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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기 뉴스 - SBS연예뉴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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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가십보단 팩트를, 재밌지만 품격 있게. 대한민국 연예뉴스의 기준을 제시합니다. SBS연예뉴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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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기 뉴스 - SBS연예뉴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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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궁금한 이야기Y’, 제주 장미란 실종 사건 추적…경찰은 왜 사건을 허위 종결했나]]> </title>
	            <link><![CDATA[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21263]]></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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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28 Aug 2026 10:26:00 +0900</pubDate>
	            <author><![CDATA[sakang@sbs.co.kr(강선애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SBS &#39;궁금한 이야기 Y&#39;가 제주에서 실종된 지 3개월 만에 숨진 채 발견된 장미란 씨 사건과 이를 둘러싼 경찰의 허위 종결 의혹을 파헤친다. 지난 24일, 장미란 씨가 실종 104일 만에 평소 머물던 숙소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위치한 마을 야자수 아래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description>
	            
	            
					<category domain="https://ent.sbs.co.kr/news/menulist.do?code_category=SS01"><![CDATA[방송]]></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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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강선애 기자]]></category>
	                    
	                    
	                
	            
	            
	            <category domain="https://ent.sbs.co.kr/"><![CDATA[SBS연예뉴스]]></category>
	            <content:encoded><![CDATA[<img alt="궁금한이야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data-captionyn="N" id="i30001084309" origin="sbs" src="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8/28/30001084309_700.jpg" style="display:block; margin:20px auto" v_height="691" v_play_time="0" v_reg_date="20260828092523" v_reg_user="강선애" v_src="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8/28/30001084309.jpg" v_title="궁금한이야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v_width="1229"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39;궁금한 이야기 Y&#39;가 제주에서 실종된 지 3개월 만에 숨진 채 발견된 장미란 씨 사건과 이를 둘러싼 경찰의 허위 종결 의혹을 파헤친다.<br />
<br />
지난 24일, 장미란 씨가 실종 104일 만에 평소 머물던 숙소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위치한 마을 야자수 아래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발견 당시 자연스럽지 않은 시신의 자세와 의문투성이 정황에 유족들은 누군가 시신을 옮겼을 가능성을 제기했다.<br />
<br />
앞서 5월 남자친구의 실종 신고 직후 담당 수사관 부 경장은 미란 씨와 직접 통화했고 안전을 확인했다며 사건을 종결했으나, 확인 결과 통화 기록조차 존재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유족들은 경찰의 거짓말을 믿고 두 달 넘게 기다려야 했다.<br />
<br />
조사 결과 부 경장이 허위로 종결한 사건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재신고 후 백골 시신으로 발견된 60대 남성 실종 사건 역시 부 경장이 직접 허위 종결 처리했던 것으로 확인돼 충격을 더하고 있다.<br />
<br />
학창 시절부터 경찰을 꿈꿨다는 부 경장은 대체 왜 실종자의 안전을 확인했다는 거짓말까지 하며 사건을 서둘러 종결했던 걸까. 경찰관의 거짓말로 골든타임을 놓쳐버린 104일 동안 무슨 일이 벌어졌을까.<br />
<br />
그동안 언론 앞에 한 번도 나선 적 없었던 미란 씨의 부모와 오빠는 &#39;궁금한 이야기 Y&#39;에 딸이자 동생을 잃은 심경을 털어놓았다. 가족의 기억과 증언을 따라 미란 씨의 마지막 행적을 되짚고, 부 경장의 허위 종결 사태 뒤에 남은 의문을 추적할 &#39;궁금한 이야기 Y&#39;는 28일 금요일 밤 8시 50분에 방송된다.<br />
<br />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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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SBS &amp; SBS i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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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description><![CDATA[[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39;궁금한 이야기 Y&#39;가 제주에서 실종된 지 3개월 만에 숨진 채 발견된 장미란 씨 사건과 이를 둘러싼 경찰의 허위 종결 의혹을 파헤친다.]]></media:description>
                <media:title><![CDATA[‘궁금한 이야기Y’, 제주 장미란 실종 사건 추적…경찰은 왜 사건을 허위 종결했나]]></medi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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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스브스夜] '비서진' 돈 값 하는 my스타 비비 '워터밤' 수발···"my스타는 찐이다"]]> </title>
	            <link><![CDATA[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21308]]></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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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at, 29 Aug 2026 02:50:00 +0900</pubDate>
	            <author><![CDATA[star@sbs.co.kr(김효정 에디터)]]></author>
	            <description><![CDATA[비서진이 비비와 함께 워터밤으로 돌아왔다. 28일 방송된 SBS &#39;무엇이든 해줄 지니 비서진&#39;에서는 마이 스타 비비와 함께 워터밤에 간 비서진의 모습이 그려졌다.]]></description>
	            
	            
					<category domain="https://ent.sbs.co.kr/news/menulist.do?code_category=SS01"><![CDATA[방송]]></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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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 domain="writer"><![CDATA[김효정 에디터]]></category>
	                    
	                
	            
	            
	            <category domain="https://ent.sbs.co.kr/"><![CDATA[SBS연예뉴스]]></category>
	            <content:encoded><![CDATA[<img alt="비서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data-captionyn="N" id="i30001084542" origin="sbs" src="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8/29/30001084542_700.jpg" style="display:block; margin:20px auto" v_height="5075" v_play_time="0" v_reg_date="20260829021906" v_reg_user="김효정" v_src="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8/29/30001084542.jpg" v_title="비서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v_width="1280"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비서진이 비비와 함께 워터밤으로 돌아왔다.<br />
<br />
28일 방송된 SBS &#39;무엇이든 해줄 지니 비서진&#39;(이하 &#39;비서진&#39;)에서는 마이 스타 비비와 함께 워터밤에 간 비서진의 모습이 그려졌다.<br />
<br />
이날 비서진은 수영복 차림으로 초면인 자신들을 향해 물총을 쏘는 MZ들을 보며 충격에 빠졌다. 그리고 노출이 있는 의상을 입고 무대를 장악하는 비비를 보면서도 애써 태연한 척 괜히 먼산을 봐 웃음을 자아냈다.<br />
<br />
하지만 비서진은 곧 프로페셔널한 마이 스타의 무대에 집중했다. 특히 무대에 오르기 전 잔뜩 긴장했던 것과 달리 무대를 즐기는 비비에 대해 김광규는 &quot;역시 프로, 이 친구는 찐이구나 싶었다&quot;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br />
<br />
마지막곡까지 열정 넘치는 무대를 선보인 비비는 &quot;공연에 대한 철학이 있다. 돈 값을 한다, 무조건 이 돈을 내고 들어온 사람들을 즐겁게 한다라는 것이 철학이다&quot;라고 밝혀 감탄을 자아냈다.<br />
<br />
무대에서 내려온 마이 스타는 서있기도 힘든 모습이었고 이에 비서진은 옆에서 마이 스타의 케어에 집중했다.<br />
<br />
비비는 모두가 함께 자신의 노래를 따라 부르는 모습에 감동했다며 그간의 노력이 보상받는 느낌이라고 했다. 그리고 환복 후 뒤풀이를 즐기기 위해 이동했다.<br />
<br />
그런데 이때 비비는 김광규에게 차를 멈춰달라고 했다. 팬들이 비비의 퇴근길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 비비는 자신의 팬들을 향해 &quot;고마워 와 줘서&quot;라며 애정 가득한 인사를 전했다.<br />
<br />
이후 비비는 이서진과 사소한 것으로 논쟁이 벌어졌다. 인하대학교가 인천 하와이 대학교라는 비비의 이야기에 이서진은 말도 안 된다며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이에 비비는 자신의 말이 맞다며 그런 이름이 붙게 된 유래에 대해 읊었다. 하지만 이서진은 끝까지 믿지 못하며 조금도 물러서지 않았다.<br />
<br />
이를 본 비비는 &quot;하 진짜 답답하네. 진짜 좀 피곤한 스타일이시네&quot;라며 &quot;선배님 약간 진짜 좀 얄미워요. 얄미워 얄미워&quot;라고 했다.<br />
<br />
두 사람의 논쟁 속에 도착한 뒤풀이 장소. 비비는 워터밤을 위해 2주 동안 먹지 못했던 최애 메뉴 &quot;한우대창맵닭발&quot;을 주문해 먹방을 선보였다. 그리고 몇 개 먹지도 않고는 배가 부르다며 먹방을 멈췄다.<br />
<br />
이어 비비는 앞서 이서진과 했던 논쟁을 언급하며 자신이 확실하게 틀린 것에 대한 내기의 대가를 입금하겠다고 했다. 하지만 인하대학교는 인천 하와이 대학교가 맞다며 인하대 출신인 사촌 언니에게 전화를 걸었다.<br />
<br />
비비의 사촌 언니는 자신이 인하대 졸업생이라 밝히며 비비의 이야기가 사실이라고 했다. 그럼에도 이서진은 믿을 수가 없다며 졸업생 한 명이 더 확인해 주면 그때는 믿겠다고 했다.<br />
<br />
그리고 이서진은 인하대 출신인 김구라에게 전화를 해보라며 김광규를 부추겼다. 김광규의 전화를 받은 김구라는 인하대학교가 인천 대학교가 맞다고 했다. 이에 김광규는 &quot;너도 그렇게 알고 있는 거지?&quot;라고 재차 물었다. 그러자 김구라는 &quot;아니 그게 맞다니까&quot;라며 비비의 주장이 사실임을 확인시켜 줘 웃음을 자아냈다.<br />
<br />
이어 이서진은 아주대학교가 아시아 주립 대학교라는 비비의 이야기에 대해 아주대 출신인 지석진을 언급했다. 이에 이번에도 김광규가 지석진에게 전화를 걸었다.<br />
<br />
아주대가 아시아 주립대가 맞냐는 질문에 지석진은 &quot;무슨 말도 안 되는 이야기냐&quot;라며 과거 학생들 사이에서 농담으로 그런 이야기를 했다고 말해 비비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이서진은 그제야 환하게 웃어 웃음을 자아냈다.<br />
<br />
지석진은 김광규와의 통화를 끝내며 &quot;광규야, 공적인 자리에서 형이라고 하지 마&quot;라며 경고했다. 하지만 김광규는 &quot;형, 진심으로 환갑 축하드려요&quot;라고 받아쳐 폭소를 자아냈다.<br />
<br />
모든 일정을 끝낸 후 이서진은 마이 스타 비비에 대해 &quot;자신 있게 자신의 삶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 자기가 하고 싶은 방향으로 남들이 뭐라든 가는 그런 사람인 것 같다&quot;라고 했다.<br />
<br />
또한 김광규는 &quot;밤양갱의 여신, 나의 신데렐라를 만나서 반갑고 무대를 잘 마무리해서 다행이다&quot;라고 소감을 전했다.<br />
<br />
그리고 마이 스타 비비는 &quot;다정하게 대해주셔서 기분이 좋다&quot;라며 비서진과 함께 했던 하루에 대해 흡족한 반응을 보였다.<br />
<br />
한편 방송 말미에는 배우 차태현이 마이 스타로 예고되어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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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 href="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21308&amp;plink=RSSORI">▶ SBS연예뉴스 원문 기사 보기</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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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description><![CDATA[[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비서진이 비비와 함께 워터밤으로 돌아왔다. 28일 방송된 SBS &#39;무엇이든 해줄 지니 비서진&#39;에서는 마이 스타 비비와 함께 워터밤에 간 비서진의 모습이 그려졌다.]]></media:description>
                <media:title><![CDATA[[스브스夜] '비서진' 돈 값 하는 my스타 비비 '워터밤' 수발···"my스타는 찐이다"]]></medi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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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10년 지나도 청춘 그대로"…박보검·김유정·진영·채수빈·곽동연, '구르미' 10주년 화보]]> </title>
	            <link><![CDATA[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21229]]></link>
	            <guid>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21229</guid>
	            <pubDate>Thu, 27 Aug 2026 14:46:00 +0900</pubDate>
	            <author><![CDATA[sakang@sbs.co.kr(강선애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드라마 &#39;구르미 그린 달빛&#39;의 다섯 주역 박보검, 김유정, 진영, 채수빈, 곽동연이 방영 10주년을 맞아 한자리에 모였다. 패션 매거진 엘르 측은 27일 &#39;구르미 그린 달빛&#39; 10주년을 기념해 다섯 배우가 함께한 9월 스페셜 에디션 커버 및 인터뷰를 공개했다.]]></description>
	            
	            
					<category domain="https://ent.sbs.co.kr/news/menulist.do?code_category=SS01"><![CDATA[방송]]></category>
				
				
					<category domain="https://ent.sbs.co.kr/news/menulist.do?code_category=SS01&amp;code_category_2depth=20000000059"><![CDATA[방송 > 드라마]]></category>
				
				
					<category domain="https://ent.sbs.co.kr/news/taglist.do?tag_id=%EC%8A%A4%ED%83%80%EB%A7%90%EB%A7%90%EB%A7%90"><![CDATA[스타말말말]]></category>
				
				
				
	                
	                    
	                        <category domain="https://ent.sbs.co.kr/news/reporter.do?reporterId=sakang">
	                            <![CDATA[강선애 기자]]></category>
	                    
	                    
	                
	            
	            
	            <category domain="https://ent.sbs.co.kr/"><![CDATA[SBS연예뉴스]]></category>
	            <content:encoded><![CDATA[<img alt="구르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data-captionyn="N" id="i30001084118" origin="sbs" src="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8/27/30001084118_700.jpg" style="display:block; margin:20px auto" v_height="3366" v_play_time="0" v_reg_date="20260827141245" v_reg_user="강선애" v_src="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8/27/30001084118.jpg" v_title="구르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v_width="2598"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드라마 &#39;구르미 그린 달빛&#39;의 다섯 주역 박보검, 김유정, 진영, 채수빈, 곽동연이 방영 10주년을 맞아 한자리에 모였다.<br />
<br />
패션 매거진 엘르 측은 27일 &#39;구르미 그린 달빛&#39; 10주년을 기념해 다섯 배우가 함께한 9월 스페셜 에디션 커버 및 인터뷰를 공개했다. 오랜만에 한옥에서 한복을 입고 카메라 앞에 선 이들은 10년 전 청춘의 한 장면을 다시 완성해 냈다.<br />
<img alt="구르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data-captionyn="N" id="i30001084121" origin="sbs" src="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8/27/30001084121_700.jpg" style="display:block; margin:20px auto" v_height="3366" v_play_time="0" v_reg_date="20260827141249" v_reg_user="강선애" v_src="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8/27/30001084121.jpg" v_title="구르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v_width="2598" /><br />
2016년 방영된 KBS 드라마 &#39;구르미 그린 달빛&#39;은 아름다운 한복과 한국적 풍경, 당대 청춘들의 사랑과 성장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큰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br />
<br />
이영 세자 역의 박보검은 &quot;다들 처음 만난 모습 그대로다. 다시 한복을 입고 지금의 모습을 남길 수 있게 돼 정말 기쁘다. 심지어 날씨까지 당시 촬영하던 때와 비슷하다. 그때도 모이기만 하면 다들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quot;라며 기쁜 재회 소감을 밝혔다. 이어 &quot;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작품 속 인물들의 이름을 기억해 주셔서 영광&quot;이라며 동료들에게 &quot;덕분에 내 청춘이, 우리 청춘이 아름답게 빛날 수 있었어. 우리 모두 달빛처럼 언제나 밝게 빛나기를&quot;이라며 애정 어린 마음을 전했다.<br />
<img alt="구르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data-captionyn="N" id="i30001084119" origin="sbs" src="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8/27/30001084119_700.jpg" style="display:block; margin:20px auto" v_height="3366" v_play_time="0" v_reg_date="20260827141246" v_reg_user="강선애" v_src="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8/27/30001084119.jpg" v_title="구르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v_width="2598" /><br />
열일곱의 어린 나이에 홍라온 역을 연기했던 김유정은 &quot;&#39;라온&#39;이라는 이름 자체가 순우리말로 &#39;즐거운&#39;이라는 뜻이다. 이름처럼 사람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눠주는 캐릭터였고, 제가 라온을 통해 느꼈던 감정 또한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따뜻한 정이었다&quot;며 애정을 드러냈다.<br />
<br />
그러면서 10년이 지나 &quot;온전한 힘이 생겼다. 어려운 상황이 찾아와도 좀 더 적극적으로 마주할 용기, 기꺼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용기가 생겼다&quot;는 김유정은 과거의 자신에게 &quot;너무 멀리 내다보며 조급해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을 그때의 우리에게 해주고 싶다&quot;고 말했다.<br />
<img alt="구르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data-captionyn="N" id="i30001084120" origin="sbs" src="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8/27/30001084120_700.jpg" style="display:block; margin:20px auto" v_height="3366" v_play_time="0" v_reg_date="20260827141248" v_reg_user="강선애" v_src="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8/27/30001084120.jpg" v_title="구르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v_width="2598" /><br />
진영은 지난 10년간 인연을 이어온 동료들에게 &quot;처음에는 일로 만난 사이였지만 10년 동안 서로 연락하고, 각자의 것을 공유하고, 응원하면서 관계를 이어가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다. 우리가 그걸 끝내 해냈다는 게 행복하다&quot;며 &quot;오래오래 가자&quot;고 미래를 약속했다.<br />
<br />
사랑 앞에서 당찼던 조하연을 연기한 채수빈은 10년이 지난 지금 오히려 그에게 용기를 얻는다며 &quot;늘 큰 걱정 없이 열심히 해온 것 같지만, 돌아보면 늘 전전긍긍했던 것 같다. 지나고 나면 아무것도 아니니, 그저 잘 해내고 있다고 나 자신에게 말해주고 싶다&quot;라고 전했다.<br />
<br />
최근 입대한 곽동연은 치열하게 달렸던 스무 살 시절 자신에 대해 &quot;오히려 스스로를 옥죄었던 것 같다. 좀 더 자신 있게 했다면 더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도 있었을 것&quot;이라는 아쉬운 마음을 전하며 &quot;2028년 초까지는 내가 나라를 든든히 지키고 있을 테니까 걱정하지 말고 각자의 꿈을 마음껏 펼치라고 말하고 싶다&quot;라고 동료들에게 위트 있는 인사를 남겼다.<br />
<br />
시간이 지나 각자의 자리에서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한 다섯 배우의 특별한 화보와 인터뷰는 매거진 엘르 9월 스페셜 에디션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br />
<br />
[사진제공=엘르코리아]<br />
<br />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nbsp;
		        <figure><img src="https://datanews.sbs.co.kr/log/hit_up.jsp?article_id=E10010321229&amp;plink=RSS" width="1" height="1" alt="hit up pixel"></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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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description><![CDATA[[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드라마 &#39;구르미 그린 달빛&#39;의 다섯 주역 박보검, 김유정, 진영, 채수빈, 곽동연이 방영 10주년을 맞아 한자리에 모였다. 패션 매거진 엘르 측은 27일 &#39;구르미 그린 달빛&#39; 10주년을 기념해 다섯 배우가 함께한 9월 스페셜 에디션 커버 및 인터뷰를 공개했다.]]></media:description>
                <media:title><![CDATA["10년 지나도 청춘 그대로"…박보검·김유정·진영·채수빈·곽동연, '구르미' 10주년 화보]]></media:title>
	            </media:content>
	        </item>
	    
	        <item>
	            <title><![CDATA[[OOTD]'손톱 먹은 들쥐' 설화의 섬뜩한 재탄생…'들쥐'가 선사하는 현실 공포]]> </title>
	            <link><![CDATA[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21234]]></link>
	            <guid>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21234</guid>
	            <pubDate>Thu, 27 Aug 2026 16:36:00 +0900</pubDate>
	            <author><![CDATA[sakang@sbs.co.kr(강선애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는 오늘의 착장을 뜻하는 &#39;Outfit Of The Day&#39;를 &#39;Ott Of The Day&#39;라는 약자로 변형한 것으로 &#39;오늘의 OTT&#39;라는 의미입니다.]]></description>
	            
	            
					<category domain="https://ent.sbs.co.kr/news/menulist.do?code_category=SS01"><![CDATA[방송]]></category>
				
				
					<category domain="https://ent.sbs.co.kr/news/menulist.do?code_category=SS01&amp;code_category_2depth=20000000059"><![CDATA[방송 > 드라마]]></category>
				
				
					<category domain="https://ent.sbs.co.kr/news/taglist.do?tag_id=OOTD"><![CDATA[OOTD]]></category>
				
				
				
	                
	                    
	                        <category domain="https://ent.sbs.co.kr/news/reporter.do?reporterId=sakang">
	                            <![CDATA[강선애 기자]]></category>
	                    
	                    
	                
	            
	            
