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토)

방송 프로그램 리뷰

[스브스夜] '미우새' 김준호, "조랑이 김지민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사랑꾼 면모 '눈길'

김효정 에디터 작성 2022.09.26 01:37 수정 2022.09.26 09:59 조회 2,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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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김준호가 사랑꾼의 면모를 드러냈다.

25일 방송된 SBS '미우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김지민의 동해 집을 방문한 김준호와 허경환, 이상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허경환과 이상민은 김준호에게 김지민이 좋아하는 스카이 글라이더를 함께 타자고 제안했다. 이에 김준호는 "난 안 타. 나 높은 데서 떨어지는 거 싫어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어 그는 "사실 무서운 것보다 혹시나 탔다가 뭘 지리고 그럴까 봐 못 타겠다. 그러면 난 더 이상 얘 앞에 서 있을 수가 없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김준호는 여자 친구 김지민을 위해 결국 함께 스카이 글라이더를 타기로 했다. 끝까지 옷이 달라서 싫다는 둥 여러 가지 핑계를 댔지만 그럼에도 그는 김지민과 함께 놀이기구에 올랐다.

겨우 버텨낸 김준호를 보며 이상민은 김지민과 둘이서만 다시 한번 타보라고 제안했다. 그러자 김준호는 "한 일주일만 만나지 말자"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네 사람은 김지민이 어머니를 위해지어 드린 집으로 향했다. 그리고 이곳에서 허경환과 이상민은 김준호를 놀리기 바빴다. 이상민은 "지민이가 다 좋은데 한 가지가 문제다. 남자 보는 눈이 별로다"라고 했고, 허경환은 "다들 쉬쉬하고 있는데 왜 이야기를 한 거냐"라고 능청을 떨었다.

김준호는 김지민의 마음에 들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특히 그는 "난 요리를 못하지만 지민이를 위해서는 할 수 있다"라며 여러 가지로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결국 사고를 쳐 김지민의 한숨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를 만회하기 위해 김준호는 김지민이 만든 요리가 맛있다고 극찬을 보냈다. 그중 조미료가 빠져 맛이 없는 요리가 있음에도 그는 사랑의 힘으로 "네가 해준 건 다 맛있다. 대충 해도 다 맛있다"라며 칭찬을 해 김지민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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