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공승연도 이힘찬 PD를 언급했다.
3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밤 8시 35분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된 '2022 SBS 연기대상'에서 진선규와 공승연이 장르 판타지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진선규는 "저는 진짜 아무것도 모르고 왔다. 어디 후보인 줄도 모르고 왔다"라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그는 "저 자리에 앉아서 후보자들 영상을 보면서 저 때 저랬었지 되게 행복했었다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렇게 아무 준비도 안 되어 있었다"라며 스스로에게 정신을 차리라 환기시켰다.
진선규는 "제가 진짜 올 한 해 감사한 일이 많았다. 그런데 11월부터는 몸이 아프면서 12월에는 감기와 독감에 걸리며 많이 아팠다. 그러면서 마음도 우울해지고 그랬는데 이 상이 좋은 약이 될 것 같다"라고 고마워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치유되고 회복되고 축복될 수 있는 드라마를 많이 만들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공승연도 우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그는 "어제 시즌1 방송을 끝내고 지금은 시즌2 촬영 중이다. 더 좋은 작품 더 좋은 연기하라는 뜻으로 알고 촬영에 열심히 임하겠다"라며 함께한 배우들과 제작진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그리고 공승연은 "마지막으로 저희 드라마에는 많은 직업군이 나온다. 특히 대한민국의 안전을 책임져주시는 직업들이 많은데 그분들께 감사드린다. 그리고 이 자리에 함께하지 못했지만 드라마의 처음을 함께 해주신 힘찬 피디께도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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