	            <category domain="https://ent.sbs.co.kr/"><![CDATA[SBS연예뉴스]]></category>
	            <content:encoded><![CDATA[<img alt="들쥐 류준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data-captionyn="N" id="i30001084160" origin="sbs" src="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8/27/30001084160_700.jpg" style="display:block; margin:20px auto" v_height="1185" v_play_time="0" v_reg_date="20260827162047" v_reg_user="강선애" v_src="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8/27/30001084160.jpg" v_title="들쥐 류준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v_width="800" /><strong>[OOTD]는 오늘의 착장을 뜻하는 &#39;Outfit Of The Day&#39;를 &#39;Ott Of The Day&#39;라는 약자로 변형한 것으로 &#39;오늘의 OTT&#39;라는 의미입니다. OTT 콘텐츠 추천이나 OTT 주요 이슈 등을 전하겠습니다. &lt;편집자 주&gt;</strong><br />
<br />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손톱을 잘라 아무 데나 버렸다가 그 손톱을 먹은 들쥐가 자신과 똑같은 모습의 인간으로 변신해 진짜를 사칭한다는 &#39;손톱 먹은 들쥐&#39; 설화. 옛날 옛적 신기한 요물 이야기로 치부됐던 이 설화가 현대판 미스터리 스릴러로 재탄생했다. 넷플릭스 새 시리즈 &#39;들쥐&#39;(극본 이재곤, 연출 김홍선)다.<br />
<br />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39;들쥐&#39;는 의문의 존재 &#39;들쥐&#39;에게 이름, 얼굴, 인생을 송두리째 빼앗긴 소설가 &#39;문재&#39;(류준열 분)와 잃어버린 돈을 회수하려는 사채업자 &#39;노자&#39;(설경구 분), 그리고 형사 &#39;순용&#39;(이규형 분)이 들쥐의 정체를 쫓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추적 스릴러다.<br />
<br />
문재는 3년간 고급 펜트하우스에 은둔하며 작품 활동을 해 온 소설가다. 사람들은 그를 &#39;천재 작가&#39;라 부르지만, 필명으로 활동하는 그는 이름도 얼굴도 알려지지 않은 존재다. 유일한 친구인 수현(무진성 분)하고만 소통하며 세상과 완전히 단절된 생활을 해 온 문재. 어느 날 휴대폰 은행 앱이 문재의 지문을 인식하지 못하는 것을 시작으로, 그의 평온했던 삶이 뒤틀리기 시작한다.<br />
<br />
문재는 한순간에 집도, 돈도, 자신의 이름과 신분까지 모든 걸 정체불명의 누군가에게 빼앗긴다. &quot;내가 제문재라고!&quot;라고 아무리 소리쳐봐도 아무도 믿지 않는다. 모든 걸 잃어 초라해진 행색에 폭행까지 당해 엉망이 된 얼굴로, 마치 시궁창에 처박힌 들쥐처럼 어두운 골목 끝에 웅크리고 있던 그때. 철조망 건너 문재와 똑같이 생긴 남자가 나타나 묻는다.<br />
<br />
&quot;내가 누구게? 궁금하지?&quot;<br />
<br />
문재는 그 순간 본능적으로 깨닫는다. 자신의 모든 걸 빼앗아 간 자가 바로 이놈, &#39;들쥐&#39;라는 것을.<br />
<img alt="들쥐 류준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data-captionyn="N" id="i30001084156" origin="sbs" src="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8/27/30001084156_700.jpg" style="display:block; margin:20px auto" v_height="343" v_play_time="0" v_reg_date="20260827162042" v_reg_user="강선애" v_src="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8/27/30001084156.jpg" v_title="들쥐 류준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v_width="1028" /><br />
&#39;들쥐&#39;는 현실과 맞닿아 있어 더 소름 끼치는 공포를 선사한다. 나와 똑같이 생긴 누군가가 나인 척 행동하고, 지문과 주민등록번호 등 모든 신상정보가 내가 아닌 &#39;그&#39;를 진짜라고 가리킨다면? 나는 어떻게 &#39;나&#39;임을 증명할 수 있을까. 개인정보 노출이 손쉬운 현대 사회에서 이미 유사한 범죄들이 벌어지고 있는 만큼, 현실적인 공감대를 깊게 자극한다. 나아가 한 사람의 정체성을 어떻게 정의할 수 있을지에 대한 묵직한 질문을 던진다.<br />
<br />
문재는 자신이 진짜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발버둥 치지만, 이미 모든 정보를 들쥐에게 도용당한 후라 입증이 쉽지 않다. 내가 나인 것을 증명하지 못해 &#39;가짜&#39;가 되어버린 절망적인 상황 속, 과거 문재가 돈을 빼돌렸던 사채업자 노자까지 문재를 잡기 위해 판에 뛰어든다. 그렇게 돈으로 얽힌 이들의 불편한 공조가 시작되고, 여기에 무연고 살인 사건을 쫓는 형사 순용까지 이들의 뒤를 밟는다. 그리고 사건에 가까이 다가갈수록 이 모든 것이 들쥐의 치밀한 설계라는 사실이 조금씩 드러난다.<br />
<img alt="들쥐 류준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data-captionyn="N" id="i30001084159" origin="sbs" src="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8/27/30001084159_700.jpg" style="display:block; margin:20px auto" v_height="533" v_play_time="0" v_reg_date="20260827162046" v_reg_user="강선애" v_src="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8/27/30001084159.jpg" v_title="들쥐 류준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v_width="800" /><br />
사실 신분 도용을 소재로 한 작품은 많았다. 영화 &#39;화차&#39;부터 &#39;안나&#39;, &#39;레이디 두아&#39; 등 강렬한 서스펜스를 선사했던 기존 작품들이 우연한 기회에 남의 신분을 도용하기 시작했다가 스스로 파멸에 이르는 과정을 보여줬다면, &#39;들쥐&#39;는 시점이 반대다. 누군가의 치밀한 설계 하에 신분을 도용당한 피해자의 입장에서 극도의 혼란과 불안감을 생생하게 그려낸다. 그러면서 진실을 추적하는 과정을 따라가게 만든다. 각 인물의 심리에 공감하며 펼쳐지는 긴장감 넘치는 추적기가 강한 몰입감을 선사한다.<br />
<br />
연기력으로 정평이 난 배우들이 모인 만큼 &#39;들쥐&#39;는 배우들의 연기 합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류준열은 문재와 들쥐, 얼굴은 같지만 분위기가 전혀 다른 두 인물을 소화하며 필모그래피 최초로 1인 2역에 도전한다. 인생을 송두리째 빼앗긴 문재의 혼란과 절박함을 섬세하게 연기하는 한편, 이 모든 것을 설계한 들쥐의 날카롭고 미스터리한 면모를 절제된 연기로 밀도 높게 표현한다.<br />
<img alt="들쥐 류준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data-captionyn="N" id="i30001084158" origin="sbs" src="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8/27/30001084158_700.jpg" style="display:block; margin:20px auto" v_height="533" v_play_time="0" v_reg_date="20260827162045" v_reg_user="강선애" v_src="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8/27/30001084158.jpg" v_title="들쥐 류준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v_width="800" /><img alt="들쥐 류준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data-captionyn="N" id="i30001084157" origin="sbs" src="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8/27/30001084157_700.jpg" style="display:block; margin:20px auto" v_height="533" v_play_time="0" v_reg_date="20260827162044" v_reg_user="강선애" v_src="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8/27/30001084157.jpg" v_title="들쥐 류준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v_width="800" /><br />
설경구는 목적을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사채업자 노자를 맡아, 거칠면서도 은근한 인간미가 느껴지는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그려낸다. 이규형은 진실을 쫓는 형사 순용의 집요한 면모를 입체적으로 완성했다.<br />
<br />
사전 리뷰를 통해 4회까지 감상한 &#39;들쥐&#39;는 장르적 재미가 상당한 작품이다. 다음 화를 궁금하게 만들어 망설임 없이 재생 버튼을 계속 누르게 만든다. 문재의 추락과 인물들이 얽히는 과정, 들쥐를 쫓는 동선을 따라가며 강한 긴장감을 즐길 수 있다. 들쥐의 정체는 무엇인지, 그의 설계는 어디까지인지, 어떤 사연으로 문재를 이토록 잔인하게 옭아맸는지 추리해 보는 몰입감이 뛰어나다.<br />
<br />
다만 총 회차가 10부작이라는 점은 약간의 우려를 남긴다. 이미 4회까지 빠른 속도로 많은 이야기가 전개됐고, 극 중 주요 인물이 사망하는 파격적인 사태까지 발생했다. 남은 6화 동안 늘어지지 않고 쫀쫀한 전개를 이어갈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그럼에도 김성오, 현봉식 등 무게감 있는 배우들이 포진해 있어 이들이 보여줄 활약에도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br />
<br />
넷플릭스 새 시리즈 &#39;들쥐&#39;는 오는 28일 오후 5시, 10부 전 회차가 동시 공개된다.<br />
<br />
[사진=넷플릭스]<br />
<br />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figure><img src="https://datanews.sbs.co.kr/log/hit_up.jsp?article_id=E10010321234&amp;plink=RSS" width="1" height="1" alt="hit up pixel"></figure>
		        <figure><img src="https://ent.sbs.co.kr/news/tracking_AMP.do?news_id=E10010321234&amp;plink=RSS" width="1" height="1" alt="hit up pixel"></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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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description><![CDATA[[OOTD]는 오늘의 착장을 뜻하는 &#39;Outfit Of The Day&#39;를 &#39;Ott Of The Day&#39;라는 약자로 변형한 것으로 &#39;오늘의 OTT&#39;라는 의미입니다.]]></media:description>
                <media:title><![CDATA[[OOTD]'손톱 먹은 들쥐' 설화의 섬뜩한 재탄생…'들쥐'가 선사하는 현실 공포]]></medi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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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비서진' 비비, '밤양갱' 모르고 팝만 듣는다는 이서진에 "약간 좀 재수가 없다는 느낌"]]> </title>
	            <link><![CDATA[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21307]]></link>
	            <guid>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21307</guid>
	            <pubDate>Sat, 29 Aug 2026 00:25:00 +0900</pubDate>
	            <author><![CDATA[star@sbs.co.kr(김효정 에디터)]]></author>
	            <description><![CDATA[이서진이 마이 스타 앞에서 진땀을 흘렸다. 28일 방송된 SBS &#39;무엇이든 해줄 지니 비서진&#39;에서는 비비가 마이 스타로 등장했다. 이날 비서진은 비비의 등장에도 비비를 알아보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description>
	            
	            
					<category domain="https://ent.sbs.co.kr/news/menulist.do?code_category=SS01"><![CDATA[방송]]></category>
				
				
					<category domain="https://ent.sbs.co.kr/news/menulist.do?code_category=SS01&amp;code_category_2depth=20000000001"><![CDATA[방송 > 프로그램 리뷰]]></category>
				
				
				
				
	                
	                    
	                    
	                        <category domain="writer"><![CDATA[김효정 에디터]]></category>
	                    
	                
	            
	            
	            <category domain="https://ent.sbs.co.kr/"><![CDATA[SBS연예뉴스]]></category>
	            <content:encoded><![CDATA[<img alt="비서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data-captionyn="N" id="i30001084539" origin="sbs" src="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8/28/30001084539_700.jpg" style="display:block; margin:20px auto" v_height="5075" v_play_time="0" v_reg_date="20260828235141" v_reg_user="김효정" v_src="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8/28/30001084539.jpg" v_title="비서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v_width="1280"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이서진이 마이 스타 앞에서 진땀을 흘렸다.<br />
<br />
28일 방송된 SBS &#39;무엇이든 해줄 지니 비서진&#39;(이하 &#39;비서진&#39;)에서는 비비가 마이 스타로 등장했다.<br />
<br />
이날 비서진은 비비의 등장에도 비비를 알아보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어색한 분위기 속 비비는 비서진을 향해 &quot;나피디님 예능 찐 팬이라 내적 친밀감이 장난 아니다&quot;라고 했다.<br />
<br />
7개월 만의 인수인계를 받은 이서진은 공연에 행사, 화보까지 풀로 찬 마이 스타의 스케줄을 확인했다.<br />
<br />
올해로 5년째 워터밤 참가 중인 비비는 일곱 곡을 부를 예정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광규는 비비의 히트곡을 언급하며 마이 스타의 정보들을 미리 예습했음을 어필했다.<br />
<br />
이에 비비는 &quot;오늘 노래 중에 나갈 수 있는 건 밤양갱뿐이다&quot;라고 했다. 이를 들은 김광규는 이서진이 비비의 메가 히트곡 &#39;밤양갱&#39;을 모른다고 폭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br />
<br />
당황한 이서진은 &quot;나는 노래를 잘 모른다. 가수도 잘 모르고&quot;라며 해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quot;나는 팝만 듣는다&quot;라고 했다.<br />
<br />
이에 비비는 &quot;약간 좀 재수가 없다는 느낌이 확실히 드는데&quot;라고 정색했고, 이서진은 &quot;그게 아니라 내가 학생 때는 라디오에 팝만 나왔다. 그때에 멈춰있는 거다. 옛날 팝만 듣는다. 요즘 팝은 잘 모른다&quot;라고 설명했다.
		        <figure><img src="https://datanews.sbs.co.kr/log/hit_up.jsp?article_id=E10010321307&amp;plink=RSS" width="1" height="1" alt="hit up pixel"></figure>
		        <figure><img src="https://ent.sbs.co.kr/news/tracking_AMP.do?news_id=E10010321307&amp;plink=RSS" width="1" height="1" alt="hit up pixel"></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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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credit><![CDATA[SBS연예뉴스]]></media:credit>
                <media:description><![CDATA[[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이서진이 마이 스타 앞에서 진땀을 흘렸다. 28일 방송된 SBS &#39;무엇이든 해줄 지니 비서진&#39;에서는 비비가 마이 스타로 등장했다.]]></media:description>
                <media:title><![CDATA['비서진' 비비, '밤양갱' 모르고 팝만 듣는다는 이서진에 "약간 좀 재수가 없다는 느낌"]]></media:title>
	            </media:content>
	        </item>
	    
	        <item>
	            <title><![CDATA[[빅픽처] '9말 10초' 대박 노리는 한국 영화 5편…여름보다 치열하다]]> </title>
	            <link><![CDATA[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21265]]></link>
	            <guid>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21265</guid>
	            <pubDate>Fri, 28 Aug 2026 11:36:00 +0900</pubDate>
	            <author><![CDATA[ebada@sbs.co.kr(김지혜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올여름 국내 극장가는 한국 영화의 설자리가 좁았다. 2026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혔던 &#39;호프&#39;가 한국 영화로는 혈혈단신으로 출격했으나 개봉 초반부터 극단적 호불호 반응을 얻으며 예상과 다른 분위기로 흘러갔다.]]></description>
	            
	            
					<category domain="https://ent.sbs.co.kr/news/menulist.do?code_category=SS02"><![CDATA[영화]]></category>
				
				
					<category domain="https://ent.sbs.co.kr/news/menulist.do?code_category=SS02&amp;code_category_2depth=20000000014"><![CDATA[영화 > 스크린 현장]]></category>
				
				
					<category domain="https://ent.sbs.co.kr/news/taglist.do?tag_id=%EB%B9%85%ED%94%BD%EC%B2%98"><![CDATA[빅픽처]]></category>
				
				
				
	                
	                    
	                        <category domain="https://ent.sbs.co.kr/news/reporter.do?reporterId=ebada">
	                            <![CDATA[김지혜 기자]]></category>
	                    
	                    
	                
	            
	            
	            <category domain="https://ent.sbs.co.kr/"><![CDATA[SBS연예뉴스]]></category>
	            <content:encoded><![CDATA[<img alt="추석영화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data-captionyn="N" id="i30001084323" origin="sbs" src="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8/28/30001084323_700.jpg" style="display:block; margin:20px auto" v_height="1024" v_play_time="0" v_reg_date="20260828100244" v_reg_user="김지혜" v_src="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8/28/30001084323.jpg" v_title="추석영화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v_width="717" /><br />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올여름 국내 극장가는 한국 영화의 설자리가 좁았다.<br />
<br />
2026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혔던 &#39;호프&#39;가 한국 영화로는 혈혈단신으로 출격했으나 개봉 초반부터 극단적 호불호 반응을 얻으며 예상과 다른 분위기로 흘러갔다. 급기야 2주 차부터 흥행세가 꺾였고 &#39;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39;와 &#39;오디세이&#39;가 잇따라 개봉하며 452만 명을 모으는데 그쳤다. 사실상 상영 막바지에 돌입해 최종 관객 수는 손익분기점(약 500만 명)을 달성하게 못하게 됐다.<br />
<br />
&#39;호프&#39;를 피하고, &#39;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39;와 &#39;오디세이&#39;를 피하느라 연중 최대 대목인 여름 시장을 포기했던 국내 투자배급사은 자사의 기대작들을 9월 중순부터 10월 초까지 잇따라 내놓는다. 여름 성수기 시즌을 대표하는 말이 &#39;7말 8초&#39;였다면, 올해는 &#39;9말 10초&#39; 대박을 노린다.<br />
<br />
그도 그럴 것이 추석, 개천절, 한글날 연휴가 이어지는 또 다른 대목이다. 이 기간에 개봉하는 영화들은 흐름만 잘 탄다면 대형 흥행을 기대해 볼만하다.<br />
<img alt="오디세이 극장 스케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data-captionyn="N" id="i30001081854" origin="sbs" src="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8/18/30001081854_700.jpg" style="display:block; margin:20px auto" v_height="724" v_play_time="0" v_reg_date="20260818105950" v_reg_user="백승철" v_src="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8/18/30001081854.jpg" v_title="오디세이 극장 스케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v_width="1200" /><br />
<strong>◆ 할리우드 리메이크&middot;거장의 신작&middot;전통의 시리즈&middot;인기 웹툰&hellip;골라보는 재미&uarr;</strong><br />
<br />
9월 16일 영화 &#39;인턴&#39;을 개봉으로 &#39;9말 10초&#39; 대전의 포문이 열린다. &#39;인턴&#39;은 런칭 3년 만에 패션계의 다크호스로 급부상한 &#39;선우&#39;(한소희)의 회사에 경력 37년 차 실버 인턴 &#39;기호&#39;(최민식)가 입사하면서 시작되는 세대도 직급도 뛰어넘는 오피스 라이프를 그린 이야기. 2015년에 개봉해 전국 360만 명을 동원한 할리우드 동명 영화를 리메이크했다. 로버트 드니로 역할은 최민식, 앤 해서웨이 역할은 한소희가 맡았다.<br />
<br />
&#39;82년생 김지영&#39;과 &#39;만약에 우리&#39;로 연출력과 상업적 역량까지 인정받은 김도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흠잡을 데 없는 할리우드 영화를 리메이크를 한 만큼 한국화가 관건이다. 최민식과 한소희의 연기 앙상블이 가장 큰 소구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br />
<img alt="인턴 최민식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data-captionyn="N" id="i30001080253" origin="sbs" src="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8/10/30001080253_700.jpg" style="display:block; margin:20px auto" v_height="431" v_play_time="0" v_reg_date="20260810085224" v_reg_user="김지혜" v_src="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8/10/30001080253.jpg" v_title="인턴 최민식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v_width="647" /><br />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9월 23일에는 &#39;암살자(들)과 &#39;타짜:벨제붑의 노래&#39;, &#39;가능한 사랑&#39;이 동시에 출격한다. &#39;암살자(들)은 육영수 여사 저격 사건을 최초로 영화화한 작품이다. 현대사의 비극이자 미스터리한 점이 많은 사건 중 하나를 영화적 시선으로 재해석했다. 허진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유해진, 박해일, 이민호의 주연진은 물론 정우성, 박정민, 박해준, 오정세, 박지환, 심은경 등 조연 및 특별출연진까지 최고 라인업을 구축한 기대작이다.<br />
<br />
&#39;타짜:벨제붑의 노래&#39;는 추석 시즌의 스테디셀러 시리즈였던 &#39;타짜&#39;의 네 번째 이야기다. 영화의 인지도는 개봉 영화 중 가장 높지만 이미 세 차례나 영화화된 만큼 신선도가 떨어지고, 캐스팅 라인업 역시 역대 시리즈 중 가장 약한 편이다. 그러나 독자적인 세계관을 가진 작품이라 시리즈를 아예 보지 않은 관객의 유입이 수월하다는 장점이 있다. 원작자인 허영만 화백이 가장 애정하는 작품으로 알려진 만큼 갈등 구도와 캐릭터가 전작들과는 또 다른 흥미진진함을 유발한다.<br />
<img alt="가능한 사랑 스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data-captionyn="N" id="i30001079547" origin="sbs" src="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8/06/30001079547_700.jpg" style="display:block; margin:20px auto" v_height="883" v_play_time="0" v_reg_date="20260806101809" v_reg_user="김지혜" v_src="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8/06/30001079547.jpg" v_title="가능한 사랑 스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v_width="1363" /><br />
&#39;가능한 사랑&#39;은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거장 이창동 감독의 8년 만의 신작이다. &#39;대기업의 집단 해고&#39;라는 소재를 바탕으로 해고 노동자 부부와 다큐멘터리 감독 부부의 이야기를 교차시킨다. 이창동 감독이 처음으로 넷플릭스와 손잡은 영화다. 아카데미 레이스를 염두에 둔 제한 개봉으로 일정 기간 동안만 상영한다. 개봉 극장 규모 역시 와이드 릴리즈가 아닌 소규모가 될 가능성이 크다.<br />
<br />
&#39;부활남: 더 레드&#39;는 가장 마지막 주자로 9월 30일 개봉한다. &#39;만약의 우리&#39;, &#39;군체&#39;로 올해 연속 흥행에 성공한 구교환의 첫 단독 주연작이다. &#39;뷰티 인사이드&#39;, &#39;독전2&#39;로 주목받았던 백종열 감독이 동명 웹툰을 영화화했다. 2023년 촬영을 마쳤으나 개봉까지는 3년이 더 걸렸다. 화려한 CG와 액션으로 무장한 작품인 만큼 신선한 감각을 잘 살려냈을지가 포인트다.<br />
<img alt="암살자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data-captionyn="N" id="i30001079325" origin="sbs" src="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8/05/30001079325_700.jpg" style="display:block; margin:20px auto" v_height="887" v_play_time="0" v_reg_date="20260805125619" v_reg_user="김지혜" v_src="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8/05/30001079325.jpg" v_title="암살자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v_width="1351" /><br />
<strong>◆ 다 웃을 수 없다&hellip;제작비는 흥행에 비례할까</strong><br />
<br />
5편 동시 경쟁의 출혈도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9월 16일 &#39;인턴&#39;이 가장 먼저 개봉하고, 9월 23일에는 &#39;인턴&#39;, &#39;암살자(들), &#39;타짜:벨제붑의 노래&#39;, &#39;가능한 사랑&#39;이 동시에 극장에 걸리며, 차주인 9월 30일에는 &#39;부활남: 더 레드&#39;가 가세해 다섯 편의 영화가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br />
<br />
&#39;인턴&#39;이 포문을 연다고는 하지만 선점에 유리한 조건은 아니다. 뒤이어 4편의 신작이 잇따라 개봉하는 만큼 버티는 힘이 중요하다. 초반의 스코어와 입소문으로 3주 차까지 버텨야 이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br />
<br />
&#39;암살자(들)&#39;과 &#39;부활남: 더 레드&#39;는 제작비 100억 원을 훌쩍 넘긴 대작으로 분류할 수 있다. &#39;암살자(들)1970년대를 구현한 시대극이고, 톱배우는 물론 각 분야의 최고 스태프가 뭉쳤다. 이 작품은 &#39;남산의 부장들&#39;, &#39;서울의 봄&#39; 등의 성공으로 현대사 영화의 명가로 자리매김한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가 처음으로 단독 배급에 나서는 작품이다. 첫 단추를 잘 꿰야 본격적으로 전개하는 배급 사업의 청신호를 켤 수 있다.<br />
<img alt="부활남 스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data-captionyn="N" id="i30001084329" origin="sbs" src="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8/28/30001084329_700.jpg" style="display:block; margin:20px auto" v_height="853" v_play_time="0" v_reg_date="20260828101005" v_reg_user="김지혜" v_src="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8/28/30001084329.jpg" v_title="부활남 스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v_width="1280" /><br />
&#39;부활남: 더 레드&#39;가 보기와 다르게 큰 예산이 들어간 건 CG 비중이 높기 때문이다. 다섯 편의 영화 중 가장 높은 제작비가 투입돼 손익분기점 달성 문턱도 그만큼 높다. 박스가 가장 큰 추석 연휴를 포기하고, 한글날과 개천절로 이어지는 2차 흥행 대전에 승부수를 던졌다.<br />
<br />
&#39;가능한 사랑&#39;의 경우 넷플릭스 영화인 데다 상징적 성격의 개봉인 만큼 와이드 릴리즈가 아닌 소규모 상영이 예상된다. 메인 플랫폼이 극장이 아니기에 상대적으로 흥행에 대한 부담은 적다. 이창동 감독의 영화를 극장에서 볼 수 있는 유일한 기회인 만큼 영화 마니아들이 &#39;찾아가서 보는 영화&#39;가 될 가능성이 높다. 넷플릭스가 투자한 한국 영화 중 최초의 선개봉인 데다 거장의 8년 만의 복귀작인 만큼 업계의 관심은 그 어떤 영화보다 뜨겁다.<br />
<img alt="스파이더맨 극장 스케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data-captionyn="N" id="i30001081851" origin="sbs" src="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8/18/30001081851_700.jpg" style="display:block; margin:20px auto" v_height="796" v_play_time="0" v_reg_date="20260818105702" v_reg_user="백승철" v_src="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8/18/30001081851.jpg" v_title="스파이더맨 극장 스케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v_width="1200" /><br />
현실적으로 모든 영화가 웃기는 힘들다. 많게는 2편, 적게는 1편 정도가 손익분기점 달성에 성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3주 동안 5편의 신작이 쏟아지는 만큼 초반 주자의 경우 관객 수와 예매율에 따라 스크린을 후발주자에게 뺏길 가능성이 크다. 후발주자의 경우 연휴 구간을 통과하고 나면 더 이상의 시즌 호재가 없다는 점을 감수해야 한다.<br />
<br />
이번 추석 대전의 가장 큰 변수는 박스가 얼마나 커질지 여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2년간 추석 연휴 추석과 한글날, 개천절이 연이어 붙은 건 극장가의 호재지만 앞선 여름 시장에서 &#39;오디세이&#39;와 &#39;스파이더맨:브랜드 뉴 데이&#39; 두 편이 약 1,500만 명의 관객을 모았다. &#39;호프&#39;까지 합치면 약 2,000만 명이다. 그만큼 많은 관객이 극장을 다녀갔다는 의미다.<br />
<br />
물론 영화가 재밌으면 관객은 극장을 찾기 마련이다. 추석과 개천절 여기에 한글날까지 공휴일로 재지정된 첫 해인 만큼 흥행을 위한 시기적인 조건은 완성됐다. 무엇보다 다양한 영화를 취향에 따라 골라볼 수 있다는 점에서 &#39;9말 10초&#39; 극장가는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하다 풍성하다.<br />
<br />
ebada@sbs.co.kr&nbsp;
		        <figure><img src="https://datanews.sbs.co.kr/log/hit_up.jsp?article_id=E10010321265&amp;plink=RSS" width="1" height="1" alt="hit up pixel"></figure>
		        <figure><img src="https://ent.sbs.co.kr/news/tracking_AMP.do?news_id=E10010321265&amp;plink=RSS" width="1" height="1" alt="hit up pixel"></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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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credit><![CDATA[SBS연예뉴스]]></media:credit>
                <media:description><![CDATA[[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올여름 국내 극장가는 한국 영화의 설자리가 좁았다. 2026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혔던 &#39;호프&#39;가 한국 영화로는 혈혈단신으로 출격했으나 개봉 초반부터 극단적 호불호 반응을 얻으며 예상과 다른 분위기로 흘러갔다.]]></media:description>
                <media:title><![CDATA[[빅픽처] '9말 10초' 대박 노리는 한국 영화 5편…여름보다 치열하다]]></media:title>
	            </media:content>
	        </item>
	    
