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개그맨 정찬우가 정동만 국민의힘 의원에게 응원 문자를 보낸 사실이 전해졌다.
한 매체에 따르면 지난 12일 국회 본회의에서 비상계엄 사태 관련 일반특검법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 표결 당시 개그맨 정찬우가 정동만 의원에게 응원의 문자를 보낸 모습이 사진기자의 카메라에 포착됐다. 이날 정동만 의원은 본회의에서 두 특검법에 반대표를 던졌다.
포착된 정동만 의원의 휴대폰에는 이날 오후 12시 27분 컬투 개그맨 정찬우로부터 "형님 힘내세요. 응원합니다"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가 수신되어 있었다.
정찬우는 6년 전 공황장애 등 건강상의 이유로 SBS 라디오 '컬투쇼' 등 출연하던 모든 방송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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