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토)

방송 프로그램 리뷰

[스브스夜] '동상이몽2' 박군, 한영에 "별은 못 따줘도 그거 말곤 다 해줄게"…아내 위한 족욕탕 완성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3.03.28 07:27 수정 2023.04.03 13:57 조회 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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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박군이 한영을 꿈을 실현시켜주었다.

2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박군과 한영 커플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박군은 시골살이 로망을 이루기 위해 한영과 시골로 향했다.

아담하고 예쁜 시골집에 박군은 아내와 본인이 꿈꿔왔던 것을 실현시키려 오랜 시간 적당한 집을 찾아왔다고 말했다.

그리고 아내와 함께 집안 곳곳을 둘러보며 어떻게 바꾸어 가야 할지 고민했다.

이날 박군은 특전사 본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취사도구도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곳에서 그는 장작불을 피우고 거기에 임시 부뚜막까지 설치해 장작불 라면을 끓였다.

특히 이 모든 과정에 막힘이 없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김지민은 "저런 친구랑 캠핑 가면 정말 편하다"라며 인재를 탐냈다.

한영은 박군이 금세 끓인 장작불 라면을 폭풍 흡입하며 "근래 먹었던 라면 중 제일 맛있다"라고 칭찬했다.

그리고 한영은 시골집에 꼭 있었음 하고 늘 바라왔던 것들을 언급했다. 족욕탕과 텃밭, 그리고 동네 어르신들을 위한 카페.

이에 박군은 "말만 해, 다 만들어줄게. 별은 못 따줘도 그거 말곤 다 해줄게. 오늘 다 만들어줄게. 할 수 있는 건 다 해줄게"라고 말해 한영을 미소 짓게 했다.

그리고 박군의 말은 빈 말이 아니었다. 그는 특전사 동료들까지 섭외해 아내의 로망을 실현시키기 위해 분투했다. 그는"반나절이면 집도 만든다"라며 자신감을 보였고, 동료들과 뚝딱뚝딱 편백 나무 족욕탕을 완성시켜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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