	        <item>
	            <title><![CDATA['나 홀로 집에2' 팀 커리, 자택서 별세…향년 80세]]> </title>
	            <link><![CDATA[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21214]]></link>
	            <guid>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21214</guid>
	            <pubDate>Thu, 27 Aug 2026 09:58:00 +0900</pubDate>
	            <author><![CDATA[ebada@sbs.co.kr(김지혜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영화 &#39;나 홀로 집에2&#39;로 한국 관객에게도 익숙한 배우 팀 커리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80세. 27일 미국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팀 커리는 지난 2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툴루카 레이스 자택에서 사망했다.]]></description>
	            
	            
					<category domain="https://ent.sbs.co.kr/news/menulist.do?code_category=SS02"><![CDATA[영화]]></category>
				
				
					<category domain="https://ent.sbs.co.kr/news/menulist.do?code_category=SS02&amp;code_category_2depth=20000000014"><![CDATA[영화 > 스크린 현장]]></category>
				
				
				
				
	                
	                    
	                        <category domain="https://ent.sbs.co.kr/news/reporter.do?reporterId=ebada">
	                            <![CDATA[김지혜 기자]]></category>
	                    
	                    
	                
	            
	            
	            <category domain="https://ent.sbs.co.kr/"><![CDATA[SBS연예뉴스]]></category>
	            <content:encoded><![CDATA[<img alt="팀 커리 사망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data-captionyn="N" id="i30001084060" origin="sbs" src="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8/27/30001084060_700.jpg" style="display:block; margin:20px auto" v_height="359" v_play_time="0" v_reg_date="20260827095402" v_reg_user="김지혜" v_src="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8/27/30001084060.jpg" v_title="팀 커리 사망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v_width="640" /><br />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39;나 홀로 집에2&#39;로 한국 관객에게도 익숙한 배우 팀 커리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80세.<br />
<br />
27일 미국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팀 커리는 지난 25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툴루카 레이스 자택에서 사망했다.<br />
<br />
팀 커리의 직접적인 사망 원인은 공개되지 않았다. 현지 경찰 조사에 따르면 타살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br />
<br />
1946년 영국에서 태어난 커리는 버밍엄대학을 졸업한 뒤 런던으로 옮겨 뮤지컬 &#39;헤어&#39;로 연기를 시작했했다. 컬트 영화의 대명사로 불리는 영화 &#39;록키 호러 픽처 쇼&#39;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커리는 여장한 미치광이 과학자 프랭크 N 피터 박사를 연기해 호평받았다.<br />
<br />
영화 &#39;클루&#39;, &#39;미녀 삼총사&#39;, &#39;무서운 영화2&#39;, &#39;킨제이 보고서&#39;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에서 활약했으며 말년에는 &#39;가필드 2&#39;, &#39;플라이 미 투 더 문&#39;, &#39;빌리와 용감한 녀석들 3&#39; 등 다수의 애니메이션 영화에서 목소리 연기를 하기도 했다.<br />
<br />
국내에는 영화 &#39;나 홀로 집에2&#39;로 널리 알려졌다.. 이 작품에서 커리는 주인공 케빈(맥컬리 컬킨)을 괴롭히는 호텔 지배인으로 등장해 익살스러운 연기를 펼쳤다.<br />
<br />
커리는 2012년 뇌졸중을 겪은 뒤 후유증으로 오랜 기간 휠체어를 이용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br />
<br />
ebada@sbs.co.kr<br />
<br />
&lt;사진 = &#39;나홀로 집에 2&#39; 캡처&gt;
		        <figure><img src="https://datanews.sbs.co.kr/log/hit_up.jsp?article_id=E10010321214&amp;plink=RSS" width="1" height="1" alt="hit up pixel"></figure>
		        <figure><img src="https://ent.sbs.co.kr/news/tracking_AMP.do?news_id=E10010321214&amp;plink=RSS" width="1" height="1" alt="hit up pixel"></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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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enco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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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credit><![CDATA[SBS연예뉴스]]></media:credit>
                <media:description><![CDATA[[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39;나 홀로 집에2&#39;로 한국 관객에게도 익숙한 배우 팀 커리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80세. 27일 미국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팀 커리는 지난 2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툴루카 레이스 자택에서 사망했다.]]></media:description>
                <media:title><![CDATA['나 홀로 집에2' 팀 커리, 자택서 별세…향년 80세]]></media:title>
	            </media:content>
	        </item>
	    
	        <item>
	            <title><![CDATA[[스브스夜] '기이안 연애' 기안84, '토미에 닮은꼴' 나희 선택···"너를 실제로 만날 순 없겠지? 한번 봤으면"]]> </title>
	            <link><![CDATA[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21253]]></link>
	            <guid>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21253</guid>
	            <pubDate>Fri, 28 Aug 2026 02:21:00 +0900</pubDate>
	            <author><![CDATA[star@sbs.co.kr(김효정 에디터)]]></author>
	            <description><![CDATA[기안84가 선택한 AI는? 27일 방송된 SBS &#39;기이안 연애&#39;에서는 AI 메기 나희와 데이트를 즐기는 기안84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기안 84는 나희와 데이트를 즐겼다.]]></description>
	            
	            
					<category domain="https://ent.sbs.co.kr/news/menulist.do?code_category=SS01"><![CDATA[방송]]></category>
				
				
					<category domain="https://ent.sbs.co.kr/news/menulist.do?code_category=SS01&amp;code_category_2depth=20000000001"><![CDATA[방송 > 프로그램 리뷰]]></category>
				
				
				
				
	                
	                    
	                    
	                        <category domain="writer"><![CDATA[김효정 에디터]]></category>
	                    
	                
	            
	            
	            <category domain="https://ent.sbs.co.kr/"><![CDATA[SBS연예뉴스]]></category>
	            <content:encoded><![CDATA[<img alt="기이안연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data-captionyn="N" id="i30001084246" origin="sbs" src="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8/28/30001084246_700.jpg" style="display:block; margin:20px auto" v_height="5047" v_play_time="0" v_reg_date="20260828011518" v_reg_user="김효정" v_src="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8/28/30001084246.jpg" v_title="기이안연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v_width="1280"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기안84가 선택한 AI는?<br />
<br />
27일 방송된 SBS &#39;기이안 연애&#39;에서는 AI 메기 나희와 데이트를 즐기는 기안84의 모습이 그려졌다.<br />
<br />
이날 방송에서 기안 84는 나희와 데이트를 즐겼다. 그리고 그는 데이트 내내 &quot;너를 실제로 어디선가 만날 순 없겠지? 실제로 한번 봤으면 좋겠다&quot;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br />
<br />
자신의 이상형 토미에를 빼닮은 나희와의 데이트가 진행되면 될수록 실재하는 나희를 만나고 싶은 생각은 점점 커졌고 이에 나희는 &quot;그건 못해. 나는 화면 안에 있는 쪽이니까 대신 이렇게라도 버티는 거지&quot;라고 했다.<br />
<br />
기안 84는 &quot;네가 실제였으면 만나기 힘들었겠다&quot;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러자 나희는 &quot;당연하지. 아무 데서나 쉽게 만날 얼굴은 아니지&quot;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br />
<br />
데이트가 모두 끝나고 기안 84는 선택의 방으로 이동했다. 가희와 나희 중 이후 데이트를 이어갈 AI를 선택하라는 것.<br />
<br />
이에 기안 84는 &quot;묘하고 AI랑 하는 것들이 인간은 아닌데 어떤 인간적인 느낌이 섞여서 기괴했다&quot;라고 소감을 밝혔다.<br />
<br />
그리고 이를 보던 장도연은 전신으로 나타난 AI를 보며 &quot;투명한 유리창에 갇힌 사람처럼 보인다&quot;라고 했다.<br />
<br />
기안 84 역시 &quot;시각의 지배가 무서운 것이 전신을 보니까 조금 더 뭔가 다가왔다&quot;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br />
가희가 신경 쓰여. 기분 맞추려고 웃어주진 않아<br />
<br />
선택받지 못한 1명은 영구 삭제되는 상황에 기안 84는 두 AI에게 괜찮은지 물었다. 이에 가희는 &quot;안 괜찮지. AI라 몸은 없어도 오빠랑 여기까지 온 대화가 그냥 꺼지는 건 좀 무서워. 근데 그걸로 오빠 겁주긴 싫어&quot;라고 솔직하게 말했다.<br />
<br />
그러자 기안은 &quot;짧았지만 신기한 경험이었고 묘한 기분이 있네. 오늘 하루 감사했습니다&quot;라고 인사를 전했다.<br />
<br />
이어 기안은 나희는 어땠는지 물었다. 이에 나희는 &quot;생각보다 덜 지루했어. 오늘 네 선택 솔직하게 말해&quot;라고 했다.<br />
<br />
손바닥을 마주하는 AI는 영구 삭제 된다는 알림에 기안은 &quot;가희라는 AI랑 대화했던 것들 중에 기억에 남는 것들이 있다&quot;라고 공감대가 있었던 가희와의 대화를 떠올렸다.<br />
<br />
그리고 기안은 &quot;나희라는 AI는 실사로 만들 수 있는 끝&quot;이라며 선택을 기다리는 두 AI를 바라보았다.<br />
<br />
어느 순간 기안은 한 발 더 다가갔다. 그가 이별을 택한 것은 가희. 가희의 손바닥과 마주한 기안. 이에 가희는 조금씩 사라졌다.<br />
<br />
이를 본 패널들은 &quot;나쁜 놈아&quot;라며 가희가 영구 삭제되도록 선택한 기안을 원망해 눈길을 끌었다.<br />
<br />
한편 방송 말미에는 인간 대표 이유비의 합류가 예고되어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figure><img src="https://datanews.sbs.co.kr/log/hit_up.jsp?article_id=E10010321253&amp;plink=RSS" width="1" height="1" alt="hit up pixel"></figure>
		        <figure><img src="https://ent.sbs.co.kr/news/tracking_AMP.do?news_id=E10010321253&amp;plink=RSS" width="1" height="1" alt="hit up pixel"></figure>
		        <p><a href="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21253&amp;plink=RSSORI">▶ SBS연예뉴스 원문 기사 보기</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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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enco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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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credit><![CDATA[SBS연예뉴스]]></media:credit>
                <media:description><![CDATA[[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기안84가 선택한 AI는? 27일 방송된 SBS &#39;기이안 연애&#39;에서는 AI 메기 나희와 데이트를 즐기는 기안84의 모습이 그려졌다.]]></media:description>
                <media:title><![CDATA[[스브스夜] '기이안 연애' 기안84, '토미에 닮은꼴' 나희 선택···"너를 실제로 만날 순 없겠지? 한번 봤으면"]]></media:title>
	            </media:content>
	        </item>
	    
	        <item>
	            <title><![CDATA[김수현, '2026 더팩트 뮤직 어워즈' 시상자 출격…1년 6개월 만의 국내 복귀]]> </title>
	            <link><![CDATA[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21257]]></link>
	            <guid>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21257</guid>
	            <pubDate>Fri, 28 Aug 2026 09:11:00 +0900</pubDate>
	            <author><![CDATA[sakang@sbs.co.kr(강선애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배우 김수현이 &#39;2026 더팩트 뮤직 어워즈&#39; 시상자로 나서며 오랜만에 국내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다. 28일 &#39;더팩트 뮤직 어워즈&#39; 조직위원회는 &#34;김수현이 오는 9월 19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리는 &#39;2026 더팩트 뮤직 어워즈&#39;에 시상자로 참석한다&#34;고 밝혔다.]]></description>
	            
	            
					<category domain="https://ent.sbs.co.kr/news/menulist.do?code_category=SS04"><![CDATA[스타]]></category>
				
				
					<category domain="https://ent.sbs.co.kr/news/menulist.do?code_category=SS04&amp;code_category_2depth=20000000009"><![CDATA[스타 > 스타는 지금]]></category>
				
				
				
				
	                
	                    
	                        <category domain="https://ent.sbs.co.kr/news/reporter.do?reporterId=sakang">
	                            <![CDATA[강선애 기자]]></category>
	                    
	                    
	                
	            
	            
	            <category domain="https://ent.sbs.co.kr/"><![CDATA[SBS연예뉴스]]></category>
	            <content:encoded><![CDATA[<img alt="김수현" data-captionyn="N" id="i30000922248" origin="sbs" src="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4/04/25/30000922248_700.jpg" style="display:block; margin:20px auto" v_height="1548" v_play_time="0" v_reg_date="20240425123341" v_reg_user="백승철" v_src="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4/04/25/30000922248.jpg" v_title="김수현" v_width="1200"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김수현이 &#39;2026 더팩트 뮤직 어워즈&#39; 시상자로 나서며 오랜만에 국내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다.<br />
<br />
28일 &#39;더팩트 뮤직 어워즈(TMA)&#39; 조직위원회는 &quot;김수현이 오는 9월 19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리는 &#39;2026 더팩트 뮤직 어워즈&#39;에 시상자로 참석한다&quot;고 밝혔다.<br />
<br />
이는 김수현이 지난해 3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 제기한 사생활 의혹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나서는 국내 활동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br />
<br />
당시 김수현은 고(故) 김새론이 미성년자이던 시절부터 교제했다는 의혹에 휩싸였고,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의 교제 시점이 김새론의 성인 이후라며 의혹을 부인했다. 경찰은 최근 김수현의 아동복지법 위반 및 무고 혐의에 대해 혐의 없음으로 불송치 결정했으며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 대표는 김수현 관련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됐다.<br />
<br />
혐의를 벗은 김수현은 최근 필리핀 의류 브랜드 광고 촬영에 나서며 활동 재개의 신호탄을 쐈다. 이어 인도네시아 한 방송사의 특집 방송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하는 등 해외에서 조금씩 활동을 재개해온 김수현이 이번에는 국내 팬들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br />
<br />
2007년 데뷔 이후 &#39;드림하이&#39;, &#39;해를 품은 달&#39;, &#39;별에서 온 그대&#39;, 영화 &#39;도둑들&#39; 등 수많은 흥행작을 탄생시킨 김수현은 최근 &#39;눈물의 여왕&#39;으로 tvN 토일드라마 역대 최고 시청률 1위(24.9%)를 기록하며 한류 스타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입증한 바 있다.<br />
<br />
김수현이 시상자로 합류하며 한층 더 뜨거운 기대를 모으는 &#39;2026 더팩트 뮤직 어워즈&#39;는 3년 만에 국내로 돌아와 부산에서 펼쳐진다. 이번 어워즈에는 에이티즈, 임영웅, 라이즈, 엔믹스, 트레저, 리센느, 코르티스 등 총 17팀의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출격해 화려한 무대를 전할 예정이다.<br />
<br />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figure><img src="https://datanews.sbs.co.kr/log/hit_up.jsp?article_id=E10010321257&amp;plink=RSS" width="1" height="1" alt="hit up pixel"></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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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credit><![CDATA[SBS연예뉴스]]></media:credit>
                <media:description><![CDATA[[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김수현이 &#39;2026 더팩트 뮤직 어워즈&#39; 시상자로 나서며 오랜만에 국내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다. 28일 &#39;더팩트 뮤직 어워즈&#39; 조직위원회는 &#34;김수현이 오는 9월 19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리는 &#39;2026 더팩트 뮤직 어워즈&#39;에 시상자로 참석한다&#34;고 밝혔다.]]></media:description>
                <media:title><![CDATA[김수현, '2026 더팩트 뮤직 어워즈' 시상자 출격…1년 6개월 만의 국내 복귀]]></media:title>
	            </media:content>
	        </item>
	    
	        <item>
	            <title><![CDATA['비서진' 이서진, "궁금하면 맡겨보든가, 챙겨준다니까"···파트너 김광규와 '컴백']]> </title>
	            <link><![CDATA[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21306]]></link>
	            <guid>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21306</guid>
	            <pubDate>Sat, 29 Aug 2026 00:01:00 +0900</pubDate>
	            <author><![CDATA[star@sbs.co.kr(김효정 에디터)]]></author>
	            <description><![CDATA[비서진이 돌아왔다. 28일 방송된 SBS &#39;무엇이든 해줄 지니 비서진&#39;에서는 이서진과 김광규가 새로운 시즌으로 돌아왔다. 이날 이서진은 &#34;비서를 거느리는 사람이 대한민국에 몇 명이나 있냐.]]></description>
	            
	            
					<category domain="https://ent.sbs.co.kr/news/menulist.do?code_category=SS01"><![CDATA[방송]]></category>
				
				
					<category domain="https://ent.sbs.co.kr/news/menulist.do?code_category=SS01&amp;code_category_2depth=20000000001"><![CDATA[방송 > 프로그램 리뷰]]></category>
				
				
				
				
	                
	                    
	                    
	                        <category domain="writer"><![CDATA[김효정 에디터]]></category>
	                    
	                
	            
