbr'>&quot;어린 학생이 김용원을 믿고 삼촌이라고 따랐는데, 윤지를 자기의 욕심을 채우기 위한 성 노리개로 생각하고, 그리고 다시 아이를 죽이고 또 태연하게 암매장한 상태에서 그 아버지하고 같이 찾으러 다니고. 이거는 도저히 사람으로서 할 짓이 못 된다고 생각하거든요.&quot;<br /> -차상학 형사, 당시 청주 서부경찰서 근무</p> <p class='singlebr'>6월 14일, 윤지가 사라진 지 열흘째 되던 날. 다시 윤지를 만날 수 있었어.</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47979"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06/30001047979_700.jpg"  /></figure><p class='singlebr'>&quot;나뭇가지와 흙을 걷어내자 짧은 치마와 반팔을 입은 어린이의 모습이 드러납니다. 지난 5일 충북 진천에서 실종된 초등학교 5학년 최 모양입니다. 최 양은 두 명을 연쇄 살해한 39살 김 모 씨에게 희생된 세 번째 희생자입니다.&quot;</p> <p class='singlebr'>&quot;김 씨는 최 양을 집에서 20km가량 떨어진 이곳으로 유괴해 살해한 뒤 암매장했습니다. 김 씨는 성폭행한 뒤 사실을 감추기 위해 최 양을 목 졸라 살해했습니다.&quot;</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47980"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06/30001047980_700.jpg"  /></figure><p class='dualbr'>&quot;10년째 남매를 키웠던 할아버지는, 하얀 천에 싸인 손녀딸을 보고 통곡했습니다.&quot;<br /> -당시 뉴스 보도 中</p> <p class='singlebr'>마을버스에서 내릴 때마다 &quot;할아버지!&quot; 하며 달려와 품에 안기던 귀여운 손녀딸. 이제 다시 볼 수 없어. 윤지가 무사히 돌아오기만을 애타게 기다리던 목사님은, 끝내 차가운 시신으로 돌아온 윤지를 보며 오열했어.</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47981"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06/30001047981_700.jpg"  /></figure><p class='dualbr'>&quot;경찰에서 연락이 왔더라고요. 그래서 저보고 아이 신원을 좀 확인해 달라고. 거의 뭐 기절하다시피 했죠. 우리 공부방 선생님들, 또 저, 이렇게 의지하고 있었는데. 우리가 지켜주지 못했다, 그런 자책감이 굉장히 오랫동안 남았죠. 우리 아이가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 그 생각을 하면 지금도 가슴이 떨리고. 우리가 지켜주지 못했다&hellip;&quot;<br /> -고은영 목사, 당시 진천지역아동센터장</p> <p class='dualbr'>무엇보다 목사님을 괴롭힌 건, 윤지를 지켜주지 못했다는 죄책감이었다고 해. 사실 목사님은 이 불행한 사건을 막으려 노력했어. 윤지에게서 성범죄 흔적을 발견하고 신고했지만,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았어. 넉넉지 못한 가정형편에도 늘 환한 미소를 잃지 않았던 천사 같은 아이. 미처 꽃망울도 틔우지 못한 아이를 그렇게 떠나보내고 말았어.</p> <p class='dualbr'><strong>▲ 법의 심판</strong></p> <p class='dualbr'>김용원은 3건의 살인 혐의로 검찰에 송치돼. 1994년 괴산에서 일어난 지 씨 살인사건은 혐의에서 제외됐어. 그 당시에도 증거가 없어서 밝히지 못했던 사건이야. 11년이 지난 후에 다시 단서를 찾는다는 게 힘든 일이었어. 차 형사는 이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교도소에 있는 김용원을 여러 차례 찾아갔어. 하지만 김용원은 지 씨 살인 혐의는 끝까지 인정하지 않았어.</p> <p class='singlebr'>그리고 시작된 1심 재판. 김용원의 변호인은 술에 취해 우발적으로 저지른 일이라고 피고인을 변호했어. 심신상실, 심신미약 상태였다고 주장한 거야. 검사는 사소한 이유로 3명을 살해한 김용원에게 법정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했어. 1심 재판부는 어떻게 판단했을까.</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47982"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06/30001047982_700.jpg"  /></figure><p class='dualbr'>&quot;피고인이 1989년경부터 약 16년여 동안 네 차례나 실형을 선고받아 11년 이상을 교도소에서 복역하였음에도 교화되지 아니하고 다시 이 사건 각 범행을 저지른 점, 다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이 존엄한 사람의 생명을 세 차례나 가볍게 여겨 앗아간 피고인의 행위, 범행의 동기, 목적, 방법, 결과의 중대성, 피해 감정, 범행 후의 정황 등을 고려한다면 피고인을 영원히 사회로부터 격리시키는 극형의 선고는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하지 아니할 수 없다. 