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토)

방송 방송 인사이드

송혜교 '더 글로리', 국내외서 선풍적 인기…국내 1위·글로벌 5위

김지혜 기자 작성 2023.01.02 13:58 수정 2023.01.02 14:10 조회 517
기사 인쇄하기
더글로리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송혜교 주연의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가 공개 초반부터 국내외에서 선풍적인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2일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더 글로리'는 전날 기준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부문 국내 1위, 세계 5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30일 공개된 '더 글로리'는 국내 차트에서 2위로 진입해 이틀 만에 1위를 차지했다. 글로벌 순위는 5위를 기록하며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국가별로 보면 한국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네수엘라 등 10개 지역에서 1위에 올랐다.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시크릿 가든', '도깨비', '태양의 후예', '미스터 션샤인' 등을 쓴 김은숙 작가가 극본을 쓰고, '비밀의 숲', 'WATCHER(왓쳐)', '해피니스' 등을 만든 안길호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송혜교가 학창시절 학교 폭력으로 영혼까지 상처 받아 복수를 다짐하는 문동은 역을 맡아 서늘하고 강렬한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고잡았다. 

'더 글로리'는 총 16부작으로 현재까지 8회가 공개됐다. 나머지 8회는 오는 3월 공개할 계획이다. 

ebada@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