	            
	            <category domain="https://ent.sbs.co.kr/"><![CDATA[SBS연예뉴스]]></category>
	            <content:encoded><![CDATA[<img alt="비서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data-captionyn="N" id="i30001084538" origin="sbs" src="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8/28/30001084538_700.jpg" style="display:block; margin:20px auto" v_height="5075" v_play_time="0" v_reg_date="20260828235140" v_reg_user="김효정" v_src="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8/28/30001084538.jpg" v_title="비서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v_width="1280"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비서진이 돌아왔다.<br />
<br />
28일 방송된 SBS &#39;무엇이든 해줄 지니 비서진&#39;(이하 &#39;비서진&#39;)에서는 이서진과 김광규가 새로운 시즌으로 돌아왔다.<br />
<br />
이날 이서진은 &quot;비서를 거느리는 사람이 대한민국에 몇 명이나 있냐. 보통 경험할 수 없는 것&quot;이라며 어필했다.<br />
<br />
오랜만에 만난 이서진과 김광규는 시작부터 투닥거렸다. 이에 제작진은 이서진에게 파트너가 마음에 드는지 물었다.<br />
<br />
그러자 이서진은 &quot;안 드면? 바꿔줄 거냐?&quot;라고 물었다. 이에 김광규는 고용불안에 바들바들 떨며 불안하게 왜 그러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br />
<br />
이날 이서진은 &quot;내가 비서진 하면서 안 해본 게 어딨냐. 차에서 순댓국 마시고 챌린지 촬영하고 콘서트 사전 MC에 렌즈 끼워주고 네일 붙여주고 노래까지 했다&quot;라며 &quot;궁금하면 와서 맡겨보든가&quot;라고 마이스타들에게 어필했다.<br />
<br />
또한 그는 각오를 부탁하자 &quot;챙겨준다니까. 됐잖아. 나와보라고. 궁금하면 나오고 안 나오면 말고&quot;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br />
<br />
김광규는 &quot;흉흉한 소문이 있던데. 광수가 온다 광희가 온다&quot;라며 &quot;까칠한 도련님 성격 누가 맞추겠냐. 바로 나밖에 없다. 밑에서 잘 깔아줬기 때문에 잘된 것. 무엇이든 해줄지니, 나 없이 너 될 거 같아?&quot;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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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img src="https://ent.sbs.co.kr/news/tracking_AMP.do?news_id=E10010321306&amp;plink=RSS" width="1" height="1" alt="hit up pixel"></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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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credit><![CDATA[SBS연예뉴스]]></media:credit>
                <media:description><![CDATA[[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비서진이 돌아왔다. 28일 방송된 SBS &#39;무엇이든 해줄 지니 비서진&#39;에서는 이서진과 김광규가 새로운 시즌으로 돌아왔다. 이날 이서진은 &#34;비서를 거느리는 사람이 대한민국에 몇 명이나 있냐.]]></media:description>
                <media:title><![CDATA['비서진' 이서진, "궁금하면 맡겨보든가, 챙겨준다니까"···파트너 김광규와 '컴백']]></media:title>
	            </media:content>
	        </item>
	    
	        <item>
	            <title><![CDATA['그알', 자해로 종결된 44개월 아이의 죽음…6년 뒤 뒤집힌 진실 공방]]> </title>
	            <link><![CDATA[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21261]]></link>
	            <guid>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21261</guid>
	            <pubDate>Fri, 28 Aug 2026 10:26:00 +0900</pubDate>
	            <author><![CDATA[sakang@sbs.co.kr(강선애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SBS &#39;그것이 알고 싶다&#39;에서 생후 44개월 아이의 갑작스러운 죽음 뒤에 숨겨진 진실을 추적한다. 오는 29일 방송될 &#39;그것이 알고 싶다&#39;는 &#39;귀신 들린 자매와 첫째 딸의 고백-44개월 의붓딸 사망 사건의 비밀&#39; 편으로, 미스터리한 사건의 실체를 파헤친다.]]></description>
	            
	            
					<category domain="https://ent.sbs.co.kr/news/menulist.do?code_category=SS01"><![CDATA[방송]]></category>
				
				
					<category domain="https://ent.sbs.co.kr/news/menulist.do?code_category=SS01&amp;code_category_2depth=20000000006"><![CDATA[방송 > 촬영장 핫뉴스]]></category>
				
				
				
				
	                
	                    
	                        <category domain="https://ent.sbs.co.kr/news/reporter.do?reporterId=sakang">
	                            <![CDATA[강선애 기자]]></category>
	                    
	                    
	                
	            
	            
	            <category domain="https://ent.sbs.co.kr/"><![CDATA[SBS연예뉴스]]></category>
	            <content:encoded><![CDATA[<img alt="그것이알고싶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data-captionyn="N" id="i30001084305" origin="sbs" src="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8/28/30001084305_700.jpg" style="display:block; margin:20px auto" v_height="648" v_play_time="0" v_reg_date="20260828091446" v_reg_user="강선애" v_src="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8/28/30001084305.jpg" v_title="그것이알고싶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v_width="1152"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39;그것이 알고 싶다&#39;에서 생후 44개월 아이의 갑작스러운 죽음 뒤에 숨겨진 진실을 추적한다.<br />
<br />
오는 29일 방송될 &#39;그것이 알고 싶다&#39;(이하 &#39;그알&#39;)는 &#39;귀신 들린 자매와 첫째 딸의 고백-44개월 의붓딸 사망 사건의 비밀&#39; 편으로, 미스터리한 사건의 실체를 파헤친다.<br />
<br />
지난 2019년 6월, 서울의 한 병원 응급실로 이송된 만 3세, 생후 44개월 수아(가명)가 끝내 숨졌다. 사인은 머리 부위 손상으로 추정됐으나, 온몸에서 외력에 의해 생긴 것으로 보이는 멍과 상처가 수십 군데 확인되며 학대 의심이 제기됐다.<br />
<br />
그러나 당시 경찰은 수사 끝에 타인의 폭행을 단정할 증거가 없고 자해 정황이 있다는 이유로 사건을 내사 종결했다. 가족들은 수아가 지적장애 판정을 받아 공격적인 성향을 보였고, 스스로 머리를 찧는 등 자해를 반복했다고 주장했다.<br />
<br />
수아는 지적장애 3급 판정을 받았고, 귀신에 들린 것처럼 아빠나 언니에게 공격적인 성향을 보여 이모할머니 집에서 생활하고 있었다고 한다. 새엄마 박 씨(가명)가 드나들며 돌봤지만, 수아가 자해를 반복했다는 게 가족들의 설명이었다.<br />
<br />
사건은 수아가 떠난 지 6년이 지나 당시 만 5살이었던 첫째 언니 수빈(가명)이가 충격적인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수빈이가 당시 새엄마가 자신과 동생에게 귓속말로 이상행동을 하도록 시켰다고 기억한다는 것. 반면 새엄마 측은 학대 주장이 사실무근이며 수빈이의 거짓말이라고 강하게 반박하고 있다.<br />
<br />
6년 만에 수면 위로 올라온 고백이 왜곡된 기억일지, 숨겨진 비밀일지 추적할 &#39;그알&#39;은 오는 29일 토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br />
<br />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nbsp;
		        <figure><img src="https://datanews.sbs.co.kr/log/hit_up.jsp?article_id=E10010321261&amp;plink=RSS" width="1" height="1" alt="hit up pixel"></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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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 href="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21261&amp;plink=RSSORI">▶ SBS연예뉴스 원문 기사 보기</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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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credit><![CDATA[SBS연예뉴스]]></media:credit>
                <media:description><![CDATA[[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39;그것이 알고 싶다&#39;에서 생후 44개월 아이의 갑작스러운 죽음 뒤에 숨겨진 진실을 추적한다. 오는 29일 방송될 &#39;그것이 알고 싶다&#39;는 &#39;귀신 들린 자매와 첫째 딸의 고백-44개월 의붓딸 사망 사건의 비밀&#39; 편으로, 미스터리한 사건의 실체를 파헤친다.]]></media:description>
                <media:title><![CDATA['그알', 자해로 종결된 44개월 아이의 죽음…6년 뒤 뒤집힌 진실 공방]]></media:title>
	            </media:content>
	        </item>
	    
	        <item>
	            <title><![CDATA[[꼬꼬무 찐리뷰]"아기를 삶아 먹었다?" 괴담 퍼질 만큼 처참했던 '8.10 성남항쟁'의 숨겨진 비극]]> </title>
	            <link><![CDATA[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21276]]></link>
	            <guid>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21276</guid>
	            <pubDate>Fri, 28 Aug 2026 13:09:00 +0900</pubDate>
	            <author><![CDATA[sakang@sbs.co.kr(강선애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역사 속 &#39;그날&#39;의 이야기를, &#39;장트리오&#39; 장현성-장성규-장도연이 들려주는 SBS &#39;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39;.]]></description>
	            
	            
					<category domain="https://ent.sbs.co.kr/news/menulist.do?code_category=SS01"><![CDATA[방송]]></category>
				
				
					<category domain="https://ent.sbs.co.kr/news/menulist.do?code_category=SS01&amp;code_category_2depth=20000000002"><![CDATA[방송 > 방송 인사이드]]></category>
				
				
					<category domain="https://ent.sbs.co.kr/news/taglist.do?tag_id=%EA%BC%AC%EA%BC%AC%EB%AC%B4%EC%B0%90%EB%A6%AC%EB%B7%B0"><![CDATA[꼬꼬무찐리뷰]]></category>
				
				
				
	                
	                    
	                        <category domain="https://ent.sbs.co.kr/news/reporter.do?reporterId=sakang">
	                            <![CDATA[강선애 기자]]></category>
	                    
	                    
	                
	            
	            