주문, 피고인을 사형에 처한다.&quot;<br /> -1심 판결문 中</p> <p class='dualbr'>1심 재판부는 김용현에게 사형을 선고했어. 하지만 피고인 측은 바로 항소해. 심신장애를 인정하지 않은 사실을 바로잡아달라, 사형은 너무 무겁다, 부당하다는 이유야. 하지만 2심 재판부는, 1심 판결에 문제가 없다며 항소를 기각해. 이제 남은 건, 대법원의 판결뿐이야.</p> <p class='dualbr'>우리나라에서 가장 최근 사형 판결이 내려진 건 언제일까? 현재 마지막 사형수는, 2014년에 사형 확정 판결을 받은 임 병장 사건이야. 소초 안에서 총기를 난사하고 수류탄을 터뜨려 12명의 사상자를 낸 사건이야. 임 병장이 사형 확정 판결을 받은 지 10년이 넘게 흘렀어. 그 후 더 이상의 사형 판결은 나오지 않고 있어. 그만큼 사형 판결은 쉽게 내려지지 않는 거야.</p> <p class='dualbr'>그럼 김용원은 대법원에서 어떤 판결을 받았을까. 대법원은 &quot;상고를 기각한다&quot;라고 판결했어. 그렇게 김용원의 사형이 확정됐어.</p> <p class='singlebr'>가장 무거운 처벌이 내려졌다는 게, 피해자 유가족들에게 작은 위안이 될 수도 있어. 하지만 그럼에도 돌이킬 수 없는 것들이 있어. 윤지의 유해는 윤지가 가장 좋아했던 곳에 뿌려졌어. 유일하게 윤지가 밝게 웃으며 뛰어놀았던 곳. 아동센터 앞마당에 그 유해를 뿌렸대. 그리고 한쪽에 이걸 만들었어.</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47983"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06/30001047983_700.jpg"  /></figure><p class='singlebr'>윤지가 쓰던 물건들, 윤지가 쓴 글, 학용품, 친구들이 보낸 손편지들을 상자에 담아 묻고 묘비를 세웠어.</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47984"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06/30001047984_700.jpg"  /></figure><p class='singlebr'>목사님은 지금도 묘비를 어루만지며 윤지를 떠올려. 그리고 &quot;하늘에서는 행복하게 잘 지내. 미안하고, 사랑해&quot;라고 말해.</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47985"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06/30001047985_700.jpg"  /></figure><p class='dualbr'>&quot;(윤지의 추모비를) 이렇게 옆에 두면, 하루에도 몇십 명씩 윤지를 생각할 거 아니에요. 그래서 가까이 두고 싶었어요. 낡아서 치웠는데 그 윤지 무덤 앞에, 조그마한 그네가 하나 있었어요. 제가 마당에 들어서면, 그 그네가 삐그덕삐그덕 소리를 내요. 누가 타지도 않았는데. 그러면 제 마음에, 지금 윤지가 와서 그네를 타고 있구나&hellip; 항상 같이 있는 느낌이죠.&quot;<br /> -고은영 목사, 당시 진천지역아동센터장</p> <p class='dualbr'>윤지의 묘비에는 이런 글이 적혀 있어.</p> <p class='dualbr'>&lt;윤지의 하늘정원&gt;<br /> 우리의 꽃 윤지가 여기에 잠들다. 또 하나의 열매로 부활하기를 기도드린다.</p> <p class='singlebr'>지금 돌이켜 보면, 윤지의 죽음을 막을 수 있는 순간들이 있었어. 목사님은 아직도 21년 전 그날을 잊지 못하고, 여전히 후회와 죄책감을 갖고 살아가고 계셔. 하지만 그럼에도 이번 인터뷰에 응한 이유, 또 다른 윤지가 생기지 않도록, 이 사건과 같은 비극을 막기 위해서야.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이 많이 있어. 그 아이들이 환하게 웃을 수 있도록 지켜주는 거, 그게 우리 어른들이 꼭 해야 할 일이 아닐까.</p> <figure><img alt="꼬꼬무 찐리뷰" data-captionyn="N" id="i30001047986"  src="https://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3/06/30001047986_700.jpg"  /></figure><p class='dualbr'><strong>&#39;그날&#39; 이야기를 들은 &#39;오늘&#39; 당신의 생각은?</strong></p> <p class='dualbr'>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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