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8일(목)

방송 프로그램 리뷰

'관계자 외 출입금지' 나로우주센터 발사통제동 공개…'울보→유재석 닮은꼴' 누리호 발사의 주역들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3.06.09 00:46 조회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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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금지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나로우주센터 발사통제동이 공개됐다.

8일 방송된 SBS '관계자 외 출입금지'에서는 나로우주센터를 방문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누리호 3호 발사 두 달 전 나로우주센터를 방문한 멤버들, 이들은 한국형 발사체개발사업본부 고정환 본부장과 함께 발사통제동으로 향했다. 발사 버튼으로 누르고 발사 성공 후 축하 인사가 오가는 영화 속에서나 보던 그 장소로 향하게 된 것.

본부장은 발사통제동에 도착해 연구진들을 소개했다. 이때 김종국은 "여기 울보 한 분이 계신다고 하던데?"라고 물었고, 발사 안전 책임자인 한상엽 부장은 "제가 좀 울었습니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양세형은 "어쩐지 눈물 자국이 여기 있는 거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상엽 부장은 "누리호 2차 발사 성공하고 눈물이 났다"라며 모두가 기뻐할 때 혼자 눈물을 흘렸다고 했다. 이에 멤버들은 실패했을 때 말고 성공했을 때 우시는 거냐라고 물었고, 한상엽 부장은 "실패했을 때 눈물을 흘리면 안 된다. 내가 잘못한 것처럼 보일 수 있으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본부장은 젊은 박사님들도 소개했다. 그리고 멤버들은 한 박사님에게 시선이 집중됐다. 김종국은 "죄송한 말씀인데 진짜 많이 닮으신 거 같다. 유재석 씨랑 정말 많이 닮으셨다"라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 닮은꼴 송하룡 박사는 "그런 얘기 많이 들었다. 딸 친구가 TV에서 유재석 씨를 보고 윤주 아빠다 했다더라"라며 일화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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