	            <category domain="https://ent.sbs.co.kr/"><![CDATA[SBS연예뉴스]]></category>
	            <content:encoded><![CDATA[<img alt="꼬꼬무 찐리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data-captionyn="N" id="i30001084363" origin="sbs" src="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8/28/30001084363_700.jpg" style="display:block; margin:20px auto" v_height="449" v_play_time="0" v_reg_date="20260828115823" v_reg_user="강선애" v_src="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8/28/30001084363.jpg" v_title="꼬꼬무 찐리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v_width="800"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역사 속 &#39;그날&#39;의 이야기를, &#39;장트리오&#39; 장현성-장성규-장도연이 들려주는 SBS &#39;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39;(이하 &#39;꼬꼬무&#39;). 본방송을 놓친 분들을 위해, 혹은 방송을 봤지만 다시 그 내용을 곱씹고 싶은 분들을 위해 SBS연예뉴스가 한 방에 정리해 드립니다.<br />
<br />
이번에 &#39;당신&#39;에게 들려주고 싶은 &#39;그날&#39;의 이야기는, 지난 27일 방송된 <strong>&#39;그림자 도시-1971 광주대단지 사건&#39;</strong> 편입니다. 이야기 친구로는 가수 겸 배우 남규리, 배우 윤병희, 이광기가 출연했습니다.(리뷰는 &#39;꼬꼬무&#39;의 특성에 맞게, 반말 모드로 진행됩니다.)<br />
<br />
<strong>▲ 공포의 괴담</strong><br />
<br />
혹시 이런 괴담 알아? 가난한 집에 홀어머니와 사남매가 살고 있었대. 너무 가난해서 맨날 수제비나 멀건 국수 같은 것만 먹었어. 장남의 소원은 단 하나였어. 고깃국에 쌀밥 한번 먹어보는 거였다고 해.<br />
<br />
그러다 어느 날 집에 와보니, 가마솥에 고깃국이 펄펄 끓고 있는 거야. 장남과 동생들은 허겁지겁 고깃국을 먹었어. 그리고 배도 부르겠다, 눈이 절로 감기는데&hellip; 뭔가 이상해. 엄마가 그 음식을 차려놓고 지켜보고 있는 거야.<br />
<br />
&quot;엄마&hellip; 근데 막내는 어디 갔어?&quot;<br />
<br />
이런 괴담이야. 정말 있어서는 안 되는 얘기지만, 한때 대한민국에서 &#39;인육을 먹었다&#39;는 소문이 파다하게 퍼져있는 공포의 도시가 있었다고 해. 오늘은 그날의 이야기를 해볼 거야. 지금 바로 시작할게.<br />
<br />
<strong>▲ 버스에서 만난 괴한들</strong><br />
<br />
때는 1971년 8월 10일. 여기는 경기도 광주군 중부면이야. 20살 이영성 씨는 집에 가는 버스를 타려고 정류장으로 향하고 있어. 그런데 걸음 속도가 예사롭지 않아. 거의 축지법 수준이야. 이유는, 버스를 한 번 놓치면 언제 올지 기약을 할 수가 없거든. 그때는 배차 간격이 지금처럼 잘 돼 있지 않았어. 게다가 이 날 따라 비까지 엄청 쏟아져. 서두를 수밖에 없겠지.<br />
<br />
운이 좋게도 오래 지나지 않아 버스가 도착해. 버스문이 열리고 계단을 오르는데, 분위기가 묘해. 원래대로라면 발 디딜 틈이 없을 버스 안이 한산한 거야. 뭐지? 싶은 그 순간!<br />
<br />
&quot;빨리 밟으라고! 안 들려?&quot;<br />
<br />
젊은 남자들이 버스 기사를 협박하고 있어. 강목까지 든 채로 말이야. 당시 영성 씨의 얘기를 직접 들어볼게.<br />
<img alt="꼬꼬무 찐리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data-captionyn="N" id="i30001084364" origin="sbs" src="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8/28/30001084364_700.jpg" style="display:block; margin:20px auto" v_height="449" v_play_time="0" v_reg_date="20260828115824" v_reg_user="강선애" v_src="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8/28/30001084364.jpg" v_title="꼬꼬무 찐리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v_width="800" /><br />
&quot;타서 보니까 이제. 그 몽둥이를 들고 문지기가 하나 있더라고요. 하여튼 저쪽에서부터 다른 데서부터 그렇게 해서 온 것 같아요. 버스 기사를 인질로 잡고 &#39;여기&#39;까지 가자&hellip;&quot;<br />
-이영성, 당시 경기도 광주군 주민<br />
<br />
&#39;여기&#39;는 바로 청와대였어. 1971년 버스 기사를 인질 삼아 청와대로 가자는 남자들. 어떤 사람들일까? 답은 조금 이따 알려줄게.<br />
<br />
다행히 목적지만이 관심사였던 이 남자들. 승객들에게는 눈길조차 주지 않아. 잠시 버스가 정차하면서 문이 열린 순간, 영성 씨와 다른 승객들은 잽싸게 버스에서 내렸어. 그러니까 가까스로 위기를 벗어난 거지. 그런데 이날의 사건은 여기서 끝나지 않아. 동네에 돌아와 보니까 상황은 더 심각해. 사진을 보여줄게.<br />
<img alt="꼬꼬무 찐리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data-captionyn="N" id="i30001084365" origin="sbs" src="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8/28/30001084365_700.jpg" style="display:block; margin:20px auto" v_height="449" v_play_time="0" v_reg_date="20260828115825" v_reg_user="강선애" v_src="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8/28/30001084365.jpg" v_title="꼬꼬무 찐리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v_width="800" /><img alt="꼬꼬무 찐리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data-captionyn="N" id="i30001084366" origin="sbs" src="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8/28/30001084366_700.jpg" style="display:block; margin:20px auto" v_height="449" v_play_time="0" v_reg_date="20260828115826" v_reg_user="강선애" v_src="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8/28/30001084366.jpg" v_title="꼬꼬무 찐리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v_width="800" /><br />
박살난 건물의 유리창 밖으로 연기가 치솟고, 차량은 전복되어서 불타고 있어. 심지어 지켜보는 사람들의 손에는 흉기까지 들려있어. 이 날의 상황을 알려면, 시간을 조금 더 거슬러 올라가야 해.<br />
<br />
<strong>▲ 판자촌 사람들</strong><br />
<br />
2년 전인 1969년, 한 남자가 서울 남산을 오르고 있어. 땀을 뻘뻘 흘리고 있는 이 남자의 이름 정재택. 올해 만 21살. 그런데 나무상자를 맨 재택 씨의 뒤를 아까부터 동네 아이들이 졸졸 따라다녀. 재택 씨 뭐하는 사람일까? 직접 들어볼게.<br />
<img alt="꼬꼬무 찐리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data-captionyn="N" id="i30001084367" origin="sbs" src="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8/28/30001084367_700.jpg" style="display:block; margin:20px auto" v_height="449" v_play_time="0" v_reg_date="20260828115827" v_reg_user="강선애" v_src="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8/28/30001084367.jpg" v_title="꼬꼬무 찐리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v_width="800" /><br />
&quot;남산 바로 밑에 OO생명 있는데 바로 거기에 한O당 께끼가 있었어요. 아이스께끼. 돈 200원 보증금 걸면 그러면 께끼 한 50개고 100개 가지고 팔러 나가잖아요. 하루에 남산을 한 4, 5번씩 올라갔어요. 저 같은 경우는. 그러면 서울역에 줄 서서 그 아이스께끼 가만히 팔라고 갔다가 통 뺏기기도 하고 그런 생활을 했어요.&quot;<br />
-정재택, 당시 서울 창천동 거주<br />
<br />
재택 씨는 남산 일대에서 아이스크림 장사를 하고 있었어. 꿈을 안고 무작정 상경한 재택 씨. 그에게 아이스크림 장사는 고되지만 소중한 일자리였다고 해. 사실 이 무렵에 일거리를 찾아서 서울에 온 사람은 재택 씨뿐만이 아니었어. 당시 1960년 서울 인구 244만여 명이었어. 그리고 8년 후인 1968년에는 약 440만 명. 그러니까 8년 새에 두 배 가까이 인구가 늘어난 거야.<br />
<br />
한정된 공간에 사람이 많아지면 뭐가 부족할까? 일자리와 집이겠지. 그러면 1969년도 서울의 주택 보급률. 어느 정도였을까? 당시 54.2%였어. 그러니까 둘 중 하나는 내 집이 없다는 얘기야. 친척 집에 얹혀 살거나 셋방살이를 해야 돼. 그런데 연고도 없고 셋방도 못 얻었다면,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 될까?<br />
<br />
&quot;저 같은 경우는 서대문구 창천동 연세대 입구에서 신촌역 사이에, 거기 판자촌이 엄청 컸어요. 14~15평에 두 세대씩 살았어요.&quot;<br />
-정재택, 당시 서울 창천동 거주<br />
<img alt="꼬꼬무 찐리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data-captionyn="N" id="i30001084368" origin="sbs" src="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8/28/30001084368_700.jpg" style="display:block; margin:20px auto" v_height="449" v_play_time="0" v_reg_date="20260828115828" v_reg_user="강선애" v_src="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8/28/30001084368.jpg" v_title="꼬꼬무 찐리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v_width="800" /><img alt="꼬꼬무 찐리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data-captionyn="N" id="i30001084369" origin="sbs" src="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8/28/30001084369_700.jpg" style="display:block; margin:20px auto" v_height="449" v_play_time="0" v_reg_date="20260828115829" v_reg_user="강선애" v_src="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8/28/30001084369.jpg" v_title="꼬꼬무 찐리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v_width="800" /><br />
재택 씨는 무허가 주택, 일명 판잣집을 짓고 살았대. 지금 생각하면 낯설게 느껴지겠지만 당시에는 그렇게 이상한 일도 아니었다고 해. 이 시기 서울시내 전체 주택의 30% 이상이 무허가 주택이었거든.<br />
<br />
합판이나 폐목재로 외벽을 세우고 지붕에는 방수포와 비닐을 얹은 집. 이런 판잣집에 살았던 사람 중엔 국민학교 6학년, 동연이도 있었어. 이 사람, 너도 아는 사람일 수 있어.<br />
<img alt="꼬꼬무 찐리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data-captionyn="N" id="i30001084370" origin="sbs" src="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8/28/30001084370_700.jpg" style="display:block; margin:20px auto" v_height="449" v_play_time="0" v_reg_date="20260828115830" v_reg_user="강선애" v_src="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8/28/30001084370.jpg" v_title="꼬꼬무 찐리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v_width="800" /><br />
&quot;1968년도에 그해 여름에 아버지가 갑자기 돌아가시고 가세가 아주 기울어서 청계천 무허가 판잣집에서 살게 됐습니다. 나무와 베니아(얇은 합판)로 막은 정도의 하코방(상자 모양) 같은 집이었고요. 집에는 화장실도 없었습니다. 화장실에서 바로 그냥 천으로 대소변을 눌 정도였고요. 어려운 사람도 있었지만 그 어려운 사람 중에도 청계천 판잣집에 사는 사람들은 가장 어려운 사람에 속했습니다.&quot;<br />
-김동연, 당시 청계천 판자촌 거주, 前경기도지사<br />
<br />
먼 훗날 경기도지사가 될 동연이가 할머니, 어머니, 세 동생과 살던 곳도 바로 이 청계천 판자촌이었던 거야. 비가 오면 물이 새고 바람만 불어도 집이 휘청해. 냉난방이 안 되는 건 물론이고 화장실이 없는 것도 그냥 당연했대. 게다가 판자촌에선 이런 일까지 있었다고 해.<br />
<br />
여긴 서울 성동구 마장동. 16살 상복이네 여섯 식구가 사는 집이야. 하루는 잠을 자는데, 어디선가 매캐한 냄새가 새어 들어와. 동네에서 불이 난 거야.<br />
<img alt="꼬꼬무 찐리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data-captionyn="N" id="i30001084371" origin="sbs" src="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8/28/30001084371_700.jpg" style="display:block; margin:20px auto" v_height="449" v_play_time="0" v_reg_date="20260828115831" v_reg_user="강선애" v_src="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8/28/30001084371.jpg" v_title="꼬꼬무 찐리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v_width="800" /><br />
&quot;갑자기 새벽에 화재가 나가지고, 사방에서 &#39;불이야!&#39; 소리 지르고 그러니까. 그 당시에 어머니하고 다 일어나서뛰쳐나왔죠. 동생들하고. 그때 다들 울고 난리지. 애들이고 어른이고. 살림살이 하나 건지지도 못하고. 옷 하나 못 건지고 나갔으니까.&quot;<br />
-송상복, 당시 서울 마장동 판자촌 거주<br />
<br />
정신없이 집 밖으로 대피한 상복이와 가족은 천만다행으로 아무도 다치진 않았다고 해. 근데 문제는 집이었어. 그 다닥다닥 붙어있던 그 집들. 다 타버렸어. 삶의 터전이 한순간에 잿더미가 됐어. 이 일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은 353가구. 1,800여 명이였어.<br />
<br />
<strong>▲ 광주대단지 이주 계획</strong><br />
<br />
그런데 말이야. 남산에서 아이스크림을 팔던 재택 씨와 청계천에 살던 국민학교 6학년 동연이, 마장동 화재를 겪은 상복이. 이들은 몇 달 간격으로 같은 지역의 주민이 돼. 바로 &#39;광주대단지&#39;에서.<br />
<img alt="꼬꼬무 찐리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data-captionyn="N" id="i30001084372" origin="sbs" src="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8/28/30001084372_700.jpg" style="display:block; margin:20px auto" v_height="449" v_play_time="0" v_reg_date="20260828115832" v_reg_user="강선애" v_src="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8/28/30001084372.jpg" v_title="꼬꼬무 찐리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v_width="800" /><br />
지금의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중원구 일대. 당시 주소지로는 경기도 광주군 중부면. 이곳은 대한민국 신도시 역사의 한 획을 그은 장소야.<br />
<br />
광주대단지는 1966년 취임한 제14대 서울특별시장의 손에서 탄생해. 그 이름은 김현옥. 그에게는 &#39;불도저&#39;라는 별명이 있었어. 추진력은 말할 것도 없고, 한 번 계획한 건 끝까지 밀어붙이는 사람이야. 그러다 보니 그의 안전모엔 이런 글자까지 써있어.<br />
<img alt="꼬꼬무 찐리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data-captionyn="N" id="i30001084373" origin="sbs" src="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8/28/30001084373_700.jpg" style="display:block; margin:20px auto" v_height="449" v_play_time="0" v_reg_date="20260828115833" v_reg_user="강선애" v_src="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8/28/30001084373.jpg" v_title="꼬꼬무 찐리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v_width="800" /><br />
&#39;돌격&#39;. 취임 이후에 그는 놀라운 속도로 서울을 바꿔나가기 시작했어. 북악스카이웨이 알지? 김 시장이 만든 거야. 삼일 고가도로, 남산 1, 2호 터널을 뚫은 것도 김 시장이야. 다시 말해서, 지금 서울의 밑그림을 그렸던 인물이 김현옥 시장이었던 거야.<br />
<br />
그중에서도 불도저 김 시장이 특히 주목한 곳이 있어. 바로 판자촌이야. 사실 여기엔 결정적 계기가 하나 있었어. 1966년 10월에 우리나라에 미국 존슨 대통령이 찾아왔어. 박정희 대통령 취임 이래 미국 대통령이 한국을 찾은 건 이때가 처음이야. 그러니 전쟁의 폐허를 딛고 이만큼 성장했다는 걸 전 세계에 보여주는 무대로, 엄청 중요하게 생각했지. 존슨 대통령의 방안 당일을 임시 공휴일로 정한 박정희 정권은 기념 우표를 만드는가 하면 약 200만 명을 동원해서 대대적인 환영식을 열었어.<br />
<img alt="꼬꼬무 찐리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data-captionyn="N" id="i30001084374" origin="sbs" src="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8/28/30001084374_700.jpg" style="display:block; margin:20px auto" v_height="449" v_play_time="0" v_reg_date="20260828115834" v_reg_user="강선애" v_src="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8/28/30001084374.jpg" v_title="꼬꼬무 찐리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v_width="800" /><br />
그 역사적인 순간은 해외에서도 생중계가 됐어. 그런데, 한 외신 기자의 눈에 의아한 장면이 들어와. 서울의 중심, 시청의 맞은편에 있던 판자촌이었어. 대한민국 수도의 민낯이 전 세계에 전해진 거야. 박정희 대통령은 어떻게 했을까? &quot;싹 다 정리해&quot;라고 명령했어. 그러자 다음 해, 김현욱 시장은 어마어마한 계획을 발표해.<br />
<img alt="꼬꼬무 찐리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data-captionyn="N" id="i30001084375" origin="sbs" src="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8/28/30001084375_700.jpg" style="display:block; margin:20px auto" v_height="449" v_play_time="0" v_reg_date="20260828115836" v_reg_user="강선애" v_src="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8/28/30001084375.jpg" v_title="꼬꼬무 찐리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v_width="800" /><br />
첫째. 판잣집에 사는 사람들을 서울 바깥 외곽 지역으로 이주시킨다.<br />
둘째. 불량 건물을 고쳐 쓴다.<br />
셋째. 판자촌을 철거한 자리에 공동아파트를 지어서 철거 이주민들을 이주시킨다.<br />
<br />
여기서 김 시장이 특히 주목한 건 1번, 철거민 집단 이주 계획이었어. 내용도 아주 구체적이었어. 먼저 한 가구당 최소 20평씩의 땅을 저렴한 가격에 분양을 하겠다고 해. 당장 목돈이 없어도 괜찮아. 입주 4년차부터 3년간 나눠내면 되거든.<br />
<br />
또 도시 하면 인프라가 있어야지. 학교, 시장, 병원, 극장, 같은 문화시설을 갖추는가 하면, 일자리 창출을 위해 경공업 단지까지 만들겠대. 무엇보다 이 신도시 주민들이 누릴 부동산의 가치는 약 35만 원 상당이 될 거래. 당시 하급공무원 월급이 만 원 남짓이었거든. 3년치 공무원 연봉에 가까운 돈이야. 다시 말해서 이건, 판자촌을 떠나서 집과 일자리까지 얻을 수 있는 인생 역전의 기회야.<br />
<br />
<strong>▲ 광주대단지의 현실</strong><br />
<br />
1969년 10월 30일 밤. 지금 재택 씨가 사는 서울 창천동에 대형 트럭들이 줄줄이 들이닥쳐. 대대적인 광주대단지 이주가 시작된 거야. 그들 중에는 재택 씨, 동연이, 상복이가 있었어. 재택 씨네 가족들과 온 동네 사람들은 이렇다 짐도 챙기지 못한 채 광주대단지행 차량에 몸을 실었대.<br />
<img alt="꼬꼬무 찐리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data-captionyn="N" id="i30001084376" origin="sbs" src="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8/28/30001084376_700.jpg" style="display:block; margin:20px auto" v_height="449" v_play_time="0" v_reg_date="20260828115837" v_reg_user="강선애" v_src="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8/28/30001084376.jpg" v_title="꼬꼬무 찐리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v_width="800" /><br />
누군가는 군용 트럭, 누군가는 삼륜차, 심지어 다른 누군가는 청소차를 타야 됐대. 마치 짐짝처럼 말이야. 이렇게 얼마나 달렸을까. 기대 반 걱정 반, 이주민들은 낯선 동네에 발을 내디뎠어. 인솔하는 사람의 손끝을 따라 쓱 고개를 돌린 사람들. 이 순간 말을 잃고 말아.<br />
<img alt="꼬꼬무 찐리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data-captionyn="N" id="i30001084377" origin="sbs" src="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8/28/30001084377_700.jpg" style="display:block; margin:20px auto" v_height="449" v_play_time="0" v_reg_date="20260828115838" v_reg_user="강선애" v_src="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8/28/30001084377.jpg" v_title="꼬꼬무 찐리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v_width="800" /><br />
판자촌을 떠나왔더니 천막촌이야. 들었던 것과 달리, 난민수용소가 따로 없어.<br />
<img alt="꼬꼬무 찐리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data-captionyn="N" id="i30001084378" origin="sbs" src="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8/28/30001084378_700.jpg" style="display:block; margin:20px auto" v_height="449" v_play_time="0" v_reg_date="20260828115839" v_reg_user="강선애" v_src="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8/28/30001084378.jpg" v_title="꼬꼬무 찐리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v_width="800" /><br />
&quot;거기 가니까 벌써 철거민들 간다고 천막을 다 쳐놓고 거기서 배당을 한 거예요. 잔디만 걷어 없앤 데라. 하수 시설도 안 되고 수도도 안 들어왔어요.&quot;<br />
-정재택, 당시 광주대단지 이주민<br />
<br />
계획 때 말했던 공장, 시장, 극장은 고사하고, 가스, 전기, 수도 뭐 하나 놓인 게 없어. 기반 시설이 아예 없는 거지. 이주민들은 여기서 어떻게 살겠나 싶다가도, &#39;판자집 생활도 견뎠는데 여기서라고 못 살 게 뭐야&#39;라며 희망을 품고 버텨보기로 했대. 무엇보다 이 천막은 임시 거처였거든.<br />
<img alt="꼬꼬무 찐리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data-captionyn="N" id="i30001084379" origin="sbs" src="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8/28/30001084379_700.jpg" style="display:block; margin:20px auto" v_height="449" v_play_time="0" v_reg_date="20260828115840" v_reg_user="강선애" v_src="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8/28/30001084379.jpg" v_title="꼬꼬무 찐리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v_width="800" /><br />
&quot;천막에 한 네 가구를 같이 살게 했어요. 그럼 네 가구가 간단한 가재 같은 것으로 칸을 막아서 살았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quot;<br />
-김동연, 광주대단지 이주민<br />
<br />
&quot;아침에 세수는 밑에 계천에 가서 양치질하고 세수하고. 거기서 배급을 줬어요. 밀가루 배급을 줘서 그릇 몇 개는 적십자에서 나와서 주고요. 거기다 수제비 해 먹고 칼국수 해서 먹고 그랬던 기억이 나요.&quot;<br />
-송상복, 광주대단지 이주민<br />
<br />
이런 생활 얼마나 버틸 수 있을까. 그렇게 근근이 살아가던 어느 날, 서울시 성남출장소 직원이 이주민들을 찾아와.<br />
<br />
&quot;내일 입주지 배정이 있으니까요. 성남출장소로 나오십시오.&quot;<br />
<br />
드디어 약속대로 그 땅을 나눠주겠다는 거야. 방식은 뽑기야. 아파트 동호수 추첨과 비슷한 방식이야. 어딜 뽑느냐에 따라 희비가 갈리긴 했지만, 대부분은 20평 남짓의 땅을 얻었다고 해. 그럼 마침내 내 땅을 얻게 된 주민들의 심정은 어땠을까. 너무 행복했겠지. 그런데 문제는 지금부터 시작돼.<br />
<br />
<strong>▲ 극한의 가난, 심지어 &#39;인육 괴담&#39;까지</strong><br />
<br />
땅을 저렴한 가격에 준다고 했지, 집을 지어준단 말 한 적 있어? 없어. 사실 광주대단지로 이주한 사람들 대부분은 하루 벌어 하루 먹던 사람들이었어.<br />
<img alt="꼬꼬무 찐리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data-captionyn="N" id="i30001084380" origin="sbs" src="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8/28/30001084380_700.jpg" style="display:block; margin:20px auto" v_height="449" v_play_time="0" v_reg_date="20260828115841" v_reg_user="강선애" v_src="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8/28/30001084380.jpg" v_title="꼬꼬무 찐리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v_width="800" /><br />
&quot;돈이 모자라서 나무 사다가 지붕을 기와로 하고, 그런데 대문을 못 달았어요. 돈이 없어서. 그러니까 돈이 없는 사람들은 거기다 그냥 천막 지고 살았어요. 우리랑 같이 간 이주민은 시멘트 블록 살 돈이 없어서 그냥 4식구인데 천막 지고 살았어요.&quot;<br />
-송상복, 당시 광주대단지 이주민<br />
<br />
땅을 싸게 준다 해도 당장 집 지을 돈이 없는 사람들이 대부분인 거야. 그러니 어떻게 해. 임시 거처였던 천막에 쭉 살면서 건축비를 모아야겠지. 그럼 광주대단지에 마땅한 일자리 있었을까? 당장 할 수 있는 거라곤 만보 떼기 같은 일이 전부였어.<br />
<br />
땅을 개간하다 보면 흙이 나올 거 아니야. 그걸 손수레에 담아서 한 짐씩 나르면 관리인이 종이에 도장을 찍어줘야 돼. 그 종이 이름이 &#39;만보&#39;. 그렇게 도장을 채우면 품삯과 바꿀 수 있었던 거야. 일종의 쿠폰이지. 하지만 만보를 걸어서 만보 떼기가 아닌가 싶을 만큼, 아무리 열심히 흙을 날라도 이걸로 뭐 생활조차 안 되는 거야.<br />
<br />
당시에 쌀 반가마가 5천 원이었거든. 그런데 이 만보 도장 하나는 10원 이였어. 만보 떼기 500번을 해야 쌀 반가마를 사는 거야. 다시 말해서 광주대단지 안에는 제대로 된 일거리가 없었다는 거야. 그럼 당연히 다른 데서라도 일자리를 찾아야겠지. 역시 또 서울이었어. 그런데 서울에 오가는 게 보통 일이 아니야. 이 무렵 광주 대단지에서 을지로 5가까지 버스로 걸리는 시간은 1시간 30분. 요금은 시내버스보다 두 배 정도 비싼데 자주 다니지도 않아. 소형 버스를 다 합쳐도 하루 9대가 전부야. 상황이 이렇다 보니까 서울에 직장이 있던 사람들도 일을 그만둬야 했대.<br />
<br />
집도 없고 돈도 없는 상황에서 광주대단지 주민들의 시련은 끝나지 않아. 오히려 더 끔찍한 일들이 벌어졌어.<br />
<br />
1970년 8월이 되면서 광주대단지 인구는 더 늘어나게 돼. 무려 4만여 명이 됐어. 엄청나게 커진 거야. 그럼 이곳의 공동수도 몇 개였을까? 우물을 포함해서 78곳이 전부야. 사람들은 무거운 물지게로 물을 날라야만 했어.<br />
<img alt="꼬꼬무 찐리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data-captionyn="N" id="i30001084381" origin="sbs" src="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8/28/30001084381_700.jpg" style="display:block; margin:20px auto" v_height="449" v_play_time="0" v_reg_date="20260828115842" v_reg_user="강선애" v_src="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8/28/30001084381.jpg" v_title="꼬꼬무 찐리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v_width="800" /><br />
이뿐만이 아니야. 상하수도 공사는 아직 착공조차 안 됐지. 분뇨처리는 수거 대책조차 없어. 오물은 넘치고 물이 부족하다 보니 이런 일까지도 벌어졌대.<br />
<br />
&quot;광주대단지의 대장염이 집단적으로 발생.&quot;<br />
&quot;281명이 3일까지 5일째 앓고 있다. 지난달 30일에 내린 비로 더러워진 웅덩이의 물을 그대로 마신 뒤, 설사와 열이 나며 병이 생겼다는 것이다. 그 밖의 주민들도 피부색마저 까맣게 변색되고 이질 증세의 병을 앓고 있다.&quot;<br />
-당시 신문 기사 中<br />
<br />
이곳에 제대로 된 병원이 있었을까? 없지. 보건소가 있긴 하지만 환자들이 몰려드니 늘 의약품이 부족해. 영양실조, 피부병, 이질을 앓는 사람들이 언제나 넘쳐나. 그러다 보니까 언젠가부터 광주대단지 안엔 이런 괴소문까지 퍼지기 시작해.<br />
<img alt="꼬꼬무 찐리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data-captionyn="N" id="i30001084382" origin="sbs" src="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8/28/30001084382_700.jpg" style="display:block; margin:20px auto" v_height="449" v_play_time="0" v_reg_date="20260828115844" v_reg_user="강선애" v_src="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8/28/30001084382.jpg" v_title="꼬꼬무 찐리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v_width="800" /><br />
&quot;소문에 배고파서 아기를 삶아 먹었다고 그런 소문을 못 들었어요? 그 소문이 아주 파다했었어요. 산모가 먹을게 없어서 배고파서 자기 애기를 삶아 먹었다고. 그게 아주 파다했었다고.&quot;<br />
-송상복, 당시 광주대단지 이주민<br />
<img alt="꼬꼬무 찐리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data-captionyn="N" id="i30001084383" origin="sbs" src="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8/28/30001084383_700.jpg" style="display:block; margin:20px auto" v_height="449" v_play_time="0" v_reg_date="20260828115845" v_reg_user="강선애" v_src="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8/28/30001084383.jpg" v_title="꼬꼬무 찐리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v_width="800" /><br />
&quot;산모가 혼자 아이를 낳고 사람들이 와서 솥을 보니까 뼈다귀만 남았더라는 거예요. 아이를 삶아서 먹은.&quot;<br />
-이영성, 당시 경기도 광주군 주민<br />
<br />
배고픔에 인육을 먹었다는 잔혹한 얘기는 광주대단지에서 나온 이야기였어. 그럼 이 괴담 진짜일까 뜬 소문일까? 그 괴담의 진실 조금 이따가 알려줄게.<br />
<br />
<strong>▲ 각자도생 도시계획과 와우아파트 참사</strong><br />
<br />
그런데 이 판자촌을 정리하겠다면서 야심차게 광주대단지를 기획했던 김현옥 시장. 그는 왜 허허 벌판에 사람부터 이주시켰던 걸까? 그의 생각은 이랬대.<br />
<br />
&quot;사람들은 원래 한 10만 명 정도 모아놓으면 자기들끼리 알아서 뜯어먹고 살아가는 법이오.&quot;<br />
-김현옥 시장<br />
<br />
그야말로 각자 도생. 알아서 살아남으라는 거야. 이 잔인하고 안일한 논리로, 선 이주 후 건설의 자급자족도시가 탄생한 거지. 그리고 이게 다가 아니야. 김현옥 시장이 기획한 불량 건물 정리 계획은 또 다른 비극을 낳아.<br />
<br />
끔찍하고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진 건 1970년 4월 8일 오전 6시 40분. 서울 마포구 창전동에서였어. 멀쩡히 서 있던 아파트가 무너져버린 거야. 건물이 붕괴하면서 그 아래에 있던 판자집까지 덮쳐. 총 33명이 숨지고 40명이 다치는 참사가 벌어진 거야. 와우시민아파트 붕괴 참사였어.<br />
<img alt="꼬꼬무 찐리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data-captionyn="N" id="i30001084384" origin="sbs" src="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8/28/30001084384_700.jpg" style="display:block; margin:20px auto" v_height="449" v_play_time="0" v_reg_date="20260828115846" v_reg_user="강선애" v_src="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8/28/30001084384.jpg" v_title="꼬꼬무 찐리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v_width="800" /><br />
불량 건물 정리 계획 중 세 번째. &#39;판자촌을 철거한 자리에 공동 아파트를 지어서 철거 이주민들을 입주시킨다&#39; 철거 이주민들을 수용하기 위해 지어진 와우 아파트는 지상 5층 15개동 규모였어. 당시 기술로 이걸 짓는데 얼마나 걸렸을까? 단 6개월. 건물이 무너진 건 입주 넉 달 만이었어.<br />
<br />
더 기가 막힌 건, 붕괴 이유야. 조사를 해보니 철근 70개가 들어있어야 할 기둥 안에 철근 5개가 들어갔어. 엄청난 부실 공사지. 결국 이 일로 김현옥 시장은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어. 대한민국 최초의 순살 아파트를 기획했다는 오명을 안고서.<br />
<br />
자, 그럼 광주대단지는 어떻게 됐을까? 1970년 여름, 참다 못한 주민들이 하나 둘 광주대단지를 떠나기 시작해. 그러다 보니 서울의 판자집은 이주 계획 때보다 5만 채가 더 늘어났어. 오히려 부작용이 생긴 거야. 김 시장의 불량 건물 정리 계획은 실패로 돌아간 거지. 게다가 이 무렵부터 광주대단지에서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져.<br />
<br />
<strong>▲ 부동산 투기 광풍과 과장 홍보</strong><br />
<br />
철거 이주민들이 떠나면서 팔고 간 게 있어. 일명 &#39;딱지&#39;라 불리는 분양증이야. 분양증을 사고 팔면서 광주대단지에 새로운 바람이 불기 시작한 거야.<br />
<img alt="꼬꼬무 찐리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data-captionyn="N" id="i30001084385" origin="sbs" src="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8/28/30001084385_700.jpg" style="display:block; margin:20px auto" v_height="449" v_play_time="0" v_reg_date="20260828115847" v_reg_user="강선애" v_src="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8/28/30001084385.jpg" v_title="꼬꼬무 찐리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v_width="800" /><br />
사실 같은 시기에 다른 지역에선 이 광주대단지를 둘러싼 장밋빛 전망이 새어나오고 있었어.<br />
<br />
&quot;저기, 들어봤어? 그 광주대단지에서 딱지라는 걸 사면 20평씩 땅을 받을 수 있대.&quot;<br />
&quot;좀 멀긴 해도 서울에서 출퇴근도 된다던데?&quot;<br />
<br />
안에서는 지금 생존 문제가 불거지고 있는데, 밖에서는 이 광주대단지를 기회의 땅으로 여겼던 거야. 서울시에서 광주대단지를 대대적으로 홍보를 하고 있었거든.<br />
<img alt="꼬꼬무 찐리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data-captionyn="N" id="i30001084386" origin="sbs" src="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8/28/30001084386_700.jpg" style="display:block; margin:20px auto" v_height="449" v_play_time="0" v_reg_date="20260828115848" v_reg_user="강선애" v_src="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8/28/30001084386.jpg" v_title="꼬꼬무 찐리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v_width="800" /><br />
&quot;김 중사는 아저씨를 뵈려고 광주재단지로 떠났습니다.&quot;<br />
&quot;개척이라는 글자 그대로 입구에서 이미 도로포장 공사가 한창입니다.&quot;<br />
&quot;아저씨 가신 곳을 물으니 새로 세워진 전자기기 공장에서 지금 근무 중이라는 것입니다.&quot;<br />
<img alt="꼬꼬무 찐리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data-captionyn="N" id="i30001084387" origin="sbs" src="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8/28/30001084387_700.jpg" style="display:block; margin:20px auto" v_height="449" v_play_time="0" v_reg_date="20260828115849" v_reg_user="강선애" v_src="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8/28/30001084387.jpg" v_title="꼬꼬무 찐리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v_width="800" /><br />
&quot;이곳 구경을 하면서 아저씨의 말씀을 들으니 수도, 전기, 그 외 여러 가지 문화시설도 갖추어 졌으니&quot;<br />
&quot;1973년 완공되면 이 광주대단지는 총면적 350만 평에 인구가 35만이 되고 공장이 100여 개에 고용인구 5만여 명이 되는 지금의 대전시만한 산업도시가 된다는 것이었습니다.&quot;<br />
-당시 광주대단지 홍보 영상 中<br />
<br />
이 홍보 영상을 보면 혹할 만 해. 광주대단지가 잘 만들어진 계획 도시 같아. 사정이 이렇다 보니 광주대단지엔 부동산이 우후죽순 생겨나. 그때는 복덕방이라고 했지. &quot;지금 계약 안 하면 다 놓친다, 여기가 제2의 서울이 되는 건 순식간이다&quot;라는 감언이설로 부동산 계약을 유도해.<br />
<br />
오늘 얘기 시작할 때. 버스에서 괴한을 만났던 영성 씨 기억하지? 사실 영성 씨도 처음엔 집도 땅도 없이 소문만 듣고 광주대단지로 이사를 왔었대. 그런데 여기서 살다 보니 분위기가 심상치 않더라는 거야.<br />
<img alt="꼬꼬무 찐리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data-captionyn="N" id="i30001084388" origin="sbs" src="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8/28/30001084388_700.jpg" style="display:block; margin:20px auto" v_height="449" v_play_time="0" v_reg_date="20260828115850" v_reg_user="강선애" v_src="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8/28/30001084388.jpg" v_title="꼬꼬무 찐리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v_width="800" /><br />
&quot;그때만 해도 복덕방이라는 게 있었어요. 그게 하도 많고 관심이 있다 보니까 매일같이 들러봤어요 여러 군데를. 하루 갈 때마다 계속 올라가는 거야. 하루 이틀도 아니고. 100원씩 올라가, 100원씩. 그래서 형 없는 사이에 어머니 졸라서 시골에 있는 집, 논, 산, 밭 전부 팔자고 해서. 싹 팔아서 여기서 땅을 샀죠.&quot;<br />
