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목)

스타 스타는 지금

'아들 아빠' 현빈 "모든 게 달라졌다…귀가할 때 비로소 완성된 느낌"

전민재 에디터 작성 2023.02.13 11:34 수정 2023.02.13 16:40 조회 8,344
기사 인쇄하기

[SBS연예뉴스 | 전민재 에디터] 지난 11월 득남한 배우 현빈이 결혼 후 달라진 생활에 대한 소감을 전했습니다.

최근 매거진 데이즈드는 현빈과 함께한 화보와 인터뷰 일부를 공개했습니다.

이날 현빈은 최근 근황에 대해 "이런저런 일이 있었다. 일 년 사이 영화 두 편을 개봉했고, 개인적으로는 축복받는 일도 생겼다"고 답했습니다.

현빈 데이즈드 화보

그는 이어 "다 행복하다. 행복한 일이라 생각한다"면서 "아무 문제 없이 영화 두 편을 완성하고, 관객분들에게 선보일 수 있다는 건 배우로서 무엇보다 큰 기쁨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영화 '교섭', '공조2: 인터내셔날'을 통해 관객들을 만난 현빈은 "모든 영화가 다 그렇지만, 영화 한 편이 세상에 나오기까지 긴 시간과 많은 인원이 힘을 모은다. 보통 일 년 정도인데 '교섭'은 2년이 걸렸다"고 설명했습니다.

현빈은 "영화를 만드는 우리의 가장 큰 목적과 이유는 관객들에게 좋은 작품을 보여드리기 위함이다"라며 "설 연휴 내내 무대 인사를 다녔다. 관객을 만나고 인사하고, 눈을 마주치는 그 순간이 굉장히 뜻깊고 소중하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현빈 데이즈드 화보

또한 그의 눈빛에는 차가운 느낌이 없다는 말에 현빈은 "최근 변화를 겪으면서 모든 게 달라졌다. 전에는 보이지 않던 게 보이기 시작했고, 들리지 않던 게 들리기 시작했다"며 "더 많이 생각하고, 신중해졌다. 행복하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갈 때 비로소 완성된 느낌이 든다. 그 감정은 말로 다 할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현빈은 지난해 3월 배우 손예진과 결혼 후 같은 해 11월 건강한 아들을 출산했습니다.

(사진= 데이즈드 코리아)

(SBS 스브스타)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