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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좋아하는 별명은 '여진구'…만나면 큰 거 드립니다"

전민재 에디터 작성 2022.12.15 10:48 수정 2022.12.15 10:52 조회 3,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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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전민재 에디터] 축구선수 황희찬이 닮은꼴 배우 여진구와 직접 만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오늘(15일) W코리아 유튜브 채널에는 '황희찬 본인 등판. 웃수저 희찬이 형 짤을 잔뜩 모아 선수 본인에게 직접 해명을 요구해봤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영상에서 황희찬은 경기 중 아픈 듯 쓰러졌다가 주장 손흥민 선수가 일으켜 세우니 웃는 모습을 보고 "여진구 연기력 논란"이라는 한 누리꾼의 댓글을 접했습니다.

황희찬 W코리아 인터뷰

'여진구'라는 별명에 대해 황희찬은 "당연히 좋아하는 별명 중 하나"라면서 "요즘에는 또 다들 (그 별명을) 아셔서 저를 놀리시려고 일부러 그렇게 부르시는 분들이 많다. 재밌게 생각하고 있으니 어떤 별명이든 불러주셔도 상관없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황희찬은 자신의 SNS에 '좋아요'를 누른 여진구에게 "진구야~ 그만 따라 해~"라며 장난스럽게 웃었습니다.

황희찬 W코리아 인터뷰

황희찬은 "장난이고, (여진구에게) 감사하다. 나중에 한 번 뵐 기회가 있으면 좋을 것 같다"면서 "(만나면) 진짜 큰 거 드립니다"라며 여진구에게 진심을 전했습니다.

황희찬은 또 2022 카타르 월드컵 골 세리머니를 따라 한 가수 박재범에게 "되게 놀랐다. 아무래도 힘이 됐고, 이렇게 망가지시면서도 재밌게 해주셔서 팬으로서 너무 감사하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황희찬은 작가 유병재의 패러디에 대해선 "이 짤도... 네..."라며 말을 아끼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황희찬 W코리아 인터뷰

이날 황희찬은 화제가 됐던 '희발씨찬이형' 댓글에 대해 "정말 제가 몇 번을 다시 봐도 '이게 맞나?' 생각했다. 이런 댓글 환영이다"라며 좋아했고, '가수 데뷔설'에 대해선 "실제로 가수 더콰이엇과 만나 이런 얘기를 한 건 사실이지만, 데뷔는 사실이 아니다"고 답해 팬들의 궁금증을 해결했습니다.

(사진= 유튜브 'W코리아')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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