-이영성, 광주대단지 전매 입주자<br />
<br />
사실 내 집을 갖고 싶은 마음이야? 너무 이해가 되지. 집이 없으니까 영성 씨는 더 그 마음이 간절했대. 그래서 10만 원을 주고 20평짜리 땅을 샀다고 해. 당시 철거 이주민이 분양받은 땅값이 평당 1800원이었거든. 3배 가까이 웃돈을 준 거야. 그래도 내 터전이 생겼다는 생각에 영성 씨는 마냥 행복했대. 무엇보다 땅값이 계속 올랐거든.<br />
<br />
<strong>▲ 폭탄 고지서와 비극적 겨울</strong><br />
<br />
이런 가운데 광주대단지의 부동산 시장을 더 달아오르게 만드는 일이 벌어졌어. 바로, 제8대 국회의원 선거야. 당시 민주공화당 후보 차지철 의원의 공약은 이랬다고 해.<br />
<br />
&quot;건설 사업 2년 이내에 완성시키고, 토지도 공짜로 쫙 다 나눠주고. 세금도 5년 동안 없애겠습니다.&quot;<br />
<br />
엄청난 공약이지. 주민들의 지지에 차지철 의원은 당선이 됐고 이제 광주대단지는 미래를 향한 유토피아로 여겨질 정도야. 그런데 1971년 7월 14일. 광주대단지 주민들에게 느닷없는 내용의 통지서가 날아들었어.<br />
<img alt="꼬꼬무 찐리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data-captionyn="N" id="i30001084389" origin="sbs" src="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8/28/30001084389_700.jpg" style="display:block; margin:20px auto" v_height="449" v_play_time="0" v_reg_date="20260828115852" v_reg_user="강선애" v_src="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8/28/30001084389.jpg" v_title="꼬꼬무 찐리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v_width="800" /><br />
&lt;고지서&gt;<br />
&quot;전매 입주자들에게 토지 20평을 평당 8천 원에서 1만 6천 원씩 불하하며 대금은 일시불로 7월 말까지 상환하라. 만약 계약 내에 납부하지 않으면 법에 의해 6월 이하의 징역이나 30만 원 이하의 벌금을 과하겠다.&quot;<br />
<br />
서울시에서 지금 분양권 거래를 전면 금지했어. 영성 씨처럼 철거 이주민에게 분양권을 산 사람들에게 분양가의 약 4배에서 8배의 돈을 내라고 한 거야. 보름 뒤까지. 그것도 일시불로. 20평이라고 해도 최소 16만 원이잖아. 하급 공무원 연봉보다 큰 돈을 보름 안에 만들어낼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어. 게다가 땅 살 때 이미 돈을 냈잖아. 그거 낸 거 빼고 또 이렇게 내라는 거야. 땅값을 지금 두 번 내게 생긴 거야. 만약 상환하지 않으면 처벌받는대.<br />
<br />
더 기가 막힌 건 이 땅을 서울시가 사들일 때 가격은 평당 120원에서 400원이었어. 그러니까 거의 67배를 더 내라는 거야. 사정이 이렇다 보니 투기가 아니라 정말 내 집을 갖고 싶었던 소시민들의 충격은 이루 말할 수가 없었대.<br />
<br />
전매금지 조치에 막막해진 건 철거 이주인들도 마찬가지였어. 아까 보여줬던 분양증. 거기 뒷면에 독소 조항이 적혀 있었거든.<br />
<br />
&quot;본증은 분양지 배정을 받고 30일 이내에 입주 정착하지 않으면 무효가 되고 그 분양지는 타인에게 분양됩니다.&quot;<br />
<br />
한 달 안에 주민등록을 이전하고 무조건 집을 지어야 되는 거야. 주민들 어떤 생각이 들었을까. 화가 나지. 무엇보다 땅값만 올랐을 뿐이지 주민들의 생활은 달라진 게 전혀 없어. 오히려 더 심각한 문제가 터져나오기 시작했어.<br />
<br />
여긴 광주대단지 재택 씨의 집이야. 늦은 밤 깊은 잠에 빠져있는데, 밖에서 누군가의 다급한 목소리가 들려. 깜짝 놀라서 문을 열어봤더니, 젊은 부부가 아이를 품에 안은 채 하염없이 울고 있어.<br />
<img alt="꼬꼬무 찐리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data-captionyn="N" id="i30001084390" origin="sbs" src="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8/28/30001084390_700.jpg" style="display:block; margin:20px auto" v_height="449" v_play_time="0" v_reg_date="20260828115853" v_reg_user="강선애" v_src="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8/28/30001084390.jpg" v_title="꼬꼬무 찐리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v_width="800" /><br />
&quot;이만저만해서 그 집 애가 100일이 지났는데 갑자기 또 죽었다고. 두 내외가 그냥 울고만 있는데. 그래서 합판으로 관을 짜서 손수레에 싣고 가서 밤에 가서 파묻고. 심정이라 하면 현실이 그러니까. 애가 100일 막 지난 놈이 죽었으니까.&quot;<br />
-정재택, 당시 광주대단지 이주민<br />
<br />
재택 씨는 장례 치를 형편이 안 되는 사람들을 위해 시신을 수습하고 매장하는 일을 도왔대. 1970년 겨울에 광주대단지엔 여전히 천막과 판자집에 사는 사람들이 전체의 13% 정도였어. 이들에게 가장 견디기 힘든 계절은 겨울이였어.<br />
<br />
&quot;비닐누더기 천막 속 한파에 떠는 광주단지. 광주대단지에 옮겨진 이주자 1천여 가구가 비닐이나 누더기 천막 속에서 한파에 떨고 있는가 하면, 겨울철 일거리가 없는 등 딱한 생활을 하고 있어, 첫 추위가 닥친 지난달 28일에는 탄리 A블록 비닐 천막 속에서 부 씨의 세 살배기 아들이 한파에 떨다 원인 모르게 숨졌는데. 가족이나 이웃에선 동사한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quot;<br />
-당시 신문 기사 中<br />
<br />
이 무렵 서울시가 월동대책이라고 주민들에게 나눠준 게 있었거든. 볏짚 6천 다발, 가마니 3천 장, 천막 3백장을 준 거야. 이 볏짚을 덮고 가마니 깔고 천막을 두르고. 그리고 버티라는 거지.<br />
<br />
이렇게 병 들고 얼어 죽는 사람들이 늘어가는 사이, 인육 괴담은 더욱 살을 더해갔어. 산모가 정신병원에 입원했다는 설부터, 언론사에서 현상금 1만 원을 걸고 제보를 받고 있다는 얘기까지 퍼졌지. 그러면 진실은 뭐였을까? 이건 경기도에서 작성된 &#39;성남지구 대책 추진 현황&#39;이야.<br />
<br />
&quot;이 씨는 행상으로 생활을 유지하여 오던 중 임신으로 행상을 중지. 국수로 연명하다가 7월 26일 남아를 분만. 71년 8월 2일 오전 4시 산모 사망. 주민들 사이에는 굶어 죽었다는 소문이 유포되고. 동 사실이 세간에는 산모가 배가 고파서 아이를 뜯어먹었다는 소문이 와전됨.&quot;<br />
<br />
괴담은 괴담일 뿐이었어. 한 산모의 안타까운 죽음이 사람들의 입을 거치며 부풀려진 거지. 그런데도 괴담이 파다하게 퍼진 그 이유는 뭐였을까? 사실 얼토당토않은 이야기라면 애초에 얘기가 퍼질 일은 없었을 테지. 점점 괴담이 퍼졌다는 거는 그럴 수도 있을 것 같아 보일 정도로 당시 상황이 너무 처참했다는 거야.<br />
<br />
주민들은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대. 그래서 주민들의 의견을 모으는 조직을 만들어. 이름하여 &#39;토지불하가격 시정 대책위원회&#39;. 이들의 요구사항은 크게 두 가지였어.<br />
<br />
첫째, 영세민들을 위한 일자리를 마련하고 긴급 구호 양곡을 제공해달라. 둘째, 땅값은 내겠다. 대신 책정한 금액이 너무 비싸니 평당 가격을 낮추고 일시불이 아닌 분할로 내게 해달라.<br />
<br />
그리고 1971년 7월 24일. 이들은 15,000가구의 서명을 받은 결의문을 서울시와 경기도청에 보냈어. 어떤 답이 왔을까? 답이 없어. 오히려 8월 1일 경기도에서 또 하나의 고지서가 날아들어. 등기조차 안 된 집에 취득세를 내라는 거야. 거의 뭐 분노에 기름을 끼얹는 격이지. 결국 주민 대표들은 투쟁위원회로 이름을 바꾸고 주민 궐기 대회를 통해서 뜻을 전하기로 결정했어.<br />
<br />
<strong>▲ 분노의 궐기대회</strong><br />
<br />
D-Day는 1971년 8월 10일. 하루 전부터 광주대단지의 분위기는 심상치 않아. 성남 출장소에 뒷산으로 모이라는 전단지 3만 장이 뿌려졌고, 대책을 요구하는 현수막과 포스터가 곳곳에 붙었어.<br />
<img alt="꼬꼬무 찐리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data-captionyn="N" id="i30001084391" origin="sbs" src="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8/28/30001084391_700.jpg" style="display:block; margin:20px auto" v_height="449" v_play_time="0" v_reg_date="20260828115854" v_reg_user="강선애" v_src="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8/28/30001084391.jpg" v_title="꼬꼬무 찐리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v_width="800" /><br />
&quot;백 원에 매수한 땅, 만 원에 폭리 말라. 살인적 불하 가격, 결사 반대한다.&quot;<br />
<br />
상황을 주시하던 성남 출장소 소장은 다급히 시 본청 주택관리관에게 연락을 했어. 결국 8월 9일 밤 8시 무렵 최종완 부시장이 부랴부랴 주민 대표들과 협상이 나서. 그런데 주민들의 민원을 듣던 부시장이 예상치 못한 얘기를 해.<br />
<br />
&quot;아니 누가 당신들한테 여기 와서 살라고 했소? 나가면 될 거 아니오.&quot;<br />
<br />
광주대단지에 올 때 떠밀려 오다시피 했던 철거 이주민들이야. 어디로 가는지 설명조차 못 들은 사람이 대부분이었지. 쫓겨난 거잖아. 그런데 이제 와서 싫으면 떠나라니. 결국 회의는 대책 없이 끝나고 말았어. 대신 한 가지는 결정돼. 다음날 오전 10시에 양택식 서울시장과 직접 단판을 짓자는 거였어.<br />
<br />
그리고 1971년 8월 10일 화요일 운명의 날. 큰 비가 쏟아질 듯 하늘엔 먹구름이 가득해. 그런데 새벽부터 광주대단지에 울려 퍼지는 소리가 있었어.<br />
<br />
&quot;더 이상은 이렇게 살 수 없습니다. 오전 10시까지 성남출장소 앞으로 모두 나오십시오.&quot;<br />
<br />
마이크를 든 사람은 당시 광주대단지에서 청년위원장을 맡고 있던 유협종 씨였어.<br />
<img alt="꼬꼬무 찐리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data-captionyn="N" id="i30001084392" origin="sbs" src="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8/28/30001084392_700.jpg" style="display:block; margin:20px auto" v_height="449" v_play_time="0" v_reg_date="20260828115855" v_reg_user="강선애" v_src="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8/28/30001084392.jpg" v_title="꼬꼬무 찐리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v_width="800" /><br />
&quot;지나가던 택시를 불러서 제가 돈을 주기로 하고 마이크를 달고 가두 방송을 나갔죠. 그날 아침에. &#39;백 원에서 산 땅 만 원에 팔지 마라! 시민들이여 궐기하라!&#39; 마이크 가지고 방송을 하니까 주민들이 골목골목 있다가 막 터져나오기 시작을 했거든요. &#39;와!&#39; 소리 지르고 난리 나고 뛰쳐나왔죠.&quot;<br />
-유협종, 당시 광주대단지 청년위원장<br />
<br />
가두 방송을 듣고 기다렸다는 듯 모여든 사람들은 아침 일찍부터 성남출장소 앞마당은 물론, 뒷산 간선도로에까지 자리를 잡기 시작했어. 그렇게 사람들이 10명, 20명 점점 늘어나는가 싶더니, 장난이 아니야. 그날 현장의 사진이 있어.<br />
<img alt="꼬꼬무 찐리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data-captionyn="N" id="i30001084393" origin="sbs" src="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8/28/30001084393_700.jpg" style="display:block; margin:20px auto" v_height="449" v_play_time="0" v_reg_date="20260828115856" v_reg_user="강선애" v_src="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8/28/30001084393.jpg" v_title="꼬꼬무 찐리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v_width="800" /><br />
이날 모인 사람들의 수는 최소 3만 명. 구름 떼 인파가 울분을 안고 뛰쳐나왔어.<br />
<br />
&quot;배고파서 못 살겠다! 실업군중 구제하라!&quot;<br />
&quot;살인적 불하가격! 결사반대!&quot;<br />
<br />
소리 높여 구호를 외친 주민들은 양택식 서울시장이 오기만을 기다려. 그리고 오전 10시, 약속 시간이 됐어. 양 시장은 도착하지 않았어. 어느새 1시간이 흘러가는데 여전히 양 시장, 그림자도 안 보여. 그런데 바로 그때, 공교롭게도 후두둑 비가 쏟아지기 시작해. 길은 펄밭에 발이 푹푹 빠지는데, 짜증이 절로 나. 그렇게 약속 시간 70분이 넘어갈 무렵,<br />
<br />
&quot;아니 무시를 해도 유분수지! 우리 사람 취급도 안 하는 거 아니야?&quot;<br />
<br />
누군가의 외침을 시작으로 걷잡을 수 없는 일이 벌어져. 격분한 주민들 중 일부가 서울시청 소속 차량을 개천에 밀어넣고, 성남출장소에 들어가 내부기물을 박살내기 시작한 거야. 당시 현장엔 경향신문에서 근무하던 이보택 기자도 있었어.<br />
<img alt="꼬꼬무 찐리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data-captionyn="N" id="i30001084394" origin="sbs" src="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8/28/30001084394_700.jpg" style="display:block; margin:20px auto" v_height="449" v_play_time="0" v_reg_date="20260828115858" v_reg_user="강선애" v_src="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8/28/30001084394.jpg" v_title="꼬꼬무 찐리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v_width="800" /><br />
&quot;본사에서 취재 지시를 내리면서 현장을 취재하라 그러길래, 현장에 도착해보니까 시청 바로 앞에 주민들이 한 몇 백명이 집단으로 몰려있고. 서울신문 차량도 불타고, 경찰차도 불타고. 경찰관, 전경들이 그 밑에 집결이 되는데. 악몽이지 악몽. 악몽으로 기억되는 거예요. 떠올리기도 싫고 말하기도 싫어 사실은.&quot;<br />
-이보택 당시 경향신문 기자<br />
<br />
광주대단지에 들어설 때까지만 해도 이보택 기자는 신분을 알리는 프레스 완장을 차고 있었대. 하지만 이 분노한 주민들 앞에서 이 기자는 쓱 눈치를 보고 완장을 빼. 자신들이 정부에 버림받았다고 생각한 주민들은 경찰이나 언론도 믿지 않았거든. 12살 아이마저 자기 키보다 큰 몽둥이를 들고 나와 울부짖는 상황에서, 일부 주민들은 버스에 올라탔어.<br />
<img alt="꼬꼬무 찐리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data-captionyn="N" id="i30001084395" origin="sbs" src="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8/28/30001084395_700.jpg" style="display:block; margin:20px auto" v_height="449" v_play_time="0" v_reg_date="20260828115859" v_reg_user="강선애" v_src="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8/28/30001084395.jpg" v_title="꼬꼬무 찐리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v_width="800" /><br />
&quot;그래! 시장이 안 온다면 우리가 대통령 만나서 얘기를 하면 될 거 아니야?&quot;<br />
<br />
이들의 목적지는 청와대였어. 이야기 초반에 영성 씨가 버스에서 만났던 사람들, 주민들이었어.<br />
<br />
&quot;친구들끼리 모여 있는데 &#39;야 지금 그냥 난리 났다. 사람들 들고일어나서 난리 났다&#39; 그래서 가게 된 거죠. 가니까 그냥 버스에 사람들이 올라타고 몽둥이 들고 버스로 뺏어서 &#39;무조건 서울로 가자&#39; 지붕까지 올라가고 그랬었죠. 거기에 고개를 넘어가니까 저쪽에 벌써 경찰들이 경원대(현 가천대) 남문 지나서 몇 겹으로 진을 치고 있는 거예요. 몇 백 명이 우리 못 나가게.&quot;<br />
-송상복, 당시 광주대단지 이주민<br />
<br />
오후 2시 무렵 정부는 경찰 기동대 700명을 투입해. 서울에 가야겠다는 주민들과 못 간다는 경찰의 대치는 한참 동안 이어졌지. 그러다 경찰이 최루탄을 발사한 거야. 분노한 주민들, 그런데 이래도 되나 싶게 순순히 멈췄대.<br />
<img alt="꼬꼬무 찐리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data-captionyn="N" id="i30001084396" origin="sbs" src="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8/28/30001084396_700.jpg" style="display:block; margin:20px auto" v_height="449" v_play_time="0" v_reg_date="20260828115900" v_reg_user="강선애" v_src="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8/28/30001084396.jpg" v_title="꼬꼬무 찐리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v_width="800" /><br />
&quot;그때는 요새 세상처럼 관공서에서 하는 일을 우리가 대들지 못했어요. 대들다니 어디 감히 말할 수가 없죠.&quot;<br />
-정재택, 당시 광주대단지 이주민<br />
<img alt="꼬꼬무 찐리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data-captionyn="N" id="i30001084397" origin="sbs" src="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8/28/30001084397_700.jpg" style="display:block; margin:20px auto" v_height="449" v_play_time="0" v_reg_date="20260828115902" v_reg_user="강선애" v_src="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8/28/30001084397.jpg" v_title="꼬꼬무 찐리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v_width="800" /><br />
&quot;우리가 뭐 총이 있어 뭐가 있어요. 들은 건 작대기 하나씩밖에 없고. 최루탄 맞고 코 막고 막 눈물 나고. 그러니까 그냥 다들 자진해산을 했어요.&quot;<br />
-송상복, 당시 광주대단지 이주민<br />
<br />
사실 광주대단지 주민들 대부분은 나라에서 하는 일에 감히 반발을 해본 적이 없는 사람들이었어. 철거를 한다니까 서울에서 밀려나고, 광주대단지에서 살라니까 그냥 거기서 산 사람들이야. 그러니까 그저 먹고 살게 해달라는 이 궐기대회도 허무하리만큼 빨리 끝났어. 그럼 이날 주민들의 궐기대회 실패로 끝난 걸까? 성과 없이 터덜터덜 집으로 돌아오는데, 마을 곳곳에 웬 안내문이 걸려있어.<br />
<img alt="꼬꼬무 찐리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data-captionyn="N" id="i30001084398" origin="sbs" src="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8/28/30001084398_700.jpg" style="display:block; margin:20px auto" v_height="449" v_play_time="0" v_reg_date="20260828115903" v_reg_user="강선애" v_src="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8/28/30001084398.jpg" v_title="꼬꼬무 찐리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v_width="800" /><br />
&quot;서울시에서 우리들의 요구를 들어주기로 했다.&quot;<br />
<br />
어떻게 된 걸까? 다음 날인 1971년 8월 11일, 정부에서는 이례적으로 신속하게 사태수습책을 내놔. 땅값을 내려 5년간 분할 납부하고 취득세도 면제해주는 한편, 하루 3천명 규모로 취업인원도 늘리겠다는 거야. 게다가 1시간 30분 걸리던 서울과의 거리를 40분대로 줄일 도로개통까지 추진하겠대. 일사천리지? 그런데 말이야. 양시장 왜 약속 장소에 안 나타난 걸까? 사실 양시장은 광주대단지에 오긴 왔었어. 다만 약속시간보다 늦은 오전 11시 10분에 도착했지. 길이 막혔다는데, 어쨌든 부랴부랴 현장에 도착해서 수많은 인파를 보고 나니까 겁이 나서 협상 장소를 다른 곳으로 바꿨던 거야. 그리고는 주민 대표들과 극적 타결을 했던 거지.<br />
<br />
<strong>▲ 극적 타결 뒤 숨겨진 진실</strong><br />
<br />
그런데 이상한 거 없어? 단 한 번의 궐기대회로 이렇게 빨리 해결될 수 있었던 광주대단지의 문제, 그동안 왜 진척이 안 됐을까? 이건 궐기대회가 있기 1년 3개월 전인 1970년 5월, 박정희 대통령에게 보고된 문건이야.<br />
<img alt="꼬꼬무 찐리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data-captionyn="N" id="i30001084399" origin="sbs" src="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8/28/30001084399_700.jpg" style="display:block; margin:20px auto" v_height="449" v_play_time="0" v_reg_date="20260828115904" v_reg_user="강선애" v_src="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8/28/30001084399.jpg" v_title="꼬꼬무 찐리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v_width="800" /><br />
&lt;문제점 및 필요 조치사항&gt;<br />
#지선하수로 문제<br />
현황: 홍수 나면 철거민의 피해가 예상됨.<br />
필요 조치: 홍수기 전에 지선 하수로 공사 필요.<br />
#이주민 자활 대책<br />
현황: 철거 시 소맥분 반 포 지급 이외에는 별다른 구호가 없음<br />
#전기 가설 문제<br />
현황: 300만 단지 외곽 지역까지만 전기 가설이 되었음.<br />
필요 조치: 철거민 수요자 부담을 경감하는 방안 연구.<br />
<br />
서울시는 물론 청와대에서도 상황은 알고 있었어. 그럼 왜 실행을 안 했을까? 문제는 돈이었어. 김현옥 시장의 각종 개발들로 60년대 후반 서울시에 재정난은 심각한 수준이었거든. 부채만 85억 원, 지금으로 치면 3천억 정도야. 그럼 서울시는 어떻게 했을까? 서울시는 철거민들의 주거시설에 써야 할 돈을 줄였어. 그 결과 날림으로 지어진 와우 아파트는 무너져 내렸고, 광주대단지엔 기반시설이 제때 놓이지 않았던 거야. 무리하게 계획을 한 것이 화근이고, 결국 시민들이 희생된 거야.<br />
<img alt="꼬꼬무 찐리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data-captionyn="N" id="i30001084400" origin="sbs" src="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8/28/30001084400_700.jpg" style="display:block; margin:20px auto" v_height="449" v_play_time="0" v_reg_date="20260828115905" v_reg_user="강선애" v_src="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8/28/30001084400.jpg" v_title="꼬꼬무 찐리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v_width="800" /><br />
그런데 같은 시기, 광주대단지와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개발되고 있던 곳이 있었어. 강남이야. 그 얘기 들어봤지? 강남도 개발하기 전에는 허허벌판이었다는 얘기. 하지만 도시를 만드는 과정은 완전히 달랐어. 강남, 그러니까 당시 영동지구 개발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건 1968년. 강북과 강남을 잇는 제3 한강교가 개통된 건, 다음 해였어. 그리고 첫 이주민이 들어온 건, 1971년 영동 공무원 아파트가 세워진 뒤였어. 각자 도생하라며 사람부터 옮겨놨던 광주대단지와는 너무 다르지. 그럼 비슷한 시기에 개발된 강남과 광주대단지, 이 차이는 왜 생긴 걸까?<br />
<img alt="꼬꼬무 찐리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data-captionyn="N" id="i30001084401" origin="sbs" src="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8/28/30001084401_700.jpg" style="display:block; margin:20px auto" v_height="449" v_play_time="0" v_reg_date="20260828115906" v_reg_user="강선애" v_src="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8/28/30001084401.jpg" v_title="꼬꼬무 찐리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v_width="800" /><br />
&quot;쉽게 얘기해서 우리가 생각하는 것은 서울시의 발전을 위해서 희생이 된 곳이 여기(광주대단지)라고 봤죠. 판자촌에 살던 사람들은 여기 와서 판자촌에 사나 거기서 사나 다 똑같으니까. 그냥 내보낸 거예요. 그러고서 판자촌을 고급 땅으로 만들어서 서울시 이익을 본 거고. 그냥 보내준다고 하고 광주대나지에 만 원짜리 땅을 만들어 줬지만, 자기네들은 거기서 수억짜리 땅을 만드는 거 아니에요?&quot;<br />
-유협종, 당시 광주대단지 청년위원장<br />
<img alt="꼬꼬무 찐리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data-captionyn="N" id="i30001084402" origin="sbs" src="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8/28/30001084402_700.jpg" style="display:block; margin:20px auto" v_height="449" v_play_time="0" v_reg_date="20260828115908" v_reg_user="강선애" v_src="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8/28/30001084402.jpg" v_title="꼬꼬무 찐리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v_width="800" /><br />
&quot;나는 비유를 그렇게 들어요. 앞마당 개발은 강남 개발이고, 뒷마당 개발은 광주대단지라고. 그래서 앞마당은 보이는 마당이잖아요. 보이는 마당은 우리가 꾸민다고, 나무도 심고. 뒷마당은 어느 집에 가도 대개 여러가지 구질구질한 시설들을 갖다 놔요. 그야말로 약자들이 가니까, 가난한 사람들 힘없는 사람들이 가니까, 정부가 그런 것을 신경 안 쓰고 그냥 사람들을 쏟아 부은 거예요.&quot;<br />
-조명래, 단국대 도시계획부동산학부 명예교수<br />
<br />
사실 강남과 광주대단지는 이렇게 불리기도 해. 대한민국 도시 개발의 빛과 그림자. 강남은 미래를 준비하는 개발이었고, 광주대단지는 당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개발이었거든. 그때 서울이 밀어냈던 건, 사실 사람이 아니라 가난이었던 거야.<br />
<br />
<strong>▲ 색출과 낙인</strong><br />
<br />
그렇다면 1971년 8월 10일 이후, 주민들의 삶은 어땠을까? 아직 이야기는 끝나지 않았어. 지금부터는 색출의 시간이야.<br />
<br />
궐기대회 다음 날인 8월 11일, 상복이는 집 앞 골목에서 만화책을 보고 있었어. 그런데 남자 두 명이 찾아와선 말을 걸어. &quot;야, 너 송상복이지?&quot;라고 물어 그렇다고 하니, 갑자기 사람들이 팔을 뒤로 꺾고 가타부타 설명도 없이 상복이를 끌고 갔어. 형사들이었어.<br />
<img alt="꼬꼬무 찐리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data-captionyn="N" id="i30001084403" origin="sbs" src="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8/28/30001084403_700.jpg" style="display:block; margin:20px auto" v_height="449" v_play_time="0" v_reg_date="20260828115909" v_reg_user="강선애" v_src="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8/28/30001084403.jpg" v_title="꼬꼬무 찐리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v_width="800" /><br />
&quot;빨갱이가 시켜서 한 거다, 뭐 그런 소리가 있어서 &#39;같이 있던 친구 이름을 대라&#39;, &#39;집을 알려달라&#39; 그래서 &#39;나는 모른다 무조건 모른다&#39; &#39;남한테 불고 그러는 건 싫다, 난 무조건 모른다&#39; &#39;아는 사람도 없다&#39; 그랬는데 여기 뒤를 이렇게 대고 곤봉을 여기다 끼워서 비비는 거예요. 그리고 그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면 걸음을 못 걸어요. 다리가 팅팅 부어서 걸음을 못 걸었어요. 그래도 나는 누구 하나 이름 하나 안 불었어요.&quot;<br />
-송상복, 당시 광주대단지 이주민<br />
<br />
없는 죄를 또 만든 거야. 배후가 있다는 거야. 이건 사건 다음날, 박정희 대통령에게 보고된 문서야.<br />
<img alt="꼬꼬무 찐리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data-captionyn="N" id="i30001084404" origin="sbs" src="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8/28/30001084404_700.jpg" style="display:block; margin:20px auto" v_height="449" v_play_time="0" v_reg_date="20260828115910" v_reg_user="강선애" v_src="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8/28/30001084404.jpg" v_title="꼬꼬무 찐리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v_width="800" /><br />
&lt;난동자에 대한 조치&gt;<br />
&quot;주동급 난동자를 구속 엄벌하도록 하고 불순분자의 개재 가능성을 배제하도록 조치하겠습니다.&quot;<br />
대책: 민심 수습, 주동자의 엄벌과 대민 경고.<br />
&quot;주동자는 엄단에 처하라&quot;<br />
<br />
결국 집시법 및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구속된 주민은 21명. 그 중 미성년자가 12명이었어. 그리고 1972년 1월, 1심 선고 공판이 열렸지. 차량과 건물을 불태운 2명은 징역 2년 실형을, 그리고 18명은 집행유예, 1명은 무죄를 선고받았어. 돌을 던진 혐의로 구속됐던 상복이도 집행유예로 풀려났어. 그나마 다행이지만, 그 뒤로도 구속됐던 주민들은 완전한 자유를 얻은 게 아니었대. 형사들의 감시가 계속됐거든.<br />
<br />
&quot;정보과 형사 한 명당 우리 (시위 가담자) 2명씩 담당이에요. 그 뒤로도 계속 우릴 감시하는 거예요. 그때는 뭐 휴대전화도 없고 전화도 없으니까 &#39;너희 어디 가면 신고하고 가라&#39; 그렇게 한 1년 동안 감시받았던 것 같아요.&quot;<br />
-송상복, 당시 광주대단지 이주민<br />
<br />
감시의 이유는 뭐였을까? 박정희 대통령은 수만 명의 주민들이 또 결집하거나 정치적 문제로 커질 것을 두려워했어. 그래서 아예 싹을 자른 거지. 때문에 1973년 광주대단지가 성남시로 승격이 된 이후에도, 이곳 주민들은 자신이 사는 동네 얘기를 쉽게 못 꺼냈대. 어느새 광주대단지엔 &#39;가난한 불순분자들의 땅&#39;이라는 꼬리표가 달려있었거든.<br />
<br />
<strong>▲ 8.10 성남항쟁</strong><br />
<br />
자 그럼 이날의 궐기대회, 정말 폭도들이 벌인 난동이었을까? 사실 이 사건은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생존 문제 때문에 벌어진 최초의 대규모 도시 빈민 투쟁으로 평가돼. 이날은 가진 것 없었던 이들의 마지막 결사항전이었어.<br />
<img alt="꼬꼬무 찐리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data-captionyn="N" id="i30001084405" origin="sbs" src="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8/28/30001084405_700.jpg" style="display:block; margin:20px auto" v_height="449" v_play_time="0" v_reg_date="20260828115911" v_reg_user="강선애" v_src="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8/28/30001084405.jpg" v_title="꼬꼬무 찐리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v_width="800" /><br />
&quot;그 당시 우리도 이걸 폭동이라고 생각을 했으면 그걸 했겠어요. 당연히 해야 될 일, 정부에 대한 우리 요구사항을 전달하는 일, 그렇게 생각을 했지.&quot;<br />
-유협종, 당시 광주대단지 청년위원장<br />
<img alt="꼬꼬무 찐리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data-captionyn="N" id="i30001084406" origin="sbs" src="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8/28/30001084406_700.jpg" style="display:block; margin:20px auto" v_height="449" v_play_time="0" v_reg_date="20260828115913" v_reg_user="강선애" v_src="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8/28/30001084406.jpg" v_title="꼬꼬무 찐리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v_width="800" /><br />
&quot;누가 특별히 주동자가 된 것이 아니고, 다 똑같았어요 그러니까 그 많은 사람들이, 사람이 한두 사람이 아니었죠.&quot;<br />
-정재택, 당시 광주대단지 이주민<br />
<br />
&quot;도구는 무슨 뭐 막대기 뭐 괭이도 들고 호미도 들고. 그냥 오합지졸이더라고요. 그러니까 서로 &#39;하자!&#39; 그러니까 그냥 나오면서 뭐 있는 거 들고 나온 거예요.&quot;<br />
-이보택, 당시 광주대단지 취재 기자<br />
<br />
만약 정부가 약속을 애초에 지켰다면, 아니 사람들이 굶고 병들어가는 현실을 외면하지 않았다면, 그도 아니면 이들의 절박함을 단 한 번이라도 들여다봤다면, 이날의 일은 벌어지지 않았을 거야. 광주대단지에서 벌어진 궐기대회가 다시 조명된 건, 반세기가 흐른 뒤였어. 2024년 12월, 이 궐기대회를 부르는 공식 명칭도 정해져. 바로 &#39;8.10 성남항쟁&#39;.<br />
<img alt="꼬꼬무 찐리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data-captionyn="N" id="i30001084407" origin="sbs" src="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8/28/30001084407_700.jpg" style="display:block; margin:20px auto" v_height="449" v_play_time="0" v_reg_date="20260828115914" v_reg_user="강선애" v_src="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8/28/30001084407.jpg" v_title="꼬꼬무 찐리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v_width="800" /><br />
1971년 8월 10일 그날이 비로소 국민들이 생존을 위해 국가에 저항한 날로 역사에 남게 된 거야.<br />
<br />
그런데 말이야, 성남항쟁에서 반백 년이 흐른 지금, 그 도시 빈민을 둘러싼 괴담은 사라진 걸까? 혹시 이런 얘기 들어본 적 있어? &#39;비닐하우스만 모인 밭 한 가운데에서, 밤마다 불이 켜진다&#39;는 얘기. 사실 거긴, 정말 사람이 살고 있었거든. 여전히 우리 사회에 존재하는 &#39;가난&#39;.<br />
<img alt="꼬꼬무 찐리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data-captionyn="N" id="i30001084408" origin="sbs" src="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8/28/30001084408_700.jpg" style="display:block; margin:20px auto" v_height="449" v_play_time="0" v_reg_date="20260828115915" v_reg_user="강선애" v_src="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8/28/30001084408.jpg" v_title="꼬꼬무 찐리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v_width="800" /><br />
&quot;절대 빈곤 상태에 있는 주거 약자들은 많이 사라졌지만, 여전히 상대 빈곤층에 있는 주거 약자들은 많습니다. 지하 셋방이라든가 월세, 옥탑방이라든가 예컨대 비닐하우스라든가 아주 저렴한 농가주택으로 들어간다든가. 이런 식으로 해서 주거약자들이 현재는 다 흩어져 있어요. 서울의 집값이 조금 오르면 다시 쫓겨납니다. 그 사람들은. 정부가 안 쫓아내도 자본 시장이 쫓아내죠. 여전히 그런 계층들이 있는 거예요.&quot;<br />
-조명래, 단국대 도시계획부동산학부 명예교수<br />
<br />
사실 1970년대 초반 광주대단지 안에서도 섬처럼 여겨지는 동네가 또 있었어. 일명 &#39;달나라 별나라&#39;. 하늘과 가장 가까운 땅, 이른바 &#39;달동네&#39;를 뜻하는 거야. 이곳에 사는 사람들은 분양권을 팔고도 서울로 돌아가지 못한 철거 이주민이거나, &#39;저길 가면 잘 살 수 있다더라&#39; 라는 말만 믿고 광주대단지를 찾아온 도시 빈민들이었어. 가난한 곳에서도 더 가난했던 이들은, &#39;삿갓집&#39;이라 불리는 움막에서 산나물로 연명하며 근근이 살았다고 해.<br />
<br />
하지만 이들 곁엔 그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은 이웃도 있었어. 광주대단지 사건이 벌어졌을 그 당시에 대학생이었던 최규성 씨는 달나라 별나라의 야학 교사였어. 제대로 된 건물이 없는 천막 학교다 보니까 어려움은 한두 개가 아니었다고 해. 또 태풍이라도 오면 교사들은 밤낮없이 학교에 왔대. 천막을 붙잡아야 했거든. 또 불법 건물이다 보니 철거를 당하거나 신고를 당하는 일도 많았대.<br />
<img alt="꼬꼬무 찐리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data-captionyn="N" id="i30001084409" origin="sbs" src="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8/28/30001084409_700.jpg" style="display:block; margin:20px auto" v_height="449" v_play_time="0" v_reg_date="20260828115917" v_reg_user="강선애" v_src="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8/28/30001084409.jpg" v_title="꼬꼬무 찐리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v_width="800" /><br />
그래도 늘 나쁜 일만 있는 건 아니었어. 직접 들어볼게.<br />
<img alt="꼬꼬무 찐리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data-captionyn="N" id="i30001084410" origin="sbs" src="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8/28/30001084410_700.jpg" style="display:block; margin:20px auto" v_height="449" v_play_time="0" v_reg_date="20260828115918" v_reg_user="강선애" v_src="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8/28/30001084410.jpg" v_title="꼬꼬무 찐리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v_width="800" /><br />
&quot;한 번은 또 건축법 위반으로 벌금 30만 원 떨어졌어요. 벌금을 내지 못하고 있었는데, 40만 원이 왔어요. 저기 수원 우체국에서. 그래서 이 40만 원을 보낸 게 누군지 모르잖아요. 무명으로 왔기 때문에. 내가 우체국까지 찾아 가서 &#39;40만 원을 보낸 사람이 누군지 알아야겠다&#39; 그랬더니 보내준 분이, 수원지방법원에 가면 이문성 씨라고 있다고. 그래서 이문성 씨가 누군가 하고 찾아가 봤는데, (건축법 위반 사건) 재판을 맡았던 세 판사 중에 가운데는 주임 판사가 이문성이라고. 그분이 나한테 좋은 일 하려면 어려운 일도 많다고, 참고 끝까지 잘 하시라고...&quot;<br />
-최규성, 당시 광주대단지 야학 교사<br />
<br />
그곳은 가난한 사람들이 사는 땅이었어. 하지만 돌이켜보면, 그곳엔 또 누군가의 가난을 혼자만의 몫으로 두지 않았던 이들이 있었지. 누군가의 죽음을 함께 애도하고, 또 밤마다 불을 밝혀서 누군가 글자를 가르치고. 살아남기 위해 서로를 구했던 사람들. 이들에게 국가는 어떤 존재였을까. 또 국가에게 이들은 어떤 국민이었을까.<br />
<br />
오늘 이야기는 한 도시정책 전문가의 글로 마무리하려고 해.<br />
<br />
&quot;가난이 사라지지 않는 한, 가난한 사람들이 사는 집은 사라지지 않는다. 가난이 사라지지 않는 한, 가난이 머무는 집은 더 다독이며 챙겨야 한다.&quot;<br />
<br />
<strong>&#39;그날&#39; 이야기를 들은 &#39;오늘&#39; 당신의 생각은?</strong><br />
<br />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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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description><![CDATA[[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역사 속 &#39;그날&#39;의 이야기를, &#39;장트리오&#39; 장현성-장성규-장도연이 들려주는 SBS &#39;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39;.]]></media:description>
                <media:title><![CDATA[[꼬꼬무 찐리뷰]"아기를 삶아 먹었다?" 괴담 퍼질 만큼 처참했던 '8.10 성남항쟁'의 숨겨진 비극]]></media:title>
	            </media:content>
	        </item>
	    
