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7일(수)

방송 프로그램 리뷰

'집사부일체2' 통역관 콰, "감독님 처음 보고 실망했다" 솔직 고백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3.03.05 19:08 조회 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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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박항서 감독의 통역관이 그와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5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 시즌2'(이하 '집사부일체2')에서는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에서 보내는 마지막 24시간을 추적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항서 감독은 지난 5년간 자신의 언어 소통을 담당해 준 통역관 콰를 소개했다.

박 감독은 콰에 대해 "이 친구는 한국에서 어학당을 나오고 대사관에서도 근무했다. 한국 말을 나보다 더 잘한다"라며 "정말 고마운 동료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집사부 멤버들은 콰에게 감독님과의 첫 만남이 어땠는지 물었다. 콰는 "사실대로 이야기해도 되냐?"라며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사실 약간 좀 실망했다. 그전에 맨날 한국 드라마를 봤는데 적어도 배우 같은 분이 오겠지 생각했는데 시골 아저씨가 오셨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리고 콰는 "그런데 인상이 너무 인자했다. 마음이 정말 따뜻한 분이시다"라고 박항서 감독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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