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스브스夜] '낭만닥터 김사부3' 이성경, 유연석에 '보이콧'…산불로 외상센터 '대위기'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3.06.11 01:03 수정 2023.06.11 12:32 조회 3,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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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부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이성경은 보이콧을 철회하고 외상센터로 복귀할까?

10일 방송된 SBS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3'에서는 차은재와 외상센터 의료진들이 강동주에 보이콧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은재와 양호준은 강동주에게 반기를 들었다. 이들은 자신들과 뜻을 함께하는 의료진들과 강동주의 방식에 불만을 드러내며 보이콧을 한 것.

보이콧 소식은 김사부에게까지 전해졌다. 그리고 박민국 원장은 김사부에게 강동주를 편애하는 것이 아니냐며 중심을 잘 잡아달라 부탁했다.

김사부는 강동주에게 도움이 필요한지 물었다. 이에 강동주는 "아니요. 이대로 백기를 들 순 없죠"라고 답했다. 자존심이 상하냐는 김사부의 물음에 강동주는 "이 정도에서 포기할 거면 절 믿어달라고도 안 했을 거다. 하는 데까지 해보겠다"라고 했다.

이에 김사부는 "동주야 모든 건 사람이 만드는 것. 아무리 좋은 병원도 아무리 좋은 시스템이라도 사람 없이 아무것도 할 수 없다"라고 조언했다. 그러자 강동주는 "그래도 뜻이 맞지 않는데 억지로 끌고 갈 수 없어요"라고 답했다.

그의 이야기를 들은 김사부는 강동주에게 되고 싶은 것이 보스인지 리더인지 물어 눈길을 끌었다.

대부분의 의료진이 이탈한 외상센터에는 도예산 담당관들이 도착했다. 그리고 엎친데 덮친 격으로 외상센터 허가권으로 보건복지부 주무관까지 방문했고 그는 사람이 없는 외상센터에 의문을 제기해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그리고 이때 산불 피해로 외상환자들이 외상센터로 몰렸다. 이에 차은재와 양호준은 외상 센터 복귀를 두고 대립해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방송 말미 공개된 에필로그에서는 김사부를 사부라고 처음 부른 인물이 1호 제자 장현주라는 이야기를 듣고 크게 놀라는 장동화의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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