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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재, '안테나'와 전속계약 종료…"악플러 법적 대응은 끝까지 함께"

전민재 에디터 작성 2023.06.05 15:34 조회 1,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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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전민재 에디터] 가수 적재가 3년간 함께했던 소속사 안테나와 오는 30일을 끝으로 전속 계약을 종료합니다.

오늘(5일) 적재는 개인 SNS에 "안테나와의 전속계약을 마무리하게 됐다"고 알렸습니다.

적재는 "늘 따뜻하고 인간적으로 보살펴준 안테나, 그동안 함께 하며 잊지 못할 추억들 참 많이도 만들었다. 너무나 감사했다는 말 전하고 싶다"며 "저는 곧 좋은 소식으로 찾아뵙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안테나 측 또한 "지난 3년간 당사와 함께한 적재의 전속 계약이 오는 2023년 6월 30일 종료된다"며 "앞으로도 멋진 아티스트로 활약할 적재를 진심으로 응원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적재

적재는 또 최근 악의적 비방과 허위사실 유포 및 사생활 침해 관련 법적 대응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적재는 "혹시나 걱정하실 악플러 법적 대응에 관해서는 고맙게도 안테나에서 끝까지 도와주기로 했다. 저도 더 이상 참지 않고 끝까지 쫓아서 처벌할 생각이니 염려 안 하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달 31일 안테나 측은 적재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개인 연습실 무단 침입 등 아티스트 인격권을 침해하는 사건들에 대해 사전 경고 없이 강경 대응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한편, 박효신·김동률·아이유 등 유명 가수들의 기타 세션으로 활약한 적재는 2014년 가수로 정식 데뷔했습니다. 이후 '별보러 가자', '나랑 같이 걸을래'를 비롯해 다수의 드라마 OST에 참여하며 활동하던 그는 2019년 방영된 JTBC 음악 예능 프로그램 '비긴어게인3'으로 인지도를 높이고 이듬해 유희열이 이끄는 안테나에 둥지를 틀었습니다.

적재

(사진= 적재, 안테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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