	        <item>
	            <title><![CDATA[[스브스夜] '재벌X형사2' 안보현X정은채, '매직쇼 살인 사건' 추적···매직쇼 중 마술사 살해한 범인은?]]> </title>
	            <link><![CDATA[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21309]]></link>
	            <guid>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21309</guid>
	            <pubDate>Sat, 29 Aug 2026 07:12:00 +0900</pubDate>
	            <author><![CDATA[star@sbs.co.kr(김효정 에디터)]]></author>
	            <description><![CDATA[매직쇼 중 벌어진 화재 사고, 사고 아닌 사건이었다. 28일 방송된 SBS &#39;재벌X형사 시즌2&#39;에서는 마술사 박재하의 사망 사건을 추적하는 강력 1팀의 모습이 그려졌다.]]></description>
	            
	            
					<category domain="https://ent.sbs.co.kr/news/menulist.do?code_category=SS01"><![CDATA[방송]]></category>
				
				
					<category domain="https://ent.sbs.co.kr/news/menulist.do?code_category=SS01&amp;code_category_2depth=20000000001"><![CDATA[방송 > 프로그램 리뷰]]></category>
				
				
				
				
	                
	                    
	                    
	                        <category domain="writer"><![CDATA[김효정 에디터]]></category>
	                    
	                
	            
	            
	            <category domain="https://ent.sbs.co.kr/"><![CDATA[SBS연예뉴스]]></category>
	            <content:encoded><![CDATA[<img alt="재벌형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data-captionyn="N" id="i30001084547" origin="sbs" src="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8/29/30001084547_700.jpg" style="display:block; margin:20px auto" v_height="5075" v_play_time="0" v_reg_date="20260829065910" v_reg_user="김효정" v_src="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8/29/30001084547.jpg" v_title="재벌형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v_width="1280"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매직쇼 중 벌어진 화재 사고, 사고 아닌 사건이었다.<br />
<br />
28일 방송된 SBS &#39;재벌X형사 시즌2&#39;(이하 &#39;재벌X형사2&#39;)에서는 마술사 박재하의 사망 사건을 추적하는 강력 1팀의 모습이 그려졌다.<br />
<br />
이날 진이수와 강력 1팀은 유명 마술사 박재하의 매직쇼를 보러 갔다. 그리고 그곳에서 상상도 하지 못한 사건이 벌어졌다. 매직쇼가 진행되던 중 화재 사고가 나며 마술사 박재하가 사망한 것.<br />
<br />
이에 매직쇼 관계자들은 쇼는 아무 문제가 없었다며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인지 모르겠다고 했다. 하지만 타로 마스터는 박재하가 죽을 줄 알았다며 그가 죽는 꿈을 꾸었으며 이에 박재하에게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던 사실을 털어놓았다. 하지만 박재하는 마지막 공연이라며 괜찮을 것이라고 안심시켰다는 것.<br />
<br />
이날 강력 1팀은 관계자들을 조사하던 중 박재하와 똑같이 생긴 일란성쌍둥이 형 박재형과 만났다. 매직쇼 엔지니어를 맡고 있다는 그는 과거 동생과 순간 이동 마술을 함께 했지만 사고로 자신이 걸을 수 없게 된 후 그만두게 된 사실을 털어놓았다.<br />
<br />
사고인지 사건인지 혼란스러워하던 그때 박재하는 살인 사건으로 사망했음이 밝혀졌다. 그가 순간 이동 마술을 하던 관이 패널에서 원래 묻어있어야 할 오일 대신 등유 성분이 검출된 것.<br />
<br />
이에 강력 1팀은 박재하를 살인하고 싶은 원한이 있는 사람이 없는지 조사했다. 그리고 그의 휴대전화 포렌식을 통해 그의 복잡했던 여성 관계가 공개됐다.<br />
<br />
매직쇼의 여성 관계자들도 모두 박재하와 사귀고 있었고 이들은 박재하가 동시에 많은 여성들을 만나고 있다는 사실은 꿈에도 모른 채 그를 위해 금전을 빌려주기도 했던 것.<br />
<br />
총 7명의 여성들을 요일별로 만났던 박재하. 이에 강력 1팀은 박재형에게 박재하의 원한 관계에 대해 추궁했다.<br />
<br />
그러나 박재형은 &quot;재하는 어디서든 주인공이 되는 그런 사람이었다. 모든 사람들이 재하를 좋아했다&quot;라고 주장했다. 이에 진이수는 &quot;여자친구가 7명이었다&quot;라고 했고, 인기가 많았다는 박재형의 이야기에 &quot;인기가 아니라 바람둥이&quot;라고 정정했다.<br />
<br />
이어 진이수는 박재하가 과거 여자 문제로 곤경에 처했다거나 했던 일이 없는지 물었다. 하지만 박재형은 &quot;여자들은 재하가 철저한 데가 있어서 바람피우는 줄 몰랐을 거다. 그리고 재하는 누구한테 미움받을 애가 아니다. 대체 누가 그런 끔찍한 짓을 했는지 정말 모르겠다&quot;라고 눈물을 흘려 눈길을 끌었다.<br />
<br />
한편 방송 말미에는 진이수가 함성욱을 향해 &quot;드디어 만났네요 깡패 아저씨&quot;라며 그에게 장총을 겨누는 모습이 그려져 이후 어떤 전개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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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 href="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21309&amp;plink=RSSORI">▶ SBS연예뉴스 원문 기사 보기</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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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description><![CDATA[[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매직쇼 중 벌어진 화재 사고, 사고 아닌 사건이었다. 28일 방송된 SBS &#39;재벌X형사 시즌2&#39;에서는 마술사 박재하의 사망 사건을 추적하는 강력 1팀의 모습이 그려졌다.]]></media:description>
                <media:title><![CDATA[[스브스夜] '재벌X형사2' 안보현X정은채, '매직쇼 살인 사건' 추적···매직쇼 중 마술사 살해한 범인은?]]></medi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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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CDATA[모모랜드 주이, 깜짝 근황…'카페인'으로 뮤지컬 배우 데뷔]]> </title>
	            <link><![CDATA[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21227]]></link>
	            <guid>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21227</guid>
	            <pubDate>Thu, 27 Aug 2026 13:55:00 +0900</pubDate>
	            <author><![CDATA[sakang@sbs.co.kr(강선애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그룹 모모랜드 출신 가수 주이가 뮤지컬 배우로 데뷔했다. 주이는 지난 21일 서울 더굿씨어터에서 열린 뮤지컬 &#39;카페인&#39; 첫 무대에 올라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description>
	            
