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낭만닥터 김사부3' 유연석, 이성경에 "변화하지 않으면 외상센터에 남을 수 없을 것"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3.06.11 00:34 수정 2023.06.11 12:33 조회 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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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부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유연석과 이성경이 본격적으로 대립했다.

10일 방송된 SBS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3'에서는 강동주와 차은재의 대립이 그려졌다.

이날 강동주는 외상센터를 이탈한 차은재를 나무랐다. 그는 차은재에게 "달리기 좀 뛸 줄 안다고 100미터랑 마라톤이랑 같이 뛸 수 있어요? 안 되겠죠? 그러다 죽겠죠?"라고 물었다.

이어 그는 "외상 하고 응급센터가 그래요. 비슷한 거 같지만 완전히 다른 종목이라고. 거기서부터 마인드셋 하지 않으면 단언컨대 차은재 선생은 내가 이끄는 외상 센터에 남을 수 없을 거예요"라고 했다.

그러자 차은재는 "제가 남을 수 없으면 어떻게 되는데요. 지금 외상 센터에 CS는 저 하난데 저 없이 뭘 어쩌시게요?"라며 되물었다.

이에 강동주는 "그건 염려 안 해도 될 거다. 이제 곧 흉부외과 한 명, 신경외과 한 명, 그리고 인터벤션 영상의학 한 명이 올 거다"라며 "내가 미국에서 외상 공부하면서 꾸린 팀이다"라고 했다.

이어 그는 "차은재 선생도 입장 정리 확실히 해주면 좋겠다. 계속 그렇게 외상이랑 응급 구분 못하고 날뛸 거면 다시 돌담병원으로 돌아가든가, 외상센터에 남고 싶으면 내 지시대로 룰을 따르던가"라며 강하게 말했다.

차은재는 지금 자신을 쳐내는 것이냐고 물었고, 강동주는 "쳐내주길 원하냐"라고 되물어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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