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예뉴스 ㅣ 강경윤 기자] MBN '돌싱글즈 시즌3'에 출연한 요가강사 이소라가 전 시댁과 남편에게 공개 사과하는 것으로 최근 불거진 논란을 마무리 지었다.
이소라는 1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최근 일어난 일들에 있어서 빠르게 대응하지 않아 더 논란을 키운 것 같아 죄송하다."면서 "먼저 방송에서 전 남편과 전 시댁을 언급해 나쁜 이미지로 오해를 받게 한 점에 대해 매우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진심으로 사과를 전달했다. 전 남편과 저는 대화가 잘 이뤄져 두 사람 모두 아이들을 위해 제 3자들이 더 이상 우리에 대해 언급하는 걸 원치 않는다"면서 "제가 불륜으로 인한 외도로 이혼한 것은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 저 역시 전 남편이 제보하지 않았음을 확인했고 더 이상 전 남편에게 비난의 화살이 가지 않길 부탁드린다"고 전 남편에 대해서 언급했다.
하지만 이후 이소라는 사과문에서 불륜을 언급한 부분에 대한 문장은 삭제조치 해 궁금증을 남겼다.
앞서 한 유튜버는 이소라의 전 남편 지인으로부터 제보 받은 내용이라면서 "방송에서 이소라가 주장했던 것과 달리 이전 결혼생활 동안 월 수백만원의 용돈을 받고 호화스러운 생활을 하는 등 고된 시집살이와는 거리가 먼 삶을 살았다."는 주장을 펼쳤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