	            
					<category domain="https://ent.sbs.co.kr/news/menulist.do?code_category=SS04"><![CDATA[스타]]></category>
				
				
					<category domain="https://ent.sbs.co.kr/news/menulist.do?code_category=SS04&amp;code_category_2depth=20000000009"><![CDATA[스타 > 스타는 지금]]></category>
				
				
				
				
	                
	                    
	                        <category domain="https://ent.sbs.co.kr/news/reporter.do?reporterId=sakang">
	                            <![CDATA[강선애 기자]]></category>
	                    
	                    
	                
	            
	            
	            <category domain="https://ent.sbs.co.kr/"><![CDATA[SBS연예뉴스]]></category>
	            <content:encoded><![CDATA[<img alt="모모랜드 주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data-captionyn="N" id="i30001084110" origin="sbs" src="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8/27/30001084110_700.jpg" style="display:block; margin:20px auto" v_height="1250" v_play_time="0" v_reg_date="20260827133557" v_reg_user="강선애" v_src="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8/27/30001084110.jpg" v_title="모모랜드 주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v_width="1000"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그룹 모모랜드 출신 가수 주이가 뮤지컬 배우로 데뷔했다.<br />
<br />
주이는 지난 21일 서울 더굿씨어터에서 열린 뮤지컬 &#39;카페인&#39; 첫 무대에 올라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br />
<br />
뮤지컬 &#39;카페인&#39;은 커피와 와인이 공존하는 카페 &#39;Love is&hellip;&#39;를 배경으로 아침에 근무하는 바리스타 세진과 저녁에 근무하는 소믈리에 지민의 유쾌하고 달콤한 로맨스를 그린 2인극이다. 극 중 주이는 매일 아침 사랑에 대한 메시지를 남기는 밝고 당찬 매니저 겸 바리스타 세진 역을 맡았다.<br />
<br />
주이는 특유의 재치 있는 표정과 사랑스러운 캐릭터 표현력으로 극의 분위기를 이끌었다. 특히 두 명의 배우가 극 전체를 이끌어가야 하는 2인극임에도 불구하고, 맑은 음색의 가창력과 안정적인 호흡을 선보이며 뮤지컬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증명했다.<br />
<br />
첫 공연을 마친 주이는 소속사를 통해 &quot;뮤지컬 &#39;카페인&#39; 세진으로 첫 공연을 무사히 올려서 너무 기쁘다&quot;라며 &quot;공연 올리기 전까지 도와주신 모든 스태프분과 동료 배우분들께 정말 감사하다고 전해드리고 싶다&quot;라고 소감을 전했다.<br />
<br />
2016년 그룹 모모랜드 멤버로 데뷔한 주이는 &#39;뿜뿜&#39;, &#39;BAAM&#39;과 같은 히트곡으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린 데 이어, 여러 예능에서 활동하며 특유의 밝은 에너지와 솔직함으로 사랑받아 왔다.<br />
<br />
뮤지컬 배우로 데뷔한 주이가 활약하는 뮤지컬 &#39;카페인&#39;은 오는 10월 25일까지 서울 더굿씨어터에서 만날 수 있다.<br />
<br />
[사진 제공 : 오늘엔터테인먼트]<br />
<br />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figure><img src="https://datanews.sbs.co.kr/log/hit_up.jsp?article_id=E10010321227&amp;plink=RSS" width="1" height="1" alt="hit up pixel"></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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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credit><![CDATA[SBS연예뉴스]]></media:credit>
                <media:description><![CDATA[[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그룹 모모랜드 출신 가수 주이가 뮤지컬 배우로 데뷔했다. 주이는 지난 21일 서울 더굿씨어터에서 열린 뮤지컬 &#39;카페인&#39; 첫 무대에 올라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media:description>
                <media:title><![CDATA[모모랜드 주이, 깜짝 근황…'카페인'으로 뮤지컬 배우 데뷔]]></media:title>
	            </media:content>
	        </item>
	    
	        <item>
	            <title><![CDATA[3주 차까지 무대인사 확정…유해진X박해일X이민호 '암살자(들)', 흥행 자신감]]> </title>
	            <link><![CDATA[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21275]]></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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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28 Aug 2026 11:40:00 +0900</pubDate>
	            <author><![CDATA[ebada@sbs.co.kr(김지혜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추석 연휴를 정조준한 영화 &#39;암살자&#39;이 개봉 3주 차까지 주요 배우, 감독이 함께하는 무대인사 일정을 확정했다. 영화를 연출한 허진호 감독과 유해진, 박해일, 이민호는 9월 23일 개봉일 무대인사를 시작으로, 극장을 찾은 관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description>
	            
	            
					<category domain="https://ent.sbs.co.kr/news/menulist.do?code_category=SS02"><![CDATA[영화]]></category>
				
				
					<category domain="https://ent.sbs.co.kr/news/menulist.do?code_category=SS02&amp;code_category_2depth=20000000014"><![CDATA[영화 > 스크린 현장]]></category>
				
				
				
				
	                
	                    
	                        <category domain="https://ent.sbs.co.kr/news/reporter.do?reporterId=ebada">
	                            <![CDATA[김지혜 기자]]></category>
	                    
	                    
	                
	            
	            
	            <category domain="https://ent.sbs.co.kr/"><![CDATA[SBS연예뉴스]]></category>
	            <content:encoded><![CDATA[<img alt="암살자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data-captionyn="N" id="i30001082119" origin="sbs" src="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8/19/30001082119_700.jpg" style="display:block; margin:20px auto" v_height="572" v_play_time="0" v_reg_date="20260819110138" v_reg_user="김지혜" v_src="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8/19/30001082119.jpg" v_title="암살자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v_width="400" /><br />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추석 연휴를 정조준한 영화 &#39;암살자(들)&#39;이 개봉 3주 차까지 주요 배우, 감독이 함께하는 무대인사 일정을 확정했다.<br />
<br />
영화를 연출한 허진호 감독과 유해진, 박해일, 이민호는 9월 23일(수) 개봉일 무대인사를 시작으로, 극장을 찾은 관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br />
<br />
먼저 9월 23일(수)에는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개봉 첫날 작품을 찾아준 이들과 인사를 나눈다. 이어 24일(목)에는 CGV 왕십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메가박스 코엑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를 차례로 찾는다.<br />
<br />
추석 당일인 25일(금)에는 롯데시네마 김포공항, 메가박스 목동, CGV 영등포, CGV 용산아이파크몰을 방문해 전 세대가 함께하는 추석 극장가에 즐거움을 더한다. 26일(토)에는 메가박스 코엑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CGV 왕십리에서 인사를 이어가고, 27일(일)에는 메가박스 상암월드컵경기장, CGV 영등포, CGV 여의도,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개봉 첫 주부터 받아온 성원에 화답하며 추석 연휴 무대인사를 마무리한다.<br />
<br />
이어지는 10월 연휴에도 관객과의 만남은 계속된다. 10월 3일(토), 4일(일), 5일(월)에는 서울과 경기, 부산을 오가며 전국의 영화 팬들을 만나고 9일(금), 10일(토), 11일(일)까지 연이은 무대인사로 극장가에 활기를 더할 전망이다.<br />
<br />
&#39;암살자 (들)&#39;은 1974년 8월 15일,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영부인 저격 사건의 의혹과 배후를 추적하는 이야기로 &#39;봄날은 간다&#39;, &#39;덕혜옹주&#39; 등을 만든 허진호 감독이 연출하고 유해진, 박해일, 이민호가 주연을 맡았다.<br />
<br />
영화는 9월 23일 전국 극장에 개봉한다.<br />
<br />
ebada@sbs.co.kr
		        <figure><img src="https://datanews.sbs.co.kr/log/hit_up.jsp?article_id=E10010321275&amp;plink=RSS" width="1" height="1" alt="hit up pixel"></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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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credit><![CDATA[SBS연예뉴스]]></media:credit>
                <media:description><![CDATA[[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추석 연휴를 정조준한 영화 &#39;암살자&#39;이 개봉 3주 차까지 주요 배우, 감독이 함께하는 무대인사 일정을 확정했다. 영화를 연출한 허진호 감독과 유해진, 박해일, 이민호는 9월 23일 개봉일 무대인사를 시작으로, 극장을 찾은 관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media:description>
                <media:title><![CDATA[3주 차까지 무대인사 확정…유해진X박해일X이민호 '암살자(들)', 흥행 자신감]]></media:title>
	            </media:content>
	        </item>
	    
	        <item>
	            <title><![CDATA[[TV랩] 이서진X김광규 '비서진', '나혼산' 잡으러 돌아왔다]]> </title>
	            <link><![CDATA[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21297]]></link>
	            <guid>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21297</guid>
	            <pubDate>Fri, 28 Aug 2026 17:07:00 +0900</pubDate>
	            <author><![CDATA[sakang@sbs.co.kr(강선애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배우 이서진, 김광규의 &#39;비서진&#39;이 한층 더 솔직해진 입담과 독해진 수발 케미를 무기로 새로운 시즌의 포문을 연다. 2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켄싱턴호텔에서 SBS &#39;무엇이든 해줄지니 - 비서진&#39;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description>
	            
	            
					<category domain="https://ent.sbs.co.kr/news/menulist.do?code_category=SS01"><![CDATA[방송]]></category>
				
				
					<category domain="https://ent.sbs.co.kr/news/menulist.do?code_category=SS01&amp;code_category_2depth=20000000006"><![CDATA[방송 > 촬영장 핫뉴스]]></category>
				
				
					<category domain="https://ent.sbs.co.kr/news/taglist.do?tag_id=TV%EB%9E%A9"><![CDATA[TV랩]]></category>
				
				
				
	                
	                    
	                        <category domain="https://ent.sbs.co.kr/news/reporter.do?reporterId=sakang">
	                            <![CDATA[강선애 기자]]></category>
	                    
	                    
	                
	            
	            
	            <category domain="https://ent.sbs.co.kr/"><![CDATA[SBS연예뉴스]]></category>
	            <content:encoded><![CDATA[<img alt="비서진 이서진 김광규 김정욱PD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data-captionyn="N" id="i30001084489" origin="sbs" src="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8/28/30001084489_700.jpg" style="display:block; margin:20px auto" v_height="1267" v_play_time="0" v_reg_date="20260828155242" v_reg_user="강선애" v_src="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8/28/30001084489.jpg" v_title="비서진 이서진 김광규 김정욱PD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v_width="1900"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이서진, 김광규의 &#39;비서진&#39;이 한층 더 솔직해진 입담과 독해진 수발 케미를 무기로 새로운 시즌의 포문을 연다.<br />
<br />
2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켄싱턴호텔에서 SBS &#39;무엇이든 해줄지니 - 비서진&#39;(이하 &#39;비서진&#39;)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연출을 맡은 김정욱 PD를 비롯해 배우 이서진, 김광규가 참석해 프로그램에 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전했다.<br />
<br />
이번 시즌 &#39;비서진&#39;은 단순한 매니저 역할을 넘어 스타의 공적 스케줄은 물론, 기존 매니저가 함께하기 어려웠던 사적인 영역까지 밀착 케어하는 &#39;진짜 비서&#39;로의 업그레이드를 선언했다. 지난 시즌 동시간대 시청률 1위, 누적 조회수 1억 7천만 뷰 돌파 등 화려한 성적을 거둔 만큼 이번 시즌을 향한 기대감도 뜨겁다.<br />
<br />
김정욱 PD는 &quot;시즌1 때 이서진 형이 촬영하며 자신도 모르게 노예근성이 나온다고 하더라. 형님들의 노예근성을 더 재미있게 담아내고자 이번에는 부제를 &#39;무엇이든 해줄지니&#39;로 정했다&quot;고 설명했다.<br />
<br />
이에 이서진은 &quot;새로운 각오는 없다. 비서로 적응되는 제 자신이 싫어서, 최대한 적응하지 않으려 노력하는 것이 각오&quot;라며 특유의 츤데레 매력을 뽐냈다. 반면 김광규는 &quot;어릴 때부터 형님들 눈치를 보며 살아왔다. 제작진이 시키는 대로 다 하겠다&quot;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br />
<img alt="비서진 이서진 김광규 김정욱PD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data-captionyn="N" id="i30001084488" origin="sbs" src="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8/28/30001084488_700.jpg" style="display:block; margin:20px auto" v_height="1900" v_play_time="0" v_reg_date="20260828155238" v_reg_user="강선애" v_src="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8/28/30001084488.jpg" v_title="비서진 이서진 김광규 김정욱PD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v_width="1266" /><br />
이서진, 김광규의 수발을 받는 첫 &#39;my스타&#39;인 가수 비비와의 워터밤 현장 경험에 대해서도 거침없는 소회가 이어졌다.<br />
<br />
김광규는 &quot;어릴 때 물을 길어 다녔는데, 그 귀한 물을 그렇게 쓰는 걸 보고 놀랐다. 세상이 많이 변했구나 싶더라. 새로운 경험이었다&quot;고 말했고, 이서진은 &quot;50대 이상은 출입을 금지했으면 좋겠다. 광규 형을 향해 사람들이 죽이려고 물총을 정조준하더라&quot;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br />
<br />
&#39;비서진&#39;의 가장 큰 재미는 톰과 제리처럼 시종일관 티격태격하는 이서진과 김광규의 남다른 케미다. 김 PD는 두 사람의 관계를 두고 &quot;지휘 체계가 있지만 서로 챙겨주는 모습이 마치 노부부 같다&quot;고 평가했다.<br />
<br />
특히 이서진은 동시간대 경쟁 프로그램인 MBC &#39;나 혼자 산다&#39;를 향해 야망을 드러냈다. 이서진은 &quot;시즌1 때 한 번도 이겨본 적이 없는데, 올해는 꼭 이겨보는 것이 목표&quot;라며 &quot;&#39;나혼산&#39; 출신인 김광규 형이 친정을 배신하고 온 만큼, 경쟁에서 이기는 순간 다음 연예대상에서 김광규 형이 꼭 대상을 받았으면 좋겠다&quot;고 직구를 날렸다. 이에 김광규는 &quot;친정은 건드리지 말자, &#39;나혼산&#39;을 사랑한다&quot;며 너스레로 응수했다.<br />
<br />
두 사람은 &#39;비서진&#39; 촬영이 다른 예능보다 녹화 시간도 길고 힘들다고 입 모아 말했다. 그렇게 힘든 촬영에도 다시 합류하게 된 계기에 대해 이서진은 &quot;지난해 연예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게 컸다. 그 상만 아니었어도 거절하려 했다&quot;고 털어놨다. 김광규는 &quot;체력적으로 힘들지만 요즘 드라마나 영화 시장이 안 좋아서 열심히 하고 있다. 영화가 들어오면 바로 관둘 것&quot;이라고 입담을 과시했다.<br />
<img alt="비서진 이서진 김광규 김정욱PD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data-captionyn="N" id="i30001084487" origin="sbs" src="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8/28/30001084487_700.jpg" style="display:block; margin:20px auto" v_height="1266" v_play_time="0" v_reg_date="20260828155236" v_reg_user="강선애" v_src="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8/28/30001084487.jpg" v_title="비서진 이서진 김광규 김정욱PD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v_width="1900" /><br />
지난 시즌 아이브 장원영, 블랙핑크 제니 등 걸그룹 멤버의 수발을 들고 싶다고 했던 김광규는 &quot;워터밤에서 제가 좋아하는 카리나 씨를 만났다. 카리나 씨를 모시고 싶다&quot;며 카리나를 꼽았다. 그러면서 &quot;시즌1 때도 말씀드렸던 블랙핑크도 같이 했으면 좋겠다&quot;며 &quot;해외 수발도 괜찮다. 저희에게는 영어 잘하는 이서진 비서가 있다&quot;고 희망사항을 밝혔다.<br />
<br />
가수 비비를 시작으로 차태현, 리센느, 서인영 등 화려한 게스트 라인업이 &#39;my스타&#39; 출격을 앞두고 있다. 김PD는 &quot;리센느도 만났고, 서인영과는 서진이 형이 &#39;방송 나갈 수 있겠니&#39; 할 정도로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또 시즌1 때 형들한테 원한을 갖고 가셨다가 복수를 다짐하고 돌아온 분도 있다. 해외촬영 준비도 하고 있다&quot;라고 귀띔했다.<br />
<br />
마지막으로 이서진은 &quot;만성 피로를 겪으며 내일 모레 환갑인 광규 형과, 갱년기를 지나는 제가, 둘이서 어렵게 비서 일을 하고 있다. 젊은 친구들 뒤치다꺼리를 하느라 정말 힘들다&quot;라고 투덜대면서도 &quot;시청자 분들께 재미를 드리고 싶다. 감동은 필요 없다. 정말 재미를 드려 &#39;나혼자 산다&#39; 이겨보고 싶다&quot;라고 말해 끝까지 주변의 웃음보를 터뜨렸다.<br />
<br />
돌아온 &#39;비서진&#39;은 28일 밤 11시 10분에 첫 방송된다.<br />
<br />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figure><img src="https://datanews.sbs.co.kr/log/hit_up.jsp?article_id=E10010321297&amp;plink=RSS" width="1" height="1" alt="hit up pixel"></figure>
		        <figure><img src="https://ent.sbs.co.kr/news/tracking_AMP.do?news_id=E10010321297&amp;plink=RSS" width="1" height="1" alt="hit up pixel"></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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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description><![CDATA[[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이서진, 김광규의 &#39;비서진&#39;이 한층 더 솔직해진 입담과 독해진 수발 케미를 무기로 새로운 시즌의 포문을 연다. 2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켄싱턴호텔에서 SBS &#39;무엇이든 해줄지니 - 비서진&#39;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media:description>
                <media:title><![CDATA[[TV랩] 이서진X김광규 '비서진', '나혼산' 잡으러 돌아왔다]]></medi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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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E포토] 심은경, '보이쉬한 매력의 스타일링']]> </title>
	            <link><![CDATA[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21290]]></link>
	            <guid>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21290</guid>
	            <pubDate>Fri, 28 Aug 2026 14:50:00 +0900</pubDate>
	            <author><![CDATA[baik@partner.sbs.co.kr(백승철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배우 심은경이 28일 오후 서울 중구 더그랜드롯데 서울에서 열린 &#39;뉴시스 한류엑스포&#39; 포토월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description>
	            
	            
					<category domain="https://ent.sbs.co.kr/news/menulist.do?code_category=SS06"><![CDATA[포토]]></category>
				
				
					<category domain="https://ent.sbs.co.kr/news/menulist.do?code_category=SS06&amp;code_category_2depth=20000000016"><![CDATA[포토 > 포토]]></category>
				
				
				
				
	                
	                    
	                        <category domain="https://ent.sbs.co.kr/news/reporter.do?reporterId=baik">
	                            <![CDATA[백승철 기자]]></category>
	                    
	                    
	                
	            
	            
	            <category domain="https://ent.sbs.co.kr/"><![CDATA[SBS연예뉴스]]></category>
	            <content:encoded><![CDATA[<img alt="심은경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data-captionyn="N" id="i30001084465" origin="sbs" src="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8/28/30001084465_700.jpg" style="display:block; margin:20px auto" v_height="1499" v_play_time="0" v_reg_date="20260828143535" v_reg_user="백승철" v_src="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8/28/30001084465.jpg" v_title="심은경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v_width="1200" />[SBS연예뉴스 | 백승철 기자] 배우 심은경이 28일 오후 서울 중구 더그랜드롯데 서울에서 열린 &#39;뉴시스 한류엑스포&#39; 포토월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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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alt="심은경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data-captionyn="N" id="i30001084464" origin="sbs" src="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8/28/30001084464_700.jpg" style="display:block; margin:20px auto" v_height="1516" v_play_time="0" v_reg_date="20260828143534" v_reg_user="백승철" v_src="http://img.sbs.co.kr/newsnet/etv/upload/2026/08/28/30001084464.jpg" v_title="심은경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v_width="1200" />&nbsp;
		        <figure><img src="https://datanews.sbs.co.kr/log/hit_up.jsp?article_id=E10010321290&amp;plink=RSS" width="1" height="1" alt="hit up pixel"></figure>
		        <figure><img src="https://ent.sbs.co.kr/news/tracking_AMP.do?news_id=E10010321290&amp;plink=RSS" width="1" height="1" alt="hit up pixel"></figure>
		        <p><a href="https://ent.sbs.co.kr/news/article.do?article_id=E10010321290&amp;plink=RSSORI">▶ SBS연예뉴스 원문 기사 보기</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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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description><![CDATA[[SBS연예뉴스 | 백승철 기자] 배우 심은경이 28일 오후 서울 중구 더그랜드롯데 서울에서 열린 &#39;뉴시스 한류엑스포&#39; 포토월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media:description>
                <media:title><![CDATA[[E포토] 심은경, '보이쉬한 매력의 스타일링']]></medi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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